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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0 23:14:11
Name 해피빈
Subject [일반] PC방 점주에게 감금당한 이야기
#1

저는 올해 전남대학교에 입학한 평범한 학생입니다.

(수정)

기숙사 앞에 PC방이 하나 있습니다.

전에 기숙사 안에서 종종 이용하던 PC방이 있었는데 그곳이 가격이 반값인 걸 알고 옮깁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쓰던 중, 계속 불쾌한 냄새가 풍겨와 자리를 둘러봤더니..


담배 냄새!

손님들이 여기저기서 담배를 피고 있었고 알바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자리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알바에게 자리에서 담배 피는 손님이 있다고 알려줍니다.

알바 : 저희가 이야기를 해도 손님들이 말을 안 들으셔가지고······

......

어쩔 수 없이 직접 관공서에 신고를 합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보건소에 신고가 접수되고 관리하겠다는 답변을 듣습니다.

그러기를 여러 번, 그동안 1학기가 끝나고 방학을 맞아 고향에 다녀옵니다.



#2

새 학기가 시작되고 다시 광주로 내려옵니다.

전에 그렇게 신고를 넣었으니 이제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PC방에 가봅니다.


문을 열자마자 확 끼쳐오는 담배 냄새.

포기할까 했지만 꾸준한 신고만이 답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기운내서 신고를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이었습니다.

신고를 위해 손님들이 흡연하는 모습을 촬영하던 중, 한 험상궂은 아저씨가 저를 카운터 안으로 끌고 갑니다.

자신을 점주라고 말한 그 남자는 왜 함부로 남의 가게 사진을 찍냐면서 영업방해로 고소하겠다며 험한 말을 내뱉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공포에 휩싸였지만 혹시 점주가 가게 사정을 잘 몰라서 이러는 걸 수도 있으니 침착하게 설명을 합니다.

그 직후에 점주의 입에서 나온 말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내가 그런걸 관리를 하건 말건 무슨 상관이야!]

[나 여기서 이렇게 10년을 장사했어. 싫으면 니가 오지를 마!]

[······]

[···]


그동안 책에서나 봐왔던 어른들의 대사를 이런 상황에서 감금당한 채로 듣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잠시의 충격을 뒤로 한 채, 그 어른은 저에게 휴대폰 안 내놓으면 못 나간다는 둥 계속 협박을 합니다.

이런 공포스러운 상황은 처음 겪어보는 저는 혹시 조폭들이라도 올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야기 도중 제가 PC방 흡연이 불법이라는 걸 지적하자, 그 아저씨는 이런 말을 꺼냅니다.

[신고해! 니가 X되나 내가 X되나 함 보게!]

??????

이 아저씨는 정말로 자신이 당당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무튼 덕분에 112에 전화를 걸고 상황을 설명하는 동안 그 아저씨도 누군가와 통화를 합니다.

그렇게 경찰을 기다리던 도중, 옆에서 휴대폰이 울려 순간적으로 그쪽을 봤는데 [****사장]이라고 쓰여있네요?

아마 본인은 사장이 아니라 매니저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나봅니다.

그러다 경찰 2명이 도착해 절 풀어주면서 데리고 밖으로 나갑니다. 대체 왜 그 자리에서 감금죄로 범죄자를 연행하지 않는지 의문이 들지만 아무튼 같이 나옵니다.

나와서 인적사항을 조사받는데 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도착합니다. 사장치곤 꽤 후줄근하게 입으셨더라네요.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경찰한테 한다는 말이 제 인적사항 달라는 거였습니다.

그 조사받았던 인적사항은 전자기기가 아닌 종이에 적혀있었고 약간 불안했지만 경찰 한 분이 저보고 어서 가라고 신경질을 내시길래 어쩔 수 없이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기숙사로 뛰어오고 나니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들더랍니다.

펑펑 울다가 도저히 잠들 수가 없어서 그날은 밤을 샜습니다.



#3

어찌 됐든 이 사건을 어떻게든 처리하지 않으면 안 되니 당시 상황에 대해 검토를 해봅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을 떠올려보면, 점주와 알바, 그리고 흡연 손님 잔뜩.

그리고 현장을 보고도 가해자를 연행하지 않았던 경찰들과 짜증나는 태도로 일관하던 나이드신 경찰 한 분.


옛날에 책에서 이런 사건을 봤습니다.

어떤 동네의 유지가 타지 사람의 차를 뒤에서 박았는데 그 동네 경찰이 스키드 마크를 표시하는 스프레이를 조작해서 오히려 타지 사람이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렸다는 겁니다.

다행히 그분은 대법원까지 가는 싸움 끝에 구제받으셨다고 합니다만 그동안의 상처는 대체 누가 보상해준답니까?


그런고로 적어도 인터넷에서 이 글을 보실 분들만큼은 더 이상 이런 일에 상처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심 끝에 글을 올립니다.



------

추가 - 이 글이 지역비하 목적으로 읽힐 수 있다는 걸 깨닫지 못했네요.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부 수정했습니다.

본인 또한 전라도 출신이며 '그런 동네'는 본문에도 썼듯이 용봉동 전체가 아닌 전남대학교 생활관 주변 상가에 한정해 언급한 것임을 밝힙니다.

쓸데없이 오해드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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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저그
15/09/20 23:16
수정 아이콘
삭제, "병크"의 경우, 비속어(수정)로써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벌점 4점)
바위처럼
15/09/20 23:20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삼위일체네요. 피시방업주, 경찰, 관공서... 일타삼피...하...
보라돌이
15/09/20 23:21
수정 아이콘
"이런 동네라면 조폭 하나쯤 날뛰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지 않습니까?"
고향어디신가요? 전남대근처에 조폭없습니다. 조폭학교다니시느라 고생이많군요
담파라치 하신건 잘하신건데 조폭운운한건 망언이네요
BetterSuweet
15/09/20 23:26
수정 아이콘
전국에 조폭 없는데가 있나요...
동네운운하신건 조금 성급하시긴 하지만, 해당 상황이면 그런 생각할만합니다.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418032651200663023
15/09/20 23:27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지역감정조장 리플이네요.
글쓴이의 의도는 이러이러한 분위기에 이러이러한 경향을 가진 동네라 조폭이 있을것 같이 무섭다는 얘기 아닙니까?
왜 이걸 전라도 동네엔 조폭이 당연히 있다로 들으시는지...
보라돌이
15/09/20 23:31
수정 아이콘
자 하나씩 살펴봅시다.
고향에서는 안그러는데 왜 이 동네는 현금할인이 많느냐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뭐 그런동네라고 하시네요
맞습니다. 원래 그런동네 맞구요. 근데 남의 동네 원래 그런 동네라니 조폭동네라니 운운하는건 웃기네요.
지역감정을 조장하는게아니라 글에서 동네비하를 일삼으니 하는말입니다.
가시는 피시방 이름도 알고 흡연하고 좀 후진피시방인거 저도 압니다.
하지만 옆에 뻔히 멀쩡한 피시방 있고 전남대 상대에만 피시방이 20군데가 넘습니다.
그중에서 흡연하는곳 단 1곳인데 왜 조폭이니 뭐니 운운하시는지요?
15/09/20 23:40
수정 아이콘
일단 고향이 어디냐는 드립은 대략 길에서 시비붙은 노인이 너 몇살이냐고 묻는 것 급으로 보이고요.
남의동네 어쩌고 하는 것도 텃세부리는 동네주민들이 주로쓰는 레파토리죠.
그리고 20군데 피시방 중에 흡연하는 곳이 한군데이건 말건 글쓴이가 겪은 상황은 흡연피시방에 관한 건데 그게 뭔 상관인가요.

우리동네 까지마라는 말을 너무 공격적으로 하고 계시네요지금.
보라돌이
15/09/20 23:43
수정 아이콘
고향에서는 안그러는데 여기고향은 이렇다
광주에 내려왔다
이런표현으로 보아 글쓴이분께서 스스로 자기지역이 이곳보다 좋다고 생각해서 여쭌거지 다른의도는 없습니다.
흡연신고하다 감금협박을 받으셨으면 그에대해 신고하고 비판해야지 왜 이지역은 조폭이 우글거리고 잘못한것도 모르는 지역이다를 시전하나요?
적당히해라
15/09/20 23:45
수정 아이콘
글쓴이에게 경, 관까지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였는데 충분히 "동네"라는 작은 사이즈로 압축했을때 그렇게 생각할만도 한데요.
15/09/21 00:35
수정 아이콘
일단 보라돌이님께는 더 말해도 대화진전이 불가할 것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저 아니라도 다른분들과 싸우느라 바쁘실 것 같기도 하고요.
수고하십시오.
15/09/20 23:35
수정 아이콘
이러이러한 분위기에 이러이러한 경향을 가진 '동네' 라고 언급한게 곧 전라도 같은데 제가 본문을 잘못 봤나요?
15/09/20 23:45
수정 아이콘
전남대학교 다닙니다라는 첫줄만 없다고 생각하고 보시죠. 심지어 글쓴이가 전라도 출신인지 아닌지도 모르시면서 동네가 다르다고 전라도드립이라고 하시면 곤란하지요. 전남대앞이 전라도전체인 것도 아니고...
본문 잘못보신것 같은데요.

제가 본 본문은 전남대 앞에 사는 사람의 동네 이야기이지, 전라도에 사는 외지인의 전라도 문화 부적응기가 아닌 것 같네요.
15/09/20 23:47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대놓고 "고향과는 다르게"라고 언급하셨는데요..

이만큼 보시고도 모르시면 제가 잘못한 걸로 치겠습니다.
15/09/20 23:57
수정 아이콘
본문에 "전라도는 제 고향과는 다르게"라고 적혀 있다면 님 말이 맞겠지요.
의정부사는 사람이 같은 경기도라고 분당을 고향이라고 하지는 않겠지요?

관심법쓰지말고 눈에 보이는 사실만 보세요.
잘못봤으면 잘못본거지 잘못한 걸로 치지도 마시고요.
15/09/21 00:06
수정 아이콘
관심법이라니요.. 본인이 보고 느낀점은 옳은 감상이고 다른 사람이 보고 느낀점은 관심법입니까?

제가 부정적인 어투로 말한 것도 아니고 본문에 나오는 내용을 근거로 이런 느낌을 받았다는건데,
혼자 흥분하셔서 굉장히 사납게 되돌려주시네요.

게임이든 커뮤니티 사이트든 어딜가나 굽히고 배려하면 사람 호구로 보는건 여전하네요.
절대불멸마수
15/09/21 00:17
수정 아이콘
"이만큼 보시고도 모르시면 제가 잘못한 걸로 치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상적인 독자를 가정할 때 명백하게 전라도 드립이라는 주장 아닌가요? '이걸 봐도 모르면 네가 이상한 거지만, 나는 그렇게 이상한 놈으로 보이고 싶지 않으니 내가 잘못한 걸로 치겠다.' 로 읽히네요. 이렇게 써놓으시고 "이런 느낌을 받았다"라. 부정적인 어투로 말씀하신 것 맞습니다. 상대방 무시하는 말투 맞고요.

Amalfi님이 해석하신 부분의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지적하세요. 글에서 분명하게 드러나 있지 않은 점을 읽으신 건 관심법이죠.

지나가던 저도 댓글만 보고 열받는데, 조용히 넘어가면 호구로 본다고 하시니 안넘어갑니다.
15/09/21 00:49
수정 아이콘
저게 전라도드립인가요? 사고회로를 이렇게 삐딱하게 가져갈수도 있군요. Amalfi님이 전라도라고 운운한 적이 없다는 댓글을 보고 그전에 적으신 댓글의 내용이 본문에선 전라도리고 명시되어있음을 말한건데, 그게 어째서 지역비하했다는 내용으로까지 발전시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지 의아합니다.
절대불멸마수
15/09/21 00:52
수정 아이콘
8th 님// 정상적인 독자를 가정할 때 (본문이) 명백하게 전라도 드립.. 이란 의미였습니다.
사고회로를 그렇게 삐딱하게 가져가지는 않았네요.

전라도라고 명시되어있음이 -> 본문이 명백하게 전라도 드립이라는 의미로 다신 댓글 아닌가요?

제 눈에는 첫줄을 포함하고 보아도 전라도 드립으로 명백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다른 사람 무시하면서까지요.
15/09/21 01:00
수정 아이콘
절대불멸마수 님// 전 전라도 드립 친 적도 없고 그냥 저분이 이러이러한 동네에 조폭이 있을거 같아 무섭다는게 전라도를 포함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하셨길래 본문 내용이 전라도를 지칭하고 있는것 아니냐라고 답 달은것 뿐입니다. 이게 과연 제가 관심법이라고 욕 먹을만한 내용인가요?
절대불멸마수
15/09/21 01:08
수정 아이콘
8th 님// 전라도 드립 쳤다는 말이 아니라, 8th님이 보셨을 때 '본문이' 전라도 드립이다- 라는 의미로 하셨다. 이게 제가 한 말입니다.

"이만큼 보시고도 모르시면 제가 잘못한 걸로 치겠습니다." 라고 하신 말씀은 저에게는 충분히 공격적으로+무시하는 말투로 들립니다.
여기에다가 '고향과는 다르고'를 전라도를 지칭하고 있는걸로 보시면

네. 관심법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제기준에. 한참먼저 공격적으로 말씀하셨는데요. 그게 공격적이지 않은거면 '제가 잘못한 걸로 치겠습니다.'
15/09/21 01:17
수정 아이콘
절대불멸마수 님// 후.. 저분이 전라도에 사는 외지인의 전라도 문화 부적응기라는 일베에서나 쓰일 법한 단어를 쓰시길래 그렇게 말한 건데 이게 공격적인 말투군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 잘못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15/09/21 01:23
수정 아이콘
8th 님, 지속적으로 댓글을 두 개씩 작성하시고 계신데 이미 여러 댓글을 같은 이유로 삭제하였으며 혹시 시스템상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인 바랍니다. (추가합니다.) 여러 회원에게서 이러한 상황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피지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혹시 관련해 기분 상하지 않으셨다면 좋겠습니다.
15/09/21 00:33
수정 아이콘
전 감상을 적은 적이 없습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사실과 다르게 본인이 느낀점을 리플로 적은 8th님의 감상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한 겁니다.
아래 절대불멸마수님이 이야기하셨듯 8th님이 한 말이 굽히고 배려한 것이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전 님같이 뻔히보이는 거짓말을 하고나면 스스로가 부끄러워 못 견딜 것 같습니다.
15/09/21 00:44
수정 아이콘
애당초 첫줄에 적혀져 있는 내용을 빼고 보라는거 자체가 정말 치사하고 구차한 답변아닙니까? 본문 내용을 언급하셔놓고 그 부분은 빼고 가정해보라니, 이런 답변을 다시는 분이 거짓말을 운운하시다니요. 그리고 조폭 얘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제가 조폭이야기를 한것처럼 얘기하시네요?
15/09/21 00:55
수정 아이콘
8th 님// 답답하네요.
첫 줄을 빼고 보라고 한 건 첫 줄을 빼야해서가 아니라요, 님같이 글의 요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준 겁니다. 영어문장 해석할때 "주어 동사 말고 수식어는 빼고봐" 뭐 이런거요.
아직도 이해를 못하시는건지 자존심을 세우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는데 이쯤에서 그만하시죠? 다른 댓글보는 분들은 지금 누가 구차하고 치졸한지 다 알겁니다.
어쩌면 본인도요.
15/09/21 00:58
수정 아이콘
8th 님// 그리고 조폭관련은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전 님께 그런얘기한 적이 없는데요?
장판파시전중이라 헷갈리신 것 같은데 머리 좀 식히세요.
15/09/21 01:07
수정 아이콘
Amalfi 님// 장판파라뇨.. 전 이거말곤 답 오는댓글이 없는데요. 위에 이러이러한 옹네에 조폭이 있을것같다는게 전라도를 포함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하셨길래 본문 내용이 전라도를 지칭하고 있는 말이 아니냐고 달은 것 뿐입니다. 오히려 저보단 님께서 진정하셔야할듯 하네요. 전 글쓴이가 전라도 비하를 하고 있다는게 아니라 그저 댓글 단 내용이 전라도를 지칭하고 있는게 아니냐라고 물었을 뿐입니다.
15/09/21 01:15
수정 아이콘
8th 님// 그렇군요. 전 8th님의 댓글로 미루어 짐작하여 "이렇게 점점 어처구니없어지는 댓글을 다는 걸 보니 피지알러 여럿 빡치게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장판파시전중이라는 오해를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전 댓글에서 제가 한 것이 관심법이고요. 이 댓글에서 제가 한 것이 깔끔한 사과입니다.

이 정도면 알아들을 만도 할 것 같습니다.

이 이상은 저도 빡쳐돌아버릴것 같아 상대안할랍니다. 님께서 계속 같은입장을 견지하시던 대오각성을 하시던 알아서 하십쇼. 수고하세요.
15/09/21 01:22
수정 아이콘
Amalfi 님// 저한테 갑자기 왜 깔끔한 사과 이야기를 달으시는건지..?

자꾸 다른 사람이랑 저랑 헷갈리시는거 같은데, 저는 그냥 이러이러한 동네에 조폭이 있을까봐 무섭다는게 전라도를 포함하는 말이 아니다라길래, 본문 내용은 전라도라고 언급되 있는게 아니냐라는 의견만 피력한 것일 뿐입니다. 보통 상대 안 하신다는 분들이 꼭 나중에 와서 확인하시기에 다시 한번 남겨드립니다.
15/09/21 01:37
수정 아이콘
8th 님// 안 헷갈렸습니다.
님께선 지금 구차하게 말을 돌리고 있을뿐 "이만큼 보시보도 모르시면 제가 잘못한 걸로 치겠습니다"라는 언급에 대한 해명과 그런 비꼼에 대한 깔끔한 사과가 없습니다. 사과하라고 안하면 잘못한게 없는줄 아세요? 절대불멸마수님이 여차저차 내가 다 기분나빠 리플단다는 말을 했는데 전 안 나쁠까요? 꼭 이렇게 말을 해야 압니까?

님 예상대로 제가 다시 댓글을 달게 되서 굉장히 짜증나네요 후.
레이오네
15/09/20 23:29
수정 아이콘
해당 상황에서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댓글이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별빛달빛
15/09/20 23:29
수정 아이콘
PC방 업주가 손님을 감금하고 휴대폰을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는데 조폭 생각나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뉘앙스가 지역감정 조장하기 위한 뉘앙스가 아니라, 누구나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감금을 당하면 그런 생각 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너무 많이 나가신 댓글 같습니다.
15/09/20 23:30
수정 아이콘
사람을 감금하는건 조폭이나 할 짓이죠. 이미 조폭 하나가 날뛰고 있었네요.
보라돌이
15/09/20 23:33
수정 아이콘
조폭우글거리는 동네 학교다니시는 글쓴이 잘못도 크네요 그럼
적당히해라
15/09/20 23:35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조폭 우글거리는 동네인지 모르고 학교 원서 썼겠죠.?
15/09/20 23:38
수정 아이콘
저런데인줄 모르고 갔다가 지금 문화충격받고 여기에 글 올리는걸로 보이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9/20 23:38
수정 아이콘
우글거리는 조폭이 잘못이지 왜 조폭우글거리는 동네 학교다니는 글쓴이가 잘못입니까?
별 헤괴한 논리를 다 듣네요
보라돌이
15/09/20 23: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글쓴이 논리가 잘못되어 똑같은 논리로 생각해봤습니다.
재수없게 못된 업주만난건 이해하는데 어째서 지역전체의 문제로 지역비하를 일삼는지 의문이군요.
적당히해라
15/09/20 23:44
수정 아이콘
요즘은 "동네"라는 단어가 곧 "광역시"같은 전체지역을 대체하는 단어인가요?

