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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16 12:45:27
Name 적당히해라
Subject [일반] 이들에게 정교분리를 원하는건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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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종교의 사제, 목사라는 작자들이 독재자를 찬양하고 독재를 옹호하고다니니

그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은 물론이고, 그 교인들의 가족들까지 그 교인으로 인해서 저런 어처구니 없는 사상들이 밥상머리앞에서 설교됨을 보고, 사례를 들은게 한두번이 아닐정돕니다.

문제는 대구, 경북지역의 교회 뿐만 아니라 서울의 초대형 모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라는거죠.

정말 이들은 정교일치(하나님과 박정희를 거의 동일시여깁니다. 최소 성자 정도의 위치)를 원하는걸까요?

이들과 같은 투표권을 지니는게 참으로 치욕적일정도입니다.

그냥 목사가 하라는대로 맹목적으로 1번 1번 찍을게 분명한분들이죠.

이런 이성이 마비된, 자발적 노예분들이 있기 때문에 헬조센을 바꿔나가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게 사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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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ylove
15/09/16 12:52
수정 아이콘
우상숭배를 하지 말지어다..?
15/09/16 13:02
수정 아이콘
박정희에게 종교가 있었나요?
llAnotherll
15/09/16 13:04
수정 아이콘
뭐 이명박때도 교회내에서 이명박 뽑아야 천국간다 같은 소리로 신도들 선동하는 짤이 있었는데
다시 찾으려니 안보이네요.

여하튼 참... 종교를 사용해서 일부가 정치를 하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결국 저기서 하라는대로 하는 사람들이 단단한 사람들이겠죠.
아리마스
15/09/16 13:04
수정 아이콘
북한인가 ?
최강한화
15/09/16 13:04
수정 아이콘
이들에게 십계명은 무슨의미일까요..
십계명 중 첫번째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두번째인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근데 박정희는 하나님이니 상관 없는건가요?
이러한 모습이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교회인지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The xian
15/09/16 13:04
수정 아이콘
거짓 선지자들이로군요.
서쪽으로 gogo~
15/09/16 17:3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5/09/16 13:04
수정 아이콘
박정희파(한국기독교 이단): 한국의 대통령 박정희를 숭배하는 기독교계 이단
아수라장
15/09/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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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그렇게 혐오한다는 양반들이 어째 하는 짓은 북한이랑 별반 안다른거같네요. 동족혐오인가...
단지날드
15/09/16 13:07
수정 아이콘
북한을 이단이라고 보는게 아닐까요 흐흐
소독용 에탄올
15/09/16 16:24
수정 아이콘
종교갈등은 비슷한 양반들이 경쟁할 때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소와소나무
15/09/16 13:07
수정 아이콘
동영상이 재생이 안된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보아하니 대충 짐작이 가네요.
루키즈
15/09/16 13:10
수정 아이콘
저게 대통령, 국회의원뿐 아니라 반장선거같은 작은 선거에서까지 도와주십쇼 하고 얘기하는게 있으니...
선거철에 살던 동네에 교회를 한번 가봤는데 주보에 대놓고 ~~님이 시의원에 출마합니다. 하는 식으로 나와있더군요.
해당 신자가 아니라 그런지 괜히 더 반감생겼지만...
15/09/16 13:10
수정 아이콘
저런짓을 하는 사람들보다 그거 보고 가만 있는 기독교인이 더 문제죠. 지금 교회가면 아직도 목사말은 무조건 듣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니까
루키즈
15/09/16 13:33
수정 아이콘
아마 반발하면
너 신천지냐, 니가 목사님보다 아는게 뭐 있다고 목사님 말을 안믿고 그러냐. 니가 그러고도 교인이냐
소리듣기 딱 좋을겁니다.
DogSound-_-*
15/09/16 13:11
수정 아이콘
앗살람 알라이쿰 알라 흐 아크바흐다 이자식들아
가만히 손을 잡으
15/09/16 13:16
수정 아이콘
가끔하는 상상인데 독재를 국민이 원한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봅니다. 조작이나 강압이 아닌 순수한 국민의사로 투표를 해서 다수가 찬성하고
그에 따라 헌법을 개정하고 박정희를 국부로 그 자손들에게 종신독재를 허용케 하고 교과서는 박정희의 일대기만을 다루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합법적 독재의 완성!
마스터충달
15/09/16 13:17
수정 아이콘
히...히틀러...
아수라장
15/09/16 13:18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몰라도 독도를 팔아먹든 울릉도를 팔아먹든 천황폐하 만세를 하든 나님이 이제 종신 집권할거임 이래도...최소 40프로 이상의 지지율
은 먹을거같습니다.
15/09/16 13:24
수정 아이콘
결과는 나찌의 결말이 보여주고 있죠.
국민 스스로가 자신들의 주권을 반납한다면 그 주권은 자신들을 죽이는데에 활용될 겁니다.
자업자득이라고 할만한 분들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은 분들도 꽤 많을테니 문제긴 하지요.
Sydney_Coleman
15/09/16 14:38
수정 아이콘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여 입을 다물고 순종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나치독일이라는 반면교사가 되는 사례가 있죠.
불판배달러
15/09/16 13:23
수정 아이콘
반인반신은 모욕입니다. 이미 교회 하나 드셨습니다.
마루하
15/09/16 13:25
수정 아이콘
성경에서 금하는 우상숭배를 굳이 현대에서 찾자면 저런 것이 가장 가까운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윤가람
15/09/16 13:27
수정 아이콘
혐오스러워요. 매우.
어랏노군
15/09/16 13:28
수정 아이콘
독재를 원한다는 저 목사부터 당장 경험시켜주고 싶군요.
15/09/16 13:30
수정 아이콘
뭔가 글쓰신분 아이디와 절묘한 매치가;;;
종이사진
15/09/16 13:3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 적지 않더라구요.
이승만을 국부로 모시자는 사람들 면면을 살펴봐도...

