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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2 10:52
뭐 실제로 어떨지야 앞으로 두고 봐야 겠습니다만, 그들이 이야기하는대로 건전한 보수 정당이 하나 탄생할 수 있다면 나쁜 일은 아니겠죠.
16/12/22 10:56
유승민의 2015년 연설은 국회 역사에 남을만한 명연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변치않고 추구하는 가치를 그대로 실현한다면 민주당과의 좋은 경쟁이 되겠는데 말이죠.
16/12/22 20:04
뭐 사실상 빛나지도 않던 혐오스러운 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던 새누리는 가장 잘하는게 야당이라는 드립이 생각나서 써봤습니다만..생각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어주셔서 당황...
16/12/22 10:53
유승민은 머리가 정말 좋습니다. 말도 잘하고 자신이 내뱉는 가치관도 훌륭합니다. 다만 여지껏 자신이 한말에 비해 보여준게 없어서 아직은 못 믿겠네요.
16/12/22 10:56
한국에서 진짜 제대로 된 보수정당이 나오려면 과거 문제를 깨끗히 청산하고 가야 할 것입니다. 친일파부터 군부독재 시절의 망령까지요. 유시민의 신당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두고 봐야 겠지요
16/12/22 10:57
어차피 기존 새누리당이 확고한 이념 정치를 했다기 보다 적당히 기득권 유지하면서 국민들 비위 맞추는 시늉하는 당이였기 때문에 국민들이 변하면 그들도 변합니다.
16/12/22 11:01
좋은 이야기라곤 생각하지만, 아직 기대도 안되고 시쿤둥 하네요.
2012년 대선때 복지 이야기 엄청 했었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 보이니까요. 그렇다고 저 이야기를 한게 의미 없느냐, 고 이야기하는건 아니고, 그때 똑같은 이야기 하고 번복한 사람들이 모여서 똑같이 이야기 한다고 할때, 최소한 행동으로 진짜 옮기는 모습을 몇번 보여야 그 모습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6/12/22 11:02
그래도 아직은 소장파의 전형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보입니다.
새누리당출신 소장파들은 한결같이 옳은 가치를 말하면서도 행동은 결국 권력의 부역자 역할을 했을 뿐이죠. 진보는 싫지만 새누리도 싫은 사람들의 표를 얻어가는 포지션으로 이미지만 좋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많은 정치인들이 주목받았지만 중요한 순간엔 결국 다시 권력의 품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박근혜 전 비서실장으로서 진심어린 사과가 없는 이상 유승민의 말을 믿어주고 싶은 생각은 아직은 전혀 안드네요
16/12/22 11:03
저 말 자체는 흠잡을 데가 없이 훌륭하죠.
문제는 저 말이 그대로 시행이 될 토양과 능력 및 가장 중요한.. 의지가 되느냐... 그리고 분당을 하더라도 향후 몇년은 새누리 꼬리표가 달려서 사람들이 믿지를 못할텐데 믿음을 보여주느냐... 가 포인트가 되겠네요.
16/12/22 11:03
이제 보여줄때가 왔네요
유승민 본인의 가치관과 철학이 지금껏 당에 가로막혀왔기 때문에 제대로 발현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거나 혹은 그게 본심이 아니었기 때문인지를 말이죠. 전자임을 증명한다면 젊은 보수층도 흡수할 수 있겠지만 후자라면 국민의당처럼 되겠지요.
16/12/22 11:08
쓰레기를 담는 봉투만 바뀐거죠
박근혜 비서출신이 어디갑니까 이름하나 바꾼다고 본질이 변합니까 이러니 imf가 터져도 가장이 한강에 가도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한나라-새누리 지지율이 일정한거죠 이나라에 보수가 어딨습니까 기승전 문재인만 외치는 시정잡배들만 남았죠 진짜 보수면 앞장서서 박근혜-최순실목을쳐야죠 노동개악, 비정규직 날치기 누가 한건지 잊으면 안됩니다.
16/12/22 11:09
인터넷이나 지지자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수당의 국회의원들이 문제가 아니죠. 그 지지자들이 문제죠. 마치 국민을 신성하고 무비판지대에 분리해놓고, 국회의원만 비판하니, 국민들은 욕하기 편하고, 자신들은 죄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죠. 민주주의 참 좋아요. 우리나라의 보수지지자라고 여기는 사람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기 때문에, 전 그 무리가 뭉쳐진 아집이 변하지 않는 이상 그들의 허망한 욕망을 채워줄 수구 보수당은 한동안 사라지지 않을거라 장담합니다. 요즘은 국회의원들 욕 안합니다. 그들의 지지자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6/12/22 11:12
지난 대선때 박근혜 캠프의 공약들이 생각나네요.
노회찬의원이 "가장 잘만든 공약집"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통상적인 새누리당의 모습과는 괴리가 있었죠. 그 공약대로 진짜 실천만 했으면, 왠만한 진보정책 저리가라 할 정도였겠죠 아마. 그결과는요? 국민들이 그만 속을때도 됐어요 이제는....
16/12/22 11:17
저는 유승민씨는 박근혜 최 측근으로 10년간 새누리에 있었으니,
최소한 10년의 기간만큼 경제, 노동, 복지, 교육에 자신만의 비젼을 꾸준히 밀고 나가지 안는 이상 그냥 샤이새누리 노리는 사장단교체의식 으로 봅니다.
16/12/22 11:21
한국식 권력구조 아래에서 보수와 진보 가치를 추구하는 정당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하다 봅니다. 독일식 권력구조로 개헌해야 보수 정당, 진보 정당이 가능하다 봅니다.
16/12/22 11:56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에다.
