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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18:33
저도 박근혜 지지자는 아니지만 일부 저런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야권 표가 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저런 글에 사실 관계 정립하면 [십알단 출동] 부터 달리니 말도 못하겠어요.
12/12/21 18:34
동감이에요 저역시 십알단 취급을 몇번이나 타 커뮤티니에서 받은지 그 뒤로 눈팅만 하던 pgr에서만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pgr은제가 활동하기에는 너무 수준이 높아 부담스럽기는한데 여기말고는 다 십알단취급하면서 주류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짓밣바버려서요 이명박을 소통하지않는다고 욕하면서 정작 자기 커뮤니티에서는 주류의견과 다르면 십알단 취급하면서 짓밣바버리죠. pgr이니깐 그렇지 다른 야권커뮤니티보면 왜 일간베스트라는 괴물이 탄생했나 알수있을거같아요
12/12/21 18:34
광우병때는 온 나라가 들썩였지만 지금은 인터넷의 찻잔속 태풍 같은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무시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12/12/21 18:35
찻잔의 태풍이라고 하기엔
대규모 커뮤니티가 다 그런데 ;;;; 거기다가 여기 pgr에서만 봐도 잘못된 사실을 어디서 듣고 오셔서 기정사실화 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아마 pgr이 이정도면 그냥 일반 네티즌들은 또 대세는 잘못된 사실에 가 있을겁니다.
12/12/21 18:37
제 생각엔 일주일 내로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 일단 좀 지켜보지요. 우리가 뭐 영향력을 발휘할 위치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피지알에는 당사자들도 없으니까 여기서 얘기하는 건 좀 핀트가 어긋난 것 같습니다.
12/12/21 18:38
대세가 어쩌고 하려면 그게 밖으로 표출되었을때 이야기하십시다.
오히려 이런식으로 나서는 게 입막음 하려는 것처럼 보여 불쾌합니다. 잘못 알았을 지라도 그걸 말할 자유는 있는 법입니다.
12/12/21 18:36
광우병도 처음 시작할때는 인터넷속의 찻잔에서 시작했죠.그걸 MBC에서 불 한번 땡겨주니까 아이쿠...
박근혜씨의 새정부는 루머의 조기 차단을 위한 적극적 소통과 해명에 나서지 않으면 제2의 광우병 논란도 비현실적인 미래는 아닐겁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인수위도 안차린 새정부가 어떻게 해명을 하지? 라고 생각을 하니 그냥 이건 뭐 답이 없군요
12/12/21 18:36
찻잔속 태풍이랑 말에 동감합니다. 광우병이랑 비교하기에는 아직 미비하죠.
광우병 사태처럼 커지기도 어렵고, 실제 민영화 관련해서 정부의 액션이 나오기 전까지는 인터넷에서만 떠도는 낭설 정도일걸로 보입니다.
12/12/21 18:37
아랫글에 댓글로 썼지만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EG와 민영화, 서향희씨가 고문변호사로 있는 코오롱과 물산업. 박근혜 당선자 테마주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12/12/21 18:46
하수도 위탁경영은 93년 상수도 위탁경영은 그후 00년대에 들어와서 시행된 일입니다.
DJ/노무현이 기둥박고 이명박이 지붕얹어 박근혜한테 넘겨준다. 뭐 이런 시나리오쓰십니까?
12/12/21 18:53
실제로 그렇죠. dj, 노무현 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 역대 최악의 정권입니다. 비정규직 만들고 정리해고 만들었죠. 삼성장학생, 친재벌 정책. 민영화 초안 만들고 이제 그 끝 보는 것 맞습니다.
12/12/21 18:37
뭐 일단 실제로 수도민영화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난다음에 반응해도 늦지는 않을것같은데..
왠지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는 느낌이랄까요.. 여러모로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과하게 반응하고 있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차갑게 머리를 식혀서 아주 냉철하게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것이 미래를 위해서 더욱 좋은 일일진데...
12/12/21 18:38
인터넷 여론 자체가 '일부' 입니다.
또한 거대사이트에서 저런 괴담이 설득력을 얻는다고 해도 사실관계가 드러나지 않으면 바로 묻힐 수밖에 없죠. 그냥 선거 패배로 멘붕온 소위 인터넷여론의 땡깡 정도로만 보이네요.
12/12/21 18:38
선거가 끝나고 했던 변희재 트윗이 기억이 나네요.
"문제인이 당선되면 보수층은 나라를 살리려고 힘을 쓰겠지만 박근혜가 지지되면 진보층은 이 나라를 망치려고 힘쓸것이다." 물론 문재인이 당선됐을때 보수층도 나라를 망치려고 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어느쪽이든 나라를 망치려고 힘을쓴다는게 참 답이 없어 보입니다. 국민대통합? 웃기지 마십시요.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12/12/21 18:57
헛소리네요.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 보수층이 나라 살리려고 힘을 썼답니까.
아주 망해버려라 저주의 굿판만 잔뜩 했지요. 아니 그때는 일개 네티즌이 아니라 실제 힘을 가진 언론과 검찰과 정치인들이 날뛰어서 훨씬 더 영향이 컸죠.
12/12/21 20:47
이런 이야긴 신선하네요.
무려 언론인이 정권을 되찾으려면 경제가 더 망해야 된다고 했던 걸 변듣보는 벌써 잊으셨나? 그나 저나 변희재 많이 컸네요. pgr에서 인용도 될 정도니. 변희재야 말로 노골적으로 국민 갈등을 부추기는 인간인데 그런 인간 글을 인용하면서 국민대통합을 이야기 하는 게 말이 안됩니다. 저런 짐승에겐 먹이를 주면 안됩니다.
12/12/22 02:14
노무현이 너무 싫어서 실제로 탄핵도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당시 한나라당만은 아니지요. 하지만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보수층 역시 그 안에 있습니다.
12/12/21 18:38
적극 공감합니다. 광우뻥 사태때도 정작 문제는 조약 내용이었는데 그냥 국민 다죽는다, 인류가 멸망한다고 -_-
광우뻥때 앞장서서 선동했던 유명인들 어록 찾아보면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지금이야 인터넷, SNS에 국한되지만 광우뻥도 최초 시작은 지하철 전단지에서 시작해서 나라를 뒤엎었었죠. 진짜 의도적으로 분란을 조장하는 세력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2/12/21 18:38
근데 실제 촛불시위에 참가해봤던 사람으로서 기분나쁜 것은,
왜 지나고나니 광우병사태에서 사실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했던 부분들은 깡그리 잊혀지고, 무슨 공기만 마셔도 전염되네 라면스프만 먹어도 전염이네 이런부분만 부각되어서 그걸 믿었던 사람들과 함께 싸그리 묶여서 광우뻥 좀비 취급당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시 촛불시위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정부에서 30개월이상 소고기 수입을 하지 않게됐죠. 그리고 당시 문제삼았던, 정부가 수입하려고 했던 30개월이상 소고기에 대해서는 광우병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가 정답입니다. 최근 우희종교수의 기고 글에서도 그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줬지요. 뭐 그분말로는 30개월이하 소고기는 먹어도 된다는데 전 솔직히 아직도 꺼림칙 합니다.
12/12/21 18:41
하다못해 같은 야권 지지자들까지도 광우뻥광우뻥 거리는것을 보면 열불이 납니다.
아니 왜 몇몇 무뇌들때문에 당시 검증된 사실을 바탕으로 정부의 삽질과 30개월이상 소고기의 위험성을 지적했던 저같은 사람들이 어째서 광우뻥좀비취급을 당해야 하는지 허 참 진짜..
12/12/21 18:42
제가 그래서 이야기 하지 않습니까.
-------------------------------------------------------------------------------------------- 광우병때는 시민사회의 자발적 순수한 동기로 시작되었으나 일부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세력과 알수없는 괴담을 유포하는 불특정 사람들이 핵심인 검역주권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아주그냥 도입하면 전국민 다 죽을 것처럼 사람들을 겁주고, 허위사실을 만들어서 ----------------------------------------------------------------------------------------------------- 자발적이고 순수한 동기에서 정당한 명북을 가지고 시작되었고 검역주권이 핵심이라고 하지만 [일부 세력들]이 거짓말을 조장하고 일삼으면서 문제가 됐다고;; 그들과 싸그리 묶어서 취급이 아닙니다.
12/12/21 18:43
싸그리 묶어서 취급 맞습니다. 광우병 하면 무조건 광우병 좀비 취급을 받는게 현실입니다. 좌좀좌좀 거리는 꼬락서니, 아주 눈꼴사나워 미치겠습니다.
12/12/21 18:45
타커뮤니티에서도 그걸로 오늘 논쟁이 붙었었는데,
당시 확인됐던 사실들과 아직까지 바뀌지 않은 사실들, 그리고 EU의 광우병 검역 권고 기준, 우희종교수의 기고글, 등등을 들려줬더니 별말 못하더군요.
12/12/21 18:39
이게 분노의 표출의 형태를 띄고 있어서 사실 논리적이나 이성적인거 랑은 거리가 머네요.
말씀하신대로 급속도로 퍼지는 형태라면 이것은 어떤 근거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데 마침 좋은 구실거리가 생겼네 이런 형국이겠지요. 폭력을 동반하는 시위형태로 발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대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에서 아주 의미있는 선거네요. 이런 갈등을 다 해결한다면 아마 박근혜씨는 박정희를 능가하는 대통령으로 기억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그런데 분명 의미가 많겠지요. 최악의 형태로 가지말고 나라안의 분열이 봉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12/21 18:40
야권은 선동하는거 이제 그만해야합니다.
지난 몇년간 이걸로 재미 많이봤지만 이제 슬슬 사람들도 면역이 생기면서 실체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쉽게 안넘어갈뿐더러 오히려 반감만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12/12/21 18:41
항상 무슨 소문만 퍼지면 야권이 그랬다고 몰아갑니다.
그리고 선동질했다고 뭐라뭐라... 매번 그렇지만, 야권은 전지전능한가 봅니다. 뭐든 만들수 있게.
12/12/21 18:43
야권이 선동하는거 맞죠.
아니 정확하게 말씀드리죠. [야권 지지자] 들 중 일부가 선동하는 거죠. 지금 선거패하니까 이러는거 아닙니까;
12/12/21 18:45
그럼 대표적인 여권 지지자 사이트인 일베에서 지어내고 조작질하고 행패부리는 짓거리, 모두 여권 책임이라고 몰아도 되겠네요.
일베가 지금까지 한 모든 짓은 여권이 한 짓이다라고 해 볼까요. 어디. 댓글 조작질, 검색어 조작질은 일베의 생활인데, 이거 다 여권이 인터넷 여론몰이 조작질하려 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군요.
12/12/21 18:50
여권일 가능성이 높죠.
