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05 18:34:0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계속해서 물밑협상중인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5 18:36
수정 아이콘
오늘 뉴스공장에서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아니라고 못박았으니 두고봐야죠
바닷내음
16/12/05 18:36
수정 아이콘
주말의 화력시위를 봤을테니 뭐..
아니면 국민의당에 달걀이 없어서 달걀 조공을 받고 싶어하는걸까요?
16/12/05 18:37
수정 아이콘
정병국은 안철수당이 모셔갈려고 노력한 사람 아닌가요?
도깽이
16/12/05 18:38
수정 아이콘
이간책이라고 보는게 더 좋은 분석이 아닌가...
천하공부출종남
16/12/05 18: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괴담 유포하는 새누리는 그냥 냅두고 추미애 문재인만 까는거 보면 의심듭니다. 어제 삼삼천원님의 글에서 별다른 증거도 없이 추미애 까는거 보고 그런 생각이 더욱 들었구요. 더민주 의원들이 박지원 비박 만남에 대해 욕하는거 본적 없어요.
강배코
16/12/05 18:39
수정 아이콘
저 발언이 사실이던 아니던 이미 탄핵열차는 멈출 수가 없죠. 정말 순수하게 국민의 힘입니다. 촛불의 힘이 없었다면, 정치권이 서로 이득되게
움직이려다 지리멸렬 했겠죠.
엔조 골로미
16/12/05 18:40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랑 호남쪽 정치인들 발언만 아니었어도 아니었어도 이간질하지 말라고 했을텐데... 근데 이간질이라고 해도 이미 대세는 기울었죠 촛불민심의 힘입니다.
16/12/05 18:40
수정 아이콘
새누리는 어차피 자기들 끝났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발목잡으려고 할겁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냐는 옛말이 있지만 새누리의 말은 도저히 못믿겠어요.
자신들의 책임을 어떻게든 줄이려고 국민의당 비난여론에 물타기 하는거라고 보입니다.
16/12/05 18:44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앞으로도 개별적 합의인가 개별적 도움은 상관 없다고 하던데 그건 맞는 말이고 개별적으로 서로들 돕든지 상관 없는데 그토록 주장하던 야3당의 공조를 깨고 2일 탄핵투표를 하지도 못하게 깨버린 것에 대한 이유가 웃기게 됐어요. 맞다면요
ArcanumToss
16/12/05 18:45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8444&divpage=14&sn=on&keyword=arcanum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안철수에 대한 제 부정적 관점 때문에 욕을 먹긴 했지만 반기문과 안철수의 연대라는 큰 맥락은 같죠.
물론 저 때는 제 추측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국누리당이라고 불릴 정도니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상당히 강력한 카드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박지원이 얼마전에 저지른 삽질 때문에 국민들이 국민의당에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저 때보다는 화력이 많이 감소하긴 했습니다.
Daybreak
16/12/05 18:48
수정 아이콘
사실..안철수는 이명박정권때 처음 등장하기 시작하여 그 측근도 이명박의 끄나풀이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어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ArcanumToss
16/12/05 18:53
수정 아이콘
사실 안철수가 어떤 마음을 품었든 누구의 라인이든 상관없이 국민의당이 새누리와 합치려고 한다는 계획만으로도 안철수나 반기문(반기문이 어디 소속으로 출마하든 상관없이) 둘 중 하나가 된다면 정권교체가 필수라고 보는 관점에서는 안철수든 반기문이든 투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죠.
그리고 이렇게 썩은 정부의 모든 비리와 썩은 조직 개혁을 위해서는 정권 교체는 필수라고 보고요.
Daybreak
16/12/05 19:12
수정 아이콘
링크주신 글을보고 당시에 상당히 공감햇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분위기때문에 읽기만 했었지만.. 안철수에대한 저의 의견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야권 코스프레' 정도 되려나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Daybreak
16/12/05 20:18
수정 아이콘
제가 오늘연차라 주말이라고 적었군요 죄송합니다 -_-;;
ArcanumToss
16/12/05 20:52
수정 아이콘
주말 잘 보내세요. ^^
뿌엉이
16/12/05 18:46
수정 아이콘
그전에 이미 국민의당 의원들의 여러 발언들이 있었고
그날 박지원의 jtbc인터뷰만 봐도 예상이 가능한거죠
이걸 가지고 야당분열하려고 지어냈다는 분들은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동안 신문만 보면 다 나와있는 수준입니다
원유철과 정병국, 김용태는 확인사살정도 한 수준이죠
ArcanumToss
16/12/05 18:49
수정 아이콘
jtb -> jtbc

