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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4 16:00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31563 유재석은 민경욱에게 찍혔습니다 ^^
18/07/04 15:57
어차피 부정적 이미지 세탁용으로 쓰고 버릴 카드를 찾는거라, 이미지 나쁘지 않은 사람들 무지하게 회자시킬 겁니다. 본인들 의사와는 무관하게.
지금 누가 저 자리로 간다하면, 본인이 기껏 구정물인걸 인증하는 거지요. 똥물에 희석시킬 구정물.
18/07/04 15:33
흠.. 자한당이랑 바민당은 저렇군요. 바민당은 손학규, 이준석도 당대표 출마할꺼라고 하던데 결국엔 안철수겠군요.
정의당은 어떻게되려나요? 설마 심상정 그대로 가진 않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민주당이 제일궁금하네요. 저번주 판도라 보니까 당원 여론조사로는 김부겸이 1위하던데 최근에 불출마 의사표현한것 같던데 말이죠. 이해찬이 나오느냐 마느냐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더 젊은분이 이끌길 바래서 안나오셨으면 좋겠네요.
18/07/04 15:39
그런가요 구태정치의 아이콘 같은데 헣헣
그래도 안철수에게 고마운점이 많습니다. 1. 민주당에 거부감이 있었던 사람들 이유가 [김한길, 박지원, 손학규, 김종인, 천정배, 정동영] 이 멤버들이 꼴보기 싫어서 죽어도 못찍겠다였는데 마치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저분들과 비문이 아닌 반문세력들을 싹 끌고 탈당해준게 엄청난 공이죠. 자한당처럼 탈당은 못하겠고 그안에서 계속 세력싸움했으면 같이 공멸했을텐데 말이죠. 2. 지금있는 정치인들 말고 완전 새로운 메시아가 나타나서 새정치를 하는사람이 나타날것이라는 판타지를 깨줬다는점. 마치 종교인들이 메시아를 바라는것처럼 정치에도 검증되지 않은 새인물한테 무턱대고 대권맡기는 일은 이제 없겠죠. 정치란 그바닥에서 고생해보고 당선이후 평가도 받아보며 검증된 후 대권을 노릴수 있는거죠.
18/07/04 15:51
음.. 뭐 영향이야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것보다 자기를 지지해주던 박근혜가 탄핵됐고 한국와서 서민코스프레 역풍맞아 여론도 안 좋아졌고 무엇보다 가장중요한건 자기 밑에와서 도와달라고 여기저기 찔러봤는데 대부분 거절해서 대권포기한걸로 알고있습니다.
18/07/04 15:53
자한당이 전원책한테 자리를 줄 리도 없어 보이고 전원책이 한다 할지라도 며칠 못 가 파토 나리라 봅니다.
융화적인 사람이 해도 폭발 가능성이 높은데 전원책이 하면 뒷목잡고 쓰러지죠. 크크 재미는 있을 듯 싶네요. 그리고 안철수는 음...... 전당대회에서 떨어져 봐야 정신 차릴텐데 워낙 인물이 없으니...... 바미당과 함께 조용히 가라앉을거라 봅니다.
18/07/04 15:57
철수형 혁신전대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 빠른 복귀 하시는건가요 덜덜...
자한당은 그냥 중구난방 막 일단 지르고 보는거 같던데 결국엔 전하고 달라진거 없지만 더 초라한 모습으로 마무리 될거 같습니다.
18/07/04 16:00
전원책씨가 말이 단두대, 단두대 하는데..막상 저자리에 가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제가 볼땐 전형적인 입만 산 사람이라 봐서리.
18/07/04 16:03
일반 종편 패널이 아니라 정치인 출신 패널이란 얘기도 있네요.
덕분에 최근 방송 그만둔 전여옥이나, 썰전 박형준 이야기도 가끔 보이긴 합니다.
18/07/04 16:07
바미당 소속 안철수 비대위원장에 대한 상상까지도 가능한데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상상 범주 내인 것 같네요.
