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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2 13:43
아까 쉬는시간에 손혜원 의원이 말씀하는걸 들어보니 이미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 어머니는 알 가능성이 더 높겠지만, 아버지라서 원장 부원장이 누군지는 몰랐다고 대답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이미 말 맞추고 나왔겠죠.
16/12/22 13:48
일반적으로 모를수 있습니다.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을거에요.
근데 이 때 (알던 모르던) 연결고리가 있던 것은 어째꺼나 사실이고 그 연결고리가 현재에 와서 국정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는 걸 봐서는 미리 알고 있었다는게 99% 이상일 것같습니다. 다만 그 나머지 1% 때문에 법 앞에서 버틸 근거가 될 수 있고 증거로선 부족하죠.
16/12/22 13:45
수사대는 굉장하긴 하지만
우병우가 몰랐다고 해도 이문제는 납득이 가는 사안이라서 김기춘 같은 결정적인 증거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네요
16/12/22 13:49
이건 2루타는 아니고 볼넷 정도는 될거같네요 크크. 우병우는 모를 수도있지만 적어도 우병우의 부인은 모를 수가 없겠죠. 듣기론 저 유치원이
일반적인 유치원이 아니라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16/12/22 13:53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6804922
이런것도 있죠. [요약] [(주)삼남개발 이사와 우병우의 강남아파트 공동구매 계약서 인데, 삼남개발은 우병우의 처가 회사임. 삼남개발과 최순실 차명계좌와는 오래도록 거래가 있었음.] 아, 물론. 그래도 모른다 라고 하면 뭐 할말없죠.
16/12/22 13:59
좀 부족하긴 하네요. 이거야 저 유치원 다닌 적이 없다. 다녔어도 난 원장은 모른다라고 해도 그냥 넘어갈 사안이라. 김기춘 케이스처럼 빼도박도 못할걸 내밀지 않는 이상 모른다고 하면 땡. 그게 우울한 현실이죠.
16/12/22 14:00
저거 하나만으로는 별 파워가 없겠지만 유치원만 엮인 거랑 유치원도 엮인 건 좀 다른 차원의 문제인지라.. 일단 실마리가 하나 더 생기긴 했네요.
16/12/22 14:06
근데 아버지가 유치원 원장까지 알 가능성이 애시당초 거의 없지 않나요?
아니 아버지는 유치원 선생도 모를 경우가 더 많을 거같은데
16/12/22 14:52
당시에는 몰랐어도 나중에 그사람이 최순실인건 몰랐을리가 없고,
우연이 있다고 보시나요? 하필이면 우병우 아들이 그 많고 많은 유치원 중에 최순실이 원장이었던 곳을 다녔다? 다른 정보와 엮어서 추궁하긴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청문회는 수사권도 없고 최순실을 몰랐다고 아들 팔아서까지 거짓말하는 비양심적 인간이라는 것을 알리는 용도로 괜찮다고 봅니다
16/12/22 14:06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이고 사실이라하더라도 2루타는 아니고 그냥 단타 정도죠. 주자를 차근차근 잘 쌓아야 나중에 적시타가 터질 수 있으니 처음으로 주자가 나간다는 의미 정도라고 봅니다.
16/12/22 14:14
고위층 자녀가 다니는 사립 유치원이라면 부모와 원장이 모른다는 게 더 이상하겠지만... 단지 유치원일 뿐이고, 입학한 유치원의 원장이 최순실인 건 우연이었으며, 그러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도 이상할 건 없죠.
이런 사실을 국조에서 밝히기 어렵겠지만, 특검 같은 수사기관에서 연결고리 찾는데는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정보가 아예 없는 것과 단편적이라도 있는 것은 시작점도 다를 뿐더러 도착점에서는 그 차이가 더욱 벌어질테니까요.
16/12/22 14:29
솔직히 이건 꺼내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우병우가 "아니 내가 내 아들 유치원 원장까지 어떻게 압니까? 당신은 유치원 원장까지 알아요?" 라고 하면 끝이니까요.
16/12/22 14:32
저도 저걸 청문회에서 꺼내기엔 부족하다고 보고 특검같이 우병우를 파헤칠 여유가 충분한 쪽에서 쓸만한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16/12/22 14:29
어떠한 초이 유치원 게시물에도 '우병우 아들이 초이 유치원'을 다녔다는 근거는 전혀 없네요.
졸업 사진도 이미 보도된 사진이고요. (그 기사에서도 우병우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우병우 아들이 초이 유치원을 다녔다는 근거가 있으면 빼박인거고, 아니면 헛발질 같습니다.
16/12/22 15:35
근데 뭐 저런 관계에서 내 아이 그 유치원 보낸다고 별 특별할게 있는것도 아닐텐데 진짜 우연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일반적으로 유치원 아이 원장을 아냐 모르냐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고;
16/12/22 16:40
많은 분들이 '우병우 아들은 초이 유치원을 다녔다'는 전제로 이야기 하실 때, 전 그 전제가 틀리다고 생각한게
'우병우 아들이 초이 유치원을 다녔다' 는 근거가 전혀 없잖아요. 근데, 대부분 그 전제를 맞다고들 하니까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했는데... 역시나였네요.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졸업사진 조차 우병우 아들의 졸업사진인지 아무것도 안나와있는데 고지곧대로 믿는게 이상하죠. 결론만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 또한 중요한데 아무리 주갤이 한번 큰건을 터트렸다고 해도 제발 최소한의 근거를 내세워서 의혹을 제시했으면 하네요.
16/12/22 17:04
주갤발 정보가 신뢰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뻘짓도 정말 많이한다는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위 소스도 링크가 하나 빠져 있는게 수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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