그냥 동네라는 단어를 과도하게 확대해석해서 글쓴이에게 꼬투리잡고 달려들고있다고 보이는데요.
보라돌이
15/09/20 23:44
수정 아이콘
저기 피시방앞에 제가사는데 저희 동네를 비하하는거 맞나요?
보로미어
15/09/20 23:47
수정 아이콘
보라돌이님 댓글 읽어보니까 참 기가 막히네요.
일베한테 맨날 얻어터지시다가 글쓴이한테 화풀이하시는 것 같습니다.
카시우스.
15/09/20 23:49
수정 아이콘
피시방 업주+식당주인+경찰의 꼬라지를 보면 비하당할만하네요.
조현영
15/09/21 00:02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 없는 일반화의 오류네요

저동네살면서 30년간 단한번도 저런적 없습니다
보로미어
15/09/21 00:06
수정 아이콘
아 참 보라돌이님도 그렇고 현영님도 그렇고 참 이상하네요.
저 동네에서 글쓴이분이 저렇게 당하셨으면 충분히 비하할만하지 않나요?
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동네 변호를 하시는건가요?
현영님이 그런 경험 못 하셨으면, 이 글은 거짓인가요?

한 번이라도 용기 있게 피시방에서
담배 피는 사람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신고하신적이나 있으세요?

촬영하는데 피시방 사장은 가만히 있고, 손님들도 가만히 있던가요?
조현영
15/09/21 00:19
수정 아이콘
보로미어 님//

뭐가 이상합니까

제가 대구놀러가서 조금 이상한일을 겪으니 역시 고담대구는 이런동네인가보다 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적인가요?

아니면 밀양놀러가서 우연히 버스나 지하철 업스커트 몰카같은걸 찍으면 역시 이동네는 성폭행의동시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저런일 겪은게 일반적인가요? 조폭이있는게 당연하게 생각할만큼 이게 말이됩니까

저는 저분글이 잘못된다고 생각하지않아요

강금당하거나 카드거부된건 당연히 업주잘못이죠 근데 표현방법이 조금은 오해가 생길수도있다는거죠

흔합니까?저런일 겪는게?
보로미어
15/09/21 00:24
수정 아이콘
아 답답하네요.
이 글을 보시면서 고담대구는 이런 동네인가보다. 이런 비유로 받아들이셨다면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는 솔직히 현영님이나 보라돌이님 댓글 보면 원숭이 사건 2 보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 와 역시 전라도! 전라도가 문제라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의 상식에 문제가 있는거지. 글쓴이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그렇게 판단했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서 댓글을 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말씀 안 드릴게요.
15/09/21 00:00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동네가 정말 부끄러울거 같습니다.
카드니 흡연이니는 제쳐두고라도.
현지인이 가해자고 외지인이 피해자라고 .. 현지인 편을 드는 경찰 이거 하나로...정말 부끄러울거 같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9/20 23:46
수정 아이콘
'내가 이런이런 피해를 봤는데 동네 경찰들이나 관청도 아무런 조치를 안 취하고 이 동니가 원래 이런가봐'랑 '그런 동네 대학 간 니가 잘못이지'가 같은 논리라고요?
확대해석도 문제겠지만 피해자를 가해자나 멍청해서 당한 놈으로 매도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데요
15/09/20 23:46
수정 아이콘
네???
대문과드래곤
15/09/20 23:51
수정 아이콘
성폭행을 당하면 자극적인 옷차림으로 성범죄자가 있는 곳을 돌아다닌 여성 잘못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개념테란
15/09/20 23:59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간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벌점 4점)
Tristana
15/09/21 00:0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잘못한듯..
15/09/20 23:37
수정 아이콘
감금은 잘못인데 본문 내용은 카드 계산과 더불어 일개 개인의 잘못을 지역전체로 확대해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다른 분들 의견 보니까 제가 잘못 본거 같네요.
보로미어
15/09/20 23:40
수정 아이콘
기가 막히네요.
물타기 하려고 하십니까? 아니면 가리키는 달은 보이지 않고 가리키는 손가락 끝에 있는 손톱의 때가 아니꼬우신겁니까?
조폭? 그 말 한마디로 꼬투리 잡을 글인가요 이게?
영화에서나 볼법한 건달들이 몰려다니면서 칼 휘두르고 빠따 정도는 휘둘러야 깡패고 조폭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덩치 큰 사람이 나를 물리적으로 감금하는데 조폭이라고 호칭 못 할거 있나요?
적당히해라
15/09/20 23:42
수정 아이콘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15/09/20 23:24
수정 아이콘
신문고에 꼭 올리고 언론에도 제보하고 여러 방면으로 압박해보세요.
당하고 사시지 말길 바랍니다.
문재인
15/09/20 23:27
수정 아이콘
뭐 안좋은 경험의 연속으로 이미 특정 지역에 대한 편견 자리잡혀버린거라면 안타깝습니다만..
경찰과 지역상인의 유착이 의심된다면 경찰에소 소속 계급 이름등 알려달라하고 처리안하면 민원 넣는다고 하세요.
강금협박은 그냥 넘어가시면 본인만 억울합니다. 학생이라 우습게보고 윽박질렀나봐요.
근데 흡연구역 단속은 경찰쪽이 아니고 다른 부서쪽인걸로 어느 글에서 본 것 같네요.
경찰은 그런거 관심 크지 않을 듯.
WeakandPowerless
15/09/22 13:27
수정 아이콘
혼란 와중에 글쓴이를 속 시원하게 해줄 댓글이네요. 정말 가만있어서는 안 될 일인듯 한데요..
로이스루패스
15/09/20 23:27
수정 아이콘
전남대 근처면 작은사회라고 하기도 뭐한 큰동네 아닌가요...?
아름다운저그
15/09/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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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처리합니다.
로이스루패스
15/09/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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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긴 한데, 저기는 자기들끼리 붙어먹을 수준이 아닌 거 같아서..전대근처 안간지 오래됐지만 제 기억엔 대학로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런데는 워낙 상가끼리 경쟁이 심해서 저런 경우가 잘 없지 않나 싶어서요. 다른 대안의 PC방이 없나..
15/09/20 23:31
수정 아이콘
꽤 크죠. 작은 사회의 범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는데 광역시의 중심가일테니 어지간한 중소도시보단 인구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9/20 23:28
수정 아이콘
서울이었으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아쉽네요. 말투가 생소해서 오해하실 수도 있다고는 이해하지만 조폭이야기하신건 좀 실례같습니다만 악의적으로 하셨다곤 생각 안하겠습니다.
보로미어
15/09/20 23:41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되네요.
조폭 이야기 한게 실례라구요? 두들겨 맞거나 칼 정도는 맞아야 조폭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겁니까?
글쓴이 분은 감금 혐박 당하셨는데요?
15/09/20 23:44
수정 아이콘
지금생각해보니 보로미아님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언행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보라돌이
15/09/20 23:46
수정 아이콘
제가 저사람 조폭이라고 이야기한거가지고 이야기한게 아닙니다.
저사람은 조폭일 수도 있겠죠. 근데 왜 여기동네는 잘못한것도 모르는 원래 그런동네고 조폭도 우글거리는 동네라고하나요?
서울에 김일곤이 등장했다고 서울은 원래 살인범 우글거리는동네인가요?
보로미어
15/09/20 23:57
수정 아이콘
지금 저는 보라돌이님 입장이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전라도 사람이 아니여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보라돌이님은 전라도에 사시는 분이기 때문에 이런 글에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 걸로 이해해도 될까요?
저는 경북에 사는 사람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고, 글쓴이가 똑같은 글을 올렸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유감으로 생각하되 나와는 전혀 별개의 일로 치부해버리고 넘길 것 같아요.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잖아요.
어느 지역에서나 충분히 있을만한 이야기 아닌가요? 조폭? 있으면 어떤가요. 조폭 없는 동네가 어딨다고.
경북에 조폭 한번도 본적 없지만 조폭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물론 이 문제가 글쓴이의 소설이라면 유감이겠지만, 이 글을 쓰기 위해 며칠 전에 미리 질문게시판에 나 감금당했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런 글을 미리 올렸다가 며칠 후 이런 글을 쓸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전 이 내용이 사실이라고 믿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보라돌이님이 언급해주신 부분은 저한테 전혀 와닿지 않아요. 말꼬리 잡는걸로 밖에는 안 보이거든요.
네스퀵초코맛
15/09/21 00:42
수정 아이콘
우맨피 시전하시는걸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15/09/20 23:33
수정 아이콘
납치 감금에 조직적 협박이면 이미 충분히 훌륭한 조폭이네요..
적당히해라
15/09/20 23:35
수정 아이콘
납치 감금에 조직적 협박이면 이미 충분히 훌륭한 조폭이네요..(2)
cottonstone
15/09/20 23:37
수정 아이콘
봉건적이에요. 너무 봉건적이에요. 끔찍하군요.. 쇼크가 크시겠어요..
vegaordie
15/09/20 23:37
수정 아이콘
.
소시탱구^^*
15/09/20 23:41
수정 아이콘
이상한거는 전라도라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이상한거죠. 글쓴분께서 어떤 생각으로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지역을 밝힌게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광개토태왕
15/09/20 23:48
수정 아이콘
논점을 잘못 짚으신거 같네요.
전라도라서 문제가 아니고 원래 이상한겁니다 저건
광개토태왕
15/09/20 23:48
수정 아이콘
논점을 잘못 짚으신거 같네요.
전라도라서 문제가 아니고 원래 이상한겁니다 저건
보로미어
15/09/21 00:04
수정 아이콘
전라도면 어떻고 경상도면 어떻고 경기도면 어떤가요?
자바초코칩
15/09/21 00:12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 당한 일을 전라도라고 말하지 못할 이유라도..??
15/09/20 23:38
수정 아이콘
내가 기대한 후기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15/09/20 23:39
수정 아이콘
중간에 상호명으로 추정되는 이름이 있네요. 혹여 맞다면 저 건으로 굉장히 귀찮은 일에 휘말리실 수 있으니 상호명 부분은 수정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웰시코기
15/09/20 23:39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지역사회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근절되어야 하지만 근절되지 않고, 또한 경험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 부분이죠.
실제로 저 역시도 서울에서 나고 자라 수도권에서만 지내왔지만, 멀지 않은 경기도 외곽 도시만 가도 텃세같은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대개 이런 류의 커뮤니티는 법보다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규칙 및 질서가 우선시되며, 이방인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심할 경우 그 지역의 공권력도 이에 동조하는 경우도 있고요. 본문 역시도 이런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알고 있는 사실인데, 호남지방(특히 광주)은 아직도 건물 내 금연이 지켜지질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PC방 내 금연을 손님들에게 강하게 요구하면 사실상 그 지역에선 장사 못한다고 하더군요. 손님들이 바로 다른 PC방으로 옮긴다나요?

여러가지로 고초를 겪으셔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우리나라 현실상 아직도 법 보다 위에 있는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점을 볼 때
혼자의 힘으로 이 모든 상황을 바꾸기란 상당히 어려우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 수 없겠네요...
고수되고파
15/09/20 23:42
수정 아이콘
전라도지역을 얘기하고 이동네는 원래 카드는 안받느다라,조폭이 날뛸만한 동네라....특정 사이트가 생각나는 글이네요.어그로성 글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BetterSuweet
15/09/20 23:48
수정 아이콘
감금때부터 질게에 글올라왔습니다. 저두 그때 실시간으로 봤었구요. 어그로성 글은 아닌 듯합니다.
15/09/20 23:5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지역감정 운운하는건 피해망상적인데요.
카드 수수료. pc방 흡연문제. 감금문제 모두 어느지역이던 상관없이 문제입니다.
저런 문제가 만연한곳이 있다면 그건 그 지역이 고쳐야겠죠.
특정 지역이기때문에 저런 문제는 상관없거나. 언급되어선 안될 이유가 없어요.
자바초코칩
15/09/21 00:13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어그로성이라고 생각하는게 피해망상이죠.
짱짱걸제시카
15/09/20 23:43
수정 아이콘
은근슬쩍 지역비하 코드를 깔아 놓으신거 같은데.. 저 일상생활 가능할까요?
15/09/20 23:52
수정 아이콘
일베나 디시 등은 소문만 들었지 가본적 없는 제 인터넷 경험으로는 그냥 평범한 경험글 같습니다. 전남대라는 단어 하나 빼면 지역과 무관한 글 아닐까요?

만약에 나중에 윗분이나 짱짱걸제시카님 말씀이 맞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제 넷커뮤니티생활에 큰 충격과 인식의 전환점이 생긴 일로 남겠네요 덜덜
자바초코칩
15/09/21 00:18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선 힘들 것 같습니다. 너무 예민하신듯.
interstellar
15/09/21 01:12
수정 아이콘
피해망상 아닐까요.
수지설현보미초아
15/09/21 01:40
수정 아이콘
아뇨. 인터넷을 당분간 끊어보세요.
루크레티아
15/09/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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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가지고 굳이 전라도가 문제라는 식으로 썼다고 읽는 것은 심하게 민감한 반응 같습니다.
리스트컷
15/09/20 23:45
수정 아이콘
전라도 지역이라는걸 밝힌게 문제가 됩니까?
지역감정쪽으로 연결해서 생각함은 비이성적이라 생각됩니다.

+ 실제로 역사적으로 피해를 받았으니 피해의식을 가지는건 이해가 됩니다만, 칼끝을 정확히 세우지 않으면 오히려 스스로를 몰아세울수 있습니다.
보라돌이
15/09/20 23:48
수정 아이콘
아니 지역감정이아니라 제가사는 동네 비하를 하는거 맞는데요?
저희집이 저피시방에서 10분거리입니다. 왜 여기가 조폭이나오는 동네이고 원래그런동네인가요?
이게 피해의식인가요?
웰시코기
15/09/20 23:52
수정 아이콘
본문 그 어디에서도 조폭이 나오는 동네라고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감금에 협박까지 당하는 당시 상황에서 그런 상황까지 올까봐 무서웠다는 거죠.
동네비하라고 생각하시기 전에 글쓴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피해의식이냐고 물으셔서 굳이 답변드립니다만, 피해의식 맞는 것 같습니다.
15/09/20 23:45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천무덕
15/09/20 23:48
수정 아이콘
잘못이 관행처럼 굳어진 것을 바꾸기에는 대학생은 힘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유지나 뭐나 몇년 이상 얼굴 안 사람들이 규정을 어겼다고 해도 학교에서 배운대로 처벌이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기는 불가능..은 아니지만 어렵지요. 법과 현실의 괴리랄까요. 시끄러워지면 그 지역 담당 경찰관이나 사업주나 불편해지는건 매한가지고..
감금당하고 협박당했다면 누구라도 조폭으로 생각지 않았을까요? 학생이라고 아주 고압적이고 위압적으로 대한건데.
어른들이 비겁해서 행패를 보고도 못본척 하는게 아닙니다. 다들 나름대로의 정의가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인거 알아도 그냥 눈감고 넘어가는건 '혼자 나서봤자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나에게 피해가 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피해볼 일은 없거든요.
만약 나서서 항의하고 해서 잘못된 것을 백프로 바로잡을 수 있다면 나서는 어른들 굉장히 많을겁니다. 나서지 않는데에는 이유가 있어요. 나이들면서 설명하기 힘든 상황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일이 처리될지 보이는게 많다보니 가만히 있는것 뿐입니다. 그걸 경험이라고들 말하기도 하죠.

법을 어긴 담배를 신고하신건 정말 잘 하신 행동이고 정의로움을 행하신 것이지만, '정의로운 행동'과 '현명한 행동'은 분명히 다릅니다.
살인범이나 깡패가 눈 앞에 있다고 칼들고 찔러 죽이려는건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보기보다 '어리석은 행동'으로 분류하는게 맞을겁니다..
공권력에서 정의를 찾을 수 없는 현실에서 약간 과장하자면..잘못을 보고 나서서 신고하는건 깡패 앞에다 두고 '날 죽여줍쇼'랑 똑같은 말입니다.
아무쪼록 현명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전라도에서 일어난 일이라 전라도라고 표현한 것을 가지고 지역감정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피해의식을 좀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마찬가지로 경상도에서 일어났어도, 제주도에서 일어났어도, 경기도에서, 충청도에서 그 어디서 일어났어도 그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그 지역비하가 되는걸까요. 지역감정은 접어두고 그냥 그 지역에서 일이 터졌구나 정도만 생각하시면 어떨지요.
보라돌이
15/09/20 23:50
수정 아이콘
단순히 글쓴이의 일방적인 말만듣고 그런 동네 운운되는게 어이없군요.
이번주내에 그 피시방 찾아가서 한번 물어보던가 하고 목격자도 찾아보고 이야기를 한번들어봐야겠네요.
블랙숄즈
15/09/20 23:52
수정 아이콘
후기들려주세요.
천무덕
15/09/20 23:56
수정 아이콘
업주 찾아가서 이야기하면 사실대로 감금하고 협박했다고 곱게 이야기해주실까요. 어떤 미친x이 와서 영업방해하고 신고해서 일크게 만들었다고 욕만 바가지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15/09/20 23:59
수정 아이콘
저것만 보고 그 동네 사는 3자가 그 피시방이 어딘지 아는거 보니, 이 글이 마냥 판춘 문예는 아닌거 같긴 하네요.

판춘 문예면 이 글이 법적으로 문제될 수 있음.
BetterSuweet
15/09/20 23:59
수정 아이콘
감금했는지만 확실히 확인해주세요
조현영
15/09/21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기회되면 피시방 상호알면 개인적으로 갔다와보고싶네요 정말 어처구니가없습니다
15/09/21 00:05
수정 아이콘
후기로 꼭 써주시길 바랍니다.
고수되고파
15/09/21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궁굼하네요.후기 부탁드립니다.글쓴이의 글이 특정지역 비하로 읽혀질 여지가 너무 많아 신뢰가 가지않는 상황이거든요.
네스퀵초코맛
15/09/21 00:47
수정 아이콘
서로가서 여쭤보던가 하셔야지 서울가서 김서방 찾는것도 아니고 목격자라... 사장이 나 감금했소 하겠나...
15/09/20 23:50
수정 아이콘
대학가 근처야 카드결제 싫어하는건 흔한 일이고

이제 갓 20살 되신 것 같은데
세상이 정의로 가득찼다고 생각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해볼려다가 봉변당하신 것 같은데
본문의 내용을 보면 먼가 대응이 참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구청이나 시청에 민원제기하는게 다일 것 같네요
경찰서에 민원제기 해서 이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묻는것도 가능하겠네요
적당히해라
15/09/20 23:51
수정 아이콘
이게 파이어가 되네요

정말이지 전라도가아니라 서울 어디동네라고 했을때 과연 이처럼 파이어났을까요?

새삼 일베가 인터넷에 퍼뜨린 지역감정의 골이 어디까지인지 알 수 있는 글이 되었네요.
별빛달빛
15/09/20 23:51
수정 아이콘
댓글의 초점이 글의 초점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만...

만일 글 쓰신 분이 지역감정 프레임을 갖고 계시거나 특정 지역을 싫어하는 분이셨으면, 처음부터 전남대학교에 다닐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싶습니다만...

그런 게 없으니까 다른 지방에서 거기까지 가셨겠죠. 지거국에 갔다는 것은 다른 지방에 있는 대학교들도 원한다면 다 갈 수 있었던 성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짱짱걸제시카
15/09/21 00:05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랑 무관하게 실제 일베회원이라도 그냥 전남대는 가지 않을까요?

대학교를 고르는건 현실이고 전라도를 까는건 아무래도 여흥에 가까우니까요.
15/09/20 23:52
수정 아이콘
근데

현수막에 [현금가 OOOO원]이라 적어놓고 카드결제시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던지, 아예 카드결제를 거부한다던지 하는 곳이 가득합니다.
의문을 품고 그 중 한 음식점의 아줌마에게 왜 카드를 받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무슨 상관이냐며 싫으면 오지 말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애초에 그게 잘못인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모두들 그렇게 장사하지도 않았을 테니 멍청한 질문을 한 셈이네요.
뭐 그런 동네입니다.

이런 동네 은근히 많지 않나요??

