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23 16:22:03
Name 부끄러운줄알아야지
Subject [일반] 철도 기관사, 차량정비가 무슨 붕어빵인줄 아시나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223151111714&RIGHT_COMM=R3
코레일이 기관사 신규 채용과 차량 정비 업무 외주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는군요.
오늘이 12월 23일인데 '소정의 교육을 통해 내년 1월 투입'이라니..
웃겨서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크크크으으ㅠㅠ

지난번에 제가 댓글에서 수서 ktx민영화 다음은 차량 정비업무를 통째로 외주화할거라 했었는데 아예 이번 파업과 맞물려
얼씨구나 하는건지 아예 같이 추진하기로 하는군요.
엄청난 추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얼마전에 대구역에서 일어난 3중 추돌사고..다들 기억하시죠?
10년, 20년을 하루같이 기관차만 운전하던 기관사도 여차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게 바로 철도이고
현재 기관사가 되기 위해서는 적성검사, 신체검사는 물론이요 기관사 합격 후에도 약 2-3달동안을
실제 기관사 옆에 편승하여 신호체계 인식, 속도 조절구간, 구배구간, 위험구간 등등을 파악한 뒤 실제 핸들을 잡는데
그럼에도 초반 몇달동안은 또 버벅대는게 현실인데 불과 한달만에 기관사를 속성 교육시켜 현장에 투입이라뇨..

또한 생활의 달인에 나와도 기립박수를 받을정도로 달인들이 즐비한 곳이 차량 정비업무를 맡고있는 분들입니다.
일례를 들자면 여러분들도 보신분들이 있겠지만 기관차 바퀴를 망치 한두번 퉁퉁 쳐보시고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세한 균열이나 편마모등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며(운행중에 기차 바퀴 하나만 떨어져 나가도..),
전동차 엔진 돌아가는 소리만 들어도 어디가 안좋은지 감을 잡으시는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계절적 특수성(4계절)때문에 숱하게 차량 고장이 발생하고 있으며
소위 말하는 오리지널 3D직업이기도 하면서 3조 2교대에 가뜩이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원감축때문에
일할 시간조차 부족한데도 차량 업그레이드로 인한 전기, 전자, 공기배관, 기계 등 관련업무 지식습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직군이지요.
2년 내내 철도 전문대학에서 한분야만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고 왔는데도 막상 현장에 배치되어 근무를 하게 되면
마치 군대 갓 전입한 이등병처럼 버벅대는게 이쪽 분야인데 한달만에 교육을 마치고 현장 투입이요?

물론 돌아는 갈겁니다. 돌아는..
하지만 자가용이나 택시, 버스등과 달리 만분의 일, 십만분의 일이라도 사고가 났다하면 무조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철도 현실에서
기관사와 차량 정비업무를 둘 다 동시에 급조하여 현장 투입이라니..

오늘도 반도의 흔한 철도는 평화롭습니다.

다들 안녕하시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흰코뿔소
13/12/23 16:24
수정 아이콘
올 1~2월에는 철도이용하면 안되겠네요. 언제 사고날지 불안해서...
광개토태왕
13/12/23 16:41
수정 아이콘
12월 중순까지 학교 때문에 철도 자주 이용했었는데 종강 직전에 때 마침 철도 파업이니...
학교 종강하고 졸업 대기중이라 저도 철도 이용할 일 없겠네요...
Arya Stark
13/12/23 16:25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파업을 한 노조가 어쩌고 하면서 책임은 떠넘기겠죠.
잠잘까
13/12/23 16:25
수정 아이콘
조만간 집에 내려갈일이 생길텐데...아무래도 버스 타야겠죠? ㅠㅠ
윤보라
13/12/23 16:26
수정 아이콘
사측이 이용객 볼모로잡고 노조 협박하네요
아이군
13/12/23 16:32
수정 아이콘
사측이 이용객 볼모로잡고 노조 협박하네요(2)
불량공돌이
13/12/23 16:27
수정 아이콘
현 상황 그대로 간다면 과연 올해 설에 수요감당이 어떻게 될런지..
13/12/23 16:31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철도가 반드시 흑자로 운영되어야 하는 분야인지 조차 의문이 있습니다.

사업이라기 보단 공공성 측면에 더 중심이 가야하는 분야이고, 약간의 비효율성이나 적자구조가 되더라도 안전성이 최고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본문에도 있지만, 100의 예산으로 1의 위험성이 있는 것 보다 200의 예산을 들여 위험성을 0에 수렴하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철도 노동자의 경우는 수십년간의 직무 수행으로 전문성과 경험이 축적된 고급인력입니다. 누굴 데려다가 속성교육을 시킨다고 그 짬밥은 쉽게 따라잡을 수 없다 생각하는데, 이러한 인력을 3교대로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될까요? 전 지금도 적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거든요.

