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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8 12:34
'이걸 권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약국의 존속에 도움이 되고, 환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이라고 판단하는 것만 판매하지용.
저 개인적으로는 '다이어트 건기식' 에 대해서는 많이 부정적입니다. 이론적으로 가능한 것과 별개로, 관리가 어렵고 특히 가격도 비싼데 타 질환에 적용하는 건기식에 비해 현실적으로 지나치게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15/08/28 12:36
실제로는, '니들 다단계 나쁜거임' 이라는 자세보다는
'내가 찾아보니 니들 제품이 별 경쟁력이 없어서 내겐 메리트가 없으니 거절요' 할 예정입니다. 통쾌한 승리는 기대하지 않아요. 다만, 지금 미리 정신승리를 만끽하는 중이죠;;
15/08/28 12:28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남자를 쫓아버리는 것은 필부의 만용이고, 그 사람의 사업 제안을 막되 고객으로는 계속 잡아두는 것이 진정한 실력이지요.
15/08/28 12:32
덧붙여 그 단체에 속한 사람들까지 끌어들인 다면 이것이야 말로 더 할 나위 없는 신사업 아이템;;
전 그 옆에 커피숍을 열겠어요..!!
15/08/28 12:43
이게 경영자로서의 입장과,
나름(?) 전문가로서의 입장. 그리고 피곤에 쩔은 서비스업종 종사자로서의 입장이 각각이긴 한데, 저는 "그들의 본질을 부정하기 보다는, 내게 주어질 메리트를 따지는 방식으로의 거절"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리허설을 하면서 정신승리 거하게 해보는거죠 ㅠㅠ
15/08/28 12:39
이것은 만인에 대한, 만인의 다단계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투쟁의 수단이 돌도끼에서 키보드로, 가짜 조개 껍데기에서 맛있는 건강식품으로 바뀌어왔지만 우리는 어떠한 시간과 장소에 있어도 영원히 투쟁할 것입니다. 물고 뜯고 속고 속이는게 닝겐의 본성이니까요!
15/08/28 12:58
풍요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고 해도 우리는 항상 투쟁에 목말라 있습니다.
원래 인류는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종이라는 신빙성 있는 학설이 있지요. (출처 : 강식장갑 가이버)
15/08/28 12:43
이러한 준비는 얼마나 재미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켈로그님이 패배하시고 낙담하셔서 ACN을 PGR에 홍보하시는 일이 벌어진다면?!
15/08/28 12:51
저도 한때 무료함에 빠지면 '도를 아십니까'가 걸리길 기도하며 길거리를 헤메던 때가 있었는데...
한댓거리하고나면 알수없는 성취욕과 승리감으로 주어지는 뽕맛이 대단하죠. 크크
15/08/28 13:03
물론, 이따 저녁에는 최소한의 예의와 정중함을 갖추고 필요 이상의 공격은 하지 않을겁니다.. 만,
준비과정에서 또다시 내제된 공격성을 느끼게 됩니다 흐흐.. 중딩무렵까지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물리적 폭력으로 주로 표출이 되었는데, 지금은 명분으로서의 정당방위가 성립되는 상황을 유지하는 한도 내에서의 최대한의 대처에도 만족할 수 있네요. 그게 조금이나마 사회화가 되어왔다는 증거같기도 하고...;;
15/08/28 13:05
아이 기저귀 떼는 연습을 하는 시기라.. 매일매일 변고의 연속이긴 합니다 흐흐..
그걸 보면서, 저의 가식적이고 인위적인 변피소드라는게 아이의 순수함 앞에서 얼마나 하잘 것 없는건지를 알게되었죠 ㅡㅡ;;
15/08/28 13:04
저도 본의아니게 ACN 설명회 들은적이 있는데 카드수수료 얘기에 벙쩌서 카드밴사 얘기를 꺼내니 놀라더군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지 알았나 봅니다 정작 본인들은 수수료가 건당 기준인지 금액 기준인지도 몰랐으면서 말이죠 사기를 치려면 공부라도 하고 칠것이지 참..물론 그들도 다단계 종교에 넘어간 피해자겠지만요
상담해준 사람이 이쁜 여대생이라 끝까지 들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불쌍합니다 어린 나이에 빠져가지고..부모님도 빠진거 같던데...아무튼 정의로운 후기 기대합니다!
