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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5 23:45:11
Name 부활병기
File #1 포맷변환_1480942138268.jpg (31.4 KB), Download : 66
Subject [일반] 새누리와 협상으로 국민의당이 탄핵 발의에서 빠졌다는 정병국


http://www.dailymotion.com/video/x54f6np_%25EC%25A0%2584%25EC%259B%2590%25EC%25B1%2585%25EC%259D%2598-%25EC%259D%25B4%25EA%25B2%2583%25EC%259D%25B4-%25EC%25A0%2595%25EC%25B9%2598%25EB%258B%25A4-161205-hd-2_tv

4월 퇴진 6월 대선은 협상카드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카드를 갖고 활용을 못했어요

저희들이 그 카드를 갖고 물밑 대화를 야당하고 했을 때는 상당히 근접이 되었었죠.
야당도 호의적이었었고.

또 특히 뭐 그래서 첫번째 야3당이 합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당은 빠지지 않았습니까?
이게 그런 과정에서 있었던 일인데

결국은 그게 협상 카드로서 실효(효과가 사라짐)가 된 거죠.

실효가 됐고, 또 저희가 그.. 대통령에게 퇴임날짜를 지정을 해주면
그 이후에 그 내용을 가지고 여야 협상을 하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했는데

그 카드 역시 야당이 여당과 대화하지 않겠다 하면서 실효가 됐기 때문에
이제 대통령이 날짜를 지정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야당이 받지 않으면 그 혼란은 계속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과 협상을 하지 않는 한은 무의미하다.
그렇기 때문에 협상에 들어가지 않으면 우리는 9일 탄핵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 과정 과정에서 저희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순리적으로 질서있는 퇴진을 해볼까 하고 고민고민해서 만들어 가고 있는데 전혀 거기에 협조를 하지 않는 거에요.

그렇게 함으로써 결국은 이게 와해가 되었고 그것도 실효가 된 거죠.

야당은 야당대로 오히려 그 광장에 시민 소리에 압도되어 가지고 저희들하고 물밑에서 대화했던 것은 다 거두게 되었고 결국은 결과론적으로는 국민들의 압박에 정치권이 굴복을 했다. 이렇게 저는 보입니다.


TV조선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에서   비박 정병국의 코멘트입니다.    
정병국의 코멘트에서  협상에 응해서 탄핵을 거부하고 이탈한 야당은 국민의당 행동과 일치합니다.



PGR21에도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이    '그런데 12월 1일 아침,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돌출 미팅을 가졌습니다. 추 대표는 탄핵 동참 요구를 했다지만, 대통령의 퇴진 시점도 결과적으로 거론되었습니다. 그 미팅 직후, 비박 김무성 전 대표는 기존 태도를 바꿔 친박과 함께 4월말 퇴진론을 새누리당의 만장일치 당론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라고 주장한걸로 아는데...    너무나 악의적인  책임 떠넘기였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간보면서 물밑 협상을 승낙하고 이탈한건 국민의당인데   책임은 추미애 대표에게 떠넘기다니...

한편,    국민의당 정치인은   정병국의 코멘트를 고소하는게 아니라    이걸 퍼나른  네티즌을 고소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원유철이나  정병국은 죄가 없고  유포자는 죄가 있다면  저 역시 고소해주길  국민의당 정치인들에게 부탁드리고 싶네요.  
정치를 왜 이렇게  혐오스럽게 하는지 안타깝네요.  

이러면 차라리 타협을  소신으로 삼는  확신범도 못됩니다.   
정보 확산은  고소 위협으로 막으면서 책임은 다른 야당에 떠넘기는 정당이 어떻게  지지층을  자랑스럽게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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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 23:49
수정 아이콘
허허 이게 사실이라면..국민의당 이 놈들이 아주 간을 제대로 봤네요..
일단 9일까지는 좀 참고 넘기겠지만...이 놈들의 교활함에 대해서는 나중에 꼭 좀 짚고 넘어가야 할 거 같습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6/12/05 23:50
수정 아이콘
밑의 글과 중복되는것 같아요. 트윗부분만 뽑아서 코멘트화 하심이 옳아보입니다.
16/12/05 23:52
수정 아이콘
이건 최초 유포자를 고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반 시민은 무려 국회의원이 티비에서 말한 내용이니 충분히 믿을 만한 근거가 있고 이에 대해서 글을 쓴건데 그걸 역으로 일반 시민을 고소할 생각을 하다니요. 이건 역으로 협박죄 아닌가요?
16/12/06 09:04
수정 아이콘
최초 유포자인 국회의원을 고소하면, 팩트로 역폭행 당할까봐 겁내는 거죠..
16/12/05 23:56
수정 아이콘
소위 진보성향 싸이트 중 가장 친국민의당이었던 곳이 불팬이었는데, 돌아선거 보면, 국민의당 실정이 큰건더... 제발 피아식별 좀...
R.Oswalt
16/12/06 00:25
수정 아이콘
다른 곳도 아니고 엠팍 불펜이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중 국민의당 지지자(인지 알바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가 많이 활동하는 거의 유일한 곳인데, 거길 좌표 찍어가면서 공격하는 거 보니 영업하다가 잘 안돼서 승질부리는 모양새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정병국 발언을 퍼온 사람을 왜 고소하는지 참 크크
엘제나로
16/12/05 23:57
수정 아이콘
정병국의 발언에서 앞의 부분은 야당에서 호의적 뒤의 부분은 그 결과 국민의당도 3당 합의에서 빠지지 않났나? 이렇게 2가지가 있는겁니다.
그런데 저런 글을 올린 사람의 발언은 앞의 부분도 국민의당 뒤의 부분도 국민의당으로 몰아간거죠.
박지원이 정병국과 전화를 통해서 말의 의도에서 국민의당이 아니라 야 3당 모두 호의적 딜 카드로 사용했으나 실패였다는 발언이었다고 대답을 받았고요.
그런데 뒤의 부분이면 몰라도 앞의 야당이 호의적이다=국민의당만 호의적이고 4월 하야 6월 대선에 동의했다고 이야기한건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부활병기
16/12/06 00:00
수정 아이콘
정병국. 김용태. 원유철이 모두 국민의당과 새누리의 물밑 야합을 얘기하고 있습니다만.

