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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6 10:05
더민주에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던데, 국민의당 정말 축하합니다.
안철수 의원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크크크
17/01/16 10:10
이제 완전히 전라도 자민련이 되버렸군요...
박지원 역할은 딱 김종필 까지일것 같은데... 숙원 사업인 내각제 개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국내정서상 불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인데... 과연 어떻게 끌고 갈지... 국민투표는 몰라도 박지원이라면 새누리 바른 더민주의 개헌파 등을 다 규합하여 원내는 통과 시킬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긴하네요...
17/01/16 10:14
안철수 의원이 중심이었을 때는 국민의당의 차후 행보에 다소나마 기대를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국민의당에 굳이 관심을 가져줄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쩝;;
17/01/16 10:21
저기는 지지율 하락에 책임지는 사람도 없나...
문재인이 임시 당대표로 당 지지율 반토막 냈으면 절때 다시 당대표 못했을 겁니다..
17/01/16 10:24
이젠 박지원 패권주의를 볼 수 있겠네요.. 이미 비대위원장할때 충분히 봤다고 보이긴 하지만요..
자민련은 충청도 기반이라 어느 정치세력과도 손을 잡을 수 있었겠지만 호남기반의 정당이 새누리당 계통의 정당과 손을 잡을수는 없을거라 보여 DJP연합같은것도 못할텐데 어떻게 활로를 찾을지 기대가 됩니다. 국민의당이 일본 공명당 정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그게 제가 지지할 수 없는 방향일지라도 박지원의 정치력 대한 인정은 하겠습니다.. 그런것 없이 그냥 호남 토호들 친목회 수준의 정당밖에 못하면 다음 총선에선 살아남기 힘들겠죠..
17/01/16 10:51
수많은 정치인중 군계일학으로 탄핵안 가결에 공을 세운 노고를 당원들에게 인정받았군요.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부디 앞으로도 냉철하고 합리적인 정치를 통해 정권교체 및 다당제 정립을 통한 거대 양당 견제를 부탁드립니다.
17/01/16 11:06
mb 큰 그림대로 이제 제 3지대로 다들 모여서 반기문 추대하는 일만 남은 건가요? 과연 유승민, 안철수 의원등이 순순히 물러날지는 모르겠지만요.
17/01/16 11:08
당연한 결과였죠. 성향 유무를 떠나 다른 주자들과 급수가 차이나는 인물이었으니까요. 당선 축하하고, 이젠 어엿한 당대표니 기승전문 좀 그만하긴 바랍니다
17/01/16 11:13
김한길만 조지면 무리없이 장악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을까요.. 굳이 박지원이 아니었더라도 결국 바지로 단물 쪽쪽 빨리다 뒷방으로 밀려날 팔자였지 싶습니다. 은혜든, 염치든, 의리든 뭐 하나라도 아는 애들을 끌어들였어야지..
극도로 짜증나게 할 때 그토록 바라던 안철수의 몰락인데도 그닥 개운치 않은건.. 저 사람의 됨됨이 자체가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고작 이럴거면서 그 모진 말들을 날렸나.. 똥닦은 휴지를 모은게 냅킨이 될거라 생각했나.. 그 오만한 오판의 결과가 단지 오해로 인해 참담한거라 여기는가.. 이제라도 본인의 정의가 결코 만인의 정의가 아니라는걸.. 정의는 저마다 달리 정의한다는걸 깨닫기 바랍니다. 아울러 세상의 모든 악행은 정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17/01/16 11:42
고전적인 정치인 분석에 의하면 유능하다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현재 국민의당 지지율을 본다면 무능의 극치이죠. 뭐 지지율 다 까먹고도 당대표 하는거 보면, 자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찾아먹네요. 전 이제까지 박지원을 유능하다고 평가한 정치권이 박지원을 망쳤다고 봅니다.
17/01/16 11:45
뭐 호남 자민련 위치도 다음 총선은 나가립니다.. 지지율이 호남에서도 박살난 상황에서 빚땡겨서 잔치하는 거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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