15/08/28 13:07
이쁜 여대생..
저는 저만큼 못생긴 아저씨가 찾아온다네요.. 밀려오는 절망감 ㅡㅡ;; 아.. 카드van사 이야기가 어떤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썰을 풀어주세욧 +_+
15/08/28 13:18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구요 ACN으로 전환하면 카드결제 수수료를 챙길수 있다 하길래 그걸 기존 밴사가 가만 내비두냐 매장마다 밴사에서 지원금 주는건 알고 있냐 그래서 건당 요금은 얼마를 받는거냐 했더니 제대로 대답을 못하고 말을 돌리더라구요 더 몰아부치고 싶었지만 이쁜 여대생을 당황시킨 경험은 처음이라 저도 우물쭈물...
조사하셔서 아시겠지만 건기식은 아마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소화시켜서 자면서 살이 빠진다고 썰을 풀텐데 전투력 만렙의 후기를 기대합니다!
15/08/28 13:21
넵 감사합니다.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었군용! 에... 건기식이야 뭐..;; 지들도 머리가 있으면 저한테 그걸로 어필하진 않을거같긴 합니다;; 혹시 모르니 케톤산증 자료 미리 프린트해서 보여줄 준비해놓으면 되겠네요 흐흐;;
15/08/28 13:36
지금 단말기 담당자와 전화통화로 조금 더 내용을 붙였습니다.
최근 법 개정으로 인한 체크카드 단말기 보조금 지급.. 그거 van사 5천만원, 회원 5백만원 벌금나온다네요 ;
15/08/28 15:49
아......
얼마전 어떤 예쁜 아가씨가 친구들 모아서 열심히 설명하던 내용이네요. 그럼 그 예쁜 아가씨도 다단계에 빠진... 이런....
15/08/28 13:16
저런거 들으니 옛날 일화가 생각나네요 도를아십니까?에 제가 자주 걸려서....언젠가부턴가 형제님 전 이미 도를 깨우쳤습니다...라고 하니까
왠 미친x 취급하고 그냥 가더라고요..... 아물론 그 뒤에도 그럼 그도를 저한테 설파해주세요!!라고 붙은 정말 찰거머리 같은분도 있었습니다.....
15/08/28 15:08
아 그 이야기셨군요 크크크크
그나저나 문득 궁금해진게, 당구천재 용소야는 얼굴만 바꾸거나 한 해적판인가요 아니면 원작 친미 작가가 만든 정발(?)번역인건가요?
15/08/28 16:45
다이나믹콩콩코믹스에서 성운아라는 희대의 천재작가를 가지고 베낀 해적판입니다. 무슨 쿤타맨도 성운아가 그렸고, 축구천재용소야도, 유도황제 용소야도 다 성운가 그렸습니다.
사실은 80년대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잘나가지 못하는 만화가들에게 돈주고 베끼게 하고는 이름을 성운아로 쓴거죠 (지상월씨도 예전에 용소야 캐릭터 베껴서 그리고, 오일룡씨도 캡틴쯔바사에 유비얼굴로 바꿔서 그리고 했던 시절이죠) 당구천재 용소야는 원래 브레이크 샷(친미 작가랑 달라요)이란 만화고 얼굴도 친미랑 완전 다르게 생겼어요. 유동황제 용소야도 비바하이스쿨이란 만화구요
15/08/28 13:21
일단 정말 좋은 사업아이템이면 혼자 알고 꿀을 빠는게 정상 아니냐고 하고 싶군요.
내가 죽어가던 사람 살려낸거 아닌이상 나보고 좋은 사업아이템을 같이하자고 할리가 ㅠㅠ
15/08/28 13:23
아마 그러면 "약사님이 남같지가 않아서" 이런 식으로 감성어택 들어올거 같아요;
최대한 건조하게 딱 숫자만 가지고 따지고 거절할라고요 흐흐..
