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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2 23:57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9190
잘 정리된 글이 있네요. 닉네임 이야기만 마시고 읽어보세요.
15/09/02 20:58
http://i.imgur.com/THOW6c7.png
제 닉네임,가입일자에 맞춰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생각지도 못한 어그로에 신기하긴합니다.
15/09/02 20:24
만약 진짜 정황대로 그냥 타진요 시즌 2 수준일경우 이게 문제가 심각해지죠. 왜냐면 지금 MBC 뉴스데스크에서 타블로 학력 위조라고 볼 수 있다는 식으로 방송을 대대적으로 때린건데... 박시장이 불관용을 선언한 이상 작살난다고 봐야
15/09/02 20:49
글에 문제되는 내용이라도 있나요?
말씀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작정하고 글 썼다는 말 함부러 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15/09/02 23:56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9190 잘 정리된 글이 있네요.
한번 읽어보시고 생각하세요.
15/09/02 20:33
강등된, 혹은 어그로를 자주 끄는 아이디들의 ip대조는 불가능한가요? 이 분은 누가봐도 신입답지 않으며 의도를 가지고 여기에 글을 쓰는 건데 말예요.
몇몇 분들은 이미 몇개의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것도 직간접적으로 밝혀진 경우도 있고..
15/09/02 20:43
타이밍이 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어그로처럼 보이는데 어그로 아닙니다.
그냥 가입하고 글 쓸 수 있는 60일째가 오늘이라. http://i.imgur.com/THOW6c7.png
15/09/02 20:46
글쓰는 방식이 몹시 낯익고 피지알에도 익숙하신 것 같아 궁금한데, 전에 가입하셨다 탈퇴하고 돌아오신 건가요? 어차피 거짓으로 그렇다고 해도 그렇다고 믿어야하는 일이니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도 가져와보려고 여쭤 봅니다.
15/09/02 20:43
그런데 이 사안 정확히 아시는분 계신가요.
예전에 의혹 제기되서 엑스레이 찍으면서 푼걸로 아는데, 지속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뭐죠?? 정말로 타진요처럼, 몇몇 의사들이 인생 걸고 헛 배팅 하는건가요??
15/09/02 20:51
저거 아닌걸로 밝혀지면 의사생활 거의 끝나는거 아니에요??
흠... 대선이 코앞이라 어떻게든 끌어내리기만 하면 된다하는 상황이면 또 몰라도, 박원순 시장이 반박하고 대응할 시간이 정말 충분할거 같은데 말이죠.
15/09/02 21:24
양승오 박사님과 한다리 건너서 아는 사람인데
야권주자 흠집내기는 아니고 의사의 신념으로 박주신의 검사에 대한 불일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보면 그냥 이상한놈이 차기 야권주자를 물고 늘어진다는 의견이 대다수이지만 결론은 나와봐야 하겠죠
15/09/02 21:30
신념이 항상 옳은것은 아니지만
영상의학과 권위자가 MR에 대해 의심하는것은 일반적인 항상 옳지만은 않은 신념이 아니고 evidence base 한것으로 봐야하는 것이겠죠
15/09/02 21:32
만약에라도 박원순이 진다면,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꽤나 의미가 있을 겁니다.
정치인끼리 비리로 붙었다가 한 쪽이 탈탈 털렸는데, 일반인(의사지만)이 문제를 제기하고, 커뮤니티가 그걸 인터넷에 쉬지 않고 확산시켜서 다시 재판에 이른 일이 제 기억에는 없거든요. 보통 정치적으로 끝난 문제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제기했을 때 기각당하고 마니까요. 이번 건에서도 실제로 그랬고. 그런데 하도 일베가 난리를 피니 박원순이 고소를 했고, 양승오가 그걸 옳다구나 하고 받아들여서 취하도 거부하고 재판이 진행된 겁니다. 만약 이걸 양승오가 이기면 적어도 일베가 "일 키우는 능력" 하나는 인정받는 거죠. 그러면 아마 여야 정치인들도 고민을 좀 하게 될 겁니다. 문제는 그게 일베라는 거....? 그러고 보면 저렇게 행동력을 찬양하는 기조를 바탕으로 반향을 크게 일으킬 법한 커뮤니티가 반 여당에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쪽은 아무래도 "우린 안될거야..."가 기조다 보니...
15/09/02 20:48
대놓고 월급 얘기하면서 알바라고 하시는분들은 너무 나가신거 아닌가요. 가입 시점에 대해 해명도 하셨고... 닉네임을 봐서는 의도를 가지고 가입하신건 맞는거 같은데 뭐 [의도를 가지고 가입한 사람에겐 비아냥 거려도 된다]는 규정이 있는것도 아닌데 보기 되게 안 좋은데요. 이 글만큼이나 보기 안 좋아요. 이 분이 선을 넘어서 어그로 행위를 한것도 아니고 일단은 이 글만 놓고 대우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성인업소 단속 갈때도 정황상 100% 업소가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업소측에서 청소 잘 해놨으면 에이 크크 하고 다음에 가는데요
15/09/02 20:58
의도를 가지고 가입한게 뭐 문제될 거 있나요?
유게의 광고같은거야 광고 자체가 규정위반이니 문제이지만 설사 '박원순 아들 비리에 관련한 글을 올려야겠다' 는 이유로 가입하고 2개월을 기다렸다 한들 그게 뭐가 문제인가 싶습니다. 올라온 글 주제도 한참 쉰 떡밥이나 밑도끝도 없는 문제제기도 아닌 최근 벌어진 일이고 내용자체도 어느 한쪽으로 쏠린 의견도 아닌 정보전달에 가까운 별 문제없는 글로 보이는데요.
15/09/02 21:03
아무리 닉넴이 사건인물과 같다고 해도 알바로 몰고가는건 아니죠;;
박주신 논란이 오늘 터질 걸 알고 2개월 전에 만들었을리도 없고 그냥 우연의 일치죠 -_-;; 내용도 편향된 것은 없는데요? 만약 어제의 보도를 2개월 전에 알고 아이디를 저렇게 만들었다면, 저 분은 알바가 아니라 높으신 분이겠죠... 그럴리는 없겠지만
15/09/02 21:08
이일이 궁금해서 일베 구경갔더만...
와 정말 심할정도로 박원순 시장 욕하고 모욕하고 있더군요. 몇페이지가 모조리 박원순,박원순... 이건 누군가의 조직적인 손길이 닿았다고 밖엔 안보이더군요 수년간 이어진 지속적인 박원순 시장에 대한 네거티브 이미지화에 익숙해진 일베애들이 박원순 시장을 혐오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15/09/02 21:10
이 글이 잘못된 점이 무엇인가요? 아무리 봐도 규정위반은 없고,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글이야 자게에서 자유로이 언급할 수 있는데요.
닉네임이 절묘한 느낌이긴 하지만, (나쁘게 봐서) 이 글 하나를 올리기 위해 두달을 기다렸다고 해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본문과는 별개로 이 이슈는 별 볼일 없을 것 같아요. 모든걸 거짓으로 덮을 수 있는 절대권력의 타블로가 그냥 명문대 졸업생 타블로 로 밝혀졌듯이..
15/09/02 21:29
그걸 구별할수 없으면, 구별 안하셔야죠. 엄한 사람들 글쓸때마다 알바로 몰게 아니라요.
여기에 알바 들어온다고 한들, 어쭙잖은 선동하다가는 수십명과 논리배틀 떠야할거고, 만에하나 그거 다 이길정도로 근거 있고 논리 있는 주장이라면 저는 그냥 그거 믿을랍니다. 국정원 알바가 문제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거는 당연히 사법부나 정치권에서 뿌리 뽑아야죠. 나라꼴이 개판이라 그게 안된다는게 문제긴 한데, 확실한건 그렇다고 해결책이 사이트에서 자경단 만들어서 알아서 막는거는 아니라는 겁니다.
15/09/02 21:38
다른 댓글에서도
사이트에 누군가의 조직적인 손길이 닿았다고 주장하시길래, 글쓴분에게도 같은 논리 적용하시는줄 알았습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럼 이 글 쓴분은 정직원이라 생각 안하시는걸로 알겠습니다.
15/09/02 21:11
전에 박주신 재판 글(https://pgr21.com/?b=8&n=59190)을 올렸던지라
쓸 데 없는 책임감에 댓글을 남기자면, 1. 글 쓸 때는 50:50 이었는데, 현재 상황을 놓고 볼 때 돈 걸라면 양승오에게 100원 걸겠습니다. - 링크한 글에 나와있는 양승오 측의 주장에 대해서 아직도 박주신 측 변호사가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습니다. - 오늘 브리핑한 내용에도 역시 설득력 있게 반박한 내용이 없습니다. - 물론 곧 열릴 재판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반박해 낸다면 태세전환할 겁니다. 어디까지나 현 상황이 그렇다는 거예요~ 2. 오늘 브리핑 내용 중에 "아시아 근골격학회 사무총장의 영어 원문 메시지는 "사실 엑스레이 만으로는 판독할 수 없다는 뜻"이라는 문장이 있길래 원문을 찾아봤습니다. (뉴데일리 링크 밖에 없음요 ㅠㅠ) 링크: http://data.newdaily.co.kr/data/photos/20150835/shp_1440670017.jpg 읽어봤는데 저기 어디에 엑스레이로만 판독할 수 없다는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 드립니다. 3. 강용석이 재판에 전격적으로 참여한다고 합니다. 아마 반등의 지푸라기로 삼을 듯? 다음 재판은 9월 21일과 24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팝콘을.....
15/09/02 21:17
타진요랑 비교하기는 애매한게 저도 지금 돈 걸라면 병역비리에 돈을 걸 겁니다. 하지만 아직 더 있어봐야 알테고 뭐 말을 아끼려고요. 그냥 팝콘잼 해야죠. 다만 진짜 병역비리였다고 하면... 김무성은 진짜 아닌데 아;;
15/09/02 21:13
뭐 두고 보면알겠죠...
박원순이 이건에대해서 초반에 코멘트하고 그냥 넘어간다는 느낌인데 이번엔 참다가 원기옥 폭발해서 그래 붙어서 다 거덜내주마의 테세변환느낌이라.. 팝콘이나 먹어야지...
15/09/02 21:17
주로 눈팅을 많이 하는 유저인데요.
아... 그런데 저는 이분 글이 뭔가 모르게 낯익다는 느낌 드는데 왜인지 모르겠네요. 댓글에서도 뭔가 익숙하신 분인가 싶기도 하고... 저만 그런거겠죠? 피지알 성향에 따른 기시감의 착각이려니 하는 생각도 듭니다.
15/09/03 02:00
솔직히 누군지 아이디는 모르겠는데요. 정말요.
피지알에 이런 종류의 글 쓰는분들이 몇분 있었다는 것만 기억하지 솔직히 아이디 모릅니다. 그리고 제 댓글에 이런식의 '독심술' 부리듯 말씀하시는건 글쓴이를 지나치게 비난하거나 알바로 모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15/09/03 00:52
사실 저는 누군지까지는 모르겠는데 댓글이나 글의 어투가 굉장히 친숙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른 아이디로 pgr에 여러번 글을 올리셨을 것 같긴 해요.
15/09/02 21:18
이 분위기가 충격적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여러가지 정황이나 증거(증거라는 말이 애매할 수 있는 있겠지만)들이 나온 상황이라 단순히 이전의 상황과 비교하기에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이 문제를 가지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많이 논의되고 있구요, 특히나 저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 여부 및 명예훼손을 두고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는 현 사태인데 이걸 아이디와 가입일자를 가지고 이런 분위기로 흐르다니요... 제가 생각했던 여러가지 논쟁은 커녕 댓글에서 일방적으로 글쓴이를 의심하는 분위기로 가는걸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글쓴이의 아이디가 박주신이든 박근혜든 박원순이든 이명박이든 적어도 피지알에서는 아이디가 아닌 글의 내용에 대한 댓글이 달려야한다고 생각하는건 지나친 생각인가요?
15/09/02 21:19
무죄추정원칙이란건 무죄같아 보이는 사람을 무죄로 생각하자는게 아니라, 무죄같지 않은 사람도 무죄로 보자는 겁니다. 첫플에 닉네임 얘기 꺼낸 사람이긴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몰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15/09/02 21:21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63612_14775.html
오늘자 MBC 8시뉴스 내용입니다. 도대체 제가 쓴 내용하고 위의 뉴스내용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일, 그리고 오늘 벌어진 일에 대해서 정보전달을 하고자 했고 최대한 사실만 쓰려고 기사 여러번 꼼꼼히 읽었습니다. 제가 글 작성하기 시작한 시간이 오후 8시전이였는데, 과연 저 기사를 그대로 가지고 왔으면 이렇게 욕을 먹을까 싶습니다.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을 다신 분들은 본인 스스로 다시 생각해보십시요. 본문 글에 문제가 있는지, 혹은 본문은 다 읽고 댓글 다시는지.
15/09/02 21:21
만약 어그로라면
어그로를 비꼬는 것만큼 쉬운 방법도 없지만 일반 유저와 대화하듯 대하는 것만큼 강력한 방법도 없죠. 첫째로 지적 재미를 느끼러 왔다면, 허술한 논리는 언젠가 벽에 부딪치게 될 것이고. 둘째로 골려 먹는 재미를 느끼러 왔다면, 골리지 않으니 원치 않는 지루한 토론만 계속되겠죠. 셋째로 내 편을 만들러 왔다면 비꼬는 집단보다는 어그로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집단의 모습에 사람들이 더욱 매료되는 것을 느낄겁니다. ('같이 욕하자'는 자신과 완전한 내 편이 희열을 느끼게 해주지만,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자나 반대편에 선 자를 끌어당기기에는 매력이 없죠.) 그것도 다 싫고 꼴보기 싫다면, 그냥 스킵하는 게 어그로를 대처하기 더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어그로 얘기 나올 때마다, 피지알러들이 너무 얘기를 잘 들어주어서 끌리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저는 반대로 댓글로 비꼬면서 같이 전장으로 만드는 행태가 더욱 어그로를 양산한다고 봅니다. 장난치는 사람도 반응이 있어야 장난을 치고, 소주병 싸움꾼도 짜증을 부려줘야 싸움을 걸죠.
