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03 09:23:57
Name lamite
Subject [일반] 박원순, MBC 관계자 검찰 고발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726

개인적으로 재신검을 한번 한 입장에서,

계속 물고 늘어지는게 타진요스럽긴합니다만..

MBC 사장부터 보도국장까지 5명을 허위사실적시로 형사고발까지 했으니, 어떻게든 결론이 나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03 09:29
수정 아이콘
결과보고 말하려구요 .. 이거 아무리 말해도 그냥 소모전 밖에 안되는것 같아서
탑망하면정글책임
15/09/03 09:30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참 재밌어요

예전에 이명박 안티들이 주장하는거를 다 충족시키려면 이명박이 프리메이슨 한국 지부장쯤은 되야 가능한 건데

이번 박원순건은 박원순이 연대 세브란스 + 검찰을 다 매수 or 속여넘겼다는건데 이정도 능력이면 대통령이 안되는게 신기함
뿌넝숴
15/09/03 09:37
수정 아이콘
다시 또 스나이퍼 행보가 시작되나요. 이번엔 또 누구를 시원하게 날려버릴지.
켈로그김
15/09/03 09:38
수정 아이콘
본문 링크 기사에 써진대로 이거 관련하여 보도가 나가고 있는게 정말 "일부 인터넷 언론" 밖에 없죠. 뉴데일리라고.
그나마도 민변의 기고문? 주장? 을 기정사실화한 보도 때문에,
BBC나 뉴욕타임즈가 똑같이 했다고 해도 이번 건에서 해당 언론의 신빙성은 많이 훼손됐습니다.
정확하게는 아주 편향적이고 목적성이 뚜렸한 보도(라고 하기도 민망한)들만 도배된 상황이죠.

그래도 그걸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볼 때는 그걸 믿는거랑 네이버 건강블로그의 건강상식을 믿는거랑 비슷한 상황 같습니다.

어쨌든 발 벗고 나서주신 MBC덕분에 뭔가 '사실보도' 가 급물살을 탄 느낌입니다.
고발 당사자인 MBC나 적어도 이번 건에서는 신뢰도 제로인 뉴데일리 두군데를 제외한 여러 언론사에서
흔히 말하는 '팩트체킹' 후 관련기사나 칼럼이나.. 읽을거리를 제공하겠죠.

곧 옵니다 팝콘각이.
15/09/03 09:42
수정 아이콘
민변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인가요?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민변&where=m&sm=mtp_hty

제가 알기로는 정 반대의 성향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가 맞나요?
켈로그김
15/09/03 09:44
수정 아이콘
아 민변이 아니라 시변인거 같아요.
저도 본지 오래되서 착각했네요.
15/09/03 10:29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님이 민변출신이죠..
지금도 관계가 좋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켈로그김
15/09/03 10:39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시변이랑 헷갈렸네요..;;
15/09/03 09:40
수정 아이콘
Mbc에서 pd수첩이든 뭐든 기획해서 직접 캐보면 좋겠네요.
켈로그김
15/09/03 09:51
수정 아이콘
이 건에 한하여
처음부터 보도의 기본을 지키지 못한 뉴데일리,
그리고 고발 당사자인 MBC가 이제와서 공정한 취재/보도를 할 수 있을거라고 저는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일하라 KBS, SBS !!
15/09/03 09:56
수정 아이콘
둘다 기획취재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양쪽의 주장을 동일선상에서 보여주는 것이라면 박시장측에서는 고도의 논란재점화라면서 반발할 것이고
한쪽의 주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진행중인 법원재판에 개입하는 문제가 생기니

지금처럼 단순 진행보도만 하겠죠.
켈로그김
15/09/03 10:47
수정 아이콘
저는 이 건에서 승/패.. 물론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제대로 된 취재/보도가 없다는게 참 아쉽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박시장이 이렇게 강경한 스텐스를 한번씩 보이는 사람이라
언론사 입장에서도 건들기 만만치는 않을거 같네요.
말씀하신대로 주장을 보여주기엔 재판개입하는 문제도 있고..

그냥 진실은 뒤뜰의 뽕나무밭에 묵혀두었다가 2020년에 원더키디랑 같이 손잡고 봐야할지도.. ㅡㅡ;;
이호철
15/09/03 09:41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누가 나가떨어질지.
잭윌셔
15/09/03 09:42
수정 아이콘
시원한 아이스께끼 팔아요~!
김익호
15/09/03 09:44
수정 아이콘
정말 정치병 걸린 미친 의사때문에 박원순 시장 고생이 정말 많네요
이미 세브란스에서 공개 검증 다 했잖아요

그게 조작되었다는 증거 있나요?
양승오가 mri 사진보고 절대 박주신이 아니라고 하던데 정말 의사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제가 아는 의사들은 절대, 100프로 이런 표현 안 쓴다더군요
이학적 검사상 이상이 없어도 아픈 사람 엄청 많고 그 반대인 사람도 많은데

도대체 지가 알면 얼마나 안 다고 가짜라고 지껄이는줄 모르겠네요
상자하나
15/09/03 10: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100프로 이런 말 쓰는 의사들도 있고 의사중에 비율이 적은거지 실제 수는 꽤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김익호님의 의견에는 동의는데 그 의견대로라면 누가 맞는지 모르는 상태이니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는게 맞지 않나요?
노자비
15/09/03 11:16
수정 아이콘
양승오박사가 정치병걸렸나요??
무슨 정치행동을 하셨나요??


2012년부터 이러고있는걸로 아는데..
공개검증이 방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재판중인 사항이구요
다른건 그렇고 결과도 나오지않았는데 미친이란 단어는 성급하지않을까요??
김익호
15/09/03 09:44
수정 아이콘
세브란스 공개 신검이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려면 의사와 박원순측 사이에 돈이 오갔거나 이런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런 것도 없이 재검을 받아야 할 필요는 절대 없는 거죠

지금 양승오측이 근거랍시고 들이 미는 것은 자신의 의학적 신념을 바탕으로 한 끼워맞추기가 전부인데
이 세상에는 의학적으로 설명안되는 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당장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살아 있는 사람도 부지기수에요
그렇게 때문에 의사들은 사람 몸에 대해 100프로 확신을 하지 않는 거에요

그런데 양승오 저 사람은 자신의 알량한 지식만 믿고 정치병에 걸려서 설치고 있는 거죠
다나까
15/09/03 09:48
수정 아이콘
뭐 박시장님 아들건은 가/부를 법원에서 가려줄테니 논의에서 제외하고

의학적으로 설명안되는거랑 6개월 시한부랑 무슨 상관인지...
그럼 담배피고도 90살까지 짱짱하게 살다가신 저희 할아버지도 있으셨으니 담배는 몸에 해롭지 않은건가요?

당연히 100%란 없죠 그런 경향성/확률이 발생한다는거지
김익호
15/09/03 09:50
수정 아이콘
정황상 수상해서 공개적으로 재검 했잖아요?

그런데 뭘 또 어쩌라는 건가요?
Colorful
15/09/03 09:53
수정 아이콘
재검을 한건가요?
김익호
15/09/03 09:53
수정 아이콘
세브란스에서 공개적으로 재검 했어요

강용석이 그래서 국회의원 사퇴하겠다고 쇼하다가 결국 안하더군요
바다코끼리
15/09/03 09:57
수정 아이콘
두 달 가량 남은 임기 사퇴하려고 했지만 국회의장 부재로 사퇴 못? 하고 두 달 뒤 총선에 다시 나왔죠. 흐흐.
김익호
15/09/03 09:59
수정 아이콘
정말 뻔뻔한 인간이죠
이번에도 불륜 스캔들로 방송 다 하차하고 박원순 잡기에 나선거 같은데

정말 후안무치한 인간입니다
다나까
15/09/03 10:58
수정 아이콘
제가 특정인의 신검 이야기는 논의에서 제외하자고 했습니다만??

'세상에는 의학적으로 설명되는게 많은' 근거가 '6개월 시한부 선고 받고도 오래사는 사람이 있다' 라는 사항에 대한 리플이었는데
어차피 이쪽이야기는 안하실거 같으니 그만 하겠습니다
Meditation
15/09/03 09:48
수정 아이콘
+1
도라귀염
15/09/03 10:14
수정 아이콘
여러 피지알러들이 양승오 주장과 이미 끝난 판결을 재검안한다는데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마치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자세와 그에 호응하는 무리들을 보는것 같더라고요
15/09/03 09:51
수정 아이콘
역시 불구경이 제일 재밋네요
거짓말 한쪽이 꼭 처벌받았으면 좋겠네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9/03 09:57
수정 아이콘
예전 선거때 박원순 학력관련 의혹였던가..
오후에 나온 해명이 쏙 빠진채로 9시뉴스에 다루던게 생각나는군요...
최강한화
15/09/03 10:0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525644
이 예전의 박원순 아들 병역에 대한 검증 일지 참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용석을 용서했으면 안됐던겁니다.
네오크로우
15/09/03 10:0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볼 때마다 헷갈리는데 4급 받은 자생병원 MRI가 조작이다. 그래서 세브란스에서 다시 찍고 동일하다.
여기까지는 알겠는데 지금 또 툭 튀어 나온 건 세브란스에서 찍은 것도 조작이다. 뭐 그런 건가요?
15/09/03 10:0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8&n=59190

여기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또한
15/09/03 11:15
수정 아이콘
세브란스를 매수해서 MRI를 바꿔치기 했다던가...뭐 그런 얘기가 나왔던 걸로 압니다.

위에도 나왔지만 박원순이 왜 대통령을 못 해먹었는지 궁금할 지경이더군요. 세브란스 매수하고도 잡음하나 없는데-_-)
정지연
15/09/03 10:08
수정 아이콘
MRI 다시 찍어서 병무청 제출용과 동일하게 판단됐으면 그걸로 끝이지 뭘 또 자꾸 물고 늘어진답니까..
멜랑콜리
15/09/03 10:11
수정 아이콘
이런거는 아마 재검증을 원하는 사람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에서 다 모아놓고 트루먼쇼하듯이 다각도 라이브 캠 중계해야 믿을겁니다.