네 일베에 [여권 지지자]들이 패악질을 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죠. 안그래요? 야권 지지하는데 일베에서 그런짓 하겠습니까? 아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여권 지지자들이 민영화 퍼뜨리고 앉아있을까요? 아니면 야권 지지자인데 '문재인 의자'이런걸로 검색하고 있을까요? 다 여권 지지자들 중 일부의 행위이고 다 야권 지지자들 중 일부의 행위죠. 아닌가요? 일베가 여권 지지자가 아니면 뭐 야권 지지자 랍니까?
12/12/21 18:56
인정하시는군요. 이제 일베가 하는 짓거리는 모조리 여권의 더러운 선동놀이라고 치고 여권을 죽어라 가도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님은 그걸 인정하시겠다는 거군요.
잘됐네요. 일베나 종종 들어가서 그놈들 헛소리 하는 거나 여권의 더러운 선동질이라고 가져오기를 취미로 삼을까 생각중입니다.
12/12/21 19:00
그러니깐 님 말은 야권만 선동한다는 투잖아요...
거기에 고 노무현대통령까지 끌여들여놓고.. 주체는 마치 노무현대통령이었던것처럼..
12/12/21 18:41
대선 끝나고 다들 멘붕을 극복하기엔 시간이 좀 걸릴테고
그 와중에 무리수도 두고 그러는 겁니다. 사람이 어떻게 100% 이성적이기만 하나요. 스포츠팬들 경기 지고 경기장이나 길거리에서 난동피우는 것보단 훨씬 점잖은 상태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넷심은 민심이 아니라고 그렇게 다들 말하면서 인터넷에서 글로써 분풀이 좀 하는 게 나라가 미쳐돌아가는 정도인가요? 인터넷 상에서야 대규모 커뮤니티지 국가 전체로 보면 그들 역시 소수일 뿐입니다. 그정도로 나라가 미쳐 돌아가면 대선 전 인터넷 분위기만 봐선 문재인이 압승했어야 했겠지요.
12/12/21 18:42
인터넷 분위기라는게 억압으로 만든 결과니깐요 pgr에서만 그렇지 다른 커뮤니티에서 주류의견과 다르면 십알단(나꼼수의 부작용 다른 인터넷 의견은 다 십알단 취급)하고 억누르니 새누리당쪽이나 중립적의견 혹은 신중론이 하나도 못나왔죠. 저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그저 신중론을 말해도(국정원) 죄다 십알단취급하던데요
12/12/21 18:45
저는 인터넷 여론이 야권성향이라는게 실제 야권성향이 아닌 소통은 커녕 타의견을 십알단이라고 취급했기때문에 그리 보인것뿐 사실 인터넷에서도 숨은 여권의견이 많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12/12/21 18:41
그런데 ktx민영화는 사실인가요?? 이건 피지알 회원분들중에 직원분이 ktx측에서 양쪽에질의서를 넣어서 확인된부분이라고 했는데 궁금하네요
12/12/21 18:52
댓글보고 저도 얼핏 본 기억이 나서 어찌된건지 찾아봤는데요.
.................................................................................................... 질문 : KTX 민영화에 대해서 당에서는 반대하고 있지만 국토해양부가 강행하겠다고 한다. 이에 대한 생각은? - 답변 : 지금 같은 방식의 KTX 민영화에 반대한다. 우선 정부에서는 철도산업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 하는 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그 마련된 장기 비전에 따라서 어느 노선을 민영화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민영화를 하기 위해서는 표준계약, 경쟁절차지침 같은 것을 정부가 먼저 마련해야 된다. 그것에 대해 국민의 공감대도 형성해야 되고 보완책도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19대 국회로 넘겨 거기서 여야 간에 논의를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 이게 올해 4월23일 박근혜의 입장입니다. http://www.saenuri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0167817 저 질답을 경실련이 ktx민영화에 대한 유보적인 입장이라고 해석해서 보도자료를 냈고 경향신문이 그걸 받아서 12월 12일에 보도를 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120058235&code=910110 여기에 대해서 김종인 위원장이 13일에 근거없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 인터뷰를 했구요.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21415433521966
12/12/21 18:54
누구의 해석이 맞는건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다만 당장하겠다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난 사실이.. 경실련의 저 보도자료를 보수언론은 일체 보도를 안했더군요. 반대로 김종인 위원장의 반박인터뷰는 진보 언론이 침묵...
12/12/21 18:41
요 밑 글에도 결론이 희한하게 나더군요. 기다리고 지켜보자.
뭘 지켜봐요??? 수도민영화는 언급도 없고 현행유지인데 도대체 뭘 기다리고 지켜보는지.
12/12/21 18:45
정신승리용 이지요
수도민영화 조짐 보이면 => 내가 머랬어 쟤네 하는거 한댔지? 한댔지 한댔지? 역시 크크크크킄크 난 다알고 있었어 수도민영화 안하면 => 내가 미리 알아서 난리쳤어서 쫄아서 안한거야? 봤지? 봤지? 크크크크크 이게 깨어있는 시민이라니까 이런거죠 -_-; 없는걸 지켜보는 건 대체;
12/12/21 18:51
그 지켜보는것에 수도민영화 부분은 빼는게 맞단 이야깁니다.
이미 시행되고 있고 후보자 본인도 언급이 없었던 공약입니다. 차라리 영리병원 설치를 타겟잡아 비판한다면 모를까 난데없는 수도 민영화는 좀 아니죠.
12/12/21 18:54
전체적으로 무슨 일을 할지도 모르니 그냥 하는걸 지켜보자 말했더니 정신승리 소리를 들어먹었습니다.
누구 멋대로 남의 생각에 재단질을 하려 합니까. 공약이요? 당장 하루만에 조중동이 일제히 공약 바꾸자고 사설에 실어버리는 세상입니다. 인수위 떠서 뭘 할지 구체화시키지 않는 이상 공약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 최소한 공약이라는 것에 두번은 안속을 겁니다.
12/12/21 18:42
이런거 보고 야권표가 더 떨어질거 같다는게 요즘들어 이해가 가기는합니다.
왜냐면 저도 일베애들이 각종 포탈 점령해서 베플놀이 하면서 좌좀, 빨갱이들 이러면서 노는게 참 뭐같아서 3년뒤인 총선 시즌만 기다려 지네요 거참...;;
12/12/21 18:43
안철수가 걱정했던 필연적 귀결이죠.
문재인이 되었어도 비슷했을겁니다. 당황할 필요없이 이 정도는 예상했다. 라고 넘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2/12/21 18:44
전 이즈음해서 수많은 한국의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전체적인
대반성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좌우로 파가 쫙 나뉘어서 난리도 아니에요. 물론 가능할거라 생각되진 않지만 심히 걱정이 됩니다.
12/12/21 18:45
사실 좌파나 우파들이 국가를 위해서 대동단결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건 그냥 파시즘이죠. 대동단결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어찌어찌 양쪽의 힘을 묶어내서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이 정치이고 그래서 정치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2/12/21 18:47
근데 문제는 너무 나뉘어져 있다는 거죠.
제가 선거철에 여러 사이트 돌아다녔을때 제대로 보수와 진보라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얘기(?) 나누는 곳은 디씨인사이드 정치사회갤러리 밖에 없었어요. 지금은 선거가 끝나서 보수쪽이 완전 잡았지만 다른 사이트들은 아예 대화 시도 자체가 안되죠.
12/12/21 18:45
그리고 참 재미있는 게 이런 게 야권표를 떨어뜨린다?
그게 정말 맞는 논리라면 일베애들 난동피우는 걸론 여권 표가 안 떨어지나요? 대선 전에 난리친걸로 따지면 일베를 따라올 곳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역대 최고 득표로 박근혜 씨가 당선되었네요. 인터넷 여론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12/12/21 18:48
야권표가 떨어지긴요
이런 사안이 있어야 야권 지지자들이 더더욱 여권 욕하면서 뭉치는데요. 한나라가 야당시절에도 노무현 욕하면서 뭉치지 않았습니까. 절대 표 안떨어뜨립니다.
12/12/21 18:54
중도 부동층 표가 떨어지니 문제죠.
웃기지만 현실이 일베에서 속된말로 바보짓하면 [쟤들 원래그래] 지만 그외의 야권 사이트에서 바보짓하면 [저러니까 야권 안찍는다] 가 되버리는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물론 그 % 가 얼만큼이고 그 유권자가 얼마만큼 유의미한지까지는 증명할 수 없지만요.
12/12/21 18:59
야권 여권 썼지만 중도 부동층을 이야기한 겁니다.
인터넷의 극단적 지지자로 중도표가 정말 떨어지느냐. 정말 떨어진다면 왜 야권에서 난리치는 걸론 떨어지는데 여권에서 난리치는 건 안 떨어지냐는 거죠. 난리치는 건 똑같이 쳤거든요? 아니 오히려 일베를 보면 일개 사이트 유저들이 대형 커뮤니티 여론을 작살낼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그런 행태가 표로 반영됐냐하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이 전체적으로 우경화되어 극단적 야권 지지자의 행태만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면 인터넷 여론이라는 건 전체 민심에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2/12/21 18:55
저도 중도표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일베가 삽질하는 것과 진보 성향의 사이트가 삽질하는 건 좀 다른 측면이 있는데요. 일베는 스스로가 하는 짓이 이상한 짓인 걸 잘 알고 있고 그냥 히히덕거리면서 즐기는 애들의 모임이죠. (걔네도 메타적으로 자기들이 정상이 아닌 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반면 진보 성향의 사이트는 자기들이 진리라고 가르치려 들고요. 중도층은 전자보다는 후자에 더 염증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베는 원래 그런 인간들, 오유는 짜증나는 인간들로 받아들여진달까요.
12/12/21 18:46
광우병 때는 발병 가능성에 대한 과장이 있었지만,
부실 협상이었고, 협상 내용에 논리가 안 맞고, 검역 주권에 문제가 있는 등 실제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루머에만 기반한 선동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12/12/21 18:46
광우병 사건때는 '이러이러하니 반대를 위해 행동하자!' 였다면 민영화괴담은 '이러이러하게 됬으니 반대하지말고 신경꺼라' 쪽에 가까운듯??
뭐 만화 자체의 센스는 재밌네요. 크
12/12/21 18:46
광우뻥사태까지는 제발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근데 이게 제일 문제는 아예 근거조차 없다는거죠 추측에 추측으로 이야기되는거니 뭐 반박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예 반박할꺼리 자체가 없는거니까요
12/12/21 18:47
위에서 언급되었듯, 광우병 관련해서는 사실인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모두 뻥쟁이로 몰아갑니다. 참 더럽습니다. 이놈의 세상.
12/12/21 18:52
선동이라고 하려면 뭐 말만 하면 모조리 야권 탓이다, 말만 하면 모조리 괴담이다, 말만 하면 모조리 좀비다 하는 그따위 말이 선동이죠.
