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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4 12:10
진짜 욕 나오네요 개혁보수신당에 속해 있는 김무성 권성동 등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2014년 당시 발의한 노동법이 어떤 내용들인데요.
특히 제조업이나 청소용역 등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파견확대를 노린 법안이었잖아요. 진짜 반성하고 새누리당과 다른 스탠스란 걸 보여주려면 그 법안 폐기하고 새로 법안 먼저 내놓고 청소노동자분들 만날 생각을 해야죠. 그럴 생각 없고 경제 운운하면서 노동자들 고용안전 해칠거면 그 낯짝 안보이는 게 예의겠구요.
17/01/04 12:15
진정성 여부는 둘째로 하고 정치공학적으로 봐도 감각이 많이 떨어지네요. 민주당이랑 비교되서 좋은 얘기 못 들을거란거 예측 못했나..
안타깝게도(?) 다음 정권 내내 파트너로 마주하는건 쟤네가 아니라 여전히 종북 타령하는 친박새누리(..)가 될거 같군요.
17/01/04 12:17
저만 긍정적으로 보는 군요.
저게 면피용이고, 겉과 속이 달라도, 어쨌건 저렇게 조금 이라도 하는게 아예 안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정치인은 유연해야 하고, 유권자의 눈치를 살펴야 합니다.
17/01/04 13:05
눈치는 정책으로 살펴야 됩니다.
저것들은 저렇게만 하고 처우 개선에 아무 신경도 안 쓰거나, 악법을 만들게 뻔한데 왜 저런걸 긍적적으로 봐줘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17/01/04 14:43
저쪽 유권자들이 저런 쇼를 족쇄로 생각이나 한답니까?
만약 그렇다면 애저녁에 사라졌어야 될 것들이죠.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것들인게 뻔히 증명된 상황에서 왜 저 인간들의 말뿐인 보여주기 쇼를 좋게 봐줘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17/01/04 13:15
그래서 선거때만 되면 국밥 처먹고 하는군요. 실상은 노동자 자영업자 죽이기 정책만 내놓구요.
허기사 그런데도 열심히 찍어주는게 더 멍청한 사람인건 맞긴하죠.
17/01/04 13:39
시국이 시국이라 날이 서있기라기보단..
저 분들이 관심도 없다가 저런게 아니라.. 저 분들과 정부가 앞장서서 정규직 만드는 것에 대해 말도 안되는 논리 들이 밀면서 5년을 넘게 앞장서서 반대 했으니 좋은 소리가 안나오죠.. 가서 떡국이나 쳐먹고 사진이나 찍고왔지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앞장서서 고쳐 나가겠단 말이 있나요?? 쓰잘대기 없는 떡국 같이먹고 안마쇼 말고 앞으로 비정규직에 관한 좋은 정책 내놓으면 됩니다..
17/01/04 15:26
무서운건 대장햄토리님이 말씀하시는 정황을 다 아는데도......덮어놓고 지지하는 사람들이죠 국회 노동자건은 아무리 봐도 쉴드칠 껀덕지가 없는건데
17/01/04 16:10
정황을 모르고 지지했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보여주기 쇼라도 하는게 어디냐~)
저 치들이 한 짓을 알고도 지지했다면 정말 할말 없습니다.. (이런 말 좋아하진 않는데 진짜 개,돼지라 해도 할 말 없는거 아닌가요..?)
17/01/04 16:46
정규직 비정규직에 얽매이지 않는 층이면 충분히 지질할 법하죠. 그게 아니라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다를 수도 있고요. 전에 어디서 보니 다른건 다 포기해도 안보만은 포기 못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17/01/04 13:53
아니 그냥 쇼야 뭐 긍정적일수 있는데 얼마전까지 파견직 악법 내놨던 정당이 거기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현도 안하고 저런 쇼하니까 욕하는겁니다. 이게 무슨 날이 서있는거하고 뭔상관입니까..
17/01/04 13:55
보여주기 할거면... 정책으로 해야죠.. 저런 모습은 국민을 정치무관심자로 보는 것입니다. 정치에 대해 조금만 관심 가지면 저게 얼마나 역겨운 장면인지 뻔히 알죠..
17/01/04 14:10
관계회복이란 사과와 용서 그리고, 화해 라는 과정이란게 있습니다.
그렇기에 부역자들은 저런 사진촬영전에 먼저 정직원 전환을 몇년동안 막아온 점에 대해서 고개숙여서 사과를 구하고 용서를 바래야했습니다. 빰 때려놓고 미안하단 말 한마디없이 친하게 지내보자 하고 있는데 그걸보고 긍정적으로 보시면 어찌해야 할까요.
17/01/04 15:21
쇼라도 하는 정치인이 낫긴 하죠.
