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9/19 23:54:43
Name 군디츠마라
File #1 1037460002063500.jpg (23.5 KB), Download : 64
Subject [일반] '장군의 아들' 김두한에게도 친일 의혹이 있긴 하네요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 김두한이 경성특별청년지원단(속칭 반도의용정신대)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이 단체는 원래 김두한, 구마적 등이 징병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에 그럼 군대 보내기도 그러니 일이라도 시키자고 해서 경시청과 친일종교인 시천교가 주도해 조직한 단체인데 명목상으로는 철도 건설에 동원되거나 공출 회수 등을 담당했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 단체가 무슨 활동을 했는지 알려진 것도 없고 피해를 봤다는 사람도 나타나질 않아 반민특위에서 단장인 장명원만 불러 조사한 뒤 전원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물론 반대 의견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세월이 오래 흘러 관련 자료가 상당수 소실됨.

오히려 공신력이 없는 나무위키가 이 문제에 대해 관련 사료를 분석하면서 자세히 파고들었다는게 의아할 정도로 지금은 시간이 너무 지났고 이 단체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한 논문이 하나도 없어서 실제 무슨 행적을 했는지 과연 친일을 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죠.

만약에 이 단체를 제대로 분석한 학자나 관련 논문이 출간되었다면 김두한도 친일인명사전에 넣어야 하느니 마느니 말이 많았을 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깽이
15/09/19 23:59
수정 아이콘
이양반이 정말 김좌진장군 아들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하던데
Shandris
15/09/20 00:08
수정 아이콘
김좌진 가족들이 인정한거니 그 부분은 그냥 상황 종료 아닌가 싶어요.
15/09/20 00:10
수정 아이콘
김을동씨가 유전자 검사는 거부했지만, 김좌진장군 본가에서는 김좌진 장군의 자식은 맞다고 인정했다 합니다.
그밖의 공문서나 신문기사 등에도 기록이 있고, 백범 김구선생도 이런저런 글에서 인정한 바 있고요.

뭐.. 호부 아래 반드시 호자만 나오라는 법은 없긴 합니다.
군디츠마라
15/09/20 00:15
수정 아이콘
유전자 검사도 자칭 김좌진의 외손녀라 주장하는 조선족 위연홍씨 때문에 나온건데 오히려 김을동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유전자 검사를 하자고 제의했고 위연홍은 잠적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DNA 검사에 적극적으로 나선건 김을동인데요.
15/09/20 00:28
수정 아이콘
그랬군요. 예전에 어느 신문에서 읽었는데 그 정보조차도 잘못되어있었나보네요.

여튼, 긍지높은 김좌진장군 본가에서 아무 까닭없이 인정할 이유는 없으니, 세간의 논란과는 달리 친자가 맞다고 봅니다.
군디츠마라
15/09/20 00:13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 항목을 보면 자세히 나오지만 오히려 나무위키에서는 김두한 가짜 아들설을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당대에 다 밝혀진 사실이에요. 심지어 조선일보 특파원이 직접 개성에 가서 김두한 일가를 취재하고 후속보도를 통해 친자임을 입증했습니다.

