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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8 20:14:13
Name 켈로그김
Subject [일반] 여러분께 좋은 사업모델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본 글은 예고편이 작성되었던 글입니다.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0600

잘 빠진 티저에 비해 형편없는 본편이 되어서 시무룩...

-----------------------------------------------


당사의 수익모델은 지금까지의 다단계와 달리 '누적' 이 됩니다.
매 달 마감때마다 판매액수 채우기 위해 고분분투 하지 않아도, 이미 낚은 고기들은 당신의 배를 두둑히 부르게 해 줄 것입니다.

자.. 그러면 준비하시고?


1. 핸드폰.

저희는 KT, LG, SKT의 회선을 자유로이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명 가입시마다 당신에게는 2점이 누적이 됩니다.
50점을 채우시면 수수료의 10%가 당신의 통장으로 퐁당하고 뛰어드는데,
그 금액이 자그마치 2만5천원이지요.

아. 물론 우리의 요금제가 딱히 어드벤티지가 있는건 아니고
우리를 통해 폰을 개통할 경우 뽐뿌나 위키폰보다는 확실하게 비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라인의 최대치엔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보조금이라는게 있다는 정도로 생색을 내고 리듬을 타지.

당연히, 당신이 대리점을 직접 개통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수수료만큼을 지급하지도 않습니다.
당신의 수익은 당신만의 것이 아니니까요. 이 실론즈야!


- 그래.. 알았다. 알았으니 난 그냥 대리점 차릴께. 나 돈 있다.
이참에 니들도 뽐뿌 가입해라. 거기 좋다..



2. 태블릿.

혹시, 인텔이라고 아세요?
그 인텔에서 아이리스. 이병헌 주연의 재미있는 드라마와 같은 이름인 이 태블릿을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주변인들에게 399,000원이라는 홈쇼핑스러운 가격으로 판매하실 수도 있어요.
비록 락이 걸렸지만 쿼드코어. 그러니까 대가리가 네 개 달린 GPU와 1기가 램의 퍼포먼스를 느껴볼 준비가 되셨나요?



- ..아니,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

옥션에서 검색해보니 15만원이던데,
니들은 이거 399,000원에 산 사람들이 나한테 명절때마다 감사선물이라도 보낼거 같은가?
요즘은 야동도 2기가 넘는다 이 빠가들아;



3. 전기

전기 민영화되면 우리는 떼 돈을 법니다.

- 일단 민영화 되고 나서 얘기하자.



4. 카드체크기

당신이 내는 카드 수수료는 van사의 배를 불리우는데 사용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당신을 위해 밴-피- 를 준비했지요.

물론 7월에 법 개정돼서 음성적으로 줄겁니다.
계약서고 뭐고 없지만 우리만 믿어보세요. 벤-피-의 달콤함은 의심마저 날려버립니다.

아.. 물론, 당연히 이거도 다 니꺼 아닙니다 이 실론즈야!


- 그거 한 달에 만원은 나오냐?
체크기 바꾸면 처방입력 프로그램도 바꿔야 하는데, 그거 한 달에 10만원이다.
니가 나한테 매 달 9만원씩 입금하면 생각해보께.



5. 건기식

....


- 말을 해 말을!
내 니들을 위해서 아까운 토너를 소모해서 프린트도 해 놨단 말야..



------


그냥.. 싱거웠어요.
첼린저나 다이아가 안 오고 골드가 온거 같네요.

평생 수입?
그건 내가 박아넣은 사람들이 평생 이걸 써야 가능한거지,
얼굴 보고 한 번 썼다가 다 빠져나갈건데 그게 뭔 평생수입...

그나마, 약정이 걸려있어서 3년은 용돈 들어올거 같긴 했습니다.