12/12/21 18:51
그 과정에서 정부가 몇번 대국민 사기를 치기도 했죠. 대표적으로 미국이 소에 대해 동물성사료를 완전히 금지해서
광우병 그딴거 걱정없다고 했으나, 현실은 아닙니다. 그냥 반추동물에게 반추동물원료 사료를 먹이는 것만 금지했을 뿐 동물성사료는 여전히 금지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이어져왔죠. 소가 돼지를 먹고, 그 돼지가 다시 소를 먹고, 그것을 다시 소가먹고 하는 교차감염의 우려는 여전히 있었죠. 그리고 최근 2012년 4월쯤인가 미국에서 4번째 광우병이 발병했구요.
12/12/21 18:53
그러니까 더 문제였습니다 그때의 상황은
오히려 님 말씀대로 진실마저 말도 안되는 뻥들이 묻어버렸죠 근데 사실 정확한 진실에 기반해 정당한 논의를 원한 사람보다 말도 안되는 뻥에 선동되었던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유명웹툰작가부터 연예인들까지 이번엔 아예 근거조차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말들이니 더 걱정됩니다
12/12/21 18:59
당시 논란이 커지자 소고기청문회까지 열렸었는데, 소고기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던 부분의 포인트 역시
"30개월이상 소고기에 대해 광우병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였죠. 저같은 사람들도 당시 청문회 생방을 관심있게 지켜봤고 당시 정세균 조경태의원같은 분들이 활약좀 했구요.
12/12/21 18:46
과장 및 허구를 통한 허위사실로 괴담 생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그것도 몇몇 사이트에서 유행하는 내용을 가지고 '제2의 광우병 사태가 우려되네요 미쳐돌아간다' 하는 반응도 성급하고 선동입니다. 근데 대체 광우병 사태라는 것이 뭡니까? 촛불시위로 얻은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가 광우병 사태 입니까?
12/12/21 18:48
그냥 분노가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것 뿐, 오래가지 않아 잠잠해질 겁니다.
그런데 중간에 노무현 이야기는 왜? 그러더니 빠가 까를 만든다구요?
12/12/21 18:49
노무현 얘기는 여기서 왜 또 나옵니까???
무슨 노무현이 광우병 집회하라고 지시라고 했나요? 광우병 문제도 확실히 검역주권이나 정상회담용으로 급하게 쇠고기문제 꺼낸 애초 정부의 태도가 문제여서 발생한건 다 까먹었나 진짜... 오늘 pgr 글중에서 제일 짜증나는 글이네..
12/12/21 18:49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이네요.
맥코리아로 표현되는 새누리당 민영화 추이는 그전부터 있어왔고 거기 수장이셨던 분인데요. 이번 이슈가 사실은 아닐수 있어도 그 방향성은 예정된거죠. 공약에 없었다? 아예 정치를 안하셨던 분이 갑자기 당선된것도 아니고 엉? 하게 되네요.
12/12/21 18:49
일단 괴담돈다고 노무현들먹이고 미쳐돌아간다고 써놓은 모양이
내용은 틀리지 않아도 기분정말 나쁘군요 그리고 광우병사태라니... 국민의 권리주장을 이젠 사태로 떡하니 적다니
12/12/21 18:51
그 당시를 돌아봤을때 사태라고 불릴만큼
심각한 문제점들이 많았던것도 사실이죠. 국민의 권리라고도 표현할수 있지만 사태, 선동이라고 표현할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12/12/21 19:02
제가 그런것으로 매도 한게 아닙니다.
위에도 분명히 사실을 나열했지만 국민의 자발적, 순수한 동기로 시작됐지만 허위사실로 변질 된 부분을 적어놓았습니다.
12/12/21 19:12
죄송합니다.
많은 공분을 산것 같습니다. 노무현 탓이 아니라 노무현때는 잠잠하던 이슈와 왜 정권 바뀌니 거짓말이 일삼아지는가에 대한 일부 야권 지지자들 비난 이었는데 노무현 탓으로 읽혀지는데에 대해 죄송하고 잘못한것같습니다.
12/12/21 18:49
"괴담"이라는 용어 사용을 피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 용어 자체가 심하게 왜곡된 프레임이죠. 괴담이라는 말 속에는 "의도적으로 정치적 선동을 하는 주체와 아무 것도 모르고 선동 당한 골빈 지지자들"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광우병 괴담"도 그 말 자체로 심하게 왜곡된 프레임입니다. 광우병 사태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지나친 우려를 국가가 초기에 불식시키지 못해서 생긴 사회 현상입니다. 이걸 "광우병 괴담"이라는 프레임에 담으면 국민들은 선동 당한 좀비가 되고 선동의 주체는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세력이 되는 거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촛불집회는 선동의 주체도 없고 선동 당한 대상도 없고 그냥 대중 현상의 일종으로 일어난 사건이었죠. 촛불집회를 누가 선동했나? 누가 선동의 주체인가?로 접근한다면 그 본질을 심하게 왜곡하는 것이 되듯이 괴담이라는 용어에는 그런 왜곡이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민영화 괴담"이 아니라 그냥 명쾌하게 "민영화에 대한 지나친 우려" 정도로 표현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12/12/21 18:53
동감입니다. 광우병사태에서는 여기분들이 괴담취급하시는 그런것들도 있었던 반면에,
사실에 근거를 둔, 실제로 위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정부가 수입하려했던 30개월이상 소고기가 바로 그렇구요. 결국 촛불시위덕에 그런 위험소고기는 피하게 됐죠.
12/12/21 18:58
친노세력이 아직도 건재하니깐 그런것이겠죠
최근의 민주당 대선후보도 노무현의 친구인 문재인이였구요 친노세력이 없어지면 노무현 소리는 안나올겁니다.
12/12/21 19:03
s23sesw 님// 호주산도 곡물사료 먹인 거 있는데, 흔히들 호주산=방목소 이렇게 아시는데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호주산은 곡물사료를 먹인 애들 많이 있거든요...^^...같은 수입산이라 해도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수입산은 마블링이 환상적이더군요
12/12/21 19:00
날카로운빌드 님// 미국쇠고기도 풀만먹고 자라난 애들 도축한 거 많은데 미국애들이 수출하려는 고기는 그런 내수용이 아니어서 문제죠,
그리고 여담으로 하는 말인데 호주산도 다 풀만 먹인 것은 아니어요, 곡물 사료를 먹이는 애들이 있거든요, 곡물사료로 키운 호주산 와규가 맛은 있는데 문제는 건강에 안좋아서 외국 상류층들은 이걸 이용안하죠...^^
12/12/21 19:01
과민반응요??? 지금 댓글을 보세요...
광우병괴담에 대해서 반박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거기에다가 글쓴이는 노무현대통령까지 끌여들이면서 착한쇠고기 등등 운운하고 있는데.. 상황이 지금 농담따먹기할 상황인가요?
12/12/21 19:04
분위기라..분위기 이야기 하실거면 야권 성향이 짙은 곳에서 보수 이야기를 꺼내는거 자체가 분위기 파악 못하는거겠죠.
결국 분위기로 인해 소수에게 침묵이라는 횡포를 강요하는...전 진짜 요즘들어 민주당 국정원녀 사건도 그렇고 진보가 바라는게 정녕 민주주의와 언론,표현의 자유인지 궁금해질대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12/12/21 19:06
차라리 광우병사태가 맘에 안들면 이건 문제가 되었다라고 반론 글을 다시던지..
서로 광우병사태는 괴담이다 아니 정부의 태도가 문제였다 면서 토론하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이러한 괴담도 야권이 먼저냐 여권이 먼저냐 문제도 있고 뜬금없는 노무현 대통령 얘기에.. 다들 심각하게 글 쓰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툭 조롱하는 글 하나 던져놓고 언론.표현의 자유를 얘기하고 있는건가요?
12/12/21 19:04
미국 살아서 소고기는 무조건 미국산 먹는 1인입니다만, 님의 원댓글이 왜 조롱으로 읽히는 지 이해가 안되신다면 문제가 좀 심각합니다. 아 물론 조롱이 목적이었고 모른 척 하시는 거라면 정상인의 범주입니다.
12/12/21 19:12
뭐... 애초에 여담이 아니고 조롱이 의도셨군요. 솔직해지시지.. 정말 뜬금없는 여담이었거든요.
근데 댓글 다는 추이를 보니까 조롱이지 여담은 아니신게 확실하네요.
12/12/21 19:24
댓글 흐름을 보면 절대 오해는 없는 듯 한데 오해가 있었다라....지난 번 선거 끝나고 밥맛 좋겠다던 분도 그렇고 선거도 끝났겠다 극진보 분들 멘붕과정도 문제지만 극보수분들 말 막던지는 것도 참 문제네요. 최소한 상대에 대한 예의는 지켜가면서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12/12/21 19:27
아래의 댓글에 단 내용이지만 저도 미국산 소고기 잘먹고있습니다. 오히려 사회적 분위기가 그럴때 그쪽전공하셨던 아버지께서 사실 우리나라 소고기 검역이 더 문제라며 싸게 먹었고요.
하지만 글과 댓글의 흐름을 볼때 이게 조롱조의댓글인건 맞습니다. 이게 조롱조임을 인정하시고 그에대하여 이정도는 허용의 범위라고 본다 사실 다른 글들에서의 조롱조가 더 심각하다라는 의견이시라면 일리 있다보지만 그 자체를 부정하시는 것은 동의하기 힘듭니다.
12/12/21 20:23
몇번 좀 이상한 소리를 하셨어도 그나마 말이 통하는 상식적인 여권 지지자라고 생각하려고 있었는데 그 생각을 싹 날려버리는 저열한 댓글의 향연이네요 선거 게시판때 멘붕을 보니 밥맛이 좋다고 지껄었던 인간이 오버랩되네요 . 이딴 소리를 하는 사람이 안철수를 지지하려고 했었다니 크크크 헛웃음이 나오네요 님이 했던 행동이 코스프레였음을 확실하게 증명시켜주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님말은 무시하도록 하겠습니다
12/12/21 18:53
그놈의 노무현은 또 왜 튀어나오나요. 대다수의 여권분들은 뭐만 하면 "노무현때는~" "노무현부터~" 를 달고 사시는데 왜 노무현얘기가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뭐만 나오면 노무현 들먹이면서 선동이 아니라고 방어하시는 거라면 똑같은 논리로 여권 지지자들이 선동 하는 케이스를 몇배는 더 끌고 올 수 있습니다만. 트위터에서 "문재인" "종북" 으로 검색해보시죠. 문후보를 북한에 나라팔아먹지못해 안달난 사람으로 폄하하는 트윗과 리트윗이 넘쳐나는데 이거야말로 선동 아닙니까?