안 꿀리면 증명하면 된다는 치사한 논리라지만, 타블로가 그랬듯, 정말 끝까지 가야될것 같아요. 문제가 공직자 자식 병역인 만큼 이 기회에 제대로 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는쪽이 캐삭빵으로..
김익호
15/09/03 10: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 믿을 겁니다

저런 사람들에게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유력 야권 정치인 흠집 내는게 목적인 사람들이라

트루먼쇼 하듯이 한다 하더라도 기계가 고장났네 이러면서 안 믿을 겁니다
글투성이
15/09/03 10:16
수정 아이콘
바로 그 불구경하는 분들이 타겟이죠. 중립적인 척 방관자가 되어 물러나 있는 사이 무책임한 의혹이 당사자를 상처입힙니다. 타블로가 그렇게 대중의 폭력에 노출되었었죠. 사실여부가 확인되기까지 지켜보겠다는 무책임한 중립이 타진요의 악의를 방관해 버렸습니다. 정치적인 흑색선전조차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용인해 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새누리당이나 정부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며 냉정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국민들이죠. 결국 저들은 승리했습니다.
Colorful
15/09/03 10:56
수정 아이콘
굉장히 묘하네요
사실 님이 비난하지 않는 사람들도 잘못이 있습니다

정부가 가장 위에 있기 때문에 그 책임을 져야하는게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위에 있는건 그들이 아니라 국민들이죠
그러기에 국민들이 책임지는게 당연하고
15/09/03 10:19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기사 내용들이 맞다면 양승오 박사를 비롯한 사람들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기소된 것 같네요.

결국 법원은 허위사실인지 여부를 판단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면
결론이 대충 나오겠네요.

결국 쟁점은 양승오 박사가 주장하는 세브란스 병원 사진이 바꿔치기 됐다가 사실인지 허위인지 여부이고,
만에 하나 법원에서 "허위라고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이런 취지로 무죄 판결문을 쓰게 된다면 그 후폭풍은
장난 아니겠네요. 특별히 재판이 지연될 사정이 없는한 진행상황 봐서는 지금부터 6개월 내에는 판결이 나올 것 같으니까(물론 상급심에 갈 수도 있겠지만) 판결을 기다리면 될 것 같아요.

아 검찰측에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박주신씨 고발 사건을 다시한번 배당해서 그 사건의 경과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마징가Z
15/09/03 10:32
수정 아이콘
병역법 위반혐의는 2013년에도 무혐의 판정 받아서 다른 증거들이 나오지 않는 이상 무혐의 판정 받을 확률이 높죠.
15/09/03 10:48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이랑 변한게 없다면 검찰의 결론이 바뀔 일이 없죠.
또 검찰도 병역비리라는 주장을 허위사실로 판단했기 때문에 양승오 박사 등도 기소한 것이고요.

허위사실인지 여부가 쟁점이 안될 수가 없어서 기다리면 검찰, 법원의 결론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사람들은 아무래도 사건 기록들을 포함한 많은 자료들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 분들의 판단이 100퍼센트 진실이라고 단정할 수 없어도 진실일 가능성이 높겠죠.
15/09/03 10:32
수정 아이콘
검찰에서 수사 시작했기 때문에 결론은 제대로 날 겁니다.
타진요도 결국 재판 결과 한 방에 정리됐죠.

재판이 되냐 안 되냐 할 때는 뭐 얘기할 꺼리가 있는데,
일단 올라갔으면 팝콘 먹으면서 이기는 편 우리 편하면 됩니다.
15/09/03 10:50
수정 아이콘
그냥 무조건 타블로 갖다붙일 건은 아니지 않나요. 그런 논리면 세월호도 더 조사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타블로도 지나친 공격이 문제였지 의혹 제기 정도까진 충분히 가능했다고 봅니다.
BakkyFan
15/09/03 14:12
수정 아이콘
의혹제기 하고 공개검증 하고도 깽판치는게 딱 타블로 판박이죠.
15/09/04 09:04
수정 아이콘
그 공개검증이 제대로 안 됐다는 주장이며, 상당한 수준의 의학적 근거가 있는 주장입니다. 의혹제기 하고 공공기관에서 검증했는데도 불복하니 세월호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타진요 판박이인가요?
15/09/03 10:51
수정 아이콘
무슨짓을 해도 안믿을 사람은 안믿겠지만 그런 집단을 최대한 줄이면서 확실하게 비주류로 만드는게 장기적으로 낫다고 보기때문에 걍 하잔대로 해서 박는게 나아보이네요.
15/09/03 10:52
수정 아이콘
어제부턴가 갑자기 박원순시장 뉴스나 엄청나오는거 같네요
PGR에서도 갑자기 이상한아이디가 활동을 하지않나..
국정원이나 그런데서 박원순 타켓잡고 공격하는건가 하는 의혹이 들정도로 갑자기 박원순 얘기가 많아진거같음
15/09/03 10:58
수정 아이콘
박원순 아들이 병역비리가 아니더라도 옹호하시는 분의 주장이 이상하긴 하네요.

지금 양승오측이 재판때 주장하는것들이 세브란스 공개신검이 제대로 된 공개 신검이 아니라고 하는 것들 뿐이고 그래서 정당하게 의혹을 제기한거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여러 근거들을 내놓았는데

여기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가 거짓이다라고 하는 분들은 공개신검이 무조건 확실한 팩트이니 양승오측이 무조건 틀렸다고 주장라고 계시네요. 분명 양승오측이 내놓는 근거와 논리를 하나하나 꼬집으며 파해하면서 그런 식의 논리를 내놓는건 몰라도 아무런 주장에 대한 근거도 없으면서 무조건 저번에 신검한게 100% 팩트고 바뀔 수 없는 거리고 생각하고 믿으라고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양승오측은 그 신검 제대로 된 공개신검이 아니고 문제가 많다고 재판내내 주장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 주장을 반박하지 않고 공개신검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양승오측의 주장과 그들이 내놓은 근거는 예전 모루님 https://pgr21.com/?b=8&n=59190 살펴보시면 다 나와 있습니다.

마치 무신론자에게 특정종교 경전이 무조건 진리이니 믿으라는 식의 논리라 설득력이 좀...

A: 공개신검이 무조건 옳으니 안믿는 놈들은 타진요.
B: 아 공개신검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건 이러이러한 이유들과 근거때문이야. 그래서 난 신빙성 의심한다니까?
A: 공개신검으로 이미 다 끝난 얘기야. 내 말 반박시 타진요.

무한 반복...
켈로그김
15/09/03 11:04
수정 아이콘
세브란스 공개신검이 가짜라면 - 세브란스 병원, 국방부 둘 중 하나가 일을 잘 못한 것이 되고
양승오씨의 주장이 가짜라면 - 양승오가 인지부조화거나, 그에게 주어진 자료들의 출처중 하나가 잘못된 것이 되는데,

전자는 사실 더 검증할 수 없을정도로 검증이 되었다고 보는거죠.
관계당사자들의 직업윤리도 걸려있는데다 일단 법원의 '판결' 로 일단락이 된 사안이니.

그에 반해, 양승오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이 '진행중' 이라고 보는거죠.

어떤 것이 결과적으로 맞을지는 우리가 알 수 없고,
결과적으로 누구의 주장이 맞을지 확률도 가늠할 수 없지만,

모든 정황과 물적증거들을 모아두고,
엄밀하지 못한 것들 부터 삭제한다고 하면
최후에 남는건 현재까지는 박주신 병역비리 무혐의라는 결론을 낼 수 있는거지요.

공개신검이 문제있다는 의혹제기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면 될 듯 합니다.
공개된 정보에 비해 일방적 주장이 양적으로 너무 많은 건이라
이런 건에서는 우리가 직접 판단하려 들면 안될 듯 합니다.
'확률' '가능성' '상식적으로' 이런거 그냥 무시하고 그냥 팝콘통 들고 기다려야죠.

당사자도 아니고, 의혹제기의 근거조차 검증이 진행형이라
'의혹제기자' 의 관점으로 이 사안을 대하는건 사실 적잖게 피곤한 일인 듯 합니다..

"상식적으로 조작이 가능했겠냐?" 와 "법원이 일단락 지었으니 일단 검증된 것으로 보는게 맞다" 이 두 문장이
같은 결과를 두고 하는 말이지만 늬앙스의 간극, 포함하는 논리는 천지차이죠.
저 또한 전자로서 설명하는게 이 건에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사탄님 말씀에 적잖게 동의하는 부분이 있네요.
15/09/03 11:07
수정 아이콘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의 판단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구요. 공개신검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공개신검으로 다 끝난 얘기야라고 하는건 전혀 그들에게 설득력이 없어서 한 소리입니다.
켈로그김
15/09/03 11:10
수정 아이콘
헉스.. 댓글 추가했어요;;
켈로그김
15/09/03 11:20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공개신검에 하자가 있다고 의혹제기를 한 양승오 박사측의 근거자료가 믿을만한가? 부터 의심을 하긴 했습니다.
다만,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판단 보류를 하고 있지요.

아마도 '공개신검을 신뢰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양승오측 자료는 믿을 수 있는가?' 라는 입장이지 않나 싶습니다.
공개신검으로 다 끝난 이야기라고 하는 측은.
사실 같은 신뢰수준을 맞춘다고 하면 공개신검으로 끝났다는 쪽 주장이 좀 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승오측은 출처의 신빙성부터 해서 우리가 그게 맞다/아니다 라고 판단할만큼의 자료가 그냥 없어요..
김익호
15/09/03 11:10
수정 아이콘
그 근거라는게 양승오측의 의학적 신념을 바탕으로 한 끼워 맞추기가 전부이기 때문이죠

이미 박주신은 세브란스에서 공개 재검을 받았어요
이를 뒤집으려면 대리 신검을 한 명백한 증거를 가져오거나 박원순-세브란스, 병무청과의 블랙 커넥션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죠

그런 것도 없이 이런 저런 애기하면 뭐하나요?
그냥 박원순 흠집내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죠
15/09/03 11:13
수정 아이콘
이미 양승오 측에서 세브란스 방사선사의 대포폰 3개 개통과 그걸로 6개월동안 1500회 통화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양승오 측에선 자기들이 수사권이 없어서 못밝히는걸 아쉬워 할 뿐 전혀 그런 커넥션의 실마리가 없다고 보긴 힘들 것 같네요.

양승오가 원고가 아닌 피고이고 양승오의 의혹제기가 옳냐 그르냐에 대한 재판이기 때문에 그런게 지금 재판에서 밝혀지긴 어렵죠.

