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9/11 15:18
블루윙즈 팬들의 마음을 라이온즈 팬들도 이해할 때가 왔네요.
어제 염기훈 재계약도 정대세 판 돈으로 한 거라는 소문이 있던데...
15/09/11 15:29
우스개소리로 블루윙즈 운영비가 반토막 났다는 농담까지 떠돌던데 이러다 비비아크나 육성군 코치진까지 축소될가 두렵네요..
진자 이젠 육성외에는 방법이 없는데요... 타자팜은 어찌저찌 막아도 투수팜은 역대최약으로 봐도 무방한데요..
15/09/11 16:56
윤성효시절에 비하면 반토막 난건 맞습니다.
https://namu.wiki/w/%EC%88%98%EC%9B%90%20%EC%82%BC%EC%84%B1%20%EB%B8%94%EB%A3%A8%EC%9C%99%EC%A6%88 400억 쓰던 시절에서 올해 200억 수준으로... 아마 2011시즌에 우승했으면 뭔가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만 다 가정일 뿐이지요.
15/09/11 15:25
삼성은 이제 진짜 돈 없는 구단이 되었습니다... 박석민을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그래도 잡겠지???), 최형우는 돈 많이 받는다면 얼싸 좋다하고 일본에 팔아버릴 거 같네요...
15/09/11 15:31
박석민이야 삼성감독의 야망이 있으니 왠만큼만 대우를 해주면 잡겠지만 내년시즌 끝나고 최형우는 못잡을 가망성이 좀 있겠네요...
15/09/11 15:33
일단 승계작업 마무리 되면 다시 이재용 부회장 라인쪽으로 가면 좋겠네요...
일단 제일기획 이서현사장이 야구쪽에 특별한 관심이 없고 김재열단장도 그다지 관심이 없을듯한데.. 이부분이 걱정되기는 하네요...
15/09/11 15:30
무조건 올해 우승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가을도 장담을 못할 상황이 올지도... 5연패 정도 해놓으면 한동안은 추억팔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2020년정도까지는 가을야구 걱정은 안해도 되지않겠나 싶었는데... 안그래도 장시간 상위권에 있으면서 신인픽이 망이었는데 그 신인들마저 안크면 진짜 암흑기가 도래할지도 모르겠네요.
15/09/11 15:33
언제 삼성이 암흑기였던 적이 있던가요..괜한 기우라고 봅니다. 팀역량이 다르다고 보구요. 과연 다른 팀들이 쉽게 따라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5/09/11 15:37
개인적으론 투수팜때문에 이승엽 은퇴 후 우승권은 힘들수도 있다고 봤는데요...
윤성환,장원삼 선수의 노쇠화를 극복할만 투수가 아직까지는 안보이는 상황이라 군대있는 이수민 지금 헤매고있는 정인욱 올해지명된 최충연 .. 그리고 선발신고식 호되게한 장필준등이 진자 포텐 만렙으로 터트리지 않으면 우승은 힘들거 같은데요..... 하아...
15/09/11 16:22
흠.. 야구단까지..이제 아예 삼성쪽 스포츠단은 전부 제일기획에서 관리하는군요. 전반적인 투자축소가 예상되는데 그래도 삼성은 매년 최소 4강권에서 놀고있을듯...
15/09/11 16:27
뭐 걱정 안 된다는 분들 많은데 한때 레알 수원으로 불리던 수원 삼성 지금 모습 보시면 아마 내년부터는 걱정 많이 하셔야 할 겁니다.
수원 삼성이 그렇듯 유소년 육성에 중점을 두고 이 선수들을 장기적으로 써먹겠다는 플랜이 치고 들어올거고, 현재 고연봉자들은 '연봉 깎을거야 싫으면 너님 방출'수순을 밟겠죠. 독립법인이 아닌 삼성스포츠단 산하로 떨어진거라서 한정된 예산 던져주고 증액따윈 없다 이러고 배쨀 확률이 높죠. 뭐 그래도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이상 다른 데보단 사정은 훨씬 나을 겁니다. 단 선수들의 몇십억 수준의 FA대박은 노리기 힘들어지겠죠.
15/09/11 16:27
저렇게 제일기획으로 모든 삼성 스포츠 구단이 넘어가게 되면
구단운영비용은 제일기획에서 전담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각각 나눠서 내는건가 궁금하네요. 일종의 마케팅 비용으로 보고 각 계열사가 제일기획란 회사에 일감을 주는 형식이 되는건지.... 제일기획자체가 모든 스포츠 구단을 운영할 수는 없을 듯 한데.
