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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6 01:34
선수 종족에 따른 변수 이전에 선수 개개인의 준비에 중점을 둔것이 현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뭐.,,어떤 식을 선택해도 상관은 없으나 1경기를 치루는 네선수가 동일한 맵에서 경쟁하고 그것의 승패에 따라 다른 맵을 사용하는 것이 유불리를 심화시키는 구조 같지는 않습니다. 소수종족을 분배하는 조지명식룰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보다 흥미롭기 위한 조항일 뿐이지 개인리그의 선수 개별적 특징을 손대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는 1경기에서 어떤 맵에서 하고 누구는 또 다른 맵에서 하는 것이 선수들을 공평한 상황에서 경기하는 것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07/07/26 01:43
제가 말하는 것은 1경기와 2경기가 맵이 다르다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것이 아니라,
승자전과 패자전의 맵이 다른 것이 불공평하다는 것입니다. TvsT, TvsZ의 경우 TvsT쪽의 경우 이길 때와 질때를 모두 대비하여, 맵 2에서의 테란전과 저그전, 맵 3에서의 테란전과 저그전 총 4경기를 준비해야하고 TvsZ쪽의 경우 맵2와 맵3에서의 테란전만 준비해가면 됩니다. 어느쪽이 준비하기 수월할까요? 물론 MSL의 방식으로도 완전히 좁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2경기, 4경기와 1경기, 2경기는 차이가 좀 크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07/07/26 01:51
골든마우스!!님// 그렇지만 듀얼대진상 종족배분은 하지 않습니다. 성적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이후 팀이나 일정등을 이유로 약간의 조정이(동일 순위안에서) 있을뿐입니다. 그러니 상대하는 종족을 이유로 맵순서나 맵의 개수가 불리하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07/07/26 01:58
솔직히 말하면 J님께서 말하는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한쪽이 성적이 이유이든, 추첨이 이유이든 같은 종족이 붙을 경우에는 다른쪽이 본의 아니게 이득을 본다는 것이죠. 물론 제 주장이 완전히 맞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단 맵 밸런스가 완벽하고 모든 선수들의 실력이 같은 상황에서만 제 주장이 받아들여지겠죠. 성적에 따라서 분배되는 것이면 다른 쪽이 본의아니게 이득을 보더라도 그것은 이득을 보는게 아니라는 것인가요?
07/07/26 02:03
성적에 따라 분배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각 조의 평균 레벨을 균등하게 맞추는 과정이구요.
그 조에서 경기를 할 때 지금의 맵 방식으로 원데이 듀얼을 하면 같은 실력, 균등한 맵밸런스 내에서의 방식으로는 운에 의한 심한 유불리가 생긴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 같은 실력, 균등한 맵밸런스라는 가정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최대한 공정하게 방식을 맞춘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07/07/26 02:03
골든마우스!!님// 어쩔수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상대종족역시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성적'이라는 최초 기준이 있다면 그것에 따른 결과물일뿐이라는 거죠.
물론 이럴때는 듀얼 대진룰 자체를 종족간 (혹은 대진간) 불평등한 가능성이 없는 인위적인 대진으로 바꿀수도 있으나 그렇다면 그 뒤의 폭풍은 무시무시한 일이 되겠지요. 무엇보다 모든 종족이 동수로(또한 그 선수들의 상대종족간 성적이 동일하지 않는한)올라오지 않는 한 종족간, 대진간의 유불리가 없는 상황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07/07/26 02:03
현 제도가 바꿀만큼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굳이 그런 이유때문에 제도를 온게임넷에서 바꿀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됩니다.
어차피 종족만 같은것이 아니라 승자전이냐 패자전이냐 누가 올라올 것이냐에 대한 준비까지 다 해야되기때문에 그렇게까지 유불리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누가 누구를 만나던지 운이라는 요소는 있을수 있겠지만요.
07/07/26 02:05
골든마우스!!님// 경기 방식에 따른 유불리로 판단하시는듯 한데요. 경기 방식은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합니다.
