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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20 11:01:24
Name 후추통
Subject [일반] 덕 있는 자의 땅(끝) 잠룡미비(潛龍未飛)


육손은 원래이름은 육의입니다. 육손의 가문인 오군 육가는 손가보다 더 오래되고 명망높던 오군의 최대 호족이었습니다. 합비 전투의 서문에서도 살펴봤지만, 육손의 조상인 육굉은 광무제 년간에 상서령을 지내면서 광무제를 지지했던 호족이었고, 백부인 육강은 무릉,계양,낙안 같은 이민족 문제가 있는 지역에 나가 그들을 위무하기도 했고, 양주의 중요 지역인 여강태수를 맡았죠.

손견이 오군 부춘현 출신으로 큰 세력을 이룰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육가의 힘에 비하면 손가는 말 그대로 입다물고 있어야 했죠. 중앙관료로서의 명성 역시 영제와 십상시의 혼란을 비판하는 상소를 올릴 정도였던 육강에 비하면, 현의 치안을 맡아보던 경찰관 격인 현승이나 현령의 보좌관인 현위 정도에 불과했던 손견에 비하면 그 비교는 오히려 육강에게 치욕일 수 밖에 없죠. 그러나 각지의 반란과 황건적의 난을 거치면서 손견은 출세를 하게 됩니다.

육손은 아버지인 육준이 일찍 죽어 숙부인 육강에 의탁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조에게 밀려 수춘과 북양주로 도망온 원술은 손책을 시켜 육강을 치게 합니다. 그리고 육강은 싸울수 있는 일족들은 전부 여강을 지키게 하고, 싸울수 없는 사람들을 고향인 오군 오현으로 보내면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육손을 육강을 대신해 집안을 관리하도록 합니다.


(어떻게 육적 이미지는 육적보다는 귤이미지가 더 많아요..심지어는 개신교 관련 이미지가 더 많음..)
육적회귤,회귤고사 등으로서 이십사효등의 한사람으로 꼽힌 육적입니다. 육적은 다리에 병이 있었기 때문에 군무를 맡기 어려웠고, 거기다 워낙에 아버지인 육강처럼 직선적이고 강직한 성격이었으며, 혼천도를 짓고, 주역에 주를 달았으며 태현을 풀이 하는 등 학문에도 능했죠. 방통 뿐만 아니라 모두까기 우번 역시 육적과 교분이 두터웠습니다. 그러나 육적은 32살이라는 나이로 요절하죠. 육적을 임용하긴 했으나 그의 직선적이고 강직한 성격때문에 그를 꺼린 손권은 울림태수로 전임시켰는데, 청렴하고 밝은 통치로 인해 백성들이 존경했다고 합니다. 육적이 태수임기가 끝나고 편장군에 임명되어 울림군을 떠나려고 배에 짐을 실었는데 그 짐들이 너무 적고 가벼운 탓에 배가 뜨지 않아 바위를 배에 싣고 나서야 배를 띄울수 있었죠.

2년간의 공방전 끝에 손책에 의해 육강이 죽고(정사에서는 육강은 손책에 의해 죽는다고 나오지만, 후한서 등에서는 육강은 여강을 잃고 오군으로 돌아가다가 질병에 의해 사망했다고 나옵니다.) 후한서에서는 육강이 죽고 난 뒤에 육가의 일족 백여명은 흩어지고 굶주려 죽는 자가 절반이라는 기록을 보면, 오군에 있는 육씨의 본가 역시 큰 타격을 입었음이 분명합니다. 거기다가 제가 그 글에서 추측한 것처럼, 손책이 육강에 의해 받은 푸대접때문에 안그래도 엎친 육가를 의도적으로 밟아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손권이 손책의 뒤를 이어 토로장군이 되었을때, 21세의 육손은 관직에 나갑니다. 육손은 처음에 해창현의 관리로서 그 현의 둔전을 관리하는 둔전교위로 재직합니다. 해창현이 2년 동안 큰 추위가 몰아닥치자, 육손은 둔전의 곡식창고를 열어 이재민들을 구제하고 농업과 양잠을 권유,감독해 해창현을 정상화 시킵니다. 이 공을 높이 산 손권은 그를 중앙으로 불러들이죠. 당시 손권은 형을 이어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오,회계,단양의 백성들 중 일부는 숲이나 오지에 숨어살고 있었습니다. 육손은 손권에게 조언해 그들을 불러들여 소집하라고 조언하죠. 그러나 회계군의 반림은 이러한 소집명령에 불응, 반항하면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육손은 병력을 모아 반림과 그 일당을 격파했고, 파양군의 우돌이 반란을 일으키자 다시 파양군으로 가 우돌을 격파해 병력은 2천여명이 넘고 군대를 이포에 주둔하는 동시에 정위교위가 됩니다.