15/09/02 21:23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알바입니다라는 말은 쓸데없는 것이죠. 알바면 무조건 거짓말을 한다는 보장이 없는데
두고보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만 양쪽다 의문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웬만하면 지켜보기만 할 생각입니다. 고발이 들어오면 사건이 배당되는 것이니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다만 양쪽다 미지근하게 발을 빼는 길은 없어졌다는 의미 정도이죠.
15/09/02 21:24
이 글과 이 글을 올린 글쓴이를 어그로라고 생각하는게 더 웃기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사람 본인이 어그로가 아닌가 싶네요.
15/09/02 21:24
이 문제가 지금까지 논란이었군요.
관련사항은 잘 모르는데, 사실 아무것도 믿을 수가 없어서 그냥 판단을 안하렵니다. 얼마전에도 이것만큼은 문제가 있구나 생각했다가 여기저기 알아보고나니 결국 문제가 없었다는 걸 봤었거든요. 언플에 안당하려면 본인이 제대로 파악할 수 밖에 없는데, 그건 귀찮으니...
15/09/02 21:32
박주신씨가 신검을 다시 하면 됩니다. 강용석이든 뉴데일리든 양승오 박사든 다 데려와서요.
재판도 박주신씨의 재신검 없이는 병역비리 의혹 제기가 유죄라고 하기 어렵고 또한 이번에 새로 고발되서 수사 착수한 병역비리 수사의 결론도 낼 수 없죠. 박주신씨가 어서 빨리 한국에 와서 양승오 박사, 취재를 원하는 모든 언론, 강용석 등을 다 데리고 재신검하길 바랄 뿐입니다.
15/09/02 21:26
이미 검증했고 그걸로 한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직을 그만두었음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건 흠집내기로 밖에 안 보이네요.
그리고 그걸 또 글로 쓰셨네요.
15/09/02 21:26
참.. 사이트 하나 분위기 박살 내는거 누워서 떡먹기 같습니다.
의도는 뻔히 보이는 글인데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해봐야 답도 안나오는 상황이라 에너지만 낭비되는거 같고. 그 의도에 대해서 뭐라고 얘기를 하면 나쁜 사람이 되어버리고.. 이건 닉네임을 보면 현정부와 집권 여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을 대놓고 조롱하는 수준에 가까운 겁니다.
15/09/02 21:28
닉네임이 묘하게 맞아떨어졌다 뿐이지 본문은 그냥 관련 기사만 퍼온 수준이고 본인의 생각을 주장한 것도 없는데 알바니 돈 얼마받느니 이딴 모욕을 왜 받아야하는건지? 피지알에서 박원순 기사 올리면 알바취급 당해야 되는건가보네요 참 나
15/09/02 21:29
그냥 글쓴이가 굉장히 친숙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확실히 피지알 첫 가입은 아니신 것 같고.....뭐 일단 오신 걸 축하드립니다?
15/09/02 21:29
크크크크크크크 알바드립 진짜 재밌네요 일베충들 네다홍이라 하는것과 동급
일단 여기 있는 댓글 캡쳐뜨고 저거 진짜 비리로 터졌을때 보면 꿀잼일듯
15/09/02 21:31
다른건 몰라도 pgr이 이런 어그로에 취약하다는 것 하나는 다시한번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네요. 어쩌면 사이트 크기가 그나마 큰편이 아니라는 게 다행이다 싶을 지경입니다. 벌점 먹긴 했지만 아쉽거나 하진 않네요. 뭐 수고하십시오.
15/09/02 21:32
사실 사람들의 알바에 대한 분노가 심해지는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게..
박근혜, 새누리당이 국정원 , 군대, 각종 단체를 통해 여론조작을 어마어마어마하게 있다는건 팩트고.. 그러다 걸려도, 제대로된 처벌도 안받는 상황이다보니.. 사람들이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네요. 무죄추정의 원칙이 중요한데... 그렇게 따지면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그 어마어마한 알바들 그냥 다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죠. 가입하고 특정목적의 글만 PGR에 주구장창 수십 수백개를 써도, 원래부터 그런 사람일수도 있으니, 아무도 지적하면 안될테고요. 결국은 알바짓 하다 걸렸을때 법적으로 강하게 처벌하는 수박에 없는데.. 처벌할 사람들이 알바들 고용주다보니.. 과연 가능할까 싶네요.
15/09/02 21:37
사실 알바인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죠.
원칙적으론 본문에 쓴것처럼, PGR에 가입하고 나서 박근혜 현대통령 칭찬하는글, 리플만 수백, 수천개를 쓴다고 한들, 특정 선거시기에만 정치글만 주구장창 올린다고 해도 누구도 알바라고 지적해선 안되죠. 99.9999%의 의심이 드는 상황이 생겨도 0.000001 % 의 단순히 박근혜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 우연히 그 시기에만 시간이 나서 글을 수백개 쓸수도 있을 확률도 있으니까요 저도 원칙적으론 0.0000001%의 가능성이 있는한 아무도 알바라고 의심한다고 댓글을 달아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참 어렵네요.
15/09/02 22:00
선후관계가 어떻던 내버려둔 대표적인 사이트가 일베인데
일베를 보고도 내버려둬야 한다고 하면 설득력이 떨어지는거죠. 지금 이글과 아이디만으로 알바로 모는건 저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느낌이 쎄하다고 해서 확정적인 의심을 하면 안되니까요. 하지만 확실하다 싶을 정도의 어그로들은 내버려두면 안되죠.
15/09/02 22:18
일베에 대해 비판하는게 뭐 문제 있나요?
일베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모르겠지만서도 일베는 그래도 좀 아니죠. 일베에서 의혹만 제기하면 문제 없습니다. 근데 그게 아닌거 사탄님도 아시죠? 온갖 비난 유언비어 혐오 거짓말 등등이 판치는거 아시잖아요. 그런데 오로지 의혹 제기측면만 보면서 문제 있나요? 라고 하면 안되는겁니다.
15/09/02 22:16
대부분의 사이트가 '알바'를 걸러내려는 노력은 특별하게는 안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도 딱히 일베처럼 편향된 방향으로 흐르는 것도 아닙니다. 운영자가 어그로에 개입 안하는 커뮤니티도 매우 많고, 대표적인게 디시 같은 곳입니다. 따라서 내버려둔 대표적인 사이트가 일베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15/09/02 22:43
각 갤러리별 분위기가 엄청나게 다른 디씨의 특성을 이리님도 잘 아시면서 디씨는 왜 넣은건지 모르겠구요.
대표적인 사이트가 일베라고 할수 없다는게 일베가 대표가 아니라는겁니까? 대표라는겁니까? 대표가 아니라면 대표 사이트가 어디인가요? 어그로는 어떤 어그로를 말하는건지? 정치적?아니면 모든어그로? 두리뭉실 두리뭉실...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가능한.. 키보드 워리어로서 말을 애매하게 해서 빠져나갈 구멍 확보하시는 이리님의 성향을 모르는건 아니지만서도 이리님 댓글을 보다보면 뭔가 답답합니다. 그냥 뻘밭이라고나 할까? 지나가긴 해야되는데 조심조심 건너가자니 신발 다 버릴거 같고 뛰어넘을라니 넘어지면 온몸이 더럽혀질거 같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뻘밭을 돌아가는 선택을 하게 되죠. 뭐 여튼 저도 늦은시간이고 귀차니즘에 신발에 묻은 흙은 포기하고 그냥 돌아가겠습니다.
15/09/02 22:47
일단 제가 한 얘기는, 운영자가 '정부 알바'나 '특정당 알바'등을 일부러 처단하려는 노력을 대부분 안하며, 그냥 어그로를 운영자가 개입해 막으려는 노력을 안하는 커뮤니도 매우 많다, 따라서 일베와 같이 편향화 되는 사태를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는 것 이었는데 (디씨도 좋은 예가 되는 것이, 말씀처럼 같은 원칙을 가지고도 천양지차의 양태가 나온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니까요)
처음에 쓰신 덧글을 보니 단지 일베의 예가 적절치 않다 정도의 의미였을 수 있겠네요. 그럼 제 덧글은 괜한 반박이 되는 샘이니 뻘덧글이 되겠네요. 더불어 말하면 저는 말을 일부러 애매하게 하려 노력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말하는 바는 정확하게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다만 그 의미를 표현하는 데 있어 필요한 최소화한 문장만 사용하려는 버릇이 있는데, 그게 의미를 전달하는데 방해가 되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무슨 의미로 말하는지 모르겠다면 참 곤란할 것입니다. 하지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네 말이 이런 의미냐 라고 물어보면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무리하게 건너짚는 행위가 그 뻘밭으로 빠지는 액션일지도 모릅니다.
15/09/03 00:18
어떤 것을 두고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그로란 것 자체가 법적 처벌의 대상이 아니죠. 심한 욕설이나 인격모독, 허위사실 개시등이야 당연히 방치된 사이트가 아닌한 처벌합니다만, 그건 '어그로라서' 대응하는게 아니죠.
15/09/03 00:51
절름발이이리 님//
구체적인 케이스를 굳이 밝혀야 되나 싶네요. 알바가 게시물 관리하고, 좀 싸우고 열오른다 싶으면 통보없이 게시물 삭제, 심하면 특정IP 차단 등등 디시가 어그로에 개입안하는게 아닌데요. 그 어그로라는게 좀 정의내리기 애매하긴 하네요.
15/09/03 01:22
웨인루구니 님// 도배나 욕설에 대해 신고먹어서 개입하는 것은 봤어도, pgr에서 말하는 류의 어그로에 개입하는걸 본 기억은 없습니다. 특정 IP차단같은거도 다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그런류의 관리는 일베도 다 합니다. 위에서 말하는 건 그런게 아닐텐데요.
15/09/02 21:39
누군가가 알바인지 아닌지는 논의에서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명확한 근거가 없다면 딱히 커뮤니티에서 관여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이나 활동내역에 문제가 있다면, 굳이 알바라고 지적하지 않고 그냥 그 부분을 지적하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15/09/02 21:48
알바 대한 분노고 뭐고 지금 기사 퍼왔을 뿐인데 알바소리가 왜 나오냐고요. 그럼 원본 기사 쓰신 기자분이 알바라는 건가요? 그럼 도대체 누구의 알바인데요?
15/09/02 22:07
언론사 보도를 게시하는 것조차도...알바고, 국정원직원이고 새누리당인가요?
마르키아르님 반대 세력은 전부 알바, 국정원직원인가보네요. 근거를 대세요.
15/09/02 22:20
언론사 보도를 게시하면 알바, 국정원 직원이다 --> 당연히 사실이 아닙니다.
제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은 전부 아라, 국정원 직원이다 --> 당연히 사실이 아닙니다. 제 리플을 보고, 왜 그렇게 생각하셨는지 의야하네요.
15/09/02 22:39
본문관련해선 아무 내용없이
사실 사람들의 알바에 대한 분노가 심해지는게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게.. 박근혜, 새누리당이 국정원 , 군대, 각종 단체를 통해 여론조작을 어마어마어마하게 있다는건 팩트고.. 그러다 걸려도, 제대로된 처벌도 안받는 상황이다보니.. 사람들이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같네요. 무죄추정의 원칙이 중요한데... 그렇게 따지면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그 어마어마한 알바들 그냥 다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죠. 가입하고 특정목적의 글만 PGR에 주구장창 수십 수백개를 써도, 원래부터 그런 사람일수도 있으니, 아무도 지적하면 안될테고요. 결국은 알바짓 하다 걸렸을때 법적으로 강하게 처벌하는 수박에 없는데.. 처벌할 사람들이 알바들 고용주다보니.. 과연 가능할까 싶네요. 라고 오직 알바에 관해 글을 적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아니라시니 어쩔 수 없고 원글 본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적는게 먼저이지않을까요?
15/09/03 01:48
리플이나 본문을 읽으셨다면
윗 본문이 단순히 언론사 보도를 게시했다고 사람들이 알바의심을 하는게 아니라는걸 아실꺼 같은데 말이죠. 좀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언론사 보도를 게시하면 알바 , 국정원 직원이다 --> 당연히 사실이 아닙니다. 박주신 닉네임을 쓰며, 가입후 첫글이 박주신씨 관련글이라면 사람들이 알바라고 의심하는게 이해가 간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원론적으로 들어가서, 혹시 기가막힌 우연의 일치로 박주신이란 닉네임을 쓰게 되었고 ( 가입자분 본명이 박주신씨거나, 다른 개인적인 의미로 박주신 닉네임을 쓰게 되었거나 등등..), 첫글을 박주신씨 관련글을 쓰게 되어었을수도 있지 않냐? 100% 확실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의심하면 안되는것 아니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 말씀이 맞다고 미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15/09/02 21:32
좋다 나쁘다는 둘째치고 사실 닉네임은 묘한게 맞아떨어진건 아니라 두달전부터 준비하신 부분이겠고 글 방향도 마찬가지라고 볼 수밖에 없겠죠 해야 한다 말아야한다의 영역을 떠나 너무나 뻔한데 이걸 궁예라고 비난하는게 더 웃기죠 이게 안된다는게 아니라 그뜻이 아니라다고 보긴 어렵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주어드립 실드처럼 보이네요. 저로서는 내용상 '큰 문제가 아니라면' 의도적이여도 '사안에 따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만 닉네임이 비의도적이라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이렇게까지 노골적인데.
