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1/16 22:54:33
Name 좋아요
Subject [일반] 일관성 없는 뉴스 모음
대통령 탄핵 이후 범죄 되레 줄었다


http://news.joins.com/article/21126908


그렇다고 합니다.


부산어묵 맛보는 반기문 총장


http://www.yonhapnews.co.kr/photos/1990000000.html?cid=PYH20170116228600051&input=1196m


시즌 1호 먹방입니다.



'안종범 검찰조서' 탄핵심판 증거로 …헌재 중요증거 확보한 셈


http://news1.kr/articles/?2887225


과연 증거능력을 인정할까 싶었습니다만- 이게 이렇게 되면 거의....




악수 나누는 박지원-추미애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116010010190


시즌 1호 친목(???)


딸 정유라 언급에 언성 높인 최순실…"이득 취한 것이 없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11612042539132&outlink=1


뭐 재산 수조원 있으시다는 분한테 말 30억짜리가 이득이 아닐 수는 있겠지요. 저도 길가에서 50원 주으면 별로 이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P.S

시국과 아무 상관없는 신곡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거야'로 턴을 마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철(32세,무직)
17/01/16 22:56
수정 아이콘
순시리는 마지막 발악인거겠죠? 부인해서 될 상황이 아닐텐데 지금...
17/01/16 22:58
수정 아이콘
링크 클릭이 안되요
좋아요
17/01/16 23:01
수정 아이콘
수정 좀 해봤는데 잘 안되네요. 도와줘요 스피드 왜건
17/01/16 23:03
수정 아이콘
html 체크 안한게 아닐까요?
좋아요
17/01/16 23:15
수정 아이콘
체크했는데도 안되네요
네버스탑
17/01/16 23:16
수정 아이콘
링크 주소 끝나고 엔터 한번씩 쳐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경우가 있어서..
17/01/16 22:58
수정 아이콘
전설의 어묵짤이 생각나네요. 구도와 모델의 연기가 완벽했던... 그분이 대통령을 한건 희대의 재능 낭비죠. 먹방BJ를 했었어야...
17/01/17 03:30
수정 아이콘
나라를 아주 그냥 대차게 말아드시는걸 생중계로 보여주셨습니다만
-안군-
17/01/16 23:00
수정 아이콘
최순실은 이 와중에도 자기가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아직도 자기가 법조계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인지부조화인건지...
아시안체어샷
17/01/16 23:03
수정 아이콘
추미애 박지원 악수사진에서
서재응-정근우, 조인성-심수창이 보이는군요
펠릭스
17/01/16 23:06
수정 아이콘
반총장 먹방도 평타 이상은 친 것 같습니다?
어리버리
17/01/16 23:19
수정 아이콘
저한테는 역겨줬습니다. 오뎅 먹방 사진 쭉 모아서 봤는데...먹고 싶지 않은데 서민 코스프레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저만 그럴지 몰라도 진짜 거부감 느껴졌습니다.
17/01/16 23:11
수정 아이콘
저런 길거리/서민 음식 먹방은 mb가 유행시킨 건가요? 평상시에는 저런 음식 자주 먹을 것 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꼭 코스프레를 하네요.
래쉬가드
17/01/16 23:19
수정 아이콘
mb가 워낙 잘먹긴 했는데 저런 권력자들의 서민코스프레는 뭐 인류사적으로 유서가 깊죠
독수리가아니라닭
17/01/16 23:23
수정 아이콘
표를 얻고 싶은 정치인이라면 예전부터 누구나 했죠
다만 mb는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유사 이래 이례가 없을 만큼 마스터피스일 뿐
유리한
17/01/17 01:16
수정 아이콘
"내가 먹어봐서 아는데.."
스덕선생
17/01/17 00:01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그분은 코스프레가 아니죠. 젊은 시절 집안이 어려웠던 적 있었는데 서민 음식을 안 먹어봤을리 없으니까요. 현직 대통령같은 경우엔 확실히 코스프레겠습니다만...
아라가키
17/01/16 23:56
수정 아이콘
까짓 30억 쯤이야, 이웃사람이 떡한번 돌린셈일텐데
남광주보라
17/01/17 00:15
수정 아이콘
먹방이야. . . 뭐 가카만큼은 못해도 (가카보다 잘할 수 있을까) 그네찡보다는 잘하겠죠. 아니, 그네는 정치도 개같이 못하는데 처먹는것도 그만큼 못하니 더 재수없네요
달과별
17/01/17 00:16
수정 아이콘
기자들은 저런 먹방만 보고 있을게 아니라 LGBT 논의를 집중 방송해주면 좋을텐데요. 특히 JTBC는 뭐하는지... 관련 논의가 좀 폭발적으로 터지는 기회가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마그너스
17/01/17 12:16
수정 아이콘
LGBT 관련해서 JTBC가 특별히 반대하나요?
달과별
17/01/17 12:24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팩트체크 해서 깊게 들어갈만한 내용이라서 JTBC를 언급했을 뿐입니다. LGBT 관련 논의가 기독교 언론 밖을 못 나가고 있는게 답답해서요.
히오스
17/01/17 00:44
수정 아이콘
깡통시장 좁은데, 사람들 많이 불편했을듯..민폐
음악감상이좋아요
17/01/17 00:58
수정 아이콘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나서서 이뤄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IRENE_ADLER.
17/01/17 01:28
수정 아이콘
반총장은 최근 턱받이 사진이 핫하더라고요.
스타로드
17/01/17 10:01
수정 아이콘
Been & hive
17/01/17 07:00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 덧글란에는 정게할배들이 여전히 많군요--;
cadenza79
17/01/17 11:43
수정 아이콘
안종범 조서 증거능력은 헌재가 스스로의 뜻에 따라 인정한 게 아니고 법에 따라 인정된 것입니다.
원진술자가 "조사 당시" 그렇게 진술한 것이 맞다고 했으니까요.