다만 나와 관계있는 같은 조의 선수들의 구성(종족)에 따라 경기방식의 결과물로서 약간의 유불리가 존재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같은 조의 선수들의 구성이 어찌 달라지는가에 따라 얼마든지 발생하지 않을수 있는 일이기때문에 바꾸지 않는다고 해도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07/07/26 02:10
음 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도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MSL 방식보다 온게임넷 방식이 선수들에게는 더 힘들다는 저의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중요성이 높은 경기니만큼 '운'이라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이 MSL 방식의 듀얼 맵 순서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모든 분들의 생각이 그렇지는 않은 것 같군요.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07/07/26 02:12
골든 마우스님께 말씀하시는 듀얼 방법상의 유불리를 가능한한 많이 제거하고 싶다면
1,2경기는 동일 맵에서 승자전 패자전 2번째 동일 맵에서 최종 진출전을 3번째 맵에서 하면 됩니다. 다만 이렇게 한다면 게임을 보는 재미의 반감과(동일한 내용의 게임을 2경기씩 2번 봐야할지도요.--;;) 스타리그에 사용되는 4개의 맵의 활용도가 너무 차이가 나죠. 스타리그와 연장된 듀얼이라고 생각했을때 리그의 일체감이 떨어져서 역시나 흥미반감...이랄까요.
07/07/26 02:23
My name is J님// 줄이겠다고 했는데 한번 더 쓰게 되네요. J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이 이번 서바이버에서 쓰이는 방식입니다.
물론 현 제도 내에서는 4개를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서바이버 방식은 어떤 한 맵이 밸런스가 심각하다고 고려될 시에 이를 효과적으로 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물론 맵이 하나 줄어듬으로써 경기가 단조로워질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4개를 다 활용하는 방식으로는 온게임넷 방식보다는 MSL의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원 데이 듀얼 방식에서만)
07/07/26 02:32
뭐,,,저도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듀얼의 맵에 따른 유불리가 아니고 듀얼의 종족구성에 따른 유불리이기때문에 맵의 희생과 흥미반감 스타리그와 듀얼의 연계성을 해치면서까지 수정해야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 못한다..입니다. 말씀하신 유불리는 듀얼 대진을 짜는 기준인 '성적'에 따른 배분으로 인한 영향이 더 크지, 듀얼의 맵 배치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신 MSL의 방식이야 말로 1, 2경기에 쓰이는 두 맵의 벨런스가 동일하지 않기에 특정 종족에게 더 큰 피해를 줄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절반쯤은 운으로요. 뭐 이것 역시도 굳이 시정할 정도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먼산-(각 리그의 개성이랄까요. 이정도는)
07/07/26 02:33
저는 한 시청자의 소수 의견을 말하겠습니다. 분명히 말해서 저는 꽤 이기적인 시청자의 입장으로써 말씀드리건대..
맵이 많은 쪽인 온게임넷 듀얼토너먼트쪽이 재밌었습니다. 오늘 마침 양쪽 다 듀얼을 진행해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확 드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오늘 온게임넷 쪽이 재밌었거든요.. 선수들이 모든 맵을 연습하기 싫다면... 상황을 따져봐서 전승으로 올라가겠다 라고 생각하고 두개만 연습하던지 첫판 이기고 두번째판 지고 최종전에서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3개만 연습하던지.. 아님 내가 오늘 첫 게임 질 것 같으니까 패자전 대비 세개만 연습하던지.. 아님 난 보험형이니까 네개 다 연습하겠어라고 생각하면서 모두 준비하던지... 그것은 선수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선수가 고생하던지 말던지 그런건 관계없이 조금이라도 재밌는 경기를 보기 위해 맵은 경기력에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이상 다양했으면 좋겠습니다.
07/07/26 02:35
조금 첨언하자면 오늘 msl 경기 연속 두개가 몬티홀이였습니다. 같은 맵 나오니까 종족이 달라도 왠지 보기가 싫어서 두번째 경기는
스킵해버렸습니다; 안 그러신분들도 꽤 많으시겠지만..연속 두판 같은 맵 경기를 볼려고 생각하니 내키지가 않더군요. 이런 까칠한 시청자도 있다는 사실 ^^;
07/07/26 02:45
The_CyberSrar님// 저도 맵이 다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제가 생각하기에는 온겜 듀얼보다는 MSL 듀얼 방식이 (서바이버 방식이 아닙니다. 본문에 제가 적은 차이를 보시면 한군데만 변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맵 4개라는 굴레 내에서는 더 선수들에게 준비 부담이 줄어 경기력이 더 상승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물론 서바이버 방식은 1,2경기가 같은 맵, 3,4경기가 같은 맵이라 지루함을 주지만 그것은 밸런스가 심하게 붕괴된 로키를 제외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로키가 심하게 밸런스 붕괴가 안되었다면 이번 서바이버도 MSL 방식으로 진행되었겠지요.
