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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1 12:44
한화팬으로 보면 1년 내내 주장했던7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상적으로 7위 했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그건 물건너 갔고 잘 추스려서 내년을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15/09/21 12:51
야구몰라요 라는 말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다면 벌써부터 누가 우승이네 누가 와일드카드네 하는 의미없는 말은 떠들지 않을겁니다.
예상은 예상일 뿐이죠.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입니다.
15/09/21 13:10
그렇게되면 3일휴식후 선발이되는데요.
그럼 22일 삼성전에 이재학 등판 4일휴식후 롯데전등판 29일 넥센 손민한 등판 4일휴식후 KT전 등판 예상하시는건가요?
15/09/21 13:43
아 앞에 이재학 등판이 있었네요
그러면 본문에서 언급하신대로 가던가 아니면 이재학등판 거르고 29일 넥센전에 손민한 그 다음 SK전에 이재학 이렇게 갈수도 있을듯 그럴확률은 낮지만
15/09/21 12:53
이와중에 혈압 오를만한 루머가 오늘 오전부터 떠돌고있네요..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간 또 방향 샐까봐 여기까지만... 추가 : 박정진 이야기 맞습니다. 글이 새로 올라왔네요
15/09/21 13:12
따로 글이라도 올리시지 이게 뭔가요 ㅠㅠ
30분넘게 로테이션정리하고 수정하고 캡쳐하고 링크해서 태그하고 승률계산하고 지 좋아서 하는짓이라지만 너무하시네요
15/09/21 13:16
http://imgpark.donga.com/mbs/fileUpload/201509/21/55ff5eb51747dbfa0f78.jpg
아무래도 이거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돌고 있는듯 합니다.
15/09/21 13:20
경우의 수 하니까 월드컵 경우의 수 생각나네요.
1경기전 : 이길수 있다, 할수있다는 드립들이 난무함 (무난하게 패배) 2경기전 : 보통 젤 약팀이랑 붙음, 꼭 이기고 가야한다 한국이 유리하다 (졸전끝에 무승부) 3경기전 : 온갖 경우의 수가 난무함, 확률적으로 괜찮다, 가능성있다 드립 (무난하게 패배) - 1무2패로 탈락, 잘싸웠다 태극전사, 다음 월드컵 준비는 바로 오늘부터로 자위
15/09/21 13:28
86 멕시코 월드컵 : 패-무-패
90 이탈리아 월드컵 : 패-패-패 94 미국 월드컵 : 무-무-패 98 프랑스 월드컵 : 패-패-무 02 한일 월드컵 : 승-무-승 06 독일 월드컵 : 승-무-패 10 남아공 월드컵 : 승-패-무 14 브라질 월드컵 : 무-패-패 말씀하신 경우는 30년 전에나 있었던 일이네요.
15/09/21 13:40
한일 월드컵 이후로는 1무 1패나 2패를 한 적도 브라질 말고는 없긴 해요.
저도 찾아보면서 든 생각인데 최근에는 생각보다 월드컵에서 잘 했네요 우리나라가.
15/09/21 16:50
월드컵 우승이 유력한 압도적인 팀이 아니고서는, '경우의 수' 자체를 벗어나는 건 2패로 깔끔하게 탈락하는 것 외엔 없기는 합니다. 사실 2승을 하더라도 대진에 따라 경우의 수가 남기도 하거든요.
게다가 94년이나 86년같은 경우엔 실제로 가능성도 있었구요. 아슬아슬 16강에 못 올라갔죠. 우리나라가 대충 격년으로 잘하고 못하고를 반복하는 면이 있는데, 근래엔 못하는 해라고 하더라도 경우의 수 정도는 남기는 거죠. 이게 절대로 못한다고 평가할 일이 아니고, 그런면에서 잘싸웠고 다음 월드컵 준비를 이야기하는 건 타당하다고 봅니다.
15/09/21 13:38
가을야구만 보는 야알못이지만..
아니 야알못이라서 야구를 안보기 때문에 순위경쟁 글 더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크크 이웃주민인 넥센이 3위 했으면 좋겠네요 ㅜㅜ
15/09/21 14:02
요즘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잘 보고 있어요 !
넥센이 염감독 부임이후에 9월에서 강했는데.....하필 nc를 만나서 왜 ㅜㅜㅜㅜㅜ 슬픕니다
15/09/21 14:04
NC팬인데, 삼성전은 꼭 이겨야하고, LG가 문제네요.
둘중 한팀에게(이왕이면 삼성으로다가......) 좀 더 승률이 좋았어도 그나마 수월하게 1위싸움하고 있을텐데 말이죠.
15/09/21 14:55
넥센은 크크-_-;;엔씨가 1위하는 게 낫겠어요. 삼성하고 플옵하는게 한국시리즈 갈 확률이 훨씬 높은 듯.
기아는 5강 떨어졌다고 보는 게 맞고, 시즌 끝나고 박흥식 코치를 비롯한 코치진 좀..어떻게 갈았음 좋겠는데 만약 계속 안고 간다면 김기태 감독에 대한 신뢰도 대폭 감소할 듯
15/09/21 15:03
sk는 완전히 쳐져 있더니 어느새 5위네요.
역시 하위권에서 놀 전력은 아니였죠. sk랑 롯데중에 한 팀이 갈 것 같네요.
15/09/21 15:12
NC가 이토록 넥센을 잡는거보면 뭔가 엄청난 약점을 발견한건가 싶은 생각이들기도 하고 ... 암튼 삼성응원하는 입장에서 화욜은 정말 피말릴것 같네요. 역대급 꿀잼경기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5/09/21 16:20
분명히 지난주엔 롯데 5위 확정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기세로 보나 잔여 경기로 보나.
잔여경기로는 아직도 롯데가 가장 유리한 듯 한데 기세가 확 꺾여버려서 어찌 될런지 모르겠네요.
15/09/21 16:53
경기차가 적어서 남은경기가 많아보이는 착시가 나타나고 있죠.
지금 엔씨나 두산, 기아같이 순위싸움에서 뒤쳐져있는 것으로 보이는 팀들도 그 가능성이 결코 낮지 않거든요. 와일드카드전에서 4위가 1승을 갖고 시작하는데, 거기서 5위가 이길 가능성보다야 높다고 봅니다. 대략 9전 5선승쯤 되는 토너먼트에서 한두경기 밀리고 있는 거나 다름없죠. 이걸로 끝났다고 보긴 어렵구요. 한화는 전력상 아주 힘들어보이고, 기아도 전력상 힘들어보이기는 하는데, 기아의 경우는 마지막 세 경기가 두산전이라 이게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차가 적은 상황에서 세경기나 된다는 건 정말 커다란 변수거든요.
15/09/22 03:53
글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기아는 어제 5위싸움에서 gg치고 끝낼줄 알았더니 어떻게 또 좀 버티네요 LG 2연전인데 우규민이라니 흑흑
15/09/22 09:47
항상 감사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넥센은 어제처럼 NC전을 잘 해낸다면 3위를 굳힐 듯하네요. 두산이 요즘 좋지 않더군요. 롯데와의 3연전에서 분위기가 갈릴 듯합니다. 4위 싸움은 여전히 롯데가 유리해보입니다. 한화는 이제 7위만 해도 감지덕지해야 할 것 같네요. NC에게 2패를 안고 있는 로저스 선수가 또 NC랑 붙어야 한다는 것이 아프군요. 그렇다고 로테이션을 거를 수도 없으니....... 지금 예상은 삼성 NC 넥센 두산 롯데 기아 SK 한화 LG kt네요. 올해 열심히 응원한 한화인데, 7위만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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