정작 이들은 고소 못하면서 기사나 방송을 언급하는 네티즌은 고소하겠다는 국민의당의 정치 행태는 참 혐오스러운 노선입니다.

김기춘이 잘하던 고소드립으로 국민 입막겠다는 정치와 무엇이 다릅니까? 하나 더있군요. 자신들의 행동도 추미애 탓으로 돌리기.
엘제나로
16/12/06 00:07
수정 아이콘
김용태는 이미 자기 발언 사실관계 바로잡는다고 페이스북에 올렸고 정병국은 박지원과 통화를 통해서 의견을 말했죠.
정병국의 의견이 더 나오지 않으면 가장 최근인 박지원과의 대화에서 나온 내용이 맞을거고요.
만약 박지원이 정병국의 발언을 왜곡했다면 대응하겠죠.
원유철 관련해서는 국민의당에서 고소 이야기 안나오지 않습니까?
엘제나로
16/12/06 00:3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정당의 정치적 주장은 그것이 어느 정도의 단정적인 어법 사용에 의해 수사적으로 과장해서 표현된 경우라고 하더라도 쉽게 책임을 추궁해서는 안 된다.
정치인들은 사실상 정치적 주장에서의 명예훼손에서 자유롭습니다.
엘제나로
16/12/05 23:59
수정 아이콘
정병국의 코멘트에서 협상한 야당=국민의 당이 아니라 야당=더불어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3당을 모두 말한거고 모두 호의적이었다는 이야기랍니다.
그 결과 당내에서 그 호의적 결과로 국민의당이 받아들였다고 생각한게 정병국이고요.
그런데 후자는 정병국의 허위사실 유포인데 전자는 사실상 관련 없는 이야기인데 국민의당으로 단정한건 문제가 되죠.
부활병기
16/12/06 00:04
수정 아이콘
여야 정치인중에 '마이 네임 이즈 박지원' 말고는 아무것도 믿지 말라는 충고를 후배기자들에게 전수받는 정치인은 박지원이 유일합니다.
박지원이 페북에서 그랬다더라. 하지 마시고 국민의당이 공식적으로 행동하시면 됩니다.

정작 국민의당 대변인은 오해가 아니라 비박의 허위사실 유포로 규정하던데 박지원과도 엇박자로 노는군요.
그런데 비박을 '정의로운 새누리' '탄핵에 주도권을 가진것으로 인정' 해온것은 정작 국민의당 아니었습니까?
엘제나로
16/12/06 00:09
수정 아이콘
박지원을 믿는게 아니라 다르다면 정병국이 대응을 하겠죠.
안하는 이상 정병국의 의견은 후자로 보는게 맞지 않습니까?
16/12/06 00:25
수정 아이콘
정병국이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런다고 생각하시나요?
뭔가 다른 목적이 있으니 계속 이러는 거 같은데요...
엘제나로
16/12/06 00: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른 목적이 있으니까 발언을 하고 정치적 발언이라서 자유롭죠.
고소 하라고 하는건 불가능한걸 하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에 가까울걸요 크크크
16/12/06 00:52
수정 아이콘
진짜 새누리당이 지금 상황을 타개해 나가는데 가장 필요한게 야권분열이긴 한데... 너무 노골적으로 이런다는게...
그래서 더민주가 반응을 안하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16/12/06 00:04
수정 아이콘
일단 9일 탄핵까지는 마음에 안들어도 참는게 맞는것 같아요
지금은 일단 탄핵에 집중...
진산월(陳山月)
16/12/06 00:26
수정 아이콘
기승전추, 내로남불, 적전분열, 분열조장, 안하무인.