07/07/26 02:50
골든마우스!!님 // 오늘 온겜 듀토도 뒷부분만 봐서 연속 동일맵 경기인지 몰랐군요. 그렇다면 흥미,기대라는 관점에서 경기를 보겠금
결심을 하게 만드는 것에 있어서 저는 온겜,엠겜 듀토 방식을 다 부정할렵니다. 강하게 말씀드리면 정말 연속으로 같은 맵 경기 보는것은 내키지가 않았습니다.. 더 새롭게 참신한 듀토방식이 간절하네요 ps) 그래서 제가 요즘 듀토를 안 보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무의식적으로 별 재미없네라고 생각했을지도 ;;
07/07/26 02:56
맵 4개로 연속되지 않게 공평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네요 ^^; 그야말로 5개 맵 체제거나, 참신한 방식으로 바꾸거나..
그런데 토너먼트 체제와 더블엘리미네이션 (듀얼도 이쪽) 체제 말고 또다른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체제가 있나요? 은근히 궁금해지네요.
07/07/26 03:45
저도 오늘 서바이버와 듀얼을 같이 보면서 이 생각을 했습니다.
서바이버의 맵이 1,2경기와 3,4경기가 같다는 걸 우연하게 유심히 보다가 참 합리적이다고 느꼈습니다. 동시에 듀얼도 이런 식이었나하는 의문이 들었는데 듀얼은 역시 맵이 달랐군요. 평소엔 맵순서에 관심이 없던지라 이제야 확실히 알았는데 서바이버방식이 더 좋고 옳고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앗, 글을 다시보니 서바이버방식과 엠에셀방식이 약간 다르네요. 뭐 요지는 승자전, 패자전이니까 그게 그거지만.
07/07/26 04:08
이 방법 어떤가요? 듀얼이든 서바이버든 최소종족 투표로 맵2개 그다음 최소종족이 맵1개 정해서 하는것이 어떤지..
테란들이 많은데 테란유리한 맵 걸리면 최악의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죠
07/07/26 09:18
승자전 맵과 패자전 맵이 다른 것이 유불리가 심한 구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기 승자의 어드벤티지 정도로만 생각될 뿐입니다. 패자조는 패배로 인한 험난한 여정과 함께 그 보상으로 진출권이 주어지는 것이지요. 단지 온게임넷의 여정이 조금 더 힘들 뿐이고 스타리그와의 개연성과 시청자의 재미를 생각하면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불공평하다면 듀얼토너먼트를 왜 하나요 경기 졌으면 그냥 탈락해야지. 그냥 2선수씩 묶어서 3전 2선승제 하지요. 이것도 역상성 종족이 불리한 구조니까 4인 풀리그 해야할까요?
07/07/26 10:44
골든마우스 님의 의견에 매우 동감합니다. 온게임넷이 참고했으면 좋겠네요.
댓글들을 보니 글의 포인트를 잘 이해 못하신 분들이 많네요. 글을 제대로 정독한 후 댓글 다는 문화가 아쉽습니다.
07/07/26 11:05
저도 골든마우스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글쓴분의 의견은 1,2경기는 선수가 대진상준비할수잇으니 맵을다르게해도되지만 승자패자전은 상대에 따라 다양한 경우가나오니 맵을통일하자는 말같은데요. 저는 이방식 나쁘지않다고 생각됩니다.
