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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5 18:21
아직도 8/15 공연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곡 좋네요. 어느정도 회귀했다고 해도 좋을 듯한 사운드 입니다. Atlas, Rise 에선 4분 22초에 시작되는 리프는 좀 어색하네요. 왜 그런거지 ㅠㅠ 암튼 좋습니다.
16/12/05 18:26
그래도 이렇게 신보를 내주니 딱히 메탈리카 팬은 아니지만 감사할 따름입니다.
가끔씩... 메탈리카의 초기 베이시스트 클리프 버튼이 사망하지 않았다면 밴드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밴드의 사운드는 라스 울리히와 클리프 버튼이 주도했겠고, 클래시컬한 사운드와 난해한 곡 구성이 더더욱 빛을 발했겠죠. 반면 라스와 밴드의 주도권을 두고 싸움이 일어났을 수도 있겠고 머스테인처럼 밴드를 탈퇴한다든가 아예 밴드가 공중분해 되었을 수도 있었겠죠.
16/12/05 18:43
처음 선공개곡이 너무 별로라서 또 똥반 내는구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은 곡들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지난 주에 빌보드 앨범차트 1위도 찍었고 현재까지는 순항중이네요.
16/12/05 21:08
계속 이어지는 음악 듣다보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메탈리카가 전설적인 밴드이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광광 거리는 기타연주와 쿵쿵 가슴을 울리는 드럼연주가 가슴을 쾅쾅 울려주네요. 원래 락/메탈 발라드류의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좋아했는데 지금 들은 메탈리카의 연주와 노래가 현 시국으로 인해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주네요. 고맙습니다. 앨범 구입해야겠습니다.
16/12/06 01:41
http://www.metalkingdom.net/album/metallica-hardwired-to-self-destruct/75138
매니아들의 혹평 와중에도 빌보드 1위 찍고 있었군요. 대단하긴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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