웬만하면 야권은 최대한 힘을 모아 시민의 뜻을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국민의당에 대한 성토를 하지 않고 싶었지만, 참 더럽고 웃긴 정당이네요. 새누리신천지당은 발본색원해야할 만악의 근원이지만, 박지원 안철수 치하의 국민의당은 체질개선하지 않는 한 근라임 탄핵과 더불어 개헌으로 물타기 넘어가면 싹 쓸어버려야 하겠군요->합니다.
천하공부출종남
16/12/06 01:23
수정 아이콘
장문인께서 검정중원을 펼쳐주셔야...
진산월(陳山月)
16/12/06 02:16
수정 아이콘
아직 완벽하지를 못해서... ㅠㅠ

(그래서 요즘 태극문을 재독하고 있습니다. -_-+)
16/12/06 00: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동안 글에서나 쭉 일관적으로 새누리당 의원의 말은 그 이유만으로 믿고 거른다, 걔네말을 어떻게 믿냐 좋은 의도로 보여도 사실은 아닐것이다 이런 의견 많았는데 그 새누리당 의원이 국민의당에게 불리하게 발언하는 건 다 진실처럼 받아지고 강하게 반박성명까지 발표한 국당말은 비아냥 거리가 되는건 납득이 안가네요. 저도 박지원 인터뷰 이후로는 국당이 분명 어떤 의도가 있었다 보지만 지금 같이 야권 공조 해야할때는 그걸 깨려는 새누리당 의원말은 적어도 거르려 합니다.
누네띠네
16/12/06 00: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국민에게 정치권이 굴복했다 따위의 쓰레기 마인드는 언제쯤 사라질까요?
극혐max..
강남풍경
16/12/06 01:02
수정 아이콘
한결같네요.
탄핵 후 대선에 돌입하면 "반문으로 대동단결"하는 여야 정치꾼 모임이 출범한다는데 500원 겁니다.
사랑더하기
16/12/06 01:12
수정 아이콘
태생이 반문당인데 뭘더 바라겠습니까? 웃기네요 협박질이나 하고 쯧쯧
프레일레
16/12/06 01:14
수정 아이콘
새누리가 야권분열 작전 쓰기 시작했네요
인터뷰 열씸히 하는군요 역시 종편이 나팔수해주고요
국민당이 속터지게 하는건 맞지만 그보다 더 저열한 수가 흐르고 있는것같습니다
악감정 가지라고 막 유도하고 있는데 이럴때일수록 냉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진흙탕에 말려들지 맙시다
16/12/06 01:19
수정 아이콘
국가를 위해 새누리랑 같이 사라져야 할 당
16/12/06 01:21
수정 아이콘
인터넷 사이트 관리를 고소 협박으로 하네요. 새정치, 새인물들 대단하네요.
피아칼라이
16/12/06 01:2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저짓할거라는건 어느정도 예상된 바입니다.

다만 뭔생각인지 몰라도 지금상황에서 국민의당 대변인이나 중진이라는 작자들이 자기들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걸핏하면 민주당 걸고 넘어지는게 문제에요.
일개 개인이나 인터넷 댓글이 그러는건 알바풀고 이간질계정풀고 국정원이 개입해서 댓글놀이 한다고 치고 넘어가면 됩니다.

근데 떡하니 국민의당 소속으로 나와서 저딴 개소리를 일삼으니까 열불이 날수밖에요.
진산월(陳山月)
16/12/06 02:21
수정 아이콘
뭐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그것들은 단지 야당 코스프레하는 중이고, 탄핵정국 지나서 자기들의 밥그릇 챙기려고 만만한 민주당, 문재인 까는거 아니겠습니까. 진짜 '국민'들이 그런거 모를줄 아는 쪼다들이죠.
뿌엉이
16/12/06 05:38
수정 아이콘
정병국이나 김용태 원유철이 더민주 걸고 넘어졌으면 통했을까요? 다들 이간책이라고 할겁니다
저 주장들이 사실이냐 아니냐을 떠나서 말 나오자마자 대부분 반응은 그럴줄 알았다는 겁니다
왜 그런 반응들이 나왔는지 반성하고 각 의원들이 말조심부터 해야지 고발한다고 펄펄 뛰고
근거도 없이 악의적으로 다른당을 공격하면 더 의심만 받을 겁니다
세렌드
16/12/06 05:42
수정 아이콘
대변인 논평이

김용태 의원의 망발에 이어 이번에는 정병국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마치 우리당이 4월 퇴진에 찬성했다는 취지다. 새누리당 비박의원들 탄핵을 앞두고 몸값을 올리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양새다.

로 국민의당이 마치 4월퇴진에 찬성했다는 취지이다로 시작하며 저 분의 해석이랑 다르지 않았죠. 대변인도 저 말 보고 그런 논평 썼는 데 네티즌이 저렇게 한 걸 고소소리하고 있네요
16/12/06 14:11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눈팅을 되게 열심히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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