저야 서울과 경기권 지역에서만 살아서 정확한 감은 안오는데.. 몇년전만해도 카드 진짜 잘 안받아주는데가 많았고
약간 외진동네만 가도 저런 경향이 더 심해지더군요.
(사실 전반적으로 물가 비싼곳은 카드 잘받아주고, 물가가 저렴한편은 카드 잘안받아줌;;)

그리고 서울중심상권에서도 대놓고 저러진 않지만.. 현금결제하면 할인 많이해주거나 서비스해주는 (반대의방식)으로 현금결제
유도 많이하고요. 물론 현금결제해도 현금영수증받으면 할인 안해주거나 덜해줌

저런거 공권력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나아지는데.. 외진곳일수록 그게 잘 안되죠.
특히 인구가 적은 편이라서, 싸게해야 장사되는 곳에서는 카드 저항이 꽤 심하고..
자바초코칩
15/09/21 00:19
수정 아이콘
서울은 모르겠는데 지방에는 엄청 많더라구요.. 그런 동네..
마이스타일
15/09/20 23:52
수정 아이콘
pc방 담배피는걸 냅두는건 서울을 벗어나면 다 그럽니다.
어쩔 수 없는 지방의 안타까운점이죠
15/09/20 23:53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 생긴 이상한 일을 이상하다고 말하면 일베로 몰리는 세상이군요.
안드로행 열차
15/09/20 23:53
수정 아이콘
처음에 전라도라는 전제를 안깔았으면 이 글이 이렇게 파이어될 글이었을까요?
표현 하나로 꼬투리 잡는것도 그렇고 당한게 워낙 많으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예민들하시네요.
부어버린소스
15/09/20 23:54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 일체의 연고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질게 글도 봤고 잘 해결되길 바라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의 일도 굉장히 끔찍한 경험이었던 것도 맞습니다.



이번 글에는 다소 그 지역 전체를 비하한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하겠습니다. 불쾌하셨던 감정은 이해합니다만 조금 더 조심해서 글을 풀어나가신다면 더 많은 분께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카시우스.
15/09/20 23:54
수정 아이콘
대체 이 글에서 왜 지역비하냐 아니냐로 키배를 벌여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Tristana
15/09/20 23: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정도면 만물일베설

이정도면 자게판 원숭이 사건 아닌가요? 크크크
진짜 일요일 밤에 크게 웃고 자러가네요
BetterSuweet
15/09/20 23:55
수정 아이콘
이 글 첫문장이 만약 충남대학교로 시작했으면 이렇게 파장이 컸을까요.
15/09/20 23:57
수정 아이콘
그냥 그 지역이 아직은 낙후되어 있거나, 공권력이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런거 같네요.. 끔찍한 경험했네요.

지방은 은근히 저런게 많은게 안좋은거 같습니다.

정도 였을듯 싶습니다.
BetterSuweet
15/09/20 23:5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우리나라 곳곳에 저런 작은사회가 만들어져 있는 곳이 한두군데도 아니구, 그냥 이번엔 그 예가 전남대 앞이었던건데 지역비하로 너무 커지는거 같네요.
개과종굴이
15/09/21 00:50
수정 아이콘
충남대 근처 피씨방은 대부분 담배 못피게합니다ㅜㅜ
15/09/20 23:55
수정 아이콘
전라도에서 일어난 일을 전라도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굳이 붙여야 되냐는 딴지부터가 굉장히 이상한거 같은데요?

아무 지명없이 글을 썼으면 아마 어디냐고 당장 공개해달라고 물어보는 댓글들 태반이었을텐데요.

솔직히 여기 반응들만 봐도 일베충들이 왜 지역비하 하고다니는지 알거같아요. 그놈들 입장에서 제일 원하는 반응이 바로 이런 반응이겠죠.
15/09/20 23:57
수정 아이콘
고향과 다르게 라는 부분이 심히 부자연스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15/09/21 00:00
수정 아이콘
그게 왜 부자연스러운지 이해가 안가네요.

고향 시장통과 다르다는 뜻으로밖에 안읽히는데요?

도대체 뭐가 심히 부자연스러운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15/09/21 00:10
수정 아이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질문으로 다시 하시면 뭐..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15/09/21 00:15
수정 아이콘
님이 하신 대답은 전혀 충분한 대답도 아닙니다...덮어놓고 심히 부자연스럽다 한마디로 끝내시면 안되죠.

님 입장에서 어떻게 읽혔길래 부자연스럽게 느꼈는지를 설명해 달라는겁니다.
짱짱걸제시카
15/09/21 00:26
수정 아이콘
고향이랑 다른게 아니라 그냥 거기가 이상한거죠. 애초에 비교라는 수단을 빌릴 필요도없이 그냥 독립적으로 이상한곳이라는 판결이 가능한데..

별개로 글쓴분 고향도 전라도라니 지역비하는 오해인게 맞겠죠.
15/09/21 00:01
수정 아이콘
저분 고향이 전라도 다른 지역이었으면 반전...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고향이 전라도 분이시라네요..
15/09/20 23:55
수정 아이콘
전남대학교에 입학할 정도면 그 지역에 대한 반감이나 그런게 없는게 맞을텐데요.
아무리 지거국이라도 인서울 학교도 아닌데 그 지역이 싫으면 굳이 거길 입학 안했겠죠.

언급된 지역이 서울이나 기타 지방이었으면 파이어날 글도 아니었다고 보네요.
피해자인 글쓴 분이 오히려 일베하는 사람, 어그로 꾼으로 몰리고 있으니 보는 입장에서도 상당히 안좋아 보이네요.
감금당한 피해자를 보고 너 일베하지? 너 지역비하하려고 글 조작해서 쓴거지? 이런 식으로 몰아대다뇨..

질게에도 최근에 감금당했다고 올라와서 놀랐었는데 그 이후의 정황까지 합쳐서 자게에 글을 쓴거라 조작이라고 볼 수 없는데 말이죠.
참 보는 입장에서도 황당하고 답답하고 글쓴 분이 불쌍하네요.

글쓴 분은 신문고나, 언론 제보를 통해서 꼭 그 경찰들에게 타격을 입히고 해당 pc방 흡연을 계속 신고하시면 좋겠네요.
쓰레기들은 망하게 해야 제 맛이죠.
에이멜
15/09/20 23:57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 어그로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이디 검색이라도 한번 해보고 글을 쓰시는게 어떨까요? 남을 어그로라고 매도하려면 최소한의 증거라도 확보해야죠?

글쓴 분의 자게 첫 댓글이 13년 7월이고 자게에 쓴 글이 이것 하나뿐인데 단지 전라도가 언급되었다는 것 하나로 어그로 의심은 과한 것 같습니다.

자기 지역이 언급되는게 불쾌하다면 그 동네가 그렇지 않다는 주장만 해도 충분하지 않나요?
15/09/21 00:03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의 원칙을 반대로 적용하시는거 아닌가요..
15/09/20 23:57
수정 아이콘
전라도(전남대 인근)에서 험한일 겪어서 전라도에서 험한꼴 당했다고 글쓰는게 뭐가 문제인지 ..
웰시코기
15/09/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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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께서 본문에 추가하시길 본인께서도 전라도 출신이라고 하시네요.
그런 동네에서의 '동네'는 전남대 주변을 말한다고 하시고요.
최소한 전라도 지역비하는 아니겠네요.
15/09/20 23:58
수정 아이콘
제가 우려했던 댓글 흐름이네요.
이쯤되면 일베가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15/09/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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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이 글의 댓글에서 일어난 것은 일베가 문제가 아닌건 확실한 것 같네요.
15/09/21 00:00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이에요... ㅜㅜ
눈뜬세르피코
15/09/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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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만물일베설의 추종자들이 문제죠.
15/09/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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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노예 사건 때도 전라도 신안군이라고 제목에 썼다고 파이어가 났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파이어가 나네요.
앞으로 개인사든 정치/사회 관련된 문제든 지역명 기재하지 말고 X시 Y구 Z동으로 통일해야 이런 얘기가 안 나올런지...
피로링
15/09/21 00:01
수정 아이콘
이글에서 가장 기분나쁠 사람은 클템 아닌가요.(...)
네스퀵초코맛
15/09/2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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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크
적당히해라
15/09/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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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진짜 전라도출신인 글쓴이가 왜 저딴 추신까지 달아줘야하죠? 어처구니없네요

과대해석하시는분들 너무해요 정말

누구를 일베로 몰려면 최소한 증거라도 있어야죠

진짜 코미디가 따로없네요 이거
조현영
15/09/21 00:01
수정 아이콘
전라도 광주사람인데 어처구니없네요

이런동네라면 조폭이있어도 이상할게 없다는것도 그렇고

요즘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경찰이 함부로 남의 인적사항을 저렇게 적어주나요..?


그리고 전남대학교후문에서 밥먹은지 20년이되어갑니다만

대부분 카드불가 이렇게 써진곳은 본적도 없고

대학가주변이라 4천원이면 밥 한상나오는건데 좀 당황스럽네요
15/09/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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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을 보면 전남대후문이 아니라 이른바 상대 쪽을 말하는 것 같은데요? 서로 거리도 멀고 분위기도 꽤 다른 편인 것으로 압니다.
조현영
15/09/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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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살아서 상대쪽 상권도 다 알고있고 그쪽에 뭐가어딧는지도 대충다아는데 피방서 담배피는건 분명히 잘못된행위고

강금한건 진짜 큰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본문의 글은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여론을 보니 제가 손가락 물어뜯는 이상한사람이 되었지만요
지금뭐하고있니
15/09/21 00:0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댓글 흐름이 이해불가 수준이네요.

가끔씩 거울 좀 봅시다. 남에게 똥이 묻은 건지, 내 안경에 똥이 묻은 건지 확인 좀 하고 살아야죠. 저도 가끔 그럽니다. 실수할까봐 거울 들여다보고,(덕분에 이 댓글도 순화됐죠) 흥분하면 심호흡하고, 그러고도 실수합니다. 실수하면 사과하고, 안 그래야지 생각하고...
그걸 안 하고 끝까지 남에게 똥 묻었다고 하는 사람이 저기 본문에 나오는 작은 사회 거주민과 다를 바 없게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9/21 00:0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고 이걸 지역비하 목적의 글이다 라고 유추하는거 자체가 이미 피해의식을 기저에 깔고 있는거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본문의 글 경우 이미 질게에 어떻게 대응해야되냐고 올라온 글의 후기인데..
15/09/21 00:01
수정 아이콘
글의 방향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15/09/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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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 읽으면서 지역비하라고 생각 못 했는데....
리리릭하
15/09/2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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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매우 많으셨습니다. 보는 제가 다 화가 나고 어이가 없네요...
탑망하면정글책임
15/09/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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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 문화자체를 보여주는 현상이죠

달을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물어뜯는데만 신경씀
Tristana
15/09/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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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사건이후에도 별 달라진 게 없다는걸 잘 보여주네요
민트초코우유
15/09/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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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불가능하신 분들이 보이네요.
청춘거지
15/09/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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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언급한게 무슨 잘못인가요? 전라도는 언급도 하면 안되는가요?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감금에 협박은 완전 조폭이 아니면 뭡니까?
여기 경남 중소도시인데 동네 피시방 어딜가나 다 금연 잘키던데 이건 업주의 문제죠.
업주가 강력하게 나서면 담배피는 손님 없어지죠. 동네 피씨방 한곳은 담배 피다가 3번 걸리면 아예 출입금지 시켜버리더군요.
15/09/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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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가능들 하신지

과하게 반응들 하신듯

굳이 반응하자면 전라도 비하보다는 지방 비하라고하는게 맞을거같은데
15/09/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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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쪽지 보냈으니 쪽지확인 부탁드립니다.
천무덕
15/09/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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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할때 사건이 터지면 그 지역을 욕하는게 정상이 아니고, 그 사람을 욕해야 정상입니다.
반대로, 그 지역이 욕먹는다고 받아들이는게 문제입니다. 또라이 없는 지역이 어디있고, 살인범 없는 지역이 어디있으며 조폭 없는 지역이 어디 있습니까? 저런 범죄자들이 지역 구분하고 자리잡아서 '난 이 지역에서만 죽일꺼야. 난 이 지역에서만 깡패짓할꺼야.' 이렇게 정해놓고 합니까?
왜 내가 사는 지역이 '아무 잘못 없다'는 전제를 깔고, 괜히 욕먹는다고 받아들이고 화를 내나요? 이해가 안갑니다.
위력에 의한 감금과 협박이면 충분히 살해위협을 받은겁니다. 진짜로 죽을수도 있었다는겁니다. 죽일 의도가 있냐없냐와 다르게 정신적인 충격이 극심한겁니다. 그걸 그 지역에서 일어나서 이야기했다고 어찌 그 지역의 비하로 받아들입니까?
15/09/21 00:08
수정 아이콘
이 분이 그동안 피지알 질게에 올신 관련 글들입니다.

https://pgr21.com/pb/pb.php?id=qna&ss=on&sc=on&keyword=%ED%95%B4%ED%94%BC%EB%B9%88&sn=on
68228 법률 상담을 받으려고 합니다. [3] 해피빈 15/09/12 448
68201 PC방에 갇혔습니다 (완료) [44] 해피빈 15/09/11 3938
68155 안녕하세요. 후원(네이버 해피빈)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1] 꽃보단노인 15/09/11 192
67817 흡연PC방 신고를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1] 해피빈 15/09/06 1459

나름 고민도 하고 도움도 받기도 하고, 그러다가 PGR에 올린건대..
전라도에 있는 대학명 밝혔다고 지역감정 어그로로 모는건 뭔가 싶습니다.

게다가 저분 고향도 전라도 다른지역이라고 하네요.
거기서 나름 생각을 갖고 전남대를 갔는데. 그 쪽 동네가 자기 고향과는 달라서 불편함을 느꼈던걸로 보입니다.
아름다운저그
15/09/2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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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회 앞에서는 같은 지역권도 소용이 없군요 좋은 교훈 얻어갑니다....
15/09/2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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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역권'이라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물권의 종류로써 지역권은 아닌거 같긴 한대..
간디가
15/09/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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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클템 말한게 더 문제라 생각합니다.이 부분 지적하는 사람이 몇 명 없네요.글쓴 분이 본인 대학교 위치를 밝힌 건 상관 없습니다만 조폭같이 생겼다라는 소리를 들어야하는 클템은 무슨 죄인가요?
15/09/21 00:12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기분 나빠해야할 사람은 클템인데...
개념테란
15/09/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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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출신에 전남대까지 다니는 분이 본문에 지명 언급 한 번 했다고 일베충 어그로로 몰리다니 크크.
보라돌이
15/09/21 00:10
수정 아이콘
달을 가리키는데 가운데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울컥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동네주민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해당피시방에 가서 점주와 이야기하고 할 수 있다면 글쓴이분과 함께 전남대 학생회 등을 통해 항의하도록 해보겠습니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9/21 00:13
수정 아이콘
가운데 손가락으로 가르켰다고 느끼는게 본인 혼자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지금뭐하고있니
15/09/21 00:14
수정 아이콘
이 사단을 내서 남의 글 개판으로 만들고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당당할 수 있다는 게 한편으로 놀랍기까지 하군요.
보라돌이
15/09/21 00:17
수정 아이콘
사과라뇨? 기분이 충분히 나쁠 수 있는 글이었는데 님이야말로 어처구니없는 리플 다셔놓고 당당한게 놀랍군요.
지금뭐하고있니
15/09/21 00:19
수정 아이콘
저는 거울도 보고 제 안경도 봤는데 제 안경엔 똥이 안 묻은 게 분명하더라고요. 그러니 당당하죠.
여기 님 지적하는 사람들이 다 어처구니없이 잘못하는 게 아니라면, 저도 계속 당당해도 될 거 같군요. 놀라워하세요
보로미어
15/09/21 00:15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 대단하신 것 같아요.
진심으로요.
이 글이 전부 사실이면 어쩌실려고 이러시나요?
글쓴이가 피시방에서 감금 당하셔서 큰 상처를 입었고, 님의 댓글 때문에 두번 상처 입을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드시나요?
Rorschach
15/09/21 00:17
수정 아이콘
검지 손가락으로 가리켰는데 그걸 가운데 손가락으로 '잘못' 보신 것 같습니다만...

아, 혹시나 해서 씁니다만 수정되기 전 최초 글도 봤었습니다.
15/09/21 00:17
수정 아이콘
사과메시지 하나정도는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름다운저그
15/09/21 00:17
수정 아이콘
보라돌이 분이 글쓴이 분과 같은 상황이 놓였을때 다른분이 이런 언행으로 대하면 참 기분이 좋겠습니다...
15/09/21 00:18
수정 아이콘
네 꼭 그러시길 바랍니다.
다만 점주가 이야기하는걸 비판없이 다 믿어버리고 그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무 티도 안내고 들어가서 글쓴분과 같은 행동을 해보시면 좋겠네요.
흡연하고 있는 사람을 찍고 신고했을때 점주가 감금한다면 이 글쓴 분이 거짓을 꾸며내서 지역비하를 하는게 아님을 알 수 있을겁니다.
천무덕
15/09/21 00:19
수정 아이콘
자, 정리해봅시다.
보라돌이님이 말씀하신대로 지역비하의 의도가 없으려면, 지역을 뺏어야겠죠? 그럼, 감금당하고 협박당했다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보호해주기는 커녕 빨리 가라고 내쫒았다는 건데, 지역을 안 밝히고 그냥 작성했으면 판춘문예 이상 뭐가 될까요? 경험담을 적을때 지역을 밝히지 않으면 소설 잘 썻네 이상 뭐 있나요?

제가 사는 지역에 조폭이 판친다고 이야기하면, 그 조폭에 협박을 받았다고 알린다면 그게 제가 사는 지역의 비하가 되나요?
이게 피해의식이 아니라면 뭘까요.
그리고, 지역비하의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게 왜 본인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는건가요?
그 지역 유지면 그 지역의 태도에 책임을 져야하고, 우리 지역의 치부를 건드리면 기분 나빠야 하고.. 이게 정상입니까?
지역이 대체 뭔데요? 왜 그 지역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일에까지 책임을 느끼는걸 넘어서서 우리 지역에선 이런일이 벌어질리가 없다. 우리 지역을 욕먹게 만든 글쓴이가 나쁜거다. 라고 생각을 '왜' 하십니까?
15/09/21 00:20
수정 아이콘
댓글 다시는거 보니까 듣고싶은말만 듣고 하고싶은 말만 하시다 올거 같은데요.
15/09/21 00:2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qna&no=68201&divpage=48&sn=on&ss=on&sc=on&keyword=%ED%95%B4%ED%94%BC%EB%B9%88

글쓴이가 당시 감금당할때 이런 질문글까지 올리셨는데..
보라돌이님은 그냥 점주에게 물어보고 점주가 자기 유리하게 말하면..그 분 말 믿으실거 같아서 불안하긴 합니다.
제이슨므라즈
15/09/21 00:11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진짜.
대학을 진학하여 내가 살던동네 (고향)과 다르게 타지생활이 각박하단 이아기인데
지역명 언급도 아니고 본인재학중인 대학이름적었다고 지역비하라니.....그것도 알아서 판결내고 말이죠
저런사람들 무서워서 어디서 전라도에 전자도 안꺼내게 조심해야겠네요 어휴.
집단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건 이슈를 만드는 일부인걸 정말 모르는걸까요
15/09/21 00:1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유 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현재 해당 글과 댓글 관련해 신고가 여러 건 있었고 이에 대해 자유 게시판 규정상 제재가 요구되는 부분이 없다고 운영위원으로서는 자판합니다. 다만 게시글쓴이의 표현에 대한 댓글쓴이의 생각도 충분히 고려할만 하고 인정할 수 있는 것과 별개로 이렇게 공개된 장소에서 비판의 근거로써의 입증책임은 문제를 제기한 댓글쓴이에게 있고 일반적인 경우에서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것이 본문의 요지와 관련이 없는 부분이기에 더더욱 그러합니다. 따라서 이후 댓글 작성에 있어서는 입증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비판이나 표현 등에 있어 불필요한 확산과 소모를 방지하기 위해 이를 유의해주십사 당부드립니다.
15/09/21 00:15
수정 아이콘
조금 실망스럽네요.
지역비하로 읽힐만한 글이 아니었고
오히려 이게 지역비하라며 글쓴 분을 어그로나 일베유저로 몰아가며 공격적으로 나오는 분들이 문제라고 보는데요.
이번 운영 메시지는 상당히 불만스럽네요.
15/09/21 00:22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말씀에 동의합니다만 자유 게시판 규정상 제재대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운영위원으로서 제 결론이며 이것은 운영위 판단을 비롯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으나, 늦은 시간과 댓글진행을 고려했을 때 상황이 악화되어 자칫 댓글 잠금의 최후적 수단까지 동원해야할 우려를 사전에 나름 차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더불어 중간의 "원숭이 사태" 언급이라는 트라우마도 있어 섣부를지 모르는 개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불만사항을 고려해 더 나은 자유 게시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바초코칩
15/09/21 00:23
수정 아이콘
저도 상당히 실망 럽습니다. 이 글이 어떻게 지역비하로 읽히는 글인가요.
15/09/21 00:28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지역비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댓글 중 지역비하문제제기에 대한 입증책임소재를 말씀드리고 자제를 당부하는 운영 메시지입니다.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바초코칩
15/09/21 00:30
수정 아이콘
아 죄송합니다. 제가 댓글읽다가 조금 빡쳐서 난독이 있었나봅니다.
다시 읽어보니 [댓글작성자] 군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0:31
수정 아이콘
단순 지역명을 밝히는 것도 문제라면 앞으로
그런 공식적 공지 부탁드립니다.
15/09/21 00:35
수정 아이콘
단순 지역명을 밝히는 것은 자유 게시판 규정상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처음의 운영 메시지 작성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맥락을 위해 일단 수정하지 않고 두겠으나 댓글작성에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입니다.
15/09/21 00:26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qna&no=68201

저분이 사건 당시에 쓴 글인데. 이것도 감금된걸 입증하면서 질문 올려야 하는거인지 궁금합니다.