12/12/21 18:55
풋~일베같은 사이트에서 만들어 내는게 더 엄청난 선동질에 조작인데 다른 야권사이트에서 나온 말로 이래서 야권이 더 표를 못 얻는거라고 하니 웃기네요.
야권에게 들이대는 그 잣대를 동일하게 여권에 들이대 보시지요? 그리고 노 전 대통령이 여기서 왜 나옵니까?
12/12/21 18:55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노무현 들먹이지 마세요. 보수가 노무현을 입에 담는 건 진짜 참기 힘듭니다. 두번 심판 당한 정권이 이제 왜 또 불려나와 선동의 주체가 되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노무현이 하면 착한 fta랍니까. 노무현이 해도 fta는 반대입니다. 노무현이 했다고해서 fta를 찬성해야 할 하등의 이유도 되지 않습니다. fta는 노무현이 추진했지만 이명박이 싸인했죠. 그러면 이명박이 책임지는 겁니다. 왜 이명박은 없는 정권 취급하시나요? 노무현에게 들이대는 비판의 잣대의 10분의 1만이라도 보수정권을 위해 써 주세요. 노무현은 이미 심판받았습니다. 그것도 처절하게. 잔인하게 또 밟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이제 이 나라의 부조리는 노무현 탓이 아니라 이명박 탓을 해 주세요. 우리는 노무현 10년을 산 게 아니라 노무현 5년, 이명박 5년을 산 것입니다. 노무현이 잘못이 있었다면, 그 잘못이 국민의 뜻에 반했다면 그건 이명박이 바로 잡았어야지요. 못 바로 잡은 것도 잘못입니다. 그런데 노무현이 잘못했고 그걸 이명박이 바로 잡지 않은 것도 잘못했다면 둘을 공평하게 까세요. 노무현만 소환하지 말구요.
12/12/21 18:57
진짜 뭐만 했다하면 노무현 노무현... 진짜 수꼴들(상식적인 보수라면 얘기를 안하겠죠)은 노무현 없으면 어떻게 한풀이 하나 모르겠습니다.
12/12/21 19:07
제가 노무현 때문이다
가 아니지 않습니까. 노무현 탓이 어디있나요;;;;;; 노무현 시절에는 안하다가 말바꾸기를 하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지 노무현씨가 FTA했다고, 상수도사업 시행 초기였다고 노무현이 잘못했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12/12/21 19:14
노무현때도 다들 FTA 반대했고.. 상수도문제등 민영화사업 또 많은 반대를 했습니다.
애초에 민영화문제는 IMF때문에 어쩔수 없이 밀려온 신자유주의때문에 김대중정부에서도 고민하고 있는걸 노무현정권때는 많은 공기업들을 지방으로 돌리면서 보호까지 할려고 했는데..
12/12/21 18:58
그 분들은 당장 내일 핵전쟁이 나서 죽어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지!' 라고 노무현을 저주하면서 돌아가실 분들입니다. 5년 뒤에 대한민국 경제가 폭망해도 물론 노무현 때문이라고 할 겁니다. 그냥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12/12/21 19:00
제가 보기엔 노무현 까는것도 다 선동당해서 막 즐기면서 저러는거 같아요 ;;
죽기 전까지야 뭐 그려러니 하는데 이제는 살아있지도 않고 이명박 임기 끝나가는데 아직도 노무현 노무현... 결국 이거야 말로 선동 갑이죠 ;;
12/12/21 19:07
위에도 적었지만
제가 노무현 때문이다 가 아니지 않습니까. 노무현 탓이 어디있나요;;;;;; 노무현 시절에는 안하다가 말바꾸기를 하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지 노무현씨가 FTA했다고, 상수도사업 시행 초기였다고 노무현이 잘못했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12/12/21 19:08
노무현이 하면 착한 FTA고
노무현이 하면 착한 쇠고기수입이고 노무현이 하만 착한 상수도 위탁경영 인가요? ======================================== 이걸 쓴 사람은 어디의 누굽니까.
12/12/21 19:10
노무현씨가 FTA한게 잘못되었다 이런게 아니지 않습니까
노무현씨가 했을때는 거짓말이 넘치지 않다가 이제는 사람 바뀌니 거짓말로 선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죠 노무현씨에 대한 비판이 아니지 않습니까
12/12/21 19:06
실제 노무현 대통령 집권당시에도 FTA와 관련한 반대 여론이 있었습니다. 시위도 있었고요. 저 개인이 FTA반대론자가 아니기 때문에(필요하다면 부분 수정과 도입시기의 문제라고 현재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것도 있겠지만 양정권에서 모두 반대여론이 있었던 것을 어느새
이런식으로 몰고가시더군요. 노무현 정권의 FTA는 달랐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물론 계십니다. 그럼 조롱만 할게 아니라 그분들의 의견이 잘못되었다는걸 깨면 되지요.
12/12/21 18:55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09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25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27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28 물산업 육성 전략을 신산업 차원에서 소개한 보도는 적지 않지만, 이를 물 민영화 전략으로 조명한 보도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물산업 육성전략이 제시하는 민간참여는 민영화와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정부가 주장하기 때문이다. 시설 소유권과 요금 결정권이 지자체에 있으므로 민간이 경영하는 민영화로 볼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는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민영화에 대한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민자 유치 도로를 둘러싼 논란에서도 익숙하게 들었던 논리다. 가격 결정권이 중앙정부나 지자체에 있는 경우라 해도, 일단 운영권을 확보한 민간기업은 제품의 품질을 담보로 강한 협상력을 가지게 된다. “그 가격에 맞추려면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논리로 경험이 풍부한 대형 로펌을 내세워 지자체를 압박해 올 때, 지자체는 예산으로 요구를 맞춰 주거나 요금을 올리는 것 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 저도 물 민영화 정확한 내용은 몰라서 우선 검색해서 읽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12/12/21 19:04
적당히 가려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저기 위에도 썼지만 대선기간에 나오는 기사에서 보수언론은 박근혜에 불리한 부분은 침묵 반대로 진보언론을 문재인에 불리한 부분은 침묵하는 경향이 아주 강하죠.
12/12/21 19:05
민주당 문재인 후보도 자유롭지 않다. 2010년판 ‘전략’은 노무현 정부 시절 만든 물산업 육성 5개년 계획(2007)을 사실상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이 보고서를 보면 민영화를 지자체가 선택 가능한 옵션으로 적시했다. 민간 참여라며 에두르지 않고 정확히 민영화라는 단어를 쓴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5년에 물산업 정책 상황을 점검하라고 직접 지시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시사IN>은 물산업을 민영화라고 평가하는지, 집권 후 계속 추진할 것인지를 두 후보 측에 물었다. 두 후보는 상반된 답을 보내왔다(18~19쪽 기사).
그렇지는 않네요
12/12/21 19:12
전체 다 읽어보면 그 부분은 양념이고 기사 내용이 누굴 저격하는건지는 명백하죠.
당장 기사 처음에 박근혜는 찬성, 문재인은 반대라고 까고 시작했잖습니까. ............................................................................................................................................. 참여정부에서 시작됐지만 문재인은 반대한다. 박근혜는 이명박정부에서 시작한 사업을 계속 이어받아서 할 것이다. 저는 기사 내용이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 왜곡인지 모릅니다. 다만 선거기간에 나오는 기사는 곧이곧대로 믿으 수 없다는 건 확신합니다. 이건 당연히 문재인 까는 기사에도 똑같이 적용되는거죠.
12/12/21 19:05
저게 다 진실은 아니라는걸 항상 생각하셔야 됩니다.
아시다시피 언론도 요즘 극히 편향되어 있는 상태라서.. 지들 입맛에 맞는 애기만 적어놓죠.
12/12/21 19:05
지금 하고 직접 위탁도 현재 공기업인 수자원공사가 하고 있어서 이점과
품질을 담보로 강한 협상력에 의한 가격상승 압박은 아닙니다. 물론 미래 가능성에 대한 제고는 충분히 해볼만한 여지는 있겠습니다만
12/12/21 19:12
06,7년에 나온 뭐 물산업 육성 개발 연구 보고소를 보시면
하수도는 93년 상수도는 07년부터 부분적으로 위탁경영이 되고 있습니다. 시사인의 기사는 틀린곳은 없지만 해당 수도사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어야 하는 점을 나타내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건 기사 후반부의 박,신 두사람을 박근혜와 엮으려는 의도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12/12/21 19:04
인터넷 여론이 모든것이 아니란게 이번 선거에서 여실히 들어났는데..
거대 커뮤니티 여러곳이라해도 인터넷의 일부일뿐인데.. 야권 전부의 잘못인양 몰아 가는 본문과 댓글들은 좀 불편하네요.. ps: 이제 그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놔드립시다..
12/12/21 19:05
전체적으론 동감하는데 중간에 노무현을 예로 드신건 글쓴분도 참 한심하군요. 낄때 안낄때 가려서 끼워 넣으시죠? FTA는 노무현도 할말 없는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노무현이 착한 수입 맞는데요? 글보다가 짜증이 확 치밀어오르네요. 수꼴들의 세뇌효과가 크긴 큰가 봅니다. 아직도 노무현타령 아니면 예로드는 글들이라니....
12/12/21 19:08
제가 노무현 때문이다
가 아니지 않습니까. 노무현 탓이 어디있나요;;;;;; 노무현 시절에는 안하다가 말바꾸기를 하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지 노무현씨가 FTA했다고, 상수도사업 시행 초기였다고 노무현이 잘못했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12/12/21 19:12
'노무현 시절에는 안하다가 말바꾸기를 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뒤집어보면 여권에도 넘쳐납니다. 참여정부때 미국 소고기 FTA 체결되면 광우병때문에 안된다고 지면을 할애한 조중동이 MB정권 들어서 스탠스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만 생각해봐도 말이죠. 그러니까 제발 그놈의 노무현은 그만좀 언급하시죠. 도찐개찐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12/12/21 19:08
그렇죠. 노무현은 30개월 이하까지만으로 철저하게 선을 그은 반면
이명박정부는 30개월 이상까지 허용하려다 촛불을 맞은 것이니까요. 이걸가지고 일베종자들은 그것조차도 노무현때문이라고 날조하더군요.
12/12/21 19:08
노무현이 저기서 왜 나와야 하는지...
그리고 글씨체는 진하게 하지 않아도 될 내용인듯 하네요. 여야가 잘 합의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뭔가를 할수 있는데 요즘 보면 여야가 잘 합의될수가 없겠군요.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12/12/21 19:08
광우병 사태가 일견 과장된 면은 있을지 모르나 그 지경까지 이르렀던 건 정부의 책임이 크죠.