3년 시한부 판정 받으면 그 때 다시 생각을 해 보려고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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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덕
15/08/28 20:16
수정 아이콘
대규모 전쟁을 준비했는데 칼 든 도둑이 얼쩡거리다가 튄 격이군요.
켈로그김
15/08/28 20:38
수정 아이콘
시무룩...
스테비아
15/08/28 20:16
수정 아이콘
삶의 의미는 이렇게 사라졌다고 합니다?
켈로그김
15/08/28 20:38
수정 아이콘
오늘 쇼미더머니가 100배는 재미있을거같습니다..;
Darwin4078
15/08/28 20:17
수정 아이콘
잔뜩 기대했는데 사업모델이 이게 뭡니까!!
하긴 이래야 내 다단계 사업이지!!
켈로그김
15/08/28 20:39
수정 아이콘
딱 보자마자 그랬어요.
"난 비전이고 자시고 다 필요없으니 제품만 딱 보여주쇼"

그랬더니.. 왠걸..
15/08/28 20:23
수정 아이콘
묵직한 기운이 있어 룰루랄라 화장실 갔는데 방귀만 나온 상황. 그것은 허무...
켈로그김
15/08/28 20:39
수정 아이콘
오오.. 그것은 인생.. 그것은 외로움..
그리고또한
15/08/28 20:24
수정 아이콘
BGM : 아이유 - 너의 의미

아니 뭐 그렇다고요. 네..
켈로그김
15/08/28 20:40
수정 아이콘
당신. 없는 이세상은 아무런(아무런) 의미가 없어요오...
tannenbaum
15/08/28 20:25
수정 아이콘
아 뭐야!!!
이 무슨 FBI Warning 올라가다 말고 영상 끊기는 시츄에이숀??
켈로그김
15/08/28 20: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나오는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마마,전쟁이 가장 무서운 재난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
에스쿠데로
15/08/28 20:26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 즐거우셨으니 내일 또 보자고 하셨어야죠...
켈로그김
15/08/28 20:43
수정 아이콘
그 어색한 미소를 또 볼 자신이 없어요..;;
lupin188
15/08/28 20:28
수정 아이콘
아쉽군요.
좋은 모델이면 함께 하려고 했는데...크크크
켈로그김
15/08/28 20:44
수정 아이콘
그냥 허망합니다 크크크;;
15/08/28 20:35
수정 아이콘
빈틈을 보이신 후에, 다음 티어가 찾아오도록 유도를 하셨어야...
켈로그김
15/08/28 20:45
수정 아이콘
연기를 못해서 정글이 땅굴파고 있는걸 들켰어요...;
어리버리
15/08/28 20:35
수정 아이콘
몇 달 전에 어쩌다가 봤던 홈페이지의 바로 그 회사군요. 크크. 아래 글 보고는 어떤 회사인지 몰랐는데 이 글 보니까 그 때 봤던 홈페이지 내용이 기억나네요.
켈로그김
15/08/28 20:45
수정 아이콘
홈페이지 보고 "와.. 디자인은 참 잘해놨다. 나중에 쓸 일 있으면 베껴야지!" 했습니다 크크;;
15/08/28 20:40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다가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지? 하다가
아..아까 봤던 글에 대한 답이구나 했습니다.
처음부터 이 글을 읽은 분들은 저처럼 당황스러울 거 같네요.
글 시작 전에 아까 글 링크 걸고 간단한 설명이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켈로그김
15/08/28 20:46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급히 추가했습니다 흐흐;;
15/08/28 20:45
수정 아이콘
어쩌면 이걸 계기로 그 분도 '응??' 하고선 다단계의 마수에서 빠져나오실 지도!
켈로그김
15/08/28 20:47
수정 아이콘
정작 그 분은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음놓고 전투적으로 나갔지요 흐흐..

