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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4 00:05:49
Name 부끄러운줄알아야지
Subject [일반] 우산..얼마나 자주 잃어버리시나요?
저도 술한잔 마시는 날이면 십중팔구의 확률로 우산을 잃어버리기는 하지만..
오늘은 잃어버리는게 아니라 찾는 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뭐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코레일의 서울 변두리 종점역에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아침 출근무렵에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제일먼저 드는 생각이 '과연 오늘은 우산을 몇개나 찾아보게 될까?'인데요..
평일이면 5개에서 재수없으면 10개정도..장마철에 주말이면 최고 14번까지도 제 맡은 업무를 제껴놓고 우산을 찾기위해
들어오는 전동차마다 일일이 8량을 다 뒤지고 돌아다니다보니..이젠 비만 오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네요.

가장 바람직한건 윗선에서 유실물 담당직원을 각 역마다 신규채용하여 유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고객님이 유실물 접수를 했을때 신속히 찾아드리는거긴 하지만..안그래도 기존에 있던 '안내'직원마저도 없애버린 마당에
이런걸 바라는건 황송할 일이고 그저 고객님들이 물건을 잘 관리하여 유실물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을 가지고 출근하지만
그저 바램은 바램일 뿐..내 할일도 산더미인데 하루에 10여차례 가까이 우산을 찾아다니게 되니
솔직히 이러면 안되지만 솟아오르는 짜증을 막기 힘들때도 있더라구요 ;;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많은 유실물 중에 '우산'만 예를 들어도 위 횟수가 나오는거고,,
이 밖에 각종 지갑, 노트북, 카메라, 장바구니, 각종 옷가지, 먹거리, 갈아입은 속옷 등 등 셀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뭐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저라도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싶은건 매 한가지이니 전부 다 찾아드리고 싶지만
막상 이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건 우산뿐만 아니라 위에 열거한 각종 유실물을 찾아드리면서도
(뭐 대부분은 헛걸음을 합니다. 워낙에 타인의 물건을 불법으로 습득하여 가져가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서 말이죠)
막상 찾아드리면 '감사합니다' 말한마디 듣기가 힘들다는 사실이 더욱 김빠지게 한다는 거죠..

못찾으면 못찾는데로 '너희 직원이 쓰려고 짱박아놓고 없다고 하는거 아니냐', '청소 아줌마들이 훔쳐간거 아니냐'.
'찾아보지도 않고 귀찮으니 그냥 없다고 하는거 아니냐' 등등 욕먹을때도 많고
또한 찾으면 찾는데로 '내가 어디어디에 살고 있으니 몇일 몇시까지 그 역에 갖다둬라', '내가 그 물건 찾으러 갈테니
그 역까지 가는 차비는 무료로 해달라'. '원래 멀쩡했는데 망가졌으니 보상해 달라' 등등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고객님들 때문에
의욕이 한없이 사라질때도 많습니다.
솔직히 위에 나열한 손님들 만나면 속으로 '괜히 찾아드렸다'소리가 열댓번도 더 나와요 ;;

그러면서도 내 업무 뒤로 하고 고객님 유실물을 찾는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거니와
일년에 한두번씩은 캔커피라도 사들고 오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고
더욱 감사하게 고객 센터에 전화를 걸어 '어디역에 무슨 직원이 고맙게 내 물건을 찾아주셨으니 칭찬해달라'라시며
칭찬 민원을 넣어주시는 덕분에 보람을 느끼며 찾는거지요.
백번중에 한두번일 지언정 그분들 덕분에 힘을 낸달까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크크,.
여러분들 소중한 소지품들 잃어버리지 않게 관리좀 잘 부탁드립니다..(__)