15/09/11 16:43
지금도 운영비용은 광고비 명목으로 각기업에서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일기획에 광고주는 식으로 가면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09/13 00:10
삼성전자는 여전히 수원삼성 유니폼 스폰 하고 있구요 하프타임 행사할 때 경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야구단도 마찬가지로 타계열사에서 협찬 계속 받을 것으로 봅니다.
15/09/11 16:28
돈을 투자해야지만 좋은 성적을 낸다는 건 아니지만, 과거의 경우 해태만 제외한다면 좋은 성적을 내다보면 돈이 듭니다. 좋은 성적을 낸다는 건 선수들이 잘해줬다는 거고, 잘해줬다면 그만큼 연봉이 상승하니까요.
결국 '명가'는 꾸준한 투자를 통해 이뤄집니다. 투자가 먼저였든, 성적이 먼저였든간에 말이죠. 아니면 '팜'이라도 좋아야하는데, 21세기가 된 후론 비수도권의 팜은 상대적으로 어렵죠. 이 것도 돈을 투자해야 좋은 팜이 나옵니다. 삼성이 규모를 줄인다고하더라도 어느정도의 규모로 줄일지는 알 수 없으며, 선수자체만이 아니라도 기반시설에 이미 많은 돈이 투자된만큼 얼마나 차이가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상대적으로는 어려워지겠지요. 삼성은 6년째 최상위성적을 내고 있어서, 비용을 조금만 절감하려고해도 외부FA는 커녕 FA유출을 막는 것도 장담하기 힘듭니다. 성적을 유지하려면 다른팀보다 신인이 좀 더 많이 나와야하는 거죠. 아직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투자를 줄인다는 확증도 없는 거고. 다만 투자를 줄인다면, 어쨌든 상승한 연봉은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FA는 내보내야한다는 거나 다름없죠. 아니면 자팀 고참급과 타팀 신인급의 트레이드로 규모를 줄이거나.
15/09/11 16:57
하.. 삼성라이온즈도 제일기획으로 가는군요.. 내년 우승은 물건너간거 같습니다. 이제 정말 거지성에다가 4강에만 들면 기뻐할 날이 오겠군요..ㅠㅠ
15/09/11 17:23
축구팀 수원삼성과는 다른게 야구팀 삼성라이온즈는 그룹지원금의 비율을 대폭 낮추고 자체수익으로만 200억 가까이 땡기고 있습니다. 연간 560억인 KBO 중계권료를 1/10으로 분배해주는 KBO이기 때문에, 56억의 중계권 수입. 그리고 그 후진 야구장으로도 입장수익 50억정도, 그다음에 올해도 통합우승하면 우승상금으로 한 40억 땡길겁니다. 여기에 상품판매와 자질구레한 수익까지 합치면 200억 정도가 되겠죠.
내년 신구장이 문을 열면 수익은 더 늘어날거구요. 어차피 옮길거라면 신구장을 맞이하는 지금이 최적의 타이밍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5/09/11 18:55
흠... 지원이 줄긴 할거 같은데 부사장이 진성 야빠라
.. 축구팀보다 상황이 나을듯... 그나저나 삼성이 야구단에 투자하면서 fa없이도 돈을 꽤 썼다고 알고 있는데 비비아크나 육성군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15/09/11 19:42
이재용 체제로 들어오고 스포츠 구단 뿐만 아니라 스포츠계 자체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있지 않나요?
프로게임단도 (원래그랬긴하지만) 있던 선수 하나도 못잡고 내보내고.
15/09/11 20:36
삼성은 당장 내년부터 4년 연속 꼴찌해도 롯데한화 암흑기를 체감하긴 힘들거 같은데요.. 롯데는 우승 그까이꺼 92년에 하고 10년 뒤에 꼴찌 4번했는데 크크
4~5연속 우승이면 10년 정도 가을야구 자채를 안해도 추억팔이는 차고 넘치죠.ㅠㅠ체
15/09/13 00:40
수원삼성 축구팀이 제일기획 넘어가서도 상위권 유지하는거 보면 삼성 라이온즈 걱정하는건 정말 쓸떼없는 짓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정규리그 & 코시 통합 6,7연패 이상 하긴 힘들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