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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8 18:06
등번호는 7번!!!!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라네요
SBS스포츠는 오늘 회식확정이고, jTBC는 오늘 분데스리가 중계권 입찰 담당자 시말서각이네요....
15/08/28 18:24
엥... 왜 아시안컵이라고 썼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뇌에서 아시안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시안컵이라고 타자를 친듯요.. 치매인가.. 수정했습니다.
15/08/28 18:33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안게임 크게 열심히 하는 것 같진 않아서 ...
최소한 올림픽보다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 같으니 할만한 것 같네요.
15/08/28 18:35
올림픽보다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해서 그게 할만하다는건 아니죠. 0.00000000001%보다야 0.1%가 훨씬 높지만 절대 후자의 확률을 현실적으로 높게 안 보는 것처럼요.
사실 우승 확률 자체는 마냥 비관적일 정도로 낮지는 않다고 보는데 이제 나이가 차서 기회가 얼마 없다는게 문제죠 뭐..
15/08/28 18:45
http://sbssports.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S10007041597
기사 보시면 보충역으로 바뀐 개정법에 따라 분류가 되어서 최대 4시즌동안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 바뀐 개정법에 따라 원래는 특별한 사유없이 25세 지나고 해외거주 불가능이였고, 보충역은 27살 까지라는데 손흥민 선수는 27세까지 해외거주 가능이라고... 사족으로 저는 미국 영주권자라서 저랑 같은 케이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만 29세까지 군대 연장가능하고 국내에서 영주권자의 경우는 만 40세까지(확실하지 않습니다. 변호사가 말한게 기억이 가물가물) 국내서 금전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군대를 안가도 되었습니다.(지금은 만45세였나 여튼 변경된걸로) 손흥민선수가 사실 군대를 안갈려고 하면 지금부터 영국 영주권 취득을 준비하고 나중에 취득하면 조금더 군입대를 미루는것은 가능할겁니다.(욕먹는거랑 별개로)
15/08/28 19:07
5년 계약을 한 것으로 봐선 독일 영주권 덕에 35세까지 연기 가능해보입니다.
다만 국내에 영리적 행위에 제약을 받으니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메달을 통해 군면제를 받는 것이 국민 정서에 좋아보이네요.
15/08/28 18:14
최근 레버쿠젠 팀플랜에서 본인이 원하는 role이 안맞겨 진것 같습니다.
일단 이 부분이 가장 큰것같구요. 이상황에서 토트넘에서 오퍼가 오니 거절하기 힘들었다고 봅니다.
15/08/28 18:17
축알못인데
지금 손흥민이 있는팀보다 토트넘이 전력이나 뭐 여러가지로 더 좋은팀인지?? 그리고 분데스리가보다 프리미어가 경기수준이 더 높은지 궁금하네요. 간단히 그냥 더 좋은곳으로 가게된건지가 궁금합니다. 돈말고요. 더좋은대학으로 편입 성공했는지처럼
15/08/28 18:24
제 개인적으론 레버쿠젠이나 토트넘이나 전력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보고
손흥민 개인입장만 놓고보면 더 낫긴하죠 레버쿠젠에선 좀 희생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에 거액으로 토트넘 이적했으니 자기가 원하는 역할로 뛸수있겠죠.. 리그 수준은 패스하고..
15/08/28 18:26
프리미어가 수준이 높다고 보구요 토트넘이 한창 잘나갈땐 레버쿠젠보다 셌던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베일 있을땐 정말 강했고 4위 안에도 들었구요.(물론 6위인 첼시가 우승해서 4위인데도 챔스진출권 박탈당했지만요..)
15/08/28 18:30
투자가 투자인지라 전체적인 리그 수준만 놓고 보면 EPL이 분데스보다 낫다고 봐요. 물론 요즘 EPL 강팀들이 워낙 죽을 쒀서 리그랭킹은 반대지만 경기 봤을 때 하위권 팀들은 확실히 EPL이 나아보이거든요.