15/08/28 13:37
크크
저희 위층 가게사장님이 acn이셨는데 미국에도 다녀오고 어쩌고 저쩌고 말씀을 하시면서 acn할렵니까 하시길래 "사장님 사장님이 남 좋은일 소개해주신거 처음 봅니다 ^^" 한마디로 끝내고 그냥 인사하는 관계로 지넵니다. 크
15/08/28 13:52
종종 커피를 사가시거든요.. 크크;;;
고괙뉘늬님이시라서요.. 크크;; 종종 다른 사람들 데리고 와서 커피를 드시고 하시는지라.. 크크;
15/08/28 13:44
상담 끝나시고 상대방을 그로기 상태로 만드는 완벽한 논리와 지식 자신감이 담긴 acnVS약사.mp3 파일과 함께
후기 꼭 올려주세요 혹시나 이런 글만 써놓고 혹시나 후기글 안올려서 기다리는 사람들 목빠지게 하면 운영자들은 벌점 주나요?
15/08/28 13:52
음.. 제가 얼마 전에 어머니 지인 보험 설계사때문에
보험을 3일 동안 죽어라 판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당신이 권하는 상품이 얼마나 나에게 의미가 없고 타사 보험들과 비교해도 별로다'라는걸 열심히 공부해서 까줬더니 우리 어머니에게 '아드님 세상을 너무 진지하게 사시네요'라고 문자가 왔다능.. 근데 어찌나 끈질긴지 아직도 카톡과 문자가 옵니다. 켈로그김님의 경우는 그렇게 안 끈질긴 분이길 바랍니다.
15/08/28 14:04
그러고 보니.. 올 초였나.. 작년이었나..;
처형의 지인이 보험가입을 권유하길래 저도 죽어라 파서 '니들이 권하는거 난 노노해' 라고 했었지요 저도 흐흐; 이 분이 정말 끈질기게 나올 수 있으니.. 어여 플랜B를 짜놔야겠습니다 ㅡㅡ;;
15/08/28 22:06
어떤식으로 보험에 대해 깠는지 자세히 알수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보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어서 요목조목따졌다는 근거가 궁금해서요~!
15/08/28 22:25
원론적으로 보험을 깠다는게 아니라 설계사 아주머니가 들고 온 보험을 깠다는거죠.
전형적인 설계사에게 많이 남고, 나는 사기인듯 사기아닌 사기같은 느낌이 드는 5년 내에 해약할 것만 같은 보험요. 미혼인 저에게 사망보험금이 보험료의 대부분인 종신 보험을 들고왔더라구요. 거기다 특약은 죄다 갱신형이고.. 인터넷 보험 커뮤니티에 올렸더니 백이면 백 반대하는 그런 보험요.. 제 상황을 고려해도 별로고, 단순히 보험 자체로도 정말 별로라고.. 그거보다 좋은 보험들 많고 많으니 그런거 절대 들지 말라는 그런 보험을 그 아주머니는 지인 아들이라는 저에게 추천했던거지요..
15/08/28 13:53
메인에서 제목만 보고 들어왔는데..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지만 그거보다 훨씬 재밌네요. 크크 내일 기대하겠습니다.
그런데 ACN이 뭔지 모르니까 마음껏 웃을 수가 없네요.
15/08/28 14:05
저도 ACN이라는 회사를 오늘 처음 알았는데,
미쿡에서 들어온 다단계래요. 통신 인프라 위주로 매출이 발생하는... 국내에 있던 NRC(나라 커뮤니케이션)랑 비슷한 성격인거 같아요. + 건기식 약간 끼얹고;;
15/08/28 14:42
다단계가 죄는 아니겠지요 아마.. 좀 수익구조가 구릴 뿐;;
그런 구린건 접수하지 않는다는게 저희 김해김씨 73대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입니다 에헴~;;
15/08/28 14:52
그 애기아빠가 나를 무너뜨리기 위해 이렇게까지 준비한 건 너가 처음이야라고 말을 하며 그윽한 눈길을 보내는 순간 마침 라디오에서 careless whisper가 흐르는데...
15/08/28 14:57
뭐... 거절하는거 이유가 어딨습니까. 싫으니까 거절하는 거져...