다행인 건 박지원이 삽질을 거하게 해줘서 강력했던 카드가 화력이 많이 깎였습니다.
16/12/05 18:49
수정 아이콘
그동안 돌아가는 정황만 봐도 뻔히 짐작가능한 시나리오였죠. 그런 국당놈들이 민주당에 화살을 돌리며 맟도 안되는 변명을 해댔던거고.
어이 김성식씨. 어제 피지알에 싸질렀던 글에서 뭐라고요?
16/12/05 18:50
수정 아이콘
김성식 의원이 이것에 대해 해명을 해주셨으면 좋겠군요
16/12/06 01:16
수정 아이콘
김성식 의원이 이미 어제 댓글에서 근거없는 소리라고 해명 했습니다. 탄핵과 개헌 엮어서 일체 그런거 없었다고요.
그리고 김용태는 페북에 사과문 올렸구요. 그거 보고 그냥 김성식 탈당할때 같이 탈당하지 그때는 통수쳐놓고 지금 저러는거 보니 어지간히 급했구나 싶어서 열만 더 뻗치던데요.
이건 뭐 이미 많은 분들이 새누리당 의원들 말은 믿고 국민의당 해명은 못 믿을 정도로 지금 신뢰가 거의 바닥인 모양입니다.
16/12/05 18:50
수정 아이콘
지금 투표인증샷 올리겠단 말도 나오고 있어서 국민의당도 탄핵 반대표 함부로 못찍을겁니다.
국민의당이 노리는 것은 새누리당 분당시 떨어져 나오는 떡고물일 가능성이 더 높을겁니다.
16/12/05 18:51
수정 아이콘
전에는 갸우뚱 했는데, 지금은 거의 확신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분명 딴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16/12/05 18:52
수정 아이콘
이간질같기도 하고 이제와서 이간질이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16/12/05 18:52
수정 아이콘
뉴스캐탈리스트[문재인정계은퇴] @parkche1017
안철수 전 상임대표, jtbc 뉴스룸 손석희와 인터뷰예정, 오늘 8시부터 채널고정/ 안철수가 왜 강철수고 대통령감인지.. 또 문재인 어버버 와 왜 차원이 다른지 온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확하게 드러날 겁니다



뉴스캐탈리스트야 원래 안티 문재인이니 그렇다고 치고
안철수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고 하는데 손석희가 정병국건 물어보면 좋겠네요.뭐라고 이야기할지...
16/12/05 18:58
수정 아이콘
오늘 나오나보네요 제발 물어 봤으면
16/12/05 19:03
수정 아이콘
아 내용을 잘못 이해ㅜㅜ
도시락 배달하는 분이 안철수나 국당 스케쥴을 꽤고 계시네. 문재인 테러 하겠다는 예고로 조사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조직적인 옹호세력으로 인해 조사가 안되나봐요.
ArcanumToss
16/12/05 20:54
수정 아이콘
누가 문재인을 테러하겠다고 예고했나요?
16/12/05 21:03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482064&select=sct&query=%EB%89%B4%EC%8A%A4%EC%BA%90%ED%83%88&user=&reply=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2&id=6491900&select=sct&query=%EB%89%B4%EC%8A%A4%EC%BA%90%ED%83%88&user=&reply=