김두한이 친자 논란이 발생한 이유가 김두한 자신이 회고록에서 온갖 뻥과 구라를 쳐서 신뢰성을 떨어뜨렸고, 해방 전후 행적이 문제가 되어서 그런 말이 나온거지 김좌진의 서자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어요.
별빛달빛
15/09/20 00:05
수정 아이콘
옛날 야인시대 드라마에서도 1부 후반부에 징병되는 대신 공사장 관리 같은 것을 담당하는 단체에 주먹패들이 참여해서 퉁치는 걸로 나왔었죠.
기승전정
15/09/20 00:17
수정 아이콘
그냥 성공한 조폭이죠. 나중에 국회의원까지 하니까요. 제발 이런 사람 좀 그만 미화했으면 좋겠어요.
라이트닝
15/09/20 00:1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변명의 여지를 두자면 아버지가 독립운동 하느라 자녀교육에 전혀 신경쓰지 못했고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으니..
하심군
15/09/20 00:42
수정 아이콘
조폭을 떠나서 그 당시에 서울바닥에서 친일 안하고 버틸수 있었냐는 의문을 던져보면 답은 나오죠.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같은 민족을 핍박하냐 안하냐 차이지...
15/09/20 01:0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 단체가 무슨 활동을 했는지 알려진 것도 없고 피해를 봤다는 사람도 나타나질 않아 반민특위에서 단장인 장명원만 불러 조사한 뒤 전원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그냥 이걸로 친일행위논란은 끝아닌가요? 따로 친일행적이 새로 밝혀졌다면 모를까... 이 글에서도 김두한의 친일행적이 대체 뭔지 전혀 나와있지가 않네요
중년의 럴커
15/09/20 01:15
수정 아이콘
친일파에 조폭출신 뻥쟁이니까 김두한이가 척을 세웠던 반대 쪽은 독립투사, 민주인사들이었겠네요.
시노부
15/09/20 01:46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그냥...허세 쩌는 정치 깡패 일뿐입니다.
아니 깨놓고 말해서 이 사람이 때린 한국사람 vs 일본사람 쪽수만 비교해봐도 답나올텐데요..
음란파괴왕
15/09/20 02:04
수정 아이콘
사진에서 무성 킹의 아우라가 느껴지네요.
15/09/20 02:26
수정 아이콘
일제강점기 말기엔 친일안하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층민은 강제 징용, 징집당했고 상류층은 친일하지않고는 배길 수 없었죠.
그리고 사회 전체적으로도 한민족이라는 의식이 흐려지고 있고 독립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그 당시 한반도에 남아있는 인간들 중에 자신은 친일 아니었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겁이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친일과 민족에 해를 끼치는 친일은 다르고 반민특위에서 조사하던 친일은 후자였습니다. 전자까지 친일로 몰아 매도하는 것엔 반대합니다.
몰로하징징
15/09/20 19: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네 반대 하도록 하세용. 근데 덧글을 좀 본문과 관련지어서 얘기 해주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영 ex) 이러저러한 점에서 김두한은 전자 또는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라던지요..
새로운 얘기가 없고 생뚱맞게 그냥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적고 있는 느낌이네요. 그것도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사실을요.
바위처럼
15/09/20 07:00
수정 아이콘
이 인간은 친일보다 광복이후 행적이 더 쓰레기죠. 거의 인간도살자 급인데. 정치깡패 이정재도 한수접어줘야. 해방기 이승만편에서 반대쪽 인물들(임정이나 당시 좌익세력등)을 비민주적으로 납치, 살해, 폭행, 고문 한거 자기입으로 다 이야기했었죠. 그 뒤로 야인시대보면서 좋아했던 어릴적이 쪽팔려 죽겠습니다.
15/09/20 08:27
수정 아이콘
해방 이후는 사실 백범 김구의 오른팔 역할이었죠.
바위처럼
15/09/20 10:27
수정 아이콘
그것도 아닌게 김구측 인사 여럿보냈습니다. 김구 말을 좀 듣는 척 했을뿐.
무무무무무무
15/09/20 07:39
수정 아이콘
친일단체 가입이라면 여운형도 한거라서.... 그 당시 국내에서 단체 가입 안하고는 못버티죠.
치킨과맥너겟
15/09/20 13:11
수정 아이콘
여운형은 아니라고 결론났습니다
무무무무무무
15/09/20 13:24
수정 아이콘
금시초문인데 요 몇년새 여운형이 조선대아세아협회 상담역이나 조선교화단체연합회 찬조연사가 아니었다는 기사라도 났나요?
카랑카
15/09/20 07:52
수정 아이콘
친일파는 아니지만 굳히 따진다면 그냥 조폭에 불과한 인물이죠.
무무무무무무
15/09/20 10: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시대에는 주먹이 힘이 되고 그게 곧 조직이 되던 시대라 성공한 조폭들이 많죠.
그나마 김두한은 극단에 선 게 문제지 vs 좌익 & vs 이승만 & vs 박정희 하던 인물이라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까일만한가 싶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권력측을 선택할 기회도 얼마든지 있었는데 말이죠. 해방공간 시절이야 박헌영은 물론이고 김구선생조차도 테러단체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기 힘든 개판 오분전 반 내전시기나 다름없던 데다 김두한 개인적으로도 아버지부터가 공산당 조직원에 총맞아 죽었으니.