어디 회사에서 40~50 대의 경력 20년차 근처의 부장급 이상 직원을 3교대 이상으로 돌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당연히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안전을 담보로 이런 위험천만한 짓거리를 하는 게 정말 불만입니다.
부끄러운줄알아야지
13/12/23 17:10
수정 아이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철도 23년차인데 제가 짬밥으로 따지면 중간에서 약간 위쪽이거든요..
놀고먹어도 병장은 병장이듯이 이 고참분들 평소엔 그저 자기일만 하는듯 싶다가도
위급한 상황에선 정말 지나가다가 툭~ 한마디 던져주는 말에 위급한 상황을 넘긴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매번 공기업, 그중에서도 철도 연봉을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데 평균 연봉 19호봉에 3조 2교대라는 얘기는 쏙 빼놓고 얘기하죠 크크.

어디 회사에서 40~50 대의 경력 20년차 근처의 부장급 이상 직원을 3교대 이상으로 돌린다고 생각해 보세요(2)
하후돈
13/12/23 17:49
수정 아이콘
제가 평소에도 지녔던 의견과 거의 백퍼센트 일치하네요! 철도에 대해서 왜 그렇게 흑자를 고집하는건지..
13/12/23 16:32
수정 아이콘
설마 설 연휴에 투입 되는건 아니겠죠?
1월말 ~ 2월초인데..
마빠이
13/12/23 16:32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 노조 파업 압박용으로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들어 생기는 철도 사고가 무리한 인원 감축으로 생긴다는 말이 많은데
한두달 교육시키고 바로 현장 투입?

노조압박용으로 생각하고 싶지만
실제로 시행해서 어디 사고 하나 터지길 바라는게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차라리 지금처럼 간격을 늘이면서 차량 횟수를 줄이는게 좋지 저렇게 국민 불편
운운하면서 한두달 교육시켜서 무리하게 투입후 사고나면 그걸 다 노조 책임으로
몰아갈려는게 아닌지.. 노파심이지만 가능할거 같은...
홍승식
13/12/23 16:33
수정 아이콘
파업 중에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불법 아닌가요?
벨로티
13/12/23 16:36
수정 아이콘
파업이 불법이기 때문에 불법은 아닙니다.(법적으로 그렇단 얘기입니다)
홍승식
13/12/23 16:42
수정 아이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3조(사용자의 채용제한)
① 사용자는 쟁의행위 기간중 그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당해 사업과 관계없는 자를 채용 또는 대체할 수 없다.
②사용자는 쟁의행위기간중 그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를 도급 또는 하도급 줄 수 없다.
③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은 필수공익사업의 사용자가 쟁의행위 기간 중에 한하여 당해 사업과 관계없는 자를 채용 또는 대체하거나 그 업무를 도급 또는 하도급 주는 경우에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신설 2006.12.30>
④제3항의 경우 사용자는 당해 사업 또는 사업장 파업참가자의 100분의 5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채용 또는 대체하거나 도급 또는 하도급 줄 수 있다. 이 경우 파업참가자 수의 산정 방법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신설 2006.12.30>