사람이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는데, 먹을 것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미국'의 입장에 서서 변명만을 일삼은 게 정부입니다. 언론에서 한방 터뜨리면 휘청거리는 먹거리는 소고기만이 아니구요. 최소한 '국민'의 입장을 대변해서 미국에게 어필할 거 다 하고 나서 우리 정부는 이만큼까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국력'이 딸려서 어쩔 수 없었다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그 난리까진 안 갔을 겁니다.
12/12/21 19:10
근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정말 그렇게 모든 일의 결정을 하는 대단한 위치인가요?
5년전엔 뭐만하면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 현 정권에는 뭔 사건만 터져도 이명박이 비리 덮을라고 터트렸다 뭐 반은 농담식이겠지만 이런거 보면 멀 그리 기를쓰고 대통령하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진짜 대통령이되면 다른사람 뇌파까지 조종할 수 있게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12/12/21 19:10
무슨 야권의 선동이다! 괴담이다! 뭐다! 뭐다! 하는 글마다 노무현은 다시 불려나와 능욕당합니다.
그래놓고 또다시 시체놀이 한다고 도매금으로 가져다 깝니다. 자기들은 마음껏 불러서 능욕해도 되고, 반대편은 거론도 해서는 안되는 모양입니다. 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겠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겠죠. 아주 세상 더럽습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 언제든 불러내는군요.
12/12/21 19:12
아직은 미쳐돌아가지 않는것같습니다.. 정부 인수하고 한동안 움직임없으면 저절로 사그러질 일이죠.
광우병이야 정부에서 수입한다고 하니까 글쓴님 말씀처럼 미쳐돌아가는거고요. 그리고 전 광우병 시위 잘못했다 생각 안합니다.. 남들(다른나라) 먹는것처럼 어리고 탱탱한?!?! 소 먹겠다는데;;;;;;;; 뭐 잘못됬나요.
12/12/21 19:13
저도 시위 자체가 잘못 된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
시민사회의 힘을 보여주는 훌륭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문제를 지적한 부분은 광우병 촛불 시위에서 사태 라는 지경에 이르게 된 거짓 선동을 문제시 하고 이를 민영화에 비유한 것입니다.
12/12/21 19:13
오히려 광우뻥 광우뻥 거리는것이야말로 선동이 아닙니까.
일부의 선동때문에 저렇게 표현하는거라구요? 전혀요. 오히려 진실까지 거짓으로 몰아서 미친자들의 헛소리로 몰아세우려는 것으로 들립니다.
12/12/21 19:14
그것 날카로운 빌드님 생각이시구요.
제가 허위사실의 부정적 예를 들기위해 가장 허위사실이 판쳤던 예시 중 하나인 광우병 사태시 사망위험에 대한 날조를 예를 든것 입니다. 제가 누누히 적고 있지만 광우병 촛불시위 자체는 나쁜게 전혀 아닙니다.
12/12/21 19:19
동감입니다. 광우병 파동에서 가장 문제시해야하는 건 시위 도중에 했던 정부의 거짓말과 약속해놓고 지키지 않은
이후의 대처 부분인데 이 부분은 싹 사라지고 뻥, 뻥 소리만 나도네요.
12/12/21 19:14
설득력을 높이시려면 노무현 3글자는 빼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제 그리고 노무현 얘기 그만할때 되지 않았나요? 정권이 두번 바뀌었습니다.
12/12/21 19:16
안그래도 수정했습니다.
'노무현 탓이다'가 아니라 그때는 아무말없다가 정권바뀌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건데 노무현씨가 욕먹게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12/12/21 19:23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노무현 씨..............
노무현 개xx로 부르셔도 상관없지만 한가지 호칭으로 일관 되셨으면 합니다..
12/12/21 19:18
광우뻥, 괴담, 다들 선동되어 나왔다는 말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시위를 선동하려는 세력이 있었고 그에 속았던 분들 역시 계시겠만 시위에 나선 분들을 다 생각없는 사람, 속은 사람 취급하기만 하고 끝내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보수지 진보지 가리지 않고 검역주권, 광우병에 관하여 문제 제기를 했던 것도 사실이고 검역주권과 관련하여 문제제기했던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 역시 그 시위에 나가지 않았고 아버지와 이야기해본 결과 이건 소고기 싸게 먹을 기회다! 여서 부모님께서 미국산 소고기 해주시면 감사하게 잘 먹고있습니다만 인터넷 일부에서 이번선거의 50~60대를 다 뭐뭐한 사람들! 이라고 몰아붙이는것과 크게 차이나 보이지 않습니다.
12/12/21 19:23
다들 선동되어 나왔다가 아니라니까요 ㅠㅠ
저도 역시 속은 사람 취급 한적도 없구요. 글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제가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검역주권이 핵심이었는데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어서 허위사실이 정작 더 중요한 검역주권을 뭍어버렸지 않습니까 여론의 방향이;
12/12/21 19:40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님// 죄송합니다. 폰으로 적다 글쓴분께 하는 말이 아님을 붙인부분이 지워졌네요.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님// 말씀대로 여론이 이상하게 흘러간 부분역시 있었습니다. 위의 제 댓글은 광우병 사태와 관련하여 이야기가 나오면 일방적으로 저렇게 단어 선택해가며 밀어붙이는 분들에관한 일반적인 의견 입니다.
12/12/21 19:21
왜 이 글이 욕 먹냐고요? 노무현을 끌어들언 것도 문제지만 마치 노무현때의 쇠고기 수입과 이명박의 쇠고기 수입이 똑같은데 왜 가만있다가 이명박때만 괴담이 퍼지냐고 해서입니다.
노무현정부에도 쇠고기 수입을 추진했지만 30개월 미만의 쇠고기였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아니었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많은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위가 일어난 것이고 그 결과 30개월 미만 수입하게 된것이죠. 사망같은 괴담은 중간에 유포된것일뿌시위의 본질은 아니었습니다
12/12/21 19:23
그렇죠.
본질은 어디까지나 이명박정부가 수입하려는 30개월령 이상 소고기가 광우병에 대해 안전하냐 그렇지 않으냐 이것이죠. 정부의 거짓말이 가장 문제였다고 봅니다.
12/12/21 19:27
저는 이글이 광우병 시위가 잘못되었다라는 것이 아니며,
또한 노무현대통령의 예가 노무현이 잘못했어가 아니라 그 당시에는 이루어 지지않았던 거짓말들이 왜 정권 바뀌니까 거짓말들을 해대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입니다. 상수도사업역시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던 건데 지금와서야 거짓말이 판을 치는 새태에 대해 당시를 인용함이지 결단코 촛불시위를 매도하거나 애초 순수성 및 동기의 적합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지만요.
12/12/21 19:25
네 쇠고기 부분은 제가 안쓸껄 그랬습니다.
협상자와 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을 실망시켰지 때문에 더더욱 촛불시위가 과속화 되고 대규모화 되었어서 문제가 많았다는데 동의합니다. 처도 글에서 언급했다싶이 시위의 본질과 시작은 괴담이 본질이 아니었지만 대규모로 확산되면서 잘못된 괴담이 유포됨으로 바른 논의를 괴담이 묻었다는게 문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12/12/21 19:26
제가 기억하는 한국 현대사 최악의 선동 1,2위는
빨갱이가 나라 망치니까 삼선 개헌해야 한다 북에서 물을 흘려보내 63빌딩 절반까지 차오르니까 모두 돈 모아서 평화의 댐 짓자. 이 두 가지 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선동의 나쁜 예로 광우병 사건을 드네요. 슬픕니다.
12/12/21 19:28
진짜 유신이나 평화의댐 사태는 겪어보지도 않고......
답답합니다. 야권이 선동에 선자면 꺼내면 무슨 나라가 망하는 줄 알아요..
12/12/21 19:31
평화의 댐이나 유신 은
선동이고 날조며 사기이지만 이를 사용치 않고 다른것을 사용한 것은 평화의댐 등은 위로부터의 선동이죠. 정부기관이한 더 악랄한. 하지만 현재 민영화는 정부가 하는 선동이 아닙니다. 아래로부터의 선동이죠. 선동 유포처의 차이때문에 쓴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수긍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2/12/21 19:35
아래로 부터의 선동이라....
넓디 넓은 인터넷의 겨우 몇개싸이트에서 나오는 찌꺼기들 가지고 선동이라고 하시니...차암.....후~~~우...
12/12/21 19:40
겨우 몇개요?slr클럽,불펜,알싸,여시,쌍코,클리앙,다음,네이버,네이트 등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
가 다 말하고 있는건데요?
12/12/21 19:56
[다]요?..
slr클럽,불펜,알싸,여시,쌍코,클리앙,다음,네이버,네이트 등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 의 모든 글이 [다] 그렇습니까?.. 진짜 [다] 그래요?..
12/12/21 19:36
아래의부터의 선동이라는 건 애초의 선동의 말 뜻에 안 맞습니다. 선동은 선동의 주체가 있어야 되는데 인터넷 키워 개인이 무슨 선동을 합니까? 선동의 주체는 정치권력이나 언론권력이죠. 개인 키워는 선동할수도 없습니다. 키워와 키워가 서로 상호작용해서 헛소문이 커지는 건 그냥 대중현상이지 선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중 현상은 누구에게 책임을 묻는 성질의 윤리적 차원의 현상이 아닙니다. 그냥 사회 구조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길래 대중이 이렇게 움직이는지 한번 관찰해보고 고찰해봐야 할 사회과학의 영역이죠. 여기에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면 청소년을 폭력에서 구하기 위해 게임 산업에게 책임을 묻는다든지 성폭력에 대한 책임을 남성집단 전체에게 물어서 아청법을 만든다든지 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는 거죠. 청소년 폭력이 일어나는 사회 구조에 대한 분석, 성폭력이 증가하는 사회 구조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대중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겁니다. 책임을 묻고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는 게 아니고 말입니다. 길게 썼지만 한마디로 아래의부터의 선동이라는 말 자체가 모순입니다.
위에도 비슷한 맥락으로 댓글을 적었었지만 대중현상을 선동이라고 규정짓는 건 정치적 "프레임"입니다. 선동의 주체가 있고 그 주체는 반국가 권력이며 선동 당한 국민들은 무지하고 몽매해서 정치 권력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프레임이죠. 광우병 괴담, 선동, 이런 단어들이 그냥 막 정해서 유포되는 게 아닙니다. 단어 하나 하나가 엄청난 위력을 가지거든요. 치밀하게 계산되고 정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들입니다. 이 단어들을 무비판적으로 함부러 사용하지 말아야죠.