독일식 내각제요. 독일식 정당 명부 비례대표 선거제도는.. 정당의 정책과, 정당의 대표를 보고 투표를 하고. 국민지지율과 정당의 의석 숫자가 같기에 특정 지역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고. 특정 정당이 단독 과반 다수당이 되기가 대단히 어렵기에 연합을 통한 연정을 할 수뿐이 없고, 연정 과정에서 소수정당의 다양한 목소리가 행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뿐이 없고. 독일식 내각제는 행정부가 입법부보다 더 우위에 있기에 행정부가 입법부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지 않고. 행정부의 총리는 2년 불신임 기간을 둬서, 총리가 2년 동안 실각 걱정없이 비전을 펼칠 충분한 시간을 주고. 2년 동안 총리에게 비전 펼칠 시간을 주었어도 총리의 능력이 별 볼 일 없이 무능하면 총리 실각. 총리를 실각시킬 때 후임 총리를 먼저 선출한 후에 전임총리는 퇴임시킬 수 있기에 내각이 흔들림 없고. 무능한 총리는 2년 후에 교체할 수 있고. 유능한 총리는 장기 집권이 가능한 독일식 권력구조가 한국병 치유에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22 11:59
오, 듣고 보니까 꽤 합리적이고 유용한 제도인듯 하네요. 적극 도입하면 좋겠네요.
한국에 도입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6/12/22 12:49
어! 이제도 시행하면 부동산가격이 내려갈텐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때도 합리적이고 유용한 제도라고 하시진 않을것 같아요 그죠? 저 독일 친노좌파 빨갱이새끼들 제도라고 욕을 한사발 하실것 같습니다만 ......
16/12/22 13:19
음 ..... 이 제도 시행하면 부동산 가격 내려간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듣는데요.
그렇다고 한다면 좀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16/12/22 13:57
근데 부동산 천년만년 보유하실건 아니지 않나요?
부동산의 가치가 다른 재화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을 때 팔아야 이득이 되는거죠. 언제 매도하실지 또는 어느 가격이면 매도하실지 계획이 있으신지요?
16/12/22 14:00
일단 당장 건물 올려서 집세 받는 게 가장 중요해서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건 일단 건물 올리고 난 다음에 차근차근히 생각해봐야겠죠.
16/12/22 12:00
반문이니 뭐니 하는 언론 프레임 다 제끼고. 지금 정치권에서 개헌하고자 하는 작자들의 부류는 크게 보면 세 부류죠.
박근혜를 버려야 살아날 것 같은데 막상 박근혜를 버릴 방법이 마땅치 않은 분들이거나.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어서 마땅히 할 액션이 개헌밖에 없는 분들이거나. 정당지지율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충만하셔서 대단히 뭔가 오판하는 분들이거나. 이런 오합지졸들 모아놨는데 개헌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냉정하게 말해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든 말든 알 바 아니라는 거죠. 몇몇 부류에서 주장하는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하게 되면 정당 지지율이 지금 지지율일 거라 생각하는 것도 웃기는 소리고 백번 양보해서 개헌을 하겠다는 자들이 그런 제도로 합의를 했다 해도 정당 지지율 기준으로 보면 손해를 볼 게 뻔한 부류들이 그런 개헌에 찬성표를 던질 리 없지요. 무엇보다 지금 나오는 개헌 주장이 독일식 정당명부제만 있는 것도 아니고. 대통령 4년 중임제도 있는 등 다양하지요. 어쨌건 나라의 근간을 바꾸는 일에 대해 최소한의 계산도 뭣도 없이 틀 합의도 디테일도 다 내버리고 새누리당 쪽에서 개헌을 찬성하니 지금이 적기다 하는 식이거나 사람이 문제인지 시스템이 문제인지에 대한 고찰도 별로 없는 생각으로 앞뒤 없는 주장을 하는 건 나라를 개혁하기는 커녕 퇴보하게 만들 뿐입니다.
16/12/22 11:22
진짜 많이 봐줘서 길라임과 최순실은 모르고 당했다고 치죠.
그래도 이놈들은 국정원 대선개입을 옹호했던 사람들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이 안된 인간들이예요.
16/12/22 11:25
아, 물론 박근혜도 공약만 제대로 이행했으면 아마 또다시 새누리당이 집권가능헀겠지요.
말과 행동이 어찌 나올지, 설령 유승민은 그런 방향으로 가려해도 김무성을 위시한 나머지 떨거지들 맘이 유승민 같을리 없을 것같은 확률이 훨씬 높아 보이네요. 말보다 야당으로서 입법활동하는 것 보면 판단이 서겠지요. 근데 하도 많이 속아서 이 정도 립서비스에 기대를 거는 분들 보면...전 냉소적으로 지켜보겠다는 포지션입니다.
16/12/22 11:25
비박계 중에 좋은정치 해보겠단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비박의 대부분은 박근혜와 생각이 달라서라기보단 박근혜한테 팽당해서 비박이 된 사람들이라 큰 기대는 안합니다. 박근혜가 새누리 내에서도 역대급 병신인데다가 감당못할 똥을 싸놓은 상태라 일단 피하려고 나온거죠. 본질은 어차피 새누리예요
16/12/22 11:38
이게 맞죠. 지금까지 거기 기대서 꿀 빨다가 여론 안 좋아지니 이제 와서 남인 척... 탄핵 이전에 갈라섰다면 조금이나마 인정해 주겠건만, 같이 있음 위험하니 갈라서 놓고선 그걸 무슨 새로운 보수 운운 하는지 모르겠어요. 코스프레도 정도껏 해야지... 거참..
16/12/22 11:34
말로만... 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뭐 속을 수 있긴 합니다. 한 번 집권했을 때 그 기간이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5년씩 걸리니 서너 번씩 속을 수도 있죠. 근데 그런 거짓말을 30년씩 40년씩 할 수는 없거든요. 그 때가 보수를 자처하며 지금까지 사람들을 속여 왔던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없는 시기죠.
아직 그 시기에까지 이르지는 않은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전이라면 환대를 받았을 발언에 사람들이 냉담해져 있다는 게 이미 위험신호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은 그런 위험신호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 사람들을 속여먹을 것 같구요.
16/12/22 11:39
보여줄 기회가 없어서 못보여준 사람이 있고 보여줄 기회가 있었는데 못보여준 사람이 있는데... 저들은 후자라서
보수신당이라고 나오는 인간들이 지금까지 한 짓 보면 답 나오죠
16/12/22 11:42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 '라는 국민의당에 기대하고 투표했던 저는 사드 배치 반대를 더불어 민주당보다 더 소리 높혀 외치는걸 보면서 현재는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를 거둔 상태인데요..