이 경우 수사기관에서는 거짓말을 했다고 하면서 법정에서 새로 하는 증언이 맞다고 하더라도 수사기관 진술의 증거능력은 부인되지 않으며,
재판부는 수사기관 진술과 법정 증언 중 더 신빙성 있는 진술을 선택하여 판단근거로 할 수 있습니다(ex. 한명숙 사건)

문제는 탄핵절차가 형사소송법을 준용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방법으로만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고, 임의로 헌재가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조서를 증거로 쓰려면 원진술자를 불러 "조사 당시" 그렇게 진술한 것이 맞다는 말을 이끌어내어야 하고, 거기서 조사 당시 그렇게 진술하였음을 부인하게 되면 그건 휴지조각이 되며, 법정에서 새로 물어봐서 그 증언을 증거로 써야 합니다.
조서 받은 것만도 수십개일텐데, 피청구인측에서 이를 동의할 리 없으니 그 진술자들을 모두 다 불러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12월에 탄핵 한달 내 종결은 어림없고, 이정미 재판관 퇴임 전에도 쉽지 않다고 말씀드렸던 것도 그 때문입니다. 소장 의지로 될 문제가 아니에요.
일반적인 형사 구속사건에서도 구속기간 6개월 꽉꽉 채워서 심리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렇게 큰 사건을 한달 내로 하는 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요.
증인 채택하면 현장에서 바로 짠 하고 나타나거나 바로 다음날 출석시키는 건 영화에서나 가능한거고, 며칠 전에 보내야 하는데 그나마 통지서가 안 가면 또 미뤄집니다.
사실 변호사의 재판부 눈치보기가 실제로 없는 건 아니고(이 사건 하나만 가지고 먹고살 건 아니잖아요), 그게 증거동의에도 좀 영향을 미쳐서, 의사 소견서 같이 다퉈봐야 별볼일 없는 것들은 대충 동의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미친척하고 모든 증거 부동의하고 의사 소견서도 못 믿겠으니 검사측에서 증거 철회하든지 몽땅 불러내든지 알아서 하라고 배째면 재판진행 무지 깝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국선변호인도 싫다고 본인소송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 실제로 많음). 변호사 누구든 아는 건데, 실제 그렇게 안 할 뿐이죠.
그런데 이 사건에서는 진짜 배를 째고 있는 거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035 [일반] 법무부의 성소수자인권재단 설립 불허 소송 판결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6] 달과별4316 17/01/17 4316 0
70034 [일반] 반기문씨의 우당탕탕 한국 나들이 [112] ZeroOne10641 17/01/17 10641 4
70033 [일반] 홍성수 교수의 "반기문 대선 출마? 유엔의 설립취지를 생각해본다면..." [37] 어강됴리9883 17/01/17 9883 31
70032 [일반] 2017년 1월 11일. 메탈리카 (+베비메탈) 고척돔 내한공연 후기 적어봅니다. [10] 요한9516 17/01/17 9516 13
70031 [일반] 올 시즌 EPL 최악의 영입 유력 후보, 브라보 - 어서와, 펩. EPL은 처음이지? [75] 삭제됨10144 17/01/17 10144 2
70030 [일반] 일관성 없는 뉴스 모음 [28] 좋아요8051 17/01/16 8051 0
70029 [일반] (약스포)영화 얼라이드 보고 왔습니다. [18] 계란말이4709 17/01/16 4709 0
70028 [일반] 산지 보름된 새차가 갑자기 기름이 샙니다 후기. [62] 스웨트12697 17/01/16 12697 7
70027 [일반] 8마일 [13] ohfree7230 17/01/16 7230 25
70026 [일반] 미국 그래미 시상식의 콩라인 메가데스(Megadeath) [19] 어리버리6317 17/01/16 6317 1
70025 [일반] 일본의 근무시간이 변하고 있다 - Japan's Rethinking Its Culture of Long Work Hours [39] Rosinante12158 17/01/16 12158 1
70024 [일반] 사마의를 주인공으로 한 대작 중국 사극이 새로 나오네요 [95] 신불해18509 17/01/16 18509 5
70023 [일반] 특검이 고민 끝에 이재용에게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96] 어리버리15051 17/01/16 15051 6
70022 [일반] 잘 대처하길 바란다 [12] 삭제됨5810 17/01/16 5810 1
70021 [일반] 김종인, 2월 초 대선출마 선언… 임기3년 단축 공약 [127] 삭제됨13879 17/01/16 13879 3
70020 [일반] 오덕페이트가 구속되었습니다. [103] lenakim26772 17/01/16 26772 6
70019 [일반] [자전거] 2016년을 정리합니다. [50] 물맛이좋아요5854 17/01/16 5854 8
70018 [일반] 국민의당 전당대회 결과... 당대표 박지원 [58] ZeroOne9800 17/01/16 9800 0
70015 [일반] 국제 이주의 작동 원리 [9] 호라타래7963 17/01/15 7963 11
70014 [일반] 혼모노와 식물괴롭힘: 또는 PC의 이중기준 [23] 삭제됨6116 17/01/15 6116 1
70013 [일반] 나영석이 김종민을 1박2일에 받아준 이유 [27] Leeka16595 17/01/15 16595 3
70012 [일반] 대만의 택시기사가 한국인 관광객 성폭행, 외교부는 피해자에게 "자는데 왜 전화하냐" [86] 삭제됨14368 17/01/15 14368 8
70011 [일반] [너의 이름은.] 흥행과 더불어 한국어 더빙에 대한 논의가 없는게 신기하네요. [140] 삭제됨9256 17/01/15 925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