아니 자신이 겪은 사건을 글에 올리려면 일일히 입증되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15/09/21 00:29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지역비하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댓글 중 지역비하문제제기에 대한 입증책임소재를 말씀드리고 자제를 당부하는 운영 메시지입니다. 다소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Naked Star
15/09/21 00:14
수정 아이콘
리플 20여개 있던 글이 왜 100개를 넘었나 했더니만 크
피로링
15/09/21 00:14
수정 아이콘
근데 글 다시 읽어보니까 글 구성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첫번째 문단의 그런 동네 운운은 그다지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카드결제 거부 상가가 가득한지는 실제로 그쪽 다녀보신분이 달아주실거 같고...그리고 제가 만약 그런 황당한 일을 겪었다면, 그 황당한 일에 집중해서 서술하지 굳이 인터넷 사람들 이런일 조심하시오식으로 쓰진 않을거 같은데 그건 개개인의 스타일이 있는거니. 뭐 지난번에 질게에 올라온 글도 봤고 굳이 정성들여서 글쓴분이 주작할거라는 생각은 안들지만요.
보라돌이
15/09/21 00:1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수정이 여러번되어서 제가 불만을 가진 부분은 많이 삭제가 되었습니다.
손가락물어뜯는 사람되니까 기분이 묘하군요.
피로링
15/09/21 00:18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원문을 못봐서 모르겠지만 저것보다 더 나간 글이었다면 의심이 그렇게 황당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꼭 지역비하 의도로 적었다라기 보다도 굳이 그런식으로 적을 필요는 없었다라는 생각쪽에 가깝지만.
F.Lampard
15/09/21 00:24
수정 아이콘
초창기 버전봤을때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지방을 전라도지역으로 구체화시킨것 뿐인데 지역감정이나 의도적이라는 식의 워딩은 글쓴분께 사과하는게 우선인것같습니다.
보라돌이
15/09/21 00:26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 지역이니까요]
[여기는 조폭이 나와도 이상할 게 없는 동네입니다]
충분히 기분 나쁠만했다고보는데요
F.Lampard
15/09/21 00:30
수정 아이콘
문맥 흐름상 두 문장 모두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낄만한 예시를 들며 서술하고있는데 저문장의 위치와 다소 떨어져있는 첫부분의 전남대학교 부분을 들며 글쓴이를 지역감정 유발하는 거의 일베유저로 몰아간것이 훨씬 더 기분나빠보입니다.
고수되고파
15/09/21 00:22
수정 아이콘
제가하고싶은말을 해주세요.분명 어그로성 소지가 있는 글입니다.
재입대
15/09/21 00:15
수정 아이콘
1번 문단의 뭐 그런동네인듯 합니다. 까지의 부분은 개인적으론 이의제기를 해도 무방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위화감이 있네요
당연히 어그로 및 일베 운운은 너무 나간 것 같고요. 감금 후 상황에서 조폭 운운은 상황상 당연히 들만한 생각이긴 한데 이런동네라면 이라는 말이 1번 문단의 내용과 이어지면서 이쪽 동네는 이런곳이다 라는걸 말하고자 하는게 강하게 드러내고자 하는게 좀 걸립니다. 말을 이렇게 하긴 했는데 당한 사건이 좀 충격적이라 충분히 저런 표현 쓸수도 있다고 보는데 거기다 다 사실상 일어난 일이도 하고..근데 그쪽이 고향인 사람에게 이정도 항의는 나올 수 있을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글쓴분 개인에겐 굉장히 충격적이고 불쾌한 경험이었겟지만 거대한 도시에서 고작 저런 사건 한번에 더군다나 개인이 몇번 겪었을 만한 카드거부? 그것도 다른동네에서도 충분히 흔하게 겪을 수 있을만한 상황인데 '내고향에서는 저렇지 않았다' 등의 비교문구를 사용한 것은 저쪽 고향인의 항의댓글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Rorschach
15/09/21 00:19
수정 아이콘
최초 글에서 몇 몇 표현이 사람에 따라서 잘못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긴 했다고 봅니다.

다만 '작은 부분으로 동네 전체를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건 문제있는거 아니냐',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이상하게 표현할 것 까진 없지않느냐' 정도면 충분했죠.
강동원
15/09/21 00:15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그리고 그냥... 죄송합니다.
15/09/21 00:15
수정 아이콘
절대 그분을 언급해선 안되. 지역버전인가요.
15/09/21 00:21
수정 아이콘
아 글이 수정되서 어느정돈지 모르는 상황이네요.
15/09/21 00:16
수정 아이콘
이제 pgr에서 특정지역은 언급을 피해야겠네요.
이정도 글을 지역비하로 보시는분이 많은걸보니 ...
호구미
15/09/21 00:19
수정 아이콘
역시 원숭이의 고향 PGR..
적당히해라
15/09/21 00:22
수정 아이콘
착한원숭이..인정합니다...

그때랑 지금이랑 다를게 하나도 없네요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피해의식있으신분들은 자기들이 뭘 잘못하고있는지 몰라요

그냥

"아몰랑 나 기분나빠" 하고 댓글 쓰는게 딱 원숭이사건때랑 완전 판박이죠
15/09/21 00:29
수정 아이콘
저두 비슷한걸 느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약간만 더 보고 관심 꺼야 겠습니다.
눈뜬세르피코
15/09/21 00:59
수정 아이콘
원숭이사건 시즌2라 부를만합니다.
보로미어
15/09/21 00:20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와 역시 전라도! 전라도는 역시 안된다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이 잘못된 겁니다. 이 글을 쓴 사람의 잘못이 아니에요.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피시방과, 경찰들이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칼국수
15/09/21 00: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글보다 몇몇 댓글보고 그런생각을 할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PA-CD-SS
15/09/21 00:20
수정 아이콘
어떤 피해 망상에 시달리면서 살면 이 글이 지역 비하로 읽히는지 참 굉장하네요
15/09/21 00:21
수정 아이콘
전 지역비하의도는 전혀 못느끼겠네요.

이런일은 혼자 끙끙앓지 마시고 경찰청 감사실이나

청와대 신문고에 신고일자 기재하셔서

민원제기하세요.
15/09/21 00:21
수정 아이콘
저런 동네는 서울에도 경기도에도 경상도에도 있을 수 있지요. 근데 그걸 욕한다고 주민들이 발끈할지는 모르겠네요. 차라리 같이 욕을 한다면 이해하겠는데.....
적당히해라
15/09/21 00:2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서울 헬(...)원구 토박이 28년차인데

우리동네에 저런 겜방이 있다그랬으면 같이 욕했을겁니다.
cottonstone
15/09/21 00:48
수정 아이콘
참 공감이 가는 댓글이에요. 저런 나쁜 점주나 한통속인 경찰은 어디에나 있지 싶어요. 그냥 그런 사람들 같이 욕해 주면 되지 싶어요.
글 쓰신 분 경험담을 들어보니 트라우마가 상당하실 것 같은데..
고로로
15/09/21 00:21
수정 아이콘
효과는 빗나갔다
15/09/21 00:21
수정 아이콘
pc방 사장과 경찰이 어떤 커넥션이 있다기 보다는, pc방 사장은 외지인이 와서 (올바른 불법행위를 지적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에 훼방놓는다고 생각하고
센척을 한 것 같고, 경찰은 그다지 큰 사건으로 보지 않고 넘겨버린 것 같네요. 의외로 지방에 이런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저는 서울에 거주하며 고향은 경북입니다. 어머니 친구분이 피시방을 하셔서 몇 번 갔는데, 담배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이거 불법 아니냐고 단속 안하냐고 물어보니 pc방에서 담배 안피면 어디서 필수 있냐면 엄청 당당하시더군요. 그래서 다른 곳도 가봤는데 비슷해서 놀랬습니다. 제가 지금 사는 지역은 경찰이 하루에도 몇 번 단속을 불시에 나오며 피씨방 곳곳에 금지 문구가 큼지막히 있어서 담배 냄새를 맡을 수가 없어요. 서울과 지방의 지역차라고 할 수도 있고, 지방에는 법보다 강한 것이 지역 유대라고나 할까 그런게 공공연히 존재하더라구요. '좋은 게 좋은것이다'라며 엄연한 불법행위도 그냥 눈감아버리는 경우도 많이 봤고요. (지역 비하는 아닙니다, 서울도 이런 경우 종종 있죠)글쓴이분께서 호된 경험했다고 생각하시고, 담부터는 그 피시방 근처도 가지 마세요. 그리고 경찰서 위의 상급기관이나 신문고에 찌르시고 아니면 친구들을 통해 사진 몇장 첨부해서 지방 경찰서 상급단계에 민원한번 넣으면 시정 가능 할 겁니다. 모쪼록 기운 내시고, 글쓴이 의견과 다르게 댓글이 흘러가는 점이 몹시 아쉽네요.
iphone5S
15/09/21 00:2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어딜봐서 크크크크
외로운사람
15/09/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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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그냥 언급을 말아야 하나...
자바초코칩
15/09/21 00:2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탑망하면정글책임
15/09/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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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라도 염전 네이밍 문제 일어났을 땐 전라도 지역 비하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어요 피지알에서

근데 오늘 본문의 글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게 지역비하로 느껴지시는 분들은 정말 진심으로 본인이 피해의식에 빠져사는게 아닌가 한번 진지하게 고찰해보세요

뭐 개인의 사상이야 자유지만 이렇게 글 하나 망쳐놓으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다레니안
15/09/21 00:24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암걸릴거같네요. 허허..
10년째학부생
15/09/21 00:25
수정 아이콘
경상도 비하는 정치글에 대놓고 나와도 지적도 잘없던데 전라도 비하는 만들어서라도 색출하네요. 뭔 댓글이 이렇게 많나 했네 쩝쩝
노동자
15/09/21 00:26
수정 아이콘
아니 글쓴이 고향도 전라도라는데 왜 글이 전라도 지역 비하한걸로 이어지는지 도통 이해불가
15/09/21 00:26
수정 아이콘
정말 댓글이 산으로가네요...
럭셔리로라
15/09/21 00:26
수정 아이콘
이거 뭐 무서워서 말이라도 꺼내겠습니까?
Nasty breaking B
15/09/21 00:26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전라도를 까기 위한 의도에서 작성된 글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1이 괜한 화근을 제공한 건 맞는 것 같은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개별 PC방과 점주 개인의 문제에 가까운 사건인데도, 굳이 서두를 저렇게 시작해서 그 주변 동네를 싸잡아서 이야기하는 듯한 인상을 줄 필요가 없죠. PC방 감금 사건과 현금결제가 맥락상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 주변 사는 사람이 보기엔 충분히 불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이면 본문이 실시간으로 많이 수정되고 있는데 수정되기 전 본문의 이야기입니다.
플플토
15/09/21 00:52
수정 아이콘
경찰까지 저 상태인데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Nasty breaking B
15/09/21 01:07
수정 아이콘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 근거가 없죠. 경찰이 신상을 넘겼다든가, 노골적으로 봐주기를 했는지 어쨌는지는 본문만으로 알기 어려운 일이구요. 그렇다고 그네들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플플토
15/09/21 01:17
수정 아이콘
신상넘겼는지는 알수 없지만, 봐주기한건 맞죠. 귀찮아서 그런건지 친분때문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공권력이 감금+협박을 그냥 넘어갔잖아요.
Nasty breaking B
15/09/21 01:3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지역유지와 결탁한 경찰이 사건을 덮은 것처럼 묘사하신 경향이 있는데, 본문만으로 그렇다고 보긴 힘들다는 말입니다.
이거랑 딱히 큰일도 아닌 것 같으니 귀찮아서 대충 처리한 거랑은 문제의 성격이나 경중이 다르잖아요.
플플토
15/09/21 01:40
수정 아이콘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 근거가 없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미 흡연 신고는 몇번 했는데 시정도 안되고, 경찰이 신고받고도 사건을 그냥 넘겼으면 그냥 개인 문제로만 생각하긴 힘들꺼 같아요...
Nasty breaking B
15/09/21 01:46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PC방을 옮기셨다고 했는데, 맥락을 고려하면 옮기기 전 PC방에선 흡연 문제가 없었던 것 같고 설령 흡연을 묵인하는 PC방이라 해도 신고하는 사람에게 다 저렇게 대응할까요?-_-; 그냥 거기 매니저랑 점주가 미친거죠. 그런 측면에서 개인의 문제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플플토
15/09/21 01:52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저는 몰상식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 하는데 그걸 바로 잡아야할 경찰이 그렇지 못해서 거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사회 초년생이 그런걸 봤을때 충격도 클거고요. 사실 경찰이 일 대충 넘기는게 많이 있는 일이라곤 하지만요.
BessaR3a
15/09/21 00:27
수정 아이콘
전라도는 성지인가요? 좀 이상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9/21 00:27
수정 아이콘
신고 다시 하시고 경찰은 민원내세요. 뿌리를 뽑아야 됨.
칼국수
15/09/21 00:28
수정 아이콘
민주화의 성지가 아니라 인류문명의 발원지라도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어야죠.
15/09/21 00:28
수정 아이콘
근데 글쓰신분 정말 무서웠겠네요..
감금에 경찰까지 약자의 편에서 불의를 해결해주진 못하고 빨리 집에 가리니...
못해도 사과는 받게 일처리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수지느
15/09/21 00:29
수정 아이콘
그 짤 생각나네요

네이버에 다른 설명없이 '전라도' 라고만 댓글달아도 전라도 욕한다고 대댓글로 도배되는 현상..

뭐 지역감정으로 피해본 지역 1순위인건 알지만 굳이 이런글에까지 피해의식 발동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0:29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 힘내세요. 정의는 이깁니다. 사회부조리는 대학생들이 쉽게 욕하고 저항하는 정치인이나 윗대가리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도 있습니다. 민주주의니 독재니 친일이니 종북이니 수꼴이니 좌빨이니 뭐니하는 거대 담론보다 사회지척에 넘치는 부조리를 하나하나 직면하시고 고쳐나가기 위해 싸우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힘내십시오!
보로미어
15/09/21 00:29
수정 아이콘
원숭이 시즌 2네요.
조현영
15/09/21 00:29
수정 아이콘
게시물을 따로 작성하려다가 댓글로 그냥 길게쓰겟습니다.

1. 일단 카드거부와 피시방에서 흡연하는거 그리고 협박강금은 글쓴이의 잘못이 아니고 업주잘못이 당연히 맞습니다

백번물어도 업주잘못이 맞습니다


2.하지만 글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밀양에 놀러갔는데 밀양에서 업스커트 몰카같은사건이나 성추행당하는걸 눈으로 목격햇다고 하면

여기는 당연히 성추행의 도시거나 라고 생각하는건 일반화의 오류 아닌가요?


3.제가 오해의 소지를 느끼는건 이런동네라면 조폭이 있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는 부분이

사실 잘못됫다고 생각합니다


4. 요즘 세상이 어느세상인데 함부로 피의자의 개인연락사항을 함부로 종이에 적어주거나

상대방에게 넘겨줍니까? 이게 말이되나요?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개인정보 함부로 상대방넘겨주는건 경찰입장에서도

정말 함부로못할짓이고 징계먹을일인데...



5. 글쓴님에게 쪽지로 피시방상호를 물었고 제가 중재를 맡아서 글쓴님과 보라돌이님을 동행해서 피시방에 한번 다녀올수있으면 다녀오던지 해볼게요

별로 나서고싶은마음은 없었는데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을 보고 흥분하는 사람이 되니까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천무덕
15/09/21 00:34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니까 더욱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만한 이야기긴 한데요.

어떤 [사건]이 어떤[지역]에서 터져서 어떤[인물]에게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면 대상은 [사건][인물]이 되는게 당연합니다. 근데 위에서 [지역]을 언급한건 지역비하다 라고 받아들이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사건을 받아들이는 시각은 [사건][인물]이 되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인물: pc방 사업주와 경찰, 사건:감금,협박 이 되겠네요.
근데 왜 지역:전라도 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계신건가요?

같은 사건이 타 지역에서 터졌어도 지역비하라고 받아들일만큼 별거 아닌 사건을 키운듯이 보인 사건은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조현영
15/09/21 00:36
수정 아이콘
아니 저는 글쓴이 편이 되주고싶은데

글쓴이의 글이 조금은 오해의 소지가 있단걸 말하고싶은거에요


정말 중요한1번에 업주잘못이라고 쓰여있고 글쓴이가 잘못된걸 받았으면 도움을 주고싶습니다

가장중요한 포인트는 그게 맞죠

1. 업주가 강금 (범죄)

2. 경찰이 업주편든거같은정황(글쓴이입장)

근데 2번은 좀 납득이되지않아서 그렇습니다
천무덕
15/09/21 00:45
수정 아이콘
2번 내용을 좀 파보자면, 지역사회에서 경찰이 애도 아니고 사업주 편이니 신고자 편이니 이런 편을 갈랐다기 보다 일 커지는게 귀찮으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려고 빨리 나가라고 한거겠지요. 정경유착까지 가면 좀 너무 나간거고..
사회경험이 많을 수 없는 대학생 입장이라면 명백히 법을 어기고 잘못을 했는데 경찰에 신고하면 변화라도 있겠지. 저 사업주 아저씨 법 무서운줄 모르네. 하면서 기대하고 있다가 현실은 그냥 경찰과 사업주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덮어두려는걸 봤을때 그 충격이 없을까요?
반대로, 경찰 입장이든 사업주 입장이든 불미스런 사건을 키우고 싶은 사람은 없죠. 경찰은 귀찮아서(그리고 아마 경찰 시각에서 생각해봤을때 큰 사건이 아니라고 받아들였을 수도 있겠지요), 사업주는 영업에 지장이 있으니.
15/09/21 00:41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처음 읽었을 때의 줄거리는 나쁜동네의 나쁜사람들이었습니다.
천무덕
15/09/21 00:48
수정 아이콘
뭐.. 제가 위에서도 적은 이야기긴 한데요.
나쁜동네, 좋은동네를 따로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만약 좋은동네라고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좋은동네에서는 그 어떤 범죄도 일어나지 않을까요.
반대로 나쁜동네라고 이야기가 나왔다고 생각할때 거긴 매일매일이 지옥일까요.
동네 이미지는 사람이 만드는거고, 누군가한테는 지옥이 누군가한테는 천국이 될수도 있겠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좋은동네,나쁜동네 구분이 중요한게 아니고 동네에서 겪은걸 동네를 이야기했다고 해서 왜 동네비하가 되냐는겁니다. 비하를 했다고 쳐도, 그 동네에서 그런 일을 겪었다면 비하당할만 할텐데 왜 그걸 보고 열이 받는건지가 궁금한거구요.
적당히해라
15/09/21 00:36
수정 아이콘
무려 경찰관이 글쓴이에게 직접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였고

몇달동안이나 시정안되던 PC방을 관리하지 않은 관의 문제도 있습니다

당연히 글쓴이처럼 저런 생각을 가지는것도 무리가 아니죠
조현영
15/09/21 00: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걸 파헤쳐 보고싶은거에요

요즘세상에 저런게 말이되나요? 피시방 사장이 무슨 국회의원도 아니고

어떻게 저런식으로 강금당한걸 쉬쉬하고 피시방 업주편을 들어주나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00
수정 아이콘
글쓴이 직접 만나 파해치고자하는
이유는 뭡니까?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가 궁금하다면 왜이고

사실이라면 어차피 공권력으로 해야하는데
조현영씨가 뭘 도울껀가요.
조현영
15/09/21 01:05
수정 아이콘
이유가 뭐긴요

저랑 보라돌이님 둘이가면 안믿을거 아닌가요 그냥 그뿐이에요

글쓴이가 불편하면 안갈생각이에요 가봤자 너희둘 말을 어떻게 믿느냐 라고 할게 뻔한데

사실이어도 진행을 더할지 그만둘지는 글쓴이 목이에요

저는 사건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아니라서 제가 판단할 몫은 아니니깐요

그리고 이 댓글에대해 계속 생각해봤는데

그냥 글쓴이가 사과를 받게도와주고싶습니다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16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아주 퍽이나 고마워하시겠네요.