국민의당처럼 말뿐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는 모습을 보인다면 저는 이번 보수 신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습니다.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16/12/22 11:47
그래봤자 새누리당입니다.
저 작자들이 제대로 된 보수 정치를 한다는 말은 한나라당에 있으면서 최순실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 없다는 거짓말만큼이나 공허한 말이죠.
16/12/22 11:49
유승민도 그냥 새누리당에서 정치하던 그저 그런 인물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입으로 뭐라 뭐라 떠들어도 결국 뒤에서 하던 짓을 보면 그냥 수구 세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16/12/22 12:09
저더러 의심하는 분이 그간 많았죠. 새누리나 국당지지자 아니냐는 의심을 많이 받은데다,
특히 이글의 서두에 저런 코멘트를 한 것은, 우선 피지알에 여권신당에대한 기대감을 적는다는 것이 좀 껄끄러운점이 있습니다. 정체성에대한 공격들어오기 딱 좋죠. 이 글의 댓글에도 공격하시는분 있잖아요. 님도그렇고. 민주당이야 지금잘하고있고, 별다른 평소와는 다른 기대어떤것을 품을 이유가없습니다. 정권교체만 바랄뿐이죠. 다만 새누리당은 이제껏 너무 막장이었고 이번만큼은 좀!!! 이라는 생각에서 글을 썼습니다.
16/12/22 12:29
새누리당 지지하는게 잘못된건가요?
정체성 논란이라뇨, 피지알러 수준을 너무 낮게 보시네요. 물론 어그로꾼이 있습니다만, 그게 다가 아니죠
16/12/22 13:31
거짓말하는것 같으니까요
새누리당 지지하는거나 민주당 지지하는거나 개인 선택일뿐, 그것으로 욕먹거나 칭찬받을 이유 전혀 없죠 그런데 새누리 지지하면서 민주당지지자인척하는것은 다른 문제죠 그건 읽는 사람 기만하는거니까요
16/12/22 13:36
그러니까 왜 그걸 의심하세요? 피지알수준 낮게보지말라면서요.
민주당지지자지만 현 새누리당의 상황에 관심가지면 안되는거에요? 피지알수준 높다고 하셨잖아요. 님같은 분이 이곳의 수준을 낮추고있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16/12/22 13:50
아니 님이 쓴 거의 모든글과 댓글이 그러하니까 의심할수밖에 없는거죠
차라리 민주당지지자다란 말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그래놓고 새누리 은근히 지지하는 글을 쓰니까 물어보는거예요 그정도 수준은 됩니다
16/12/22 14:03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9299&divpage=14&sn=on&keyword=%ED%82%B9%EB%B3%B4%EA%B2%80
여기 보면 명시적으로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쓴 저의 댓글을 볼수있을겁니다. 그리고 이시장의 형수욕설건에 대해서 비난하는 분들과 논쟁을 벌인것도 있는데 그 상대중에는 님도 있네요. 새누리지지자인데 왜 이재명을 지지합니까?
16/12/22 14:45
이재명 지지자셨군요 어쩐지
모든 의문이 풀렸습니다 저는 거짓말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해해서 죄송하고요 그러나 민주당지지자=이재명지지자인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개인의 지지자는 팬 성향이 강해서 당을 지지하는것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더욱이 이재명은 야권보다는 여권과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평소 생각해왔는데, 이 관점에서.봐도 님 성향이 이해가 되네요
16/12/22 14:53
프레일레 님//
이재명은 자기 대통령 되면 새누리고 뭐고 다 때려잡겠다고 난리치던 사람 아닌가요?? 그런 사람이 여권 성향이라니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 지지자들을 봐도 야권 내에서 강성인 사람들이 많던데요.
16/12/22 16:26
六穴砲山猫 님//
다 때려잡겠다 그 자체가요 빨갱이 때려잡자와 마인드가 같지요 그렇게 선동하는게 비슷하다고요 출세를 위해선 수단 방법 안가리는 점등도 그렇고..
16/12/22 12:03
전 유승민 의원은 김무성 의원보다 더 한 쫄보라고 생각합니다. 무쫄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숙이고 다녔던
김무성 의원조차 옥쇄런으로 친박을 엿먹인적이 있는데 유승민의원은 단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죠. 지식을 가진것은 맞지만 그것을 관철할 용기가 없으니 정치인보다는 행정 각료로 적합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16/12/22 12:25
다른 기대는 없고
그나마 눈치보는 척이라도 하는 정당이 될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아닐까싶네요 전,노 때도 눈치보는 척은 했는데 이,박은 척도 안하니까
16/12/22 12:31
지닌꿈이 아름답더라도 정치인이라면 현실을 외면하면 안됩니다.그냥 몽상가에 지나지 않죠.
유승민은 대구사람입니다.보수정치인에겐 큰 자산입니다. 하지만 대구사람이기때문에 새누리당일수밖에 없습니다.이점을 비난하시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정치인이 아니라면 상관없겠지만 정치할려면 다른선택지가 없어요. 노무현의 부산도전은 아름다웠지만 그도 의원시절엔 실패했었어요. 선거는 차악을 선택하는게 낫다 생각합니다.유승민의원은 새누리내에서는 충분한 차악이라고 생각합니다.박근혜라는 족쇄는 풀렸고,유승민도 자기 정치 할수있을만큼 성장했죠.
