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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 21:33
아니 4월 퇴임은 이미 내놓은 카드 아니었나요?
그걸 이제와서 다시 내밀어봐야 아무 소용 없을거 같은데... 비박계가 이걸로 흔들린다면 탄핵 찬성은 애초에 찬성할 생각도 없이 쇼를 한것뿐이라고 볼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16/12/05 21:35
거짓말에 술수만 써왔는데 담화가 통할리가 없죠 사람들 더 열받게 하지말고 그냥 얌전히 탄핵을 기다리던가 당장 사임하던가 둘중에 하나밖에 없다고 봅니다.
16/12/05 21:35
4월 퇴임은 이미 약빨이 떨어진거 같고, 1~2월 퇴임은 국회가 받을꺼 같지도 않고 받는다 해도 퇴임하는 것보다 탄핵 결과 나오는게 더 늦을 꺼라 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대체 무슨 내용을 발표할지 예상이 안가네요.
예상가는 시나리오는 머가 있나요?
16/12/05 22:10
적어도 아무말 못하던 어르신들이 "이정도 했으면 됐지, 뭘 더 어떻게 하려고 하냐?" 정도의 발언을 할 상황은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래봤자 이겠지만, 박근혜 입장에서는 뭐라도 해야죠.
16/12/05 21:35
방금 JTBC뉴스룸에 안철수 의원이 나와서 지금 당장 하야가 아니면 의미 없다, 12월말 퇴진한다고 해도 탄핵 진행 할거다 라고 단호박 드셨습니다
4월말 퇴진이고 뭐고 물 건너갔고 금요일 탄핵투표만 남았습니다 국민의 당도 촛불맛 보고 엇뜨거 하고 있네요 매우 강경합니다
16/12/05 21:36
친박이 함께 쓸려나갈거 알면서도 엘씨티로 입막음 시도했는데도 안먹히니 남은건 뭘까 싶네요.
비박들이 딴맘 못 품게 남은 시간 계속 온오프라인에서 항의의 뜻을 보여줘야하는데 평일중엔 오프라인은 가능할지 모르겠어서 우선은 온라인에서라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6/12/05 21:36
썰전은 자막,cg작업이 시간이 오래걸려서 생방이나 당일 새벽 녹화를 못하는건데 그냥 자막,cg없이 생방해도 될것 같습니다.
3명다 생방 경험이 많고 특히 우려되는 전원책변호사는 무려 데일리 생방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16/12/05 21:42
벅근혜가 내일 담화발표하는 이유는 이거죠.
http://i2.ruliweb.com/img/16/12/05/158cefd9fec2f3f04.jpg
16/12/05 21:43
이제 양치기소년이죠
아무도 안믿어요 대국민 담화마저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게 눈에 뻔히보이는데 누가 믿어주나요 여태까지 담화내용 지킨게 하나도없죠
16/12/05 21:44
1, 2차 담화는 모르쇠 일관.
3차 담화는 당시에 할 수 있는 신의 한 수. 그래도 청와대의 담화 발표는 지금까지 국민과 언론의 예상을 항상 비껴왔습니다. 이번에도 예측 불가능한 수를 꺼낼 것 같아요. 막 계엄이라든가....
16/12/05 21:45
계엄하자마자 국회에 군대 투입하지 않으면 바로 국회가 계엄 해제해버리죠.
하지만 군대 투입해서 국회 해산할 수도 있을거 같음...아버지에게 배운게 있으니..
16/12/05 21:44
그동안 3번의 담화를 속아 준 적도 없구만 무슨...
이번 4차 담화는 본인이 대리로 읽지 말고 김기춘 윤상현등이 와서 읽으라고 하면 되겠네요.
16/12/05 21:47
국회는 이미 협의했죠.
[탄핵 또는 즉시 퇴진] 받은 공을 협의해서 돌려줬으니 받아들여야지. 그래야 딱 모양새가 나오지 않긋어????
16/12/05 21:47
뭘해도 안됩니다. 1월 퇴진플랜 정도 던져야 그나마 약발이 먹히겠지만 그것마저도 이미 신뢰를 잃어서 탄핵은 고고싱 해야할 판이에요. 검찰조사를 받았으면 이렇게까진 안됐을텐데 2차 담화를 스스로 뭉갰으니 그 이후엔 무슨 말을 해도 다 못믿게 되어버렸고 야권이 탄핵을 강행하는 명분이 생겼죠.
16/12/05 21:57
1월 퇴진도 물 건너간게 방금전 뉴스룸에서 안철수 의원의 12월 퇴진 선언도 탄핵 투표는 못 막는다고 인터뷰 했어요
뭐 친박, 비박 쪽은 흔들릴 수 있어 보이긴 하네요
16/12/05 22:01
지금은 무조건 비박흔들기죠.