이 조항인거 같네요.
3항의 필수공익사업이라 이 조항을 적용하지 않는 것을 근거로 채용할 수는 있군요.
벨로티
13/12/23 16:53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 조항이 맞는데, 저 조항의 전제조건 자체가 '합법적' 쟁의행위인데요. 현재는 그렇지 않은게 문제죠.
전원을 대체인력으로 메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부끄러운줄알아야지
13/12/23 17:12
수정 아이콘
정확한 법쪽으로는 저도 잘 모르지만 지금도 필수인원으로 정해진 사람들은 파업 참가도 못하고 근무중에 있습니다.
3조 2교대에 인원이 모자라 가끔 24시간 풀로 근무하면서도 퇴근 후에 짬짬이 시청이나 서울역에 나가서 가끔 동참하는것도
미안해 하는 직원들이 많죠..ㅠㅠ
13/12/23 16:40
수정 아이콘
공적인 부문에 한해서 일정부분 대체인력을 투입할수 있는 규정이 있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흠...
13/12/23 16:39
수정 아이콘
설에 내려갈 수 있는 수단이 기차밖에 없는데 (아이 때문에....) 이번 설은 재고해봐야겠네요.
루크레티아
13/12/23 16:40
수정 아이콘
더 웃기는건 저 채용이 무려 '기간제 비정규직' 이란 것이죠.
홍승식
13/12/23 16:43
수정 아이콘
정규직을 채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파업한 노동자가 복귀하면 채용한 사람을 자를 수 없잖아요.
그리고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채용되고 바로 파업할지도 모르구요. (크크)
몽키.D.루피
13/12/23 16:54
수정 아이콘
사람을 부품 다루듯이 갈아끼우면 되는 줄 아나..-_-
13/12/23 16:59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철도대 학생을 무리하게 투입했다가 사망사고가 난 적이 있음에도 이렇게 비숙련자를 고용하겠다니, 기술자들의 경험과 숙련도를 너무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싶고 시민들 안전도 우려되네요.
흰코뿔소
13/12/23 17:10
수정 아이콘
그것이 경영마인드죠!
치탄다 에루
13/12/23 17:08
수정 아이콘
버스를 타야하나....-_-;;;
Backdraft
13/12/23 17:13
수정 아이콘
훈련병도 5주이상 훈련받는데 이냥반들이 허허...
13/12/23 17:14
수정 아이콘
에효 지금 코레일 그분... 예전 신문기고 보니 철도대총창이었(?)던것 같았는데...

내부돌아가는거 빤히 알만한분이.... 정권에 붙어 철도부로승격시켜서 철도부장관할것도아니고.... 뭘더 먹어보겠다고 이러는지.

전면에서 나서는사람은 틀어지면 제일먼저 던져질 장기말 같은건데...
13/12/23 17: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일 틀어지면 제일 먼져 버려질 장기말이죠. 버려지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 쓰고 있긴 하지만...
13/12/23 17:22
수정 아이콘
바보가아니라면 바로전정권 조현오씨가 오버랩될텐데...말이죠
굿리치[alt]
13/12/23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기관사이지만 기관사라서 편드는게 아니라 정말 아무리 경력자이고 퇴직자로 뽑는다고 해도 한달도 안되는 교육으로
부기관사가 아닌 기관사로 돌린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부기관사로 일시킨다고 해도 그건 교통대학생들을 차장으로 근무시키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다고 보구요.

챠랑정비는 또 외주로 준다고 하니...