뉴스캐탈리스트 라는 블로그인지 트윗인지 운영하는 저사람이 문재인 기자회견에 기자 자격으로 참석해서 호남 질문을 던졌고 다음날부터 국당 대변인들과 박지원이 돌아가면서 문재인에게 호남차별이라고 난리였어요. 호남에게 사과하라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국당과 박지원은 문재인 입에서 호남 소리만 나와도 차별이래요
ArcanumToss
16/12/05 21:33
수정 아이콘
문재인 前대표의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있었는데 국회출입기자 명단에도 없는 뉴스캐탈리스트라는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서 문재인에게 질문을 했는데 이 사람이 자신의 SNS에 '감옥갈 각오하고 문재인에게 정치적 테러를 하겠다'는 글을 올렸었다는 거군요.
국회출입기자 명단에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국회에 들어갔을까 하는 것이 쟁점인데 누군가가 도왔다는 뜻인가...
16/12/05 21:53
수정 아이콘
사이버수사대에서 조사한다는 기사는 봤어요. 뉴스캐탈인지 이사람의 과거 sns 발언들이 대단하고 기자회견 후에도 문재인이 가는 장소에 나타나서 또 뭔가를 항의하는 사진도 있어요. 네티즌들이 민주당에 제보를 했는지 그뒤 서울에서 문재인이 나타나는 장소에는 항상 김병기가 매의 눈으로 살피고 있고요.
Chandler
16/12/05 18:54
수정 아이콘
그 문제의 날 저녁 박지원의 뉴스룸 인터뷰에서 밑도 끝도 없는 70프로 개헌찬성발언을 보면 분명히 딴생각을 품었던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말집회와 약간의 틈만 가지고도 여론 역풍 극딜을 받고 이거 아니구나 상황파악은 된 거 같네요. 평범한 평소의 박지원입니다. 일단 탄핵에 집중하고 이후 일정에서 딴 짓 하는지 안하는지 눈을 부릅뜨고 보아야 할거 같습니다.
Liberalist
16/12/05 18:54
수정 아이콘
원유철 김용태 정병국이면 각자 성향도 다른 양반들인데 이 양반들이 모여서 이간질하려고 했다는건 오히려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한 소리죠.

오컴의 면도날 원리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이쯤이면 국민의당이 실제로 4월 퇴진 논의에 가담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입니다.
세츠나
16/12/05 20:31
수정 아이콘
저는 국민의당에 상당히 부정적인 편인데도 너무 증거가 갖춰지니까 오히려 어리둥절 하네요. 얘네가 당 하나 죽일려고 짜고 쇼를 하나? 싶을 정도; 박지원이 이렇게 허술한 사람이 아닐텐데...
16/12/05 22:34
수정 아이콘
박지원 정치질이 예전 민주당에서나 통하거나 dj 때문에 속아준 것 일수도 있어요. 새누리당과 정치질을 하려니 안통할수 있을것 같네요. 아니면 김무성이랑 할려니 안된 것 일수도 크크
16/12/06 01:2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지난 총선때 국당이 민주당이 아닌 자기네들 표를 깎아먹었다는 사실 정도는 아주 잘 인지하고 있을겁니다. 특히 탄핵정국 이후에는 이제 부역자 심판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갈텐데, 지지층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할 새누리(특히 여기에 대한 수요는 비박이 더 크다고 봅니다)는 국당 물고 늘어지는 수밖에 없다고 봐요. 국당이 대응을 거지같이 하고도 있고요. 지금도 많은 분들이 새누리랑 국민의당을 엮어서 범여권(크크크크)처럼 생각하고 계실 정도니까요.
Quantum21
16/12/05 18:55
수정 아이콘
바보천치가 아닌 이상 지금은 대한민국 정치인중 그 누구도 탄핵반대 의견 못냅니다.
심지어는 친박에서도 입으로는 탄핵찬성표를 이야기할 지경입니다.

