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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2 03:03
말씀대로 가정에서 문제가 아니라 전기세 올리면, 기업들이 자빠지겠네요. 우선.
전 우리나라 특성상 원전을 찬성해야 한다고 보아서 찬성하는데, 참 어렵네요. 후쿠시마 사태때문에.
12/12/22 03:07
하지만 어쪌수없습니다. 기업에서 손해나는부분을 누진제란 이름으로 가정에서 매꾸는게 현실이니까요
결국 원전건설도 문제겠지만 이번기회에 산업용 요금의 현실화를 진지하게 검토해야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우리나라 산업구조상 전기를 많이쓸수밖에 없다지만 이런식이라면 가정뿐아니라 산업용전기도 부족할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12/12/22 03:13
그렇다면 하루빨리 그부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야죠
무조건 경제가 어렵다는식으로 지금과같은 상황으로간다면 양쪽다 파국으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12/12/22 03:18
네 모두들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본문보면 아시겠지만 폭탄 돌리기 입니다. 알지만 안하죠 -_-; 아~~~~~~~~주 예전 부터 인식하고 있었던 방안의 코끼리 입니다. 산업요금 현실화 자체가 물가상승 및 경기둔화 및 수출감소로 이어지고 소비자의 체감경제 위축인데 이러면 지지율 떨어지는건 명약관화라서 뭐 어쩔수 없이 하긴 할겁니다만 글쎄요..
12/12/22 03:21
이번기회에 아예한번 맘먹고했으면하네요 그것도 출범한지 얼마안되서...
그러지않으면 여당과 언론에서 쉴드치기 힘들테니까요... 지금만큼 걸리적거리지않는때 아니면 언제하겠습니까?
12/12/22 03:36
복어는 패지않고
전문 요리사에게 맞겨서 독성있는 내장 부분을 제거한뒤 맑은 국물로 끓여 내야지요! 복어를 패다니요. 이게 무슨 소리요
12/12/22 03:37
복어가 아니고 북어었는데... 안경벗고 하니까 잘못올렸네요...
수정할려다가 답글이 너무웃겨서 그대로둡니다. 흐흐흐흐... 참고로 맞겨서--맡겨서겠죠 크크...
12/12/22 03:11
원자력 발전소는 참 양날의 검이죠 .... 애초에 한국 전기의 40%를 원자력 발전소에서 끌어다 쓰는 정도라서 ....
솔직히 이제는 일정 시점에서 한계에 다다렀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한데 .... 하아 ... 이 부분도 참 답이 없는 문제라서 ...
12/12/22 03:11
원전 문제라면 선게에 있을 필요가 없죠.. 근데 이건 토게에서 논의해도 답이 안 나오는 거고..
민영화 문제라면 원전과는 상관없죠. 민간 전기 사업자가 싼가격에 공급 받아서 충분히 이득을 남기고 팔고 있으니... 다만, 이 문제에 대한 장기비전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원전을 운영할 것이며 언제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투자를 하고 그때까지 성과가 없으면 원전 운영계획은 어떻게 변경될 것이며 등등.. 당장 전기가 부족하니 원전을 돌려야 된다는 대전제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장기비전에서는 결국 원전 아니면 안 된다는 입장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원전을 줄여나가야 된다고 보는게 대체적인 견해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산업전기와 가정전기의 불균형도 해소해야죠. 고환율, 물가상승, 세금 혜택, 전기 혜택으로 대기업은 혜택 많이 봤습니다. 이제 좀 가정이 먹고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박근혜 정부의 중산층 70% 공약은 진짜 실행됐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747만큼이나 허황되고 믿기 힘든 공약이긴 하지만..
12/12/22 03:21
저는 박근혜 중산층 70% 공약이 좀 너무 웃겼습니다.
스웨덴식 복지나 하지않고서는 현재 미국 방식을 따라가는 우리나라 환경상 절.대.로. 불가능할 건데;;; 만약에 달성하면 제가 구미내려가서 박정희생가 최근거리 역에서 박정희생가까지 삼보일배 하겠습니다. 아 이러면 가능하겠네요. 중산층이라는 단어의 정의 변화라면.
12/12/22 03:29
보릿고개시절 안굶는 사람 70% 올려주겠다는 것처럼 들리더군요.