딱 보자마자 "나 비젼이고 자시고 다 필요없으니. 딱 제품만 설명하쇼" 라고 못을 박아버렸지요.
중간에 세계 수십개국이 어쩌고, 미국 석세스지라는 잡지가 어쩌고 하려고 할 때마다
"넘어갑시다" 하고요 흐흐.
15/08/28 20:56
수정 아이콘
헐 그 아기아빠 실망이네요.
켈로그김
15/08/28 21:00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본업인 치킨집을 불금에 비우기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CoMbI CoLa
15/08/28 20:57
수정 아이콘
건기식은 홈페이지에도 없고 오신분도 설명을 포기했나요? 크크
켈로그김
15/08/28 20:59
수정 아이콘
건식이 진짜 하이라이트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걔네들 건기식보다 상품으로서 더 좋은 것들 다 뽑아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 정말 가지말라고 하고 싶었지요 ㅡㅡ;;
Tristana
15/08/28 21:07
수정 아이콘
기대했는데 실망이네요.. 크크
켈로그김
15/08/28 21:14
수정 아이콘
왕 실망이에요;;
칼라미티
15/08/28 21:18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크크크
켈로그김
15/08/28 21:28
수정 아이콘
후기가 저의 pgr생활 최고의 대박 글이 될 수도 있다고 저도 많이 기대했습니다.
근데.. 합이 안 맞았어요;;;
최강한화
15/08/28 21:27
수정 아이콘
아쉽군요. 좋은상품 기대했는데 말이죠...
역으로 좋은 상품 팔아보시지....
흠..비타민제라든지 말이죠..크크크
켈로그김
15/08/28 21:27
수정 아이콘
소독용 알콜 팔았습니다 크크크;;
에스터
15/08/28 21:32
수정 아이콘
메모리 1기가와 야동 2기가와는 하등의 관련이...
켈로그김
15/08/28 21:37
수정 아이콘
뜨끔...
15/08/28 21:33
수정 아이콘
회사다니면서 제테크 해볼까 하고 오후부터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켈로그김
15/08/28 21:38
수정 아이콘
저도 방문판매에 대한 신고가 가능한건지 싶어서 녹취를 했는데,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하나도 녹음이 안되었네요 ㅡㅡ;;
15/08/28 21:36
수정 아이콘
NRC 최고책임자가 밑에 라인 다 데리고 ACN으로 옮겼다는 소문이 있던데...
제가 아는 한분은 트럼프가 대통령되면 미국과 우방관계인 나라들은 수도, 가스 민영화 된다. 그때부터 신천지..
아 신천지 한분은 믿음을 가지고 각성하는 순간 불사지체가 된다는 소릴 너무 진지하게 하길래, 도대체 취향은 어디까지 존중되어야 하는가
심히 고민되더군요. 그나저나 주식은 가끔 하시는지..
켈로그김
15/08/28 21:3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NRC 대빵이 옮겨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대빵이 "이런 놀라운 비젼이 있는 사업을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주절주절" 하길래
"됐고요, 다음 제품 보여주세요" 했습니다;;

주식은...
딱 50만원 들고 6개월 굴려서 300원인가 이득봤는데(수수료 제하고)
일단 생업에 지장이 가서 적어도 약국하는 동안에는 불가능할거 같습니다 ㅡㅡ;;
15/08/28 21: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박카스 판매한 값보다 많이 버셨다는 얘길 들었는데;;
예전 제 고객이 NRC 경남쪽 하이랭커여서 강제로 잠시 했었는데, 나름 구조는 잘 만들었더라구요. 참 머리 좋은 사람들 많아요
켈로그김
15/08/28 21:53
수정 아이콘
여튼 수익은 백원단위였어요 크크;;
사실 ACN도 구조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인프라쪽 사업이라.. 특수판매.. 확실히 수입이 '누적' 된다는 것 자체는 타 다단계와 비교해서 자부심 가질만 하다.. 했어요.

...하지만, 모든 다단계의 한계인 : 제품 가성비가 구리다.
이걸 해결할 수는 없었던거죠 ;;;
장가갈수있을까?
15/08/28 23:17
수정 아이콘
300원이나 버셨네요... 주식 잘하시네요.
15/08/28 21:58
수정 아이콘
친누나가 ACN에 푹 빠져 있는데 좋은 설득 가이드가 될 것 같네요^_ㅜ 감사합니다-
켈로그김
15/08/28 22:05
수정 아이콘
사실 설득 가이드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 제대로 치열하게 싸우질 못해서 많이 부족한 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전략은 - 1. 제품의 경쟁력이 없음을 지적한다. 2. 제시하는 비젼의 전제 - 우리는 성장할 것이다 - 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
3. 사업에 붙은 '가정' 의 질이 나쁘기에 좋은 사업이 아니다. 4. 결국, 수만명에 육박하는 개인사업자의 99%는 2백만원 미만의 수익을 거둬 손익분기에 도달하지 못한다. 당연히 '등급상승' 또한 허구이다. 좋은 사업이라고 믿는건 종사자인 당신들 밖에 없는데 어떻게 상승할 수 있겠는가.

