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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5 18:54
병역의 의무가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공익=병역의 의무 이행 공익=x 군대 그냥 공익인데 군대 갔다왔다고 본문에 적혀있어서 잘못된 정보 같아 댓글 단거에요
17/01/15 19:57
저는 공익이라 군대 갔다왔다고 말하고 다니진 않지만 한달 훈련을 받긴 하고 예비군이기도 하니 군대를 다녀온 게 맞는 것 같긴 하네요..
17/01/15 18:29
말을 좀 잘하네요.
연예인 끼가 좀 있는 것 같기도 해요.. MC몽을 우리 몽이라고 말하는데 MC몽 하차했을 때 힘들었겠네요;
17/01/15 18:32
종민이랑 몽이랑 교대로 군대가거 했으면 시즌1을 더 오래봤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고 그럼 김준호를 1박에서 못 봤을테니 아깝기도 하고 그릏네요.
17/01/15 18:38
이때 김종민 합류하고 나서 엄청 까였죠...진짜 지금 광희는 쨉도 안될 정도로 까였었는데...그리고 저 역시도 그 까들 중 하나였고요. 심한 욕을 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김종민 하나 때문에 프로 전체가 노잼이 되서 다른 동료들에게 민폐니까 하차해야 된다고 여기저기 떠들어댔죠. 지금도 반성하고 있는 일 중 하나입니다.
17/01/15 18:47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프로그램이 노잼화되었고 다른 멤버들에게까지 민폐 끼치니 하차하라는 주장이 잘못된건 아니었죠. 시청자는 현시점의 재미 유무만 판단하면 되는것이지 향후 이 사람이 어떻게 성장을 해서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지 감내하고 인내하며 기다려 줘야할 의무나 책임감은 애초에 없다고 봐요. 예능인 하나 키울수 있도록 시청자들에게 재미 없어도 미래를 위해 참고 보셈. 이건 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7/01/15 19:02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까는 게 아니라 그냥 채널 돌리거나 상황이 좋아질 수 있는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거죠. 굳이 노잼이라고 무작정 까대면서 분위기 선동하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노잼이라고 까는 것도 과하지만 않다면 애청자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 스스로의 기준에서 부끄럽게 느꼈을 뿐입니다.
17/01/15 18:47
전 그 당시 김종민도 지금의 광희도 딱히 심각하게 노잼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고
왜이리 하차하라고 열성적으로 난리인지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지만 1박2일 시즌2 성시경 같은 경우엔 '쟨 하차시켜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아예 프로그램도 하기 싫어하고 멤버들이랑 상종하기 싫어하는게 편집된 방송으로도 보일 정도니...;;
17/01/15 18:55
전체적인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공익갔다가 왔는데 '우리 분위기 좋고 너 필요 없을거 같으니 안와도 돼' 는 당연히 개x놈이죠. 그러나 저 이야기에서 한가지, 연예인 = 비정규직은 잘못된 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정규직이라기보다 잘 나가는 프리랜서에 가깝죠. 일 받아서 잘하면 이어가는거고, 못하면 일 없어지는거고 어떤 비정규직이 저렇게 대우받고 여건 좋은 곳에서 근무하나요. 물론 고용의 형태는 비정규직입니다만 비정규직이라는 단어가 단지 고용의 형태를 의미하는 방식으로 쓰이지 않는 현실에 저 예시는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17/01/15 20:02
잘나가는 프리랜서도 비정규직이고, 형태상 비정규직이라는 문제를 넘어 비정규직이 가진 약점들에 비슷하게 노출되어 있다고 봅니다. 비정규직의 의미가 단지 "대우 못 받는다"로 표상화 되는건 오히려 지나치게 문제를 단순화 하는거라고 보고요.
그리고 더불어 말하면 연예인 평균 소득은 매우 낮습니다. 소수의 잘나가는 연예인이 매우 잘 벌 뿐이지요. 그리고 그렇게 잘 버는 연예인들 조차 인기 한번 빠지면 순식간에 수입이 사라지고, 안 풀리면 생활고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제법 많지요. 물론 생활고까지 빠지는 건 자신의 씀씀이가 가장 큰 이유가 되지만..
17/01/15 19:09
나영석 피디를 싫어하는 분들도 꽤 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저런 매력때문에 나영석 피디를 좋아하고 지금까지 나영석 피디가 하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랑 정말 잘 맞는 PD님이시고,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계속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7/01/15 22:52
회사에서 김태호, 나영석, 서수민 피디분들이 강연을 한적이 있었는데 나영석 피디가 가장 인상 깊었고 그 이후로 엄청 좋아하게 되었었죠. 정말 생각도 깊고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만드는 것에 정말 뛰어난 사람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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