신도환처럼 이정재 쪽에서 3.15 부정선거에 4.19 폭력진압하다 5.16 터지고 감방갔던 진짜 정치깡패조차도
출소하고 신민당 입당해서 YS DJ랑 같이 정치하면서 4선에 총재까지 했는데 김두한 정도면 양반이죠.
새벽이
15/09/20 10:06
수정 아이콘
해방 전에는 민중들 삥뜯던 조폭 1세대이고 해방 후에는 정치깡패...이런 인물이 '장군'의 아들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영화에서 미화된 것 보면 그냥 참담할 뿐입니다. 그의 자식은 그러한 말도 안 되는 미화의 후광을 입고 유력정치인이 되고...아름답네요...
15/09/20 10:10
수정 아이콘
군대 안끌려가려고 그랬죠. 깡패들도 자기네 나와바리에서 대장놀이 하는 것이 좋지 군대가서 대장도 못할텐데 가고 싶겠어요?
어차피 독립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야인시대니 뭐니 드라마로 만들어졌지만 거기 등장인물들 들여다 보면 할 줄 아는건 주먹질 밖에 없는 깡패에 불과합니다.
하심군
15/09/20 10:28
수정 아이콘
그 때 군대 끌려간다는 의미가 뭔지 생각해보면 대장놀이 못해서 안끌려가는 차원이 아니죠 사실. 안 끌려갈 방법이 있으니까 안 끌려갔다는 거에 가깝지...
One Eyed Jack
15/09/20 10:20
수정 아이콘
독재자딸이 아버지 후광으로 대통령하는 마당인데 독립군 장군아들이 건달임에도 아버지 후광으로 미화 좀 된게 그리 큰 문제인가 싶습니다. 당시 건달을 지금의 조폭과 마냥 비교할수 도 없고요
하심군
15/09/20 10:26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 김두한 선생이 너무 미화가 되서 그렇지 사실 어느정도 시대에 희생된 측면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KBS 드라마 동양극장에서는 당시 극단적 카오스 상황이었던 광복직후 조선의 광기에 휩쓸린 청년 김두한을 볼 수 있죠. 다른 얍삽한 사람들 처럼 시대의 파도를 잘 탔지만 그 때니깐 그럴 수 도 있지 라는 느낌이랄까...
아지르
15/09/20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정도 시각이 제일 적절하다고 생각...
안암증기광
15/09/20 13: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그 시기 활동했던 인물들에게 지금의 가치관과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망설여지더군요. 정말 시대가 "그럴 법한 시대"였으니까요. 흔히 2차대전과 그 직전을 광기의 시대라고 묘사하는 것처럼 그 당시 조선은.. 참..
15/09/20 10:46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친일 안하고 깡패노릇을 할 수 있었을지도 궁금합니다. 지방 촌구석도 아니고 서울 한복판에서 말이죠.
하심군
15/09/20 10: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친일을 안하면 그냥 힘없는 민중1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죠.
치킨과맥너겟
15/09/20 13:07
수정 아이콘
김두한이 의외였던 장면이 이장면이죠