그리고 양승오가 타진요 수장인 왓비컴스처럼 익명에 기대는 듣보도 아니고 경력도 화려하고 해당분야의 전문가라서 그의 주장이 틀렸다는 근거를 대면서 비판하면 몰라도 그냥 비판하는건 좀 그렇네요. 전문가의 주장은 전문가의 주장으로 맞받아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익호
15/09/03 11: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9/03 11:18
수정 아이콘
결론을 제가 내린게 아니라 "박원순-세브란스, 병무청과의 블랙 커넥션에 대한 증거를 제시해야죠"라고 김익호 님이 주장해서 양승오 측에서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드렸을 뿐입니다. 의심가는 정황은 존재하나 더 파볼 수 없어서 모르겠다가 그들의 주장이죠.
김익호
15/09/03 11: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양승오측은 정치병 걸린 미친 집단인거죠

방사선사가 대포폰을 썼으니 박원순과의 블랙 커넥션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얼토당토 않은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15/09/03 11:26
수정 아이콘
대포폰 자체가 불법아닌가요. 그 누구라도 대포폰가지고 1500회 이상 누군가와 통화하면 전 이 인간이 무슨 짓을 하는게 아닌가 의심이 들 것 같네요.

그리고 양승오가 정치병걸렸다는 증거를 전 잘 모르겠네요. 예전 피지알에서 양승오를 아는 분이 댓글 단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사람은 자신의 의학적 소견때문에 이런 재판하고 있다고 쓴걸 봤네요. 모루님의 예전 글에 그게 존재하나 확인해 봐야겠네요.

모루님 글 가보니 존재하네요.
https://pgr21.com/?b=8&n=59190&c=2260532
김익호
15/09/03 11:29
수정 아이콘
그럼 그 부분 조사하면 되겠네요.

왜 그걸 박원순 병역 비리랑 엮으려 하는지 정말 이상한 집단이네요.
그리고 양승오는 의사도 아닌 정치병 걸린 사람입니다

분명 여권에 줄대보려고 저런 수작을 하는거죠
아니 어떤 의사가 이학적 결과만 보고 그게 진리인양 말한답니까?
정치병 걸린게 분명하죠
15/09/03 11:33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의 주장은 좀 극단적이고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없어보이네요.
양승오측이 이상한 집단이고 의사도 아니고 정치병이 걸렸다고 하셨는데 그냥 감정의 배출로밖에 안보입니다. 의사인건 확실하구요. 그것도 경력이 엄청난 의사입니다. 또한 정치병걸려서 다른 사안에서도 야권을 시시콜콜 비판하고 그랬는지도 전 모르겠구요.(아시면 여기에다 저와 다른 피지알분들 보게 써주시면 됩니다)
김익호
15/09/03 11:36
수정 아이콘
사탄 님//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저런 행동이 정치병 결린게 아니면 뭔가요?
정상이라고 보시나요?
15/09/03 11:40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본인의 의학적 소견을 통한 의심으로 봅니다.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건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켈로그김님같은 의료계 종사자 분도 양승오박사가 정치병 걸린 분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놀라운 본능이라는 양승오 박사를 개인적으로 안다고 하시는 분도 아니라고 얘기하셨구요.
김익호
15/09/03 11:43
수정 아이콘
사탄 님// 그분들 생각이죠

같이 다니는 차기환인가 하는 사람 뉴라이트죠?
수구의 대명사 뉴라이트와 함꼐 하는 사람이 정치적 의도가 없을까요?

없다고 하더라도 지금 하는 행동은 상당히 정치적이네요
아무 근거도 없이 야권 유력 대권주자 흠집내는거
도깽이
15/09/03 11:01
수정 아이콘
자비를 베푸는게 아니 였어요. 그때 강용석같은 자들 죄다 쓸어버렸어야했는데

강용석은 콩밥 먹여줘야합니다
15/09/03 11:04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든 누구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15/09/03 11:04
수정 아이콘
저는 박원순 시장님의 열성 지지자까지는 아니지만 시장님의 여러가지 정치적 치적들은 높이 평가하는 스탠스입니다.
서울시민으로서 그동안 여러가지 참 일을 잘한다 라고 느낀 경우가 많아서 이 사람은 꼭 두고 두고 우리나라의 행정업무에 관련된 무언가에서
계속 활동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의혹을 제기하시는 분이건 열성지지자 분들이건 혹은 단순이 의혹에 대한 관심정도를 표하시는 분들이건
저정도 능력을 가진 정치인 한명이 이 나라에서 사라지는건 여러모로 나라의 큰 손실이 아닐까? 정도로 대동단결 했으면 하구요
물론 박원순 시장이 정말 비리에 대해서 깨끗할 경우에요

다른글이나 윗 댓글에도 있지만
정말 이정도로 국민을 기만할 수 있다면 진짜 대통령 되시기도 쉬우실 것 같습니다.
국민, 기자, 의사, 전문가, 검사, 판사 다 속일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니까요
이번 건에 대해서 어떻게 또 넘어갔다 치더라도 끊임없는 의혹제기에 결국은 비리로 들어난다면
이도 또 유주얼서스펙트를 뛰어넘은 세계 역대급 반전도 될 수 있겠네요

그냥저냥 지나가는 아주 약간의 팬심을 지닌 정도의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행보로 보건데 지금 여러 상황들이 왠지 시장님이 브라움 W스킬로 아드님 앞에 선뒤 다시 E를 키고
모든 극딜 다 탱킹한뒤에 R로 띄우고 야스오로 변신해서 궁박을 준비하시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동안 저격해오셨던 행보로 봤을때요. 꼭 그랬으면 하는 바램도 조금 담아서요


한가지만 더 저도 프로불편러가 되어보자면
의혹 당사자인 아드님이 그냥 재판 나오면 되지 않느냐
시원하게 까라 와서 검사 받아라 그 사람만 나오면 되지 않느냐
재판에 나와서 해명해라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솔직히 불편합니다.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시는거 같아서요
박주신씨의 인권은 어디 있으며 자존심, 일상생활, 그분의 생업 등등
이 따위 것들이 아버지의 정치생명보다 중요하다는거냐? 라는 분들 불편합니다.
남의 사정이니까요. 왜 남의 일에 감놔라 대추놔라..
15/09/03 11:19
수정 아이콘
전 상황이 충분히 의심스럽다고 보기 때문에 더 검증을 했으면 좋겠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저는 진짜 제대로 검사를 해봤으면 좋겠다 싶지만 일단은 이미 결론이 난 상태고 남 일에 뭐라고 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죠.
개념테란
15/09/03 11:09
수정 아이콘
끝장을 보는군요.. 어떻게 될 지 궁금하긴 합니다.
만트리안
15/09/03 11:14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 병역비리가 맞으면 무려 서울시장인데다가 인권 변호사 출신이며 이미지도 엄청나게 좋아서 원또라는 별명도 가지고 계시고 일도 정치적 성향을 떠나 '열심히' 하는것만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람이 자기 아들 한명 군대 안 보낼라고 저런 말도 안되는 짓을 했다는게 너무나 통탄할 일이며

그게 아닐 경우 대체 박주신씨 인권은 뭐가 되는지... 아파서 공익 가는것도 솔직히 주위에서 손가락질 받을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손가락질 받는 일이라 기분이 안 좋을텐데 자기가 시장도 아니고 아버지가 시장이라고 본인 사적인 건강 문제가 언론과 대중들에게 발가벗겨져서 난도질을 당하고 있으니 어느쪽이건 간에 저는 팝콘은 소화가 잘 안될거 같은 느낌이 크크 으
15/09/03 11:15
수정 아이콘
이번에 칼춤 추면좋겠어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지말고,

여당 대통령 정부하에서
검찰, 세브란스병원, 최종 박주신확인의견을 검찰에 낸 의료진들까지 모두 박원순시장님이 후보시절에 좌지우지했으면 이것대로 대단한일일것같습니다
노자비
15/09/03 11:21
수정 아이콘
이게 뭐라고 이렇게 난리인지...
그냥 이렇게까지 난리났으면 이회창 이완구씨처럼
모든 사람들앞에서 ...의심하는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신검 30분만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뭘 이걸가지고 소모전을하는지
개인사? 가족사?? 누구한테든 똑같은잣대를 대는게정상이지요
그냥 신체검사받고 사기친놈 보내버리면 깔끔한데
말이죠
김익호
15/09/03 11:23
수정 아이콘
이미 했어요

이미 한걸 수구집단이 요구한다고 또 해야 하나요?
노자비
15/09/03 11:28
수정 아이콘
양승오박사가 수구라는 겁니까??
대체 어딜봐서 저 분이 정치적으로 우파라는겁니까??
혹시 그렇게 주장하시는데 저 분의 정치적행보가 있었나요??
방법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는거고 법원에서도 완전개소리는 아니니 여기까지 끌고온거아닙니까??
박원순씨가 대선나가시려면 이정도 의혹하나 밝히지못해서됩니까
답답합니다 그냥 이게 뭐라고 그렇게 정치적이미지깎여가면서 이리저리 치입니까
왜 가족사라면서 서울시가 나서서 대변하구요
그냥 속시원하게 됐지??
하고 까고 그외로 법적대응하면되지
왜 자꾸 가만히 표까먹으려냐는거지요
김익호
15/09/03 11:3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9/03 11:31
수정 아이콘
양승오가 왜 수구집단인가요?
그런 주장을 하는 근거가 있나요?
김익호
15/09/03 11:32
수정 아이콘
그 말이 불편하시면 정치병 걸린 집단 정도로 해 두죠
켈로그김
15/09/03 11:34
수정 아이콘
근데 저도 한다리 건너서 양승오씨를 대강은 아는데,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그 분이 정치병에 걸리신건 아니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이용당하거나, 아니면 그 분 손에 쥐어진 자료들 중 일부가 잘못된거라 판단미스를 거하게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거같긴 해요..

그 사람에 대한 비판의 최대지점은 '인지부조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의성을 띠고 나선다고 하기엔 이전 행적이 깨끗하고 커리어도 잘 쌓으신 분이라..
김익호
15/09/03 11:37
수정 아이콘
그 사람 속을 어찌 알겠습니까?

