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11 20:18
대략 20m 정도로 예상하던데.. 프리미어 리그 탑 5에 들어가고 골키퍼로는 최고입니다. 이걸로 레알은 영입하려면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와 대우를 준비해야...
15/09/11 20:19
드디어 일단락 되었네요
이적시장 내내 레알과 맨유를 떠날수도 있을것 같았던 라모스와 데 헤아가 결국 둘다 잔류하네요 이적시장 초반만 해도 둘다 떠나거나 데 헤아는 무조건 갈줄 알았는데 참 신기한 결과입니다 크크크크
15/09/11 20:25
아악...... 기쁘다.................................
크크크크크크 이번 시즌 그 어떤 영입보다 행복하다 하앍하앍.....
15/09/11 20:34
아직 체흐도 아직 탑클래스 키퍼라는거 생각하면 5,6년은 더 뛸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데헤아를 카시야스처럼 레알에서 10년씩 근무시키고 레알의 마스코트로 남기려고 했다라면 몰라도 케일러 나바스 호감인데 왜이렇게 푸대접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또 이럴거면 데헤아로 간볼게 아니라 후딱 비싼돈 주고 사왔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5/09/11 20:40
스패니쉬가 아니니까요
리그 내 최고 명문이라고 자부하는 팀들은 자국선수들을 쓰려는 경향이 크죠 심지어 데헤아는 노이어 다음가는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으니 더더욱 데려오고 싶었을 겁니다
15/09/11 20:31
나이 + 국적에서 데 헤아가 가지는 메리트가 있어서 그렇지 나바스도 좋은 선수이긴 합니다. 사실 그렇게 푸대접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저도 생각 ㅜㅜ
15/09/11 20:38
스페인 국대 수문장 = 레알의 수문장 이라는 이미지를 카시야스가 이뤄놔서...
차기 국대 주전 수문장감인 데헤아를 욕심낼 수 밖에 없었죠. 것도 뭐 지들 발로 뻥 차버렸지만
15/09/11 20:50
당장 데헤아는 작년 EPL No.1 골리이자 전 포지션으로 봐도 top10안에 들만한 선수였습니다.
빅클럽의 골키퍼는 단순히 선방 뿐만 아니라 수비 조율이나 볼 핸들링도 요하는 포지션이니까요. 레알 입장에서는 차기 스페인 주전 골리가 확실하고 마드리드 출신인 데 헤아가 카시야스 후임으로 정말 적합했죠.
15/09/12 05:28
선방만 보면 나바스도 훌륭하지만, 작년 후반기에 데헤아가 보여준 스위퍼 골키퍼로서의 능력 및 공중볼 처리능력까지 보면 역시 데헤아가 낫죠
15/09/11 20:32
바이아웃 설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레알은 데헤아를 다시 빼가려면 골키퍼 레코드는 걸어야겠네요.
그동안 마타가 마가와라고 까였는데 본인이적료를 벌어다줬음 이제 마타는 마더 혜레타의 줄임말입니다?
15/09/11 20:52
반할이 2군에 박아버릴 확률이 높죠 리베리도 그랬었고 더군다나 델보스케가 맨유에서 뛰지 못한다면 데헤아를 유로에 안데려가겠다고
공표를해서 재계약이 답이긴했죠.
15/09/11 20:52
1년 버티려면 경기 못 뛰고 쭉 쉬었을 겁니다. 폼 유지 문제도 있거니와 당장 내년 유로 출전도 불가능했을 것이고.. 데 헤아 입장에서는 재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죠.
15/09/11 20:57
레알 마드리드 팬들 사이에서도 이 문제로 많은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데 헤아를 둘러싼 대립에 있어선 누가 봐도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입니다.
계약기간 1년 남았다고 해도 데 헤아 정도의 골키퍼에 35m파운드가 아깝다는건 레알마드리드 정도 규모의 클럽에서 의아한 발언이죠. 이번 여름에 디발라가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 32m유로였습니다. 디발라는 세리아A의 신성 정도이지 리그를 씹어먹던 것도 아닌데요.
15/09/11 21:06
동의합니다. 데헤아가 스페인 국적에 차기 국대 주전 키퍼에 실력도 탑클래스인데다가
나이까지 어린 선수에게 그 정도 돈을 아까워하기엔 레알이 너무 위대하고 부유한 클럽이죠. 라이트한 레알팬 입장에서 볼 때 이번 데헤아건은 돈을 떠나서 레알 마드리드라는 이름의 격에 안맞게 좀 모양빠진? 일처리라고 생각합니다.
15/09/11 21:09
페레즈가 맨유가 팔기를 거부했고 그 의견을 존중하며 그 이후로 이적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맨유가 먼저 팔겠다고 제안을 했고 그 와중에 나바스가 포함이 되고 딜이 진행되던 중에 시간 초과로 무효로 됬다고 했는데..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너무나 나이브하고 의아하고 이해하기 힘든 대처였죠. 카시야스를 판 것 부터가 애초에 데 헤아를 데려오려고 한거였거든요.
15/09/12 01:06
전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요. 초기에 맨유가 판매를 거부한 것은 맞지만 그 이후 레알은 아무런 비드를 하지 않았고 마지막 날에 '레알'이 점심 넘어서 비드했습니다.
맨유는 역시 다시 거부 했고 레알은 나바스를 낀 비드를 하고 나서야 이적 협상에 들어갔죠.
15/09/11 21:03
현재 기량으로만 따지면 데헤아가 전세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않을까요?퍼거슨의 영입이었는데 참 성공작인거 같아요 첨엔 적응좀 걸리더니
15/09/11 21:10
EPL에서는 독보적인 원탑이고 노이어 빼고는 현재 기량으로 데헤아 위에 올려둘 선수는 없죠.
퍼거슨이 말년에 주구장창 한 유망주 영입 중에 유일한 대박이 데헤아죠.
15/09/12 05:31
그러기엔 쿠르투와는 처참한 실수를 너무 많이 보여줬죠
료리스는 쿠르투와보다 아래구요. 현시점에서는 역시 데헤아 원톱이라고 보는게 맞는 듯 합니다.
15/09/11 21:52
맨유는 성명서 이후 조용하고 계속 페레즈는 입을 터는데 이것만 봐도 이 딜에 깨진 것에 대해서 어느 쪽이 계속 해명할 필요성을 느끼는지, 어느 쪽이 딜이 깨진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지 알 수 있죠. 맨유가 장난질해서 딜이 날아갔다면 데헤아가 이렇게 빨리 맨유와 바로 재계약을 했을까요?
15/09/11 22:39
레알 덕분에 맨유가 한숨 돌렸네요. 적당히 상대 체면 세워 줬으면 맨유도 어쩔 수 없이 팔았을텐데 흐흐
레오와 모드도 적당히 가동했어야죠
15/09/12 00:56
데헤아는 좋은 선택 했네요. 나중에 레알을 가게 되더라도 골기퍼 레코드 기록하면서 가는게 모양새가 나오지 나름 스페인 국대 주전 골리와 레알 주전 골리를 노리는 선수가 자유계약으로 레알에 들어간다는건 정말 모양새 빠지는 일이었죠. 그토록 자기를 원하면 거기에 맞는 돈을 내고 사가라고 하는게 최고 실력의 선수에게 어울리는 모습 아닌가 싶습니다.
맨유는 뭐 일단 레알 상대로 1승한거고 전력을 지킴으로써 올해 유럽대항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폼 보고 반할이 선택하겠지만 주말 리버풀 전에는 선발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