절대적 빈곤층이 사라지진 않았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상대적 빈곤과 박탈감이 더 중요한 시대이고 어느나라보다도 그런 부분에서(그놈의 체면, 남눈치보기) 세계최고를 달리는 대한민국인데 70%를 중산층으로 만들겠다는 드립은...재밌었습니다.
12/12/22 12:38
70% 중산층 어렵지 않습니다...
모두 다 잘살게 만들기는 어렵지만 모두 다 어렵게 만들수는 있거든요.. 30% 살아남는 사람 빼놓고는 전부 빈민층된다면 빈민층=중산층이죠 뭐...
12/12/22 03:26
박근혜 공약에 전기민주화도 있었죠.
기업의 전기료를 올려서 요금안정을 꾀하는... 물론 생산비용 증가로 인한 물가상승에 대해서도 다 생각하신 결과겠죠. 10년을 준비하신 대통령이시니...
12/12/22 03:29
저기 아까 얘기하신부분은 진심이 아닌 현정권과 곧 출범할 박근혜정권을 비아냥하기위해서 하신
말씀으로봐도 무방하겠습니까? 지금 하는얘길보니 그거 아니면 아까 얘기하신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12/12/22 03:32
아뇨...이거랑 그거랑 다르죠...
말씀 드렸지만 전 박근혜 싫어하고 선거결과에 분노하는 사람이구요... 저 공약 자체가 재밌었다는 것 뿐입니다.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는데 먹힌 거니까요. 어차피 어떤 방식으로든 전기료는 오를수밖에 없고 받아들여야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12/12/22 03:35
선거결과에 대한 분노를 그딴식으로 pgrer 분들의 어그로를 끄시는 건 대체..
많은 분들이 말하셨음에도 지속적으로 그런걸 말씀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안좋았습니다. 왜 보기 안좋았다고 하는 것이나면... 의도적으로 분노를 비아냥으로 거기다가 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 상대로 표출하시는지 ;;;;;;
12/12/22 03:46
제가 글을 올리면 여기있는분들께서 자꾸 어그로 끌지말라고 하시는걸 봤는데
지금보니 저보다 몇배는 그 능력이 넘치시는거 같네요 제가 뜨와에므와님을 보고 이렇게까지 반응하는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12/12/22 03:32
네, 에너지민주화 공약 저도 봤습니다.
과연 그럴듯하게 하고 재계의 반대와 삼성공화국의 아성을 물리치고 진짜 현실적인 산업용 전기요금을 부과할수 있을지.. 또 그 즈음되면 영세제조업 공장이나 전기요금 상승으로 베트남, 중국등에 수출 가격 경쟁에서 밀려 울상짓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 이런데 인터뷰하면서 엉엉 우리는 다 죽으란 말인가요 어쩌고하면서 여론 몰이를 할텐데 과연 이런걸극복할지 지켜야봐야겠지요.
12/12/22 03:36
그러니까 정권출범하고 바로해야한다는겁니다.
시간지나고 그런다면 바로 그렇게 돌아갈게 뻔하니까요 자신이 진정 국민통합을 얘기하고 반대편을 아우르는정치를 하겠다면 말입니다.
12/12/22 03:42
기업 전기료를 올려야죠. 일단 원가는 건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솔찍히 그리고 에너지 낭비가 좀 심한편이죠. 절약을 최대한 해야죠. 요금인상이 그런 효과도 일부 가져올거구요. 문제는 장기적으로 뭘 하느냐인데, 신재생에너지에 적합한 지역인지 생각해봐야겠죠. 풍력, 태양력, 조력, 수력 등등 뭐 제가 알기론 딱히 효율이 나오는게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탈원전은 누구나 다 동의하는데 현실이 어쩔 수 없다면 프랑스처럼 가야겠죠.
12/12/22 03:42
재생에너지는 그냥 보기만 좋은 개살구입니다. 태양열? 단가가 나오지 않습니다. 풍력? 평원에서나 발전량이 나오기에 한국엔 맞지 않습니다. 수력? 농담이시죠?
결국 원전밖에 답이 없고, 원전을 더 짓더라도 전기값은 올려야 합니다. 원전을 폐쇄한다면 전기값은 지금 당장 두 배로 올려야 할 겁니다. 문재인 지지했었지만 원전 폐쇄 운운은 진정한 포퓰리즘이었습니다.