글쓴이한테 잘 연락하시고

후기나 부탁드립니다.

정말 조현영님 덕분에 한밤에 화가 치솟구네요
조현영
15/09/21 01:19
수정 아이콘
연락이되면 드리죠

화나게해서 미안합니다 근데 저도 화가나네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35
수정 아이콘
조현영씨가 뭔대 피해자한테 신분을 알라고 합니까?

경찰이에요? 변호삽니까?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0:39
수정 아이콘
2번ㅡ어느 지역에서 무슨 일을 당했다고 적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4번ㅡ글쓴이 분이 당한 일이 믿겨지시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5번ㅡ글쓴이와 동행해서 뭘해결하려는건가요? 변호사나 경찰이 해결할 문제입니다. 여긴 커뮤니티일 뿐이죠.
윤소낙
15/09/21 00:39
수정 아이콘
강제로 감금당하고 상황 설명했더니 누가x되나보자며 당당하게 쌍욕날리고.. 간신히 부른 경찰은 부조리한거 같고..
이렇게 성인 남성이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는데 사장이 조폭이거나 뒤에 조폭이 있나? 정도는 생각할법 하지 않나요?
저는 경기도권 학교 다니는데 주변 양아치들이 동네서 시끄럽게 논란 일으켜도 잘 해결 안된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
조현영
15/09/21 00:4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인정합니다

글쓴이분이 피해자인게 자명한 사실이에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도움줄수있는건 도와주고싶고 사실파악을 하고싶은데

점점 정신병자로 몰리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크크...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0:56
수정 아이콘
안도와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변호사나 공권력으로 해결하는게 좋죠. 강금이라면.

자꾸 글쓴이를 보자시는데

만나서 어떻게 도우시려는건지?
보로미어
15/09/21 00:42
수정 아이콘
기가 차네요.

하나하나 다 일일이 반박하고 싶지만 그 중 제일 어이가 없는건 4번,5번입니다

4.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꼴랑 피시방 사장이 사람을 함부로 감금하고 협박합니까?
내 상식으로는 피시방 사장이 그렇게 하는건 말이 안되는데, 그렇다면 글쓴이가 감금당한건 거짓이 됩니까?
님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그 일이 없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이 글 자체가 거짓으로 느껴지시면
증거를 가져오세요. 아무런 증거도 없으면서 왜 알량한 상식을 운운하시는 겁니까?

5. 제발 좀 흥분 가라앉히시죠. 피해자가 다시 그 피시방에 같이 간다니, 무슨 망발입니까? 님이 글쓴이 입장이라고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세요. 다시 가고 싶으시겠습니까?

현영님이 무슨 자격으로 중재를 하시는거죠? 아니 능력이나 있으십니까?
경찰도 하지 않는 일을 어떻게 해결해 주실 겁니까?
여기 있는 사람 중에 현영님보고 이 일을 해결하라고 말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조현영
15/09/21 00:44
수정 아이콘
댓글안다신다해놓고 댓글다셧네요

중재를 해준다는게 아니고 입장차이와 자초지종은 알아봐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5번은 인정합니다

글쓴이 입장에서는 다시 그곳을가는건 굉장히 불편할거같네요


중재라기보다는 사실 억울함을 풀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F.Lampard
15/09/21 00:55
수정 아이콘
조현영님이 변호사여서 사건수임해서 경찰서 사건조회 등을 통해 자초지종을 알아보는게 아니면 일반인 입장에서 자초지종은 어찌 알아볼 것이며, 설사 직접 방문해서 상대 당사자(업주)의 입장을 듣는다고 해도 상황이 달라지나요?
1. 사장이 어떤놈이 영업방해해서 경찰서 다녀왔다 -> 그럼그렇지 우리동네가 이럴리 없지
2. 사장이 어떤놈 감금해서 경찰서에서 조서쓰고 왔다 -> 하 그사장 돌+I네

어떤 결과가 나올것 같나요? 조현영님은 그냥 이소라의 아몰랑 내가 좋아하는 오빠 떨어지는거 슬프단 말야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뻐꾸기시계
15/09/21 00:43
수정 아이콘
1.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 글쓴이가 전남대부근을 '성추행의도시'정도로 비약하는 표현이 있었나요?
3. 특정도를 빼고 읽어도 골목상권에 개입해있는 조폭연상이 자연스러울 있다고 봐요
4. 만약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동네방네 다 소리지르고 그럴것같아요. 목격자라도 많이 만들어둬야지.
5.감사합니다.
조현영
15/09/21 00:46
수정 아이콘
수정전에 이런동네라면 조폭이있어도 당연하다고 썻던 부분이 본문에 있었습니다


골목상권에 조폭없습니다......저도 주변에서 ㅠㅠ...술집하고있습니다....큰 나이트쪽이라면 모르겟네요

근데 피시방에 무슨조폭이에요....
뻐꾸기시계
15/09/21 00: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조폭이란 단어에서 오는 위화감이 있네요.
흐음 글쓴이께서 흥분하셔서.. 그랬나봐요.
내일은 월요일. 또 곧 있으면 추석.
잘 마무리하시고 안녕히주무세요.
Darwin4078
15/09/21 00:29
수정 아이콘
음... 광주 살고 있고, 전대 상대쪽은 처가가 있는 곳이라 굉장히 자주 가는 곳인데... 충분히 이런 얘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글쓴분은 전대 주변 상가가 좋은 곳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과 달라서 더 실망하셨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렸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또 일베의 분탕질에 질린 지역분들이라면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네요.
15/09/21 00:30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없던 지역감정까지 생기려고 하네요.
글쓴분 힘내세요.
SoulCompany
15/09/21 00:30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위에 댓글은 고도의 전라도까라고 생각 해야 할 정도인데요
이 글의 지명, 명칭이 제가 사는 동네였으면 저도 같이 깠을거 같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까야죠
노래하는몽상가
15/09/21 00:31
수정 아이콘
저런글에서 글쓴이에 의도보다 지역비하 코드가 먼저 들어오셨다면
진짜진짜 일상생활이 가능하신기 궁금합니다;;;
전 댓글이 왜이렇게 많은지 본문을 차근차근 다 읽고도 전혀 몰랐는데..
곱창맛캔디
15/09/21 00:31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이미 전라도는 전체의 문제가 아닌 전라도라 하지말고 구체적인 지역명을 적어주는게 예의인걸로 아는데요??
그냥 금지어지정이 나을듯
15/09/21 00:31
수정 아이콘
유명한 피시방인가요? 매니저급에 경찰까지 봐주는 피시방이 있다니 무섭네요.
사진 찍어놓은거 다 제출하세요. 바로 영업정지에 벌금들어갑니다. 신고받고 나간 경찰이 감금에 흡연 보고도 그냥 넘어갔다니 좀 황당하네요.
그러지말자
15/09/21 00:31
수정 아이콘
까마득한 후배님이시네요.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십년 가까이 전대인근에서 살았고 지금도 명절때 친구들 만날때면 후문/상대뒤/용봉지구를 웬만하면 벗어나지 않을만큼 애착이 많이 가는 제2의 고향같은 곳이.. 조폭이 활동할법한 낙후되고 열악한 곳으로 묘사되는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니군요.
험한일 당한 억울함과 원망의 화살을 너무 널리 쏘지는 않길 바랍니다.
뻐꾸기시계
15/09/21 00:32
수정 아이콘
육하원칙은 그래도 지켜야 되는게 아닌가..
다리기
15/09/21 00:32
수정 아이콘
엄청 말도 안되는 일을 당해서 다같이 분개하는 줄 알고 눌러봤더니.. 괜히 눌렀다..
15/09/21 00:33
수정 아이콘
~암만 본문 내용이 알토란 같아도 지역비하가 있어서야 무슨 소용입니까~
위화감 제로.
15/09/21 00:33
수정 아이콘
본문이 혹 수정되었나요?
저는 본문에서 특별한 지역비하의 뉘앙스는 느끼지 못했네요.

현재 인천 시민이고 오늘 서울가서 친구들과 pc방 들렀었는데 대낮부터 담배 뻑뻑잘태우던..
후미진 곳의 오래된 곳도 아니고 참 번듯한 곳이었는데도 말이죠..

거주중인 인천 이 동네도 밤에는 마찬가집니다. 크크
15/09/21 00:33
수정 아이콘
음 근데.. 글을 수정전으로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또는 수정전의 내용을 알수 있겠금 했으면 좋겠네요.

글을 논란이 안되겠금 수정을 하는것도 괜찮지만...

이미 논란이 되었는데. 글을 고칠 경우, 뒤늦게 보는 사람은
고친글을 보게 되어, 논란을 일으킨 사람이 억울할수 있잖아요.

물론, 저는 처음 글을 보았고, 그 글에서의 논란의 소지에 비해
댓글로 논란일으킨 사람이 과잉반응을 보였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합니다.
적당히해라
15/09/21 00:34
수정 아이콘
아직도 달을 가르키는데 손가락을 보고 흥분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이분의 논리는 대충 간략해보면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경, 관, 지역유지가 결탁하여 외지인에게 사기를 쳤던 사건을 들었다.

(현재) 지역유지(대학교 근처 PC방이라면 창업비용이 상당했을터이고, 지역유지라 생각할만함)에게 감금을 당했고 이를 경찰에 알렸으나 오히려 경찰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아니하고, 내 개인정보를 넘겼다.



위 두개를 결합해보면 충분히 동네드립 나올만합니다.

무려 "경관에게" 배신을 먹었으니까요, 물론 그 전에 지속적으로 신고했는데도 시정이 안되고 있었던 관의 봐주기식 관리도 있구요.
보라돌이
15/09/21 00:37
수정 아이콘
무엇을 근거로 경관에게 배신을 먹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신고를하고 신고자 정보를 경찰이 넘겨받는게 비정상적인 처분도 아니고
신고자 신상정보를 피시방점주에게 준것도 아닌데요?
적당히해라
15/09/21 00:40
수정 아이콘
[ 나와서 인적사항을 조사받는데 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도착합니다. 사장치곤 꽤 후줄근하게 입으셨더라네요.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경찰한테 한다는 말이 제 인적사항 달라는 거였습니다.

그 조사받았던 인적사항은 전자기기가 아닌 종이에 적혀있었고 약간 불안했지만 경찰 한 분이 저보고 어서 가라고 신경질을 내시길래 어쩔 수 없이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


경찰이 무려 신고자에게 신경질을 내고 현장을 피하라고 합니다.

여기에다 지역 특성상 사장이 아주 경관과 친하다면요?

적당히 무마하며 이러쿵저러쿵 세상돌아가는 얘기 하면서 글쓴이의 신상이 담긴 종이를 떨어뜨리는척 넘겨줬을수도 있겠죠?

군, 경이 지역 유지들과 친분이 있는건 놀라운 일이 아니구요. 서울에서도 호형호제하고 그러는데요 뭐.
15/09/21 00:48
수정 아이콘
'지역특성상' 사장이 경관과 친할 수 있다는 말씀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적당히해라
15/09/21 00:53
수정 아이콘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던점 인정합니다

지역특성상 -> 작은사회 특성상

으로 정정할께요.
자바초코칩
15/09/21 00:41
수정 아이콘
사장치곤 꽤 후줄근하게 입으셨더라네요.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경찰한테 한다는 말이 제 인적사항 달라는 거였습니다.

글쓴분은 경관이 줬는지 안줬는지 알 수 없지만,
저 상황에서 겜방 주인이 경찰에게 글쓴분 인적사항 달라고 한 시점에서 이미 얼탱이가 터지죠.
저런 말을 들으면 아 내 신상 넘겼겠구나 생각할 수 있는거구요.
Nasty breaking B
15/09/21 00:39
수정 아이콘
PC방 업주가 지역유지라고 보기도 어렵고, 개인정보를 넘길까봐 불안했다는 말은 있어도 넘겼는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적당히해라
15/09/21 00:41
수정 아이콘
지역 유지가 달리 지역유지입니까,

그냥 거기 오래 살고 돈은 없어도 연줄 있는사람이면 그게 지역유지죠.

꼭 돈이 많아야 지역유지입니까.

그리고 대학가 근처에 위치한 PC방을 운영할정도의 재력이면 충분히 지역유지라고 할만한거같은데요.
Nasty breaking B
15/09/21 00: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저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았습니다만 주변에 PC방 운영하시는 분들이 지역유지라고 여긴 적은 한번도 없어서요.
연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단순히 상상이죠. 인상에 의거한.
자바초코칩
15/09/21 00:44
수정 아이콘
글쓴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넘겼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고, 동네드립 나올 수 있는거죠.
Nasty breaking B
15/09/21 00:48
수정 아이콘
정황상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아직 그게 사실이라곤 할 수 없죠. 원댓글은 비약이 있다고 봅니다.
보라돌이
15/09/21 00:34
수정 아이콘
동네 디스에 발끈한걸 지역비하로 발끈한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공격적인 어투는 분명 제잘못이지만 수정전 기분나쁜 부분들이 상당히 있었는데
그걸 원숭이사건으로 또 생각하는사람이 많네요
칼국수
15/09/21 00:36
수정 아이콘
원숭이사건에서 첫 댓글을 달았던 분도 본인이 기분나빠서 달은겁니다. '내가 기분나쁘니깐 나의 지적은 합리적인 지적이야'는 지극히 잘못된 논리전개입니다.
보라돌이
15/09/21 00:39
수정 아이콘
'내가 기분나쁘니깐 나의 지적은 합리적인 지적이야'가 아니라
'내가 사는 지역사회를 이상한방식으로 디스해서 기분이 나빠. 나도 한번해볼까'인데요?
칼국수
15/09/21 00:41
수정 아이콘
그니깐 그 수준이 원숭이 수준과 같다고요
피아니시모
15/09/21 01:31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깐 그게 원숭이 사태랑 같은 거에요
적당히해라
15/09/21 00:37
수정 아이콘
원숭이랑 정확하게 100% 일치합니다
조현영
15/09/21 00:38
수정 아이콘
수정전 게시물에서 이런동네라면 조폭이 나와도 이상할게 없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게 왜 원숭이 2가되는지 모르겟네요 정말 불쾌합니다 크크...
적당히해라
15/09/21 00:43
수정 아이콘
감금을 당했는데 조폭드립이 나올수도 있는거죠

조폭이나 감금 협박을 하니까요
F.Lampard
15/09/21 00:45
수정 아이콘
수정전 게시물에서 충분히 위법행위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동네, 수차례 신고에도 개선되지 않는 동네, 공공장소에서 감금과 손님상대로 욕설이 이루어지는 동네, 오히려 불법행위를 하고있는 쪽에서 경찰을 불러보라며 윽박지르고 있는 동네 라는 충분히 납득할만한 서술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지적해도 왜 저 문장 하나만 따고 들어가서 저게 동네폄하라고 보는지 모르겠네요..
보로미어
15/09/21 00:44
수정 아이콘
원숭이 사건 백프로 일치합니다.
시즌 2 찍고 계세요. 님이요
제발 릴렉스 하시고 다른 사람들 댓글도 한번 봐주세요.
나만 옳고 다른 사람들이 다 틀렸다고 주장하실 건가요?

이 글을 보고 전라도가 역시 문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거지
글쓴이 잘못이 아닙니다.
15/09/21 00:49
수정 아이콘
저 기억하시죠? 저도 최초글 읽었습니다만 지금과 비교해서 수정전이 더 기분나쁠만하다고 볼 것이 없습니다만.
본인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면 이런 취사선택답변+태세전환+변명댓글 남기지 말고 쿨하게 사과부터 하세요.
보라돌이
15/09/21 00:53
수정 아이콘
본인부터 제리플을 지역비하운운하는 댓글로 단 사과부터하시죠
15/09/21 01:02
수정 아이콘
제가 사과해야 할 포인트가 뭐죠? 전 지역비하운운한 적이 없습니다. 지역감정조장하지말라고 했지요. 글 제대로 안읽으시는 듯.

설사 제가 님께 사과할 건덕지가 있었다고 해도 제가 보라돌이님께 사과하는 것과 보라돌이님이 글쓴분을 포함한 다수 피지알러에게 해야 할 사과는 별개입니다. 왜 저부터 사과해야하죠?

지기 싫으니까 별 소리가 다 나오죠? 허허.
15/09/21 00:36
수정 아이콘
작성자가 올해 대학생이 되신 분이라면 나이가 많지 않을 것 같고, 겪으신 상황을 봐서는 상대들을 '위협적으로' 묘사하는 게 이해가 갑니다.
한편으로 실제 전남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 비해 그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건 사실이겠죠.

그러나 이 글의 의도가 '지역비하'에 있다고 보는 건 피해의식이라고 느껴집니다.
작성자 분이 정교한 거짓말을 쓰셨다면 모르겠지만, 사실 공포심에서 연유한 적대감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이건 납득이 갑니다.

윗 댓글 중에서 '다른 동네에서도 충분히 흔하게 겪을 수 있을만한 상황'이란 건 전혀 공감이 안 되네요. 제 삶의 반경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만. 기준이라는 건 사람마다 다른 거겠죠.
15/09/21 00:38
수정 아이콘
감금은 흔하게 겪을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

피시방 담배는.. 지방에 가면 흔할거 같구..
카드 잘 안받아주는것이나 현금결제 유도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분당사는데 저희집 앞 슈퍼 배째라하고 만원이하 카드 안받음 --;;
F.Lampard
15/09/21 00:48
수정 아이콘
카드관련이야 종종 볼수있기는 한데 현수막으로 외부에 명시적으로 밝힌다던가 그걸 묻는 손님에게 수수료때문에요 라던가 이런식으로 대응하지 신경질적으로 대응하는게 일반적이지는 않죠.
15/09/21 00:57
수정 아이콘
5년전쯤 서울에서도 서민이나 학생상대 장사가 많아서 가격을 싸게 유지해야 하는곳에서
설렁탕을 현금얼마(카드+500)이렇게 밖에 써놓고 파는곳에서 자주 현금주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수료땜에 이렇게 한다는 설명은. 몇년전에 진짜 많이 들었어요. (사실은 세금이 더 크겠죠)
저도 카드 안받는 거에 민감한 편이라 이런 쪽에 갈등이 많았거든요.

물론 그 동네 요새 가끔 가보면 그런거 거의 없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몇년전에 있었던 일은 지방가면 지금 벌어져도 딱히 이상할거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F.Lampard
15/09/21 01:08
수정 아이콘
저도 서울소재 대학가근처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는데 사실 아직도 저런 현금선호행위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5년전과 지금 카드사용에 대한 인식 자체가 너무 많이 바뀌었죠.

스마트폰에 카드하나만 넣고 돌아다니는 행태라던가, 편의점 활성화로 1천원 이하도 카드결제를 눈치안보고(?) 요구하는게 자연스러운 문화라던가 심지어 요즘에는 vat별도도 법으로 금지하고 단속하고있죠...