이정도로 준비해뒀는데.. 결국 3번은 듣지도 않고 갔습니다.

'비젼은 니들 입이 아니라 제품의 경쟁력에서 나온다' 이게 제 모토이긴 했습니다.
쭈구리
15/08/28 22:34
수정 아이콘
시켜놓은 치킨이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켈로그김
15/08/28 23:27
수정 아이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해. 이 acn분들아;;
Claude Monet
15/08/28 22:43
수정 아이콘
골드가 피지알러엿나본데요
켈로그김
15/08/28 23:28
수정 아이콘
밤중에 똥싸놓고 튈지도..
개돼지
15/08/28 23:12
수정 아이콘
전 직접해봤네요 크크크킄흑흨
켈로그김
15/08/28 23:31
수정 아이콘
흙흙ㅠㅠ
이게 참 구조는 잘 짜놨는데, 나름대로 수익원도 기가 막히게 찾아냈고..

근데 역설적으로 그걸 내가 직접 하면 100% 내껀데,
Acn에 엮여서 하면 25명 모집해야 10%만 내꺼..
그냥 나 혼자면 1%..

그 수익모델 (van fee. 폰개통. 인터넷개통) 을 좋다고 여기는 사람일 수록 "굳이 acn에서 할 필요 있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구조데요 보니깐..
15/08/28 23:13
수정 아이콘
뭔가 활활 타 볼 겨를도 없이 꺼져버렸네요...(시무룩)
켈로그김
15/08/28 23:32
수정 아이콘
진짜 시무룩해요..
더 슬픈건 그거땜에 저녁을 굶었습니다..
ArcanumToss
15/08/28 23:16
수정 아이콘
월드벤처스라는 것도 문제가 있는 곳인가요?
켈로그김
15/08/28 23:36
수정 아이콘
Acn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acn미만잡" ..;;
사실 저는 합법다단계가 그.자체로 해악은.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조금이라도 물건을 따져보고 사는 소비자 입장에서 메리트가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그로인해 파생되는 불건전한 수익구조, 자해에 가까운 소비행위는 해악이지만서도.. 이 부분은 법적으로도 많이 커버가 되어 옛날 다단계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알고는 있습니다.

월드벤쳐스도 아마 제품만 좀 구릴 뿐, 크게 문제있는건 아닌정도이지 싶네요.

내일 컴퓨터로 함 검색해볼께요 흐흐..
켈로그김
15/08/28 23:42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다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공정위 등록이 안된 '상태'의 문제.
두번째로 '여행' 이라는 '서비스 판매' 라는 것 자체가 특수판매에 해당되는지 공정위의 입장이 부정적이라는 문제.

윤리/비윤리 혹은 수익모델의 구림/안구림을 떠나서
누울 자리를 잘 못 찾은 느낌입니다.
성야무인Ver 0.00
15/08/28 23:39
수정 아이콘
흠 일단은 1번의 경우 사기에 가깝긴 합니다만 2번은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1GB짜리 램을 가진 락칩의 IRIS1이 아니라 Intel의 Z3735D에 2GB의 램을 가진 2560X1600의 해상도를 가진 8.9인치 IRIS 2 Tab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렇다 하더라도 399,000원은 오버이긴 하네요. 하지만 어떤 컨텐츠를 제공할것인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긴 하는데요. 실제로 국제전화 비용이 이걸을 통해 무료로 한다면야 잘 쓰시는 분들에게는 견딜만한 가격이긴 합니다. 근데 그게 아니니까요. IRIS 1의 경우는 흠.. 이건 현재 소비자 가격이 6-7만원수준에서도 비싸다고 할것 맞습니다. 3번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4번은 제가 모르는 부분이니 패스 5번 역시 말도 안되는 거구요.
개인적인 생각은 괜시리 힘빼시는 게 좋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2번이나 5번 논리를 철저하게 부숴버리고 싶다면 전적으로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
켈로그김
15/08/28 23:49
수정 아이콘
끝났어요.. 1번에서 전의상실해서 다시는 안 올거 같습니다;;

2번은 아이리스2가 나왔군요;; 저는 1스팩을 말했는데.. 그걸 보면 오늘 찾아온 사람들이 골드도 아닌 실론즈나 언랭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3번은 반박할 가치도 없고 방법고 없었습니다;;

4번은 van사 수수료가 건당 30-70원인데,
바꾸면 수수료의 1%. 50점(하위회원 25명)채우면 10%.. 진짜 한 달에 잘 해야 2만원이에요 25명 갈아넣고 크크..