12/12/21 19:49
선동 : 남을부추겨 어떤일을 하게만듦
저랑 어휘 해석에서 차이가 있으시네요. 다른 지적은 이해하고 제가 반성해야 할 부분은 반성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해당 내용을 전혀 동의 하지 못하겠습니다.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건 선동이라고 봅니다. 위의 광우병이 아니라 "fifa에 100만 건이상 항의 서한 전달하면 재경기 한데~ ㅠㅠ 님도 빨리 이문자 퍼뜨려주세요" 이걸 저는 선동으로 보는 입장이고 몽키님은 대중현상으로만 보겠다는 건데 애초에 선동이라는 어휘자체의 뜻을 너무 협의의 뜻만 강조를 하시고 프레임이란 단어를 끌여들여서 설명하시는데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2/12/21 19:59
fifa에 100만 건이상 항의 서한 전달하면 재경기 한데~ ㅠㅠ 님도 빨리 이문자 퍼뜨려주세요
-> 이 문자는 이문자를 쓴 사람이 이 문자를 받는 사람을 선동시킨 게 맞습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일반적인 선동의 뜻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걸 대중전체로 보면 대중이 스스로 선동하고 스스로 선동당하는 모순이 생기죠. 그래서 대중 전체의 현상에서는 대중 외부의 세력이 선동하고 대중이 선동 당했다라고 해야 되는 겁니다. 일종의 정치선동은 정치 세력 주로 언론 세력과 연합하여 대중을 선동시키는 거죠. 대중이 스스로 자기를 선동하지 않습니다.
12/12/21 20:06
대중이 스스로 선동하고 스스로 선동당하는 모순
이라고 하시는 부분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대중 중 일부가 다른 대중에게 어떠한 생각을 가지게 끔 만들거나 어떤 행동을 유발시킨다면 선동 맞다고 봅니다. 일베에서 김대중씨를 왜곡, 거짓 날조를 함으로서, 정신나간 사람 취급을 하는 왜곡된 자료들을 유포한다면 그게 대중현상이 아니라 선동이라고 생각되는데;;;;;; 글쎄요 공감을 전혀 못하겠습니다. 더 이상 몽키님이 설명하셔도 더이상 제가 설명을 해도 서로의 선동 어휘에 관한 이해도 차이는 좁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몽키님이 맞고 제가 틀렸다 혹은 제가 맞고 몽키님이 틀렸고 제가 맞다 이런게 아니라 해당어휘에 대한 적용 부분에서 해석을 좀 다르게 생각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2/12/21 19:39
이제는 말할 수 있겠죠? 얼마 내셨습니까? 전 800원인가 냈습니다.
엄마가 천원 줬는데 이것저것 사먹다가 목사님한테 걸려서 남은돈 다 냈습니다. 당시 삼겹살 반근이 천원이었습니다
12/12/21 19:42
헐.. 배신감 느끼시겠지만 저는 안 냈습니다... 후다닥 =3 (그땐 너무 어려서 그 형님이 뭐하는 형님인지도 몰랐어요...)
12/12/21 19:31
미쳐돌아간다는 단어 선택이 환상적입니다. 민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지 하루 만에 자료 몇개 돌아다닌다고 미쳐 돌아간다니요.. 하루 더 지나면 미치는게 아니라 어떤 표현을 써야 할까요.
12/12/21 19:38
slr클럽,불펜,알싸,여시,쌍코,클리앙,다음,네이버,네이트 등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 가보세요
민영화가 최대이슈고 민영화로 어떤 논의가 진행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민영화를 이야기 하는지 저도 자료 몇개 돌아다니면 이런식으로 글 안썼을 겁니다.
12/12/21 19:43
민영화 하니 우리 종로로 달려가서 반박근혜 시위하자! 이런 내용이 아니잖아요. 민영화되도 에라모르겠다. 이제 내 알바 아니다. 가만히 있어야지. 이런 내용이 주 내용인데 뭐가 미쳐돌아간다는건지요.
12/12/21 19:34
이런 제가 예시를 광우병을 듦으로서,
벌어진 사단인데 결국 광우병 시위의 본질과 고찰에 대한 댓글로 가버려서 저의 글 내용의 핵심과는 무관하게 적절치 않은 예시로 산으로 가버리네요. 저는 무지함과 무능한 글쓰기가 원인인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힘빼게 해서 죄송합니다.
12/12/21 19:32
선동을 까려면 본인부터가 명확한 팩트를 들고 나오셨어야죠. 자극적인 제목으로도 모자라 잘못된 팩트를 들고 왔으니까 다른 여러 분들이 화를 내시는거죠. 본문에 언급된 야권지지자들의 잘못이야 분명합니다만 글쓴분께서도 반성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2/12/21 19:36
잘못된 팩트가 아니라
광우병을 폄하하거나 초기 의도나 순수성 시민사회에 긍정적 역할을 한것을 제외하지 않았는데 어째서... 잘못된 팩트가 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논조가 예시가 명확히 두 사안이 같지 않고 논란이 되는부분이 많았던 만큼 좀더 주의해서 사용하지 않음에 대한 질책이라고 받아들이고 반성하겠습니다.
12/12/21 19:33
이글이 무슨말을 하려는지는 이해하지만..
벗어나도 너무 많이 벗어났습니다.. 이런 많은 반발에 대해.. "역시 야꼴들이 모여 있는 PGR이야"...라고 인식할까봐 걱정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께서 앞으로의 5년 꼭 잘해주시길~~~~~
12/12/21 19:44
뭐, 공개된 게시판에서 저격은 올바르지 않으니 댓글을 수정하심이 어떤가 합니다. 물론 공감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12/12/21 19:45
뭐 저도 야권 지지자분들하고 최대한 소통할려고 노력했는데 근2일동안의 새 정부에 대한 근거없는 음해,조롱,욕설을 보면서 크게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야권분들과 소통할려는 노력은 무의미했음이 확인된 이상 저도 더 이상 굳이 PGR에서 대화 노력은 하지 않겠습니다.정치 이야기는 이쯤에서 끊도록 하죠. 그 사이 어느새 저도 야권에 대해 생각이 크게 바뀌었는지도 모르겠군요.적어도 대선기간동안보다더 더 말입니다.
12/12/21 19:46
요 이틀간 보여주신 모습이 소통하려는 노력이었다면 소통의 정의를 새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쯤에서 끊도록 하죠.
그 사이 어느샌가 저도 여권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선 이전보다 대선기간보다, 더, 더, 더.
12/12/21 19:49
상호 이해할수 없다는걸 확인한 이상 더 이상 소통은 무의미하군요.
앞으로 소통없다면서 까지 마시길 바랍니다.정부에 대해서도,여권에 대해서도. 어치피 들을 생각도 없으면서 5년간 왜그리 소통 소통은 입에 달고 지냈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그 소통조차도 여권과 정부,그리고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한 수단중 하나였음만 드러나는군요
12/12/21 19:53
정부는 소통이 의무 아닙니까. 사회주의국가도 아닌데. 민주주의죠. 뭐 경우에따라 반발이 있더라도 진행시키면 더 나은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지만, 그렇다해도 광우병사태에서 보여준 것처럼 정부의 그런태도는 안될일이죠.
지금 예는 경우가 다른 듯 합니다.
12/12/21 19:59
말하면 듣습니까? 민영화 조차도 아니라고 해명하고 공식자료 내고,보도자료 뿌려도 자기들끼리 적당히 뉴스 편집해서 루머 양산하고 그걸 또 퍼트리고 그걸 믿고.그리고 욕하고 비난하고,
이제 정말 신물이 나는군요. 조롱요? 조롱으로 보였을수도 있죠.그런데 근 2일동안 올라온 조롱,욕설.비방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참을만큼 참았습니다.이젠 정말 참기 어렵네요. 분노와 스트레스로 인해 했던 말이 조롱인지 아닌지 조차 저도 모르겠습니다.그냥 튀어나온 말이라서요.
12/12/21 20:02
지금 민영화 이슈의 경우에는, 저에 한해서는
'할지도 모른다'에 대한 불안감정도일 뿐이지 새누리당발 무슨 민영화에 대한 공약이나 그런 발언은 아직 못들어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무슨 민영화한다~ 민영화한대!! 이런건 오바스러운 것 같구요
12/12/21 20:03
이건 MB정부의 5년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사실이 아니다. 오해다로부터 시작한 여러 해명들이 나중에 가선 소위 '꼼수'로 보이게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원인이죠. 박근혜 당선자가 현 정부를 계승하는 입장인 이상 '새누리=이명박근혜'로 비치게 인식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임무일 겁니다.
12/12/21 20:10
s23sesw 님이 곧 정부군요. 인수위나 꾸리셔야 할 분이 이런데서 어쩐 일이십니까. 아, 소통 안하겠다고 하셨죠.
하긴. 그러니까 다시 싸잡아 깔 수 있는 거죠. 기적의 소통가 s23sesw님
12/12/21 20:12
나이트해머 / 인터넷 유저와도 소통하실 생각이 없으신분이 정부의 말은 얼마나 잘 믿을 자세가 되어있길래 소통 소통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2/12/21 19:45
지난 번 개표 도중에 밥맛 좋다던 분도 그렇고 선거 끝나니까 반작용으로 확 튀는 부분이 있는 듯 합니다. 야권 지지자들이 패배로 인한 멘붕이 있다면 여권 지지자들은 승리로 인한 자제력 상실이 있는거겠죠.
12/12/21 19:54
사실 여권지지자들이 이해는 갑니다. 평소 야권 성향이 강한 pgr에서 스트레스 꽤 많이 받으셨을겁니다. 지금처럼 당분간이라도 헤게모니가 넘어간 상황에서 한풀이를 해야죠. 야권 지지자분들 멘붕 상황이 끝나면 또 비슷한 pgr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
12/12/21 19:46
적어도 노무현의 fta와 미국산소고기는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애초에 노무현이 등장한다는거 자체가 참 웃긴일이긴 하지만요. 광우뻥드립 치는 사람들이야 말로 지금 일베에 선동당한거죠. 모든게 선동이였다는듯 괴담이였다는듯... 그리고 지적당하면 내가 언제 모든게 거짓이라고 했냐... 하지만 누가 토를 달지 않으면 그 수많은 촛불들은 한순간에 선동당한 사람들로 만드는 논리죠.
12/12/21 19:50
제가 위에 누누히 적어놨고 본문에 처음부터 적혀 있지 않습니까
제가 광우병 전체를 왜곡하고 모든게 선동이었다고 한적이 없지 않습니까.
12/12/21 19:52
분문외에도
리플에 지속적으로 저의 광우병시위에 관한 내용을 밝혀놓았는데 마치 모든게 선동이었다고 허위사실을 이야기 하는것처럼 적어 놓으셨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적절치 못한 비유로 공분을 산점은 제가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만 광우뻥 같은 단어를 쓰시면서 제가 광우병시위 자체를 매도한것처럼 생각하진 말아주십시오.
12/12/21 19:51
예시가 좋지 않음 좋은 내용도 리플은 산으로 가네요
아무튼 당선자 하루 지났는데 이완용으로 만드는 괴담 따위는 무시가 상책입니다 국민대통합 이룬다면 전 박근혜를 박정희 모시는 사람처럼 모시겠습니다 하아...