게다가 글쓴분도 같은 지역 다른 동네에서 생활하시는 분인데도 저런게 어색하다고 표현하시면(대학가면 나름 번화가니 그렇겠죠?) 확실히 흔한일은 아니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Nasty breaking B
15/09/21 01:13
수정 아이콘
카드/현금 문제는 되게 흔한 일인 것 같은데
당장 서울 사는 저희 집 앞에도 5천원 이하는 카드 안 되는 슈퍼가 있네요 -_-... 현금가가 더 싼 식당이나 마트도 심심찮게 있는데다 배달은 카드 안된다는 집도 있고 ㅠㅠ
F.Lampard
15/09/21 01:20
수정 아이콘
사실 당장 배달만 해도 카드로 하면 쿠폰이 안온다던가 미용실에서 현금할인이라며 현금유도 한다던가...
저도 그냥 법보다 현실에 순응하고 살고 있습니다. ㅠㅠ 신고하려면 입증부터 해서 얼굴붉히는 등 골치아픈일이 한둘이 아니라서요.

근데 제가 비정상적이라는건 아예 외부에 현수막으로 홍보(?)를 하는건 거의 나 범죄자요 하는 꼴인데 글쓴분처럼 실천력있는 분이 관련법규만 알아도 그냥 사진찍고 신고하면 끝나는 문제라 그점은 확실히 비정상적이라는거죠.
15/09/21 00:52
수정 아이콘
제 고향이 경기도 오산인데, 오산정도만 내려와도
흡연실은 있지만 오전부터 자리에서 담배피는 아재들이 많고,
가끔 중학생애들도 교복입고 와서 피고있던데 ...
사장님도 금연같은건 관심도 없더군요.
15/09/21 00:37
수정 아이콘
이런 피해망상적인 반응을 하시는분들도 피해자긴 합니다.
일베...사실은 일베 훠월신 이전부터. 분명히 지역비하에 시달려 왔으니까요.
임전즉퇴
15/09/21 00:37
수정 아이콘
1. 지역 얘기로 흘러서 그런데, 사실 이게 제가 사는 서울 한복판 어디라고 해도 못 믿을 별세계 얘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이 그래요.
2. 이 글만으로 보면 글쓴이는 적어도 아직 큰일은 겪지 않았고, 아마 흐지부지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PC방 조폭이 흡연금지 문제로 추후 찾아오기라도 할까요? 설마. 당당하게 지내시라고 씁니다.
3. 원칙을 끈기 있게 따지는 용기가 부럽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카드 소액결제라든가, PC방 흡연금지라든가 하는 것은 엄격한 도덕률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선택 가능한 문제인 것도 생각해 보세요. 따지지 말라는 게 아니라, 너무 사회 불신을 가지게 되실까봐... 물론 경찰의 저 의뭉스러움은 진짜 문제죠. 그래도 공무원이니까 얼마든지 공식 루트로 문제를 제기하실 수는 있습니다.
4. 이건 헛소리일 수도 있는데... 글쓴이의 말/글 습관이 좀 자극적이거나 하진 않은지 스스로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줌마 부분에서, 기분나쁜 말이 아닌데 다짜고짜 싫으면 오지 말랬다는 게 좀 걸리네요. 물론 그냥 불친절한 사람일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도로시-Mk2
15/09/21 00:38
수정 아이콘
피시방 이름 공개 좀....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네버스탑
15/09/21 00:45
수정 아이콘
저두 공개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피해가 안 갈거라는 보장이 우선입니다만..
현실은 무협소설보다 무서울 때가 꽤 있네요.. 참나...
it's the kick
15/09/21 00:39
수정 아이콘
어떻게 글의 중심내용이 이렇게 명백한데 "전라도"와 "조폭"이라는 두 단어에 이정도로 엄청난 가중치를 둘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네요...
15/09/21 01:04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의 흐름을 적절하게 딱 한문장으로 축약하셨네요...
네버스탑
15/09/21 00:39
수정 아이콘
지역얘기보다 이 상황에 대한 조언이 더 필요해 보이는데요

일단은 부모님 등 주위 어르신들에게 상황설명 하시고 몇 다리 건너서든 경찰서에서 인적사항을 요구했다던 그 상황부터 확실히 아는 게 우선 같네요
보아하니 그 부분이 가장 걸리시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기숙사 근처 상점일이라 조금 마음이 불편해도 당당하세요
그 상황에서 잘못하신 것 없습니다

피지알에 법조인 분들도 계시니 그 분들의 법률적인 조언을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15/09/21 00:41
수정 아이콘
원숭이 시즌2 인듯 진짜 ....
에휴....
F.Lampard
15/09/21 00:4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신고가 여러건 있었다고..
원숭이에 이은 조폭클템이라고 해야할까요?
곱창맛캔디
15/09/21 00:43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49702
1년 반 전의 글입니다.
보시면 재미있을듯
네스퀵초코맛
15/09/21 00:49
수정 아이콘
참...
나름쟁이
15/09/21 00:54
수정 아이콘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15/09/21 00:55
수정 아이콘
푸핫...
곱창맛캔디
15/09/21 01:0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49703
그뒤에있던 지역명관련 토론글입니다.
전라도라는 단어는 조심하셔야합니다.
적당히해라
15/09/21 01:0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지역계의 볼드모트인가요
15/09/21 01:07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웃으시는건 위험합니다.. 웃다가는 닉네임 적히거나 외워져서 앞으로 계속 공격당할지 몰라요.
적당히해라
15/09/21 01:0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로열젤리파이리
15/09/21 01:35
수정 아이콘
사탄님도 말씀하셨듯이 크크크크 웃는거 위험하더라구요.. 아이디 기억하겠습니다 라는 말까지 들어봤어요. 그 이후로 댓글을 잘 안달게 되더라구요
피아니시모
15/09/21 01:40
수정 아이콘
뭐 몇달전에는 자기 의견과 달리하니 일베유저로 알겠습니다라는 댓글도 봤었는데요 뭘
적당히해라
15/09/21 01:4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방민아
15/09/21 01:04
수정 아이콘
이 글 저도 기억나는데 일베에서 일밍아웃 하지 않았나요?? 전라도 섬노예라고 글 적었더니 득달같이 달려든다고 일베에 글 쓰셨는데... 글 당사자가 아니라 다른 일베사람이 적은 것 일수도 있지만요.
찾아보니 없네요. 잘못된 기억인듯 합니다.
사악군
15/09/21 20:14
수정 아이콘
이건과 그건은 다르죠. 아무래도 작성자의 이전 글 전력이 다르고, 그 1년반 전의 글에서 링크되어 있는 기사의
댓글창을 볼 때 추측되는 의도가 다릅니다.

저는 이 글에서는 아무 문제를 발견할 수 없고 댓글에서 보이는 수정되기 전 표현도 딱히 문제될 게 없다고 봅니다만
이 글 제목이 '전라도 피시방 점주에게 감금되었던 이야기'였다면 문제가 있었을 겁니다.

내용에서 지역이 확인되는 것과 제목에서 지역을 알리려는 것은 서로 다른 행위죠.
곱창맛캔디
15/09/21 21:06
수정 아이콘
아뇨 다를꺼 하나없습니다. 다른건 글의 방향 하나뿐이죠.
본인이 직접 겪은 경험담과 tv에 나온 보도자료를 자신의 생각과 함께 적은글의 차이일 뿐입니다.
제 입장에서 두개의 글만 놓고보면 전라도를 비하한다는 느낌이 든건 차라리 이번 글입니다.
전라도 단어 자체의 부정적인 사용으로만 따진다면 이번이 훨씬 문제였단 이야깁니다.
글 전력과 전라도를 트집잡아 문제를 삼은 뒤의 글쓴이 반응은 상대방 입장에서의 억지스러운 이중잣대일 뿐이죠.
문제는 이번이든 저번이든 글을 벌점투성이로 만든 전라도는 보호받아야한다,
존중받아야한다며 미사여구만 붙여야한다고 말하는 피해의식으로 점철된 사람들이죠, 혹은 어그로거나.
피지알에서 말하는 원숭이들이요.
저번에는 문제였는데 이번엔 문제없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PA-CD-SS
15/09/21 00:44
수정 아이콘
조만간 원숭이에 이어 위키페이지에도 업데이트가 될 만한 역사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영광스럽네요

점입가경, 가관이란 말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네스퀵초코맛
15/09/21 00:44
수정 아이콘
이글이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등의 글이었다면 이런 논란이 있었을까요? 전라도에서 경험한 얘기는 꺼내면 안되는겁니까?...
곱창맛캔디
15/09/21 00:46
수정 아이콘
전라도는 안됩니다. 나쁜이야기면 더더욱이요
15/09/21 00:54
수정 아이콘
최소한 pgr에서는 안되는걸로...
노자비
15/09/21 01:3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저 신경쓰여요
15/09/21 00:46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의도적인 전라도 비하를 느끼는 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글쓴 분께 위로를 드립니다.
로열젤리파이리
15/09/21 00:46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여러모로 무서운 하루셨을거 같습니다.. 조언구하러 왔더니..
마프리프
15/09/21 00:47
수정 아이콘
20대초반의 청년이 감금당해서 경찰까지 불렀는대 공권력마저 저따위면 충분히 쓸수있는 표현아닌가요?
기승전정
15/09/21 00:47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은 제 2의 원숭이 사태로 몰고 싶은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없던 지역감정이 이 댓글들보고 생기시다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나 또 그걸 자랑이라고 댓글에 쓰시는 분들이나 또 다른 의미로 대단하네요.
파급효과
15/09/21 00:54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로 '몰고 싶어 한다는'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기승전정
15/09/21 01:00
수정 아이콘
저의 짧은 생각이지만 단순히 '제2의 원숭이 사건', '피지알 원숭이'등등 글의 내용이나 댓글에 대한 반박, 내용에 관한 없이 단순히 댓글 다는거 보고 느꼈습니다. 원숭이 사건은 댓글의 한분이 '기분이 나쁘다'라는 이유로 그렇게 된것이고 이번 글은 여러 회원께서 '이러이러해서 나는 이렇다'라고 계속되는 피드백과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고 계시는데 말이죠.
파급효과
15/09/21 01:06
수정 아이콘
원숭이 사태야 근 몇년 간 피지알 내 최대의 흑역사인데, '몰고 싶어서' 몰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원숭이 사와 비견될 정도로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을 뿐이겠지요. 심지어 더 악질적인 것은 그때야 기분이 나쁘다 어휘 선택이 나빴다는 지적이었지만 이번에는'지역 감정을 유발하려고 하는 어그로다'라고 몰아가려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거기다 대부분의 댓글들은 근거를 포함해서 반박하고 있는데요. 몇몇 댓글들의 비꼬는 태도가 맘에 안든다는 댓글이라기엔 기승전정님의 댓글도 댓글 말미에 상당히 비꼬고 계시는데 말이죠.
기승전정
15/09/21 01:16
수정 아이콘
최대 흑역사가 맞죠. 그런데 아무런 내용없이 단순히 "제 2의 원숭이 사태네요" 라고 이야기하는게 맞나요? 그런 흑역사라면 언급할때도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단답의 쓰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저의 처음 댓글 말미에 비꼬는거 맞습니다. 본인이 누군가가 얄미워서 때려주고 싶어도 본인이 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그걸 내뱉는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역감정'이라는게 한국 사회에서 장난입니까? 만약에 광주나 대구, 부산 등 어디에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났다고 생각해봅시다. 거기에다가 '아 그 사건을 뉴스에서 보니까 없던 지역감정이 생길려고 하네요'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오픈된 공간에서 이야기하는게 과연 정당한 일일까요? 물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아무렇지않게 댓글을 쓰고, 또 거기에 동조하는 것을 보면서 죄송하지만 솔직히 욱해서 그런 댓글을 달아습니다. 죄송합니다.
Rorschach
15/09/21 01:11
수정 아이콘
원숭이 사태 정도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여기도 "니가 쓴 의도가 어떠했든간에 내가 기분나쁘게 느꼈으니까 니가 잘못했다" 라는 식의 댓글들이 제법 있어요. 이런 측면에서 보면 오히려 원숭이 사태보다도 더하다고 볼 수도 있는게 그 땐 혼자서 장판파 펼친건데 여긴 심지어 혼자도 아니죠.
장문의 피드백이 계속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피드백이라기 보다 도돌이표이기도 하고요.
기승전정
15/09/21 01:19
수정 아이콘
저는 원숭이 사태라고 생각할 정도의 장판파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거고 Rorschach님이나 파급효과님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겠죠.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후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저의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orschach
15/09/21 01:26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그 정도의 장판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 장판파를 보기가 어디 쉽나요;; 앞으로도 다시 못 볼 것 같......
다만 그 강도가 다를 뿐이지 상황 자체가 유사한 면도 있다고 보는 정도고요.

그리고 기승전정님 생각이 틀렸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오히려 기승전정님께서 다른 생각이 틀렸다고 말씀하시는 것 처럼 느껴지다보니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않나 싶어서 쓴 댓글이예요.
파급효과
15/09/21 00:47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너무하네요 정말.... 요즘 일베 때문에 전라도 지역이 이유없이 비하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경우에 따라 민감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도를 지나쳤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쩡한 글쓴이를 일베유저로 몰아가는 댓글이 오히려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부모님 두분 다 전라도 출신이지만 오히려 제가 글쓴이한테 죄송할 지경이네요.
짱짱걸제시카
15/09/21 01:32
수정 아이콘
지역비하가 느껴진다는게 무조건 일베유저로 몰아가는건 아닙니다.

지역을 비하하는 일베식 유머코드를 단순히 유행한다는 이유만으로 고민없이 따라하는 경우도 많죠.

저같은 경우엔 그런 무분별한 유행따라가기식으로 지역비하 코드가 첨부된거 같아서 언급을 한거구요.
파급효과
15/09/21 01:38
수정 아이콘
하지만 현재 인터넷 사회에서 전라도 비하=일베는 거의 통용되는 공식 아닙니까. 저도 모든 댓글이 글쓴이를 일베 마녀사냥한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글쓴 분이 신입생 입장에서 큰 일을 겪으시다 보니 부적절한 워딩을 사용했을수도 있지만, 의도적인 어그로로 낙인찍는 댓글들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일베 마녀사냥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무분별한 유행으로 지역비하'를 한다고 하셨는데 일베 그리고 디씨 몇몇 갤을 제외하고 도대체 누가 유행을 따라 지역비하를 합니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짱짱걸제시카
15/09/21 02:04
수정 아이콘
홍진호나 전효성이 민주화로 말실수 한거처럼
지역비하도 단순한 유행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겠죠.
뻐꾸기시계
15/09/21 00:51
수정 아이콘
힘든일 겪은 글쓴이가 더 큰 힘든일을 겪고 있는건 아닐까 걱정되네요..
글도 수정되고 있다는데, 말실수로 인한 피지알내 유저분들의 다툼이 본인에게 있다 생각하고 바꾸시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길가다가 개똥있는 루트도 일주일간은 안가는 저로서는.. 아무쪼록 글쓴이가 이 상황을 이겨내길 바랍니다.
학우분들과 이야기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네요..
15/09/21 00:52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엄청 당황하셨겠고 힘드셨을 것 같네요.
분명한건 저런 점주는 전라도 뿐만아니라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 경기도, 강원도, 서울에서도 있을 수 있다는 거겠조.
그건 글쓴분이나 저나 다른분들도 동의할 것 같습니다.
점주가 가급적 법의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윤소낙
15/09/21 00:53
수정 아이콘
위에 몇몇 분들께서 도와주신다고 하는데 글쓴분은 사실 부담스러울거 같네요;;
대학 공식 사이트나 페북 대나무숲, xx대 대신전해드립니다와 같은 대학 커뮤니티에 올려서 공론화 시키는게 더 괜찮아 보입니다.
파급효과
15/09/21 00: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심지어 몇몇 분들은 실제로 글쓴이를 돕고 싶어서가 아니라 무언의 압박 혹은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처럼 느껴지네요.
조현영
15/09/21 01:03
수정 아이콘
무언의 압박은 없고요

원숭이사건의 넘버2주인공이 되면서 내가 이상한사람이 되니까

억울함과 답답함을 풀고싶은 감정이 크네요

사실 돕고싶은감정보다는 저 감정이 큰게 사실인거같아요

별로 나서는거 좋아하지는 않는데 돌이킬수없이 온거같네요 글쓴님의견을 기다리고있습니다.
파급효과
15/09/21 01:1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왜 글쓴이와 함께 피씨방에 함께 방문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것 봐! 얘는 거짓말쟁이야! 라는 말을 하고싶으신 건지요? 실제로 감금 사건이 있었다면 본인의 억울함이 어떻게 풀리나요?

저도 스무살 때 미아사거리 역 근처에서감금 및 특수강도 피해자가 된 적이 있습니다만 몇 년이 지나도 그 주변 지나갈 때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습니다. 본인의 억울함 해소를 위해 누군가가 희생해아 한다고 생각하시는디여?
F.Lampard
15/09/21 01:16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썻지만 댓글이 없으셔서 다시 남깁니다.
조현영님이 변호사여서 사건수임해서 경찰서 사건조회 등을 통해 자초지종을 알아보는게 아니면 일반인 입장에서 자초지종은 어찌 알아볼 것이며, 설사 직접 방문해서 상대 당사자(업주)의 입장을 듣는다고 해도 상황이 달라지나요?
1. 사장이 어떤놈이 영업방해해서 경찰서 다녀왔다 -> 그럼그렇지 우리동네가 이럴리 없지
2. 사장이 어떤놈 감금해서 경찰서에서 조서쓰고 왔다 -> 하 그사장 돌+I네

어떤 결과가 나올것 같나요? 설사 2에 해당한다면 어떤 도움을 주실수 있나요? 조현영님은 그냥 이소라의 아몰랑 내가 좋아하는 오빠 떨어지는거 슬프단 말야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억울함과 답답함을 풀고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하시는데 그런 감정을 가진 동네주민이 현재 글쓴분께 어떤 도움이 될지 더더욱 의문이 드네요.
제가 글쓴분입장이면 오히려 연락하기 두려운마음만 들겠네요.
15/09/21 01:06
수정 아이콘
도와주신다는 분 중에 몇분은 그래도 믿을만한거 같은데...

