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5 19:04
우가바 하나 사주고 또봇으로 근근히 버텼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고비를 못 넘었어요 ㅠㅠ
로드세이버가 뭐다냐.. 대부분 사이트에서 품절에, 겨우 구한 것도 10만원이 넘다니!!
16/12/05 18:5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난번 파란무테님 글 보고 뽀로로펜 샀는데 아주 대박이었습니다. 우리 왕자님 장난감이 또 늘겠네요. 5/7은 이미 있는데 나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16/12/05 18:58
또봇이 처음 나왔던 시절....
파란색 포르테쿱만 보면 "나 Y 봤다" 고 자랑하던 아들램이 생각납니다. 쏘울이나 스포티지는 색은 달라도 많이 팔린 자동차라 흔하게 보이는데 포르테쿱... 더군다나 파란색은 정말로 희귀했죠.
16/12/05 19:04
또봇보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바이클론즈 추천합니다. 변신과정도 쉽고 내구성도 튼튼해요. 합체시키는 재미도 있구요. 장난감 매니아들에게 꽤나 호평받은 퀄리티로 알고 있어요. 애니메이션도 꽤 재미있는데 인기가 없었는지 이번에 5기 나오고 나서 연재가 중단된다네요.
16/12/05 19:08
들어본 것 같긴 한데 애가 자동차류를 워낙 좋아해서 다른 쪽은 신경쓸 겨를이 없네요.
근데 며칠 전 애들이 '다이노 코어'라는 만화를 보고 있더라고요. 내년 어린이날이 두려워집니다. 찾아보니 몇번 본 거네요. https://m.search.daum.net/search?nil_profile=btn&w=tot&DA=SBC&q=%EB%B0%94%EC%9D%B4%ED%81%B4%EB%A1%A0%EC%A6%88 둘째 녀석이 언급하지 않는 걸 보면 카봇을 넘어서진 않았나봅니다. 다행이네요;;
16/12/05 19:33
비슷한 기능의 붕붕카들도 많고 모양까지 비슷한 것들도 있는데 애들이랑 같이 탈 수 있을 정도의 고하중을 견디는 제품은 거의 없더라고요.
본의 아니게 홍보성 글이 되었지만 대체제 찾기가 쉽지 않아요.
16/12/05 19:07
전 레고 듀플로 추천합니다. 평화나라에서 3~4세트 한꺼번에 정리하시는 거 구매하고 지금까지도 잘 가지고 노네요. 둘째도 좋아하고요.
로봇류도 꽤 샀는데 금방 질려하더군요.
16/12/05 19:10
저도 지난 어린이날부터 레고 같은 블럭류를 계속 밀고 있는데 아이들이 레고 류는 며칠 갖고 놀다 말더라고요.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론 아쉽기도 하고 킄
16/12/05 19:22
그렇죠.. 크크
생각해 보니 크리스마스나 생일용으론 부족한 것 같습니다. 받는 기쁨을 배제한다면 같이 놀아주는 용도로는 정말 좋습니다. 개인선물에 추가로, 이를테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선물 사주라고 돈 부쳐 주시면 그걸로 사는 게 나을 것 같네요.
16/12/05 19:24
골든베이비라는 회사이고 검색어에 텐트 추가하시면 돼요.
가격이 약간 오른 듯 합니다. 다른 회사 것도 놀이텐트 또는 플레이텐트로 검색하시면 많이 뜹니다.
16/12/05 19:24
종이벽돌은 진짜 짱짱입니다. 가성비 슈퍼갑.
맥포머스는 좀 비싸긴 한데 첨엔 적은 갯수에서 시작해서 점점 늘려가면 애들이 적은 숫자에서 해볼 수 있는걸 다 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서 점점 더 재미를 붙입니다.
16/12/05 19:29
크크크크크
마지막 중국산은 격하게 동감할 일이 있었는데 어릴적에 와일드파워포스가 방영했고 그 장난감들을 팔았는데(저는 안 샀습니다. 손가락없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용자 시리즈를 수집했죠. 마이트가인 다그온류로. 부모님 돈으로..) 몇년 전 그 원판(?)을 방영하고 장난감파는걸 우연찮게 봤는데.. 그냥 딱 봐도 어릴적 장난감보다 싸구려더군요.. 내구성은 접어두고 일단 광택이나 뽀대부터..싸구려티가 팍팍..
16/12/05 19:43
대형 생활용품 전문점에서 일하는 친구 말로는 또봇같은 유명 장난감들도 취급하는데 아무리 오래 되어도 처분하지 않고 그냥 두면 언젠가는 팔린다더라고요.
가까운 생활용품점이나 동네 완구점 같은 곳에서 의외로 득템할 수 있습니다.
16/12/05 19:39
써 놓고 댓글들도 읽으며 생각해 보니 유일한 선물용으로는 아이들의 받는 기쁨이 덜할 것들이 좀 있네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평소에 바라던 것들을 부모용으로 정해놓고 친가, 외가, 이모, 고모 등 친지쪽에서 선물 살 돈을 부쳐 주시면 위에 나열한 것들을 사 주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씨크릿쥬쥬나 변신로봇 류의 장난감 등이 주로 메인이었는데 이런 것들은 쉽게 질려 하더라고요. 소개한 장난감들은 꾸준히 사용하고 은근한 기쁨을 지속적으로 얻는 것들이어서 오히려 만족도가 더 컸습니다.
16/12/05 19:57
조카가 1번 가지고 있는데 엄청나게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총도 만들고 로보트도 만들고 우주선도 만들고... 그리고 백미는 잘 가지고 놀다가 부셔버리는거더군요..
16/12/05 20:15
로켓은 놀이터나 캠핑장 가져가면 인기 폭발입니다. 애들끼리 놀다가 아빠가 한번 밟아서 20미터 이상 쏴주면, 모든 아이들의 존경심 가득한 눈빛을 받을 수 있어요.
미끄럼틀은 중고로 싸게 구하기 쉽습니다. 애들이 좀 크면 처치곤란이라 무료로 주거나 싸게 내놓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16/12/05 20:22
작년 사촌형이 자기아들한테 철권을 사줬다고 하길래... 플스를 사줬는갑나 했었는데
집에 가보니 철권 6 BR 오락기가 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16/12/05 23:03
전 어릴 때 레고를 그렇게 좋아 했었는데 부모님이 그렇게 안 사주셨던 ㅠ_ㅠ.
전 진짜 자식한테 레고만큼은 원없이 사주고 싶어요. 근데 그렇게 비싸다고...
16/12/06 07:48
가격 앞에선 장사 없습니다;;
옥스포드라는 훌륭한 대체재가 있긴 하지만요. 사 줬는데 조금 갖고 놀다 말면 더이상 사주기 싫어지는 것도 있죠 크크
16/12/06 08:08
일단 아빠에게 뭔가 만들어달라고 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은 제외...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선택의 폭이 너무 줄어들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16/12/06 16:09
아빠의 도움 없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많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불빛이나 소리 나는 장난감 건전지 갈 때도 해줘야 하니... 엄마는 못 해주고 아빠가 한번이라도 해주니까 이후론 계속 찾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