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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ltimoresun.com/features/baltimore-insider-blog/bal-reddit-baltimore-viral-image-20150502-story.html얼마 전 볼티모어에서 경찰이 흑인을 부당하게 죽인 사건이 있었지요. 그래서 폭동이 났고, 경찰만으로는 막을 수 없어서 군대가 투입되었었습니다. 슬프고 화나는 일이었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움을 싫어하고, 백인 진압군 아저씨가 잠시 쉬고 있는데 흑인 소녀가 와서 같이 놀고 있던 사진을 누가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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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com/2012/12/28/2012-most-heartwarming-_n_2373886.htmlTan 이라는 이 꼬맹이는 뇌성마비가 있어서 걷지를 못하고, 중국 시골 마을에 사는지라 버스가 없어서 학교에 가질 못한다고 합니다. 보다 못한 Tan 의 할머니가 아이를 업고 학교에 데려다주길 시작하셨는데, 3년간 매일 두 시간 걸리는 통학을 하시느라 지금까지 6,200 마일 대략 10,000 킬로미터를 걸어가셨다고 하네요. 아이가 더한 아픔 없이 잘 크기를 바라고 할머니 무릎이 오랫동안 아프지 않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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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mansday.com/relationships/family-friends/a561/six-year-old-moving-tribute-for-martin-luther-king-jr-goes-viral/Cindy 라는 여자에게 백인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요놈이 어느날 '난 마틴 루터 킹이 너무 좋아요'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존경하나 보지?' 라고 했더니 '네. 그분 덕분에 제가 이 친구랑 (사진의 흑동생) 놀 수 있는 거잖아요' 라고 대답했다는군요. 킹 목사가 요 꼬맹이를 봤으면 매우 흐뭇해 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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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unt-of-the-web.com흔한 일은 아니지만, 미국에는 Tips for Jesus 라는 깜짝 문화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레스토랑 서버들은 최저 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하며 대신 팁으로 생계를 유지합니다. 물론 좋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서버들이야 나름 풍족하겠지만, 시골 마을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야말로 더 내려갈 데가 없는 수준으로 가난하게 마련이죠. 이런 분들 중에서도 좋은 사람은 있게 마련이고, 그런 서버들에게 '다시 만날 일 없는 손님' 이 터무니없이 많은 팁을 주는 것을 Tips for Jesus 라고 부릅니다. 이 사진의 경우에는 예술 전공 8년 후에 남편 뒷바라지하다가 이혼당하고 나서 싱글맘으로 딸 키우느라 서버 일을 하게 된 할머니가 있었나 봅니다.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오셨나 본데, 돈이 없어서 고향에 여행도 못 가고 미국의 이름도 모르는 작은 마을에 갇힌 인생인 거죠. 그래도 열심히 사셨는지, 어떤 손님이 $60 어치 식사 후 팁으로 $1,000 불을 두고 가면서 '이탈리아 여행 다녀오세요!' 라고 써놨네요. 근데 덧셈은 잘 못 하시는 듯. 1000 + 60.42 = 1060??? 기적의 수학이네요.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약간 훈훈한 정도가 아니라 흠좀무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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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com/2014/02/27/dobri-dobrev_n_4867974.html이 분은 Dobri Doriev 라는 100 살 (진짜 100살) 의 할아버지입니다. 이 분은 2차대전 때 사고로 청력을 거의 잃으셨다는군요.
이 분은 불가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사시는데, 매일 아침 25km 를 걸어서 소피아라는 근처 도시로 오셔서 구걸을 하십니다. 근데 이 분의 구걸은 조금 특이합니다.
이 분은 자신이 적선 받는 모든 돈을 고아원에 기부하신다는군요. 정작 본인은 한 달에 80 유로 정도 나오는 연금으로 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피아에서는 할아버지를 그분의 고향 이름을 따서 '베일로보의 성자' 라고 부른답니다. 근데 어떤 언론인이 Dobri 할아버지와 오랜 시간 접촉하면서 얼핏 들은 이야기로는, 할아버지가 '나는 오래전에 큰 잘못을 저질렀어. 그래서 속죄하고 있는 거지' 라고 하셨다네요.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이렇게까지 하고 계신진 모르지만, 속죄가 충분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