많은 공을 세우면서 육가의 힘이 탄탄해져가자, 손권은 육손에게 조카인 손책의 딸을 시집을 보냅니다. 육가는 과거부터 손가보다 더 강력한 호족이었고, 당시 세력을 막 이어받은 손권 입장에서는 육가를 회유해 자신의 근위세력으로 삼아 오의 지배권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손권은 육손을 불러들여 조언을 구합니다. 육손은 이렇게 이야기 하죠.

육손 : 지금 중원은 난리통이고 늑대같은 놈들은 시기만 엿보고 있습니다. 저들을 모두 격파하려면 인재와 군사가 풍부해야합니다. 산월은 우리의 오랜 적이고, 그들은 험한 지형과 높은 산에 의지하니 이들을 먼저 처리되지 않으면 우리가 바깥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들을 쳐서 항복시킨 후, 그들 중 정예를 뽑아 우리 군사로 편입해야 합니다.

산월(山越). 산에 사는 월나라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의 독립민족이 아닌 과거 월땅에 살던 비한족 계열 이민족들을 통칭하는 의미입니다. 일부 설에 의하면 본국에서 도망친 한나라 사람들이 과거 민월땅의 지역으로 들어간 사람들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쨌든 산월의 반란에 골치를 썩고 있던 손권은 육손을 장하우부독에 임명해 산월을 토평하라는 명령을 내리죠. 마침 단양의 비잔이라는 자가 조조의 인수를 받고 산월을 아래로 끌어모아 반란을 일으킵니다. 기록에 따르면 비잔의 무리는 많다고 한 것을 보면, 단양과 그 일대에 살던 산월 뿐만 아니라 손권에 반대하는 세력들까지 비잔의 세력에 가담한 것으로 보입니다. 육손의 병력이 적다고 한 것을 보면 육손 수하의 병력 2천에 약간의 군사가 더해진것 같습니다. 이러한 병력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육손은 군의 깃발을 늘리고 북과 호각을 배치해 야간에 북을 치고 소리를 지르면서 병력이 많은 것 처럼 허장성세를 펼쳐 비잔을 공격, 격파하죠. 그리고 육손은 단양,오,회계 일대에서(정사의 기록에는 동방의 세 군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비잔이 단양군에서 반란을 일으킨 것과 손권이 장하우부독으로 임명한 것을 보면 그 일대의 산월 출신인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사람들을 뽑아 강한 이들은 병호로, 약한 이들은 민호로 편성해 수만의 병력을 얻어냅니다. 아마도 비잔의 반란에 참여했던 이들을 골라 뽑은 것으로 보입니다. 육손이 이들을 이끌고 이 일대의 반군과 도적, 산월들을 몽땅 쓸어버리면서 이 일대는 완벽하게 오의 통제 아래로 들어갑니다.

이러한 육손의 활약에 회계태수로 있던 순우식은 함부로 백성을 뽑아 쓴다고 생각해 손권에게 표를 올려 육손을 헐뜯죠. 어떤 기록에는 순우식은 자신보다 어린놈이 자신보다 높은 직위에 있어 그를 질투해 헐뜯는 상소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만, 순우식의 나이는 모르지만 회계태수라는 고위직을 차지했음에도 순우식에 대한 기록이 오로지 육손전에만 나오는 것을 보면, 그는 자수성가한 인물인 듯 합니다. 거기다 회계태수라는 직위도 낮은 직위는 아니죠. 순우식의 불만은 관직의 높낮음이 아니고 육손이 산월과 반란군을 토벌하면서 병호와 민호를 자의대로 선발하는 것에 대한 불만 인 듯 합니다. 어쨌든 육손은 나중에 손권과 대화를 나누면서 손권이 이 일을 꺼내자, 육손은 순우식을 훌륭한 관리라며 칭찬하면서 그를 높게 쓰도록 추천합니다. 밴댕이 소갈딱지의 손제리씨, 의아해 하면서 묻죠.

제리 : 순우식은 너 멋대로 한다고 고발했는데, 넌 순우식을 왜 추천하냐?
육손 : 순우식은 백성들을 안정시키 위해 저를 고발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비방하는 것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행동을 조장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리 : 그대의 행동은 진실로 훌륭한 행위이나, 범부들이 할 수 없는 일이오.