12/12/22 03:45
저 그럼 산업용이 아닌 가정용으로도 신재생에너지는 개살구수준입니까?
제가 최근 패시브하우스에 꽃혀서 더불어 제로에너지하우스에 관심이있는데 그런게 과연 허황된건지 궁금합니다.
12/12/22 03:48
개인이 그러는 거야 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구요.
하지만 그런 시도가 국가 레벨에서의 가정용 전기 사용량을 대체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12/12/22 03:50
한계가 아니라
상용화가 불가능한 수준.. 이죠 전력수급 효율 생각하면 거기다가 우리나라가 지금 잘나가고 있는 킹왕짱 국가도 아니구요.
12/12/22 03:51
제가 굳이 '한계'라고 말한 이유는,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으니까요.^^;
그래서 empier님처럼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 듯 하지만, 문제는 전국에 아파트로 도배가 되어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그 비율이 유의미할 수 없다는 게... ㅠㅠ
12/12/22 03:53
제가 굳이 강한 반발을 나타낸 것은 국가레벨의 사용량 대체를 한계가 아니라 솔직히 너무 하다고 지적한건데
뭐 아무튼 님생각과 제생각이 동일하니 뭐 크크 익스큐즈 합시다.
12/12/22 03:54
물론 아파트에선 패시브하우스자체가 불가능하죠
애초에 단독주택을 염두해두고 만든거라... 근데 그게 진정 한계가있는건가요?ㅠㅠ~~
12/12/22 03:56
아파트에서 불가능하다는 시점에서 이미 끝난 얘기입니다. 전국규모의 에너지 부족 사의 대안으로 써먹을 수가 없습니다.
p.s 허황된 것이냐는 질문이 혹시 개인이 그런 집 짓고 사는 것에 대한 질문이시라면,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좋은 땅에 좋은 자재들로 잘 설계해서 지으면 거의 제로 에너지에 가까운 레벨까지도 구현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좋은 땅', '좋은 자재', '좋은 설계' 이게 다 돈이죠. 돈만 있으면 됩니다.
12/12/22 04:03
그렇다고 그래도 좀 위안이 되네요
근데 서울에서 페시브하우스하는건 불가능할려나요? 아... 물론 꿈이긴하지만 서울에 그런집짓고 살고싶은데...
12/12/22 10:31
더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태양광 효율이 견적도 안 나오는 국가인 관계로 국가적으로는 해상 풍력을 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쪽이 견적이 좀 나올 것 같기도 하다 뭐 그런게지요..)
12/12/22 03:47
1. 친환경에너지 쪽에서 '경천동지'급의 말도 안되는 연구성과가 나오거나
2. 핵융합이 상용화되지 않는다면 향후 10년 20년 간은 원자력발전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그것도 지속하는 정도가 아니고 더 짓는 방향으로...
12/12/22 03:54
정치인들이 이런 부분을 언급하지 않는 시점에서, 에너지 관련 이슈에 대해 쥐뿔도 모르거나 그냥 쇼를 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헣허
12/12/22 03:55
글쎄요 저는 본문에서 밝혔지만
그냥 다 알만서 폭탄돌리기 하는거죠. 문제지만 내가 욕먹긴 싫음요 크크크크크 뭐 이런 -_-;
12/12/22 03:56
차라리 말을 하지 말지...라는 아쉬움 내지는 원망이 있습죠. 왜 부도 날 게 뻔히 보이는 수표를 던져 대는지...
원전 문제에서 최고의 공약은 아마도 '여야가 잘 합의해서...'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헣헣 (너무 솔직하게 말해버리면 표심에 불리할테니, 그냥 이 정도가...)
12/12/22 04:16
신재생 에너지에 관심이 많아 한참을 들여다 봤지만 외국의 꿈같은 사례를 적용하기에는 발전 잠재력도 낮고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투자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점진적인 변화와 투자는 환영하지만 당장의 원자력을 대체할만한 뾰족한 수단이 없습니다. 늘어나는 전력수요와 기저부하를 맡아줄 발전은 원전이 갑이에요. 후쿠시마 사태가 나면 어쩌냐구요? 우리의 운명은 아쉽게도 중국 황해 연안 원전들에 달려 있습니다. 중국이 터지지 않길 기도하며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원전 짓고 관리 잘 하는 수 밖에.. 핵융합도 관심가지고 보고 있지만 여전히 걸음마 단계입니다. 인류 전기 수급에 구세주가 될 수도 있건만 획기적인 진보를 이뤘단 소식은 요원하네요.