쇼도 안 하는 정치인은 쓰쓰레레기기고 쇼만 하는 정치인은 쓰레기죠.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하나 쓰레기인 건 매 마찬가지. 우리는 큰 악과 작은 악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해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하면 선을 선택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죠. (물론 남은 선택지가 큰 악과 작은 악 밖에 없다면 별 수 없지만요;;)
17/01/04 15:42
저들은 지금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쇼도 하고, 춤도 추겠지요.
우리 청와대와 새누리당에는 그런 보여주기 쇼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죄가 없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도 있고요. 모두가 쓰레기니 척결대상으로 보면 될까요? 지금 투표해도 저기에 표를 던지는 국민이 아직 상당할 텐데요? 저는 다 태워버리기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죽어도 보수가 좋다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으니 화장지가 없으면 신문지라도 골라서 좀 써야지요.
17/01/04 15:51
저기에 표를 던지는 국민이 안 되면 됩니다.
"우리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굴레에서 벗어나면 됩니다.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인 거죠.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는 타인의 정치 성향을 고려하여 쓰레기를 쓰레기라 부르지 못할 필요는 없습니다. 멀쩡히 크리넥스 있는데 신문지 골라쓰겠다는 사람을 배려해서 "응 쓰레기 아니네. 신문지네." 할 필요 없죠.
17/01/04 17:21
저기에 표를 던지는 국민이 아직도 많습니다...싹다 청산대상인가요?
저 사람들은 "우리 청와대와 새누리당"에서 벗어나겠다고 하잖아요. 어찌되었던, 이번 최순실 사건에서 저는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죄지은 대통령이 처벌 받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아직도 공주님을 감싸는 후안무치한 자들을 태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이 거기에 앞장서겠다면 제가 먼저 저들을 태울일은 없습니다. 당장 선거를 해도 절대 야당은 안찍는 사람들이 30~40%는 될겁니다. 이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지가 필요하겠죠. 유승민의 검은 속내, 김무성의 뻔뻔함을 알아도 청와대와 십상시를 교체할 수 있다면 신문지로라도 써야죠. 내가 응원하지 않는 정치세력이라도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들이기를 전 바랍니다.
17/01/04 18:10
청산대상은 아니고 그냥 남일 뿐이죠.
저걸 보고 작은 악이라 칭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저는 이를 부정하지도 않을 겁니다. 큰 악에 비하면 작은 악 맞죠. 근데 굳이 선을 놔두고 작은 악을 고르는 사람이 있다하여 작은 악을 칭찬해야 할까요? 가만히 손을 잡으님이 작은 악을 선택하실 분이 아니라면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17/01/04 12:18
역시 위기의 대한민국은 유능한 보수 야당이 필요합니다. 물론 집권은 더불어민주당 정도의 포지션을 가진 정당이 계속 한 몇십년은 집권해야죠. 그래야 보수야당내 소신파들도 개혁적인 발언도 하고....
17/01/04 12:22
우리 킹이 저렇게 눈에 빤히 보이는 쇼라도 하게 되었다는 게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작은 쇼를 시작으로 언젠가는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일하는 보수당 하나 만들어질 날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17/01/04 12:30
마음속으론 역겹지만 저런 쇼도 반걸음정도는 나아간거라고 봐야죠. 당장 새누리당 및 그 출신자들을 다 갈아엎어버릴 방법은 없으니까 그 안에서
그래도 대화가능해보임직한 인물들이라면 일단 같이 가야지 어쩌겠습니까...
17/01/04 12:42
http://m.etoday.co.kr/issue/view.php?idxno=1436617#cb
뭐 보여주기 쇼라도 하는게 어디냔 반응인데.. 개인적으론 진짜 토악질 나오네요.. 몇년을 훼방 놓았으면서 힘들게 통과되니 지들 사진찍는답시고 떡국이나 쳐먹는꼬라지 하곤.. 앞으로 김무성,유승민씨가 앞장서서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해나간다면 저 말은 취소하겠습니다..깔깔깔
17/01/04 12:57
반대편에 서다가 일이 해결되니 숟가락 얹기 쇼가 어떻게 반걸음을 내딛는 것이 되는지 이해가 잘 가질 않는군요. 국회의원 선거때만 눈치보는 척 하는 행위와 신당 창당하니 눈치보는척 하는게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반걸음이든 한걸음이든 나가는데 필요한 것은 보여주기 용 쇼가 아니라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는 사과입니다. 보여주기용 쇼로는 정치는 바뀌지 않습니다.
17/01/04 13:01
긍정적이려거든 적어도 저기서 앞으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앞장서겠다는 입에 발린 소리라도 해야하는건데
그냥 가서 밥먹고 사진만 찍는데 긍정적일 건덕지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17/01/04 13:03
뭐 새누리당이 노동개혁이라쓰고 노동개악으로 읽는 법을 밀어붙였던걸 생각하면
진짜 한석규명언이 생각나죠.. JTBC신년 토론회에서도 유승민 답변중에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17/01/04 13:16
쇼는 쇼일 뿐. 그것만으로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mb가 아무리 국밥을 잘먹었다고 한들 서민경제가 살아나는게 아니었던 것 처럼요.