16/12/22 12:34
어제 유승민은 새누리에서 탈당파들이 돌아 올것이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신당이 잘되면 새누리가 무너지고 거기 계시는 분이 신당으로 오실 수는 있어도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지금 새누리당에서 나가봤자 어느 한쪽이라도 회생의 여지가 있으면 박근혜를 옹립해서 나라를 이꼴로 만든 작자들이 그대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차지하는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다는 소리 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비서실장 시절 최순실에 대해 몰랐다고 합니다. 이건 사실이라면 무능하다는 것이고 거짓이라면 지금 친박과 유승민은 다를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이끄는 새로운 보수가 과연 지금의 새누리와 다른게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16/12/22 12:41
여기서 또 부역자니까 다 똑같다 무슨무슨 얘기 나올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유승민씨가 주축이 된 당이니 기대 해보겠습니다. 만약 정책적으로 정말 평소 유승민씨가 가지고 있던 신조를 따르고 안보는 확실히 우클릭해준다면 제가 문재인씨한테 가지고 있던 단 하나의 답답함을 해소할수 있는 정당이 되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문재인씨는 대선 이길라면 북한에 대한 생각은 이제 좀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차기 정권은 민주당이 잡아야 박근혜 관련 인물들 제대로 청산할수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 아직도 문재인씨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 사람인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16/12/22 13:22
[문재인씨는 대선 이길라면 북한에 대한 생각은 이제 좀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차기 정권은 민주당이 잡아야 박근혜 관련 인물들 제대로 청산할수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 아직도 문재인씨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있는 사람인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이 막줄에 극히 공감합니다. 문재인이 괜히 [종북 빨갱이] 소리 듣는 게 아니에요. 진짜로 문재인은 다른 거 다 떠나서 대북 정책과 안보 국방 파트 만큼은 김대중 - 노무현 기존의 햇볕 정책이나 친화 유화 정책 폐기하고 강경 기조로 전환해야 중도층과 부동층 마음 돌리고 차기 대선에서 반기문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16/12/22 15:46
"북벌론"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박지원의 "허생전"이 떠오르고, 그리고 "열하일기"가 생각나네요. 역시 박지원의 책은 다시 한번 읽을만한 고전임에 분명하네요.
16/12/22 16:51
아~ 그러시구나~ 근데 반기문의 대북정책은 어떤지 알고 지지하시는거죠? 부동산만 중요하다고 하신분이 왜 대북정책을 언급하시나요?
그냥 부동산만 보세요
16/12/22 13:30
저 역시 차기 정권은 민주당이 잡아야 박근혜 관련 인물들을 제대로 청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 문재인 전 대표의 대북관이 정말 답답합니다
아울러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북한과의 원론적인 대화를 말한 것이라 했으나 미국보다 북한부터 가겠다, 왜 워딩을 그렇게 하는 것인지,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서 이미지를 형성하는 건데말이죠, 지지자라면 모를까 누가 세부적인 내용 다 읽어보고 판단합니까? 경제, 복지, 교육 등 다른 부분은 그대로 가더라도 북한 관련해서는 입장 변화가 있으면 쉽게 갈 수 있는 대선인데 강성지지층을 봐도 그렇고 본인스타일도 그렇고 별로 기대가 안가서 안타깝습니다 햇볕정책 관련해서도 그 정신은 이어받되 합리적인 대화가 가능할 때 고려대상이지 지금은 아니라고 본다, 정도의 워딩만 되어도 좋겠는데 말이죠
16/12/22 12:46
이놈들이 지금껏 해온걸 보면 나간다고 뭐가 다를까요? 당장에 nll 문서 들고 지랄하던게 김무성 아입니까?
국정원 대선개입 옹호하고 세월호 조사 못하도록 방해하고 부역자 노릇하다 박근혜한테 팽당해서 비박계되고 탄핵되니까 그제서야 목소리내고.. 물론 몇몇의 쓸만한 인물이 있다는거야 동의합니다만..그 몇을 제외한 나머지는 친박이라는 놈들과 뭐가 다를까 싶네요.. 어쨌든 상황이 이리된거 그간 박근혜에게 눌려서 목소리한번 못낸거였다면..앞으로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16/12/22 12:52
중요한건 말이 아니라 행동이고, 공약이 아니라 그걸 실행하느냐죠.
저번에도 박근혜와 문재인의 공약은 거의 차이가 없었어요. 그 공약을 실행할 생각이 있느냐가 문제죠. 그리고 그 실행력은 과거의 행동을 바탕으로 추측하는게 당연한데, 유승민 개인이 설령 (이마저도 믿음직스럽지 못하지만) 올바른 행동을 하더라도 같이 단체를 이루는 사람들을 보면 전혀 그 생각들이 실천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16/12/22 13:02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놈의 안보보수는 이제 듣기만 해도 화가나네요 방산비리부터 족치는 모습 보여주면 조금 납득하겠습니다만 여태까지 아무것도 안하다가 이제부터 보여주겠다? 반기문이죠 이건
16/12/22 13:02
기대하기 이전에 청산 절차를 확인해야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박이랑 선 긋기는 했는데 mb는요? 원조 국쌍에 친일파가 대우받는 신당이라..... 무엇인가 기대를 하기전에 3년후 총선을 봐야지만.... 기대를 가져도 될지, 말아야 될지 판단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친박이 이렇게 개판을 만든것이 mb가 깔아놓은 멍석이 있으니까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mb부역자까지 청산을 해야지만 진짜 제대로된 보수다"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가질수있는거 아닐까요? 수구의 결정판 mb와 옛 망령의 결정체가 철저하게 가려지고, 정계에서 퇴출되야만 합리적 보수니, 진정한 보수라는 말을 할수 있을거 같네요. 뭐 제 생각은 이럽니다...=_=;;;;;
16/12/22 13:04
제대로 된 보수당이 생기는건 당연히 환영입니다만(진짜 제대로 된 정당이라면 성향과 상관 없이 언제나 환영이죠) 과연 저 멤버로 제대로 된 보수당이 되는게 가능하긴 할런지 걱정이네요. 사실 걱정이 든다기 보다는, 보나마나 제대로 된 정당이 아닐게 뻔해서...
16/12/22 13:12
뭐... 유승민 본인이 말하는 소위 본인이 원하는 세상 만들려면 새누리에서는 절대불가능하죠.
첫걸음을 뗀 건 좋은데 여전히 동료들은 미덥지가 못하네요. 본인에 대한 건 제쳐두고...