12/12/21 19:57
원빈이 정치하면 저는 반대를 위한 반대 투쟁 하겠습니다.
잘생겼고 키크고 멋있으면 됐지 ㅠㅠ 지도자까지 해먹을려고 하다니 더러운 세상 이러면서
12/12/21 19:53
평화의댐은 정말 대체 어떻게 그걸 전국민의 대다수가 믿었을까요?
국딩이던 저 조차도 저게 가능해? 뭔가 이상한대? 라는 의문을 가졌는데..말이죠. 국민학생들한테도 지금으로치면 거의 만원에 가까운 500원을 빼앗아 갔으니. 여튼 전 이사건을 계기로 신문,방송을 믿지 않게 되었죠.
12/12/21 19:55
그때는 인터넷도 없고 정부와 언론에서 그렇다고 하면 그렇다고 믿을수 밖에 없는 시기였으니까요. 정봉주 의원이 서울구치소로 가기전 마지막 나꼼수에서 그랬죠. 5.18때 외국인 신부가 가져온 외국 신문이 아니었으면 자신들조차 5.18이 있었다는 걸 몰랐을거라고 했을 정도로 정보가 통제된 시기였습니다.
12/12/21 19:57
그 때 서울대 건축학과인지 토목학과 교수까지 티비에 나와서 이게 가능하다고 세뇌시켰죠. 그리고 그분은 서울대 총장하시다가 수양딸 고액과외인가로 자리에서 물러간걸로 기억이...
12/12/21 20:02
인터넷 넷심을 보고 느끼는 것이지만 현실과는 역시 괴리감이 크고 아니면 말고도 정말 크다고 느낍니다 예전 같으면 패자에 대한 배려와 승자에 대한 축하가 먼전데 요즘 돌아가는 모양보면 승자는 짓누르고 패자는 패악한다는게 상생 대통합의 길과는 괴리감이 큼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오히려 후보들의 역량의 반의반도 안되는 유권자들이에요
12/12/21 20:05
예전에도 승자가 짓누르는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후보들은 역량이 월등하니까 후보로 나온거잖아요. 일반시민과의 비교는 성립하기 조금 어려울 것 같네요.
12/12/21 20:15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 그 전까지는 심하게 갈릴 일이 없었던게 넷에서 애초에 여권지지자들이 말을 못하는 구조였으니까요. 싸움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였죠 애초에. 디씨 정사갤 정도 제외하고는 보수성향이었던 곳 자체가 생각이 안 나네요. 지금은 일베도 생겼고 어느 정도 넷보수가 성장해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12/12/21 20:16
박근혜 당선자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종인씨를 내쳐버리면 정말 곤란하지요. 현재 박 당선자가 이야기하는 경제민주화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데.
12/12/21 21:26
mbn에서 이혜훈의원이 이명박정권에서 줄푸세가 결국 효과를 보지못했기때문에
경제민주화로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었죠. 그러나 박근혜당선자가 토론에 나와서 줄푸세가 곧 경제민주화 다름아니다 라고 하며 fail...
12/12/21 20:09
이제 선거도 끝났고 좀 사이좋게 지내면 안될까요?
뭘 하든지 말든지 좀 진득하게 지켜보면 좋겠고, 이런 저런 주장에 시끄러운 것도 좀 그러네요. 글쓰신 분도 좋은 의도에서 가져왔겠지만, 여기 저기서 분쟁 사안 퍼와서 여기서 다시 소란스럽게 만들 필요 있나 싶습니다.
12/12/21 20:17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님 보고 있으니 애잔하군요.
가디언님보다 훨신 과격한,상대편을 바보 취급하고 노예 취급한 글을 쓰신분들도 멀쩡히 잘 있는데(물론 사과같은것도 없고) 가디언님은 어떻게든 회원들 눈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리플마다 사과하고 다니는걸 보고 있자니 말입니다. 진짜 대선기간동안도 어떻게든 참고 지냈는데 근래 보고 있으면 분노가 뻗쳐서 진짜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네요 도데체 왜 이쪽만 이래야되는거죠? 도데체 뭐가 그리 더 잘못했길래?
12/12/21 20:28
이 글이 더 슬픕니다.
저는 회원들 눈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사과하는게 아니라 sesw님이 언급하신 [과격한,상대편을 바보 취급하고 노예 취급한 글을 쓰신분들도 멀쩡히 잘 있는데(물론 사과같은것도 없고) ] 같은 사람이 되지않을려고 사과한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논조와 논리전개의 문제점 적합한 이유로 지적해주신 분들과 광우병 부적절한 예시로 (아주 틀린 예시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합도 싱크로가 좀 문제였나 봅니다) 일정 부분 공분을 살만한 이유도 충분하다고 보기에 사과하였습니다. 어차피 일부 골수 진영론자 분들은 제가 뭔말하건 저 싫어하실테고, 말꼬리 잡는 분들은 계속 말꼬리 잡을 실텐데 굳이 눈이 밖에 나가지 말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발 쪽지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12/21 20:33
님이 쓴 위에 조롱글이나 보고 와서 예의 운운하시죠?? 피지알에 다수분들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님같은 사람한테 싸잡아 조롱 당해야합니까?? 대답 좀 해보시죠
12/12/21 20:20
민영화 문제는 저도 걱정하고 있던 문제인데, 제법 시끄러워진 모양입니다.
하나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야권 지지자들도 그저 사람일 뿐이며 모두 신중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것은 여권도 마찬가지인데, 온라인에서는 야권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구지 일베를 찾아가지 않는 이상 성급한 야권 지지자들이 더 많이 보일 것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서로 여야로 대립해서 싸우기 보다는, [신중한 여야의 지지자들]이 모두 과격한 논조에 대해서 서서히 바꾸어 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더불어, 수도 민영화에 대해서 아직 성급하게 말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지만, 공론화를 시키려면 빨리 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박진만 씨의 EG문제를 제외하더라도, * "해외의 경우 수도 등 공공산업을 민영화 할 때 충격을 완하하기 위해 먼저 민간 위탁을 하는 경우도 있다" 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수자원공사 "민간위탁, 민영화와 다르다..하지만">>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21183504556 * 또한 "미국 이외의 국가들은 민영화를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 등을 민간에 매각하는 등 국가 경제에서 정부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민간위탁을 민영화의 한 유형으로 본다." 라고 정의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온라인 행정학 전자사전>> http://www.kapa21.or.kr/epadic/epadic_view.php?num=552&page=20&term_cate=&term_word=&term_key=&term_auth= 박근혜 당선자가 민간위탁의 비중을 높이려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지만,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아직 충분치 않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부 과격한 의견들이 있지만) TV토론 등을 통해 충분히 공론화하여, 국민들이 판단할 만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할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즉, 진보언론에서 보도되었다고 하여서 무조건 무시하면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며, "좀 더 지켜보자" 는 것이 맞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12/12/21 20:46
저도 예전 수업시간에 공기업 민영화의 전단계로 사업 일부분을 위탁할 수 있다고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고 박근혜 당선자가 민영화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니라 아직 인수위도 안꾸려졌고 정부의 방향을 판단하기에 무리이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지켜본다이지 반발을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생각하고 일부에서 말하는 '박근혜 당선자가 위탁시키려 한다!'는 거짓말로 보고 있고요. 그런데 지켜봐야 하는 거다 위탁시킨다는 확인안된 정보에 휘둘릴 필요 없다는 의견을 내려하니 뭘 지켜보나, 정신승리하는 거다는 공격적인 내용이 있어서 댓글달기가 꺼려졌는데 산타 님// 글을 보고 같이 답니다.
12/12/21 20:26
싫어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만,
현재의 상황에서 위의 만화는 근거가 너무 부족합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한 사안에 대해서 너무 과장된 인식을 하게 되는 것은 바로 잡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2/12/21 20:29
민영화 싫어하면 안되는게 아니라
현재 존재하지 않는 전면 민영화를 기정 사실화 하는 분들이 넘쳐나서 이 글을 쓴겁니다. 큰정부와 작은 정부 여부를 떠나서 허수아비 공격도 아니고 없는 사안을 공격하는데 (합리적 의문제기와 미래에 대한 불안성을 강조한다면 이런글을 쓰지도 않겠죠.) 저도 국가기간산업에 대한 전면 민영화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님은 제가 민영화란 개념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윽박지르는 것으로 사실관계를 잘못 주장하고 계십니다. 큰정부를 좋아한다고 선동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12/12/21 20:26
왜 2, 30대 인터넷 유저들의 분노, 좌절, 방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을까요?
50대 이상의 분노, 좌절, 방황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나이브하고 관대한 기준을 들이대고, 이해하려 하던데...;; 50대 이상 중에 감정적인 이유로, 혹은 동일시를 통해서, 혹은 자신의 계층적 이익과 반대됨에도 불구하고 등등 합리적이지 않게 행동한 무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피지알을 비롯한 대다수의 멘붕 안 온 유저들은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고 하지, 소위 말해 그들을 까지 않습니다. 지금 2,30대는 자신들 눈앞에 닥친 미래를 두고 투표한 이들이 많습니다. 정말로 경제민주화가 필요해서, 최저임금을 올려야 해서 등등(물론 아닌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네들이 멘붕이 왔습니다. 분노를 느낄 수도 있고, 좌절할 수도 있고, 멘붕에서 이런 저런 얘기에 미혹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인터넷이라는 자신의 소통창구에 대고 자신의 노성이든 뭐든 소리 조금 지른 것 뿐입니다. 그런데 이네들은 왜 이해를 못 하는 겁니까. 아직 인수위 열리지도 않았죠. 무엇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떠들어댈 필요도 없고, 그게 옳지도 않습니다. 지금 떠들고 있다고 하지만, 미쳐날뛰는 수준도 아닙니다. 소문이 소문만으로 그칠 때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반이 소문이기 때문에, 결국 사상누각밖에는 안 되거든요. 소문이 진실처럼 보일 때 바로 그 때 이런 것들이 힘을 받는 거죠. 그럴 계획이 없다면, 괜히 놀랄 필요도, 소란을 일으킬 필요도 없습니다.
12/12/21 20:31
제가 이번 글에서 예의 없이 놀았다는건 인정하겠지만..
저의 모습에서 그동안 자신들의 모습은 과연 예의있는 모습이었나. 남에게는 예의를 강요하지만 자신들은 과연 그 예의를 지켰나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면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2일간 PGR를 지켜봤고 그 동안 PGR에서는 그 얄팍한 예의조차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그 낮아진 예의 수준에 맞게 저의 예의 수준도 낮추었다고 말하겠습니다. 저의 모습을 보십시요.그리고 그것이 현재 PGR의 모습입니다.