17/01/04 13:36
새누리당은 저분들 정규직 못되게 수년간 방해해온 원수 같은 존재인데 이제 와서 무슨;;
다른 사람은 몰라도 김무성, 유승민은 저런 쇼를 할 자격이 없습니다. 후안무치 라는 말은 이런 데서 쓰는 겁니다. 저런 걸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생각 다시 해보시길 바랍니다. 쇼나 보여주기는 무언가를 해주고 난 다음, 생색 내며 하는 거지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오히려 방해만 해놓고 이제 와서 아닌 척 하는 것은 그저 비겁하고 구역질 나는 행동일 뿐입니다.
17/01/04 13:54
도대체 쇼하는걸 긍정적으로 봐주자는 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하고 있는겁니까. 실컷 두들겨 패고 미안해 하고 손내밀어주면 눈물흘리면서 감동할 분들이시네요. 그러고 또 두들겨 맞고요..그냥 가서 사진찍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거라고요..// 유승민이 토론에서 노동악법에 대해서 그따위로 발언해도 유승민 품격있다. 유승민 지지하고 싶다 이런 생각하시는분들이 여전히 존재하는거보면 참.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거 잘 모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런 얘기하면 이해가 간다지만 나름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할수가 있는건지..
17/01/04 14:19
뭐 쇼라도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눈치는 보고 있다는거니까. 눈치도 안보고 하는 놈들 보면 승질이 나서.
그렇다고 저 사람들 지지해줄 일은 없지만 국민 무서운 것만이라도 좀 알고 살면 좀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지 싶네요.
17/01/04 14:06
말 그대로 쇼 하고 자빠졌네요.
쇼도 쇼 나름이지, 그냥 무관심했던 것도 아니고 그동안 직접적으로 국회 청소원 아주머니들 눈물 흘리게 만들었던 작자들이 저러는 걸 어떻게 좋게 봐 주겠습니까?
17/01/04 14:39
저 역겨운 위선자들이 정말로 노동자 처우개선할 마음이 있었다면 다수당이고 권력이 한창일 때 했겠죠. 나아지기는 개뿔, 뼈속까지 썩어빠진 넘들일 뿐입니다. 단지 지금은 권력이 없으니 저런 행태를 보이는 것 뿐.
17/01/04 14:59
당장 여기만 봐도 먹히는게 보이는데요 뭘..
5년넘게 저 분들 정규직 되는거 말도안되는 논리로 정부랑쿵짝쿵짝 막아대던거 생각하면 떡국을 얼굴에 갖다 부어도 할 말 없을정돈데... 진짜 하는짓거리 보면 토악질 나와요..
17/01/04 15:28
밥만 같이 먹어줘도 '어이쿠 고마운 일 하셨네요.'라고 나오면
영원히 개돼지 노예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무슨 김무성이 임모탄도 아니고 "킹무성이 나랑 같이 식사하셨어!"라고 좋아할 사람이 어딨을까요;;; 군대에 국회의원이 밥 먹으러 오면 민폐죠? 저것도 똑같아요;;
17/01/04 15:57
킹무성의 쇼중 가장 리얼했던건 옥새런 뿐이었죠
이후 문재인이 히말라야 트래킹하는거 벤치마킹해서 잠깐 거지코스프레 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그것도 참 못볼 꼴이었고..
17/01/04 16:49
저기서 저 쇼하고 계신 분들이 여당일때 국회 청소하시는 분들 정규직 전환 막으셨고, 민주당이 정규직으로 통과시키니까 저렇게 쇼하는건 아십니까? 청소 근로자 분들은 저 상황에서 쇼의 도구에 이용당하는 맥락은 눈에 안 보이시나요?
17/01/04 16:54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103000136
문재인씨는 이 건에 대해 당대표때부터 약속했고 통과됐는데, 실컷 빨아야죠.. http://m.etoday.co.kr/issue/view.php?idxno=1436617#cb 뭘해도 까이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은 5년전부터 반대했는데, 법도 통과되서 저분들 정규직되고 좋은마음으로 떡국드시러 갔는데 욕도 드시고.. 불쌍해서 어쩐답니까..?? ㅠㅠ
17/01/04 18:01
사과가 있었나요?
유감표명이 있었나요? 정책적 변화가 있었나요? 아무것도 없이 5년동안 너 비정규직 빼애애액 거려놓고는, 사진한방 찍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이건 다행인게 아니라, 개돼지들 보고 속으라고 쇼하는겁니다. "우리가 이렇게 노력한다? 개돼지들아 우리 노력을 봐줘"하는거죠.
17/01/05 08:48
비리, 횡령. 축재, 권력남용과 같은 불법적 행위와, 정규직 문제 관련한 의견 대립은 다릅니다.
저도 저분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싫어하는 입장이지만, 저사람들이 그 자체로 악(惡)이 아닙니다.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개돼지 취급하는건 괜찮고, 그 반대로 공격하는건 안된다? 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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