5번은..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걔네들 제품이랑 비교될만한 타 제품.
그리고 제품 자체의 구림(이건 제 머리속에)
유경험자의 제보(탄수화물 대신 지방연소 주장)에 의해 케톤 대사 그림을 손수 그려놨죠..;;

..이제는 다 부질없는 짓..;;
마티치
15/08/28 23:51
수정 아이콘
제 아는 동생이 2년만에 연락와서 반가운 마음에 만났더니만 1번과 비슷한 얘기를 하면서 형도 공부하면서 돈 편하게 벌어보라고 해서 그 이후에 연락 안 하고 있습니다. 휴...
켈로그김
15/08/29 09:36
수정 아이콘
연락 끊기 전에 한 번은 비웃어주고 싶네요.
'그거 팔아서 편하게 돈 번다고? 푸하하하하하'
눈시BBand
15/08/29 00:16
수정 아이콘
우와 다 좋네요 ^0^ 지금 하면 나중에 하는 사람들보다 돈 더 받는 거죠?
켈로그김
15/08/29 09:37
수정 아이콘
넵. 수십억 인구가 우리의 고객.
특히 한국은 아시아 최초의 지점이기 때문에 이후 일본, 중국, 인도 이런 애들이 다 내 밑으로 기어들어옵니다!
자연스러운
15/08/29 01:22
수정 아이콘
다단계가아쉬운게 본질을 잊고있는거죠.
요래요래팔고가입시키면 얼마를 번다!??

팔려야 말이지요, 팔릴만한물건을 팔릴만한 가격에 제시해야지 말입니다.

제가 요즘 코스트코에 빠져있는데, (이것도 다단계처럼 빠지는거네요? 허허)
코스트코처럼 어떻게하면 비용을 줄여서 가격을낮춰서 소비자에게 이득을 줘야 계속 팔리지, 구린걸비싸게 팔아서 자기네들 이득만 남겨먹을 생각을 하는데 웬만한다단계들이 될리가있나요.

켈로그님은 본질을 꿰뚫으니, 바로 깨깽하는군요
켈로그김
15/08/29 09:41
수정 아이콘
그죠.. 윗대가리들은 몰라도,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은 사업이라는걸 정말 우습게 아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한 발씩 걸치고 있는 사업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투자형태, 하나는 제품개발)
두 사업 다 설비, 단가, 시장 갖추는 과정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거든요?
결과적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이어야 일단 '얘기' 라도 할 수 있는데..

근데 얘네들은 그게 다 뇌내에서 자동으로 갖춰져있어요..
딱 지금정도. 혹은 여기서 두 배 정도까지가 [ 그걸 믿어줄 순진한 인구 ] 의 한계선일겁니다 아마.

제대로 돈 벌려면 지금 최소 상위 1% 언저리에 이미 올라가있어야 하는거죠.
지금 브실골 달아봤자 한 달 핸드폰비도 안나올거에요 ㅡㅡ;;
The HUSE
15/08/29 08:16
수정 아이콘
램과 야동과의 관계는,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관계랑 같은것인가?
켈로그김
15/08/29 09:48
수정 아이콘
넴~;;
루크레티아
15/08/29 09:22
수정 아이콘
일단 최소 2기가 이상의 얃옹을 취급하시는 것으로..
켈로그김
15/08/29 09:55
수정 아이콘
촉망되는 재원인 모니터군의 신붓감은 고화질이어야 한다능..
15/08/29 12:22
수정 아이콘
케빈은 집에 함정을 준비했지만 도둑은 입구 트랩 맛만 보고 돌아갔다고 한다.
켈로그김
15/08/29 12: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가족들이 돌아오길 기다릴 수 밖에..
15/08/29 19:32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예고편이 그럴싸하면 본편이 재미없다는 진리는 불변이었어... (시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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