뱀발1)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평소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이나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는 분들이라면
제발! 꼭! 자신이 이용하는 열차의 타거나 내린 정확한 시각을  평소에 체크하시는 습관을 들이시고
추가로 타고 내린 출입문의 번호(네번째칸 두번째 출입문이라면 바닥에 4-2로 표시)를 잘 기억해두신다면
유실물이 발생했을때 되찾을 확률이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뱀발2)요즘 스마트폰 웬만한 컴퓨터만큼 좋지 않나요? 가끔보면 안타까운게..이제 10대, 20대 손님분들이 힘들게 역번호 알아내서
전화하셔서는 지하철 또는 기차 시각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코레일에서 직접 만들어 배포한 앱이 있는데 지하철이라면 '광역철도 길라잡이'앱이 있고
기차는 '코레일톡'이 있는데 이를 이용하시면 특정한 역뿐만 아니라 광역전철 전체 시간표 확인이 가능하고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만큼
시간표 변경시 바뀐시간표로 가장 빨리 적용이 되어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코레일톡같은 경우 직접 예매도 가능하기
때문에 무료로 받아서 깔아두시면 한층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오늘도 하루종일 우산 찾으라 헤매다닌 역무원이 하소연좀 늘어놔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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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4 00:13
수정 아이콘
유사한듯 다른 일을 10년가량 하는 입장에서 느끼는건,,
요즘 사람들은 '고마워한다'는 개념이 점점 희박해지는것 같아요.

촌동네쪽에서 일하다보면 안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납득하거나 되는 부분에 고마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도시쪽에서 일하면 되는건 당연한거고 형식적인 인사도 듣기 어렵고 안되는건 왜 이것도 안되냐라는 식의 막무가내를 많이 접합니다.
'내가' 불편하니까 너희들이 이것 좀 해결해봐라... 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사악군
14/08/14 00:20
수정 아이콘
저는 권리의식이라는 허울의 꼬장이 늘어난다는 생각이 들어요.
14/08/14 01:53
수정 아이콘
촌동네 하고 도시 위치만 바꾸면 제가 3년간 촌에 살면서 느꼈던 부분이네요...

그나저나 기억속에 언제 마지막으로 우산을 잃어버렸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제 물건을 집 안에서 못찾을때는 있어도 밖에서는 절대 안잃어버리는 타입이라..
14/08/14 02:07
수정 아이콘
한 사회에서 자신의 비중이 더 작아지는 데에 대한 반작용이겠죠

제 우산은 금방 또 사겠지 하며 편의점에서 골랐던 게 올해로 3년 됐네요
yangjyess
14/08/14 00:25
수정 아이콘
잃어버렸으면 잃어버린 사람 잘못인거 모르고 괜한곳에 화풀이하는 못쓸놈들 많습니다
류세라
14/08/14 00:30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1년에 두번 이상 잃어버리는데 괜히 다른사람 탓하지 않고 내가 칠칠맞아 잃어버렸구나 생각하는데
왜 여기 우산 없냐?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들은 황당하더라구요.
김연아
14/08/14 00:30
수정 아이콘
엄청 잘 잃어버리고 걍 포기합니다

올 여름에만 몇 개를 잃어버렸더라
황금사과
14/08/14 00:36
수정 아이콘
고등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지하철에서 뭘 잃어버린 적이 없었는데 딱 한 번 잃어버렸습니다.
대학 마지막 기말고사 전 주 집에 오다 가방을(...)

짐받이에 가방 올려놓고 자다가 중간에 깼는데 없더군요.
교재에 필기노트에 안경에 죄다... 다행히 지갑은 주머니에 있었는데...
그 지갑에 있던 돈으로 가방도 사고, 안경도 사고... 성적표엔 사고났고...

그 후로 짐받이에 절대로 가방을 올려놓지 않습니다.
14/08/14 03:34
수정 아이콘
이경우는 잃어버린게 아니고 절도당하신 거네요.. 이런경우도 다 있군요.
아이유
14/08/14 00:53
수정 아이콘
뱀발 1에 대해서...
그걸 기억하고 있으면 유실물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크크

진상 부리는 친구들은 약간 서비스쪽 발 담그고 있는 입장에서 '여기여기 보관되어 있으니 찾으러 오세요 고객님. ^^'
...하고 딱 처리되면 좋겠지만 그걸로 넘어가면 진상이 아니죠. ㅠ.ㅠ
신이주신기쁨
14/08/14 01:00
수정 아이콘
뱀발1번 덕에 가방을 되찾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 여성 직원분이 신경 써주시고 공익이 30초라는 시간 동안 찾아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그 마음을 후기(?)로 잘 남겨서 상 타셨다는 연락도 받았던 기억 납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역무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한데 '광역철도 길라잡이' 앱은 코레일지하철이라는 이름으로 검색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욕망의진화
14/08/14 01:02
수정 아이콘
'우산은 사는순간 내것이 아니다'대부분
그러할거야. 나만 그런건 아닐거야
오쇼 라즈니쉬
14/08/14 01:05
수정 아이콘
어느샌가 5개나 있던 우산이 또 하나만 남았더군요... 우산 먹는 요정이 있나
14/08/14 01:12
수정 아이콘
저렴한 우산을 주로 사용할때는 매 여름마다 2~3개씩 잃어버렸던거 같은데 큰맘 먹고 2만원 상당의 우산을 구매 한 뒤로부터는 안 잃어버리고 잘 쓰고 있습니다.. 사람 심리가 참 우습죠.. 비싼거 샀다고 계속 우산 챙기자!를 머리속으로 되뇌이면서 있거든요..

