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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6 13:47
허허........ 상위 저그선수들은 대부분 토스전이 약하고,테란전 저그전은 그럭저럭 하는군요.
뭔가 약간 언밸런스한 전적이네요. 저기서 볼때 토스전이 부진하는 저그선수들인 김준영,이제동,박명수 선수등등의 토스전을 보면,항상 토스전을 테란전 하듯 플레이하더라고요. 너무 테란전에 익숙해져서 그런건가......... 하여튼 토스전에서는 별로 유연하지 못하고 상대가 대체 뭘하려는 건지 감을 못잡는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토스전승률이 많이 안좋은것인가 싶기도 하고......... 심소명선수의 토스전은 뭐 말이 필요없네요. 근데 1월에 있었던 박영민전 이후 토스전 경기를 한적이 없어서........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07/07/26 14:00
원래 저그들은 플토전 잘하면 테란전이 안되고 테란전을 잘하면 플토전이 안되고 플토테란 그럭저럭 해내면 저그전이 발목을 잡는 경향이....저그들의 대플토 대테란 대저그전 각각의 운영방식이 달라야 하기때문인것 같습니다.
07/07/26 14:27
저그 선수들의 테란전보다 토스전이 더 눈에 들어옵니다. 상성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낮은 승률이네요. 박태민, 김준영, 박명수-찬수, 이제동 같이 테란전이 높은 선수들은 플토전을 잘할만도 한데, 왜 저런지 모르겠습니다. 꼭 플토전 운영을 테란전과 같이 해야하나요? 반면 심소명 선수처럼 특이한 운영을 하는 선수가 토스전 승률이 높은 것도 눈에 들어오네요.
07/07/26 14:43
최근 프로토스가 맵의 힘과 스타일의 힘에 힘입어 저그를 많이 압살하는 것을 볼 때, 심소명 선수의 전적은 좀...
검색해보니 심소명 선수 가장 최근 플토전 경기가 2007년 1월, 두번째 최근 플토전 경기가 2006년 10월이네요.
07/07/26 14:54
심소명 선수가 활약했던 프링글스2 맵도 저플전 플토가 유리하던 맵이죠. 그나마 비슷비슷한 신백두대간과 아카디아2, 롱기누스, 블리츠... 맵은 요즘과 그당시 맵이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최근 1년 전적이니까 아직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07/07/26 14:59
최근 1년 전적인데 심소명 선수가 최근 6개월동안 플토전이 한 경기도 없었다는 것이죠.
물론 박성준 선수와 더불어 프로토스의 약한 타이밍을 날카롭게 찌르는 심소명 선수라고는 하지만 최근 6개월동안 플토전을 한 경기도 안하고서는 아직까지 그 경기력을 유지하는지는 모르죠. 뭐 유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모른다는 겁니다. 어쨌든 공식전에 6개월동안 플토전을 한 적이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당시에 비해서 현재는 맵 스타일도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몬티홀이라든지) 심소명 선수의 플토전에 대해서는 일단 1경기를 보고 말하고 싶네요;
07/07/26 15:10
이자리에 폭풍이 없다는 사실에 안습인 2人
심소명 선수 덕에 플토가 가끔 애매한 빌드, 전술을 구사해야하죠.[?!] 게다가 몬티홀에서 대테란전 "나한테 왜 이러나" 전략... 오랜만에 플토전 한다고 해도 굉장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심소명 선수와 비슷한 전략을 짜도 플토가 무너지기도 하는데 심소명 선수면...[물론 감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테란에게 재앙인 박명수 선수가 오히려 저그전 승률이 높군요. 허허...=_=;
07/07/26 15:25
저그전 테란전이 토스전보다 오히려 더 좋네요 토스킬러 저그들보다 김택용 윤용태같이 저그킬러 토스들이 요즈음 더 부각되기도 하고 저그들 분발해야겠습니다
07/07/26 16:54
위에 저그들이 토스전이 안좋은게 아니라 2007년 들어서 토스가 맵이 할만하죠.
박성준, 심소명 선수의 전적은 그 중에 최근 토스전이 적어서 승률상 덕을 본것이구요. 마재윤 선수 하나빼곤 최근 맵에서 저그밥이라는 토스를 상대로 상위 10걸 저그가 50%가 힘들다는 것이네요. 마재윤 선수가 얼마나 독보적인지...ㅡㅡ; 오죽하면 토스유저가 대놓고서 초반 올인전략만 넘기면 충분히 해볼만한 맵들이란 말까지 할까요~
07/07/26 17:09
전 다른것 보다도 김준영 선수가 데이터 상으론 별 볼일이 없는데도 우승을 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테란만 잡고 올라왔는데도 테란전 승률이 그렇게 높진 않네요. 이런걸 보면 역시 김준영 선수의 우승은 '강력한 포스'였다기 보단 하나의 드라마였습니다.
07/07/26 18:45
저프전 맵이 5:5에 나름 수렴해오고 거기에 토스선수들의 향상이 어우러지니 저그들이 고전하는군요
저그들이 요즘 토스전 경향 보면 테란전 처럼 하다가 어이없이 지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데 그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
07/07/26 22:21
저그>플토가 맞긴 하나요;;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네요. 상위 10명의 저그 중에 플토전에서 반타작 이상이라도 한 선수는 달랑 셋...
07/07/26 23:37
저기서 김택용선수가 때려잡은선수들이 꽤나 많을것같은데 말이죠.. 저기 저그들이 토스전을 약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요세 새로뜨는 토스들이 저그전이 상당히 강하다고 하는게 더 맞을것같네요
07/07/27 06:30
마재윤 선수 요즘 테란전 연습 안하나요.;
Daum 스타리그에서 테란만 줄줄이 잡고 올라간 김준영 선수의 테란전 승률도 60%가 넘지 않는다는게 이상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얼마나 마재윤 선수가 대단했었는지를 반증하는것 같네요.
07/07/29 00:40
김준영 선수는 침체기일때 많이 진게 승률 쪽에서 큰 타격인거 같아요. 이번 시즌엔 박성준 선수와 함께 저그전이 갑자기 안좋아졌지요.
07/07/30 01:02
하지만 인터뷰에서 자주 보듯이 아무리 그래도 저 위에 토스전 성적이 좋지 않는 저그 선수들 포함 거의 모든 저그 선수들이 대회에서의 성적에 관계 없이 토스전을 그렇게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그래도 테란전 보다는 편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이 아무리 저렇게 나와도 저그 선수들은 토스전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듯 합니다. 물론, 섬맵류에서는 토스가 낫다고 보지만 그 외의 반섬맵이나 지상맵에서는 아직도 저그가 월등히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아직도 최근 저의 가장 큰 충격은 마재윤 선수가 MSL결승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당한 0:3 완패입니다...물론 그 이후에도 지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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