어짜피 얼마안남았습니다.
박근혜의 막판 발언이 무엇일까 한번 지켜볼 필요까진 있지만,
그것 말고는 지금은 문답무용. 이 시점이후 탄핵표결까지 그 누구의 말도 불필요합니다.

오로지 탄핵 표결로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국민의뜻을 받드는지 확인하는 일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16/12/05 18:55
수정 아이콘
물론 원유철 김용태 정병국이 무슨 말을 하든 귀닫고 다 문재인 탓, 더민주 탓은 할 수 있겠네요 크크크
아니면 친문 지지세력의 조직적 음모 탓 크크크

정병국까지 저러는거 보면 탄핵가결 시키고 비박류들은 떨어져 나가는게 아니라 새누리당을 접수 할려는 결심이 선 것 같네요.
유승민이 맨투맨으로 새누리가 탄핵에 참여 하도록 설득 했고 무쫄은 박지원과 속내를 터놓고 의논 하더니 닭 쫒던 개가 될수도.
16/12/05 19:02
수정 아이콘
탄핵투표일까지는 여당에 화력 집중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기명투표의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라면 친박분류된 의원중 일부가 이탈할 수 있다는거죠.
지금까지의 상황이면 투표는 할 수 있을거 같고요.
저는 비례대표 중에 충성파들 제외하고 직능으로 공천받은 의원들 공략했으면 좋겠습니다.
조훈현국수라든지요...
지나가다...
16/12/05 19:09
수정 아이콘
일단은 지켜보렵니다.
아시안체어샷
16/12/05 19:1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새누리랑 물밑협상 하던것은 사실 + 이후 협잡질 간파당하고 여론 철퇴맞은 국민의당이 탄핵으로 돌아서자
새누리에서 국민의당과 더민주 이간질... 정도의 시나리오가 아닐까 싶네요

새누리, 국민의당중에 누굴 더 믿어야할지가 아니라, 누굴 더 못믿어야할지..가 되겠네요
花樣年華
16/12/05 19:26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새누리당 비박계가 야권공조를 흐트려서 얻을 건 없을 거고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화살을 국민의당과 같이 맞겠다 정도의 이득은 볼 수 있겠지만
현재 이미 같이 맞고 있는 화살이라 그것도 큰 이득은 아닐거라 보면...