07/07/26 11:39
반대쪽이 다른 종족일 경우에 4가지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유불리가 크게 난다고 하셨네요. 일단 그것은 내 쪽도 다른 종족전일 경우 4선수가 모두 동일한 조건이기 때문에 유불리가 없습니다. 둘째로, 요즘 같은 경우에 테란이 많기 때문에 테란 3 타종족 1의 조편성이 많은 이뤄질 수 밖에 없는데 게임 방식 보다는 이런 조편성이 유불리의 시작일 뿐입니다. 타종족의 경우에는 테란전만 모든 맵에서 준비하면 되겠지만 테란은 테란전, 저그전을 모든 맵에서 함께 준비해야 하게 됩니다. 이것은 종족배분의 문제이지(다수를 차지한 종족에게 불이익) 게임방식의 유불리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온게임넷 방식이 맵이 더 많으니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공정한 맵에서의 경기라면 소수 종족을 스타리그로 올리는데는 더 적합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결론은 다수 종족과 소수 종족의 조별편성에서 유불리가 이미 갈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7/07/26 14:25
헨리23님// 순위에 따라 배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론 다수 종족이 좀 더 확률이 높긴 하다만 꼭 다수종족만 서로 동종족으로 붙는 것은 아니고, 그 다수 종족에서도 일부는 특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TvsT, TvsZ의 경우 저그쪽의 테란이 특혜)
온게임넷 방식의 경우 첫번째 경기 1경기, 두번째 경기(승자패자) 4경기, 세번째 경기(최종전) 3경기로 실제 치루는 경기는 최대 3경기 밖에 되지 않음에도 준비는 최대 8경기나 준비해야됩니다. 반면 MSL 방식은 첫번째 경기 1경기, 두번째 경기 (승자패자) 2경기, 세번째 경기(최종전) 3경기로 최대 6경기로 한층 선수들의 부담이 덜어집니다. 만약 (T1 T2, T3 Z)조의 경우 온게임넷 방식은 T1,T2 선수는 온게임넷 방식의 경우 첫 번째 경기 1경기, 두번째 경기 4경기, 세번째 경기 2경기로 7경기를 준비해야합니다. T3의 선수는 첫번째 경기 1경기, 두번째 경기 2경기, 세번째 경기 2경기로 5경기를 준비해야하구요. Z의 선수는 첫번째 경기 1경기, 두번째 경기 2경기, 세번째 경기 1경기로 4경기를 준비하면됩니다. (물론 T1,T2,T3가 모두 같은 방식의 테란이라고 생각할 때 이렇지만, 어차피 같은 종족 내에서는 베이스 자체는 비슷한 편이니 준비하는 방식에 큰 부담은 없으리라 봅니다.) MSL 방식의 경우 T1,T2 선수는 1+2+2 = 5경기, T3 선수는 1+1+2 = 4경기, Z 선수는 1+1+1 = 3경기를 준비하면 됩니다. 아무리 다수 종족에 불리점을 준다고 해도 하루에 치르는 경기에 무려 7경기나 투자해서 준비하라는 것은 너무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종족이 많이 올라간 것이 자기 탓도 아닌데, 너는 다수 종족이니 너네는 실력에 상관없이 좀 억압해야겠다. 라는 마인드는 안될 것 같은데요. 스타리그는 실력이 좋은 사람이 올라가야하는 것입니다. 소수종족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요. 이런식으로 유불리를 줘서 본선에 올라가면 뭐합니까, 결국 실력 없으면 낮은 질의 경기만 스타리그에서 양산하고 떨어질 뿐이죠. MSL 방식으로도 충분히 어드밴티지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온게임넷 방식에서는 소수종족과 다수종족의 경기 준비수가 최대 3경기차이가 나지만, MSL 방식에서는 최대 2경기만 차이나고 소수 종족의 경우에도 MSL 방식의 경우 더 준비해야할 최대 경기수가 줄어 준비하는데 오히려 더 편합니다. (특히 준비해야할 맵이 1개가 줄어든다는 데서 맵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죠.) 선수들의 준비 부담이 줄어들수록 실력있는 선수가 스타리그로 올라가고 듀얼토너먼트 경기의 질이 한층 높아지며, 현 방식에 비교해서 경기의 다양성도 거의 잃지 않으면서 운적인 요소가 배제됩니다.
07/07/26 14:32
4명 모두 힘들고 공평하면 그대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라고 하시는데,
충분히 4명 모두 편하면서 비슷하게 공평한 방식도 바로 눈앞에 존재하는데, '힘들고 공평한 방식이 지금 쓰이고 있는데, 뭐하러 편하고 공평한 방식으로 바꿉니까?' 라고 말씀하시면 앞으로 이스포츠에서 제도적 개선의 여지는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4명 모두 편하게 하는 것이 결국 시청자의 눈도 즐겁게 해줍니다. 시청자들에게 그 전에 비교하여 아무 손해없이 이득을 보자는 것인데,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온게임넷 방식을 고수하려 하시는지 이유를 듣고 싶네요.
07/07/26 15:09
실력이 좋은 선수가 본선에 올라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려면 모든 선수를 놓고 풀리그를 해야하고 종족배분도 하지 말아야 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듀얼토너먼트를 하는 것이고 종족배분을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앞으로의 제도적 개선의 여지까지 거론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원래 있기에 타성적으로 그것을 따라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선수가 힘들수록 시청자는 더 재미있지요. 다양한 맵에서의 운영 능력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되고요. 오히려 편한것만 찾는게 개선을 가로막는 장벽이 아닐까 싶군요.
07/07/27 22:39
승자전과 패자전 맵이 같으면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편하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덜 재미 있을수 있습니다."
(많이 듣던 말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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