16/12/22 13:12
여태까지 해온 게 있는데 유승민을, 김무성을 또 믿나요?
도대체 유승민이 입 턴 것 말고 직접 뭔가를 보여준 게 뭐가 있고, 진짜 결단을 내려야하는 기로에서 무엇을 보여준 적이 있어서 매번 말로만 하는 개혁보수가 아직도 통하는건지...
16/12/22 13:25
이래도 통하니까 저런 짓(?)을 하겠지요?
당대표 비서실장 하던 사람이! 당 대표를 하던 사람이! 그 사람(?)이 그 정도로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몰랐다는 게 말이나 될까요? 그래놓곤 자기들은 희생양인양 행동하는 역겨운 행태!!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지 않습니까
16/12/22 13:30
말로는 뭘 못합니까. 박근혜조차도 대선공약보면 완전 좌파인데 유승민 국회연설이 뭔대수라고요. 갑자기 mb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한국 사람은 잘 까먹어..두번은 속아도 세번은 속지 맙시다.
16/12/22 13:31
자칭 보수들은 북한이란 존재에 대해 아침마다 절을 해도 모자라겠네요
아무리 막장짓을 하고 허접해도 아무런 대책도 없이 북한에 대해 큰소리만 치고 욕하면 무조건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아직도 넘쳐흐르니까요. 그런 정권이 8년을 넘기는 동안 대북관계에서 좋아진것도 없고 북한은 오히려 점점더 상태가 안 좋아지고 미사일과 핵실험 횟수만 증가했는데도 '아 몰라 일단 북한 욕하는 놈이 애국이지~' 하면서 그런쪽을 지지하는 걸 보면 말이죠. 반면 친하게 지내자고 말만 꺼내도 물러 터진 외교정책이라고 지지 안한다고 으름장을 놓거나 심하면 적과 내통한 놈이라고 하는 수준이니... 북한이 존재하는한 답이 없는거 같아 보입니다. 그분들 뜻대로 전쟁이라도 해서 끝장 내야하지 않나 싶을 정돕니다..
16/12/22 13:35
이번 10년 보수정권도 북한에 친하게 지내자고 하지 않은것이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의 선결 조건을 걸어놓은 것이죠. 그냥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라고 하는게 문제라는 겁니다.지금같은 상태에서 대북관계 안좋다고 욕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16/12/22 13:49
전 문재인 전대표가 그런얘기한걸 본적이 없는데요 '무조건' 이라고 언제 그랬죠?
그리고 보수정권의 대북정책 얘길하는데 뭔 쌩뚱맞은 식량지원 얘기죠? 보수정권이 뭘 했냐구요 북한이 태도 바꿔야 한다 말만하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건데요?
16/12/22 13:51
문재인씨는 개성공단 인질로 잡고 북한이 생쇼할때도 개성공단 폐쇄 반대한 사람이에요.
이게 무조건이 아닙니까? 식량 지원할때 지원경로 투명하게 공개하라는건.. 실현 불가능한 원칙적인 수준의 선결조건이라는 것에 반박한겁니다.. 이건 실현 가능한 선결조건이거든요. 댓글좀 똑바로 읽어주세요
16/12/22 13:54
보고 싶은대로 보이는 거겠죠.
이번 10년 보수정권도 북한에 친하게 지내자고 하지 않은것이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의 선결 조건을 걸어놓은 것이죠. 이게 무슨 말인데요 그럼? 식량 지원 말고 그럼 다른 선결 조건 뭘 말하는건데요 현정권이 북한하고 한걸 말해보라구요
16/12/22 13:59
선결 조건을 지키지 않았으니 북한한테 지원한게 없는거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무조건적인 핵 포기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북한과 여러 과정속에서 위에 예를 든것처럼 식량지원분야에서는 경로를 투명하게 하면 식량지원을 해줄수 있다와 같이 각 분야별로 단계적인 선결조건을 걸어놓은거죠.
선결조건 예로 들어서 말하니까 딴거 말하라고 하시고.. 저는 충분히 하나 예로 들었으니까 본인이 찾아보시던가요..
16/12/22 14:03
아니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선결조건이 이랬구나 저랬구나 따지면 뭐합니까 찾아봤자 북한이 잘못된게 맞아요
실질적인 교류나 관계개선이 이뤄져야 뭘 했다고 할수가 있죠. 아 난 할려고 했는데 쟤들이 저 모양이자나 이딴 스탠스면 그냥 북한이 어찌되든 구경만 하면서 미국등에 업혀서 평생가는거죠. 그러니 보수정권이 안보때매 찍는다 어쩐다 이딴말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말로 들리구요.
16/12/22 14:06
피정 님// 뭘 아무것도 한게없어요 계속 대화시도 하고 인도적인 지원에 대한 얘기까지 꾸준히 나왔는데요.
북한이랑 회담을 안한것도 아니고. 할려고 했는데 쟤들이 저 모양이잖아가 맞는거죠. 아니, 최소한의 조건조차 안 지키면 우리가 해주는 식량지원이 전혀 의미가 없는거죠. 북한주민들 먹이라고 지원해주는 식량인데 그게 군량미로 들어간다면 아무것도 안해주는것보다 못한게 되는거죠. 선결조건 안 지킨다고 아무것도 안해줬다고 해서 아무것도 실망할 필요가 없어요. 선결조건 안 지켰는데 무조건적으로 해준게 잘못된거에요. 그리고 글좀 기승전결 갖춰서 똑바로 쓰세요. 진짜 알아먹는데 너무 힘드네요. 의식의 흐름입니까?
16/12/22 14:11
저 모양이더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겁니다. 그래야 뭐라도 개선이 되고 가까워지죠.
님은 그걸 '무조건'이라고 보는거니 입장차이가 있는거죠. 별 심도깊은 대화도 아니고 알아서 보세요 시덥잖은 시비걸지 마시고
16/12/22 14:14
피정 님// 크크크 식량지원이 인민군한테 들어가는데 뭐라도 개선이 되고 가까워진다구요? 에휴.. 그걸로 군대나 더 키우지 않으면 다행일듯
그리고 알아서 보라니 참.. 예의를 어따 두고 다니시는거 같은데.. 그럴거면 다른분에게 댓글 쓴거에 대댓글 달지마세요.
