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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4 19:35
선장의 뜬금없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 등장, 퇴장이 가장 싫었습니다...
내용은 보다보니 너무 뻔해서 결말까지 하품이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제니퍼 로렌스가 예뻤으니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17/01/04 21:14
오늘 조조로 패신저스와 내어깨위고양이밥을 갈등하다가, 패신저스 건너뛰었는데 괜찮은 판단이었군요. 후후..
내어깨위고양이밥은 제 취향에 너무 맞더군요. 상당히 괜찮게 봤습니다. 아침에 너무 잔잔한걸 보면 피곤하지 않을까 했는데도 쭉 몰입하며 봤네요. 그럼 내일이나 모레 다니엘 블레이크 보러 가야겠네요.
17/01/04 21:36
패신저스는 너무 재미가 없엇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재난 영화치고는 좀 임팩트가 부족햇는데 그걸 개연성잇게 풀어내는 것도 부족햇어요. 너무 캐릭터에 몰입하다보니 서사가 부족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미는 괜찮앗는데 긴장감이 멜로영화인 라라랜드보다 더 떨어졌어요.
17/01/04 22:19
아 ㅠㅠㅠ 저 이영화 진짜 무척 오래 기다렸거든요 그렇게 별로인가요? ㅠㅠ 아무래도 본다면 vod로 나온 후보다는 영화관에서 큰화면으로라도 보는게 나을까 싶은데 ㅠㅠㅠ
17/01/04 22:29
뭔가 감독판에서 인물들 간 갈등이 더 부각되서 깊이가 더해질 수 있다면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우주영화 대작들이랑 당장 개봉판을 비교하면 쳐지는 건 제 생각이지만 분명한듯.. 그래도 제니퍼 로렌스가 예쁘니까 돈이 안아까운 영화입니다
17/01/04 22:47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참 좋았고 추천하고 싶지만 제가 두번보는건... 너무 고통스러울것 같더라고요.
패신저스는 기대했는데... 하하;
17/01/05 16:08
패신저스는 가장 좋은 재료들을 망치는 정석이랄까..
소재도 잘잡고 서론은 잘썼는데 무언가에 쫓기는듯한 급마무리는 마치 지난 주에 낸 제 페이퍼를 보는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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