1956년 정부에서 독립운동가들의 묘를 이장하고 효창운동장을 건립하겠다는 발표를 하자 6월 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김두한 의원은 "선열에 대해서는 물질보다 추모의 정신으로 보답해야 만큼 우선 정부는 분묘에 대한 모든 절차를 결정한 후에 운동장 설비공사에 착수했어야 할 것이라." 말하고 "효창공원의 선열 묘지는 성묘이다. 이 성묘를 함부로 파서 헐어 트리는 것은 생명을 조국광복에 바친 선열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 피력하였다. 공사중지건의안은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허나 이후에도 효창공원은 만신창이가 됩니다. 반공탑이 세워지는등 못볼꼴을 보게되죠
임전즉퇴
15/09/20 13:52
수정 아이콘
친일이건 거리의 독립군이건(..) 기본적으로 폭력성향.
우리 근대사가 억눌려서 비틀린 것이 아니라 중국처럼 혼돈이었으면 군벌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폭력배라고 할지언정 모리배(謨利輩)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보로미어
15/09/20 14:50
수정 아이콘
김두한의 행적은 제가 관심이 없어 잘 모르고
친일파냐 아니냐 논쟁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예전에 썰전에서 친일파를 놓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강용석이 그 당시 친일을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었다. 대부분 조선사람 거의 대부분이 창씨개명 했는데 그 사람들도 다 친일인가?
어쩌구 하니까 이철희 소장이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정의한 친일파를 언급해줬죠. 예를 들어 그 당시 고위급 공무원이라던가, 자원해서 입대한
군 장교 등 친일파의 정의를 내려줬는데 김두한이 친일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이 사항에 해당하느냐 안 하느냐만 따지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친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 없이 토론이 이루어지면 물타기가 꼭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창씨개명 운운하면서 친일파들을 옹호하는 입장은 꼴 보기 싫습니다.
하심군
15/09/20 15:21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말하면 시대에 숨어서 진짜 친일 행적을 묻어가게 하는 건 좀 보기 싫죠.
15/09/21 00:07
수정 아이콘
반민특위에서 조사를 해서 증거없어서 불기소 처분 내렸으면 그걸로 끝 아닌가 싶습니다. 따로 새로이 친일을 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김두한을 친일파라고 할 수는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044 [일반] [1][우왕] 남극의 다른 기지들, 그리고 안나 [51] 남극소년9892 15/09/20 9892 55
61043 [일반] 5.18 택배 대법판결을 보며 근본적인 표현의 자유를 생각해봅니다. [10] 임전즉퇴4232 15/09/20 4232 2
61042 [일반] [KBL]외쳐 갓도훈! 인천 전자랜드 [10] 이홍기2976 15/09/20 2976 2
61040 [일반]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캠페인 8년만에 폐기 [44] CoMbI CoLa8604 15/09/20 8604 2
61039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2015 최종확정 대진표 [8] SHIELD4573 15/09/20 4573 1
61038 [일반] 두 형제 이야기 - 삼수의 옥, 무수리의 아들 [14] 눈시BBand6043 15/09/20 6043 7
61037 [일반] 5.18 희생자 관 택배 빗댄 일베, 대법 "명예훼손 아니다." [83] 키토10912 15/09/20 10912 2
61036 [일반] [1][우왕] 19일 토요일 대전한밭야구장 두산 VS 한화 직관 후기 [20] 회전목마5682 15/09/20 5682 12
61035 [일반] 특별했던 제주도 49박 50일 여행기(1) [24] 오빠언니7409 15/09/20 7409 17
61034 [일반] '장군의 아들' 김두한에게도 친일 의혹이 있긴 하네요 [38] 군디츠마라9590 15/09/19 9590 1
61033 [일반] JTBC 드라마 "디데이" [27] 친절한 메딕씨8999 15/09/19 8999 0
61032 [일반] [야구] 2009년 SK의 막판 추격기 [31] 천재의눈물6336 15/09/19 6336 3
61031 [일반] [1][우왕] 하늘은 까맸고 우리 손은 빨갰다 [98] Eternity11993 15/09/19 11993 138
61030 [일반] 미국환경청이 폭스바겐의 부정행위를 적발하였습니다 [29] 하얀마녀9553 15/09/19 9553 3
61029 [일반] [1][우왕]도서정가제.. 살려주세요.. (책 가격은 왜 안 내려가는가?) [112] 스테비아156999 15/09/19 156999 73
61027 [일반] 스알못의 IT 스타트업 잡담 - 2편 [5] 츄지Heart3213 15/09/19 3213 2
61026 [일반] [1][우왕] <후크> - 걸작으로 남은 스필버그의 흑역사 [48] 마스터충달7052 15/09/19 7052 24
61025 [일반] 친구가 소개팅한 이야기. [22] Love&Hate14813 15/09/19 14813 39
61024 [일반] [1][우왕] 자전거 [8] 박재현3405 15/09/19 3405 24
61023 [일반] 명절증후군 2탄 [21] 삭제됨4822 15/09/19 4822 9
61022 [일반] 고양원더스를 다시 생각하다 [293] 자전거도둑17019 15/09/19 17019 13
61021 [일반] [1][우왕]술이야기-발효주 1. 원론 [11] 3103 15/09/19 3103 9
61020 [일반] 아베 정권의 평화헌법 무력화 [55] 삭제됨5471 15/09/19 54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