개인적으로는 [창조]경제라는 단어도 참...
15/09/16 13:33
수정 아이콘
저기 사진에서 사진만 김일성으로 바꾸고 박정희 대신 김일성으로 다 바꾸기만 하면 북한이랑 다를게 없죠
미남주인
15/09/16 13:36
수정 아이콘
사진을 크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다운받아서 그림파일로 보긴 했는데 화질이 나빠서 잘 안보여서요. 뉴스타파를 보는 편이 나으려나...
홍승식
15/09/16 13:39
수정 아이콘
이슬람 얘기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아주 가까운 곳의 이야기로군요.
노련한곰탱이
15/09/16 14:07
수정 아이콘
사스가 데미갓!
Sydney_Coleman
15/09/16 14: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쿼터갓!
無識論者
15/09/16 14:11
수정 아이콘
이슬람 얘기인줄 알고 들어왔는데(2)
근데 1번 드립은 좀 그렇네요
Cazorla Who?
15/09/16 14:19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볼때마다 구미 출신인게 죄스럽다능
Sydney_Coleman
15/09/16 14:41
수정 아이콘
대체 종교인이 저렇게 특정 정치인/정당을 어떤 논리적인 이유 없이 빨아주는 유인이 뭘까요?;;
MB야 뭐 서울시를 봉헌한다느니 하는 소리까지 지껄였던 교회신도라 '교세의 확장'이란 측면에서 그랬다쳐도, 박정희 사진을 교회에다 걸어두고서 데미갓 반인반신 성자취급하는 건 대체 무슨 연유인 건지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지방사업체 사업주의 기득권층에 대한 알랑방귀라고 보면 되는 걸까요..
지나가는회원1
15/09/16 18: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그냥 과거에 대한 향수가 지나쳐 사무친 광기라고 봅니다.
한국 교회도 어르신들만큼이나 박정희 세대를 그리워하거든요. 70년대가 교세가 엄청나게 폭풍 성장하던 때라서요.
MB때는 교회가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뉘앙스였는데, 박근혜 정권 때는 교회에서 국가를 위하여라는 말을 자주 쓴다는 것도 그러합니다.

저런걸로 뉴스가 나면 알랑방귀도 세련되게 못하는 집단입니다. 정말 알랑방귀를 잘하는 집단은 '십알단'등 뭐라도 하나 차지하고 있죠.
질보승천수
15/09/16 20:31
수정 아이콘
권력에 붙으면 떨어지는 콩고물이 많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콩고물을 바라고 돈과 권력에 밀착했던 종교를 그대로 믿어 버리는 사람도 있죠.

종교적 밈은 최초에는 어떠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적이 있어서 만들어졌는데 나중에는 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적이 뭔지 잊혀진 채 그냥 밈으로서 지켜지는 것들이 꽤 많습니다.
예를들어 이슬람교에서의 금주법은 본래 군대로서 이슬람 교도들이 몰려다니던 때의 군기 확립을 위해 만들어진 성격이 짙지만 지금은 그냥 율법 자체에 금주가 들어갔죠.