도대체 저렇게 해서 얻는게 뭔가요?
겟타빔
13/12/23 21:06
수정 아이콘
궁극적으로 어르신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일이 되겠지요 =_=
13/12/23 17:3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장갑차 만져본 기억 살려보면 이런 기술 숙련직이 한두달에 뚝딱 나오는 게 절대 아닌데 참... 어쩔려고 이러는지
13/12/23 19: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말하시니 확 와닿긴 하네요. 군대에서 업무가 보급단에서 물건 받아서 각 부대마다 뿌려주는거였는데, 한번씩 전차나 장갑차오면 수령해오는 부대에서 각급 전문부사관들 다찾아와서 적하하고 큰전문트럭에 실어서 가져가는데, 그 과정이며, 고장났을때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뚜껑 열고 정비보는데 전 그냥 보기만 했는데 이건 뭐 미로보다도 더 심하더군요.. 철도도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면, 전문인력아니면 운행은 모르겠지만 정비나 긴급상황에 대처할수가 있으련지 모르겠네요
블루라온
13/12/23 17:42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나 외주주고 싶네요.
13/12/23 17:44
수정 아이콘
지방 근무 중이라 내년 2월까지 주말마다 기차타고 본가 오가야 하는 임산부인데 진정 무섭네요. 차라리 그냥 차편만 줄이고 말면..원하는 만큼 임팩트 있는 불편이 초래되기 어려워서 저러는 걸까요?
김연아
13/12/23 18:08
수정 아이콘
12월에 대전에서의 일이 끝나고 경기도로 옮깁니다. 개인적으론 천만다행이지만, 참...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12/23 18:24
수정 아이콘
에휴, 기운내세요.
13/12/23 18:39
수정 아이콘
내일로 여행 포기해야겠네요. 이번 겨울이 나이상 마지막 기회인데 -_-;;;;
BloodElf
13/12/23 18:44
수정 아이콘
후. 정말 이민가고 싶게 만들어지네요. 어디 제대로된 나라 추천좀요
리그오브레전드
13/12/23 20:31
수정 아이콘
미국이요.
여러분
13/12/23 18:4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무섭네요
13/12/23 18:53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기차 안 타야겠네요 -_-;;
13/12/23 19:03
수정 아이콘
이제 차량 사고가 나면 노무현탓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영원한초보
13/12/23 19:3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지지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before_party
13/12/23 20:23
수정 아이콘
ktx 동대구 김천구미 출퇴근 직장인입니다. 열차축소 열차지연 이딴거 참을수있습니다. 힘내셔서 이겨만주세요.
13/12/23 20:34
수정 아이콘
2005년에 벌어졌던 일본의 열차 탈선 사고도 경영합리화니 해서 숙련자 자르고 신입을 무리하게 굴리다가
사고났던 거 아니었나요;(뭐 여러 이유가 겹치긴 했지만) 그런 참사가 우리나라에선 일어나선 안 될 텐데 말이죠.
13/12/23 22:4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에 정부가 제대로 벌집을 쑤신것 같네요. 몇시간전 속보로 한국노총도 노사정위원회 불참한다고 하며 민주노총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양대노총이 오랜만에 대규모로 정부에 맞서 집단행위를 같이 할 정도로... 무리수 둔 것 같네요.
13/12/24 01:02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이세상은말야
13/12/24 09:10
수정 아이콘
그렇께 말하는 사람들 지 타고 다니는 자동차 정비를 1달 교육 받은 애들한테 맡기라고 하면 맡길지..
켈로그김
13/12/24 09:50
수정 아이콘
남이 하는 일은 쉽고 간단해 보이는거 같습니다.
그냥.. 사회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러한 듯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916 [일반] 우울한 공무원 연금개혁 소식 [94] 리븐장인13012 14/09/22 13012 13
53861 [일반] 공기업 경영정상화..무엇이 정상화인가? [46] 부끄러운줄알아야지4859 14/09/18 4859 0
53630 [일반] 배려가 반복되면 의무가 된다. [46] 부끄러운줄알아야지10613 14/09/04 10613 6
53207 [일반] 우산..얼마나 자주 잃어버리시나요? [39] 부끄러운줄알아야지6536 14/08/14 6536 3
52968 [일반] [책 리뷰]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사회귀족의 나라에서 연대를 말하다 [5] Eternity4858 14/07/29 4858 6
52100 [일반] 만취 고객에게 폭행을 당하고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73] 부끄러운줄알아야지13659 14/06/05 13659 6
51755 [일반] 기초노령연금법 통과에 즈음하여 지하철 요금 현실화가 절실합니다 [77] 부끄러운줄알아야지6870 14/05/15 6870 4
51066 [일반] KT 옥상폐쇄 [101] kurt10805 14/04/16 10805 2
50298 [일반] 철도 적자와 관련하여 떠오른 한가지 의문점. [3] 중년의 럴커3632 14/03/07 3632 0
50259 [일반] 지하철 무임승차..심각한 상황입니다. [184] 부끄러운줄알아야지17080 14/03/05 17080 14
50201 [일반] 노암 촘스키의 47달러 [18] 어강됴리5445 14/03/03 5445 12
49981 [일반] 2G 강제종료와 비슷한 데가 있는 KT의 두 가지 멤버십 [12] epic7500 14/02/21 7500 0
49431 [일반] 코레일, 공무원 개인정보, 안철수 [86] 당근매니아7548 14/01/22 7548 1
49341 [일반] 최연혜 코레일 사장, 황우여 대표에 인사 청탁 '파문' [50] 다솜6358 14/01/17 6358 1
49128 [일반] 열차에서 분실한 가방을 찾게된 썰 [6] 민머리요정6773 14/01/06 6773 0
48992 [일반] 차 사고를 냈습니다. [102] 글곰7921 13/12/30 7921 3
48935 [일반] 회계사가 쓴 코레일 부채 증가 원인 [260] 야율아보기13950 13/12/28 13950 6
48924 [일반]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 [130] 세이시로8089 13/12/27 8089 0
48904 [일반] 철덕은 알고 있다 + 28일 총파업 [37] kurt6820 13/12/27 6820 10
48821 [일반] 코레일 노조 회유활동 청와대에 보고. [19] 동지5372 13/12/24 5372 3
48803 [일반] 철도 기관사, 차량정비가 무슨 붕어빵인줄 아시나요? [50] 부끄러운줄알아야지8123 13/12/23 8123 12
48802 [일반] 철도파업, 먹먹해지는 하루..ㅠ [21] Jinx5336 13/12/23 5336 0
48787 [일반] 종북 강요하는 사회 – 내게 빨밍아웃을 허하라 [13] Eternity6528 13/12/23 6528 4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