15/08/28 18:34
전력적으로 더좋은 팀은 아닙니다만 보통 프리미어리그 5위 하는 팀이고 현재 잉글랜드의 핫아이콘 헤리 케인이 있습니다.
재정은 안정적인 곳인데 아깝게도 챔피언스리그를 뛰지는 못합니다.(레버쿠젠은 최근계속 챔스는 진출했었습니다.)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 리그의 차이점이라면 (제 주관적인 느낌과 예전의 해축느낌을 빌어 말하자면) 프리메라리가도 같이 껴서 예를 들자면 프리메라리가는 몸싸움은 적지만 기술적인 측면이 뛰어난 리그라고 보고 분데스리가는 몸싸움도 중간 기술적인 느낌도 중간적이었지만 요즘 분데스 상위팀(뮌헨이라던가..)은 기술적으로도 뛰어나 진듯합니다. EPL은 몸싸움이 거친 리그이고 상대적으로 타리그에 비해 몸싸움을 허용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기술은 라리가에 딸려보입니다..물론 조금씩 변해가는 추세로 보입니다.) 또한 프리메라리가와 분데스는 경쟁이 있지만 진짜 강팀은 이미 정해져있는 느낌이라면 EPL은 경쟁이 심하고 약팀도 곧잘 강팀을 잡아내곤합니다. 위 리그들에 비해 마케팅자체는 정말 잘되어 있어서 전세계가 주목하는 리그는 EPL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 (하지만 진짜 강팀들은 라리가쪽에.. 레알 바르샤라고..분데스엔 뮌헨..) 손흥민이 이번에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감독이 바뀌었는데 손흥민의 롤과 감독이 추구하는 전체적인 전술이 손흥민에게 맞지 않는 롤을 시켜서 손흥민은 이적을 하고 싶고 비슷한 롤을 추구하는 (*윙포워드로 골을 넣는) 토트넘으로 이적을 한거라고 봅니다 수준은 비슷한데 챔스를 현재 못가는 팀입니다 .
15/08/28 18:38
1415시즌이 epl이 역대급으로 망한 시즌이라 랭킹은 레버쿠젠이 훨씬 높습니다(elo기준 레버쿠젠 11위,토트넘37위) http://clubelo.com/All/Ranking
레버쿠젠은 챔스16강에 진출하기도 했고 atm에게 승부차기로 석패했던반면에 토트넘은 유로파에서도 썩 잘하지 못해서.. 주급은 토트넘이 높겠고 잉글이라 잘하면 주목받기도 더 쉽다는 장점이 있겠죠. 물론 면제를 받아야 빅클럽으로 갈 가능성이 생기겠지만요
15/08/28 22:43
리그 수준 자체는 비슷하거나 분데스리가가 근소 우위고, 팀 전력과 최근 성적 자체는 레버쿠젠이 토트넘보다 꽤 위기는 합니다. 다만 EPL이라는 시장 자체가 세계적으로든 한국인들에게든 관심과 주목을 받기에 더 적합하고, 연봉이 향상되는 정도의 이점이 있죠.
15/08/28 18:26
레버쿠젠에서 자기 장점 못살리고 빙빙도느니 토트넘 가는게 훨씬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건 레버쿠젠 쪽이랑 지금 좋게 이별하는 모양새가 아닌데 이부분은 본인이 잘 마무리짓길 바라네요
15/08/28 18:47
맞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손흥민 개인으로는 토트넘 가는게 맞는 선택으로 보입니다.
레버쿠젠 팬들은 손흥민이 저번시즌은 상당한 득점을 했기 때문에 상심했다고 보이지만 이적료는 두둑히 챙겨 주기 때문에 크게 아쉬워 할거같지는 않습니다.
15/08/28 18:27
축알못인데 이러면 바로 주말 경기부터 뛰는건가요?