최초에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모종의 이유로 빨았는데 그게 후대에는 정말 빨아주는 모종의 종교로 정착됐어도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15/09/16 14:44
수정 아이콘
예수님이 빡치셔서 다시 돌아오실 지경이네요

니들 그러라고 내가 그런게 아닐텐데.... 하시면서.

참... 30년도 더 전에 여대생 옆에 끼고 시바스리갈 까드시다가 총맞고 이승 하직한 헌법/민주주의 파괴자이자 독재자인데도 2015년인 지금 아직도 빨아대는걸 보면 세상엔 이성따위는 똥으로 싸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건지 가늠조차 안될 지경입니다.
최강한화
15/09/16 17:20
수정 아이콘
예수님이 빡쳐서 한국에 오면 바로 이단으로 낙인찍고 언론 등을 통해 돌팔매질 당하고 감옥에 가는거에 1표 던집니다.
지나가는회원1
15/09/16 18:06
수정 아이콘
더 심한 것도 생각이 나네요... 유서가 컴퓨터로 써진다던지(너무 나갔나) 하는 것도요.
이토카이지
15/09/16 14:53
수정 아이콘
저러니 개독소리 듣죠. 일부때문에 좋은 신자들이 욕먹는게 안타깝네요
너도밤나무
15/09/16 14:56
수정 아이콘
얻어지는 무언가가 있으니 저러는거 아닐까 합니다.
한때는 그 주위에서 떡고물 얻어드신분들도 있을테고.
비토히데요시
15/09/16 15:10
수정 아이콘
제눈엔.... 뭐랄까 덕질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15/09/16 16:09
수정 아이콘
박통이 불교신자인걸로 알고있는데...
소독용 에탄올
15/09/16 16:29
수정 아이콘
(종교 내부에서) 역사적으로 수행된 개혁+한국의 나름 강한 세속주의적 경향+적절히 등따시고 배부름 속에서도 저정도니,
이 요소 전부를 결여한 양반들이 왜 그러는지 알수 있게 해주네요....
집단이 보이는 교조적 신경증의 상당히 나가버린 형태를 가장 가깝게 볼 수있는것이 IS류도 윗동네도 아니라는 점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1번드립은 좀...
15/09/16 17:40
수정 아이콘
황금 송아지잼
지나가는회원1
15/09/16 18:01
수정 아이콘
2013년도에 있었던 일이죠. 박정희가 살아 돌아와도 자기를 독재자라고 하는 소리를 좋아하지 않을거 같단 점에선,
물고 빠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집단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기독교의 기득권층은 언제나 정치(물론 주류)와 결탁하고 싶어합니다.
그런 인간을 한국 기독교의 대부라고 추켜세우는 건 한심스럽고, 추잡한 흑역사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때 국가 원수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했던 집단이기도 하죠.
김영삼, 이명박 때는 교세의 확장이구나 싶었는데, 그냥 이제는 환상속의 종교를 믿는 느낌입니다.
정치계에 대한 종교의 발언이 원래는 탐욕스러웠지만, 박근혜 정부가 되면서 박정희와 박근혜를 신성화하는 경향으로 바뀌어갑니다.
요약하자면, 노답입니다. 그냥 십자가 걸어놓고 박정희를 믿는 것이죠.
저럴거면 교회 간판 띄면 어떨까 싶습니다. 교회라는 것 때문에 물고 빠는 것도 제약이 조금 있단 말이죠.
(박정희 > 하나님이라고 놓고 싶지만 그러면 역풍이 들어오니 박정희 =< 하나님이라고 보일라고 얼마나 고생을 할까요.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15/09/16 19:2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박정희를 재림예수나 선지자로 모시는 종파가 나와도 흥할 수 있지 않을까 뭐 그런생각까지 드네요.
강가딘
15/09/16 21:57
수정 아이콘
이런게 바로 우상숭배 아닌가요?.
15/09/16 21:58
수정 아이콘
저들의 영혼은 아직 70년대에 머물러 있죠.
새벽이
15/09/17 07:20
수정 아이콘
확실한 것은 마지막에 인터뷰한 목사님을 제외하고 저기에 나온 그 누구도 "기독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mb 역시 절대로 기독인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개)박살날 날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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