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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3 17:38
요즘은 배영섭vs박해민 누가낫냐로 한참 행복한 논쟁중이더라구요 팬들사이에선.
그런데 이렇게 보니 박한이는 올해는 뭐 100안타 성공한다고 치고 내년에 삐끗해서 주전밀리면 100안타 못치게 생겼네요.. 물론 구자욱이 2년차 징크스를 겪을 것인가? 배영섭이 몸무게를 다시 줄이고 11년의 모습을 찾을 것인가? 등등이 변수지만요. 일단 삼성 올해 우승부터 안정적으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15/09/03 17:47
내년 박해민vs배영섭 문제도 고민이지만, 당장 배영섭 전역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넣을지도 고민해야될 부분이죠.
박찬도/이영욱/최선호(우동균) 의 백업라인보다야 배영섭이 나으니, 당장 올려서 가을야구를 대비할지, 아니면 20인보호에 포함안시키기위해 등록을 안할것인가. 이것도 고민입니다. 지금 20인에 걸릴정도의 인물로는 김재현/신용운/우동균 정도 될텐데, 얘네도 딴팀보내기 아쉬울거같거든요.
15/09/03 17:39
이건 진짜 어려워요. 결국 배영섭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달려있겠지만 배영섭도 긴장할 수 밖에 없는게,
중견수 수비는 둘째치고 1번타자로의 배영섭이 필요했는데 구자욱이 1번을 너무 잘 소화해줘버려서... 아, 최형우 타율 .322네요
15/09/03 17:42
최형우/박해민/구자욱이 베스트라고생각합니다. 최형우가 욕은 많이 먹어도, 뺄수없는자원이죠.
솔직히 주전경쟁대상은 (박한이<->채태인//김상수<->백상원)이라고 봅니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대체선수가 주전에 존재하니까요. 길게 봐도, 구자욱이 1루나 3루를 보는거보단, 외야에 남고, 최형우가 이승엽 은퇴 후 지명타자로 가는게 좋다고 보고요. 그리고 리스트에 최선호가 빠진게 아쉽네요. 뛰어나지는 않아도, 어린선수치곤 준수하게 박한이의 공백을 매워줬죠.
15/09/03 17:47
최형우를 잡는다는 가정 하에... 아 이거 진짜 어렵긴 하네요. 최형우, 구자욱, 박해민, 배영섭이라니... 본래라면 최형우가 지타로 가면 되지만 이승엽이 있으니 그것도 안 되고
15/09/03 17:51
선수 기량이 올해와 비슷하다면, 최형우-박해민-구자욱로 갈렵니다. 백업은 박한이 배영섭.
구자욱 선수 수비자리를 지정해줘야 하는데 미래를 볼 때는 외야수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박한이 선수가 아쉬운데, 올해성적으로만 보면 3명에 밀리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구자욱 군필이 흐믓합니다. 내년부터 삼성에서 최소 6년에, 국내면 8년, fa한번만 잡아도 12년이네요.
15/09/03 18:44
류중일 감독님 스타일상 우익수는 부상이 없는한 박한이 고정일거 같고 제 생각도 박한이가 맞습니다.
초반에 삽퍼도 시즌끝날때보면 역시 박한이죠.
15/09/03 18:49
부럽다. 우리팀 신예들은 왜 죄다 멸치에 장타툴이 없는 수비요정들인건지... 눈야구라도 잘하면 똑딱이로라도 키워볼텐데 순출루율도 안높은게 타격에 재능자체가 없으니...ㅠㅠ
15/09/03 18:57
일단 내년에 경쟁을 해야겠으나 배영섭이 입대전 출루율 4할찍은 수준이라면 배영섭에 손이 갈수 밖에 없을꺼 같아요. 투고타저에 출루율 4할인데다가 우타라서 그렇다고 배영섭이 수비에서 부족한 선수가 아니니.
15/09/03 19:17
1군에서도 상위급 성적찍는 선수들로 경쟁이라니..
엘지외야도 나름 국대급으로 채워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외야경쟁에서 밀려서 1루수로 가던때였는데 지금은 반대로군요. 이래저래 내야수도 외야수도 아닌 선수가 몇명인지..
15/09/03 20:14
수비만 생각하면 개인취향으로는
배영섭-박해민-박한이 공격만 생각하면 최형우-배영섭-구자욱 최형우를 지타로 내리자니 이승엽의 은퇴 때문에 절대 안되고... 박한이를 생각해서 구자욱을 1루로 보내자니 채태인은 어디로.... 현행 유지하고 좌우놀이 되려나 하고 봤더니 외야진은 거의 좌타.. 으으 머리가 아프네요
15/09/03 22:51
전 요새 백상원선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가 볼때만 눈에 띄는 큰 실책을해서 실책이 많은줄 알았는데 제가 본 실책이 전부일정도로 안정적이고 타격도 준수하며 장타툴도 있어보이는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내년에도 나바로가 남고 올해의 김상수가 내년 초에도 이어진다면 김상수도 이제 긴장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15/09/03 23:12
저도 백상원 선수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김상수가 올해 부상을 달고 있는 것도 그렇고 싫은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전을 위협할만한 경쟁자가 나타나서 자극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15/09/04 10:44
박해민, 구자욱이 생각보다 너무 너무 잘해서..
배영섭까지 있으면 정말 외야는 행복한 고민뿐일듯. 삼팬들 좋겠어요.. 너무 부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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