뭐 현상황에서 가타부타 판단은 어렵네요 전 사례도 있어서
15/09/02 21:32
글쓴이를 알바로 몰 수는 없죠. 당연히요. 직접 증거가 없는데요.
그런데, 저번 총선과 대선때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인터넷 개입은 이미 확인되었고, 그 조직이 아직 남아있으면 이번 총선때는 좀 더 핀포인트적으로 효과적인 공략방법을 찾을겁니다. 이미 경험이 있고, 경험치가 있으니깐요. 오유나 클리앙 같은 곳에서는 노골적인 분탕질말고는 별 방법이 없을겁니다. 이미 확고하게 굳어버린데는 큰 의미가 없죠. 중간 정도 사이트들도 있습니다. 이런 곳들은 사이트에 맞는 방법에 따라 여론을 움직일수 있다고 봅니다. 엠팍이 가장 대표적일거고, 피지알도 여론조성에 있어서는 작은 사이트는 아닙니다. 여기서 목적에 맞게 여론을 움직일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노골적인 트롤링은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피지알은 규정에 대한 폭발적인 논의가 자주 일어나는 곳이고요. 결론은 피지알 시스템은 이런 상황에서 분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취약점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는 누가 알바고, 누가 트롤이며, 누가 악의를 가졌으며 누가 선의를 가졌는지 알 수 없다는거죠.
15/09/02 21:33
근데 진지하게 저 글이 무슨 문제가 있는거죠?
대뜸 아무 내용없이 알바드립이니, 내용에 관련해선 한마디도 없이 아이디가 마음에 안든다는 둥.
15/09/02 21:34
근데 궁금한점이 이미 일전에 기자들 부르고 벼우언에서 직접 MRI 를 찍어서 보여주지 않았나요?
검찰도 무혐의 처리를 하였고 더 이상 증거가 없다면 수사계획이 없다면 수사종결까지 한것으로 아는데...
15/09/02 21:35
대권 생각있으면 빨리 털고 가야죠. 이거 무죄로 들어나도 딸 전과로 또 문제될 것이 백퍼입니다.
이회창 보고도 나는 아닐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15/09/02 21:35
어찌됐든, 사안에 대해서는 박원순 시장 쪽에 100원 걸겠습니다. 어차피 정황에 의한 추측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강용석 씨가 무려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허투로 하지 않았을 거라는 게 저에게는 가장 강한 정황입니다.
15/09/02 21:39
그리고 이 분이 작정하고 어그로를 끌려고 왔어도, 어쨌든 유력 대권 인사고, (신뢰성은 땅에 떨어졌지만)메이저 언론사가 본격적으로 보도하고, 국가기관이 달라붙을 정도면 충분히 자게에 올려도 이상할게 없는 글이고 진지하게 토론해볼만한 주제입니다. 귀 막고 안 보여 안 들려 꺼져버려 할게 아니고....
15/09/02 22:34
사실 고소/고발할 건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일단 소장이 들어오면 대개 접수를 하곤 합니다. 수사 필요성이나 혐의 유무를 판단하고 접수여부를 결정하는건 검사가 아니라 검찰청 직원분들이라서...엄격하게 범죄요건을 보고 접수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검사들도 안그래도 일 늘어나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되도 않는(?) 사건을 받게되면 힘빠지거든요.. 크크 이번건 같은 경우는 추가적인 증거가 생겨났고, 그것이 유의미하다고 판단해서 소장을 접수하고 재수사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추가로 무고같은 경우는 정말 성립하기가 힘들어서.. 가령 나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데 누가 나를 사기죄로 고소했다...와 같이 완전히, 전혀, 1%도 연관이 없었는데 고소를 당하는 경우 무고가 성립하게 되기에 .. 무고죄로 그런 제재는 어려울 것 같네용.
15/09/02 21:44
만에 하나라도 고소인측이 사실이라면
박원순 시장이 연대 세브란스까지 매수한 희대의 사건이고 다시 한번 박원순 시장이 방어하면 그건 그거대로 꿀잼일텐데 여기에 포인트가 있는게 아니라 전부 알바타령이나 하고 있네요
15/09/02 21:45
결론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다에 500원걸구요.. 피지알에 가입한지 꽤 되었는데, 아직까지 사진올리는법을 모르는 저의무식함을 글쓴이를 보고 느낍니다.
15/09/02 21:46
1차때의 의혹이나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들의 주장을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더 의심스러웠다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이 일이 결판난 이후가 더 기대되네요.
15/09/02 21:48
저번 강용석 건에서도 전혀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 박원순과 박주신씨가 스스로 무죄를 입증했죠.
뭐 사건이라는게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지라 조심스럽긴하지만 또 의혹이 나왔으니 이번에도 그들이 직접 무죄를 증명하라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놀랍긴하네요.
15/09/02 21:50
그런데 궁금한 점이 양승오 박사의 주장이 어느점에서 일리가 있고 신빙성이 있다는 건가요?
정말로 궁금해서요;; 신검까지 했다고 하는데 제가 영어를 잘 못읽어서 그런데 극골격계 의 의견이 엑스레이로 판단할 수 없다 가 아니라 동일인이 아니다 라고 말한 건가요?
15/09/02 21:55
15/09/02 21:53
60일동안아니 그전부터 뉴스에만 안 나왔지 뉴스에도 나왔듯이 몇달째 끈 문제고 인터넷 커뮤니티는 계속 떠들썩하게 제기하고 있었으니깐요.
저 내용이 뉴스 안 나왔어도 내용 자체는 거의 비슷하게 어제도 그제도 일주일전에도 두달전에도 올릴 수 있는 내용이긴 해요. 물론 내용 자체로는 충분히 올릴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15/09/02 21:52
홍길동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지아비를 지아비라 부르지 못하고 어그로를 어그로로 부르지 못하고 꺼이꺼이
그건 그렇고 이건 이미 결론 났잖아요. 기자들 불러다놓고 밑장까보기까지 했는데 이젠 또 뭘 검증하겠다는 건가요?
15/09/03 01:11
처음에도 20대에선 나올수없는 사진이다 그러더니 검증하니 박주신께 맞다라는 의견이 나왔잖아요
20대랑은 다르다는건 핵심주장이 될수가없어요 연세대세브란스에서 촬영후 바꿔치기나 조작이 가해졌다가 핵심주장이어야죠
15/09/02 21:52
아이디가 박주신이고 제목에 박주신이 또 들어가 깜짝 놀랐습니다 ,
전 이사건에 대해 세브란스에서 공개신검해서 무죄나온거 아닌가 ? 라고 생각했었는데 ,, 뭐 조만간 밝혀질거 같습니다 , 궁금합니다 병역비리인지 아닌지 ,
15/09/02 21:53
병역 비리가 사실인지 아닌지 x레이 판독 이런건 제가 의사, 전문가가 아니어서 정황만으로 추측해봤습니다.
의학적인 공방은 재판만 지켜보시면 될 것 같구요. 1.병역비리 대부분의 언론(tv조선, 채널A, kbs, mbc 등)에서 안다룬다. 박원순 싫어하는게 이들인데 안다루는 이유는 이게 사실이 아님을 다 알기 때문이다. =>어제 이후로 일제히 언론에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기사도 자주뜨고 종편과 공중파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2. 이미 공개신검했으니 재신검 필요없다. => 공개신검이라고 하지만 극소수의 기자 몇명만 참석했고 박주신씨 본인인지 확인하지 않고 신검을 행함. 그리고 사전에 다른 병원에서 찍은 것이 입력되었다고 함. 의혹제기하던 대표인 강용석이 참석할 수 없는 시간대에 공개신검한다고 통보해서 강용석은 참관못함. 세브란스 담당 방사선사의 대포폰에 400여 차례 통화 내역이 알려짐. 공개신검 자체에 대한 의혹이 커졌기 때문에 재신검이 필요 3. 의혹제기하는 의사는 신뢰성이 높은가? 타진요급 아닌가? 타진요의 대표자가 신원도 안드러내고 잠수만 탄데 비해 양승오 박사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C%96%91%EC%8A%B9%EC%98%A4 네이버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듯이 근골격계 전문가이고 처음부터 신원을 드러내고 의혹제기 함 4. 의혹을 끝내는 방법은 박주신씨의 공개적인 재신검 뿐임(의혹제기한 측까지 다 확인가능한) 만약 병역비리가 없다면 아버지의 정치적 입지와 대선후보 행보를 위해 빨리 귀국해서 재신검 받는게 모두를 위해 좋음. 떳떳한데 재신검을 피할 이유가 없음. 그런데 재판정에서 출석 요구를 했으나 박원순 측에선 아들이 어딨는지 행방을 모르곘다고 함. 상식적으로 아들이 어딨는지 몰라도 연락은 가능한데 연락도 못한다는건 의심스러움. 5. 만약 박주신씨가 한국에 오지 않고 재신검을 받지 않는다면? 의혹제기한 양승오 박사 측은 합리적 의심이라 여겨져 모조리 무죄뜨고 박주신 병역비리 고발건에 수사가 더 진행되서 박주신씨가 피고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재판에서의 소환은 불응하기 어려워질듯 이번 재판은 피고가 양승오 박사 측이라 불참해도 넘어가는건 가능. 그러나 아버지의 정치적 입지와 대선가도에는 먹구름이 낄듯. 박원순씨 아들이 병역비리 케이스이든 아니든 서울시장이라는 공직을 맡고 있으면 하루빨리 아들을 한국에 데려와 공개적 재신검 받으면 될 일입니다. 병역비리가 아닌데 재신검 안받을 이유가 단 하나도 없죠. 받으면 의혹제기한 분들 다 유죄뜨고 정치적 입지 탄탄해지고 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면서 탄탄대로를 걸을텐데 말이죠. 반면 병역비리라면 재신검 어떻게든 안받으려고 할텐데 박원순측은 후자쪽으로 가는 것 같아서 의심이 더 커지가네요.
15/09/02 21:58
밑에 맨유 레알건도 그렇고 법 판단에가서 먼저 쫄리는 쪽이 뒤지는거죠.
핵심인 박원순 아들이 국내 복귀해서 명명백백 해지지 않는이상 이렇게 되서 박원순도 빠져나가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이건이 어느쪽이 승리하던 대권에는 승리하는쪽으로 꽤많이 유리해지겠죠. 박원순이 이기면 거의 완전 무결에 가까운 확실한 야권 대선주자가 되는거고 고발한쪽에서 이기면 야당의 제1 대선주자에 가까운 이를 뭉개버릴수있으니
15/09/02 22:01
병역비리가 아니면 박원순측에선 사람이라도 동원해서 아들 한국에 빨리 데려오고 모든 언론과 강용석과 양승오 박사 등을 다 불러서 참관한 가운데 공개 재신검 하면 끝나는 일입니다. 병역비리가 사실이 아니다고 드러나면 박원순의 이미지 급상승하고 탄탄대로죠.
근데 재신검 안하면 박원순 지지자들 빼놓고는 왜 재신검안하는지 병역비리가 맞는게 아니냐고 의혹이 점점 커져갈 뿐이죠. 그냥 하루빨리 아들 한국으로 데려와서 재신검 받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15/09/02 22:00
공개적인 재신검이 본인에게 있어서 별로 좋지 않은 경험이라는 것을 감안해야죠. 진짜 병역비리가 아니라도 안 받을 이유는 충분합니다.
15/09/02 22:03
뭐 지금까지는 안받을 수도 있죠.
지금 재판의 피고는 양승오 측이니까요. 그리고 아버지의 정치행보에 악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본인이 싫다면 안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병역비리건으로 고발되어 공안2과로 사건이 배정되서 검찰에서 수사들어가는데 여기서 기소해서 재판들어가고 거기서 출석 명령하면 아마 출석해야하고 재신검 명하면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렇게 가기전에 그냥 하는게 낫죠. 안하면 박원순 대선가도에 먹구름이고 정치생명도 위협할 것 같네요.
15/09/02 22:05
이미 한번 한 것도 감안하면 딱히 재판 가기 전에 하는 것이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재판 가서 법정에서 제공하는 엄정한 절차에 따라서 하는 것이 낫겠죠. 양승오 박사 측에서 요구하는 대로 하면 박원순 시장 측에서 공정성을 어쩌고 하면서 나올지도 모를 노릇이고(박원순 시장 측에서 바꿔치기할 수 있다면 양승오 박사 측도 마찬가지이니까요.).
법원에서 해야 한다 하면 해야겠지만, 정치적 생명 운운 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 신검하는 것이 "아주 쉬운 일" 따위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에요.
15/09/02 22:09
쉬운 일이건 아니건 아버지 박원순 이미지가 똥칠되고 있고 대선가도도 먹구름이 낄 예정인데 안하는게 더 이상해보이네요.
이건을 그냥 대충 얼버무리고 재신검안하고 넘어가면 박원순은 아마 최종 대선후보도 못되는 것에 더해 앞으로의 정치생명도 위태로워 질 수 있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언론에서 난리이니까요.
15/09/02 22:12
글쎄요. 당당한 사람이 이미 한번 한 부끄러운 짓을 또 해야 한다면 짜증부터 날 것 같은데요; 남이 요구하면 다 들어주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재판에서 해야 한다고 할 때도 거부하면 그 때는 뭐 님과 같은 논지로 박원순 시장 측을 저도 비판하겠습니다만. 님께서 맨 처음 작성하신 리플처럼 "뭐 쫄리는 것이 있어서" "이상한 점이 있어서" 재신검 안 받는 상황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겁니다.
15/09/02 22:25
나의규칙님이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도 합당한 이유없이 출석요구 불응하면 양승오 측이 무죄뜨게 되죠.
그럼 의혹제기 하는 사람들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박원순 지지자도 아니고 까는 사람도 아닌 중립적인 사람들도 의심을 하게 되겠죠.