주유,노숙의 생전기간동안 육손이 황조 토벌전, 적벽대전, 남군전투, 합비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한 기록이 없습니다. 연의에서는 2차 유수구 전투에서 위군에 쫓기던 손권을 10만 군사를 이끌고 와 위군을 격파한 구절이 있지만, 그는 형주공방전 이전까지의 기록에는 그가 활약한 전장은 주로 산월이나 오 내부의 반란군을 제압하는 정도에 그쳐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몽은 병을 칭탁하여 건업으로 돌아왔는데, 육손은 여몽을 문병합니다.

육손 : 관우와 서로 대치중인데 왜 여기로 오셨습니까? 이렇게 거기 비워둬도 됨?(한마디로 너 꾀병이잖아)
여몽 : 너님 말이 맞음, 근데 나 진짜로 아파.(실제로 여몽은 관우를 죽인 직후에 병사하죠.)근데 관우를 제압할 만한 방법이 없을까?
육손 : 관우는 용맹하고 지모가 있지만 그 성격이 오만해 능력이 없는 이들을 능멸합니다. 지금 위군이 번성에서 박살이 났으니 우리를 경계하고 있지만 너님이 병이 깊다는 소식을 관우군에게 흘린다면 우리를 방비하지 않을 것임, 그때 공격하면 일이 성사될 수 있을 것임.
여몽 : 관우는 평소 용맹해 그를 적대하는 것은 어렵고, 형주를 차지한 이후 은혜와 신의를 대대적으로 시행했고, 그 아래 병사들은 담력과 가세가 성대해 함부로 도모할 상황이 아님.

그러나 여몽을 면대한 손권은 여몽을 대신해 육구로 보낼 사람을 묻자, 여몽은 주저없이 육손을 꼽죠.

여몽 : 육손은 대임을 맡길만한 사람이나 그의 명성은 아직 먼곳까지 퍼져있지 않습니다. 거기다 관우는 육손을 그곳에 보내면 그를 얕잡아 볼 것입니다. 외부에 진의를 숨기고 그를 친다면 이길수 있습니다.

손권은 육손을 편장군 우부독에 임명하고 여몽의 후임으로 임명해 보냅니다. 육구에 도착한 육손은 관우에게 편지를 보내죠.

육손 : 저는 이전에 관공께서 위군을 개발살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위가 패배한 것은 촉에 이로운 일이니 관공의 승전을 듣고 손뼉을 치고 중원을 석권하는 대업을 같이 이루고 싶습니다. 저는 재능이 중성자보다도 적은 사람인데 분에 넘치는 관직을 얻어 이곳에 왔으니 저를 불쌍히 여겨 좋은 대우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금을 포로로 잡자 오에서는 관공을 존경하고 찬탄했으니 공훈은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성복전투(진문공이 초를 성복에서 격파해 춘추시대 오패 중 하나로 떠오른 전투입니다.)나 회음후 한신이 조를 굴복시킨것도 관공이 세우신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서황이 관공을 공격하려고 한다 들었습니다.

거의 관우에 대한 찬양이 현재 아이돌 사생팬 저리가라 정도죠. 이러한 육손의 서신을 받은 관우는 소리 한번에 굴복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에 대한 방비수준을 평시상태로 돌립니다. 역시 이러한 상황을 들은 육손은 바로 손권에게 구체적으로 보고합니다. 이때, 관우를 치자고 상소를 올린 사람이 있습니다.



(전종 자황, 손권의 장녀인 손노반이 개가했던 남자입니다. 사실 전 이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전종 자신도 이후 서술할 손권의 후계문제에 개입했고, 그 부인 역시 권력자와 간통했으며, 그 아들들 역시도 딱히 좋은 일을 했다고 볼 수는 없거든요. 거기다 초기의 군사적 성공 이후 손노반과의 결혼 이후로는 거의 전쟁에 나갔다 하면 다 패했거든요.)

자, 모든 시기가 무르익자 손권은 조조에게 사신을 파견합니다. 조조에게 복종함은 물론 관우를 치겠다는 뜻을 표한 것이죠. 사실 조조 입장에서는 이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이럴 경우 합비로 치고 나올 경우 오히려 오가 더 이익이었거든요. 다들 오가 합비 방면으로 나아갈 것이 어떤가 하고 말씀하시지만 당시 양주자사로서 합비의 장료를 지원하고 있던 온회전에는 219년 손권이 실제로 합비를 공격했습니다.거기다 각 관우의 북상 소식에 놀란 조조가 위의 병력을 양양과 남양 방면에 집중시켰고, 우금과 방덕이 격파되고 7군이 물에 쓸려나가자 더더욱 병력을 집중시킨 상황이라 이 상황에서 합비를 공격할 경우 방어할 상황이 되지 않았죠.