저 발언들은 거의 사실에 가깝지 않을까...그리 생각이 되네요.
강남풍경
16/12/05 19:2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새누리당 정병국, 원유철 의원과 무소속 김용태 의원을 "괴담유포"로 고소한다면 그 "진정성"을 1% 쯤은 믿어줄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다.
Practice
16/12/05 19:29
수정 아이콘
삭제, 특정 정당에 대한 비하 합성어입니다.(벌점 4점)
알테어
16/12/05 19:36
수정 아이콘
우선 새누리나 국민의 당은 탄핵 가결되고 헌재에서 오래끌어주길 바라겠네요
피아칼라이
16/12/05 19:57
수정 아이콘
저도 국민의당에 대해선 할말 많긴 한데, 일단 국민의당이 주말 집회 덕분에 깨갱하고 탄핵공조로 돌아왔으니 탄핵표결이 이루어지는 9일까지는
굳이 이런 얘기 수면위로 올려서 야권지지자들 끼리 서로 얼굴붉히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심가는 정황이나 발언들이야 한두개가 아니지만 일단 탄핵가결시켜놓고 나중에 따져물어봅시다.
실제로 야합질하면 대선에서 한 번, 그리고 잘 기억해뒀다가 다음 총선에서 또다시 표로 심판해주면 됩니다.
이제와서 비박이 탄핵찬성한다고 해서 그놈들이 새누리라는 본질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그놈들과 연대하는순간 국민의당도 같은 종자들이라는걸 만천하에 당당히 증명하게 되겠죠.
클라우스록신
16/12/05 20:00
수정 아이콘
어그로 분산이네요
꼬마산적
16/12/05 20:0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869333
미치겟다 크크크
진짜 우리 국민여러분 대단합니다 크크크크
Jannaphile
16/12/05 20:32
수정 아이콘
영수증 발급 혹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아시나요?
꼬마산적
16/12/05 20:41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해당 국회의원의 공식 사이트 들어가시면
영수증발급메뉴가 따로 있는걸로 압니다
거기에 개인정보 입력하시면 됄거여요
Jannaphile
16/12/05 21: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ArcanumToss
16/12/05 21:16
수정 아이콘
이거 어제 이야깃거리로 거론되긴 했었는데 실제로 18원 보내고 270원 정도 들이게 해서 재정을 거덜나게 하는 방법도 가능하겠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16/12/05 20:18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러다가 설마하니, 비박계 탈당 이후 신당 창당+반기문. 이후 안철수가 '잘못되었던 것을 내부에서부터 바꾸겠다'면서 새누리계 신당과 연합 혹은 합당을 하는 시나리오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요? 크크..
마스터충달
16/12/05 20:3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이분 고소 안 하나요? 이게 국민의당이 말하던 괴담 아니었습니까?
스타듀밸리
16/12/05 20:48
수정 아이콘
삭제, 정당에 대한 비하 합성어는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16/12/05 21:11
수정 아이콘
뉴스룸 인터뷰에서 안철수는 납작 엎드렸네요..
티모대위
16/12/05 21:12
수정 아이콘
이거 저는 말도 안된다고 보는데요.. 2일 탄핵발의했으면 표결이 안됐을겁니다. 9일 탄핵을 해야 성공을 하죠. 확실한 물증도 없이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물밑협상? 이건 무슨 모함도 이런 모함이 없네요.

비박도 국민 무서워서 탄핵 찬성하겠다고 하는 판에, 야당인 국민의당이 4월 퇴진을 시도? 이건 진짜 쌈싸먹는 소립니다. 국민의당이 그렇게까지 멍청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죠.
야당이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이런 이간질에 놀아나는 건 또 뭔지. 2일 탄핵이 답이 아니었다는게 다 드러났는데도 여전히 화살이 국민의당을 향해있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ArcanumToss
16/12/05 21:37
수정 아이콘
근데 욕심이 나거나 의기양양해지면 말실수를 하곤 하죠.
티모대위
16/12/06 07:31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큰 실수를 했다는건 인정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자신들이 정국을 쥐고 흔들수 있다고 착각했겠지요.
피아칼라이
16/12/05 21:38
수정 아이콘
2일이고 나발이고 박지원이 은근슬쩍 탄핵정국을 이용해서 개헌으로 권력잡으려는 술수부리다가 박살난겁니다.

박지원의 개소리(국민의 70%~80%가 개헌을 원한다)만 아니었어도 9일 발의에 대해서 좀더 순수한 시각으로 바라봐 줬을거고

이딴소리 나올때 대다수가 '이간질 쩌네요. 풉' 으로 끝났을겁니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게 만든건 국민의당 본인들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억울하면 여기서 이간질 징징거리지 마시고 당장 국민의당에 연락해서 원유철, 김용태, 정병국 저사람들 고소하라고 해야죠.

근거없는 유언비어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한다면서요?
티모대위
16/12/06 07:1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은 다 옳은 말 같습니다. 개소리를 많이 하긴 했지요. 박지원이 술수를 부린것도 맞고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짝짜꿍하려했다는 건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 되죠. 새누리당도 촛불 무서워서 벌벌 떠는데 야당이 여당과 암약하려 했다니.. 그리고 박지원이 진짜로 개헌을 노렸다고 생각하기도 무리가 있죠. 지금 비박계도 개헌 얘기를 꺼내기 조심스러워하는데 야당이 진짜로 개헌을 하려고 했겠습니까.. 공연히 큰 그림 그리려다 돌 맞은것 같아요