저는 그 사람 행동을 보고 판단할 뿐이죠.
정치병 걸리지 않고서 제 정신인 의사가 이학적 사진 하나 놓고 저렇게 말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되서요
켈로그김
15/09/03 11:40
수정 아이콘
원인에 대한 추측이 저와는 다르신거겠죠.
저는 꼭 정치병이 아니라도 다른 이유로 인지부조화가 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거고..
(양승오씨가 틀렸다는 전제 하에.)
15/09/03 12:14
수정 아이콘
저도 켈로그김님 의견에 동의하는게 차라리 인지부조화쪽이 더 가까워보이지 정치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권에 잘 보이고 말고를 떠나서, 의사 입장에서 생각하면 정치랑 아무 상관 없다 해도 충분히 저럴 수 있어요
타 전공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의사들은 특히 대가일수록 조심스럽게 접근하다가도 자기 주장이 옳다고 확신이 들면 아주 확고해지는 경우가 많죠
학계 내에 파벌 나뉘어져 있거나 논쟁이 치열한 분야의 학회 가보시면 끝까지 지가 옳다고 우기고 한 치도 양보 안 하려 들고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노자비
15/09/03 11:37
수정 아이콘
저 분야 권위자고 그냥 커리어보면 정치적인 색은 하나도 없는대요.
추측가지고 정신병자로 모는 것과 본인이싫어하시는 수구꼴통이 하는것과 대체 뭐가 더 나은건지 알려주시겠습니까??

박원순 시장에게 트집잡고 재판걸면
정신병자 수구꼴통이 되어버리는 이유는 뭘까요?....
김익호
15/09/03 11:40
수정 아이콘
같이 다니는 사람 보면 대충 알죠

차기환인가 그 사람 뉴라이트죠?
수구의 대명사 뉴라이트와 함께 하는데 수구는 아니다? 좀 이상하네요

박원순에게 트집잡는다고 뭐라 그러는게 아니라
근거도 없이 트집잡으니 그런 거죠
노자비
15/09/03 11:44
수정 아이콘
그건 양승오박사를 이용혹은 도우려는 변호인의 위치이지요 그걸가지고 선임한 사람과 동급으로 보시면 안되죠.그럼 좌익측에서 양승오씨 변호해줄거라고 봅니까???
웃긴 논리아닙니까
그리고 말씀대로 이미 끝난사안이고 하나도 다시 검토해볼게없으면 재판이 이렇게까지 오지도않았겠죠 재판부가 바봅니까...
김익호
15/09/03 11:47
수정 아이콘
지금 재판은 박주신 병역비리에 관한 건이 아니고

양승오측의 명예훼손 선거법 위반에 관한거 아닌가요?
그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박원순 수상하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은 아니죠
김익호
15/09/03 11:48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 아니더라도 변호사 많을텐데요

지극히 수구적이고 정치적인 사람과 함께 하는데
양승오는 아무런 정치적 포지션이 없다?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노자비
15/09/03 12:04
수정 아이콘
그럼 좌익단체 변호사가 맡으면 다 정치적으로 좌익적인겁니까???

메시지토론을 하셔야죠 메신저가 아니라...
김익호
15/09/03 12:06
수정 아이콘
노자비 님// 아무 근거 없이 야권 유력 대권주자를 흠집내는게 정치적이 아니면 뭔가요?

메시지 토론 좋습니다
박원순- 세브란스-병무청과의 블랙 커넥션에대한 증거 있나요?
그런 증거도 없는데 왜 재검을 받아야 하죠?

일부 사람들이 받으라고 주장하니까?
비수꽂는 남자
15/09/03 12:11
수정 아이콘
세월호 유족들이 통진당이랑 시위했다고 해서 정치병 걸렸다고 욕할 순 없죠.
노자비
15/09/03 12:34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커넥션 증거밝히고 있는 과정입니다 자세한 법정다툼 내용은 검색해서보시면 지금 몇개 추가적으로 고발된 사안도 있습니다 재판내용들 좀 검색하고 진행상황보신뒤 리플다녀도 충분하실것같습니다
김익호
15/09/03 12:40
수정 아이콘
노자비 님// 증거 뭐요? mr사진 놓고 20대가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면 증거가 되나요?
양승오의 의학적 소견이면 무조건 진실인가요? 그 잘난 의학적 소견이 얼마나 예외가 많은 줄은 아시나요?

방사선사 대포폰 있으면 증거가 되나요?
박원순과 세브란스 간의 돈 거래 내역이나, 대리 신검을 받은 자의 cctv, 등 이런게 있어야죠.

되도 않은 걸 증거랍시고 들이 밀고 그러시나요?
님이 주장하는 증거 같지도 않은 증거보다는 세브란스, 병무청의 권위를 믿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palindrome
15/09/03 12:49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제가 보기에는 양승오측의 주장에 나름 일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단순히 권위로만 믿고 갈 게 아니죠. 지금 재판에서 나오는 주장은 예전과 다른데요.

박주신 씨가 찍은 사진이 세 종류가 있었고, 지난번 공개검증으로 해당 사진이 동일인물(박주신)로 검증되었습니다.

이번에 바뀐 주장은 저번 검증으로 인정받은 세 종류의 사진 외에,
가장 이전 시점에 찍은 사진과(신검)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출국) 두 장이 더 있는데,

저번 검증에 사용된 세종류의 사진은 서로 동일인물이 맞고(편의상 A),
가장 이전시점과 가장 최근시점의 두 사진도 서로 동일인물이 맞는데(편의상 B),
A와 B가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주장이잖아요.
공개검진 이후 몸 상태가 바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게 하필이면 가장 옛날 사진과 동일하다는건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김익호
15/09/03 13:01
수정 아이콘
palindrome 님// 다르다고 판단한게 양승오측의 일방적인 의학적 소견입니다.
그 의학적 소견을 근거로 대리신검이 이루어 졌다고 믿기 보다는

세브란스의 권위를 믿는 것이 더 낫지요.
차라리 박원순과 세브란스간의 금전 거래나, 방사선사의 양심 고백, 대리 신검자의 cctv사진 이런게 필요한거죠
palindrome
15/09/03 13:07
수정 아이콘
김익호 님// 의학적 소견에는 의학적 소견으로 대응해야 되는데,
문제는 박주신 측에서 의학적인 대답을 못하고 있어서 문제인 거죠.
김익호
15/09/03 13:38
수정 아이콘
palindrome 님// 의학적 소견에 의학적 소견으로 대응해야 하나요?
왜 그래야 하죠? 의학적 소견은 의학적 소견일 뿐이죠

양승오의 의학적 소견이 다른 인물이면 그게 정말로 다른 인물이 되는 건가요?
15/09/03 11:26
수정 아이콘
이미 서울시장 후보시절 생방으로 했죠.
또하자는거죠. 검찰 세브란스 못믿고.

솔직히 계속 의혹부풀려서 병역에 자유로울수없는 이미지를 덮고있는것 이라봅니다.
forangel
15/09/03 12:45
수정 아이콘
근데 이회창씨 아들 공개검증은 쇼 였지 않나요?
쟁점이 된건 몸무게 인데 키만 쟀으니까요.
몸무게는 변하는거라 재는게 의미가 없지만서도..
특히 키 179인가에 44kg인가로 면제받은 아들은 나오지도 않았고.

박주신씨와 이회창 아들 공개검증을 갖다 붙이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노자비
15/09/03 13:03
수정 아이콘
그럼 다시 이회창건도 재점화시키면 좋겠네요
그때 그럼 양승오박사처럼 재판하고있는사람은 없나요???
웃긴건 양승오박사는 자기가 고발한것도아니고 소송들어온걸 응소하고있는 거잖아요
아무튼 이런 일로 소모전할거없이 당당하게 밀고부쳤으면좋겠습니다
진짜 깨끗하다고 차별두는 사람이 더럽다고 의심간다고 했던 그들처럼 대응하는게아니라
깔끔하게 의혹풀고가는 그런 솔선수범 되는 정치를했으면합니다
딱 한분 남자답고 멋진분이 노무현 전대통령이었죠
그 분만큼 직진 패기 솔직이 어울리는 분도 찾기힘들었는데...노통의 모습이 오늘따라 너무보고싶네요 크으 노통이었으면 기자회견하고 바로 진압하셨을텐데
forangel
15/09/03 13:17
수정 아이콘
몸무게는 변하는것이라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
그당시 179에 44 라는 몸무게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지 않았고
등돌리면서 선거에서 졌고(물론 판세를 결정지은 사안은 이인제 이고 이 사안은 크게 작용안했다고 봅니다만)
그이후 이회창씨는 대선에서 멀어진게 결말이라 그걸로 끝나버린 사안이죠.

저도 당시 저건 백프로 병역비리라고 봤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175에 49까지 몸무게 나가본적 있는데 44는...어디 안아픈이상 불가능한 몸무게라고 봤으니까요.
일정수준이상의 저체중이 되면 몸무게 1-2kg는 쉽게 안빠지니까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오랜 지병으로 돌아가실때 171에 43kg였는데 정말 뼈밖에 없다는 표현이
맞을정도였고 집에 산소호흡기 비치하고, 집 대문을 나가는것조차 힘들어하셨습니다.
근데 키가 179인데 44kg? 근데 다른 병이 없다? 못믿죠...
웃기는건 당시 전 경상도 토박이라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래도 이회창 찍었다는거..
15/09/03 11:35
수정 아이콘
비리가 없어도 박원순씨가 대통령이 되야하고
비리가 있어도 박원순씨가 대통령이 되야합니다.

전자는 깨끗하고 일잘하는 사람이라는거고
후자는 수 많은 사람들을 물밑에서 조정할 정도로 정치력이 뛰어나다는거니까요.
개념테란
15/09/03 12:52
수정 아이콘
비리가 있어도 대통령 되야한다는건 도대체 무슨 헛소리인지?
세츠나
15/09/03 12:58
수정 아이콘
헛소리가 아니고 풍자 내지는 비꼼 같은데요. 안웃기다는 비판은 가능하겠지만 헛소리는 막말이죠.
남이 그런다고 나까지 막말하는건 피지알 물을 흐리는데 일조하는게 아닌가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15/09/03 13:04
수정 아이콘
뭐 유영철, 강호순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수준의 발언도 헛소리라고 해서는 안된다고 하면 세츠나 님의 발언이 맞겠죠.
15/09/03 13:09
수정 아이콘
헉....사탄님은 박원순씨를 연쇄 살인마들과 동급으로 보시나보군요....
이제야 사탄님의 생각이 이해가 가는군요.
세츠나
15/09/03 13:12
수정 아이콘
이건 논리적 비약이긴 하지만 저도 비슷한 의심이 드는군요. 연쇄살인마보단 박원순이 빌런이고 대항자들이 히어로들처럼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어벤저스!
15/09/03 13:13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이 빌런이라니....한국판 렉스루터?! 마침 머리카락의 상태도....
15/09/03 13:19
수정 아이콘
범죄를 저질러도 대통령에 뽑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헛소리라고 해서는 안된다면 그러면 유영철이나 강호순을 대통령으로 하자는 주장에 대해 헛소리라고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범죄자라는 소리도 아니고 둘을 같게 본다는 소리도 아닙니다.
박원순 시장이 병역비리를 저질러도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 안된다는 논리를 비판하려고 한 소리일뿐이죠.
세츠나
15/09/03 13:58
수정 아이콘
같게 보는게 아닌데 왜 두 문장이 동일한 가치로 비교되어야 하죠?