16/12/22 14:19
알아먹기 힘들다고 똑바로 글쓰라고 지적하는건 예의입니까?
인민군한테 들어간 식량지원이 실패면 그 다음에 그러지 않도록 식량지원 시도를 하는게 정상이고 그게 시행착오지 식량지원 얘기만 꺼내도 빨갱이 처럼 몰아가는게 정상인가요 그럼?
16/12/22 14:25
피정 님// 본인이 스스로 알아먹게 못쓴거 인정하시고 알아서 알아먹으라고 하신게 예의에 어긋나신거죠;;
크크 지금 하시는 말씀이 저랑 똑같은데요. 그러지 않도록 식량지원시도 하는게 지원내역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요구인데.. 더 뭐 어쩌라는건지..
16/12/22 14:36
어차피 북한이란 나라가 민중 혁명이라도 나서 정권이 바뀌지 않는 이상 북한에 대한 어떤 형태의 지원이든 현 체제유지를 위한 수단에 전혀 이용되지 않을순 없다고 봅니다.
그런다고 아무런 지원도 안하고 고립시키면 북한국민들만 더 고통받겠죠.
16/12/22 14:50
당연히 그런 시도는 하겠죠. 북한은 거기에 안따르려 할테구요.
지엽적인 부분을 말하는게 아니라 큰틀에서 말하는겁니다. 북한 지원 얘기만 꺼내도 얼굴 붉히면서 빨갱이 취급하는 정서가 존재하는게 현실이지 않습니까 지금 북한의 상태를 볼때 현정권은 어쩔 수 없었다-> 일반적인 수준의 외교상황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남북은 특수상황이죠 북한과 어떤식의 교류를 하건 북한체제유지에는 도움이 안되야 한다는 식의 조건이라면 체제가 바뀌지 않는이상그게 실현불가능 하다는거에요 북에 대한 지원이 그 체재유지에 일부 도움을 준다해도 현정부 처럼 선을 긋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16/12/22 13:45
지금 무슨 선결조건을 걸어 놨는지 모르겠네요.
북핵 해체? 그게 가능한 선결 조건인가요? 그냥 대화 없다는 말과 마찬가지죠.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 북핵 해결을 위해서 일단 대화를 하자가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라는 겁니까?
16/12/22 13:49
일단 대화를 하자가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는게 아니라
개성공단 즉각 재개에 확장한다는 말이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는거죠. 지금도 우리정부는 꾸준히 대화는 요구하고 있습니다만.. 북핵 해체를 위해 단계적으로 세워놓은 선결 조건들이 있는게 당장 북핵해제가 아니라 그것조차도 싫다고 안하는게 북한입니다.
16/12/22 13:50
단계적 선결조건이 뭔지 모르겠다구요.
그리고 개성공단 재개가 왜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는 말인가요? 개성공단이 북핵 개발의 결정적 요인도 아니고 민간 차원의 교류까지 국가가 마음대로 끊어버린걸 다시 복원하는게 무조건 친하게 지내자라니.. 일단 북한이랑은 척을 지고 등을 돌려야 정상이라는 사고방식이 아니라면 이해가 안가네요.
16/12/22 13:53
북핵 개발의 결정적 요인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요인중 하나라는건 부정할수 없는 거구요.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문재인씨 생각을 보면 북한에 대한 무조건이라는 말이 뭔지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네요. 민간차원의 교류 또한 지원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한국은 그런것을 끊지 않을 의사가 있었습니다.
16/12/22 13:55
개성공단을 공단 직원도 모르게 하루아침에 끊었는데
지원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끊지 않을 의사가 있었습니다라는 말이 참 공허하게 들리네요.
16/12/22 13:51
아니 진짜 개답답한게 님이 북한 입장이면 그럼 좋다고 하겠어요?
현실적으로 있는 상황을 인정하고 접근을 해야지 니네 괴뢰정권임 스탠스로 접근하면 당연히 북한이 거기 따라 주나요?
16/12/22 13:55
왜 우리나라가 우리나라의 사정을 먼저 따지지 않고 북한 입장을 따져줘야 하는거죠?
현실적으로 있는 상황 뭐요. 식량 지원해도 다 인민군으로 들어가는거 인정하고 그냥 지원해주라는 말이에요?
16/12/22 13:58
당연히 안따를거 알면서 북한에 그런거 제시 해봤자 무슨의미가 있냐고 위에서부터 얘길하자나요??
외교라는게 서로서로 인정하고 양보하면서 접근하는거지 이건 절대 안됨 정해놓고 시작하는데 그게 무슨 외교죠? 새누리였으면 인민군에게 들어갈 식량지원 시작도 안했을거 아니에요, 그런 시도를 해보고 아 이게 문제구나 하면 다른 시도 또 하면 되는거죠. 아무것도 안하는 것들이 말만 하면 뭐하냐구요
16/12/22 14:06
저도 같은 생각인데
님은 혹시 6.25 이전에 태어나셨나요? 북한핑계만 대면서 아무것도 안해도 안보때매 새누리 찍는 님같은 분들 덕분에 앞으로도 우리나라 잘 굴러가겠죠 고맙습니다.
16/12/22 14:09
피정 님// 제가 언제 안보때문에 새누리 찍는다고 했는지.. 물타기하지 마세요. 스스로 논리에서 밀리니까 바로 흑백논리 갖다 대시네.
안보에 대해 지난 보수정권의 정책을 잘못되었다고 하길래 그거에 대해 반박한 것일 뿐입니다. 학생이신건 반박 안하신 셈이네요. 나중에 군대좀 다녀 오시고 좀더 현실을 알게 되시길 바랍니다.
16/12/22 14:15
피정 님// 아 그러셔요?
저는 나이가 궁금해서 댓글다는건 아니니까 알아서 주장하시고 님이 논리에 밀린건 맞네요. 애초에 이길수가 없는 논리죠.
