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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2 00:23
SK는 저 7연전 가운데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는 게 부담스럽겠네요. 그 뒤라고 일정이 결코 편치 않고... 남은 일정이 제일 괜찮은 건 롯데랑 기아처럼 보이네요. 두산이 본래라면 매우 어려운 팀이 되겠지만 최근 기세가 좋지 못하니... 기아 같은 경우는 5강 경쟁팀-하위권 팀 매치가 많으니 여기서 이기면 올라가고, 지면 내 탓이다 하는 식으로 마음을 비울 수 있을 것 같고...
15/09/12 00:32
그나마 김광현이 늦게나마 돌아와서 미친 에이스 존재감을 과시하더군요. 삼성 타자들도 전혀 못 치던데... 이전 로테는 모르지만, 아마 15~17일 사이에 한 번 나오겠죠? 그래야 7연전 막판에 김광현이 또 나올 수 있을 테니... 김광현이 나오는 경기는 다 잡고 간다는 식으로만 갈 수 있으면 SK도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15/09/12 00:46
에이스의 존재가 그만큼 큰 것 같습니다. 한때 리그를 호령하던 선수가 돌아오니까 팀이 이 경기는 잡을 수 있겠다는 식으로 계산이 딱 서니... 물론 에이스가 질 수도 있는 거지만 그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을 말하자면 반대로 다른 선발 등판 경기를 더더더 잡을 수도 있는 거니...
시즌 막판에 들어서 5위 싸움이 혼전이라 보는 재미가 있네요 흐흐
15/09/12 00:32
sk가 제일 불리하네요. 암울할 정도로..
삼성 상대 4승 8패, nc 4승 7패 1무, 넥센 5승 7패 1무, 더불어 두산에게는 이미 5승 10패로 퍼줄대로 다 퍼줬고, 경쟁팀 기아에게는 4승 8패 군요..
15/09/12 02:18
올려주신 일정표대로라면, 한화가 대전 홈 경기가 8경기인 것 같습니다.
한화 일정이 상당히 노답이라고 생각이 했는데, (일정이 문제가 아니라, 뭐 사실상 탈락 확정 같습니다만) SK도 정말 노답이네요. 롯데도 두산과의 경기가 많이 남았고요. 우천의 도움을 받은 KIA가 우주의 기운을 받고 진출할 것 같습니다. 최근 모습은 김광현이 양현종보다 훨씬 낫던데, KT전만 피하면 방어율이 1? 가까이 내려가는 김광현이 SK는 중요하겠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역시 한국 대표 투수에 들어가는 김광현이죠.
15/09/12 02:51
우취되면서 경기가능날이 언제일까 두산하고 기아의 경기일정을 살펴보는데...
두산은 기아(목금) - 케티(토일) - 롯데(화수목) 이렇게 쭉 잠실이더군요. 기아는 호남에 홀로 떨어져 갈길 바쁜 와중에 9월 이후 유일하게 4일연속 홈경기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초인데, 월요일에 두산하고 잠실경기가 잡혀버리면 ... 그래서 4일로 미뤄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4일이네요.
15/09/12 06:27
기아는 마지막 8연전에 체력이 남아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가장 약한 NC,넥센,롯데 와의 경기가 얼마나 남지 않은 것은 다행이고...
15/09/12 06:52
시즌 마지막쯤 되면 꼭 미친 팀이 나오더라구요.
일정보단 기세 싸움이 될 듯 하네요. 한화는 확실히 기운 느낌이고, 최근 기세는 SK, 롯데 싸움인데, 어제 우주의 기운을 받은 기아도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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