몇 분은 이 글에 대해서 맹렬히 공격하다가 나중에 도움줄거라는 식으로 글 올리는거 보고 섬찟했습니다.
Aragaki Yui
15/09/21 00:55
수정 아이콘
경찰까지 봐준다기 보다는 보통 지방에서 연고를 가지고 자영업을 하는경우 이런경우가 많습니다.(감금을 제외하고 사장과 경찰관의 태도등)
이건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 하구요.
글쓴분의 원래 살던 지역도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런 부분이 꽤 있을거에요.
저도 20년을 충남의 군지역에서 살면서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10년정도 대학+직장을 서울에서 생활하다가
가끔씩 친구들 만나러 등등해서 고향에 내려가면 부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게됩니다. 가격담합,임금담합,타지역사람 등쳐먹기등등
당연히 신고도 소용없는게 벌금조금먹고 다시 똑같이 하거든요.
바알키리
15/09/21 00:56
수정 아이콘
근데 본문과 제목에 감금이라는 말이 있는데 감금이라는 단어를 쓸만큼 위험한 상황은 아니였던거 같은습니다. 112에 본인의 전화로 신고할수 있는 상황인데 감금이라고 볼 수 있나요???
저 신경쓰여요
15/09/21 00:58
수정 아이콘
감금이라는 게 꼭 손발이 묶이고 입에 테이프가 붙여져야 감금은 아닙니다. 위력에 의해서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으니 충분히 감금이죠.
Love&Hate
15/09/21 01: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카메라로 뭘 찍고,
그걸 인식했을때 휴대폰을 달라고 할때 주지 않았고
그래서 경찰이 올때까지 통신은 자유로운 상태로 한시적으로 잡아두고 있었던건 감금죄로 볼만한 감금이 아닙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9/21 01:11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법리적으로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Love&Hate
15/09/21 01:16
수정 아이콘
법리적으로 감금당했다고 주장하시는거 같은데요.
현장을 보고도 가해자를 연행하지 않았던 경찰들 이라고 하시는데
저 신경쓰여요
15/09/21 01:21
수정 아이콘
흠, 그러네요. 저는 협박을 당한 점 등으로 인해서 그저 감정적으로 말씀하신 부분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진지하게 감금죄로 처벌하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따져 봐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파급효과
15/09/21 01:27
수정 아이콘
법알못입니다만, 실제로 사진을 지우기 전에는 내보내지 않겠다, 그리고 뒤에 욕설까지 사용하였는데 '감금'과 별개로 연행 및 처벌의 여지가 없나요?
Love&Hate
15/09/21 01:43
수정 아이콘
이거 답변 달면 법잘알이 될거같아서..주저했는데
제 경험에는 연행 쉽게 할수 없더라고요.
폭행쯤되도 봤을때 폭행당한 상황일때 연행하지
실제로 맞았어도 경찰이 볼때 맞은 흔적이 없어보이면
적극적으로 주장해도 가급적 소송으로 해결하시라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당연한게
상대의 주장만으로 연행 처벌하는건 좀 이상하죠.
연행만해도 피해인데요
욕설당했다 주장같은거는 당연히 연행안될겁니다.
신분 확인할수는 있지만
감금도 신고가 자유로와 경찰이 손쉽게 출동할 상황이었으니 연행해갈순 없었을거라봐요
사악군
15/09/21 20:23
수정 아이콘
법리적으로 감금 성립해요.
네스퀵초코맛
15/09/21 01:37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나가려고 할때 물리적 충돌이 털끝만큼이라도 있었다면 빼도박도 못하고 감금 아닌가요?. 입증하기 어려워 그렇지
Love&Hate
15/09/21 01:47
수정 아이콘
그것도 아닐거같습니다.
위해를 가한것 같은 사람을 경찰이 올때까지 통신이 자유롭게 잡아둔거니깐요.
이게 감금이되면 현장에서 범죄의심자를 잡아서 물리적으로 잡아두는게 감금이 되는겁니다
저는 조각될거라 봅니다
파급효과
15/09/21 00:59
수정 아이콘
감금이라는 말을 못 쓸 건 뭔가요? 실제로 피씨방 사장이 사진을 지우기 전에는 못 나간다며 위력을 행사했는데, 감금 외에 다 나은 말은 생각나지 않네요.
F.Lampard
15/09/21 01:02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경찰관들이 도착해 절 풀어주면서] 등으로 표현하신 상황상 충분히 협박등이 있었다고 보여 충분히 감금죄 성립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흔히 몸이 꽁꽁묶인채로 밀실에 갖혀있는것만이 아니라 실제 자유롭게 외출이 이루어져도 감금죄를 인정한 판례들도 있어요.
네스퀵초코맛
15/09/21 01:03
수정 아이콘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지만. 글쓴이 말만 봐서는 못나가게 했다니 감금은 맞죠.
이쥴레이
15/09/21 01:07
수정 아이콘
위험정도에 따라 틀리겠지만 글쓴이분이 충분히 위험을 느꼈고 문제 소지는 분명히 있습니다.
9th_avenue
15/09/21 00:57
수정 아이콘
피씨방 업주는 일단 제껴두고, 신고자 및 피해자 인적사항을 가해자 측에 넘기는 행위는 굉장히 중대한 문제인데요..
이거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해당 지구대 소속 경찰서 민원실이나 청문관실에 꼭 민원 넣으세요.
흡연 피씨방이야 단속으로 끝날 일이지만, 그 인적사항 넘긴 경찰관은 판만 제대로 키우면 징계가능성 상당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9/21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선 인터넷으로도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15/09/21 00: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코미디네요
눈뜬세르피코
15/09/21 01:02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고도의 전라도 까가 아닌가 싶네요.
그런 되도않는 피해의식이 오히려 반대 양상을 만드는 겁니다. 전라도가 무슨 특별한 지역이나 성지가 아닌데...
없던 지역감정이 다 생기려고 하네요.
15/09/21 01:04
수정 아이콘
뭐 그 분들은 성지라고 생각하고 계실지도.
cottonstone
15/09/21 01:15
수정 아이콘
문제가 많은 댓글로 사료됩니다.
15/09/21 01:18
수정 아이콘
정확히 무엇이 문제인가요?
왜 문제가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죠.
cottonstone
15/09/21 01:21
수정 아이콘
'전라도분들은 성지라고 생각하고 계실지도'라는 의미이신지..
아니면 댓글에서 욕들으시는 몇몇분들을 칭하시는 건지.
전자면 일베와 다를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후자라도 불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결국은 일베가 문제인 것이란 생각이에요.
15/09/21 01:44
수정 아이콘
전라도 분들을 말한게 아니라
여기서 글쓴분을 일베유저&지역비하하는 어그로꾼을 모는 분들이 그런 사고방식으로 쉴드치는게 아닌가 싶어서 쓴글인데요.

제가 쓴 댓글은 지역 비하 내용도 없고 저분들의 사고방식을 추측한거지 비꼰 것도 아닙니다. 그런 사고방식이라 쉴드를 치는가보다 이런 수준의 발언이었는데요.
cottonstone
15/09/21 01:54
수정 아이콘
네 그런 추측성 댓글이었군요. 알겠습니다.
결국은 우리네 풍경의 원흉은 일베라는 사실이 숙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cottonstone
15/09/21 01:0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엄한 전라도가 욕들을 일은 아닌 것 같고...
진심 일베가 증오스럽고 일베하는 놈들 경멸스럽단 생각이...
15/09/21 01:02
수정 아이콘
어음... 본문만 읽고서 댓글을 달려고 했더니만;; 감금이야기에 관한 댓글은 별로 없군요 크크
저도 전남대에서 대학생활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명절이나 휴가철에만 가기 때문에 좀 부정확할수도 있습니다만 그쪽 동네 분위기를 적어보자면...

1. 학교 근처 상권 3개 (상대, 전대후문, 전대정문)의 피시방을 다녀본 결과, 아직 자리에서 흡연하는 피시방이 몇 군데 있긴 합니다. 글쓴이는 긱사 근처라고 했으니 상대(예대) 근처일 확률이 높겠네요.

2. 카드를 안받는곳은 뭐... 체인점 형식이 아닌 일반 자영업 상가라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상대 근처에도 카드 받는 집 많이 있구요. 저는 지금 분당에 살고있지만 여기서도 카드 안받는 곳은 찾으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죠.. 그러므로 카드를 안 받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이상한 상가가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3. 피시방 관련 문제는 (글쓴이가 적은 글로만 보자면) 전부 피시방 측의 잘못이 100%라고 봅니다.

저도 곧 추석이라 내려가봐야 할 거 같은데 글쓴이가 적은 피시방을 가봐야 겠군요 크크 궁금하긴 하네요 아마 학창시절 때 가본 곳일 거 같은데...

쨋든 글쓴이의 정신적 충격이 심할 거 같네요... 아무쪼록 잘 추스리시길...
이쥴레이
15/09/21 01:03
수정 아이콘
처음 댓글이 하나도 없을때 글을 보았을때 위화감은 있었습니다.
지금은 몇단어 수정이 된것 같네요.

글쓴이님이 세세하게 자신이 왜 이렇게 일이 진행되었는지 쓰다보니 생기는 현상 같네요.
지역비하 의도가 없는데 자신이 느낌점을 서술하다보니 표현이 몇분들한테도 지역비화 의도로 보였는지도 모릅니다.
아직 고등학교 졸업하시고 대학으로 입학한지 몇개월 안된 학생인분입니다.

표현이 다소 정제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라는게 직접말보다 상대에게 전하는게 느낌표에 따라 틀리니까요.

중요한것은 PC방 매니저한테 감금 당한것인데 잘 해결되기 바라겠습니다.
매니저 입장에서는 웬 진상놈이 와서 영업방해도 모잘라서 자기를 괴롭힌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금연인것과 자신들 업소 잘못은 생각안하고 말이죠. 그이후 신고받고 온 경찰들도 업무태만인거 같고요.
그냥 단순하게 강력사건 아니고 귀찮은 일이네 하는정도겠죠.

힘내세요
15/09/21 01:04
수정 아이콘
헬조선은 당연히 쓰는 분위기인 피지알에서
전남대 다니는 학생이 전남대 앞에서 안좋은일 경험한거 썼는데
전라도라는 지명 썼다고 혼나는 분위기는 이해가 가기 어렵네요
15/09/21 01:52
수정 아이콘
글쓴분 조차도 전라도분 아닌가요 ?
저 신경쓰여요
15/09/21 01:04
수정 아이콘
저는 공권력까지 결부되어 참담한 일을 겪으신 글쓴 분께 위로를 드리기 이전에 그 황망한 마음으로 글을 쓰느라고 다소 거친 표현이 사용해버린 글쓴 분을 지역 차별 주의자, 어그로쯤으로 모는 것이 정말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공감이라는 게 있잖아요.
저 신경쓰여요
15/09/21 01:04
수정 아이콘
저는 공권력까지 결부되어 참담한 일을 겪으신 글쓴 분께 위로를 드리기 이전에 그 황망한 마음으로 글을 쓰느라고 다소 거친 표현을 사용해버린 글쓴 분을 지역 차별 주의자, 어그로쯤으로 모는 것이 정말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공감이라는 게 있잖아요.
파급효과
15/09/21 01:10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15/09/21 01:24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프로아갤러
15/09/21 01:09
수정 아이콘
전라도 피지알러 피해의식이 심각하네요 이정도인줄알았다면 지역명보다는 어딘가의 대학가로 적으시는게 나을뻔 했습니다 전라도 아닌 지역이라면 화이어될일이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조금 무섭네요 고도의 전라도까기 일베충설까지 무섭네요
15/09/21 01:11
수정 아이콘
피해자의 글이 공감을 받기는 커녕 일베유저+지역혐오드러내는 어그로꾼으로 몰리는 상황이 정말 안타깝고 황당하네요.
글쓴분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KaydenKross
15/09/21 01:09
수정 아이콘
참 웃기고 어의없고 황당한 걸로 파이어 되네 킄킄킄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11
수정 아이콘
정말 빡치네요. 글쓴 내용이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글쓴이분이 너무 안타깝고 상처받을 것 같앗니
빡친 상태였습니다

근데 댓글보니 더 화가나네요
진심 화가 치솟아서 환장하겠네요.

우리 동네에서 그럴 일이 없다.
너 억울한거 이해하는데 우리동네 비하하냐.
우리 동네 오래 살았는데 그럴 경우가 어디있냐
못믿겠다. 내가 도와줄테니 같이 가보자.
제가 피해자면 절대 같이 안가겠네요.
글쓴이분은 지금 아노미고 겁난 상태입니다.
차분히 생각해보면 만나자는 이야기는
글쓴분에게 겁주는거 이외에 아무 효과없습니다.

정말 피지알에서 이런 내용이 있을거라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민주화 성지출신이신 분들이시면 배려 좀 합시다.

강금당해도 어디 호소도 못해 피지알에 도와달라
글쓴 불쌍한 글쓴이 생각하니 진짜 미쳐버리게
환장하겠습니다.

피지알에서 만나서 이야기하자
억울함 풀어줄께???


진짜 환장하겠네.
Cazorla Who?
15/09/21 01: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글쓴분 글보고 더 놀라셨을거 같아요.. 아 글쓴분 ㅠ_ㅠ
네스퀵초코맛
15/09/21 01:43
수정 아이콘
일단 자초지종을 알아봐서 뭐할건지는 둘째치고. 해코지 당할까봐 무서워서 만나겠나요.
이치죠 호타루
15/09/21 01:13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이게 무슨... 그 사장인지 뭔지, 아니 왜 인적사항을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합니까. 당당하게 요구할 정도라면 검은 고리를 의심 안 할 래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죠. 이래저래 한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 듯한데 꼭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냉면과열무
15/09/21 01:1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회원간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피아니시모
15/09/21 01:17
수정 아이콘
원숭이의 망령이 지역의 이름과 합쳐지니 훨씬 더 무섭네요

저는 공권력까지 결부되어 참담한 일을 겪으신 글쓴 분께 위로를 드리기 이전에 그 황망한 마음으로 글을 쓰느라고 다소 거친 표현이 사용해버린 글쓴 분을 지역 차별 주의자, 어그로쯤으로 모는 것이 정말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공감이라는 게 있잖아요.(2)

위의 이 댓글이 정말 공감되네요
15/09/21 01:18
수정 아이콘
참고로 이분 감금당시 질게 글에 ...
몇분이 자게에 후기글 남겨달라고 요청하셨더군요.

**님 15/09/12 00:49
해피빈님 후기 꼭 부탁드려요 기대합니다

***님 15/09/12 10:27
무사하시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팝콘 + 사이다각인가요?
저 이런거 무지 좋아해서;;;

***님 15/09/12 11:12
후기좀요 ㅠㅠ

**님 15/09/13 18:06
자게에 꼭 후기를 부탁....ㅠ

일주일 후 자게에 후기를 올리셨는데
의외의 반응에 놀라셨을듯..
스터너
15/09/21 01:18
수정 아이콘
저는 수정전 글을읽으면서 느낀 첫느낌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였습니다.
글 읽으면서 태클 걸 사람 나오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새로고침하니까 150플이군요.
솔직히 약간 애매하게 썼어요. 딱 문제 있다고 말하기도 뭐하고 불필요한 표현은 좀 보이고...
it's the kick
15/09/21 01:18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전라도 운운하기 전까지, 전 이 글에서 전라도, 전남대 같은 단어는 정말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었는데
이 글을 읽고 "아 전라도는 위험하구나" 혹은 "얘가 전라도 매도하네" 하고 생각하는건 글의 중심내용에 대한 의도적 무시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15/09/21 01:19
수정 아이콘
전남대 단어 하나 때문에 이렇게까지 타올라야하는지 답답하네요.
탱크로리
15/09/21 01:21
수정 아이콘
아 한참 웃었네요.
이게 왜 지역 비하입니까
오히려 저러시는 일부 분들이 모 커뮤니티에서 오신 저도의 안티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글쓴이의 글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힘내시고 적절한 보상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15/09/21 01:23
수정 아이콘
전남대학교 재학중인학생입니다
현금가라 하는건 밥값이 싸서 음식점에서 조금이라도 남길려고 하는거같아요 저도 카드계산하려하면 카드는 안되요라 하지 다른곳가라는 이야기는 아직못들었습니다 (주로 후문이나 상대에서 밥먹습니다 학식은 카드가능하구요)
어떻게 보면 탈세라고 볼수있는 문제라 이리 말한거같기도합니다.

피시방은 상대쪽은 자주가는데 금연 잘지켜지고있는거같습니다 제가 가는곳만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기숙사 근처라 하는거보니 예대쪽 말하는거같습니다 거기 피시방은 몇군데 안되는걸로 아는데 이름 혹시 알수있을까요. 가계상호도 혹시알수있을까요??
15/09/21 01:24
수정 아이콘
내 호기심 해결을 위해 피해자를 괴롭히려는건가 싶네요.
커피는레쓰비
15/09/21 01:24
수정 아이콘
이거 지역비하 운운하는사람들은 진짜.....하..
하드코어
15/09/21 01:2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위에 링크된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오히려 지역 운운하면서 포커스를 다른곳애 옮겨주시는 덕분에 제 주변 전라도지인들은 참 좋은 분들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상 생활 가능 하십니까?
Cazorla Who?
15/09/21 01:26
수정 아이콘
아 글쓴분 위로 받으시려고 글 쓰셨을 텐데... 더 마음이 복잡해지셨을듯 ㅠㅠ
댓글들 신경쓰지마시구.. 부모님이나 주변인들에게 하소연하고 마음 푸는 식으로 하시는게 ㅠㅠ..
안타깝네요
15/09/21 01:27
수정 아이콘
글에는 아무 문제도 없으나 전라도 사는 사람으로서 참 역겹습니다.
일베나, 일베만물설 댓글이나, 전라도 성지네 볼트모트 어쩌구 비꼬는 댓글까지 전부 다 똑같은 인간들입니다.
냉면과열무
15/09/21 01:32
수정 아이콘
가장 편한게 양비론이긴 하죠.
15/09/21 01: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리고 또 편한게 이런 말 한마디로 본인 면책을 주장하며 자기는 빠져나가려는 댓글이기도 하죠.
일베만물설도 혐오하는데 그런 댓글 역시 일베댓글하고 별 차이없이 상처받는다는 거나 알아주세요.
interstellar
15/09/21 01:33
수정 아이콘
이런분들 많긴 하더라구요. 전라도에 대해 조금만 안 좋게 말하면 일베충이다! 공격하라 제군들! ...
차우차우
15/09/21 01:27
수정 아이콘
질게에 실시간으로 봤었던 사람인데, 자게에 글 올라온 것 보고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지역비하? 그런것 못 느꼈고 지역을 명시한 본문의 글이 하등 문제 될 게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몇몇 댓글 분들의 피해의식, 열등감이 느껴지고 파이어된 것 보고 답답합니다
안좋은 이미지의 모 사이트까지 물타기 시전하는 것 보고 피지알의 안 좋은 면모의 끝을 보는 것 같네요
interstellar
15/09/21 01:2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회원간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15/09/21 01:29
수정 아이콘
참고로 제가 기억하는 지역비하 오해의 소지가 있는 여지는..

이글 두번째줄의 '이쪽 상가는 뭔가 이상합니다.' 이 부분이 원래는
'이쪽 동네는 제 고향과 달리 뭔가 이상합니다.' 식으로 쓰여져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글쓴이야 전라도 고향이신 분이시라고 하는데. 이건 나중에 추가한거고
글쓴이의 얘기를 믿는다면. .걍 자기가 대학땜에 와서 머무르는 동네가 자기 예전살던데와 달라서 이상한걸 얘기한것일텐데.
오해하신분들은... '이쪽 동네(전남대가 있는 전라도)는 제 고향(전라도 외의 어딘가)과 달리 뭔가 이상합니다.'로 읽으신듯 해요.

저같은 경우는 걍 발전이 느린 동네구나 정도로 읽었는데. 저게 논란이 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하긴했네요.
냉면과열무
15/09/21 01:30
수정 아이콘
몇몇 상식밖의 댓글때문에 글쓴이님이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만나자는 분들은 절대 만나지 마세요.

만나서 도대체 뭘 하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조현영
15/09/21 01:3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보라돌이
15/09/21 01:37
수정 아이콘
아 제가 피시방 사장과 만나겠다니 만나서 같이 글쓴이 욕하겠다는 글을 쓰겠다는분까지 계시네요
감금협박이면 고소감이고 같은학교 선배로 학생회에 연락을 해서 불매운동을 하던가 사과를 받아내던가 해야죠
그사이 댓글 고치셨네요. 마음대로 생각하시길
조현영
15/09/21 01:38
수정 아이콘
비겁하게 댓글 수정했네요...

일요일 새벽에 모두다 정신이나가는거 같네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43
수정 아이콘
제 글에나 답글달아주시죠?

변호삽니까? 경찰입니까?
조현영
15/09/21 01:44
수정 아이콘
그 같은 지역구 술집사장인데요

왜요 댓글달면 귀찮은 언쟁할거같아서 피하는데 불독처럼 끝까지 따라다니면서 같은말만 반복하네요

흥분좀 가라앉히세요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47
수정 아이콘
아 근처 술집사장님이십니까?

술집 사장님이 피해자 면담하시겠다?
조현영
15/09/21 01:48
수정 아이콘
비꼬지 마세요 크크

직업물어보길래 답변해준건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어니언님과는 언쟁을 주고받고싶지 않아요 흥분하신거 같아서

대화하면 짜증만납니다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48
수정 아이콘
그 술집상호나 들어봅시다
조현영
15/09/21 01:4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어니언님댓글에는 답변하지 않겟습니다

좀 정신좀차리세요 유치하게 이게 뭐하는짓인지..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5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비아냥. 벌점은 아래로 통합합니다.
어니언갈릭파스타
15/09/21 01:51
수정 아이콘
삭제, 회원간 비아냥은 벌점 대상입니다.(벌점 4점)
파급효과
15/09/21 01:43
수정 아이콘
모두 다 정신이 나가다뇨. 댓글이 400개가 넘개 다렸는데, 모두 다라니 누구를 지칭하시는 겁니까. 본인이 답변하기 어려운 댓글은 쏙 빼놓고 답변하시네요.
조현영
15/09/21 01:47
수정 아이콘
만약 글쓴이님을 만나게되면

만나서 이야기해볼 문제를 이래라저래라 감놔라배놔라

논쟁해봤자 무의미한거 같아서 댓글을 피한거에요

그리고 글쓴님에게 사과는 1시간전에 했습니다

저위에 글쓴이의 입장을 배려못한다고 쓰여있는 댓글에서 생각해보니 그렇다고 대답했고

그순간 바로 글쓴님에게 사과쪽지보냇어요 답변은 못받았지만
가던길을가는나
15/09/21 01:3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벌점은 아래로 통합합니다.
15/09/21 01:44
수정 아이콘
이런식의 댓글이 제일 안좋다고 봅니다.
가던길을가는나
15/09/21 01:4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깐돌이
15/09/21 01:41
수정 아이콘
별쓰레기같은놈들이 다있네...하고 보는데 갑자기 지역비하타령이 나오길래 지역이 어딘가봤더니
전남대...