16/12/22 14:17
피정 님// 네 인민군에 식량이 들어가던 말던 일단 지원해야된다라고 하는 논리 잘 들었습니다.
전 솔직히 아직도 이런 생각 가지고 있다는 분이 계신게 놀라움.. 크크 민주정부 10년간 그렇게 북한한테 뒤통수를 맞았는데도.. 그때 안 계셨던 분이던지 흠..
16/12/22 14:26
하지도 않은말 지어내지 마시구요.
그럼 문재인씨도 학생이라 그런 주장 하나요? 6.25 직접 겪으신 분이면 전쟁트라우마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만 인민군도 사람이고 군량이 없어서 민가 습격하는게 북한 상황인데 그럼 뭐 다 굶어서 죽을때까지 기다려 보자 그런건가요
16/12/22 14:32
피정 님// 문재인씨가 조건없는 식량지원 한다고 했나요?
그럼 전 절대 네버 안뽑게요.. 그런적 없어요.. 아무리 북한에 우호적인 문재인씨라고요. 밑에는 전 그런말 한적 없는데 왜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 하세요... 혼자 머릿속으로 가정을 지어내서 망상하지 마세요..
16/12/22 14:44
전 제 입으로 말하지도 않은 무조건 식량 지원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학생인거고 님 생각에 문재인씨는 북한 하고 무조건 친하게 지내려는 사람인데 그게 무조건 식량 지원주장하는거랑 뭐가 다른거냐니까 네이버에 물어보면 되는군요?
16/12/22 14:49
피정 님// 인민군에 무조건 지원하는게 답이라는 분보다는 나은듯...
문재인씨가 아무리 북한이랑 친하게 지내려는 사람이라도 피정님같은 말도 안되는 생각은 안 한다는 겁니다;;
16/12/22 13:37
뭐 말로만 합리적 보수 어쩌고 하는데 보여준게 있나요?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놓고 행동하기 전까지는 그냥 과거의 주홍글씨를 떨쳐내려고 애쓰는 전직 부역자에 불과합니다.
16/12/22 13:43
박근혜 부역자 주제에 어디서 보수 어쩌고 헛소리해대나요?
진정한 보수주의자라면 비선에 휘둘리는 박근혜를 어찌 두고볼수 있습니까? 진정한 보수 어쩌고 애기할려면 김무성, 유승민은 비박신당 만들께 아니라 국민께 사죄하고 의원직 사퇴해야 마땅한거 아닌가요?
16/12/22 13:47
흠... 일단은 지켜보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 않은지요.
요즘은 등판이 뜸했습니다만, 골수 야권지지자인 제가 봐도, 요 근래 지나치게 날이 서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일단은 지켜보고... 이들이 뻘짓할 때 가열차게 비판해야지 않을지요.
16/12/22 14:02
아직 이명박근혜는처벌받지도않았습니다 유승민 김무성씨가 최순실이해온짓을몰랐을까요 이재명씨의말씀을빌려몰랐을리없고혹여몰랐다면그런무능력한바보가또어딨습니까 또속으시게요? 새누리당에서제발보수를찾지마세요
16/12/22 14:45
박근혜야 검찰조사 중이고 재판을 한다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무슨 죄를 저질렀기에 처벌벋아야 하나요. 인민재판인가요 아니면 여론재판인가요. 모택동이 손가락으로 "저 새는 해로운 새다." 라고 찍듯이, 촛불이 이명박을 죄인이라고 낙인 찍으면 처벌받아야할 죄인이 되는 건가요.
16/12/22 15:40
그런논리로따지시려면박근혜도죄가없다고하세요 아직법의심판결과가나오지않았지않습니까? 무죄추정의원칙상박근혜는죄가없죠!! 이명박근혜는청렴하고죄가없는데우매한국민들이촛불을들어탄압하고있다고믿으십시오
16/12/22 17:35
흐흐흐 mb가 무슨죄냐고요?
2008년 촛불때 죽은사람 없는게 신기할 정도로 짖밟혔는데 그에 대한 책임은요? 온갖 비리와 담합의 온상인 4대강은요? 각종 민자도로라던지 민자터널의 관련된 맥쿼리 의혹들은요? 언론장악은 mb때 이루어졌습니다. 그 결과가 마봉춘이라 부르던 mbc가 엠빙sin되었죠. 공중파 뉴스들은 땡박뉴스라 칭해지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국정원 댓글사건 mb가 주도 또는 묵인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것입니다. 정두언 전 의원이 그랬죠."모든 사람이 경악할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 좋아하는 사람들 밥도 못 먹게 될 것"이라고요. 2007년 한나라당 경선때 관련자료만 제대로 밝혔어도 이런 사태가 안일어났을겁니다. mb가 집권하고 최순실관련 비위들 제대로 수사했어도 이리안됩니다. 결국 mb랑 박근혜는 서로 거래하면서 정치생명을 유지하는 한몸입니다. 이런데도 mb죄가 없을거 같습니까?
16/12/22 14:32
정치권에 안보우파도 드물지만, 시장우파는 더욱 드무네요.
보수신당의 시장관이 저와 맡지 않아서 지지는 못하겠네요. 역시 황교안이나 다른 누군가가 나와서 새누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길 기다리는 수 밖에.
16/12/22 15:08
기성 정당중에서도 유승민 정도 흠결있는 사람 한명도 없는 정당은 한군데도 없죠. 차차기를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차기에선 택도 없는 소리구요. 차기 대선은 17대 대선처럼 말이 대선이지 그냥 국민분풀이한마당이 될 가능성이 높고 솔직히 그래야만 합니다.
16/12/22 15:43
막말로 대북정책같은 것도 어느정도 '외교'라는 형태를 갖추고 하는 일인데 상대에 대해서 주적관, 괴뢰정권 같은 것만 내세우는게 과연 좋은 일인지는 생각해봐야죠. 그렇게 대해놓고 왜 내말을 안듣냐, 너네들 나쁜 정권임 하는거야 초등학생도 하는 수준의 정책입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니 말은 거창했지만 전략적으로 뭘 한게 없어요. 북한 문제도 중국에 질질 끌려다니고 미국에게서도 신뢰받지 못하고...