밥먹고 심심해서 오랜만에 예전에 교양으로 들었던 기호논리학이 생각나서 해봅니다.

"(A:범죄를 저질러도 대통령에 뽑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헛소리라고 해서는 안된다면)->(B:유영철이나 강호순을 대통령으로 하자는 주장에 대해 헛소리라고 해서는 안된다)" 전형적인 A이면 B이다 라는 문장인데요.
그리고 A는 "((a:범죄를 저질러도 대통령에 뽑아야한다고 주장한다면)->(b:헛소리라도 해도 된다)는 것은 거짓이다)"
B는 "((c:유영철이나 강호순을 대통령으로 하자고 주장한다면)->(b:헛소리라고 해도 된다)는 것은 거짓이다)"
다시 말해 ~(a->b)->~(c->b)이고 A->B는 ~AvB와 동치이므로
~(a->b)->~(c->b) = (a->b)v~(c->b) = (~avb)v(~cvb) = (분배법칙에 의해) (~av~c)vb = (드모르간의 정리에 의해) ~(a^c)vb = (a^c)->b

즉 "유영철이나 강호순을 대통령으로 하자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범죄를 저질러도 대통령에 뽑아야한다고 주장한다해도 헛소리라고 하면 안된다"

영 결과가 이상하네요...사탄님이 원하는 결과는 '주장하면서(and)'가 아니고 '주장하거나(or)'가 나와야하는데.
뒷 부분은 도무지 문장으로 표현하기가 이상하니 그냥 생략합니다. 기호논리학 어려워요. 점심시간도 끝났고 ㅠㅠ
세츠나
15/09/03 13:10
수정 아이콘
'정도'에 의해서 판정되어야 하나요? 이건 또 신선한 발상이네요. '헛소리'는 비속어가 아니니 괜찮다는 반론이라면 모르겠는데 어디까지나 발언의 질에 따른다는 식이라면 유영철 강호순 같은 사람은 어느 게시판이나 공적 자리에서 쌍욕해도 용인되어야 한다는 얘긴가요? 본인 주장이 논리적이고 사회규범상 적절한지 댓글 달기 전에 세 번까지는 아니라도 한 두 번 정도는 되새겨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15/09/03 13:20
수정 아이콘
헛소리가 의견에 대해서 하는거면 운영진도 처벌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격에 대해서 모욕적 발언을 하는게 아니라 의견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하는건 용인하는걸로 압니다.
15/09/03 13:23
수정 아이콘
정정하자면 그 부분에 관해서 여론조사가 있었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벌점 처리했습니다.
물론 헛소리가 처벌받아야 할 정도냐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세츠나
15/09/03 14:01
수정 아이콘
헛소리가 되면 개소리나 미친소리는 되나요 안되나요? 이런 '단어구사'의 수위가 문제가 되는거지
대상 발언의 수위가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사탄님이 맥락을 잘못잡고 계신건 이 부분입니다.
15/09/03 13:02
수정 아이콘
유우모아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셨군요. 그렇다면 전 개념테란님의 리플을 유우모아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몰로하징징
15/09/03 14:03
수정 아이콘
첫 문단만 읽으신거에요? 두번째 문단도 읽었는데 무슨소린지 이해가 안되시는거에요?

남의 말에 함부로 헛소리네뭐네 안하셨으면 ㅜㅜ
개념테란
15/09/03 17:09
수정 아이콘
네 두번째 문단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데요. 박원순은 그 정도 비리 쯤 저질러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정상은 아닐테니까요.
몰로하징징
15/09/04 01:03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시면 어쩔수 없져 크
아저게안죽네
15/09/03 17:10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후자로 보면 박원순이 늘상 얘기하는 비리 좀 저지르면 어떠냐 능력만 있으면 됐지 의 인물이네요.
15/09/03 11:35
수정 아이콘
모루님 글에 적힌 근거가 양승오측 내용이 맞다면 정말 더 이해가 안되네요.
-. 공군버젼+비자버젼이 그 이전 기록들과 다르다. 그런데 공군은 입대해서 직접 찍은거니까 본인임을 확신한다??? 이건 뭔 소린지... 암튼 그래서 제일 최근에 찍은 비자버젼이 이전 기록들과 다르면 그 버젼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지, 어떻게 해서 그 최근버젼 하나가 본인 것이고, 이전의 나머지는 모두 조작된 것이라는 얘기가 되나요.
-. 자생버젼 로그얘기는 더 할것도 없죠. 그게 이상해서 공개재검 했더니 똑같이 나온거 아닌가요? 자생버젼이 언제 어쩌고 하는건 무슨 의미인지..
-. 영상이 편집된게 이례적이라고까지 얘기한 그 방사선사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palindrome
15/09/03 12:5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이상한건 공군버전과 비자버전이 이전 기록들과 다르다 + 공군버전과 비자버전이 동일인물이다란 겁니다.

한 사람이 사진을 순서대로 다섯 번 찍었는데(ABCDE) A=E / B=C=D 라는 얘기니까 문제가 되는 거겠죠.
영원한초보
15/09/03 11:37
수정 아이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하면
정봉주 전의원이 가장 먼저 떠올라서
양승오가 이를 입증 못한다면 법리적으로 똑같은 판단이 내려지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정봉주 전의원이 제기한 BBK의혹은 허위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이명박이 주가조작을 했다는 주장을 직접하진 않았고 BBK 실소유주가 이명박이라는 주장이였으니까요.
양승오가 주장하는 뼈 사진이 20대의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공개신검을 해서 맞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특수한 경우의 20대라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면 여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증거들을 꺼내야할 것이고요.
endogeneity
15/09/03 11:57
수정 아이콘
같은 법리가 적용되는 경우가 맞습니다.
영원한초보
15/09/03 12:18
수정 아이콘
쓰다보니 생각났는데 당시 주가조작 주장은 없었지만
미필적고의를 인정해서 유죄가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에서 정봉주는 정치인이라서 미필적고의가 있는 것이고
양승오는 정치와 무관하기때문에 미필적고의가 없다라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검찰과 법원을 보면 이런 부분에서 주관의 영역이 판단을 내린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은 것 같고요.
endogeneity
15/09/03 13:05
수정 아이콘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객관적 요건
1) 사실주장(단순히 '의견'에 그치면 안됨)
2) 허위성

(2) 주관적 요건
1) 당, 낙선 목적
2) 고의

말씀하신 미필적 고의 부분도 당시 사건에서 쟁점 중 하나였지만
가장 핵심 쟁점은 (1) 2)의 허위성의 존재 여부였습니다.
사실 허위사실공표죄는 명예훼손죄의 특칙이라고 할 수 있는데
명예훼손이나 모욕 사건에서 고의의 존재여부가 진정한 쟁점이 되긴 힘듭니다.
결국은 객관적 요건이 충족되느냐가 진정한 쟁점이죠.
이번 사건에서도 비슷할 것입니다.
v11기아타이거즈
15/09/03 11: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강용석을 용서할 게 아니라 바로 콩밥을 먹였다면 좀 달랐지 않았나 싶습니다

점점 타진요스러워지는 것이 이미 진실은 상관없는 지경까지 온 게 아닌가 싶네요
Sydney_Coleman
15/09/03 11:48
수정 아이콘
(2)
지금에서야 콩밥 드라이브 들어가는 모양샌데 거하게 멕였으면 좋겠네요. 양승오란 사람이 부르짖는 부분들을 대강 살펴봤는데 볼수록 왓비컴즈의 행태와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도깽이
15/09/03 12:02
수정 아이콘
의료기록 반출했을때 용서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Judas Pain
15/09/03 11:40
수정 아이콘
뉴데일리라니, 박원순은 참 복이 많아요.
켈로그김
15/09/03 11:49
수정 아이콘
아주 외모부터 복스럽죠 박원순씨.. ㅡㅡ;;
Judas Pain
15/09/03 11:55
수정 아이콘
질 수 없는 싸움이니 노략..전리품을 얼마큼 얻으시냐가 제 관심사입니다.
메리프
15/09/03 12:38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박 시장이 얻을 게 없는 싸움이 아닐까 싶어요.
병역비리 의혹이 허위로 밝혀진다고 해서 박시장 지지 안할 사람이 하게 되는건 아니겠지만, 싸움이 길어지면 지지할까 하던 사람들도 안하겠죠. 그렇다고 명예훼손 민사 걸어서 이긴다고 할지라도 이미지 손상은 돌릴 수도 없는 거구요.
일례로 타블로 의혹이 허위라고 밝혀졌을 때도 딱히 타블로가 얻은 건 없었죠.
의혹 제기하는 사람들도 그걸 알고 저러는 게 아닐까 합니다.
Judas Pain
15/09/03 12:58
수정 아이콘
이 싸움에서 이득만 보는 건 뉴데일리입니다.
박원순은 하기 나름일 겁니다.

과거 타블로씨와 다른 점은 두가지가 있지요.

1) 법적/사회적으로 명확한 판정이 났던 결과를 다시 공적 영역으로 부른 것
2) 박원순이 정치인인 것

지금 타진요가 다시 타블로에게 공식으로 문제제기 하면 타블로는 손해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번 마음의 빚이 구체화 되죠.
이미지 뿐인 연예인은 논란이 나면 -에서 시작하지만 정치인은 논란이 나면 +에서 시작합니다. 이기면 더 그렇지요.

예로 지난번 박원순이 병역비리판정을 승리로 끝냈을 때,
이기고도 은거해야 했던 타블로와 달리 공개적으로 더 나설 수 있었고 파워가 확고해졌죠.

