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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1 00:34
남자만나 애기 낳고 잘 살더라 하하
결혼식도 오라고 하던데 , 참말로 나쁘다 의리빼면 시체라던 나인거 같았는데 그 말은 의리로도 설명이 되지않았다 너가 나였다면 과연 나는 너에게 결혼식에 오라는 말을 할수 있었을까? 옛정이라는 이유로 너는 나를 불렀지만 이내 곧 나는 배신감을 느꼈다. 수많은 이유와 상황이 머리를 스쳐지나갔고, 더이상 머리와 마음속에서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다 라는 마침표를 찍었다. 저도 이제서야 마무리를 하네요 크크
15/09/21 03:58
넬 느낌의 모던록 좋아하시는 분이시면서,
소위 못된 여자사람과 헤어졌지만 대놓고 욕은 못하겠고 살짝 비꼬고 싶은 찌질한(?) 욕구가 있으시다면 Day6 의 신곡 Congratulations 추천드립니다.
15/09/21 11:45
첫 사랑을 지극히도 좋아했었는데 떠나보냈죠. 1년 정도 지나고 다시 마주친 그녀는 다시 시작할 의사가 있어 보였지만 그때 난 바보같이 쿨한척 그녀를 남겨두고 사뿐히 일어나 건널목을 건넜습니다. 일부러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분명 등뒤에서 나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는데. 그리고 몇년을 앓고 후회하며 보냈었는데...
막상 15년쯤 더 지나 우연히 그녀의 얼굴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때 뒤돌아 보지 않은 것이 신의 한수였다는 것을.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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