민주당은 흔들기가 통하질 않고 국민의당은 화들짝한 이후 도리어 강성이니 결국 노림은 비박인데 비박도 샤이박근혜 무서워하다 장못담글 판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 차라리 즙을 짜도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서 짰어야죠. 정무팀이 그거 하나 설득을 못해서 일을 키운게... 뭐 저야 좋지요 크으;;;
16/12/05 21:53
담화는 이제 의미없는 발버둥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썰전도 담화내용이 4월 퇴진 확정 정도면 그냥 오늘 향후 예상 정도 녹화해버리고 별도로 추가 녹화가 필요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즉각 퇴진이면 모를까.
16/12/05 21:56
도대체 자기 혼자 일방적으로 말하고 끝나는데 담화라고 해주는지 모르겠음. 그냥 입장통보인데... 기자들 질문 안받아줄거면 찾아가지도 말고 그렇게 좋아하는 서면이나 언론사별로 돌렸으면 힙니다.
16/12/05 21:58
기사대로만 나오면 나오면 탄핵확정이죠.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2선후퇴하겠다는 말정도 나와야 그나마 민심이 좀 요동칠까요? 불소추 특권을 포기하겠다. 정도라면 하야가 아니고도 탄핵을 멈출지는 모르겠습니다. 대신 감옥에 가겠지만요. 설령 연내퇴진을 약속해도 탄핵해야 한다고 할정도로 강경한게 지금의 민심입니다. 4월퇴진 공언에 눈물쑈정도면 아주 땡큐입니다.
16/12/05 21:59
말이 담화지 혼자 말하고 떠나면서.. 내일은 또 어떤 주옥(이라고 쓰고 BS같은) 말을 할지.. 고심끝에 청와대 해체.. 하야는 대박.. 내가 이럴려고 하야를 안한건지.. 내가 하야하면 할꺼에요.. 창조하야.. 대통령 되기전 토론회에서 자기 임기중에 우주선 쏘는게 목표라 했는데.. 거기 태워서 보내보렸으면 좋겠네요.
16/12/05 22:04
우주의 기운을 모으러;;
(개인적으로 이 말을 크게 유행시킨게 09기아 같아서 기아팬으로서 쓰면서도 괜히 뜨끔뜨끔 합니다 크으;;;)
16/12/05 23:09
박근혜의 말대로 정말 간절히 바라면 우주의 기운이 모인다죠? ..(기아팬은 아니지만 초딩때는 그래도 해태팬이어서 그때는 좋았습니다~~)
16/12/05 22:09
3차 담화로 국회에 폭탄 던진건 한광옥과 청와대 참모진들이 궁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사가 있긴했죠. 예전 같았으면 지금 현재 청와대에 있는 사람 중 박근혜에게 말빨 먹힐 사람이 없었을텐데 박근혜도 똥줄이 타니 한광옥이 말해도 고분고분 들었을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김기춘이 컨트롤 하고 있을지도...
16/12/05 22:06
담화
1.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음. 담화를 나누다 그들의 담화는 밤늦도록 계속되었다. 2 . 한 단체나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나 태도를 밝히는 말. 특별 담화 내일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될 예정이다. 저는 여지껏 1번만 생각해서 담화맞나싶었는데 2번 뜻도 있는거보면 담화가 맞긴하네요
16/12/05 22:07
제 예상입니다.
"저는 오늘부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합니다."라고 말했다가 실수를 깨닫고 "저는 오늘부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라고 정정한 후 큰 웃음을 준 후 질문 안 받고 퇴장. 이쯤에서 다시 보는 돌박영상. 이산화가스, 바쁜 벌꿀, 대통령직을 사퇴 등 https://youtu.be/z5bY8NRO9dY
16/12/05 22:18
혹시 청와대 수석들과 함께 안무를 곁들여서 트와이스 TT를 부르겠다는 거 아닐까요?
“Ha!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 그저 바라보며 베이-베-베-베이~베!“
16/12/05 22:31
탈당이 카드가 될까요?
탈당하는 순간 비박이 자기살자고 박근혜 뒷목을 물겠죠. 흔들리는 친박일부도 덩달아 비박화될거고... 물밑에서 당권 넘기는 정도로 비박계가 탄핵에서 이탈할 상황이 아닌게 탄핵을 멈추면 폭탄이 터져서 배 자체가 가라앉을 판이거든요. 조건없는 즉각하야 말고는 탄핵을 막을 카드가 없어요.
16/12/05 22:29
어차피 지금 뭔짓을 해도 더 이상 잃을게 없으니.. 최대한 발악 해볼때까지 발악 하는건 뭐 그러려니 이해합니다. 저 사람이 언제부터 국민여론 신경썼던 사람도 아니고 그나마 자기 권위는 꽤 신경썼던 사람인데 그것마저 무너졌으니 최대한 모양새 빠지지 않는꼴로 대통령 자리 내려온 다음에 검찰 조사 받으러 가야죠 뭐.
16/12/05 22:31
탄핵은 이미 발의됐으니... 야 3당은 이미 돌이킬수가 없습니다. 그럴 이유도 전혀 없지만 혹시라도 돌이키면 바로 멸망각이죠.