정치인 논란의 안 좋은 예긴 하지만 프랑스 국민전선이 논란이 정치가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15/09/03 17:59
수정 아이콘
황금새벽당은 그리스.
Judas Pain
15/09/03 18:06
수정 아이콘
수정하겠습니다~
김익호
15/09/03 11:54
수정 아이콘
뉴데일리 뉴라이트

이거만 들어도 그들의 주장은 신뢰감 제로인거죠
15/09/03 11:55
수정 아이콘
이 사안과 관련하여 아래 글에 적은게 있어 더 언급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김익호님이 조금만 흥분을 가라앉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상태로보아 벌점을 받을 수 있을 가능성이 꽤 보이는데 그렇게까지 흥븐하실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김익호
15/09/03 11:56
수정 아이콘
네 죄송합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박원순이 공격 받는게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되서요
조심하겠습니다
15/09/03 12:15
수정 아이콘
그럼 이미 차기 대선을 결정난거 아닌가요? 세브란스, 병무청, 검찰청까지 박원순 시장이 이미 매수해서 조정하고 있다는 주장인데 그럼 뭐 이미 대한민국은 박원순 시장꺼죠. 솔직히 타진요때 저도 타블로를 의심했던 사람으로 의심만 가지고 사람 잡는 일이 이렇게 쉽구나 느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결과가 밝혀지면 확실한 처벌과 재발 방지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력 정치인의 아들로 태어난 이유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금수저로 태어난 세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혹한것 같긴 합니다. 이런 의심이 들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합리적이고 원칙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ㅠ.ㅠ
귀여운호랑이
15/09/03 12:18
수정 아이콘
법원도 박시장 거죠. 행정부와 사법부를 거느리고 있는 실질적인 한국의 지배자 박원순입니다.
영원한초보
15/09/03 12:23
수정 아이콘
이거보면 일베에서 박원순 비하로 쓰는 말과 최근 pgr 화제의 문장 콜라보레이션이 떠오르네요
[이것만 알면 xxx도 빅브라더 할 수 있다]
15/09/03 12:40
수정 아이콘
우리는 혹시 박시장이 만든 매트릭스에 살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일X충 그가 네오야!
15/09/03 12:25
수정 아이콘
아.. 늦었다. 팝콘 팔아요~ 팝콘~ 떨이요~
손오공
15/09/03 12:29
수정 아이콘
자꾸 공개신검을 다시하자고 주장하는데
그거 다시한다고 재판 결과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조현오 재판때도 중요한게
얼마나 신뢰할 소스에서 그런 헛소리를 들었느냐 이지
실제 노무현 차명계좌가 있는지 없는지는 조사도 안했죠.
15/09/03 12:32
수정 아이콘
거 참.. 아직도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많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박원순 시장은 빅브라더 그 자체입니다. 수많은 병무청과 세브란스 병원 의사들, 방사선과 담당자들과 참관한 기자들, 판사까지 전부 매수해서 어마어마한 병역비리를 해낸거니까요. 그것도 공직자도 아닌 변호사로써 (...) 시장이 된 지금은 더 어마어마한 파워가 있겠네요.

미심쩍은 부분들을 모아서 이야기를 만들 수는 있죠. 헌데, 그게 썰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공공연하게 전파하려면 '아마 이랬을 것이다' 는 없어야 합니다. 대포폰을 개통해서 통화기록이 많으니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아마도' 바꿔치기를 했을거다 등등. 의미 없죠. 명확한 증거로 통화기록을 제출하거나, 상세한 증언이 나오거나, 바꿔치기했던 당사자를 찾아서 법정에 세우거나. 이도저도 아니면서 이런 게 수상하고, 저런 게 수상하니 병역비리다. 라고 떠드는 건 개나소나 다 할 수 있죠.

여기서 많은 분들도 박원순 시장을 옹호하는데 이게 양승오박사 주장 내용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무슨 주장인지 알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없잖아요. 정황상 이랬을거다. 이런 부분도 수상하다. 백날 떠들어봐야 인정받기 힘듭니다.

...그리고 박원순시장이 그 정도 파워가 있으면 이미 법원에 검사, 변호사까지 매수가 끝났을테니 당연히 박원순시장이 또 승리하겠네요 -_-;
우리아들뭐하니
15/09/03 12:38
수정 아이콘
황금의 명왕 문재인에 이어 절대권력의 패왕 박원순인가요. 새누리당 여당시절 단순 후보 신분으로 병무청과 법원까지 자기손으로 주무르는 어둠의 권력을 가진.

저런 열정으로 종북보수분들 병역이나 좀 털어줬으면 싶네요..
15/09/03 12: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황금으로 몇 십조원을 가지고 있다. 대통령 왜합니까? 그냥 나라를 사지요.
그리고 솔직히 공직자의 아들보다 공직자를 더 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군대도 요상한 이유로 안다녀오면서 툭하면 북으로 진격하자는 분들이나 털어주셨으면 합니다.
palindrome
15/09/03 12:44
수정 아이콘
저는 강성 야권지지자이지만 이번 사안은 충분히 제기 가능한 의심이라고 보이는데요?

정말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BCD 3개의 사진이 있는데 지난번 공개검증을 통해 BCD는 같은 사람으로 판명되었는데

양승오측 주장에 의하면 BCD 외에 공군 입대시점에 찍은 A와 출국을 위해 가장 최근에 찍은 E가 있고
A-E는 동일인물이고, BCD도 동일인물이지만, AE와 BCD는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내용 아닌가요?

이건 충분히 이상할 수 있죠. 공개검증 이후 박주신 씨의 상태가 변해서 BCD와 E가 다를 순 있겠지만,
하필 E가 가장 옛날 사진인(공군에서 찍은) A와 같다는 건 충분히 이상해 보입니다.
손오공
15/09/03 12:52
수정 아이콘
일단 그 논리가 성립하려면 공개신검이나 병무청에서 바꿔치기를 했다는게 성립해야 하는데
거기서 억지 논리가 발생하죠. 공개신검에 따라다닌 기자 의사, 병무청의사들
당장 공범만 최소 10여명 가량이 가담해야 됩니다.
palindrome
15/09/03 12:57
수정 아이콘
저는 학술적 차원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
의학적 소견이 없어서 양승오 박사 측의 진술을 어디까지 신뢰해야 하는지 판단하기 어렵지만

같은 사람이 사진을 찍었으면 당연히 변화가 생길 수는 있는데
계속해서 바뀌는 거면 모를까, 처음과 마지막 사진이 동일하니까 문제제기가 가능해진다고 생각이 되는데 말이죠.

적어도 사진에 관해서는 박주신 측에서 설득력있는 답변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왜 본인의 사진이 일치하지 않는지, 적어도 A=E인 이유라도 해명은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손오공
15/09/03 13:05
수정 아이콘
일단 mri나 ct가 동일인을 판단하는데 사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게 동일인인지 아닌지 누구도 판단조차 안하고 있죠.

적어도 동일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려면 당사자들 말고
권위있는 영상의학자 의견이라도 재판때 끌어왔겠죠.
세츠나
15/09/03 13:06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말하면 타진요도 여러가지 '충분히 이상한' 근거들을 제시했고 전부 거짓으로 밝혀졌죠.
지금은 A=B=C=D=E 라는게 공식적인 사실이고 양승오측에서만 A=E≠B=C=D 라고 주장하고 있는게 아닌가요?
그렇다면 이 주장 자체가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는데 '충분히 이상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양승오급 전문가 여러명이 그렇게 주장한 이후에야 '충분히 이상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alindrome
15/09/03 13:15
수정 아이콘
제가 찾아본 바로는

양승오측에서는 우측 제1늑골의 석회화 현상과 제1흉추 극상돌기 모양의 차이점을 근거로 삼아 주장을 했고
3차 공판에서 증인들이 엑스레이 판독을 시행한 결과 양승오측 주장으로 기운 판단을 내렸습니다.

반면 박주신 측에서는 단순히 엑스레이나 mri로 동일인물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죠.
하지만 석회화 현상과 극상돌기 모양에 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5/09/03 13:16
수정 아이콘
양승오만 그런것도 아니고 의료혁신투쟁위라는 곳에서도 기자회견해서 이의제기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6686933

해당 기자회견은 공중파 뉴스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세츠나
15/09/03 13:19
수정 아이콘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양승오급 전문가인가요? 오늘 신선한 주장을 많이 듣네요. 기사는 잘 봤습니다.
15/09/03 13:21
수정 아이콘
같은 의사일테니 일반인이 헛소리하는 것보단 신빙성 있어보이네요.
몰로하징징
15/09/03 14:13
수정 아이콘
지금 세츠나님 vs 사탄님 덧글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말투의 호감도는 세츠나님 윈
사탄님은 자꾸 글에 감정이 드러날듯말듯하시네요 크크
palindrome
15/09/03 13:22
수정 아이콘
의료혁신투쟁위보다는
3차 공판에서 세브란스 소속 의사(증인)들이
양승오측에서 주장한 사진상의 차이점에 동의한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forangel
15/09/03 13:28
수정 아이콘
최대집 대표있는 단체요?
군복입고 불지르면서 시위하던 사진이 떡하니...
신빙성을 더 떨어트리는 인물이네요.

