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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8 17:04
탐크루즈는 최고입니다
모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로버트 다우주니어 보러 영화관을 가는게 아닌 아이언맨을 보러 영화관에 가지만 이단헌트, 메버릭을 보러 영화관 가는게 아니고 우린 톰크루즈 보러 영화관에 가죠
22/06/18 17:16
원래 코로나 전 2019년부터 영화관 잊고 살다가 작년에 007 노 타임 투 다이 보고 일반 영화관에서 봤는데 사운드 양질이고 '와 이거였다' 느낌 받은 기억이 나네요.
박찬욱 감독님이 이번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소감에서도 그 얘기했죠. "팬데믹으로 영화관, 극장이라는 곳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 모두가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22/06/18 18:05
후기글만 봐도 저라면 화면 보다가 저절로 지려서 혹은 화면 보다가 와~!!하면서 몸에 힘주다가 똥쌀거 같아서 극장가는게 두렵습니다
마음은 극장 가고 싶은데 집에서 월드컵 독일전 손흥민 골 보다가 힘주다가 살짝이었지만 조금이나마 똥싸는 바람에 팬티 버리고 샤워했던 기억이 있어서...
22/06/18 19:15
블라인드 시사회로 4월달에 미리 봤었습니다.
탐 크루즈는 영원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고 사실 탑건이라는 영화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구지 1편을 몰라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22/06/18 19:34
메가박스 돌비관에서 봤을 때 포드vs페라리 이후 가장 만족한 영화였습니다.
전투기 싸운드를 들으니 엔준영 생각이 날 수밖에 없더군요
22/06/18 21:04
고질라 vs 콩은 '스케일'이라면 매버릭은 '현장감'입니다.
cg로 비행기 탄거 합성하면 되는데 굳이 진짜로 타서 찍을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현장감의 차원이 달라요, 배우의 호흡, 얼굴에 마스크가 짓눌리는 거 하나하나가 다 표현이 됩니다
22/06/18 21:03
아이맥스는 경쟁이 치열할 것 같아서 4dx 생각중입니다.
일단 무언가를 '탑승한다'는 게 중요한 영화는 4dx가 진국이거든요 (ex, 퍼시픽림, 매드맥스, 퍼시픽림2,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레디플레이어원 초반 레이싱 시퀀스, 그래비티, 걸즈 앤판처(이건 안 봄) 등등)
22/06/18 23:47
서울에서 4dx 효과 제일 좋은 곳은 어디 인가요?
댓글 보니 오랜만에 4dx 가봐야겠어요 근데 4dx는 대부분 화면 크기가 작은 것이 아쉬운데
22/06/19 01:51
보통 용산이 1티어고 여의도랑 청담이 2티어라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이름만 4dx 수준이고요.
다만 용산은 자리가 없읍니다..
22/06/19 00:01
저도 4dx랑 아맥 고민하다가 왠지 탑건이 역대 최고로 4dx를 잘 살린 영화가 될것 같아서 4dx 했는데 사실 궁굼하긴 합니다 imax의 스크린과 음향감이 압도할것 같아서 말이죠.
22/06/19 19:55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관에서 보고왔습니다.
1. 메인 미션은 이미 다른 매체에서 몇 번이나 다룬거라 너무 익숙한데, 그래도 실사로 보는거에 박력까지 차원이 다릅니다. 2. 톰형....톰형...쉰도 넘은 노친네가 아무리 주인공 버프 받아도 너무 쩌는 거 아닙니까...크크..
22/06/19 20:31
1. 메인 미션 보면 바로 에이스컴뱃 생각나긴 하죠. 하지만 실사 연기로 전달되는 박력의 차원이 다릅니다. 크크크
2. 전작 주인공 버프와 예우는 그 정도 해주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스타워즈나 터미네이터 시리즈 박살난거 생각하면 차라리 전작 주인공한테 버프 팍팍 넣어주고 예우해주는게 낫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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