비박쪽에서도 야 3당이 무조건 고를 한다고 천명한 상황에서 탄핵이 부결되면 역풍은 비박이 다 뒤집어 쓰게 생겼으니 입장 바꾸기가 곤란해요. 지금은 오히려 좀더 강경하게 탄핵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후일이라도 도모가 됩니다. 4월 퇴진 밝혀도 여야 합의 없으면 탄핵하겠다... 비박의원들 더 나아가 친박도 설득하겠다... 이건 그래서 나타나는 모습이죠. 사실상 외통수... 아예 새로운 무언가가 갑툭튀로 나타나는게 아니라면 정치적으로 돌파는 힘들듯...
16/12/05 22:35
아니, 협장을 할래도 뭔가 주고받을 건덕지가 있어야 협상을 하던지 말던지 할거 아닌가...;;
[협상을 해보자. 지금 하야하면 목숨은 살려주지.] 가 국민의 뜻일텐데...
16/12/05 22:35
비박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되네요.
다만 지난 토요일 보여준 민심을 제대로 봤다면 살아남기 위해선 탄핵안을 가결시켜야 할 겁니다. 구체적으로 일정을 말해도 당장이 아니라면 국민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죠.
16/12/05 22:37
즉시 사임하고 바로 차타고 검찰청가서 수사받는다면 그거 하나는 임기내에 유일한 공적이라고 인정해드림.
즉시 사임이 아니면 뭔 말을 해도 멍멍이 소리로 들릴뿐.
16/12/05 22:39
1월퇴진까지 당겨질것 같아요. 어떻게든 이번 탄핵만 넘기고 보자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1월 21일 / 좀더 급하면 12월 21일 퇴진까지 얘기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6/12/06 11:42
1월은 좀 너무 뒤고..
12월21일 정도면 퇴진도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어차피 퇴진 즉시 체포에 끌려가서 금고 이상 형은 확정인데 연금을 비롯한 여러 혜택 받을일도 없고.. 꼭 세금으로 제공되는 의식주를 감옥에서 누리다가 나오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이 나라에 살기엔 생명의 위협이 따를 수 있으니 전직 대통령 마지막 혜택인 경호는 눈감아 줄게요.
16/12/05 22:39
그냥 하야 할거 같은데요...
야권하고 명예는 살려준다는 조건으로 타협하고 내려갈것 같습니다. 이후 기업들은 피해자 코스프레, 최순실외 일당들만 나쁜놈 만들고 보수는 박근혜 지키면서 명맥유지. 그리고 차기 대선에서 2차전...
16/12/05 23:42
왠지 하야선언할걸로 보입니다..
지금 4월 퇴진은 이미 아무 의미없고..1월 역시 의미 없습니다.. 제가 책사라면 하야를 선언하도록 설득하겠습니다..사실 그게 제대로 판을 흔드는겁니다.. 정권은 거의 확실하게 문재인 혹은 안철수에게 넘어가겠지만...안철수 쪽과의 어느정도 협의만 가능하다면 차라리 지금 하야하는게 본인이나 새누리를 위해서도 최선의 한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탄핵이나 하야 이후에 대해서는 누구도 준비하지 않은게 사실이라..죽는길이 사실상 사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이제 야권도 하야나 탄핵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할거 같습니다..상당히 혼란스러울거고 새누리의 지지층도 아직 건재하는 상황이라..
16/12/06 00:13
그게 가능하면 지금 이지경이 안됐죠. 검찰조사도 못받아 2선후퇴도 안돼 내잘못 하나도없어 이런사람이? 지금까지 한번만 더 양보했으면 이런 지경까진 안왔을걸요.
16/12/06 00:39
오늘 낮에 사무실에서 이야기하면서, 박근혜 7일날 무조건적인 하야를 선언할거라고 나름 예상을 했는데, 담화를 하나 보군요.
즉시 하야를 하도록 하겠다. 대신,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여야 합의로 총리를 추천해달라 그렇게 되면 민주당?출신 개헌론자 총리후보 추천으로 명분에서 총리후보 추천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박근혜의 퇴진이 완성된 상태에서 개헌정국으로 몰아가는 것이 최후의 남은 카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개헌을 해야겠고, 박근혜 퇴진과 패키지로 성사시키려고 했는데 실패했고, 그러면 남은 방법은 박근혜 퇴진하고 개헌정국을 만드는 것 이외에는... 우리의 소원은 개헌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대통령병 환자 문재인으로 몰아가고, 그 방점으로 독일식 비례대표제를 가미한 선거제도 개편의 미끼를 정의당에서 던진다면.... 개헌, 문재인 고립. 음...
16/12/06 00:50
그건 별로 걱정이 안되는게
의원내각제에 찬성하는 국민들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그렇게는 안될겁니다 중임제는 가능성이 있기는 한데 그들이 원하는 방향은 아니겠죠
16/12/06 07:3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176527
하야 생각 없답니다. 지애비 닮아서 고집은 쇠심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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