뭐 이런 단체들은 일반인들이 보기에 의사단체 인것처럼
권위를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실제로는 그냥 개인이라고 보는게 더 타당합니다.
15/09/03 13:31
수정 아이콘
최대집이 누구인진 모르겠는데 의사가 아니었나요?
forangel
15/09/03 13:34
수정 아이콘
의사는 맞습니다.
뭐 의사라고 군복입지말라는 법은 없고 시위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데
일반인이 보기엔 의사가 왜 저런대? 싶죠.
데오늬
15/09/03 16:02
수정 아이콘
의사도 정신나간 양반이 있을 수 있죠 뭐...
Sydney_Coleman
15/09/04 02:24
수정 아이콘
데오늬 님// 의사다 아니다가 문제가 아니라 군복입고 불지르며 정치판 기웃거리는 홍위병 중의 한 명이라는 점은 분명히 시사하는 바가 있겠죠.
영원한초보
15/09/03 13:16
수정 아이콘
학술적 차원이라고 한다면 사진을 비교하면서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번 의사의 권위가 망신당한 사건에서 단순히 의사가 사진이 다르다고 한말만 가지고 믿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양승오 이 사람은 사진을 어떻게 입수한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palindrome
15/09/03 13:18
수정 아이콘
3차 공판에서 사진을 비교하며 주장했고
증인으로 참석한 세브란스 소속 의사들이 판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원한초보
15/09/04 02:00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는 palindrome님이 학술적 차원에서 의문을 제기한다고 하시니
사진을 비교하는 내용을 올려주신다면
사람들이 그걸 보고 학술적인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될테고 좀 더 진전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겁니다.
권위를 빌어서 주장만 하는것은 학술적인 것과 거리가 머니까요.
또한 저도 영상의학적으로 사람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forangel
15/09/03 13:06
수정 아이콘
권위에 의한 논증이고 권위에 호소하는 논리적 오류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죠.
즉 일반인들은 저 사안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의사의 권위에 눌려서
그 주장이 더 그럴듯하게 들리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의사나 전문가들까지 동조해서 의혹을 제기하거나 하면 모를까
딱히 그런 사람들도 안보이구요.
15/09/03 13:14
수정 아이콘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른 장비로 5회의 시험을 했을때 a,e 와 b,c,d 의 결과가 다르다고 해서 시험자 입맛에 맞게 데이타를 조작했을 것이라는 결론은 너무 멀리 나간 억측입니다.
더군다나 b,c,d 가 동일인물이라는 결론은 이미 나왔고 그중에서도 d는 공개재검이었어요.
palindrome
15/09/03 13:18
수정 아이콘
a-e와 b-c-d의 결과가 석회화, 극상돌기 모양에서 뚜렷히 차이점을 보이기에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고 있고

3차 공판에서 연대 공개신검당시 MRI판독 의사들이 증인으로 참석해서 차이를 인정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돌아가면 박주신 측에서 설득력있는 반론을 시행해야 하는 것이죠.
15/09/03 13:14
수정 아이콘
전재산은 모르겠고 100원 걸자면 양승오 박사한테 걸겠네요.
노동자
15/09/03 13:36
수정 아이콘
주장하는측에서는 의사들을 전부 매수했다!!가 아니라 일부 포섭된사람이 몰래 사진을 바꿔치기했다고 하는거 같더군요
손오공
15/09/03 13:47
수정 아이콘
일단 그 일부가 일부가 아니죠.
바꿔치기가 행해진곳이
자생병원, 병무청, 세브란스인데
거기에 세브란스병원은 공개신검이라는걸 보면
상당수 사람을 섭외해야죠.
메레레
15/09/03 13:53
수정 아이콘
x-ray사진만 놓고 봤을때는 동일인이라고 보기 힘드네요 양승오 박사의 주장에 손들어줄만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5/09/03 13:56
수정 아이콘
숨어있던 엄청난 비리가 드러나는 것안가? 아니면 타블로사건의 재판인가? 흥미진진하군요.
End.of.journey
15/09/03 14:25
수정 아이콘
http://www.chogabje.com/board/column/view.asp?C_IDX=51486&C_CC=BC

박원순 시장 변호사가 조선일보에 쓴 칼럼이랍니다. 링크를 퍼오다보니 조갑제닷컴이네요.... 흐흐.
세브란스 공개 검진 때의 이야기나, 병무청 의사의 이야기 등이 담겨있습니다.

A,E와 B,C,D가 다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면....?
사진이 잘못 찍혔다거나, 각도를 다르게 해서 찍었다거나 등등으로도 설명 가능합니다.
담당자의 사소한 실수가 있었을수도 있고, 박주신씨 신체에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죠.
하나씩 떼어놓고 보면 뭔가 거대한 음모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타진요나 강용석 때와 다를 바 없습니다.
강용석이 박주신씨 키와 몸무게를 잘못 안 것처럼, 타블로가 예능에서 했던 약간의 과장 섞인 이야기들처럼....
별 것 아닌 실수나 우연들이 겹치면서 음모론 재료들을 만들어 낼 수 있죠.
'사진이 다른 이유' 정도는 양승오 박사의 음모론이 아니라 해도,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증명될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더더욱 이해하기 힘든 쪽은 양승오 박사 주장입니다. A,E 사진의 주인공과 B,C,D의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라면,
병무청, 자생병원, 세브란스 병원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사람 바꿔치기 혹은 사진 바꿔치기에 가담했어야 합니다.
병무청 의사는 '병무청 CCTV만 봐도 박주신씨 신검을 확인할 수 있다.' 등의 소리를 하며 억울함을 이야기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권위있는 박사들이 박주신씨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MRI를 찍었다고 나옵니다.
A,E와 B,C,D가 다른 사람이 되려면 이 사람 저 사람 모두가 거짓말쟁이가 되어야 해요.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전 'A,E와 B,C,D'는 다른 사람이다! 라는 주장보다는, '사진 혹은 정보 어딘가가 잘못되어 있다.'라는 쪽에 걸겠습니다.

박주신씨가 다시 한 번 신검 하는 게 더 깔끔할 수도 있겠지만...
A,E 사진과 똑같이 나온다면 '거봐라, B,C,D는 가짜였다.'라면서 난리날테고
B,C,D와 똑같이 나온다면 '그럼 A,E 사진은 뭐야?' 등의 이야기가 또 나올겁니다.
만약 A,B,C,D,E 사진 모두와 다르게 나온다면... 잔치가 벌어지겠군요.
결국은, MRI 열 번 이상 찍어서 A,B,C,D,E 모두가 박주신이다! 뭐 이렇게 증명이라도 해야겠군요.
...이거 딱 타진요 각입니다. 증거 내놔! 내놓으니 딴 거 또 내놔! 뭐 이런 식의....
뻔히 뒤가 보이는 상황인데, 굳이 신검을 하려 할까요.
15/09/03 14:55
수정 아이콘
재재신검을 하려면 조건이 충족해야죠.
의혹중 가지치기를 확실히 하고 손목을 걸 곳을 확실하게 해야죠.
이건 법적으로는 거의 박시장이 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로 박시장이 무얼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최근에 정치적 행보나 여러모로 봤을때 박시장이 다시 전면으로 나선다면 때를 기다리겠죠.
전국민이 의혹에 휩쓸려서 의혹에 의혹을 확산시킬때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야
한방에 끝낼 수 있을테니... 더불어 여러명을 보낼 수 있을테니까요.
도대체 달라보인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그게 신기하다는 방향으로 접근하는게 아니고
그걸로 박시장쪽에서 여러사람을 매수해서 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박시장이 싫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palindrome
15/09/03 17:19
수정 아이콘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시네요.

만약 A, E사진과 똑같이 나온다면 박주신 씨는 군대에 가야 되는 건강상태가 되니 당연히 문제가 되는 거고
B,C,D와 똑같이 나온다면 여권만들때만 착오가 있었던 게 되니 큰 문제는 없는 거죠.
ABCDE 사진과 다 다르게 나온다면 현재 사진이 과연 군대 전역기준과 일치하는지를 새로이 따져 보면 되는 거죠.
End.of.journey
15/09/03 17:36
수정 아이콘
제 '핀트'를
"A,E하고 같을 경우는 이렇고, B,C,D하고 같을 경우는 이렇고, A,B,C,D,E하고 다 다르면 이렇다.'라고
해석하는 걸로 생각하셨다면.... 제 댓글을 오독하신 겁니다.
심지어, 제가 말한 사진에 따른 상황 예측은 palindrome님과 별반 차이 없습니다. '조용해질거다 아니다.' 부분만 다를 뿐이죠.
'재검해봤자 절대 조용해지지 않을거다. 타진요처럼 될꺼다.'가 제 '핀트'입니다.

이왕 한김에 덧붙이자면, A,E하고 같을 경우는 당연히 난리납니다.
제가 "B,C,D는 가짜였다라며 난리날거다."라고 했는데, 이건 palindrome님께서 주신 댓글과 같은 뜻으로 한 말입니다.
(다만, A,E하고 똑같이 나온다고 해서 꼭 박주신씨가 군대 가야 하는 건강 상태가 되는 건 아닙니다.)
B,C,D와 똑같이 나온다면 큰 문제가 없을거라고 하셨는데, 지금 문제 삼는 사람들은 A,E는 뭐냐면서 또 달려들거라고 봅니다.
이 정도로 끝낼 거였으면 지금까지 달려들지도 않았겠죠. palindrome님 말처럼 큰 문제없다면서 넘어가진 않을겁니다.
A,B,C,D,E 사진과 다 다르게 나온다면, 아마 더더욱 음모론이 들끓을겁니다. 전역 기준과 일치하는지 아닌지를 따져본다고 하셨는데,
따져본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에요. 위에서 열심히 이야기한, 세브란스 병원, 자생병원, 병무청 등등을 몽땅 다 뒤집어야 하니까요.
palindrome
15/09/03 18:00
수정 아이콘
대체로 동감합니다.
다만 저는 음모론이 들끊더라도 여기까지 와보니 진실이 매우 궁금하네요.
15/09/03 18:14
수정 아이콘
주욱 보다보니 어떤 진실을 원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아마도 님이 원하는 진실은 영원히 안 밝혀질 가능성이 높죠.
그러나 벙역비리가 여기에 끼어 있을 것이냐에 대해선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겠죠.
근데 그게 진실이더라도 모든 의혹에 명명백백하게 대응이 가능한 진실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지도 않구요.
저는 진짜로 학술적인 관심에 의거해서 궁금하신 분들은그냥 싸움에 참전 안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결국 데오늬님이 이야기 한 것처럼 편집증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원하는 대답을 얻을 수 없는 일에 목숨을 거는 분들이 많기야 하겠지만서도 그게 정치와 연관된 이상 "중립"이니
"학술적인 관심"이니 이런 건 정치라는 폭풍에 휩쓸려갈 수 밖에 없는 먼지와도 같은 게 될 겁니다.
순뎅순뎅
15/09/03 14:31
수정 아이콘
뭔가를 걸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말고 말고요. 진짜 큰걸 걸고요.
고수되고파
15/09/03 14:37
수정 아이콘
타진요랑 다를바가없는 억지주장보니 한숨나오네요.어그로인거 뻔히 보이는분들 몇분있는데 어그로 유저관련토론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데오늬
15/09/03 16:22
수정 아이콘
타진요랑 똑같아요.
세상에 머리좋고 공부잘하고 좋은 대학 나와서 가수하는데 음악도 괜찮고 인기까지 있는 사람이 있으면 뭣도 없는 자기가 비참하니까
딴따라는 공부를 못했어야 하고 양아치여야 하고, 스탠포드는 조작이어야 하는 거죠. 편집증이에요.
일 잘한다는 평가를 듣는 야당 서울시장 아들한테는 병역비리가 있어야만 하니까
병무청이건 자생병원이건 세브란스건 박주신 씨가 맞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매수당한 거여야만 하는 거고 사진은 바꿔치기여야만 하는 거죠.
재검? 재검이 아니라 천번을 다시 찍어도 저런 사람들은 정신 못차립니다. 타블로가 졸업증명서 떼와서 타진요가 잘못했다고 하던가요?
재검을 해야 깔끔한게 아니고 편집증 환자가 치료를 받아야 깔끔한 거예요.
보로미어
15/09/03 16:33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shockmount
15/09/03 18:3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재력과 박원순의 브레인이 만나면 웨스테로스 통일도 마냥 꿈은 아니겠군요. 야권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여러분!
오쇼 라즈니쉬
15/09/03 18:49
수정 아이콘
요새 재판 보면 누가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누가누가 힘이 센가를 겨루는 것 같아서 별 기대는 안 됩니다.
하 어쩌다 이렇게까지 신뢰가 떨어졌을까...
글투성이
15/09/03 19:2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성공했다니까요. 일단 의혹을 만들고, 그를 통해 박원순이라는 정치인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같은 의도에 동조하는 이들은 물론, 그것을 방관하려는 이들마저 나옵니다. 승자는 누구고 패자는 누구일까요? 흑색선전을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도 바로 그 중립에 의해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죠. 아주 재미있습니다.
15/09/03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말도 걸로 물고 늘어지는 어용단체들 꼴불견이네요.
15/09/03 22:10
수정 아이콘
어용 단체라는 말뜻은 아시는지요?
그리고 본인은 의사세요?
어짜피 대부분이 비전문가들이고 박원순 옹호쪽은 맹신에 가까운데 양승오 편드는 쪽만 초라한 상식이라고 까는게 전혀 합당해 보이지 않네요.
15/09/03 2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용 뜻은 잘 알고 있고 그쪽이야말로 한쪽은 비전문가에 맹신라고 단정짓는게 웃기네요. 그쪽이야말로 의사세요?
15/09/03 22:33
수정 아이콘
어용단체라는 말뜻을 아냐고 물어봤더니 동문서답을 하시네요.
의혁투가 박원순을 싫어하는 의사가 만든 단체일지는 몰라도
박원순 까는게 정권을 위하는거랑 동치가 될 수 없으니 어용단체가 아닌데요?