15/09/02 22:39
의심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야 어떤 일을 보고도 다 의심하겠죠. 그런 사람들까지 만족시키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수치스러운 일을 하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모르겠네요.
15/09/02 22:22
저도 차라리 법원까지 간 후에 검증하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어물쩡 넘어가는 건 반대고요. 어찌됐건 대선까지 노리시는 분이니. 그냥 알아서 검증하라고 하면, 아마 또 다른 의혹제기가 이뤄질 거에요. 물론 박원순이 법원까지 장악했다 라고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법원에서 가렸으면 좋겠습니다.
15/09/02 22:04
의혹도 그렇고 꽤나 설득력이 있군요. 특히 공개신검 은 이미 증명된 줄 알았는데
그것 자체가 거짓이라는 의혹도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고... 박주신 씨가 얼른 한국에 와서 공개신검을 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박원순 시장에게도 좋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5/09/02 22:07
공개신검했는데 의혹이 있으니 재신검해라.. 안하면 의심스럽다.
재신검했는데 의혹이 있으니 재재신검해라.. 안하면 의심스럽다. 재재재신검했는데 의혹이 있으니 재재재신검해라.. 안하면 의심스럽다. 왠지 계속 도돌이표 될것 같군요. 저도 재신검 받아서 논란을 끝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네요. 재신검 받는사람의 입장도 그닥 좋지만은 않을것 같고, 이회창씨의 사례로봐도 대권행보가 그렇게 탄탄할것 같진 않습니다.
15/09/02 22:11
첫 신검에 대한 의혹제기를 재판정이 그럴듯 하다고 봐서 박주신씨에게 출석 요구를 했는데 불응하는 단계입니다.
지금이야 불응하는게 가능하지만 병역비리 고발건에서 기소되서 재판하게 되고 거기서 출석요구하면 불응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첫 신검에 대한 의혹이 너무 쏟아져 나왔고 그걸 재판정도 의혹제기하는 측에 신빙성이 있다고 봐서 출석요구 한겁니다.
15/09/02 22:14
글쎄요. 응할필요가 없다면 굳이 응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이전에 벌써 응할 필요가 없음에도 응했었는데요. 추후 불응하기 어려울경우라면 몰라도 지금은 응해줄 필요가 없죠.
15/09/02 22:28
커뮤니티에서 직접 남에게 알바라고 모욕하며 의심하는거랑
서울시라는 엄청난 거대 자치단체의 시장이라는 공직자의 아들에 대해 의심하는거랑 같나요? 저만 의심한다는 소리도 아니구요. 의심하는 사람이 아주 많아질 것 같네요.
15/09/02 22:30
어찌됐든 정황만으로 의심하는 취지는 같아 보이는데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 의심하는 사람이 많아질 것 같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안그럼 곤란하잖아요?
15/09/02 22:10
타진요에서 자주 보는 논리를 구사하시네요. 극소수의 기자 몇명만요? 박주신씨의 재검에 참여한 사람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부원장인 신경외과 윤도흠 교수와 정형외과 이환모 교수, 영상의학과 김명준 교수라고 하더군요. 극소수의 기자집단만 참여했고 이런 전문가들을 참여하지 않았나 보죠? 그리고 박주신씨 본인인지 확인하지 않고 신검을 행했다고요? 그럼 박주신씨 본인이 아니라 어디서 다른 사람을 데려와서 찍었다는 건가요?
15/09/02 22:15
'그리고 사전에 다른 병원에서 찍은 것이 입력되었다' 는 무슨 뜻인가요? 다른 병원에서 이미 자료를 찍어와서 넘겼다는 건가요? 거기 있던 전문가들은 전부다 눈뜬 장님이라서 그걸 모르고 넘어갔대요? 다른 병원에서 찍어왔다는 자료는 구체적으로 뭔데요? 그리고 그런 주장은 또 누가 하고 있죠? 한번 정확히 말씀해보시죠.
15/09/02 22:21
모든 언론에게 공개신검한다고 알리고 한게 아니라 몇명만 초대했는데 그게 극소수가 아닌가요.
지금 재신검 하려고 하면 언론사 수십개가 올 것 같습니다만.
15/09/02 22:22
몇몇 기자와 몇몇 전문가라고 수정하셔야겠죠? 님의 표현은 "극소수의 기자만" 인데 이런 표현은 신검 당시에 전문가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읽히니까요.
15/09/02 22:24
그 다른 병원에서 가져왔다는 자료는 대체 뭔지부터 빨리 밝혀보시죠. 그리고 그런 자료를 사용해도 거기 있던 전문가들이 알수가 없었던 이유가 뭔지도요.
15/09/02 22:27
기다려요? 왜 기다려야 하죠? 알고 있다면 지금 말하면 됩니다. 아니면 일단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해놓았고 지금부터 증거를 찾아올테니 기다리라는 겁니까?
15/09/02 22:34
사탄 님// 바닥을 드러내시는군요. 왜 말씀을 못하세요? 나는 매크로가 아니라는 글을 달 시간은 있고 근거를 말할 시간은 없는 겁니까? 님 스스로도 말했듯이 님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다른 누군가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는 거죠. 어디서 들으셨나요? 설마 일베같은데서 근거랍시고 하는 것을 가져오시는 건 아니겠죠?
15/09/02 22:40
뉴데일리 기사를 오래전에 읽었고 그걸 찾는데 시간이 필요했을뿐입니다.
찾았으니 올려드린거구요. 글쓰는 태도부터 아주 공격적이신데 님 댓글에 일일히 대응하는 것도 아주 피곤하네요. 더이상 댓글 안달아 드립니다.
15/09/02 22:41
뉴데일리가 왜요? 만약 여당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오마이뉴스, 한겨레 등이 의혹제기하면 보지도 않고 쟤네껀 볼 필요가 없다고 반대편에서 주장하면 옳은 태도라고 생각하고 인정하실 건가요?
예상대로 행동한다라... 무례한 발언은 더이상 듣고 싶지 않네요. 그만 하시죠.
15/09/02 22:19
아 그래요? 민증 안까봤으니 의심스럽다는 건가요? 그럼 님의 주장대로 다른 사람을 몰래 속여서 데려왔다면 그 사람은 심각한 환자일텐데 도대체 다른 병원에서 찍어왔다는 그 자료는 왜 필요하죠?
15/09/02 22:11
타블로 사건에서 배운게 하나있죠.
의혹을 백프로 해소시킬 방법은 없다 입니다. 누군가는 또다른 의혹을 제기할테니까요. 이걸 공개검증해서 혐의없음 이라는 결과가 나와도 누군가는 인지부조화로 인정하지 않을거고 또다른 누군가는 다른 의혹을 제기할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는 다른 밑밥을 풀것이고.. 결국 도돌이표가 되겠죠. 박원순씨와 박주신씨는 대통령이 되건 말건 간에 평생을 싸워야 할겁니다.
15/09/02 21:58
사람들은 남 깔 때면 참 성질머리가 급해지고 주변을 못 봅니다.
전 저만 그런줄 알고 너무나 부끄러웠는데, 그건 아니라서 나름 보통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15/09/02 22:06
알바드립 하시는 분들은 부끄러운 줄 좀 아세요. 가스통 할배들이 뭐만 하면 빨갱이 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PGR이 특별한 곳은 아니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알바드립 치는 꼴까지 보게 될 줄이야...
15/09/02 22:06
그리고 우려하던대로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어그로 타령이 나오기 시작한것도 안타깝습니다
간담회 하기전에 사람들이 누누히 우려하던게 어그로의 기준이었는데;; 이참에 운영진이 그냥 회원가입시기랑 글, 댓글횟수 공개기능을 전부 지우는게 좋겠네요 이게 어떻게 어그로인지 참..
15/09/02 22:10
일이 상당히 커진 느낌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기회에 박주신 씨가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에 와서 재신검을 받으면
이렇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한 결백이 증명되면 제대로 된 그리고 모든 음모록이 종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으로 그리고 언론으로 대대적으로 확인되고 결백이 증명되면 이후 음모론 걍 음모론으로 남겠지요...
15/09/02 22:11
답답하네요 선거철다가오니 새누리당에서 언플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이걸 믿는 사람은 없겠죠? 무죄로 판결난지가 언젠데 이걸 아직까지 물고늘어지는 새누리당의 행태에 치가 떨리네요.
15/09/02 22:12
피곤하지만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아니, 자기가 비판하려는 사람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쓰는 게 저는 이해할 수가 없군요. '노무현'이라는 닉네임 쓰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욕하면 보기 좋겠습니까? '이명박'이라는 닉네임 쓰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 욕하면 보기 좋겠습니까? '박근혜'라는 닉네임 쓰면서 박근혜 대통령 욕하면 보기 좋겠습니까? 도의적으로 닉네임을 이렇게 지으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15/09/02 22:31
뭐 꼭 안될거 있나요?
지금 이명박 아이디 쓰시는 분이 있는데, 이명박 욕하는 글 써도 별 파장 없을거 같은데요. 그냥 이게 첫 글이라 의심을 받는 것 뿐이죠.
15/09/02 22:34
노무현/이명박/박근혜 닉네임 분들도 해당 인물 비판하실 수 있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하려는 의도로 닉네임을 만들었다면 판단이 다를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닉네임 만들 당시 그런 의도가 있었다는 걸 확인하기도 어렵구요.
이 분이 2달 전에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를 비판하려는 의도로 닉네임을 만들었다는 건 확실한 건가요? 의심이 드는 거야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렇게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5/09/02 23:16
노무현/이명박/박근혜 같은 대통령들이야 워낙 유명한 분들이고, 인터넷 상에서는 종종 희화화도 되곤 하니 재미로 만드는 게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박주신씨는 유명인도 아니고, 사람들에게 알려진 계기라고는 오직 박원순 시장 아들이며, 병역 의혹이 있다는 점 뿐이죠. 그럼에도 굳이 그런 닉네임을 사용하고, 제일 처음 쓴 글이 이것입니다. 글쓴 분을 알바라고 부르는 것은 잘못되었을지라도, 이걸 비판하려는 의도로 지은 아이디가 아니냐는 추론은 정황상 아닐 가능성이 더 적어보이는데요.
15/09/02 22:13
박원순 아들병역이야 법원에서 진실이밝혀질테고 아마 높은확률로 문제없다 나오겠지만..
알바몰이는 뭔가요. 합리적이니 이성적이니 하는말을 스스로에 부여할자격이 없는행동이에요. 증거없잖아요.
15/09/02 22:15
저 MBC 보도 중에 '새로운 사실'이라고 부를만한 건 이 두개라고 보입니다.
1. 박원순 측의 고발 취하에도 불구하고 양승오 박사 등이 오히려 재판을 원해 재판이 진행중 2. '시민단체'가 박주신을 다시 고발하여 검찰 사건 배당 이 중 2.는 기본적으론 그냥 박원순을 싫어하는 시민단체가 있다는 것에 불과하고 박주신에 대한 병역비리 혐의가 상당성이 있어야만 의의를 갖는 요소에 불과하기 때문에 결국은 1.이 알맹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애초에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공표죄는 친고,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 피해자 측이 선처를 부탁한다고 해도 검찰이 재량으로 기소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양승오 박사 등'이 오히려 재판을 원했기 때문에 재판이 진행중이라는 기술은 사태를 상당히 오도한 것입니다. 적어도 검찰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합니다. [ http://www.spo.go.kr/_custom/spo/_common/board/pdfdownload.jsp?attach_no=151426 ] (이 사건 기소 관련 검찰 보도자료)
15/09/02 22:15
물론 양승오 박사 측이 자신들의 주장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자유이고 그 판단이 옳을 여지도 있습니다.