그냥 너무 답답해서 징징거려봤습니다. 지금 의혹은 국민의당이 처신을 잘못해서 발생한 일은 맞으니까요. 하지만 국민의당 지지자는 새누리당 지지자랑 동급이라는 듯의 이야기까지 나오니까 뭔가 말하고 싶었네요..
16/12/05 21:46
수정 아이콘
4월퇴진을 받아들인다는건 애초에 탄핵을 안하겠다는 뜻이지요. 일단 2일 탄핵투표를 발의도 안해서 (150명 필요했고 민주 정의 합쳐도 150이 안되고 그래서 1일날 발의 하자고 민주 정의가 애걸했어요)
9일로 탄핵투표 밀어놓고 그사이 박근혜는 2~7일 사이에 4차 담화를 던지고 4월퇴진을 천명하고 새누리와 국민의당은 박근혜가 4월 하야 하겠다고 하는데 탄핵 필요 없다로 몰고 갈 계획이였던 거죠.
(국민의당 전체가 그랬다는건 아닙니다. 국당 의원들 중 어쩌면 대다수도 티모대위님처럼 9일 탄핵가결이 더 확실하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어요.)

정병국의 증언뿐만 아니라 원유철 김용태 그리고 중앙 조선 기사에 안철수가 새누리당과 협상 가능하다고 한 기사가 있어요.

근데 2일날 탄핵투표 무산시킨 것에 분노한 민심 232만명이 광장으로 나오고 여기에 놀라서 국민의당도 탄핵발의에 참여하고 9일에 탄핵투표 하게 된거죠. 그리고 분노한 민심을 비박도 일부 친박도 무섭게 생각하겠죠.
티모대위
16/12/06 07:30
수정 아이콘
4월퇴진을 받아들인다는건 당연히 탄핵을 안하겠다는 뜻이 맞지만, 국민의당의 공식 입장도 아니었으니까요.
박지원이 술수 부리기를 좋아하고, 안철수가 간을 엄청나게 보기는 하는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민심을 그렇게 등질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을 겁니다. 국민의당이 새누리당과 동급이다 라는 판단은 말도 안되는 것 같고, 얘네가 정국을 주도해 보려고 좀 까불다 넘어졌다 정도의 판단이 더 맞다고 봅니다.

저도 안철수보다는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선 결과적으로 2일 발의 밀고갔으면 실패했을거고 9일 발의가 더 확실하다는게 드러나고 있잖아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2일 발의해서 표결에 실패해도 손해볼 것이 없으니까 그랬겠지만(민주당은 국민들이 성난 지금의 정국이 오래 지속되야 이득을 보니까요) 국민의당은 최선의 답을 찾으려다 + 지금 상황에서 당의 힘을 더 키우려고 술수를 좀 부리다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국민의당을 여당과 동급으로 보려는 의견들이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서 징징거려 봤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국민의당이랑 새누리당이 동급이라니요..
16/12/05 21:16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인터뷰 정말 잘했네요.

무조건 우리가 잘못했다, 이제부터 무조건 탄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지율이 현재낮아도 상관없다 박근혜를 끌어내리는게 우선이다
탄핵이 되면 대선을 곧 하게되는것은 헌법에 나와있는대로 하면되는것이다 등등

국민들에게 디여서 그렇긴 하겠지만 적어도 안철수의 본심은 박지원계와는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좀더 힘을 내줬으면 싶네요.