이거 한번... 싫은데여. 아니, 이게 수익률도 좋고, 사장님 신경 쓸 것도 없.. 싫은데여. 이거 하시면 진짜 대박인데, 사장님이 이걸 모르시네. 싫은데여.
15/08/28 15:37
약간 멀리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저에게 권한 그 애기아빠를 반대로 그만두게 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가장의 경제활동이 건전하지 못하면 고통받는건 가족들이니 ㅠㅠ 그래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애기엄마 전화번호도 병원에다 물어서 확보해놓았습니다. 아마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버려버릴 가능성이 90%는 넘겠지만, 어쩌면 오지랖을 부릴 상황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불길한 예감도 살짝;; 그리고, 병원에서도 건기식 관련해서 영업을 하다가 퇴짜맞았다는 소식도 접하고;; 병원에서는 의사를 만나지도 못하게 간호사들이 퇴짜놓으니까 성질내면서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ㅡㅡ;; 애 앞에서 뭔 꼴인지;;;
15/08/28 15:48
우리 가게 손님들도 디따 많습니다.
암웨이, 이터미, 뉴스킨, 포라이프....... 받아 둔 명함만 해도 열개가 넘어가네요. 뭐 그럴때마다 빙구처럼 웃으며 '시러요~~' 전법으로 넘어가기는 하는데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손님들은 좀 곤란함을 겪곤 하지요. 그분들이 어차피 다 제 고객들이니 투쟁을 할 수는 없고 돈욕심 없다고 커버치고 있습니다 데헷~~
15/08/28 15:54
막 설레고 그랬는데,
미팅(?) 시간이 이제 3시간 남은 시점에서는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각종 텔레마케팅 관련해서는 이제 가뿐히 이겨내는데, 사실 다단계와 본격적으로 맞딱뜨리는건 어쩌면 이번이 처음이라.. NRC때는 처가친척, 암웨이는 아내의 지인이라 제가 제1타겟은 아니라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은 제가 1타겟이라 뭔가 다르긴 다를거 같습니다;;
15/08/28 16:00
아.. 좀 변태같아요. 그냥 본문 읽다가 진심으로 우나오는 마음인데.. 뭔지 모를 민망함과 죄송함이 교차하는 순간이네요 ㅜㅜ
암웨이 들으니까 참 반갑네요 예전에 집에 암웨이 치약 많이 썼는데 우리집이 헛돈을 참 창의적으로 쓰는구나 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키야 추억돋네요
15/08/28 16:04
누구나 가슴 속에 변태 한마리씩은 키우는거야... 라고 우겨봅니다 흐흐;;
암웨이는 그래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은 편이지요.. 문제는 동급 제품을 검색해보면 암웨이 제품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없다는걸 바로 알 수 있다는거긴 하지만 ㅡㅡ;;
15/08/28 16:10
저는 그 싸움에서 포기했습니다. S대 모 벤처에서 나온 기능성 식품을 모 지하철에서 설명하는데 데이터가 안맞아서 학생들에게 설명해줄까라고 했다가 괜시리 지도교수한테 착취당하고 있을 학생들 생각해서 참았습니다. 사실 약리 관련 임상데이터 보면 골때리는게 많으니까요.
15/08/28 16:15
임상데이터 골때리는거야 어느정도 익듁한데,
기본적인 약리작용 설명을 헛다리짚으면 '요놈 잘 걸렸다' 되는거죠 흐흐.. '의룡' 이라는 만화에서 주인공의 '전' 라이벌? 친구? 가 주인공과 교수를 평가하는 대목이 있는데, "지성이라는 무기를 몽둥이처럼 휘두르는 야만인" .. 이게 오늘의 저를 묘사하는 가장 적당한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ㅡㅡ;
15/08/28 16:22
가장 설명하기 힘든게 lethal과 간독성부분인데 초기 데이터만 믿고 오 좋아 해버리면 정말 난감하더군요. 실제 데이터 상으로는 효능이 있는게 맞으니까요. 장기적 투여에 의한 H-E 염색데이터는 어떠 두셨나요라고 질문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15/08/28 16:31
건식류 허가 허들이 낮아서 데이터 모자라도 막 나오긴 하죠.
그래도 사후관리가 전혀 안되는건 아니라 아마 1-2년 있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겠지요..