근데 2020년 하니까 와 엄청 오래 했네.... 했는데 5년뒤군요...-_-;;; 2020년 하니까 자동차 날아다니고 뭐 이런게 떠오르는..
15/08/28 18:33
갈수록 레버쿠젠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모양새라서 잘 이적했다고 봐요. 요즘 주춤해서 한번에 빅클럽은 어려웠던 상황이고, 지금 토트넘 정도면 경쟁도 충분히 해볼만 하고 자기가 원하는 빅클럽들 관심 받기도 더 좋을거라고 봐요.
15/08/28 18:41
아.. 솔직히 클럽 팬 입장에선 안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잘해도 못해도 토트넘은 욕먹을께 뻔한데.. 안그래도 요새 못해서 경기도 보기 싫은데 중계는 팍팍 해줄테고 ㅠㅠ 뭐 포지션 상으로는 필요한 자원이긴 한데.. 잘 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15/08/28 18:42
챔스 기회가 거의 없어진다는 점은 아쉽지만 리그 수준도 더 높고 토트넘이 그 정도의 제안을 한걸 보면 본인이 원하는 롤을 어느정도 할 수 있을것 같네요.
15/08/28 18:51
빌트지에 따르면 연봉이 세전 8m유로라니깐 연봉만 100억이 넘습니다.
(주급이 11만 파운드 - 2억원 정도 -니깐 맨유 루니가 박지성 있을 때 받던 수준) 세율 적용해도 40%세율에 세전 33억정도 받았던 레버쿠젠 시절에 비해서 이적료 뿐만 아니라 선수 대우 수준도 매우 높아진 것이죠. 분데스리가를 떠나서 EPL로의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훨씬 좋은 대우를 보장받는다면 움직이지 않는 것이 더 바보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지난 3시즌동안 분데스리그에 3명 밖에 없던 시즌 연속 10골 이상 넣었던 손흥민은 나카타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갱신했으며 토트넘에서 성공적으로 EPL 안착을 하면서 아시안 게임등을 통해 군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스스로가 꿈꾸던 빅클럽으로의 이적이 가시권에 들게 될만한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EPL에서의 활약상은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음하기에 분데스보다 좋은 리그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15/08/28 19:03
팀의 전력상 어디가 우위냐는 불분명해도 독일선수거나 동유럽계 선수 아니면 분데스보단 EPL 뛰는게 여러모로 좋죠 뭐... 세계 인지도도 비교도 안될만큼 올라갈거고...
15/08/28 19:05
sbs 스포츠는 박지성이 사라진후 EPL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서
중계권 계약을 연장할지 말지 고민한다고 했었는데 이로써 EPL 중계권 재계약 확정행 크크크크크 한국인이면 토트넘 응원합시다!
15/08/28 19:49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꾸준히 4위권의 강팀이라 뮌헨, 돌문, 볼프스 등등 리그 상위 몇팀 빼고는 다들 레버쿠젠 상대로 내려앉는 플레이를 펼쳐서 손흥민의 장기를 못살려 답답했는데 토트넘은 리그 챔스권 팀 뿐만아니라 뉴케슬 에버튼 사우스햄튼 등등 중상위권 팀들도 토트넘 상대로 맞불을 놓을테니 좀 더 활약하는데 요긴하긴 할것 같네요 또 연계 안되는 키슬링이나 탐욕왕 벨라라비 찰할라노글루 등등 보다 에릭센이네 헤리케인이 연계는 잘해주는 선수들이니까 레버쿠젠보다는 기회가 많을것 같아요
15/08/28 21:48
이적료를 저정도 쳐줬다는건 헤드헌터 (?)가 선수 기량이나 포텐셜을 엄청 좋게봤다는거겠죠? 아시아선수중에서는 삘받았을때 기준으로 폭발력이나 캐리력은 최상급인거같은데 기복을 자기들이 케어해 줄수 있을거같다는 결론을 냈으니까 저런 거액을 들였을거라고 믿습니다. 진짜 일한번 제대로 터쳐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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