정말로 정청래같은 분이 비대위원장 하는 그림같이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이루어져야 충격적인 그림이 될 듯 해요..
18/07/04 16:09
지금 자유당 가도 친박 기세 등등해서 아무것도 못할텐데... 아무것도 못한다는걸 아는 사람은 안가겠지만 그걸 모르는 사람 혹은 아무것도 안할거지만 이 때 아니면 자리가 안날테니 갈 사람 밖에 없죠.
당장 지선 끝나고 총선. 대선도 멀리 남았는데 자유당이 비대위 할 사람한테 줄 수 있는 것도 없고... 민주당 김종인은 비례라도 먹었지. 차기 대권주자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 미리 장악하러 들어갈 수도 있는데... 그 끕이 없죠. 바미당은 호남계 때문에 당대당 통합 불가, 빼올만한 사람중 급되는 유승민, 이혜훈은 회생불가급 타격 입어서 가치가 떨어졌고... 조심스럽지만. 자유당 풀에서 급되고 타격 안입은 사람이 나경원 밖에 안보이는게 나경원 등판각도 예상될 정도로 사람이 없습니다
18/07/04 16:37
안철수 출마 -> 당대표 당선 -> 자신의 당대표 신임을 걸고 자한당과 합당 추진 투표 -> 어영부영 통과 -> 자한당 대선후보 시나리오가 벌써 아른아른 그려지네요.
18/07/04 17:24
안철수가 은근 진보의 아이콘을 끝까지 놓고싶지 않아 할것 같아서 자한당으로 쉽게 가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길이 있어보이진 않습니다만요 크크킄
18/07/04 18:48
자한당은 차기 대선후보급이 궤멸한 상태이고, 안철수는 자기 대권을 노릴 기반이 될 당이 필요한데 서로의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는 조합이죠. 안은 이러니저러니해도 이번에 바미당 지지율보다는 훨씬 높은 득표율을 보이기도 했구요. 양쪽 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는 것들인데 뭐..
18/07/04 18:04
흠.... 전변이 자한당 비대위원장이라, 그양반 성질머리로 봐서는 길어야 일주일 가겠네요. 설마 보는 눈이 많은데 이회창 캠프 대변인 시절 세운 기록을 경신하진 않겠죠;;;;;
18/07/04 19:10
친박청산해야 한다고 떠들던 사람인데 뽑을리가 없죠.
설사 뽑힌다고 해도 친박청산하겠다고 말만 했을뿐.. 아무것도 못한 인명진 전비대위원장과 똑같은 행보를 보일 것이 뻔하거든요. 이정미 전 헌재재판관부터 많은 유명인들은 그저 하마평에 올려서 관심을 그쪽으로 유도하고... 정작 뽑히는 사람은 구태 세력 중에서 적폐대상에 속하는 인물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홍준표가 떨어져나가면서 자유당은 다시 친박이 당권을 잡으려고 나서고 있어서 자신들을 청산하려는 비대위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을 겁니다.
18/07/04 20:18
일단 아무나 지르고 걸리면좋고 인거 같은데...
아무것도 못할거 뻔한데 누가 간다고.... 정말 인적혁신할거면 의원직 사퇴서 비대위원장에게 쥐어주고 생사이틸권 결정하게 해야 하는데 친박에선 그건 죽어도 싫으니... 답이 없어요
18/07/04 22:30
생각해보니 1등하고 3등만 해보고
2등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크크크... 그래서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이라고 하신건가.....
18/07/04 21:42
자한당은 실제로 뭔가 보여줘야하는 타이밍이라, 지나치게 개혁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앉힐 수가 없습니다. 전원책 같은 사람은 저 자리에 가서도 실제 가능여부를 따지지 않고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말할 것이거든요. 자기에겐 부담이 없으니까요. 위에 입만 살았다는 표현이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자한당은 입만 산 사람이 가장 무섭습니다.
지금 자한당이라 한들 정말로 쇄신은 필요한 시점이고, 그럼 살을 적게 도려내면서 살릴 수 있는 전문의를 데려와야하죠. 수술은 확정이라 피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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