15/08/28 16:29
친척형이 유사나라는 다단계의 약을 팔고 있는데 이런 약이 효능은 좀 있긴 한건가요~?
pr에선 엄청난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썰을 잘 믿진 못하겠어서 ...
15/08/28 16:37
기본적으로 약물설계가 엉망진창인 경우가 대부분이긴 합니다.
개별성분들 효능을 줄줄 적어놓고는 복용량 조절도 불가능하게 나옵니다. A 성분 : 하루 1알이 max 더 먹으면 위험 B 성분 : 제대로 효과보려면 하루 6알은 먹어야 함 C 성분 : A성분과 동시복용하면 흡수율 급감. A성분도 C성분때문에 흡수율 급감 이런 식.. 총평하면, 해당 영양소를 약물로서 섭취하는 최악의 방법들만 모아놓은데다 부작용에 대한 고려가 없다시피 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비슷한 급 제제들과 비교해보면 가격도 1.5-2배 이상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죠.
15/08/28 17:14
생각외로 다이어트 식품같은걸로 나올수도 있어요.
같은 회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진심으로 이게 좋은거라고 믿고 있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_-;; 사기칠 생각이 있는 분이 아니라 화내기도 어려운데다가 가지고온 자료가 처음 중간 끝이 다 이상해서 멘붕하다가 어디서 부터 테클을 걸어야 하는지 고민하느라 말할 타이밍을 자꾸 놓치게 되더라구요. 워낙 멘탈 튼튼하시니 건승을 기대해봅니다 +_+
15/08/28 17:24
텔레마케팅과 싸우고, 시청과 싸우고,
경찰서장의 말을 시끄럽다고 잘라먹은 패기 넘치는 청년입니다 크크;; 어떻게든 제 페이스를 유지해야겠지요.. 그쪽도 그걸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라 만만치는 않을거 같습니다;;
15/08/28 18:00
음. 주제와는 다소 약간 관련있는 뻘질문 이지만, 한방약 있잖아요. 임상실험으로는 명확한 인체적 실험결과가 없지만 약국에서는 파는 약.
그런것에 대한 판매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scientificcritics.com/news/view.html?section=79&category=85&item=&no=470 이 기사를 우연히 접했는데;; 일반 소비자는 모를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 사이트 자체가 안티 한방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약사분이시라니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15/08/28 18:15
낙하산같은 느낌이지요.
어차피 허가되어 있으니 쓰는게 가능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잘 쓸 자신도 없고, 완전히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형평성 차원에서 한방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전문성을 훼손하는 정도가 큰가? 에 대해서는 NO 입니다. 어차피 임상자료 없는 한방 '전문의약품' 병원에서 잘만 처방내고 있고, 자료 없는 건기식도 병원에서 잘 팔리니까요 뭐;;
15/08/28 18:59
건승을 기원합니다 크크크
저도 잘 다니던 자전거샵 사장이 다단계에 빠져서 왕래를 끊은 경험이 있는지라..실력 괜찮은 사장니민데 왜 그랬는지... 하여튼 이겨주세요?!! 크크크
15/08/28 20:22
다단계라... 제 친구놈도 얼마전에 씨크릿 이라는 곳에 빠지더니,
지금은 씨놀 이라는것으로 바꿔서 사업한다고 그러고 있더라구요, 얼마전에는... 무조건 돈을 버는거라면서 태국 무슨 통신? 통장에 돈만 일단 넣으면 된다고 그러던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전 그냥 부자되라고 그냥 한마디 해주고 끝...
15/08/28 20:41
제 부사수가 acn에 빠져서 아무리 설득을 해도 - 공정거래위원회 사이트에 가봐라 12년도 acn가입회원 월 지급액수가 나오는데 평균 년200도 안된다부터 해서, 니가 보안시스템 좋은 게 있다고 사장님도 뵙고 싶다고 아무 회사나 들어가면 쫓겨나거나 명함이나 한 장 받고 소식이 없을거다 등의 설득을 했음에도 실패해서 그만뒀습니다...
참... 그렇게 돈을 쉽게 벌 것 같으면 왜 다른 사람한테 그렇게 열심히 소개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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