다만 대법원이 정봉주 사건등을 비롯하여 의혹제기의 허위성에 관한 일련의 판례에서 설시한 기준에 의하면 "허위사실공표죄에서 의혹을 받을 일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에 대하여 [의혹을 받을 사실이 존재한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자]는 그러한 사실이 존재한다고 수긍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시할 부담]을 지고,검사는 제시된 자료의 [신빙성을 탄핵하는 방법으로 허위성의 증명]을 할 수 있다. 이때 제시하여야 할 소명자료는 단순히 소문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적어도 허위성에 관한 [검사의 증명활동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정도의 구체성]은 갖추어야 하며, 이러한 [소명자료의 제시가 없거나 제시된 소명자료의 신빙성이 탄핵된 때]에는 허위사실 공표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 사실 이게 무죄추정 원칙을 뒤집어 엎는 듯한 문제가 있다는 문제가 많이 지적되는데 이를 달리 본다면 검사에게 '악마의 증명'의 부담을 지우는 격이 된다는 점에서 일응의 타당성은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에서 피고인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우지 않는 방향의 조정이 필요하겠지만요. 정리하면 1) '구체적 소명자료를 제시' 못하면 허위성 입증. 2) '구체적 소명자료를 제시'했으나 '신빙성 탄핵'이 있으면 허위성 입증. 3) '구체적 소명자료를 제시'하고 '신빙성 탄핵'이 실패하면 허위성 배척. 현재 양승오 박사 등에 대한 형사재판에서는 검찰 측이 양승오 박사 등이 제출한 자료의 신빙성을 탄핵하면 허위사실 공표의 책임을 지는 구조가 됩니다. 그리고 전에 피지알에 올라온 글( https://pgr21.com/?b=8&n=59190 )에 의하면 현재 진행중인 공판에서 피고인측 주장의 요지는 다음과 같은 것으로 보입니다. 1. 자생, 병무청, 연대버전(이하 자병연버전)과 공군, 비자버전(이하 공비버전)은 서로 다른 사람이다. 2. 자생버전이 11.12.09에 촬영되었다는 주장은 거짓말이다. 3. 공개검진 영상은 편집되었다. 4. 건강보험증 번호가 조작되었다. 이 중 3과 4는 보조적인 의미가 있을 뿐이고(사실관계가 더 개발되지 않는 한) 1과 2, 그 중에서도 1이 가장 강력한 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2는 약간 위상이 애매합니다. 만약 영상을 미리 찍은 거라면 꽤 의심스러운 것이긴 하겠죠? 하지만 이 사건 의혹 그 자체에 직접 관련된 증거라고 보긴 또 부족한 것도 같습니다.) 1.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2, 3, 4 모두 신빙성을 보태는 자료로 볼 수가 있게 되는 식입니다. 그런데 서울시 브리핑에 의하면( http://spp.seoul.go.kr/cms/board/Download.jsp?fileId=IUAjJDE1MDA2NS0tJCQ= ) [전문가들의 증언을 통해 ‘X-ray 만으로는 동일인지 다른 사람인지 여부를 판독할 수 없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 ] 이게 사실인지 여부는 제가 알지는 못하지만 아마 전문가들 사이에서 견해가 엇갈린다는 정도만 되더라도 1.이 소명자료로서 충분하지 못하다는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좀 높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간접, 부수적 증거들이 아무리 많이 제출되어도 위력이 많이 감쇄될 것입니다. 그 경우라면 결국 소명자료 제시 없음 또는 제시되었으나 신빙성 탄핵이라는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5/09/02 22:52
저도 핵심은 1번이라 보는데 양승오 박사가 의사 커리어 걸고 비자,병무청 버전인 A와 자생,세브란스 버전인 B가 다른 인물임을 확신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 서울시의 반박은 우토모 교수가 30일자로 보낸 메일로, 일련의 사진들을 비교한 결과 같은 인물인지 다른 인물인지는 사진들이 찍힌 위치가 같은 포지션과 같은 KV가 아니므로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메일로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그 전 23일에 우토모 교수가 보낸 메일을 보면 명확히 다른 인물이라는 견해를 밝히구요. 30일 우토모 교수의 메일(https://mobile.twitter.com/seoulspoke/media/grid?idx=0&tid=638985642077065216)은 23일 메일(http://data.newdaily.co.kr/data/photos/20150835/shp_1440670017.jpg)을 받고 박효정씨란 분이 이러 이러한 부분이 대조 위치상 명확히 다른데 두 인물이 다르다고 확신할 수 있냐는 재문의 메일에 대해 의사들 특유?의 방어적 답변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23일과 30일 보낸 메일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내가 보기엔 다른거 같은데 찍힌 포지션이 달라 정확한 판단은 어렵다'로 요약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형적인 의사들 80퍼센트 화법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토모측의 일련의 답변을 보면 양승오측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네요.
15/09/02 23:56
양승오 박사란 분이 이 분야에서 커리어가 대단한 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다른 전문가들이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 법원이 그분 말씀만 듣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문가 끼리 견해가 엇갈리는 경우는 다양한 유형의 소송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데 결국은 법원이 전문가 견해들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는 식의 해결을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특히 이 사안처럼 과학적 주장의 허위성 여부가 문제되는 경우의 처리에 대해서는 아래에 따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여기서 한줄로 요약하면 결국 [당해 의학분야에서 그러한 판단이 일반적으로 승인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것입니다.
15/09/03 00:00
그리고 보면 이 댓글은 지나치게 설득력 있어 보일 수도 있는데(한마디로 거품이 좀 끼어 있는데)
결국 사실인정, 증거가치 판단은 법원이 하는 것이고 법원이 어떤 이유에서든 피고인 측 제출 자료의 증거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런 전제에서 보더라도 1.이 의혹에 직접 관련된 증거이고 나머진 그렇지는 않다는 점은 명백한 것으로 보이고요.
15/09/02 22:19
1. 요새같이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이런식의 아님말고 식 의혹제기에는 반드시 제동이 걸러져야 한다고 봅니다.
2. 과연 박원순이 승리한다고 어떤 이득을 얻는게 있을가요? 정말 대통령 당선확률 올라 갈까요? 현 정권이 저지른 수많은 건수를 생각해 보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같은 일도 노무현이 하면 탄핵 대상, 박근혜가 하면 넘어갈 일인 세상인걸요. 반대로 강용석이나 양승오가 손해를 볼까요? 강용석은 잃을게 없고 양승오는... 뭐 4대강 사업 찬성한 수많은 학자들 중 하나와 같은 손해를 보겠네요. 뭐 이득 안 보면 다행? 3. 뭐 물론 박원순이 패배하면 그 뒤는 뭐 알겁니다. 지금 박원순이 동성애에 찬성(?)한다고 주민소환 서명 받는 중인거 아시나요? 뭐 그런겁니다. 4. 다시 말하지만 이런식의 아님말고식 의혹제기는 반드시 제동이 걸려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님말고 식 의혹제기가 생기는 이유가 말 그대로 아님말고라서 그렇죠. 뭐 의혹제기자도, 언론도 다들 윈윈하는 사실상의 왕따놀이죠.(제는 냄새난데요~~~) 5. 박원순의 병역의혹이 문제면 대선조작이나 국정원이나 세월호는 어떤가요? 일단 이거 좀 해결하고 생각해도 되지 않겠어요. 6. 결론은 뭐 물론 의혹이 사실이면 대국민사과를 하던가 사퇴하던가 하겠죠. 하지만 그 전에는 신경 끌랍니다. [모양새가 이상하다던가][알려진 사실로 추측한다던가][흥미로워 졌다던가] 하는 일 빼고도 할 일은 많겠죠. 걍 이런 아님말고에 놀아나는게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15/09/02 22:26
다시말하지만 [기울어진 경기장]이잖습니까, 그 쪽은 아님말고가 아니죠. 그 때 공개검증을 해서 병역비리가 아님이 밝혀졌으면 김대중이 대통령 됐을꺼라고 생각하세요?
15/09/02 22:27
김대중 전 대통령 얘기는 왜 꺼내시는지 모르겠구요.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는 정당하고 이건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중립적이지 않은 태도겠죠.
15/09/02 22:43
1. 세상이 중립적이지 않은데 왜 중립적이야 되는가, 이게 제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2. 물론 증거가 확실한 일을 덮어두자가 아닙니다. 이 사건은 한번 의혹제기가 됐었고 청산도 됐습니다. 그 불씨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는 이유가 아님말고 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3. 우리 모두는 세상 모든 일을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관심은 한정이 되어 있고 신경써야 될 일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님말고에 일일이 관심을 가져주면 결론적으로 새정치는 사탄의 자식이 되어 있을꺼고 박근혜는 날개 달린 천사가 되어 있을겁니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아님말고가 정확히 의도하는 바]입니다. 4. 위에 몇몇 분들이 짤막하게 말씀을 나눴는데, 요새 같이 알바천국인 세상이지만 무작정 알바라고 몰아붙일 수는 없습니다. 이건 커뮤니티의 근본을 흔드는 일이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알바에게 일일히 '중립적'인 관심을 주면 피지알이 일베멀티되는 건 순식간이죠. 알바를 알바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알바에게 관심을 안 가질 수는 있죠. 5. 이 사안은 냉정히 말해서 아래의 김무성 대표 대표연설과 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아래글 보다 이글이 댓글이 많은것, 이것이 아님말고와 알바들이 의도한 바이겠죠. 이것에 신경쓰는 것보다 대표연설에 신경쓰는 것이 훨씬 더 [정치적으로 올바른] 일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ps.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아랫글에 댓글달러 이만 가 보겠습니다 ps2.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15/09/02 22:45
^^ => 이런 이모티콘은 조롱의 의미로 벌점 드실 수 있으니 알려드립니다. 저한테 쓰신건 딱히 조롱의 의미인지 아닌지 불분명하나 다른 분께도 그런 이모티콘 쓰시면 벌점드실테니 알려드립니다.
결국 중립적이지 않다는걸 인정하셨으니 저도 할 말이 없네요.
15/09/02 22:58
세상이 중립적이지 않으니 피지알에서라도 야당쪽에 힘을 실어주어 균형을 맞추자는 생각이시라면, 전 반대입니다.
세상이 중립적이지 않으면, 우리라도 최대한 중립적이려고 노력하는게 더 맞는거죠. 뭐 중립이라는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튼 어느 쪽에 유리한 의혹제기는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은 확실히 비중립적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그리고 김무성 대표연설이 이 글보다 댓글이 적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 글은 보고 다 같이 욕할일 밖에 없으니깐. 그러니까 만약 김무성 대표연설 글에 댓글 글을 늘리고 싶으시면, 김무성 대표를 옹호하시는 글을 쓰시면 됩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다 좌파의 선동에 놀아나는 사람들이다" 같은 멘트 덧붙이시면 아마 금방 댓글 폭발적으로 늘어날거에요.
15/09/02 23:06
세상이 중립적이 아닌거랑 의혹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이게 무슨 게임도 아니고 기울어진 쪽에 어드벤티지라도 줘야한다는건지 크크.
15/09/02 22:54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때 공개검증 당시 몸무게는 안잰걸로 아는데요?
키만 잰거 아닌가요? 신검당시 키가 179인가에 몸무게 46이었던 아들과 167?인가에 몸무게 40초반대 였던 아들 두명이 의혹의 대상이었구요. 공개검증이랍시고 한게 키작은 아들이 나와서 몸무게가 아닌 키만쟀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요? 물론 차후에 몸무게는 늘수 있는거니 뭐 재는게 의미가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쟁점의 주제도 아닌 키를 재는것도 아무 의미없던거였으니 박주신씨의 공개검증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죠.
15/09/02 22:58
이회창 자녀 병역의혹은, 의혹이 제기된 타이밍상 대선 전까지는 답이 나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문제였죠. 그 의혹제기가 김대중 당선, 혹은 이회창 당선저지를 목적하에 이루어진 행위라면 아님 말고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기울어진 경기장 얘기는 무의미한 것 같네요.
15/09/02 22:43
공개신검이라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신검이 아니었다고 의혹제기하는 측의 의견이 일견 타당하다고 재판정에서 판단해서 박주신씨에게 출석요구를 하는데 박주신측이 불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혐의 없음이 이미 났다라뇨. 재판정에서 아직 어떠한 판단도 안내렸는데요.
15/09/02 22:22
유무죄 판단은 안하고 제가 박시장이라면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지난번처럼요. 아직은 때가 아니죠. 그것과는 별개로 오컴의 면도날을 생각해보면 결과가바바뀌긴 어려워 보입니다.
15/09/02 22:26
근데 이게 병역비리로 드러나면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은 매수 당한건가요?;;;;;
의혹제기는 좋지만 도저히 세브란스 병원이 병원의 명운을 걸고 그런 짓을 했을꺼라곤 생각이;; 언론에 공개된 상태에서 MRI 찍은거 아니었나요?;; 한번 검증이 끝난 걸 들쑤시는 모양새가 너무 의도가 뻔해보여서 많은 분들이 불쾌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다시 재신검 받았으면 좋겠어요,,, 안그러면 대선때까지 끌고갈 것이라고 봅니다,,,
15/09/02 22:27
저는 박주신씨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공익 생활을 했다는걸 모르고있었어요. 최근에 논란이 일어 병역 면제라고 생각했던걸 바로 알게됐었네요. 하도 병역 비리, 기피라고 워딩을 쓰니 착각하네요. 이런걸 노린거겠죠?
이번 논란도 별일없이 넘어갔으면 하네요. 박시장의 대처가 맘에 듭니다. 새누리당에게 인실을 시전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글쓴이는 알바로 추정할 여러증거가 많이있긴하지만, 그래도 이것보단 내용에 집중하는편이 서로 피곤하지않을듯 싶네요. 그나마 다른 어그로꾼들보단 피드백을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15/09/02 22:29
타진요때도 딱 이런 분위기였죠. 어차피 안 믿을 사람은 평생 안 믿습니다.
어차피 의혹제기한 측은 잃을 게 아무것도 없죠. 박주선씨 사진이 진실이더라도 남는 건 '의심'뿐입니다. 그거 노리고 하는거죠 뭐.
15/09/02 22:30
상식적인선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진실을 덮으려고, 연대 세브란스병원과, 검찰과, 검찰에게 박주신씨가 맞다는 판단을 내리게한 다수의 의료진이 정부여당을 뿌리치고 박원순후보자에게 줄을 댔다는건데........ 이게 말이 되는소리인지.. 선거용, 뻠쁘질 하는거 같은데... 박원순시장님 이거 애매하게 축적하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몇몇 모가지 쳐버리면 좋겠습니다. 그간 해왔던대로요.
15/09/02 22:36
저도 현 대통령 유력 후보들 중 박원순 시장이 1순위인데요,
본인이 진실하다면, 아마 기가막힌 타이밍에 대응할거 같습니다. 원래 그 타이밍 하나는 정말 잘 잡는 분이시니.
15/09/02 22:35
아니 현역 ->면제도 아니고
공군 -> 공익을 위해서 병역비리를 저지른건 전례도 없는 사례 아닌가요? 거기에 의사면허가 날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에 잘나가는 세브란스병원 의사까지 섭외한다? 좀 설득력이 없지 않나요?
15/09/02 22:45
그건 개개인 단위로 체중을 빼거나
생계곤란 정신병등으로 빠져나가는 사례아닌가요? 브로커가 가담한 비리급하곤 다른 사례같은데 다른경우가 있나요?
15/09/02 22:53
브로커가 4급 맞춰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추측컨대, 면제보다 무리를 덜해도 되는 장점이 있을 것 같구요. (주위의 시선도 시선이지만)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0645323 http://m.nocutnews.co.kr/news/409329
15/09/02 23:38
아래 링크 다시 읽어보셔요. '4급 혹은 면제' 사례입니다.
"또 신체 특정 부위에 힘을 주거나 브로커 조직원들이 대신 혈압계를 차고 혈압을 측정해 열압을 올려 4급 보충역이난 5급 면제 판정을 받아왔다."
