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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7 13:05
이번 사법부와 기무사 사건은 정말 대대적으로 개혁을 실시해서 저 적폐들의 뿌리를 뽑아야 하는데 저놈들의 뿌리가 깊고 넓어 답답합니다.
여전히 503 정권이라면 저들이 설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간담이 서늘하군요.
18/07/27 13:26
제일 문제는 바뀐게 없다는거죠
조직의 보위를 위해 개인에게 덮어씌우고 그것마저도 솜방망이 군검경사법부는 아직 바뀐게 없죠 조직의 수장이 바뀐다고 언제든 목날아가는 장관도 힘 못쓰고 저렇게 인정된 판결도 번복의 거의 불가하고 판사개개인에 대해 탄핵도 쉽지않으니
18/07/27 13:38
대법원장도 선거로 뽑자 이럴거면
각 고법원장도 선거로 뽑고 아니 뭐 재판에 개입을 해 재판장은 허수아비야 뭐야 이러니 한국의 법을 우습게 생각하지
18/07/27 13:51
막막하고 답답합니다.
확실히 이 나라 최고의 적폐는 사법부가 맞네요. 이 무소불위를 누가 무슨 수로 견제하나요? 다른 분들 말처럼 선출직으로 바꿔야 가능할까요. 판사 개개인의 양심에 맞겨야 하는건지. 그래봤자 조직의 논리로 뭉개지고 있는게 뻔한데.
18/07/27 14:00
법원을 이따구로 이용해쳐먹으니 외국법인이 isd로 한국에 손해배상 청구하는것도 할말없네요. 당장 삼성 승계권만해도 503의 마수가 안뻗쳤을리도 없을거같고...
18/07/27 14:00
증거가 없어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던 인간들은 이제 입으로 무슨 똥을 쌀지 궁금하네요.
시스템이 망가진 상태에서 쓰레기들이 판결을 했는데, 증거를 봐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인간들이 정상인이 맞는지도 궁금하고요.
18/07/27 14:32
수~~~년동안 법을 공부하고 합겹해서 또 수~~년동안 실무를 하고, 수~~~년동안 집행을 하고
삷의 모든것이 법 법 법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사람들이... 더구나 저 어려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을 정도니 지식 수준은 또 얼마나 높을 것이며.... 근데 그렇게 수십년간 "법" 을 연구하고 익힌 사람들이 하는 짓거리는 왜 저모양인 걸까요. 초등학생도 유치원생도(미안하다 애들아) 몇초만 생각해도 나쁜짓인 줄 알만한 짓들을 스스럼없이 너무나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하게 저질러요. 뇌가 그냥 일반 사람들하곤 다른가봐요 암기를 잘하는 뇌를 주셨지만 손톱만큼이라도 정의감이 있는 양심을 주지 않았나 봐요. 까짓 양심 없는 뇌 가지면 뭐 어떻습니까. 남한테 피해 주건 말건 나라가 망하건 말건 국민이 불행하건 말건 내 뱃속만 잘 불리고 돈 많아지면 됐죠. 그럴려고 법 공부한건데
18/07/27 14:37
1.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은 선출로 뽑아야 합니다. 3권 분립인데 입법부가 동의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얘깁니다. 구조적으로 언제나 정권의 눈치나 보면서 하수인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사법부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결국 모든 논란에 대해 언론에서 질타하고 검찰에서 기소하더라도 사법부에서 뭉개버리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판사는 신과 같은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어떠한 이의조차 제기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법부가 썩어 있으면 더 이상 정의가 설 곳이 없습니다. 3. 판사들은 퇴임 후 적어도 10년간은 변호사 개업을 금지시키고 그 동안 충분한 연봉을 주면서 연구를 시키든지, 국선변호를 시키든지 해야 합니다. 전관예우를 보장받기 위해 막나가는 판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4. 이 사안은 충분히 다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사법부를 견제해야 할 사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관된 모든 판사들은 엄중하게 처벌하고 다시는 변호사 개업을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합니다. 5. 무슨 판결에 대해서 이의만 제기하면 법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다느니 하는 얘기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18/07/28 00:51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저도 계속 생각해온게 사법부에 대한 촛불시위였는데 피지알의 분위기?에서 말꺼내기가 두려웠는데... 이제는 정말 그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18/07/28 09:19
법에 대해 뭘 알아~나
여성에 대해 뭘 알아!나 논리구조는 같죠. 논할 자격을 제한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소위 헬스러움이죠. 불복이라는 말을 맘대로 쓰지만 정치인의 구호이거나 기회탄 나발소리일뿐 딱히 판사 해꼬지 외에 불복이라고 따로 부를 게 있나요. 누구도 3일 개긴걸 봐드렸는데. 진짜 불복은 석궁건도 있지만 주로 슨배 판사님들이 해오셨다는 게 문제구요.
18/07/27 19:10
한참 전부터, 정치적으로 첨예한 판결 관련해서는 법관의 판단에 신뢰가 별로 안 가더라고요.
그래도 1심은 보면 논리가 있다라고 수긍이 가는 판결도 꽤 있지만, 상급심으로 갈수록 상태가 영... 예전에는 그게 법알못의 착각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아 그렇구나 싶었는데, 요즘은 이른바 법잘알들의 말을 못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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