다만 추미애와 김무성을 공격했던 부분은 제대로 설명이 안되고 핑계를 댔는데 그냥 넘어갔네요.
ArcanumToss
16/12/05 21:36
수정 아이콘
국민이 촛불집회로 의사의 강도를 표현하고 투표를 통해서 '즉각 퇴진 or 탄핵' 외에는 원하지 않는다고 정확한 의사를 표현했으니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 게 가장 현명한 대답이죠.
16/12/05 22: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이번 안철수 인터뷰는 정말 좋았어요. 본인이 좀 떠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국민의당 소속 정치인, 혹은 야당 소속 정치인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의 답변들이었어요.
다만 이 인터뷰 하나로는 자당인 국민의당조차 제대로 설득 못 했던 것을 완전히 만회할 수는 없어서 제 표를 받기엔 좀 거리가 있지만, 아오안에서는 벗어난 것 같네요. 계속 인터뷰 말미에 한 말처럼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트와이스 나연
16/12/05 21:46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wung70

이런 유언비어를 고소하기 전에 정병국의원을 고소할 생각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피아칼라이
16/12/05 21:5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관계자분들,
저소리가 진정 근거없는 헛소리고 이간질에 불과하다면 상대적으로 만만한 네티즌 붙들고 협박질 하기 전에 당장 저 세 의원들부터 고소하세요.
그렇게 하겠다고 했잖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236 [일반] 트럼프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까? [15] 군디츠마라4827 16/12/06 4827 0
69235 [일반] 아마존, 계산대 없는 식료품점 '아마존 고' 론칭 [23] juli398274 16/12/06 8274 6
69234 [일반] 중국 "소스코드 줘"…MS·애플·인텔·IBM "안 줘" [34] 테이스터9929 16/12/06 9929 0
69232 [일반] 박근혜, 이정현, 정진석 회담 결과 [78] 어리버리12879 16/12/06 12879 1
69230 [일반] 이런 사람 만나고싶다. [62] 오마이러블리즈걸11469 16/12/06 11469 4
69229 [일반] 안 담화왕 박근혜?... [50] Neanderthal12799 16/12/06 12799 2
69228 [일반] 유투브 레드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68] VKRKO13505 16/12/06 13505 1
69225 [일반] "트럼프-차이잉원 통화 수개월 준비의 산물"…대중정책 변화예고 [7] 테이스터6955 16/12/06 6955 1
69224 [일반] 트럼프의 비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힘에 의한 평화 [38] 테이스터9257 16/12/06 9257 12
69223 [일반] 이순신에게 원균이 없었다면 [70] 눈시H10731 16/12/06 10731 19
69222 [일반] 오늘 국조 하이라이트 [96] 어강됴리14915 16/12/06 14915 4
69221 [일반] 새누리와 협상으로 국민의당이 탄핵 발의에서 빠졌다는 정병국 [32] 부활병기9948 16/12/05 9948 16
69220 [일반] 국조 보는데 청와대 의무실장이 얘기하긴 했는데? [70] HORY12298 16/12/05 12298 0
69219 [일반] 국민의당 또다시 따로 노네요. [78] ZeroOne12033 16/12/05 12033 7
69218 [일반] 청와대가 탄핵 판을 흔들기 위해서 발악하네요. [115] 어리버리13536 16/12/05 13536 0
69217 [일반] 정진석 "야당은 광장의 덫에 빠졌다. 탄핵 부결되면 야당도 책임" [99] 아몬10754 16/12/05 10754 3
69216 [일반] [빡침주의] 정치판의 능구렁이 박지원 [25] V.serum7738 16/12/05 7738 4
69215 [일반] 유승민, "비박계, 더 결집해야. 표결전까지 최대한 설득에 나서겠다" [72] 레스터9254 16/12/05 9254 2
69214 [일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쓴 최강 가성비의 장난감 7종 [45] 지니팅커벨여행12813 16/12/05 12813 15
69213 [일반]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계속해서 물밑협상중인가? [68] 삭제됨9211 16/12/05 9211 6
69212 [일반]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가 7일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49] 피나9872 16/12/05 9872 2
69211 [일반] 8년만에 새앨범 발매한 메탈리카.jpgswf [10] 네이비킴3913 16/12/05 3913 0
69210 [일반] 9일 국회 개방? [60] 유리한11297 16/12/05 11297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