12/12/21 20:37
그러니까 그 동안에 그래도 예의있게 행동했던 피지알의 야권 지지자들도 님을 보고 똑같이 하면 되는거군요?? 끝까지 자기변명 진짜 열받네요
12/12/21 20:40
단빵~♡ 님// 예의가 상호적인것이라고 한다면 그동안 누가 예의를 안지켰냐에 대해서 묻고 싶군요.대선후 승리 자축같은 게시물도 안쓰면서 최대한 패한분들을 자극하지 않을려고 애썼으나 결과는 이것이군요?
그래놓고는 [그동안 예의있게 행동했던]입니까? 누가 자기변명하는지 모르겠군요
12/12/21 20:40
대체 무슨 모욕과 차별을 당했길래 이렇게 악에 받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수준을 스스로 낮추지는 마세요. 적어도 이 글만 놓고 보자면 님이 던진 댓글 하나가 문제였습니다.
12/12/21 20:40
흠..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pgr을 너무 높게 보신것 아닌가요? 오히려 2일간은 양호한 편입니다. 과거에 비하면.... 대놓고 알바드립 치는 사람들이 난무하고 일전에도 "나는 예의없는 사람은 아닌데 저런 주장에 세뇌당한 출근하는 (알바를 지칭하겠죠) 분들에게는 예의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크크크크크크 " 이딴 소리를 하는 분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sw님의 분노도 알겠습니다만 그걸을 설명함에 있어서 pgr은 원래 이런데가 아니었다는 것은 좀... 다른 내용은 가타부타 하지않습니다만 저는 그점만은 동의하고 싶지않네요. 원래 이런데에요. 아닌 이런게 좀 나아진 곳입니다. (이렇게 쓰면 pgr까 같군요.)
12/12/21 20:42
자신을 돌아볼때는 온전히 자신만을 보셔야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겠다면서 남을 보는 건, 기만입니다. 전 s23sesw 님의 글에서 s23sesw 님이 보일뿐 PGR을 볼수가 없네요. PGR은 한두명의 모임이 아닙니다. 글쓰기와 댓글쓰기를 통해 참여하는 분들이 오히려 소수입니다. 전 아무리 댓글과 글들을 봐도 그분들만이 보일뿐이지 PGR을 볼 능력이 없네요.
12/12/21 20:45
예의없음에 대해서 남탓을 하지는 마세요. 그냥 어떤 예의없는 사람이 있건 없건 간에 본인이 조롱을 하셨습니다.
즉 조롱하는 댓글을 본인이 선택하신거지 조롱하라고 누가 강요해서 할수없이 조롱하셨습니까? 냠냠이라고?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터뜨리신거면 그냥 터졌다고 말하세요. 의도가 없었다는 윗댓글은 심히 가식적이었습니다. 첨부터 차라리 이렇게 하시지. 그리고 지켜보고 참았다는 건 전 모르겠습니다. 저처럼 가장 활발하게 댓글다셨던 분이 s23sesw님 아닙니까. 겜게에서도 여기서도. 그냥 본인 기준에 도저히 참지 못하는 어떤 선이 오신건 알겠는데요, 어쨌건 윗댓글은 심했습니다. 그런 맨붕을 용납 못하신다면 계속 그렇게 적극 의견을 표출하시면 됩니다. 서로 계속 싸우면 되는거죠. 피지알에서 늘하는 그런 싸움. 근데 솔직하게 싸웁시다. 비꼬고 싶으면 비꼬고, 냉정하게 논조를 가질 땐 논조를 가지고 싸우시면 되겠죠. 참으실 필요 없어요. 박근혜씨나 참고 말고 하는거지요. 지도자니까. 근데 s23sesw님도 그냥 시민이고 저도 시민인데 피지알에서 허용하는 안에서는 마음껏 의견게시 해오셨잖아요. 한마디로 저는 s23sesw님이 과연 언제 참으셨는지를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s23sesw님도 단일화 당시 근거가 거의 사람 말밖에 없는 그런 사안을 링크해서 노골적으로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신적 없으셨나요? 당시 노골적으로 말하셨잖아요. 복수하고 싶다고. 근데 새삼 본인은 애썼는데 상대가 그 모양이라서 라는 말은 별로 솔직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그냥 늘 그렇게 표현하신대로 의견을 표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피지알은 제 생각엔 그나마 얌전할 뿐더러, 그리고 이 정도 갈등은 시작일 뿐일지도 모르지요. 앞으로 우리나라의 갈등이 어떤식으로 표출될지 상당히 걱정되거든요. 그래도 여긴 아직 서로 안받아들여질지언정 말은 서로 할수 있지 않습니까.
12/12/21 20:46
s23sesw 님께서 그동안 합리적인 여권지지자의 모범을 보여주셔서 피지알이 조금 더 풍성해졌다...라고 생각했는데...
요 몇일간의 s23sesw님의 모습은 정말 실망스럽네요. 지난번 몇개의 글에서 s23sesw님을 위로했던 제 모습이 참 바보같습니다....
12/12/21 23:57
어처구니가 없군요.
대한민국 국민 수준 드립치는 사람들을 넘어서는 헛소리네요. 차라리 '박근혜가 된 게 국민들 수준이었다'는 말은 국민 다수의 선택으로 불가항력적인 것에 대한 하소연이기라도 하지. 이건 pgr 수준 때문에 나도 그 수준에 일부러 맞추었다? 개그도 정도 것하시길.
12/12/21 20:53
백번을 잘했다고 자평해도 한번 잘못하면 예의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 사회의 진리입니다.
어떤 부분 때문에 화가 나셨는지 이해는 되나 그럴수록 더욱 예의바르고 엄격한 잣대를 본인한테 먼저 대시는 것이 결국 상대도 이기는 법입니다. 그래도 제가 기억하는 상당히 많은 피지알러 분들은 예의가 바르시고 객관적인 사안에 대해서 냉철히 보려고 합니다. 물론 아닌 분들도 심지어는 사실에 입각하지 않는 것들을 무분별하게 퍼옵니다. ~습니다만 하면 예의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지만요. 그래도 나름 자정작용되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12/12/21 20:56
그리고 학습효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5년전 대운하 안하겠다며 이름만 바꿔 결국 해처먹은걸 우린 못 막았거든요. 민영화는 아니지만 [전력, 가스 등의 독점구조를 대신 해서 공정경쟁체제로] 라는 말이 공약중에 들어있거든요. 민영화는 아니다 공정경쟁체제의 도입이다 라고 하면 무슨 수로 막나요... 전 적어도 지금 반응이 억지가 아니라 자라 보고 놀란 국민들이 솥뚜껑 보고 놀라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12/12/21 21:00
학습효과라고 하지만...이름만 바꾼 당이라고 해도 할말 없지만...적어도 박근혜가 이명박과 선은 분명히 그엇으니 이명박근혜가 아니라면 최소한 취임하고 나서 지켜보고 평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12/12/21 21:00
적절치 않은 글임도 동의하지만 글 쓰신 심정또한 같은 여권지지자로써 이해는 갑니다..까놓고 오프라인 언론에서 야권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여권은 허위사실로 인한 욕 많이 먹었죠..아직까지도 심심찮게 나오는 전과 17범 대통령, 친일파 무죄준 이쁜누나, 임기끝나면 당연히 감옥가야할 대통령 등등이 사실처럼 돌아다니고 선거게시판에서도 당연하다는듯이 리플이 적히더군요...야권지지자분들도 지지하시는 정치인들이 빨갱이다 뭐다 소리들으시는거에 짜증나듯이 여권지지자도 마찬가지입니다..그리고 야권 지지자가 많은 인터넷사이트다 보니 이러한 사실들이 기정사실처럼돌아다닐까봐 걱정되는것도 사실이고요...제 심정이 글쓴분과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그런생각입니다
12/12/21 21:06
근데 가디언님 여태까지 쓰신글이랑 댓글 보면 야권지지자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모든 야권 지지자들이 저런 좀 루머에 찬성하는것은 아닙니다. 이글만해도 촛불집회때 과도한 내용이 떠돌아서 제대로된 논의가 막힌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구요
12/12/21 21:05
이글루스라는 블로그 사이트 같은 곳은 누가 현정부를 비판하거나 보수세력을 비판하는 글을 올릴 때는 노슬람이니 노뽕 맞은 놈이라느니 암 그라제~로 시작하며 슨상님 시절에는 태평천하였당께~!라는 식의 조롱, 혹은 면전에서도 하지도 못할 욕까지 꺼내가며 여럿이며 비웃고 놀리는, 소위 말하는 '조리 돌리기'를 자랑스러운 그곳 사이트 문화로 정착시켰더군요. 그래선지 거기서는 그러한 인격모독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지않아 사이트에서 통하는 일반적인 논조의 반대편의 이야기를 할 때는 아예 댓글을 막는 채 글을 올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신문,언론도 편향적인데 이 세상에서 중립을 지키는 인터넷 사이트가 과연 있을까요. 그나마 pgr같은 경우는 좌든 우든 서로 잘못된 것은 비판하거나 이를 받아들일 줄 아는 최소한의 예의와 균형, 소통이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대선기간에 올라오는 글들이나 댓글들을 보면 대놓고 상대편 약올리고 싶어서 안달하는, 박근혜가 당선되어 멘붕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밥맛이 좋다는 식의, 논조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이제껏 여권 반대 성향의 피지알러분들 중 최소한 일련의 댓글부대 알바등 여러 선거운동에 얽힌 새누리당의 비리공작에 대한 조롱,풍자들은 보았어도 그런 식의 밑도끝도 없는 조롱 섞인 말들은 본 적이 없네요.
12/12/21 21:11
저도 괴담 유포자중 하나겠군요...;
민영화는 생활에 직격탄이라 걱정되는 일인데 돌다리 두드려 보고 건너는 것이 나쁜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요. 아직 대통령 시작도 안했으니 감시는 하되 시간을 두고 지켜 봅시다.
12/12/21 21:21
한명이 멘붕해서 폭발하면 그 멘붕 을 지켜본 다른사람들이 또 멘붕해서 폭발 또 폭발.. 악순환이네요..
선거 다 끝났는데 여러분들 자제를 좀 하는게 어떨런지.. 그냥 다시 선거게시판 닫고 공지로 정치관련글 못쓰게 했으면 좋겠네요 예전처럼
12/12/22 08:55
한분은 참나.. 사과를 했길래 걍 넘어갔더만..
금세 사과글은 지우고 난리를 피우고 있었다니.. 사과를 했으면 거기서 끝을 냈어야지 참나..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2/12/23 22:51
어떤떤 분들은 가디언님이 그런 의도가 아님에도 그리 해명을 하고 사과를 해도 말꼬리 계속잡고 물어뜯는 이유는 그 분 들께 성역화된 노무현을 그냥 건드렸다는 거 아닌가 궁금한 수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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