15/09/02 22:40
공군 -> 공익이라고 하시니... 마치 공군은 3급들만 가는 느낌이네요 허허
현역 -> 공익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어찌됐건 박원순 시장이 유력한 대선후보기는 하지만... 뭘 그렇게 엄청난 권력기반이 있다고 세브란스 병원까지 장악했겠습니까. 의혹제기 자체야 전문가라는 분이 의사직 걸고 했으니 당연히 받아들이고 타이밍 잘 잡아서 속 시원히 해명했으면 좋겠습니다.
15/09/02 22:43
처음부터 의사직 걸고 한게 아니죠.
고소당하고 나서 하는소리지. 그리고 목숨까지 걸던 이완구와 nll로 국회의원직까지 걸었던 사람들 보면 나중에 또 뻘소리 합니다.
15/09/02 22:46
뭐 그 사람들 뻘소리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이 중요하죠.
타진요도 결국엔 검찰과 언론에서 검증해주니 다 사그라들고 몇몇 진성 또라이들만 남았잖아요.
15/09/02 22:53
글쎄요. 검증에 끝이 어딘데요?
타블로 법원 판결전에도 졸업장이나 언론들을 통해 이미 검증이 끝난 사항이었죠. 이것도 마찬가지고 법원 판결로 병역비리 확정하고 아무런 관계도 없습니다. 이미 그건은 검찰이 기소도 안했죠.
15/09/02 22:57
극소수의 비정상적인 사람들을 빼놓곤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 나왔다고 생각하듯이
이번 건도 그렇게 되겠죠. 병역비리건은 일단 지금 공안2과로 사건이 넘어갔고 기소여부는 아직 결정안된 상태입니다. 기소안한다고 결론난게 아니구요.
15/09/02 23:08
그때는 지금 벌어지는 재판에서의 논쟁이 없던 시점이라 살펴보지도 않고 기각해버렸구요.
이번 건도 기소 안한다는 보장이 없죠. 여러 의혹제기들에 대해 재판정도 의심을 가져 일단 박주신씨 출석요구를 했는데 불응하고 있는 시점이라서요.
15/09/02 23:40
박주신씨를 출석요구한게 박주신을 의심해서 그런게 아니죠.
재판이 공판주의 이니깐. 범죄자를 잡기위한 증인으로 부른것이지. 증인세우는걸 증인을 의심하기때문에 세운다니요.
15/09/02 23:43
글쎄요. 의심을하는지 확인할 것이 있는지는 몰라도 박주신측의 의견이 옳다고 생각했으면 출석요구도 안하고 예전 신검가지고 유죄판결내렸을텐데요. 분명한건 의혹제기하는 측의 의견이 판사쪽에서 어느정도 합리적이고 그럴듯해서 박주신씨가 어떻게 발언하는지 듣고싶어한다는 겁니다.
15/09/03 00:12
대체 박원순 아들 증언 한마디에 재판결과가 바뀌면 소가 웃을 재판이지요
합리적이고 그럴듯하면 부르지도 않고 무죄를 줘야죠. 허위사실유포라 거짓이여도 믿을수 있는 근거만 있으면 무죄인데요 조현오 차명계좌 사건때 나는 어디서 들어서 한말이다고 그것만 신뢰할수 있는측이었으면 아무리 사실이 아니었어도 무죄였는데요
15/09/02 23:12
어차피 검찰이 박원순과 한편이다 같은 주장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겐 안먹힐 겁니다.
대신 엑스레이의 귀모양을 봤더니 사진과 박주신씨는 동일인물이 아니다!는 주장은 사람들에게 좀 먹힐것도 같아요. 뭐 박원순시장이 그냥 여기서 스탑하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실 거라면 상관이 없긴한데... 대통령을 하시려면, 위의 의혹정도는 풀어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뭐 타이밍 잘 맞추셔서 하시겠지만요.
15/09/02 23:22
엑스레이 귀모양이 그토록 신뢰성이 있으면 언론에서 보도했겠지
뉴데일리 따위만 떡밥을 물고 있을리가 없죠. 엑스레이 귀모양으로 동일인을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도 아니구요.
15/09/03 00:49
자꾸 이런 허튼소리 편을 드는지 모르겠은데
강용석 디스패치 터지자마자 종편에서 전문가 대리고 귀가 비슷해보인다 떠들었습니다. 양승오 의견이 고려할 가치가 있었으면 진즉에 했겠죠. 대한민국에 영상볼줄 아는사람이 양승오만 있는게 아닌데 왜 침묵하고 있나요
15/09/03 00:59
저는 "처음부터 의사직 걸고 한게 아니죠. 고소당하고 나서 하는소리지."라는 손오공님의 글에
틀린 사실이 있다고 지적을 한 것입니다. 그에 대해서 답을 하셔야죠.
15/09/03 01:14
양승오가 전면에 나선 것은 3월입니다. 공개신검은 2월이었습니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03024_2892.html
15/09/03 01:33
손오공 님// 그 때는 전면에 나서지도 않았고, 의사직도 안 걸었죠.
하나만 확실하게 합시다. "고소당하고 나서 하는 소리지." 맞습니까, 틀립니까? 말이 길 필요가 없는 문제잖아요.
15/09/02 22:36
재밌군요. 돈 걸라면 박원순 쪽에 500원 정도 걸건데 만약 박원순 쪽이 이긴다면 새로운 떡밥을 물고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인지부조화 환자들이 발생할 거라는데에는 천원 걸어봅니다 크크
15/09/02 22:42
뭐 내일 TV조선이나 채널A에서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네요. 패널들 불러놓고 생난리 치는거면 뭔가 보이는 거고, 그냥 몇 줄 날리고 마는거면 이미 식은 떡밥이라는 거고...
일베가 꾸준히 밀고있는 박주선씨 병역비리의혹이라서 아마 거기에서는 꾸준히 말 나올겁니다. 과연 일베가 타진요와 동급이 될 수 있을지 흥미롭네요.
15/09/02 22:48
사실... 이미 동급 이상이죠.
모든 판례, 언론, 교과서도 인정하는 광주민주화운동도 아직 못믿겠다고 드립치고 있는 애들인데요. 우리나라 언론,사법,교육계가 좌파들에게 장악당해서 그렇대요.
15/09/02 22:36
그냥 인생이 뭔지 확실히 보여줬으면 합니다. 거짓말 한 쪽(제 생각엔 박시장이 했다고 보진 않습니다)이 반드시 대가를 받아야죠.
그대로 말고 곱절에 이자 두둑히 얹어서 받으면 좋겠습니다.
15/09/02 22:38
글쓴분을 알바라고 하는 것과 박주신은 병역비리다라고 말하는 거에 큰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개인적으론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귀국 후 공개신검을 다시 하지 않는게 구린 구석이 있는건지 나중에 반격의 카드로 하려는건지...
15/09/02 22:39
상식적으로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내려졌던 판결인데 왠만큼 별짓을 다했는데도 무죄 판결 받은걸 의사매수해서 다시 흠집내려고 언플하려고 하는걸로 보는게 이성적인 판단 아닌가요?
15/09/02 22:45
...그러니까 그 상식과 이성의 초점이 다들 다른게 문제인것같은데요...
지금 양승오박사측에서 박주신씨 변호사측에 제기한 의혹들을 보면 어느정도 의심이 되는 부분이 많은건 사실인데요... 박주신 변호사측에서 변변한 답을하지 못하고 있는상황이구요.. 다만 전 제가 상식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쓸데없는 의심이라는 분들도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흑과백으로 바라보시고.. 님이 생각하는쪽이 상식이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시길...
15/09/02 22:40
하여간 손패 가지고 장난치면 손모가지 누구든 날려야 합니다. 그런데 과연 박시장측이 맞다면 양박사가 정봉주 의원처럼 처벌 받을지 의문입니다. 하여간 계속해서 지켜보기는 해야겠습니다.
15/09/02 22:43
글 내용에는 편파적인 요소가 보이지 않는데 왜이렇게 글쓴이에게 뭐라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어쩌피 여기저기 언론사에서 박주신씨의 병역에 대해 보도하고있는 상황에서.. 그냥 기사를 정리해놓은것처럼 보이는데말이죠...
15/09/02 22:43
글을 쓰신 박주신님이 논란이 되는 것도 본문에서 제기한 박주신씨 의혹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죠.
보통 아이디에는 만든 사람의 생각이 깃들어 있기 마련인데 그것이 처음으로 남긴 정치글의 주인공이라면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물론 순수하게 이름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설마 동명이인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이거 수상한데? 그 유명한 타블로 사건도 그렇듯이 대개 음모론은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하여튼 흥미롭네요.
15/09/02 22:59
그냥은 아니고..
닉네임이 박주신인점.. 오늘로 가입한지 60일이 되서 첫글이 작성 가능한점.. + 첫글.. 이라는게 조금 이상해 보인다는 거죠.
15/09/02 23:42
다른 사이트에서 한참 전부터 돌고 있는 떡밥이고 PGR에도 6월 19일날 관련 글이 올라왔었구요.
그냥 이 글 쓰려고 가입한 것 같다는게 좀 찝찝할 뿐입니다.
15/09/02 22:58
행방불명되서 군면제됬다는 모 국회의원분이나 모 그룹 회장님 정신분열증 면제 사례나 좀 이렇게 파해쳐주셨으면 좋겠네요,,
이미 검증된 사안을 왜;;; 공개 검증하고 안믿으면 누가 공개 검증 하나요?;;;;
15/09/02 22:59
재밌네요
타진요 사건이 종결된 뒤, 알량한 정의감으로 나대셨던 분들이 결국 법정까지 갔죠. 이번사건이 과연 제2의 타진요가 되어 그동안 정의감에 불탔던 분들이 잠수를 타고 스스로 반성하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정말 의혹이 사실로 들어나 옹호하는 측이 데꿀멍할지, 솔직히 지금 댓글 저렇게 다셨던 분들 그때쯤 되면 모르쇠로 일관하고 마치 아무일도 없었건 것처럼 행동할 게 눈에 보이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는 해봅니다. 결국 팩트와 비판을 빙자한 싸구려 정치놀음이자 감정싸움이 될거같지만요.
15/09/02 23:02
글쎄요. 의혹이 100% 병역비리임이 확실하다 박원순 나쁜놈이다 하는 분들 한명도 안보이는데요.
의혹제기가 정당해 보인다 수준일뿐입니다. 양승오 건도 마찬가지로 박주신씨가 재신검 받아서 병역비리가 아님으로 결론나도 의혹제기가 합당하면 무죄뜰 가능성이 있구요. 이건도 의혹제기가 그럴싸해보인다 수준의 발언으로는 누구에게 사과할 이유도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15/09/02 23:04
의혹제기가 정당하다는 레파토리는 타진요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의혹이 100%확실하다 박원순 나쁜놈이다 하는 분들을 지적한적도 없구요. 본인의 비판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계속 행동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탄님을 지적해서 말한것도 아니니까요.
15/09/02 23:07
허수아비치기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타진요는 팩트가 드러났는데도 우겨서 유죄받은거고, 지금 이 건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일단 의혹제기하는 측이 대한골다공증학회 골밀도교육 이사, 아시아근골격계학회 회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병원장의 경력을 가진 양승오 박사니까요.
15/09/02 23:11
자꾸 핀트가 엇나가시는데,
저는 의혹제기의 주체나 혹은 의혹제기의 합당함을 논하자는게 아니라, 의혹제기 또는 옹호를 빙자해서 정치놀음과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하는 겁니다. 결국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든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어느 쪽에서든 질거라는 데 회의적이구요
15/09/02 23:03
사실 의혹이 결과적으로 사실로 드러나더라도, 그 의혹을 구성한 방법과 제기 방식이 올바르지 않으면 결국 알량한 정의감일 뿐이죠. 의혹제기를 결과에 따라 승패가 나뉘는 도박으로 취급해선 안될 것입니다.
15/09/02 23:00
1. 가입하고 쓴 첫 글
2. 닉네임 물론 이것만으로 알바라는 증거는 없습니다만 뭔가 찝찝한건 사실이네요-_- 솔직히 그래요. 알바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일반적인 피지알 회원들과 가입 의도가 달라보이긴 합니다.
15/09/02 23:01
본문 내에서도 잘못된 언행같은건 작성자분이 안하신것같은데.
닉네임만으로 어그로라고 모는것도 웃깁니다. 마치 MBC가 이분이 딱 60일 지나길 기다리다가 보도한것처럼 되버렸네요. 이런글은 이분 아니었어도 이미 누군가가 올렸을법한 수준의 단순내용 전달글으로밖에 안보입니다만.
15/09/02 23:03
알바드립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알바처럼 보이네요.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 흠집 냈다고 비아냥에 알바드립에.. 아이디도 이미 유명정치인을 아이디로 쓰시는 분들 많이 계시잖아요. 글도 문제될것도 없어 보이는데 이번 기회에 알바드립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할거 같습니다.
15/09/02 23:07
근데 전 신규 가입보다는 이중계정으로 영정 당하신분의 향기가 나는데요. 이 정도 글이 알바소리 들으면서 pgr에 못 올라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정말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하신다면 어쩌겠습니까..
15/09/02 23:18
대선 때 생각나네요.
그 때도 알바드립 하지 말자고 얘기하던 많은 사람들 막상 사실로 밝혀지자 아무도 안 나타났죠. 참 볼만합니다. 전 이거 제 2의 타진요라는 쪽에 500원 걸겠습니다만, 그 때보다 더 악질인건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거
15/09/02 23:20
그때 운영진에서 언급하길 알바나 국정원 직원으로 보여지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댓글을 다 검색해가며 정치글에만 댓글쓰는지 검색해봤을텐데 못찾았다고 했죠.
15/09/03 00:24
참고로 대선 몇 달 전부터 PGR은 신규회원가입이 막혀 있었습니다.