이 상황에서 온회는 연주자사로 있던 배잠과 예주자사로 있던 여공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리고 온회는 배잠에게 말하죠.

온회 : 지금 손권이 합비를 공격하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소. 다만 지금 조인이 위험하니 만일 관우가 이 기회를 틈타면 반드시 근심이 될것임. 지금 양양이 위험하니 그곳으로 가야하고, 긴급히 중앙에서 부르지 않은 것은 백성들이 동요하지 않게 하고 반적들이 적에 호응치 않도록 하는 것일 뿐, 밀지가 올 것인즉 장료 역시 소집될 것이오. 지금 당장 병력을 가벼운 복장으로 바꿔 바로 달려가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오.


(온회. 유복의 후임 양주자사로서 1,2차 유수구 전투와 2차 합비 전투를 후방에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조조 역시 그를 신뢰해 장료와 이전에게 군무에 있어서도 그와 논의하라고 명할 정도였죠. 온회의 성격역시 부친상을 당했을때 가문이 격에 맞지 않게 호화로운 재물을 쌓는다고 해 가문의 재물을 집안 사람에게 나눠주는 등 인격 역시 고결했습니다.)

오랫동안 유복아래 있었다가 1차 합비공방전에서 손권을 물리쳤던 장제 역시 손권을 간파하고 조조에게 말합니다.

장제 : 유비와 손권은 겉으로는 화목하나 내부로는 형주를 두고 서로 반목하고 있습니다. 관우가 남양을 함락하는 것은 손권은 원하지 않을 것인즉, 사람을 보내 그 배후를 습격케 하면 될 것입니다.

모든 시기가 무르익자, 손권은 드디어 관우타도를 목표로 군을 이동시킵니다. 주장에는 여몽과 육손을 세웠죠. 그들 아래의 장수로는 반장, 주연, 시의, 손교, 장흠, 제갈근, 감녕 등의 최정예를 편성합니다. 오 역시 관우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었죠. 따라서 당장 이름값이 떨어지는 육손을 제외하면 여몽,반장, 주연, 시의, 손교, 장흠, 제갈근, 감녕은 오의 최정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관우 한명을 공격하기 위해서 오의 최정예를 모두 동원한 것이죠. 만일 이들이 전부 관우에게 박살난다면 오는 그대로 멸망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형주 공방전은 막이 오릅니다. 많은 분들이 손권의 미친 짓 중 하나라고 공히 인정하는 일이죠. 저도 이에 동의하는 바이구요.

그러나 이 미친짓 와중에도 얻는게 아예 없진 않았습니다. 형주 땅이 아닌, 이후의 오를 이끌어갈 사람을 얻은 것이죠.


덕있는 자의 땅으로서 일단 형주 영유권 문제~형주공방전 직전까지가 끝났습니다. 일단 1주일 정도 쉬고 형주공방전과 이릉대전, 그리고 위의 오 침공까지 나오겠네요.  일단 딱 1주일만 쉬면서 건강 챙겨 돌아오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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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nette
12/12/20 11:17
수정 아이콘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언젠가부터 본문에서조차 제리라고 대놓고 등장하는 손제리는 일단 깝시다
시즈플레어
12/12/20 11:48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삼국지를 읽은지도 오래라 육손이 저 당시에 관우에 비해 명성이 낮은 상태라곤 생각치 못하고 있었는데,
저런 상황을 이용하는 것도 육손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정독하다보니 6문단에서 "육손은 손권이 손책의 뒤를 이어 토로장군이 되었을때, 21세의 육손은 관직에 나갑니다." 부분에서
조금 수정하시면 매끄럽게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후추통
12/12/20 12: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수정완료!!
MC_윤선생
12/12/20 14:3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감사하게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연말인데 감기조심하시고,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 +_+
OneRepublic
12/12/20 14:38
수정 아이콘
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삼국지 게임을 할때마다 주유 육손을 즐겨쓰는데 육가가 게임에 많이 나와서 명문인건 알았는데,
육손이 이정도인줄은 몰랐네요. 뭐, 손제리깔라면 얘도 깔놈이긴 하지만 흐흐
아르카이져
12/12/20 14:49
수정 아이콘
평소 삼국지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거서 많이 보고 다니는데 후추통님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또 재밌는 글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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