근데 어쨌던 만약 지하철에서 비싼 우산을 잃어버리면 저도 지하철 유실물센터로 전화해서 들어온게 있는지 확인 할껍니다.. ㅠㅠ
Fanatic[Jin]
14/08/14 03:12
수정 아이콘
헐? 제가 쓴 댓글인줄 알았네요 크크크크크

저도 싼거 여름마다 몇개씩 분실해서 큰맘먹고 2만원정도짜리 사고나서는 3년째 쓰고있네요.

이제 낡아버려서...구멍도 조금씩 나고...보낼때가 되었나...흑흑 나의 정든 우산이여~
라리사리켈메v
14/08/14 06: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 찬성해요.
원래부터 잘 잃어버리는 성격이 아니라서 몇 년에 한 번 우산 잃어버릴래나..? 할 정돈데.
싼 우산은 체감상 너무 자주 고장나는 것 같아서 2만원 정도 주고 이쁘고 튼튼한 우산 하나 장만했는데 벌써 4년째 쓰고 있네요.. 껄껄
위원장
14/08/14 10:04
수정 아이콘
가격에 관계없이 잃어버리는 저로써는 그냥 싼거 사는게 낫습니다ㅠ
I want You
14/08/14 17:24
수정 아이콘
저도 큰맘먹고 백화점에서 맘에드는걸로 하나 샀더니 잘 챙기게 되네요...
다만.. 비가 오든 말든 매일 매고 다니는 가방에 들어있는건 함정...
그나마 크기가 작은편이어서 언제든지 비오면 아무때나 꺼내서 쓸수 있는건 분명 장점이지만..
제 덩치보다 오히려 작게 느껴져서-_-;; 이게 과연 내 덩치에 맞는 우산이 맞나... 싶긴 하네요.. 크크크;;
대경성
14/08/14 01:38
수정 아이콘
3년 넘게 가게하면서 마지막에 정리할때보니 우산이 엄청나게 큰박스 하나 가득 완전 새거급만 정리하니 1/3정도;;;
현실의 현실
14/08/14 02:00
수정 아이콘
저희 편의점에도 어디 딴데서 지갑잃어버려놓고 저한테 와서 지갑 못봤냐 cctv좀 보자 하면서 절 엄청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종종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이사람이 가져갔다고 경찰서에 신고까지 하고 딱보니 도둑놈처럼생겼니 뭐니 하면서 막말하는사람부터해서 별의별 미친사람들이 많습니다.
호노키치
14/08/14 02:19
수정 아이콘
뭔가 잃어버린건 딱 한번 군대 제대하는 날 집에가야되는데 집으로 가는 버스역 오는 길에서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집근처에서 잃어버렸으면 집으로라도 가겠는데 군은 다시 못 들어가고.. 표 살돈도 없고 막막하더군요.. ㅠ
그때 차비 건네주신 할머니 경황이 없어서 전화번호라도 받았어야했는데.. 후회가 크네요..
그리드세이버
14/08/14 07:10
수정 아이콘
방배역서 내리면서 문닫기 전에 내우산 들고 뛴 아저씨 잊지 않겠다..ㅠㅜ
버스커버스커
14/08/14 08:04
수정 아이콘
한번도 잃어버린적 없습니다.
친구나 가족이 제껄 잃어버린적은 많네요
덱스터모건
14/08/14 08:47
수정 아이콘
저도 엄청 잘 잃어버리는데.. 3~4천원짜리 사서 몇번 못 쓰고 잃어버리고 뭐 그렇습니다..