국정원과 국방부가 알바를 조직적으로 운영했더라도 PGR이 타겟이 되긴 어려웠습니다. 만에 하나 기존 회원들을 알바로 포섭했을 수 있다는 가정을 적용하더라도 유의미한 숫자만큼 확보했을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게다가 그런 사정이 없었다고 해도 상대회원을 함부로 알바로 몰아가는 것이 정당화될 수 없으며, 실리적으로 생각해도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논쟁글에서 어떤 특정 회원을 알바로 몰아가는 댓글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고, 그 댓글때문에 괜히 불필요한 논란이 이어지는 것은 숱하게 봤습니다.
15/09/02 23:43
첫 문단 같은 말 종종 보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그 때 그런 주장 했던 회원들 중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 충분히 있습니다.
알바드립은 그 때고 지금이고 함부로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이 글에서 글쓴이를 알바로 몰아간 댓글들은 '함부로'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15/09/02 23:20
박원순 가족의 일에 대해서 왜 서울시가 대응을 하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가족의 일이면 개인 차원에서 대응하는거 아닌가요? 서울시가 박원순의 개인 사조직도 아니고 서울시에서 대응을 하는건가요?
MBC의 뉴스 내용은 그냥 현재 상황에 대해서, 양승오 재판 상황과 시민단체가 고소한것, 어떤것들을 이들이 문제삼고 있는지, 이런것들만 했는데 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당한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15/09/02 23:43
개인의 일에 대해서 개인이 해명을 해야지 그것을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이 한다는건 잘못된것 같습니다. 게다가 그 조직이 사조직도 아닌데요.
15/09/02 23:26
판사가 볼 때 의혹제기가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의혹제기한 피고에게 유죄판결안하고 박주신씨에게 출석요구를 했는데 불응하는 상황이죠.
의혹제기가 전혀 말도 안되는 것이 었으면 이렇게 이슈화도 안되었을거고 판사가 바로 과거 신검을 신뢰하고 유죄판결 내렸겠죠.
15/09/02 23:30
최소한 글라이더님이 생각한대로 상식적이지 않거나 말도 안되는 의혹제기는 아니라고 판사가 판단한거라고 볼 수 있죠.
그러니 더 조사해보려고 박주신씨에게 출석요구한건데 불응하고 있는 형국이라 지금 이슈화가 되는거라고 봅니다.
15/09/02 23:34
아니 왜 출석을 또 해야하죠?
이미.끝났어요. 공개 검증 했고 병무청도 인정했고 검찰도 무혐의 처리한 건이에요. 심지어 당시 의혹 제기하고 패 걸었던 세브란스 의사마저 인정한 건이라구요. 그럼 앞으로.의혹 제기할 때마다 무한 반복 검증해야 하나요? 블응이라는 단어를 써서 묘하게 왜곡하시는데 그걸 응해야 하는 이유는 뭐죠?
15/09/02 23:41
그건 이전 공개신검이 객관적이고 정확하고 어떠한 부정이 없음이 확실해서 검찰이 기각하고 그랬던건데
이번 재판에서 양승오 측에서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했고 신검이 부정이 없었다는 것이 흔들리는 중이라 박주신씨에게 출석요구가 간겁니다. 새로운 합리적인 의혹들이 나왔고 이전의 신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고 있는데 그 의혹들이 나오기 전의 신검만 신주단지 모시듯 그것만 영구불변의 진리이니 터치하면 안된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하네요. 무한 반복 검증이 아니라 재판정과 모든 언론과 양승오 등 의혹제기 측이 다 확인가능한 공개재신검 딱 한번만 하면 됩니다.
15/09/02 23:42
딱 한 번 더 했는데 또 벌어지면요?
그런 또 딱 한 번만 더 하면 된다고 하실건가요? 그리고 출석요구를 했다는 팩트. 그걸 불응하고 있다는 팩트를 전 못 찾겠는데 그 팩트부터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주세요
15/09/02 23:45
예전 신검에서 강용석, 뉴데일리 측이 참관했나요. 아니면 의혹을 느끼던 세브란스 한석주 교수가 참관했나요.
재판정을 비롯해 강용석이든 양승오든 모두가 확인가능해서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재신검을 하면 됩니다.
15/09/02 23:48
거기 왜 강용석이 참관해야 하고 뉴데일리가 참관해야 하나요?
그래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또 그렇다고 해서 그게 의혹이 된다는 논리구조도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강용석이든 의혹제기자든 모두가 확인 가능한 그걸 했다니까요? 그리고 강용석이 전문가인가요? 강용석이 그거 보면 의학적으로 결론내릴 수 있는 권위자에요? 강용석이 확인하면 우리기 믿어야 하나요?
15/09/02 23:58
누구나 인정하는 공개재신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발언을 한거죠.
지금은 강용석도 인정안하고 양승오라는 전문가+여러 의사들도 인정안하는 상황인데 이들과 재판정을 설득하려면 당연히 재신검이 필요하죠.
15/09/02 23:56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63732
소환장 보냈다는 근거구요. 이제 제 말을 반박하고 싶으시면 출석요구 안했고 불응안했다는 근거를 갖고 오시면 됩니다.
15/09/03 00:00
하하. 뉴데일리 말고 교차 검증 가능한 근거를 말씀하세요. 아무리 검색해도 뉴데일리 외에는 없네요? 심지어 조선일보조차도.
지금 설마 뉴데일리 기사를 팩트라고 대신건 아니시죠?
15/09/03 00:05
이 사건에 대해서 사실보도만 하는 언론은 많지만 의혹제기하는 측의 언론은 뉴데일리밖에 없으니 그럴 수 밖에요.
반박하고 싶으시면 저에게 그런 말 하지 마시고 아니라는 근거를 찾아온 다음에 교차 검증 가능한 근거를 대라고 하시죠. 본인 말에는 아무 근거도 없으면서 왜 남에겐 이미 근거를 제시했는데 왜 또 근거를 더 내놓으라고 하십니까?
15/09/02 23:45
왜요? 별다른 합리적인 의혹이 없는데. 그리고 자꾸 공개재신점 얘기하는데 판사가 공개재신검 하라고 그럽니까? 박주신씨가 할 이유가 없잖아요.
15/09/02 23:47
할 이유가 없는지 있는지 그건 제가 알 바 아니고
안하면 의심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나서 박원순 대선가도에 먹구름끼는건 예측되네요. 안하면 박원순만 손해인데 뭐 알아서 하겠죠.
15/09/02 23:50
알 바 아니면 그냥 가만 계세요 박원순 시장 지지자세요? 걱정을 다 하시고
재신검 해야할 정도로 여론이 안 좋아지만 하겠죠. 지금은 별다른 증거도 없고 뉴데일리랑 알바 베충이들만 설치는 상황인데 뭐하러 재신검을 해요..
15/09/02 23:55
마지막 줄은 틀렸네요. 언론에서 지금 주목하고 있고 뉴스에서도 언급하는 수준이며 이슈화 된 상황입니다.
재신검 안하면 박원순이 손해인데 박원순측에서 알아서 하겠죠.
15/09/03 00:03
본문은 무엇인가요?
의혹제기하는 언론을 말한게 아니라 이 사건을 보도하는 것만으로도 박원순측에서 병역비리가 아님을 증명하지 않으면 계속 정치가도의 손해를 볼거라는 말입니다. 재신검안하면 손해본다구요. 사람들이 이제 박원순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는 상태이고 뉴스에서 이 사건이 언급되는 상태입니다. 뉴데일리만 설치고 다른 언론이 다 조용하던 때랑 다른데요?
15/09/03 00:11
사탄 님// 박원순 시장 지지자세요 걱정을 다 하시네 왜 님이 박원순 시장 걱정을 해요?
불리한 상황이 되면 알아서 합니다. 그래서 mbc 고소했고요 조중동이랑 새누리에서 떡밥 물면 그때 재신검 하면 돼요..
15/09/02 23:30
그리고 보면 이 사안이 의학계에서도 확립된 견해가 없는 것으로 정리되는 경우엔
(지금 당장 그렇게 정리된 것인지 여부는 적어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위성 판단을 어찌해야 할 것인지 여부에 관해서는 광우병 정정보도청구사건에 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다수의견의 법리가 있습니다. 이에 의하면 (1) 과학적 사실이 현재의 과학수준으로 그 진실 여부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단계에서 과학적 사실의 진실성을 법원이 판단을 하여야 할 경우 (2) 법원으로서는 언론사가 그 사실적 주장의 근거로 삼은 자료를 포함하여 소송과정에서 현출된 모든 과학적 증거의 신뢰성을 조사하고 그 증명력을 음미하거나 이를 탄핵하는 방법으로 그 과학적 사실의 진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3) 여기에서 과학적 증거의 신뢰성 여부는 1) 그 이론이나 기술이 실험될 수 있는 것인지 2) 이론이나 기술에 관하여 관련 전문가 집단의 검토가 이루어지고 공표된 것인지 3) 오차율 및 그 기술의 운용을 통제하는 기준이 존재하고 유지되는지 4) 그 해당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승인되는 이론인지 5) 기초자료와 그로부터 도출된 결론 사이에 해결할 수 없는 분석적 차이가 존재하지는 않는지 등을 심리·판단하는 방법에 의하여야 한다. (이걸 한줄요약하면 [ 진위불명이더라도 통설에 가까운 견해여야 한다 ] 정도로 읽힙니다.) (4) 언론사가 과학적 사실에 관한 보도내용의 자료로 삼은 과학적 증거가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신뢰할 수 없는 것이거나 그 증거가치가 사실인정의 근거로 삼기에 현저히 부족한 것이라면 그러한 자료에 기초한 사실적 주장은 진실이 아닌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5) 그 언론보도의 내용에 관한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피해자로서는 그 과학적 사실이 틀렸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증명할 필요 없이 위와 같이 그 과학적 사실의 [진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 있다는 점을 증명함]으로써 언론보도가 진실하지 아니하다는 데에 대한 증명을 다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이 PD수첩 사건의 소송물인 정정보도청구의 요건사실은 1) 언론보도 2) 피해자 3) 허위성 이기 때문에 3)의 쟁점에 관해서는 이 사건 허위사실공표죄와 쟁점을 같이 하고, 따라서 법원은 동일한 기준에 의해 허위성의 입증 여부를 판단합니다. 이에 의하면 '과학적 진위불명'='과학적 보도의 허위성 입증'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안과 본 사안은 주장의 주체가 언론사(=비전문가)냐, 당해분야 전문가냐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근데 그 차이가 책임을 더 무겁게 하는 요소인지 가볍게 하는 요소인지는 불분명해보입니다. 위 대법원 다수의견은 그 설시 중에 언론사가 과학보도를 함에 있어 [과학적 불확실성은 그 과학적 연구가 첨단과학이나 논쟁적인 과학적 주제에 관한 것일수록 높아지는 것이므로, 언론은 보도과정에서 과학적 연구의 한계를 언급하지 아니하거나 근거 없이 그 의미를 확대하여 보도하는 것을 경계하여야 한다.] 라고 하고 있는데, 과학자 자신의 주장이 문제되는 경우라면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그 자신이 과학적 탐구의 첨단에 서있기 때문에 언론사의 경우보다 비난가능성이 적을까요? 아니면 과학자의 선동은 언론사의 그것보다도 훨씬 위험하기 때문에 비난가능성이 클까요? 개인적으론 쉽사리 결론이 나질 않는 것 같습니다.
15/09/02 23:37
의혹글 올리려고 가입한게 뻔하다고 알바인지 아닌지 확증할 수 없는데 알바라고 몰아가고 모욕을 주는건 벌점을 받을 정도의 발언입니다.
그리고 정당에서 돈을 받고 일하는 알바라고 무조건 pgr21에서 강퇴해야하는지도 의문이구요. 알바라고 다 조작되고 날조된 거짓말만 해서 사람을 현혹시키는거냐고 하면 또 그것도 의문이고 알바가 단순히 이번 글의 본문정도의 글을 쓴다고 제제가 가해져야한다면 그것도 의문이네요. 간단히 말해서 본문글이든 다른글이든 실제 남에게 돈받고 정치편향성 글을 작성하며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강퇴하고 배척해야하냐면 전 잘 모르겠네요. 헛소리를 해대면 반박하면 되고 맞는소리를 하면 뭐 어쩔 수 없는거죠.
15/09/02 23:50
전 글쓴분이 알바라고 한적도 없고 그렇게 생각은 안합니다만 매우 노골적으로 의혹 유포+어그로 끌려고 하는건 보이는데요.
아이디+가입 후 첫글+내용이 삼위일체를 이루고있는데도 특정 의도가 없다구요? 차라리 광고,홍보글이 특정 의도가 없다고 믿겠습니다.
15/09/02 23:36
이거 여기저기서 띄우려고 노력하는데 찌라시 언론조차도 관심을 안주죠. 이슈가 되고있기는, 이슈로 만들고 싶은거죠. 그나저나 정직한 닉네임이네요.
15/09/02 23:37
일단 수사팀에 사건 배당은 됐는데 다른 기사를 보면 별다른 새로운 사실이 없어서 수사는 안한다고 하네요. 그럼 이건 "접수는 했으니 받았다만 수사진행은 안함" 이건가요?
15/09/02 23:39
우연이겠습니까? 그렇게 순진하신가요?
박원순 아들내미 이름의 닉네임으로 박원순 아들 내미 관련글 올린게 단순 우연이겠냐구요. 이렇게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이젠 머 숨길려고 하지도 않고 작정하고 저지르네
15/09/03 00:12
우연일거 같지는 않은데.. 다른 분도 썼지만 박주신씨에 대해 글 쓰려고 벼르고 가입해 쓴 거라 해도, 이 자체가 문제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죠.