12/12/22 04:33
그래도 발전은 하긴 하더군요. 효율 3배 올렸다는 둥 나노 입자륵 넣어 어떻게 수정했다는 둥 발표가 나와도 천지개벽급 변화가 아닌 이상 기사 읽어도 기억이 잘 안되네요.
고민 할수록 이 좁은 땅에선 원자력 밖에 답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12/12/22 08:18
저도 대선 후보들을 보면서 원전 반대는 표심 얻기위한 선심성 공약으로 보이더라구요. 현재 전력 예비율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비중은 30~40% 사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원전을 줄여야겠지만 아직까지는 대안이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들은.... 낮은 효율과 비싼 발전단가로 도저히 도입할 수 없습니다. 이걸로 원전 대체하려면 전기 요금 2배가 아니라 10배는 올려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원전을 폐쇄비용까지 고려하면 비싼 에너지원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런데 보통 원자력발전소의 수명이 보통은 40년, APR 1400의 경우 60년입니다. 폐쇄비용은 당연히 미래에 나가는 돈이니 당장 전기가 부족하고 부유하지 못한 나라에서는 원전을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에 관해서는 아직 의무국가가 아니지만 조만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각 국가별로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을 정해두고 이를 초과한 국가는 남는 국가에게 배출권을 사가야 하는 구조입니다. 전력 분야에서 배출되는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화력 발전 비중을 높이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핵융합의 발전이나 획기적인 방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원전 대체는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슬슬 등장하게 되는 설계 수명이 다 한 원전들을 안전상의 문제가 없을 때까지 최대한 뽑아먹고 폐쇄하는 쪽으로 결정이 나겠지만 이 쪽 방향으로는 경험이 전무한 우리 나라에서 잘 처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2/12/22 08:49
원전반대와 대체에너지 같은 부분은 어디까지나 소수 진보측에서 한 쪽으로 쏠린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제시해야 할 사안이고
다수 세력이 이를 어느 정도 받아들여 보완하는 정도로 반영할 사안이지 다수당이 무책임하게 원전 폐쇄나 축소를 주장하는 건 곤란하죠. =.=
12/12/22 09:05
솔직히 지금 재생에너지 개발하는데 비용이나 환경파괴가 더 심할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태양에너지를 개발한다고 할때 그 재료만 해도 엄청난 물질이 들어가고 설치비용더 만만치 않죠.. 저도 그래서 예전부터 진보진영에서 반대하는 원전같은 경우는 우리나라는 현 상황상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전은 아직 더 지어야한다고 보고요. 하지만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품비리등과 같이 국민의 안전이 담보된 현상황에서 좀 더 확실한 관리를 해서 국민들을 안심시켜줘야 합니다. 또한 원전1호기같이 전문가들조차 위험하다라고 하는건 어떻게든 빠르게 손을 댔으면 합니다. 안전하다 안전하다 해도 노후에 지금도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원전을 지켜보는 국민들이 과연 원전에 대해서 계속 손을 들어줄까요?? 차라리 원전1호기를 폐쇄하고 새로 원전 2기를 더 올리는게 낫지. 마지막으로 이러한 문제때문이라도 전력쪽 민영화는 절대로 반대합니다. 민간기업이 운영한 일본 후쿠시마만 보아도 이러한 위험한 물건을 민간에 맡기면 어떻게 되는지 뻔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12/12/22 10:30
솔까 현실은 원전은 더 늘리고
우리나라에 일본같은 대지진이 안 일어 나게 해 주세요 라고 조상님한테 제사 지내는것 외엔 현재 방법 없지 싶은데요
12/12/22 10:38
논의의 편의를 위해 댓글을 하나 달자면
현재 신고리 원전 3, 4호기는 설계가 거의 끝나가는 상태이고 신고리 원전 5, 6호기도 짓는 걸로 결정 났습니다. 아직 지을지 안 지을지 모르는 원전에는 경북 영덕과 강원 삼척에 각 4기씩이 있습니다. 짓기로 확정된 것만 지어도 충분량의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그걸 다 지을 때 쯤이면 폐쇄해야 할 원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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