민관경이 합동해서 저지른 섬노예도 사건도 지역비하니까 뉴스에 내보내면 안되는 세상인가요?
적당히해라
15/09/21 01:4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회원간 비아냥은 자제해 주십시오
피아니시모
15/09/21 01:43
수정 아이콘
뭐 글 내용과 관련된 논쟁은 둘째치고 글쓴이분의 일이 좋은쪽으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5/09/21 01:44
수정 아이콘
이기주의를 하려면 그냥 철저히 이기주의를 할것이지, 꼭 희안한 명분, 자신만의 정의를 만들어서 타인들을 다치게 한다는...
(언제부터 타인들 그리 생각했다고....지역비하도 잘못된 점이 있으면 언급될수도 있는거고....)

그게 뭉치면 군중심리, 전체주의가 되는거고....
endogeneity
15/09/21 01:44
수정 아이콘
근데 국민건강증진법 상 피씨방 주인의 의무는 '금연구역의 설치'에 한정되고(동법 9조 4항, 설치방법은 시행규칙 별표 2)
모든 사람은 피씨방 등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하지 말아야 할 의무를 지고(동법 9조 6항)
금연구역 설치를 안한 피씨방 주인은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고(동법 34조 1항)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을 한 사람은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지만(동법 34조 3항)

'자기 피씨방 안에서 손님이 담배 태우는걸 방치한 피씨방 주인'을 제제하는 규정은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언뜻 법령을 살펴봐도 그래 보이고, 소관부서인 보건부에서도 그렇게 해석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 http://www.ilovepcb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21 이 인터넷신문사는 피씨방 업자들에 친화적인 곳 같지만 그 보도내용 자체는 보건부의 입장으로 보이니...)

물론 그와 별개로 글쓴이를 카운터에 몰아넣은 행위는 형법 276조 1항에 반하는 체포나 감금 둘 중 하나에 해당함은 분명해 보이지만
정말 어거지로 글쓴이에게 폭언을 한 부분이 별도로 모욕을 구성한다고 하더라도 벌금형 정도가 나올 사안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 클템 닮은 아재가 동종전과가 많은 경우는 폭처법이 적용되서 일이 좀 커질 수는 있겠죠)

그리고 글쓴이가 안에 들어가서 한 행동은 사진을 찍은 건데
사진 촬영은 성폭력처벌법 위반에 해당하는 등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하면 그 자체로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고
형법 314조의 업무방해는 허위사실유포, 위계, 위력을 그 방법으로 할 것을 요건으로 하는데
사진 촬영은 저 위 3개 중 어느 것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관청에 신고한 행위가 저기 해당하는가 하면 글쓴이가 쓸데없는 사실을 신고했다고 볼 수 있긴 해도
허위사실유포도 아니고(피씨방 안에서 사람들이 담배 태우고 있는건 일단 사실이긴 하니까요.) 위계, 위력엔 당연히 해당사항 없다고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다만 단편적으로 쓰는 것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글쓴이의 신고는 불행히도 법령상 근거는 없는 행위
(2) 하지만 글쓴이의 사진촬영, 신고행위가 업무방해를 구성한다고 보기는 어려움(수사기관에서 달리 생각할 여지가 전혀 없지는 않겠으나...가령 글쓴이가 다른 피시방의 사주를 받았거나 기타 악의가 있었다는 심증을 갖고 출발하면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3) 피씨방 주인의 행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경미한 형사처벌 대상
endogeneity
15/09/21 01:5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쓰고 보니 피씨방 주인의 감금 부분은 글쓴이가 쓴 내용을 믿고 썼지만
특히 카운터 안으로 끌려들어간 시간이 짧고 피시방 내부 CCTV 등 객관적 증거가 확보되지 않는 가운데서 쌍방 진술이 엇갈리거나 하면
수사기관 측이 감금이나 폭행 사실이 있었다는 자체도 확신하기가 어렵게 될 수가 있습니다.

사실 그런 부분 때문이라도 글쓴이랑 클템아재를 일단 경찰서로 모셔서(?) 쌍방 진술을 모두 따고 되도록 바로 CCTV도 확보했어야 했을텐데
경찰 쪽이 처음부터 사건을 대충 무마하려는 태도로 보인게 좀 마음에 걸리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5/09/21 01:48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글쓴분한테 상호 대라느니, 만나서 찾아가자느니 하는 말들은 자제하셨으면 좋겠네요.
이제 막 신입생 된 어린 분이, 그 일 겪고 잠도 못자고 펑펑 울었다고 할 정도로 불안정하셨다는데
뭘 자꾸 긁어 부스럼 만드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지구대 연락해서 경찰관 민원넣고 피씨방 상호 털어서 피해 입고 그러면,
글쓴분 아마 그쪽 길론 당분간 다니시지도 못할 겁니다. 떨려서요.
자제해주세요
15/09/21 01:53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위로의 말씀과 솔적한 후기글을 써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글이 400플이 넘게 댓글이달려서 피방 사장이라도 출연했나 싶었는데 동네 주민의 전라도 꼬투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더 웃긴건 두어분이 끝까지 논란이 된 댓글의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거.. 거기에 선택형 답글까지 다는게 글쓴 분에게 또다른 상처로 다가가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힘내시고 웬만한 쪽지는 무시하세요. 도움준답시고 만나자거나 어떤 정보를 요구하는 것들 모두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15/09/21 01:5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유 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해당 게시글의 경우, 자유게시판 임시운영규정의 3. 자유게시판 한정 상세규정 마항을 이유로 댓글 잠금 조치되었습니다. 이후 처리에 대하여는 가급적 빠른 운영위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바알키리
15/09/21 01:58
수정 아이콘
이분이.당하신 일도 안타깝지만 흡연을 해도 제지할수 없는 피시방 사장님들의 현실도 안타깝네요. 흡연을 막자니 매출이 안오르고 매출을 조금이라도 늘리자니 흡연을 방치할 수밖에 없고... 이놈의 정부 담배를 아예 팔지를 말던지 흡연율 낮춘다는 목적으로 담배값만 올려서 세수만 확보하는 세금충 정부가 밉습니다
15/09/21 14:0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자유 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운영위 협의를 통해 댓글 잠금의 지속이 부당하다고 판단, 댓글 잠금 조치를 해제합니다.
피누스
15/09/21 14:18
수정 아이콘
세상에 하룻밤 사이에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 줄이야...
15/09/21 14:21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진짜;;; 댓글과 별개로 글쓴분 고생많으셨습니다..
꿈꾸는사나이
15/09/21 14: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끝까지 글쓴이에 대한 사과는 없군요.
고생하셨네요 정말
누구도날막지모텔
15/09/21 14:51
수정 아이콘
글쓴분 괜히 글썼다가 안해도 될 맘고생을 추가로 하고 계시네요..

행동하는 용기, 응원합니다. 님같은 분이 있기에 사회가 발전합니다.
15/09/21 14:58
수정 아이콘
일단 전 수정된 본문만 봤습니다만 수정 전 원글이 어땠길래 글이 이정도까지 파이어되었나 순수한 궁금증에 혹시 원문이 캐싱된 게 있을까 싶어 구글링하니...

이미 '그곳'에 게재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수정전 원문에서는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응당 느낄 법한 지역 비하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이는 전라도였기에 문제라기보다 다소 기분나쁠 수 있는 표현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고향은 전라도가 아닙니다만, 만일 제 고향에 대해 동일한 내용이 작성되었더라도 '원래 그런 동네' '조폭 하나쯤 날뛸 만한 동네' 같은 표현이 사용되면 같은 지역 주민으로서 기분 나쁠만 하다고는 생각했었네요. 애초에 이상한 PC방 점주와, 추가로 이상한 경찰관 즉 엄밀히 따지면 개인의 문제여야 할 부분들이 '동네'라는 표현과 함께 지역색이 입혀져 버렸달까..

노파심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굳이 전라도였기에 문제가 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경상도였어도, 제주도였어도 원래 그런 동네라거나 하는 표현이 썩 듣기 좋진 않을 것 같습니다.
믹스커피
15/09/21 15:00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이 필요 이상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본문에서 전하고 싶은 건 지역감정이 아닌데 왜 핀트가 한쪽으로..
갈색이야기
15/09/21 15:15
수정 아이콘
놀라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아예 카드는 받지 않겠다.' 를 명시한 경우는 합법입니다.

단, 현금 결제시 할인 or 포인트 적립(현금 결제시에만)은 불법입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카드 결제 거부를 명시한 경우엔 아예 '카드 손님을 받지 않겠다'(고객이 줄어드는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영업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고 처벌하지 않는다더군요.
15/09/21 15:19
수정 아이콘
1. 피시방은 막장
2. 그냥 똥은 피해가면 되는데 왜 구지 바로 잡으려고 신고까지 했는지는 이해가 잘 안가긴 합니다만...뭐 위로 드립니다.
3. 그냥 읽어보고 의도만 체크해보면 뻔히 답나오는데 왜이리 지엽적인거 가지고 불독처럼 물고 늘어지는지..
위조자
15/09/21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되기 전의 글은 못봤지만 "언제 조폭을 만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동네"라거나 하는 내용이 있었다면
광주 출신으로서 몹시 불쾌하긴 합니다.
위에 쪽지를 달라고 했던 분들에게 연락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분들이 지역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인사거나 혹은 검,경찰 쪽에 인맥이 있거나 그마저도 아니고 그냥 용기 있는 아저씨 정도라고 해도
없는 것 보단 훨씬 도움이 될 법 한데 어떤 분들은 무조건 그들이 글쓴이를 해코지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아니면 전남대학교 학생회에 상담해 보거나 전남대 법학과 교수님들께 도움을 청해 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15/09/21 15:39
수정 아이콘
얘기할 때 모든 범주를 딱딱 나눠서 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하도 황당한 일을 겪었다 보니 너무 열받고 어이없어서 뭣같은 동네라는 식으로 하셨었나 본데 그걸 지역비하로 받아들이는 건 좀...
동중산
15/09/21 15:42
수정 아이콘
본문을 읽고 댓글은 3분의1쯤 읽었습니다. 나머지는 집에서 읽는걸로 하고...

특정지역비하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래서도 안되고 많은 회원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지만 지금껏 나름 오랜 사회생활 중에 별 사소한 이유로 '전라도'를 폄하하고 모욕한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

여러분은 상식적으로 생각할지 몰라도 지역차별주의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사례를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15/09/21 16:23
수정 아이콘
욕보셨습니다. 덧글 보다가 어디서 많이 본 양상으로 흘러가길래 그냥 내렸네요. 다 흘려내시고 멘탈 추스르시기 바랍니다.
목화씨내놔
15/09/21 16:42
수정 아이콘
원글을 봤으면 좋겠는데. 볼 수가 없으니. 알 수 가 없네요.
클라스
15/09/21 16:49
수정 아이콘
우덜캅 크크
15/09/21 17:06
수정 아이콘
삭제, 지역 비하 댓글입니다(벌점 4점)
꽃보다할배
15/09/21 17:09
수정 아이콘
어느분들 덕분에 없던 지역감정까지 생겼네요
서울 강남 교대 근처라 했어도 조폭은 조폭이지 아 강남은 원래 그런 동네구나 라고 아무도 안합니다
그냥 어처구니 없는 피해 의식 잘 보고 갑니다
시나브로
15/09/21 17:16
수정 아이콘
극딜이 좀 심하게 느껴지네요.

저는 전라도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이 전라도 사람도 아니시고 위에 곱창맛캔디님이 링크해주신 지역명 관련 토론 글에

https://pgr21.com/?b=8&n=49703&c=1795312

이런 댓글 달았던, 쉴더도 아닌 객관적 입장인데

반박에 대한 반박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이 난리의 빌미가 된 댓글들이 먼저 시작이라 한들 도가 지나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이런저런 발단이 없었으면 무슨 말 할 건덕지도 없기에 다들 가만히 계셨을 분들이지만

다들 릴랙스하셨으면 좋겠어요.


https://pgr21.com/?b=8&n=61049&c=2353177 의 '정말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공감이라는 게 있잖아요.'

https://pgr21.com/?b=8&n=61049&c=2353262 의 '그런 댓글 역시 일베댓글하고 별 차이없이 상처받는다는 거나 알아주세요.'

누구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게 아닙니다.

글쓴이에 대한 공감도 있듯이 가만히 있다 상처 받는 분들에 대한 공감도 있습니다.

파이어의 원인이 된 댓글들이 그러했듯 본의 아니게 또 다른 안 좋은 일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PA-CD-SS
15/09/21 17:21
수정 아이콘
상황이 여기까지 왔는데 아직도 글쓴이에게 사과 한마디도 없는게 좀 너무 한 거 아닌가 싶어 혹시나해서 봤더니

역시나 가장 먼저 불 붙이신 분은 탈퇴하셨군요. 무섭도록 흡사한 전개네요
적당히해라
15/09/21 17:38
수정 아이콘
원숭이 시즌 2
커피는레쓰비
15/09/21 18:01
수정 아이콘
질러놓고 탈퇴해버리면 되죠. 암요.
프리군
15/09/21 18:20
수정 아이콘
pgr에 글 잘 안남기는 편인데...

어린나이에 큰 용기내어 한 행동의 대가를 너무 크게 당한 것에 대해 조금더 어른으로써 미안하고...

힘든 상황에 대해 남긴 글에 이런식의 대우를 당한것에 대해 다시 한번 미안한고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15/09/21 18:45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전라도 비하라고

지역감정적인 글로 독해하는 해석능력은 심히 놀랍네요
15/09/21 18:50
수정 아이콘
처음에 댓글 0개일때 읽고 위로댓글 달리겠거니 하고 신경 껐다가 켜보니 이 참사가 나있네요
지역관련 시비 댓글다신분들 덕분에 저 일이 전라도에서 일어났다는거 배워갑니다.
FastVulture
15/09/21 18:57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선 이래도 된다 싶어서 지역비하 비스무리한거 댓글 다는 분들도 보이긴 하네요-_-
글쓴분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던거같은데... 에효
단호박
15/09/21 19:35
수정 아이콘
전 서울 사람인데 지역비하같은데요. 지방에서 온 애들이 뭔 일있을때마다 아 서울이 원래 이렇지 서울 구려 이럴때마다 짜증나던데; 서울이랑 니가 겪은 일이 뭔 상관인데 싫으면 내려가든가 이런 생각 들어서요. 그 동네 주민은 빡칠 법도 한거 같은데요. 왜 피해망상인가요.
강남 사는 애가 제 본가인 송파구와서 뭐 안 좋은일 있다고 아 송파는 원래 이런 동넨가보네. 이런 소리하면 꺼지라고 할거같네요.
그보다 이 글 보면 클템이 제일 불쌍한데 ㅠㅜ 클템 험상궂지 않아요 ㅠㅜ
15/09/21 22:03
수정 아이콘
별다른 이유없이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흥분하고 이성을 잃을 만한 일이 생긴 것이니 다르죠...

저 위에 저 신경쓰여요 님이 쓰신 코멘트가 잘 와닿네요.
無識論者
15/09/21 19:5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게 파이어가 되네요. 세상에나 세상에나.
낭만토스
15/09/21 19:59
수정 아이콘
원숭이 1때도 질러놓고 탈퇴했었는데
안암증기광
15/09/21 20:55
수정 아이콘
별의 별 것들이 다..
인터넷에서 의미없이 힘빼는거 정말 쉽군요
천무덕
15/09/21 20:57
수정 아이콘
소위 장판파를 시전한 둘은 그냥 탈퇴했네요. 전라도라고 이야기한건 지역비하다 를 이야기한 사람들중 의견없는 사람들을 제하고는(댓글 달랑 한줄 남기고 묵묵부답인 사람들을 제외하면) 조현영님은 진짜로 도와드리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고, 탈퇴한 두 사람은 그냥 단순히 화풀이한답시고 한 행동으로 비춰지네요. 피해자 앞에서 꼭 그랬어야만 했습니까. 어차피 탈퇴해서 의견개진도 못하겠지만, 불질러놓고 튀면 그만이군요.
지역사회에 관해 편견을 갖지는 않지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것같네요.
해피빈님은 잘못한것 하나 없습니다. 정의감이 너무 투철해서 생긴 일이니 괜히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짱짱걸제시카
15/09/21 21:02
수정 아이콘
이 글 일베 갔네요 크크크
역시택신
15/09/21 21:10
수정 아이콘
일단 피해자분께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어떤 대처를 하시든 잘 풀리셨으면 합니다.
원글은 못봤지만 억울하고 당황스러운 심정에 정제되지 못한 표현을 쓰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글도 수정하셨군요.

댓글에 관해서는.. 그냥 악순환이네요. 정말 첫시작이 단순히 어그로를 왕창 끌겠다는 고의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외하면
실재하는 피해사례의 존재, 이에 따른 당사자의 예민한반응, 공감이 덜할수밖에 없는 타자들이 이해못하면서 반발, 기존의 선입견이 외려 강화됨..
당장 여기서도 없던 지역감정 생기겠다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이 글도 벌써 일베갔다니 어떤 식으로 활용될지도 뻔해보이고..
제가 요즘 관심갖는 한국의 남녀갈등도 이런 식으로 확산되지 않나 싶어요. 씁쓸합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5/09/21 21:15
수정 아이콘
진작 댓글잠금 됐어야 할 글 같은데....
보로미어
15/09/21 22:01
수정 아이콘
대놓고 질러놓고 2분 탈퇴라, 대놓고 음모론이라도 쓰고 싶네요.
어제는 차마 대놓고 전라도를 비하하기 위해 댓글 분위기를 조장하는거 아니냐고 되묻고 싶었습니다만
기가 차네요. 정말
프리템포
15/09/21 22:57
수정 아이콘
수도권에서 10년 넘게 살다가 직장 때문에 광주로 아예 이사와서 산지 3년째 되는 동구 주민입니다.
지역비하가 뭐다 이런 걸 떠나 pc방 문화 자체는 광주가 아직 흡연 문화가 남아있어요. 다른 지방은 모르겠지만.
계도나 단속이 서울권에 비해 약한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카드결제는 서울 피시방도 많이 안되는 곳 많아요)
제가 본 광주 사람들은 약간 성격이 쎈(?) 분이 많지만 친해지면 이 곳 특유의 정으로 많이 챙겨주는 스타일입니다.
그 피시방은 그 쎈 사람들이 모인(?) 곳에 간 것 같구요. 운이 없으셨고 저라면 그냥 다른 피시방 갔을텐데..
아울러 이 글이 지역비하 논란으로 번진 것도 안타깝군요. 어쨌든 pc방 문화가 지역적으로 조금 다르다, 이렇게 보심 될거같습니다.
15/09/21 23:13
수정 아이콘
글쓴 분에게 만나자, pc방 점주랑 대면하자는게 얼마나 큰 부담을 안기는 것인지 알고 요청하셨으면 좋겠네요.
보드타고싶다
15/09/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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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노예때도 아정도는라니였는데요... 이젠 전라도라 댓글쓰는것도 무섭네요. 진심 댓글보고 놀랐습니다
범일동
15/09/22 02:52
수정 아이콘
만나자는 것들은 또 뭐래 크크
제리드
15/09/26 02:31
수정 아이콘
질게 링크타고 왔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세상은 넓고 참...다이나믹 합니다...크크
wish buRn
15/10/21 18:37
수정 아이콘
GHJGJH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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