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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3 11:15
모두에게 정말 불행한 일이지만 전원 재시험을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전체 답안지에 단 1의 오염도 없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답안지가 통으로 사라져도 그 사유조차 짐작을 1도 못하고 있는데... 그러나 저러나 저 17분은 정말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너무 힘드셨겠네요.
18/07/03 11:28
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공무원 시험도 이중, 삼중 분실방지장치가 충분히 되어있는데... 정말 안일하게 일했다 하더라도 분실할수가 없을텐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18/07/03 15:02
"17명은 원래는 다들 광탈이었다" 이 얘기는, 카더라라고 생각해도 좀 이상합니다.
(1) '원래는 답안지가 실종되면 광탈처리하는 게 방침'이라는 뜻이라면 그것도 좀 이상하고, (2) '원래는 17명 전부 합격 선에 미달'이라는 뜻이라면, 답안지가 실종됐는데 그걸 어떻게 아나요?
18/07/03 22:12
그러니까, '당신의 답안지가 없어졌습니다'라고 연락이 갔는데,
17명 전원이 '저는 가채점해봤더니 원래는 떨어졌어요'라고 답했다는 건데, 그건 더 이상하지 않나요?
18/07/03 23:51
'합격이라고 날뛰었어야 했다'는 게 아니고 '전원이 원래 불합격임을 밝혔다'는 가정은 이상하다는 거죠.
'잘 모르겠다'만 해도 충분할텐데요. 재시험 수용도, 전원이 순순히 수용했다고 해도 그게 원래 불합격선이어서 수용했는지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수용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전자 같은 케이스가 충분히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전원'이 그랬다는 건 그에 상응하는 개연성이 필요합니다. 더더욱이 '조용히 재시험 보는 걸로 넘어가는 걸 보니 다들 광탈이었구나 하고 추론'한 게 '17명은 원래는 다들 광탈이었다고 합니다'로 전달되기 위해서는요. 어차피 송하나님도 직접 아는 얘기가 아니라 카더라라고 하셨으니, 송하나님께 따지는 게 아니고, 카더라에다가 따지는 겁니다. 개연성이 없어보인다고요.
18/07/03 16:10
본인들이나 알 수 있는거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알 수가 있나요.
17명이 다 나 광탈점수였다 라고 인증하진 않았을거 아닙니까? 누구하나 정도는 인증했을지도 모르겠지만
18/07/03 12:22
아니 왜 답안지가 사라졌는지 최소한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해야 하는 상황아닙니까?
실수에 의해 사라졌는지 어떠한 의도에 의해서 사라졌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1명 더 뽑고 만다? 8월 11일에는 다른 9급 시험이 없을텐데..그럼 인천시 자체 출제? 이 상황에서 그 걸 어떻게 믿고 시험을 볼 수 있는지..? 9급은 표준점수 있어서 선택과목 점수 조정해야하는데 17명으로 표준점수를? 와 정말 기가 차네요..기가 차
18/07/03 12:35
작년인가 여경 시험에서 답안지가 늦게 도착했고 그 대기시간에 화장실 다녀온 문제로 합격자 발표 안하고 그 지역 전원 재시험 본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부평구만 따로 뽑는 시험이면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필기 합격자 발표하고 이런 기사가 뜨다니.이건 뭐..
18/07/03 12:48
http://m.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19
작년 여경 재시험 기사입니다 700명이 넘는 인원이 재시험 봤네요.. 부평구만이라도 재시험 봤어야죠..일케하고 따로 관련자 조사해서 처벌해야지.이게 무슨
18/07/03 17:20
고의는 아닐거 같고.. 어디선가 분실 - 뒤늦게 발견 - 사색이 되어 증거인멸..-_-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느 단계인지는 몰라도 봉인해야 하는 사람이 빼먹고 안넣고 봉인했겠죠.
18/07/04 00:14
제 시험지 잃어버렸다고 재시험 보라고 하면 무조건 행정소송 넣을겁니다.
너무 억울할 거 같은데요. 전 올해 붙었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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