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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1 18:54
[추천] 저는 삼팬인데 우리 딸은 지가 얼마나 금수저인지를 모릅니다. 목욜 딸 대리고 직관하기로 했는데.. 아 승엽이도 없고.. 자욱이도 없고.. 나바로 하나 남았네요 우리 딸이 아는 선수..
15/09/21 18:58
[추천] 전투를 멈추어라! 이곳은 성지다!
야구를 보는것은 좋다 다만 딸 앞에서 욕을 할거면 공룡팀으로 팀을 변경하라! 저도 꼴빠 하면서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욕할거면 잘하는 팀 응원하라는 소리 듣는데... 그게 어디 맘처럼 되나요. 크크크
15/09/21 18:58
[추천]팀이 꼴찌를 하고 사건사고가 많고 이런저런 일이 많아도 팀세탁은 못하겠더군요
올해 한화 맘에 안드는것도 많고 맘에드는것도 많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내년에도 뭐가 됐든 팀을 응원할밖에요... 오랜만에 맘편하게 읽는 한화글이어서 좋았습니다
15/09/21 19:00
이와중에 거실 아주 깨끗하고 좋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기억도 안나지만 태어났을때 부터 4살인가.. 까지 대전살다가 울산으로 이사해서 학창시절 다보냈지만.. 응원팀은 빙그레 - 한화... 올해 이슈가 많이 되었지만 다른팀으로 넘어갈 수가 없네요 크크
15/09/21 19:04
[추천] 딸이 무척 귀엽네요. 최근 자원봉사를 하다가 딱 저나이때 애들과 놀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시대가 지나도 아이는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제 친구가 한화팬이라 이래저래 한화응원도 많이 했었어서 애정이 있는 팀이네요.
간만에 평화로운 야구글 감사합니다.
15/09/21 19:09
크크크크. 송xx 이야기와, 공룡 이야기는 재밌네요.
그리고, 부럽습니다. 팀이야 뭐, 당장 시즌 끝나고 시즌 시작 전까지, 내년 시즌 후에도 계속 시끌시끌하겠지만, 어떡하나요. 응원하는 팀이 이글스인데. 구설수가 없지는 않겠지만 이번 시즌보다는 덜 하고, 그리고 올해보다는 성적이 좋고, 코칭 스탭, 선수들, 특히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보람을 느끼길 바래야죠.
15/09/21 19:14
[추천] 09년엔가 옆자리 직원이 롯데 열혈팬이어서 같이 롯팬이 되어 자주 경기를 봤었고 그 뒤 다시 소원해졌습니다.
NC가 생겼을 때, 드디어 내 별명과 같은 팀이 생겼구나 싶었지만 역시 야근이 쩌는 곳에서 있느라 야구 볼 시간이 없었고요. 올해 처음으로 정말 열심히 한화 응원을 하며 봤습니다. 가족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DMB와 다음팟을 열심히 보네요. 가족과 함께 관전하시는 모습을 보니 부럽군요. 저도 제 딸래미와 마누라와 함께 할 수 있는 뭔가를 찾아봐야겠습니다.
15/09/21 19:32
[추천] 올해는 어쩌다보니 야구장에 한번도 못갔네요.
자영업 1년차라 정신이 없기도 하고 수도권 경기라도 보려고 했으나.... ㅜㅜ 내년에는 좀 다녀보려고 합니다만....... 기아 꼬라지를 보면 가더라도 혈압만 오르지 시포요.
15/09/21 20:03
[추천] [추천] 정말 보는 사람이 다 기분 좋고 행복해집니다.
현재 이 시점의 한화 관련해서는 이제는 좋은 생각만 하고 추억 먹고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ㅜㅜ https://pgr21.com/?b=19&n=7298&c=1527441
15/09/21 20:39
[추천] 원년 빙그레 어린이 회원으로 시작해서 별의별 우여곡절을 목격했으나...
올해처럼 다사다난한 한 해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해보다는 확실히 즐거운 한 해였습니다. 내년은 올해보다는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송XX 선수는 '은범' 선수겠죠? 따님이 '주호' 선수를 알 정도로 하드한 팬은 아닐테니...
15/09/22 02:18
[추천] 박민규 작가의 한마디를 덧붙이죠. "삼미슈퍼스타즈는 인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앗아갔다."
저는 인천에서 원년부터 암흑의 시절을 보내다가 92년 이글스의 호황기에 빙그레 이글스로 갈아탔습니다. 결과는 황지우 시인의 한구절 "슬프다.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였습니다. 울 아들도 눈치챘는지 야구보다 축구가 더 좋다고 합니다. 따님을 위해서 갈아타셔도 모두 응원할 겁니다 근데 이글스 잠바는 싸게 저한테 넘겨주세요.크크.
15/09/22 03:50
[추천] 저는 2011년 저희 어머니를 기아타이거즈 팬으로 만들어버려서 어제도 인천을 다녀왔네요 경기 이기고 오는 차안에서
그래 가을야구가 뭐가 중요하며 매일매일 열받으며 야구 볼 필요가 뭐가 있냐.. 그냥 야구는 야구고 야구가 있을때가 가장 행복한때다..
15/09/22 14:57
[추천] 요즘 야구 관련 글은 누르기도 좀 망설여지는데, 이런 글 정말 좋네요^^
아내분과 딸과의 야구장 직관이라.. 제 로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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