교통사고로 공업사에 맡긴 차량 수리가 다되었다고 어제 전화가 와서.. '고생하셨습니다' 했더니..'아 그말 듣기 좋네요' 라고 대답하시드라구요.
그런 소리 듣기 어렵다고..
Retour a vega
14/08/14 08:50
수정 아이콘
한 번도 잃어버린 적이 없네요.
누가 안 가져간 이상..
영원한초보
14/08/14 08:52
수정 아이콘
1년에 우산 3번정도 잃어버리는데
지하철에서 우산 포함해서 물건 잃어버린 적은 한번도 없네요
지나가다...
14/08/14 09:3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조금 잃어버렸는데 요즘은 거의 안 잃어버립니다.
애초에 비닐우산을 선호해서 잃어버려도 별 타격은 없지만, 또 사기도 귀찮고 아까워서 항상 신경을 씁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8/14 09:43
수정 아이콘
우산과 볼펜은 주인이 없다고 배웠습니다
14/08/14 10:33
수정 아이콘
잃어버리는 문제 나오니까 이야긴데 저도 기억력이 별로라 사실 머리속에선 까먹는게 일인 사람인데요.
가방이라던가 안경이라던가 지갑이라던가 우산이라던가 이런거 잃어버리는 건 손을 꼽을 정도입니다.
제가 기억력이 별로인데도 거의 잃어버리지 않는 이유는 절대 제 몸에서 떨어트리지 않기 때문인데요.
술을 마실때도 모든 물건이 제 몸에 붙어 있습니다.
이건 뭐 가격이 싸니 비싸니의 문제라기보단 내 몸에 붙어 있을 수 있는 건 절대 잃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러기 쉽지 않은게 현실이긴 하죠.
니시키노 마키
14/08/14 10:42
수정 아이콘
조금 긴 외출시에 초기 몇시간정도만 비가 오고 그 뒤로 계속 비가 오지 않으면 분실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14/08/14 10:53
수정 아이콘
출입문 번호 기억할 정도의 꼼꼼함이면 물건을 분실하지 않습니다ㅜㅜ

저 어렸을 때 비오면 어머니가 집안 구석구석 뒤져서 버리기 직전 다 망가진 우산 찾아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넌 어차피 버리고 올거니까..
14/08/14 11:03
수정 아이콘
우산 정말 잘 잃어버리는 타입인데..
어느 순간 우산 사는 돈도 아깝다고 생각하고 필사적으로 생각하니, 우산이 증식 되더라구요. 크크
tosslove
14/08/14 11:15
수정 아이콘
잃어버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포기하기 힘든 물건은 애초 잘 지니고 다니지 않습니다..(찾기까지의 그 시간과 번거로움;;)

그리고 지갑이나 가방 한곳에 소지품을 모아두는 것도 가급적 피하고요(멘붕 옵니다)

우산같은 경우는 장마기간이나 정말 비가 줄기차게 오지않는 이상은 (조금 맞기신공과 지나가리라 신공)으로 버텨냅니다..

급할때 한번씩 사면서도 왠지 아깝게 여겨지던데;;;
14/08/14 11:51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취향에 맞는 우산 5개묶음으로 사다놓고 씁니다. 크크
요들레이히
14/08/14 11: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우산 비싼거 샀습니다.. 만삼천원것으로다가...
종이사진
14/08/14 12:3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버스에서 지갑을 흘리고 누군가 가져간 것에 대해 '내 잘못은 50%미만'이라고 주장하던 글이 생각나네요.

저는 학생시절에 그렇게 소지품을 잘 잃어버리고, 망가뜨렸는데 제가 벌어서 산 물건은 간수 잘하는 편입니다. 지금 쓰는 우산은 심지어 홍보용으로 뿌려진 공짜...
라라 안티포바
14/08/14 13:01
수정 아이콘
저 버스나 지하철에서 진짜 많이 잃어버립니다. 특히 지하철...
다만 요즘은 주 교통편이 99% 버스가 되버려서, 잘 안 잃어버리네요. 버스 특성상 밀리는 버스도 아니다보니...
한글여섯글자
14/08/14 13:04
수정 아이콘
출근할때 비가오다 퇴근길에 버스내릴때 비안오면 정말 많이잃어버립니다. 작년 제작년에 잃어버린 우산만 10개는 되겠네요. 지금은 차키를 잃어버려서 차키등록 하중에 댓글쓰고있습니다.
14/08/14 19:43
수정 아이콘
악의가 있던 지 없던 지 간에 남이 제 것을 가져가는 경우 아니면 잘 안 잃어버리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어쩌다 가끔 과음하거나 깜빡해서 잃어버리면 너무 아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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