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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9 22:15
대작이고 재밌을뿐만 아니라 이미15회가 넘는 분량을 촬영해놔서 쪽대본으로 산탈 가능성도 적죠 함 봐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무조건 보고 판단해보시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15/09/19 22:17
멜로물을 별로 안좋아하는터라 한국 드라마엔 관심을 끊었었는데 드디어 한국에도 스케일 큰 드라마가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한번 날잡고 봐봐야겠네요
15/09/19 22:26
일본에서는 일본침몰이라던지 도쿄매그니튜드 등 영화, 만화, 애니 등 다양한 포맷으로 사용되온 지진 스토리(참사와 발현되는 인간의 추악함, 구조 과정에서의 희생 및 감동)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첨으로 만들어졌네요.
과연 뻔한 스토리가 아닌 참신한 내용이 담길지 지켜봐야될 것 같아요. 의사를 주인공으로 해서 차별화를 시도했던데 일단은 기대해봅니다.
15/09/20 00:44
이야기는 뻔할꺼에요. 주인공부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케릭터고 병원장도 전형적인 스타일로 나오고요
그런데 재난 상황에서 사람들의 대처라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큰 문제인 것으로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기때문에 현실을 얼마나 잘 풀어내는지 지켜보게 될 것 같습니다.
15/09/19 23:28
저도 최근 본 영화와 드라마에서 굉장히 자주 만났어요. 활동을 안하시던 시절에 정말 그리웠는데 이런 폭탄을 안겨주시다니... 열심히 쉰 당신 촬영하다 죽어라~ 수준의 출연이네요.
15/09/19 22:33
1회만 봤는데, 병원 묘사가 너무 작위적이라 참고 보기가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ER같은 드라마가 한국에선 나올 수 없는 것인지..
15/09/20 00:04
1화, 2화 모두 본방사수했는데 오랜만에 제 취향에 맞는 드라마를 만난 것 같습니다. 이경영이 좀 뻔한 악역으로 나오는 게 아쉽지만 서울 대지진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들고 나온 것도 흥미롭고, 구급실 의사와 소방관이 메인인 드라마라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군요.
15/09/20 00:50
1화 별로였다는 분들은 2화도 별로일 것 같습니다.
병원내 설정 비현실성에 대해서 감점 CG인것이 티가나는 특수효과 감점 하지만 저는 이 드라마를 의학드라마로 생각하지 않고 재난드라마로 알고 있기때문에 작위적인 영웅에 대해서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또한 어차피 CG는 탑클래스가 아니면 왠만하면 티가 나거든요 어벤져스2도 기대에 비해 많이 실망이였고요. CG는 사실성보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연출이였냐에 초점을 둔다면 디데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드라마 CG 기대치에 비하면 훌륭했습니다.
15/09/20 05:19
1화 처음 10분 보는데 한국 특유의 그 맨날 똑같은 상황, 똑같은 대사, 똑같은 갈등.
산만하긴 또 어쩌나 산만한지 미드 따라갈려하는데 한국색 못벗는. 걍 꺼버렸습니다.
15/09/20 06:40
확실히 최근 느끼는건 jTBC와 TVN 드라마가 볼만하다는거였습니다. 디데이는 살짝 아쉽긴했네요. 그래도 그전 드라마 LAST를 전 재밌게 봐서(오나귀 때문에 밀리긴 했지만.. 흐흐)
그래도 이런 재난류(?) 드라마를 좋아해서 전 계속 볼것 같네요. 비슷한 장르로 세계의 끝도 전 재밌게 봐서 흐흐
15/09/20 11:51
말도 안되는 상황전개와 똥폼잡기에 질려서 21분까지 보다가 꺼버렸네요;;;
서울에 대재난이 일어난다는 드라마적 설정을 풀어나가려면 어느정도 리얼리티가 받쳐줘야 공감을 할텐데 비현실적인 인물과 병원묘사가 완전히 극의 흥미를 떨어뜨립니다.
15/09/20 11:57
캐릭터가.....
사실 국내 드라마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한계점은 너무 뻔하고 뻔한 캐릭터들이죠. 스토리에 맞춰서 캐릭터의 색깔이 생겨야 하는데 캐릭터들의 색은 정해져있고 거기다가 스토리를 입혀야하니.... 이 불문율이 깨지지 않는 이상은 국내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라는 최종 테크에서 벗어나지 못할겁니다.
15/09/20 15:08
톡톡 튀지만 정의감에 넘치는 의사 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병원에서 찍을 뿐이지, 병원과는 전혀 상관없는 상황들과 전개들을 만들어가니 온몸이 가려워서 보고 있기가 힘들 정도더군요. 저럴거면 자문은 왜 받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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