16/12/22 16:05
우리나라 보수는 사실상 민주당인데 보수 신당이라니.. 기대같은거 하는거 아닙니다.
어차피 다 같은 이명박근혜 정권의 부역자들 놈인데 크크
16/12/22 16:09
다른 직군이면 몰라도 정치인들의 과거는 곧 미래입니다.
유승민, 김무성의 인생 궤적을 봤을 때 저 신당이 그릴 미래도 뻔할 뻔자겠지요. 은영전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설탕을 물감에 풀어 달콤한 그림을 그리려는 격." 현실을 부정하며 통용되지 않는 자신들 만의 달콤한 꿈을 꾸는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말인데, 지금 자칭 보수 지지자들이 신당에 거는 기대가 딱 그 꼴입니다. 저렇게 혁신이니 신당이니 외치는 새누리 출신 종자들이 불과 12년 전에 그 박근혜 대표님 한 번 웃겨 드리려고 환생경제니 노가리니 뭐니 했던 잡탕질을 했던 사람들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12년 전 까지 갈것도 없이 그냥 몇 년 전에 유승민,김무성이 어떻게 불린 사람들이었는지만 봐도 되겠네요. 친박의 좌장이었던가요?
16/12/22 17:27
범야권 지지자들은 대개 범새누리 계열(이번의 보수 신당 포함)이 완전히 멸절하고 새로운 당이 그 포지션을 차지하는걸 바라겠으나, 이건 실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가능성은 1. 범새누리 계열이 차지할 일정한 포션은 그냥 노답으로 여겨 영원히 포기한다 2. 범새누리 계열 내에서 어떤 형태로든 개선, 자정이 일어나게 한다 의 택일인데, 당연히 2번이 국가적으로 더 좋은 일입니다. "어차피 새누리"라는 논리로는 1로 밖에 갈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한계가 있을 지언정 보수 신당의 출현은 잘된 일이라고 봅니다. 범새누리 계열이 더 나은 정당정치 세력이 되길 바랍니다.
16/12/22 17:56
이재명 거품도 슬슬 빠져나가는 마당에 유승민 거품이 아직도 안빠졌나보네요?
과거 박근혜의 최측근 인사였던 유승민은 일단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게 먼저죠. 그걸 할 깜냥도 안되는 사람이 무슨 보수 신당이니 보수 개혁이니 어쩌고를 말합니까. 실천하는건 하나없고 입만 터는건 제가 정치해도 할수 있습니다.
16/12/22 18:15
새누리 안보는 이해가 안가네요. 북한하고 대화하고 지원하면서 해전 털어버린 정부 vs 북한에 아무것도 안주고 천안함 개털리고 연평도 털린 정부 인데...
16/12/22 18:31
동감입니다.
저 위에 보니 "계속 대화를 시도했으나 북한이 노답이라 먹히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댓글도 보이는데, 결국 결과로 평가하는 거죠. 그렇게 따지면 많은 이들이 실패했다고 평하는 햇볕정책도 시도는 했는데요. 현실은 연평도는 털렸고 북한은 더 막장이 되었고 남북관계는 악화에 핵실험 횟수는 늘었는데 말입니다
16/12/22 19:11
안보는건지 안보이는건지 안보가 왜 우파;;;
눈에 안보이는 뭔가가 있는건지 대북정책이 있기는 합니까 민주당이 하는건 죄다 삽질이고 아무것도 못하는게 중간이라도 가는거다 라고 생각하는거면 1g정도 이해는 해줄수 있겠네요 그렇다해도 안보는 우파지 라고 자랑스럽게 슬로건 내걸 것은 아니라고 보지만요 그냥 둘다 못하는거지
16/12/22 20:17
일단 왜 북한 관련해서 이명박근혜가 고평가받는지 모르겠군요. DJ 노무현때 천안함 연평도같은 참사가 있었나요 해킹이 있었나요. 관계도 악화 상황도 악화. 솔직히 북한하고 안 놀아!하니까 시원해하는것뿐 아닙니까? 아몰랑 무조건 북한하고 안 노는 외교가 잘한거라니까? 실적은 관계없엉! 이랑 다를게뭔지.
그리고 뭐..보수신당에는 기대는 1도 안되기는 하는데..부역자짓 하다가 토사구팽 당한 자들이 다시 당짜는거라서 비슷한 녀석들이겠죠. 다만 그나마 1g정도 나을거라는 얘기라면 뭐 이해가갑니다.
16/12/22 20:52
온갖 악행 다 저지르고 역사를 후퇴시켜도 북한한테 쎄게 나가기만 하면 지지한다.
오로지 퍼주면 안돼!! 퍼주면 핵개발에 도움을 주니까 절대 '퍼' 주면 안된답니다. 그럼 찔끔찔금 주면 괜찮을려나..단어 프레임에 엄청 민감하죠. 평소 정치 별로 관심 없는데 누가 물어보면 안보때문에 지지한다고 하면 뭔가 있어 보일거라 착각하는 패션수구들 주장을 보면 답답합니다. 그리고 그 인식은 죽을때까지 안바뀌겠죠. 잘못된 신념이 깊이 박혀있는데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저번 총선에서 새누리가 과반 먹고 비박이 팽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다면 과연 저것들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11월달 비박이 했던 움직임 벌써 기억 안나세요? 그 상황에서도 계산하고 눈치작전 펼치던 것들한테 무슨 기대를 합니까. 세월호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위로를 전했던 새누리 국회의원들 단 한명이라도 있었나요? 보수는 무슨.
16/12/22 21:27
진보의 가치를 수용하고 타협할 수 있는 건당한 보수당이 된다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유승민과 나머지 탈당파 분들께서 살아온 생애와 정치적 역사를 봤을 때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들 입에서 복지니 진보 이념이니 하는 말이 나온다는 것은 고무적이네요. 기대는 안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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