15/09/02 23:41
사탄/ 판사가 박주신씨 증인출석 요구했는데 거부했다고 하시는데 어디 나오는 내용인가요? 팩트부터 확인합시다..
뉴데일리 말고 다른 언론에는 없는 내용이네요. 오늘 엠비시 보도에도 없는 내용이고
15/09/02 23:53
창조적멀티플 / 일단 아이디 옆의 버튼은 모르시는건가요 아님 님자 붙이기 싫어서 그렇게 쓴건가요?
뉴데일리 말고 다른 언론에 없다고 사실이 아니라는건 본인이 증명하시면 됩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63732
15/09/03 00:03
그게 아니라 이런 건은 뉴데일리 기사가 팩트라는 근거를 사탄님이 대셔야죠. 교차검증이 안 되는데.
이게 무슨 대단한 비밀인가요? 뉴데일리만 특종으로 터뜨릴 수 있는?
15/09/03 00:13
아니 그러게요라뇨?
지금 사탄님 의혹의 출발은 출석요구를 했는데 불응한다는 것이 의심스럽다에 기반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유일한 근거가 뉴데일리 기사였어요. 그런데 그러게요라고 말씀하시면 지금껏 주장했던 내용을 철회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15/09/03 00:18
아뇨 전 정확한 정황은 모르고 있었는데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검찰과 변호인 측 양쪽에서 박주신씨를 증인으로 선정했고 증인소환장을 통보해야 하는 상황인데 미리 박주신 측에서 출석 안하겠다고 말했고 소환장은 박주신씨에게 직접 가야하는데 현재 변호인측에서 박주신씨의 주소를 몰라 일단 아버지인 박원순 시장 쪽으로 송달처를 정했다고하고 재판부는 "본인에게 송달될 수 있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방법 중 하나로 아버지에게 송달하는 방법도 괜찮다. 증인소환기일을 정하고 전화·우편 등 소환가능한 방법이 있으면 그 방법대로 해보라"라고 한 상황이네요. 소환장을 통보해야하는데 주소가 어딘지 몰라서 아버지에게 송달하려고 하는데 소환장이 가기도 전에 이미 박주신측에선 소환요구 불응한 상황이네요. 소환장을 받고 불응한게 아니라 받기전에 응하지 않겠다고 한거네요.
15/09/03 00:20
아니 그러면 이미 공개신검 했고 박시장에게 호의적일리가 없는 국가기관들에서 다 인정해서 끝난 일을 또 나오란다고 나가야한다는 쪽이 비정상 아닌가요?
그걸 의혹의 근거라고 얘기하면 정날 황당해지는 건데요?
15/09/03 00:21
의혹의 근거는 양승오측에서 제시하는 여러 근거들이죠.
제가 위에서 말한건 정황근거로 일반인들이 이 정도만해도 의심할 수 있다는걸 알려드린거구요.
15/09/02 23:59
모루님께서 쓰신 잘 정리된 글이 있습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59190
15/09/03 00:04
알바로 몰아붙이는 사람들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것인지...
내용만 놓고보면 충분히 쓸만한 내용인데 아이디랑 같이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15/09/03 00:06
특정 의도가 있으면 뭐가 또 어떤가요;;??
질 낮은 유언비어나 거짓 사실에 휩쓸릴 만큼 가벼운 사이트가 아니란 것도 알고 이 게시판에 오히려 특정 의도의 반여당 성향의 글들이 훨씬 많은데요. 의도가 어쨌건 틀린게 있으면 근거를 들고와서 반대하면 되는거죠. 야당쪽에 불리한 글에만 '알바', '어그로', '특정 의도' 등등의 키워드가 나오는게, 내로남불이 뭔지 부끄러운 줄 좀 아세요.
15/09/03 00:41
그리고 보면 박주신 증인소환 불응이 새로운 떡밥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검찰하고 변호인이 동시에 신청한 증인이고 이 사건 허위사실공표의 중심에 있는 이상 사실 법원이 피고인 측의 새로운 소명자료의 신빙성을 어떻게 평가하든 불문하고 박주신을 증인신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데일리 기사에선 판사가 송달방법을 자세히 말한 것이 의미심장한 것으로 술해되고 있는데 사실 '전화, 우편 등' 언급한 건 형사소송법 제150조의2 조문을 읊은 거고 박원순에게 송달하는 것도 괜찮다는 건, 형사소송법 제65조에 의해 준용되는 민사소송법 제186조 제1항을 읊은 것입니다. (박원순은 동 규정의 "동거인으로서 사리를 분별할 지능이 있는 사람"일 뿐입니다.) 일단 송달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서 그 방식에 관한 법리를 논한 건데 그 자체로 크게 의미를 부여할 부분은 못됩니다. 물론 이게 지금 법원이 피고인 측 주장에 상당히 수긍하고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렇지 않더라도 저런 조치들을 할 수 있다는 얘기죠.
15/09/03 01:01
도대체 이게 왜 아직까지 난리인가 싶어서 봤더니 이미 공선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기소되어 형사재판 받는 중이네요.
박원순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취하했지만 피고소인이 법정에서 판정을 받겠다며 오히려 8개월째 소송중 →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는 친고죄가 아닙니다. 고소 취소는 공소유지에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 의사 뭐시기는 선거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으로 수사를 받고 기소된 거고, 기소되었으니 당연히 재판 받아야 하는 거지 본인이 법정에서 판정을 받겠다 어쩌겠다 나불거린 게 아니며, 그럴 상황도 아닙니다. '오히려'라니 기소된 주제에 피고인이 형사재판 거부할 권리라도 있답니까? 이미 수사받고 기소되어서 재판받고 있는 사람의 형사재판을 마치 자기가 원해서 소송하고 있는 것처럼 적어놓고 도대체 뭐가 사실 전달을 위해서 노력했다는 거고 어그로가 아니라는 건가요?
15/09/03 01:07
그냥 뉴스에 나온 사실을 올린것뿐인데도
그놈의 알바드립.. 박시장 옹호하시는분들도 박시장 알바들인가요? 먼놈의 사이트에 알바들이 넘처나네.그냥.. 알바사이트인가..
15/09/03 01:17
닉네임에 문제가 없다는게 더 신비하네요
언론에서도 본명을 안쓰는 이유가 있죠. 죄인으로 확정된것도 아닌사람의 사생활 보호는 내팽겨 처버리고 마구 더럽히고. 제목이나 아이디로 써도 문제가 없다뇨. 관대함이 지나친거 같네요
15/09/03 01:30
아무리봐도 예전에 의혹제기하던 수준하고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 무슨 새로운 사실이 나온거 마냥 다시 의혹부풀리기하는 행태가 안좋아보이네요.
어디에도 새롭게 의혹이 불거질만한 증거나 이유가 없어보이는걸요
15/09/03 01:30
실제로 박원순 아들이 병역비리인게 맞으면 오히려 박원순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박원순에게 그정도로 다양한 기관, 다양한 사람들을 매수할 능력이 있고, 박원순이 이정도로 철저히 전국민과 법원을 속일 정도의 능력과 권력을 갖추었다면, 대통령, 금방 되겠다 싶은데요.
15/09/03 01:34
몇 달 전에 봤을때랑 다를지도 모르는 내용은 딱 하나.
이전에 검색해서 본 고소시민단체는 민변인가 하는 어용 변호사 단체. 뉴라이트 기반의. 흠집내기용 패소소송만 열심히 걸어대는 애들이었는데, 걔네들 어디가고 일반 시민단체만 있네요. ..뭐 박주신은 현 상태에서 응할 필요는 없고. 팩트라고 돌아다니는 것들 중 상당수는 민변측 주장을 뉴데일리가 받아적은거라 현 상태에서 제대로 된 "팩트" 는 공판기록 외에는 없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이걸 커뮤니티에서 재생산 하는 사람들이야 평소 하던대로 검색해보고 하는건데, 공개된 "사실" 과 "한 쪽 주장" 이 교묘하게 섞여있고 교차검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본인 의도와 관계없이 거짓말을 퍼다 나르는 결과가..;; 나중에 공판 다 진행되고 나서 정리기사들이 제대로 뜨기 시작하면 진짜 제대로 된 팝콘각이 나올걸로 예상합니다 ㅡㅡ;;
15/09/03 01:44
아니 이 글 댓글들이 짜증나는게...
이 글쓴분의 내용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의혹제기한것도 아니고 그냥 팩트전달만한건데 아이디 가입일 알바드립은 왜 나오는건가요? 박원순시장이 무슨 종교단체 교주입니까? 이 분이 박원순시장이아니라 새누리당 의원 소식 전했으면 ..어땠을까요? 이런거보면 참....황우석 사건 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15/09/03 01:45
알바인건 아니시겠지만 우연인건 가입한지 오늘이 두달 째인 것 뿐입니다. 박원순 아들 문제는 뉴스에 나온게 이번일 뿐 꾸준했잖아요. 의도를 가지고 가입한것이야 뻔한데 그게 안 될 건 없죠. 허나 그런 닉네임으로 글 올릴 때 의혹제기 수준에서 오고가는 토론이 될거라 생각하진 않으셨을겁니다. 이 커뮤니티가 그래서 가끔은 피곤해요.
15/09/03 01:47
확실한거 하나는 글쓴이가 박원순의 엄청난 팬 (?)이시라는 거군요.
박원순씨와 관련 없는 글을 이분이 앞으로 얼마나 올리실지 기대됩니다.
15/09/03 02:10
정말 이것 푸쉬하는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다니는 곳곳에 꾸준하게도 보이네요. 일단은 정보글이라고 볼 수 있기는 한데, 아이디+가입일+제목까지 합치면 의도야 뻔하니까요. 물론 당연히 그냥 자연스럽게 여론이 그런 거겠죠?
이제는 지상파 TV에서조차 떠들고 있는 판국이니까요. 다만 TV/언론에서 나팔불면 알바들(십알단 공알단 국정원 심리전단 국방부 심리전단 등)이 웹에서 선도해서 확대재생산하고 있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어떤 증거 없이 본문 작성자를 알바로 몰아선 안 되겠습니다만. 더해서, 이정도 일을 이따위 근거만 가지고 이정도까지 크게 벌리다니 참 아주 그냥 죽어라 때려대는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조금 찾아보니 추가되었단 내용에 팩트랄 부분은 거의 없고 애초부터의 주장도 허황될 뿐더러 고발장에서 이름 알려진 단체들은 아예 발까지 빼버렸네요. 아무런 추가된 것도 없는데 새로운 의혹이 발견되고 사건이 신국면에 접어든마냥 '흥미로워졌다'느니 하며 본문을 작성한 이유가 이해가 안 갑니다. MBC나 종편, 알바마냥 미리미리 여론몰이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위의 몇 분들 말씀대로 좀더 뭔가 새로운 게 나오고 빼박캔트가 된다면 그 때 팝콘각 나왔다며 씹고뜯고맛봐도 늦지 않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15/09/03 03:00
본문의 사실전달(?)에 대해서 몇줄 썼으니 쓸데없는 문제(?)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아무리 생각해도 닉네임 '박주신'은 본인 본명이 박주신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박원순 아들 박주신을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크겠죠. 피지알에 뭐 이명박, aurelius, 손오공, 김연아, 아이유 다 닉네임으로 쓰이고 있지만 사람 이름을 닉으로 쓴다면 그냥 멋이 있어서, 근엄해 보이려고, 큰 웃음을 주려고, 닉 짓기 귀찮아서 등등 뭔가 그 이름과 관련된 이유가 있을 건데 박원순 아들 박주신에 대해 알려진 것이라곤 병역, 비리, X레이, 불기소, 강용석 등밖엔 없단 말이죠. 한마디로 닉을 박주신으로 정했다는 건 병역, 비리, X레이 등등에 대해 뭔가의 삘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셈이 됩니다. 특히나 사람들 대부분이 박주신이란 인물이 있던 것 자체를 잊어가던 올해 7월 초 즈음에 그런 삘을 받은 것입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그냥 귀찮아서' 지었을 확률이 많이 낮다고 볼 수 있고요.
15/09/03 03:10
그리고 보면 이 닉네임의 효과(의도된 것이든 아니든)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닉네임을 결정적 알바의 증거로 보고 글 자체를 무시했고 (근데 알바는 자기가 알바인걸 숨겨야 하는건 아닐까요?) 어떤 사람들은 닉네임을 보지 말고 글을 보라고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절대 닉네임이 이상하단 생각은 해선 안되며 되도록이면 닉네임 자체를 생각하지 말자는?) 이 닉네임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글을 안읽게 됬고 어떤 사람들은 글만 읽게 됬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타협없는 싸움을 하게 되는 건 당연합니다. 어느 쪽이든 균형을 잃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사실 닉네임이란 흥미로운 떡밥이 타협 불가능한 대립을 끌어낸 것처럼 보입니다.
15/09/03 03:28
주로 정치 소재의 글을 올리는 분들은 이미 많이들 계시고, 따라서 정치글을 올리기 위해 가입한 회원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글을 쓰는 방식인데, 그 쪽으로도 본문의 내용이 딱하니 문제가 된다고 보기 힘듭니다. 특정 회원이 야당 정치인을 비판하는 글을 쓴다고 해서 그 회원을 알바라고 비꼬는 것은 벌점 대상입니다.
아이디 관련해서는 이야기가 조금 다른데, 원글을 올리신 회원분은 본인이 비난하려는 사람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쓰고 있고, 이것은 우연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설령 이것이 정말로 우연이더라도 저는 사이트 운영진으로서 상식적인 수준의 판단을 해야하고, 따라서 해당 회원을 닉네임 변경권고 그룹으로 이동시킵니다. 닉네임 변경권고 그룹에 계시는 동안은 글을 작성하실 수 없으며, 변경이 완료되는 대로 9레벨로 복구해드리겠습니다. 불필요한 논쟁이 길어진다고 판단하여 이 글은 댓글 잠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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