어휘 뜻을 정확히 알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15/09/03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런 권력에 빌붙는 단체가 어용단체죠.
15/09/03 22:42
수정 아이콘
박원순 까는거랑 권력에 빌붙는다는게 어떻게 동일한 내용인가요?
의혁투가 권력자나 권력기관에 영합한다는 증거를 대주시죠.
15/09/03 22:4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9/03 22:43
수정 아이콘
결국 증거도 없으면서 자신만의 생각으로 그렇게 생각하신 거군요.
15/09/03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쪽은 증거가 있어서 확신에 찬 댓글을 달고 계시는거죠?
15/09/03 22:47
수정 아이콘
의혁투가 박원순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 양승오 편을 들며 기자회견 한건 알아도 권력자와 권력기관에 빌붙는다는건 모르겠는데요?
15/09/03 22:5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9/03 22:55
수정 아이콘
한자로 어용이란 글자도 쓸 줄 알고 현재 한국어에서 어용의 뜻도 알며 제 댓글쓰기전에 정의를 확인까지 하고 한말입니다만?
황국협회같이 고종의 입맛대로 움직이는게 대표적인 어용단체이고
다른 어용단체도 권력자와의 관계가 확연한데
의혁투에 대해서 왜 어용단체냐고 물으니 대답회피하면서 돌려까시기만 하시네요.

의혁투가 어떤면에서 권력에 빌붙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15/09/03 23:23
수정 아이콘
그냥 Defiant님 본인만의 생각이라고 하고 넘어가죠.
근거도 없고 오로지 본인의 관심법만으로 어용이라고 쓰고 그게 맞다고 우기시니 별로 할 말은 없네요.

노림수는 뭐고 허접한 노림수믄 뭔지. 그냥 근거없다는걸 인정하면 되는데 본인만의 생각이라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 공격적 표현 쓰시는걸로 알겠습니다.
15/09/03 23:39
수정 아이콘
박주신씨가 병역비리를 저지르고 있다고 관심법을 사용해서 알아내셨으니
=>재신검을 안하려고 해서 의혹이 커져가는 중이지만 박주신씨가 병역비리를 저지르고 있다고 단정하진 않는 중인데요?
재판에서 공인하고 의심하는 세력들도 인정하는 완전공개재신검 해서 병역비리 아닌걸로 드러나면 당연히 인정할건데요? 재신검안하면 계속 의혹 가질테지만 지금 시점에선 병역비리범이라고 단정해서 생각하지도 않을거구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의혁투라는 단체가 마음에 안들고 비난하고 싶더라도 어용이라는걸 본인이 입증하기 힘들면 그냥 급조된 단체라는 어휘로 까면 됩니다. 어용이라는걸 입증못하셨으니 그 어휘의 쓰임은 틀린거라고 하면 되구요.

전 북한을 싫어하는데 북괴라는 표현은 안씁니다. 북한은 스스로 판단해서 전쟁을 일으키고 타국의 명렁을 받드는 무장단체가 아니거든요. 괴뢰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으니 아무리 북한이 싫어도 북괴라는 말은 안씁니다.

마찬가지로 의혁투가 마음에 안드셔도 어용단체라고 남을 설득시킬 수 없으면 그 어휘는 안쓰는게 좋습니다.
또한 표현이 과격하신것 같은데 표현 좀 곱게 쓰시면 좋겠네요.
BetterThanYesterday
15/09/03 21:25
수정 아이콘
저번 어떤 분 댓글처럼 진짜 병역비리로 드러나면 오히려 박원순 대통령 확정이네요;;;

그 수많은 언론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장악하고 공개 검증을 조작하여 한 국회의원을 골로 보내고

심지어 국가기관 검찰을 좌지우지하여 아들을 해외로 도피시킨 것이니까요,,

프랭크 언더우드도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스타로드
15/09/03 22:12
수정 아이콘
박원순 기사마다 한분 아이디가 참 많이 보이네요.
15/09/03 22:55
수정 아이콘
쳇 말마따나 새누리당들은 그 수많은 불법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잘 활동하는데 박원순이 부정을 저질렀어도 상관없지 않나요?
새누리를 제외하고는 되게 엄격해야 하나요? 이미 수많은 자들이 뻔뻔하게 잘 활동하고 국민들도 지지하는데요.
박원순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가져야죠. 그까짓거 괜찮습니다 제길
노동자
15/09/04 00:50
수정 아이콘
부정이 정도껏이어야지 아들내미 병역비리로 군대뺴준거면 공직자 자격이 아예없는겁니다 애초에 이회창 병풍에 7프로까지 지지율 떨어졌던거 보세요
15/09/04 06:4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알고있죠. 그래서 그걸 노리고 아들 박주신이 병역비리라고 하면서 자꾸 이슈화 시켜서 대선주자로서의 발목잡기를 하는거겠죠.
지들은 늘상 하는 일을 남에게만 엄격하게 들이대려고 하니까 푸념을 늘어놓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동자
15/09/04 00:53
수정 아이콘
사실 박원순이 병무청 세브란스 뭐 어쩌구 관련된 사람들 (설사 매수가 필요한 사람들이 소수라도)을 전부 매수하기는 힘들거 같고 그래서 양승오 박사가 헛발질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목화씨내놔
15/09/04 17:03
수정 아이콘
아싸 재밌다. 근데 재판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ㅠㅠ 연속극처럼 매주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733 [일반] 새누리 "네이버·다음, 여권에 더 부정적"…국감 불러 따진다 [189] 알베르토12998 15/09/03 12998 5
60732 [일반] 난민을 혐오하는 독일, 난민을 환영하는 독일 [28] Dj KOZE8774 15/09/03 8774 2
60731 [일반] 요즘 주목하고 있는 신예 기타리스트 '안중재' [9] jjohny=쿠마15129 15/09/03 15129 0
60730 [일반] . [13] 삭제됨4353 15/09/03 4353 1
60729 [일반] [짤평] <앤트맨> - 히어로 무비? 케이퍼 무비? 인터스텔라?? [66] 마스터충달7038 15/09/03 7038 2
60728 [일반] 치열함이 역대급인 2016 삼성라이온즈 주전 외야수 경쟁 [26] karalove5689 15/09/03 5689 1
60727 [일반] IQ검사의 트라우마 [60] 카서스8418 15/09/03 8418 3
60726 [일반] [클래식] 듣기 쉬운 피아노 독주곡 10선 - 1 [19] 김연아5641 15/09/03 5641 6
60725 [일반] 맥심 표지 문제가 국제적인 이슈로 번져가고 있네요. [182] 카랑카15706 15/09/03 15706 5
60724 [일반] 소니 Xperia Z5 시리즈 및 세계 최초 4K UHD 스마트폰 발표 [49] CoMbI CoLa8459 15/09/03 8459 0
60723 [일반] 결국 서피스3을 질렀습니다. [68] SYN isana10859 15/09/03 10859 0
60722 [일반] [야구] 프리미어12 메이저리거 합류불발 [72] 이홍기9438 15/09/03 9438 0
60721 [일반] 어제 납치당했던 것 같은 이야기 [31] 퐁퐁퐁퐁5711 15/09/03 5711 7
60720 [일반]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본회의 도중에 왜 '조건만남'을 검색했을까? [46] 마빠이10437 15/09/03 10437 2
60719 [일반] 박원순, MBC 관계자 검찰 고발 [205] lamite13098 15/09/03 13098 2
60717 [일반] (스압+영상) 내맘대로 만들어보는 무한도전 가요제 [4] 태연­4897 15/09/03 4897 0
60716 [일반] 10년 동안의 고독. [28] 주머니속에그거..5729 15/09/03 5729 5
60715 [일반] 1 [220] 삭제됨19623 15/09/02 19623 2
60714 [일반] 다시 시작하며. 제리타임! [15] 후추통7564 15/09/02 7564 10
60713 [일반] [책추천] 종말: 나치독일의 저항과 파멸, 1944-1945 [3] aurelius4428 15/09/02 4428 6
60712 댓글잠금 [일반] 박주신 사건이 흥미로워졌네요. [405] 박주신24232 15/09/02 24232 8
60711 [일반] 취업했습니다!! [45] 암네의일기6396 15/09/02 6396 8
60710 [일반] [클래식] 내가 즐겨 듣는 피아노 독주곡 10곡 [37] 김연아5256 15/09/02 5256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