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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6 14:20
재밌게 봤습니다. 늘 피지알 게시판 댓글을 통해서 많이 정보를 얻고 배우고 하는데, 썰전도 돌아보기에 참 좋더군요. 뒤에 예능심판자에 무도 선거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게 봤어요 쿠쿠..
14/06/06 15:38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강용석은 정치인보다 방송인이 체질인듯 하네요. 역시 정치만큼 대중에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직업군은 또 없구나 싶습니다. 꽤 괜찮아보이던 사람들도 탐욕에 자신을 제어하지 못해 본색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우수수 나오는걸 보면...
14/06/06 16:59
울산 시민 입장에서 서울은 참 재미있고 부러운 동네입니다.
우리 동네는 선거 내내 참 조용했어요. 허허허 분석?! 그런거 없어요. 허허허
14/06/06 17:46
울산은 경제력이 부조리를 커버해 주는 느낌이 강한 도시인데
울산 근처도 못가봐서 실제로 어떤지 모르겠네요. 서울보다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도시 같은데
14/06/06 19:11
경제력의 근간인 현차,현중 및 플랜트 노동자들이 그동안 진보당을 꾸준히 지지해 왔고 진보계열의 최후의 보루로 남아 있었는데 진보당의 꾸준한 삽질과 분열로 그마저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14/06/06 19:50
통진당 분열이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죠. NL계열은 원래 싫어하기 때문에 뭐 더 이상 미워할 감정도 없지만 믿었던 노회찬, 심상정에게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느낌이더군요.
14/06/07 00:03
캡쳐본만 보면 강용석은 내내 뻘소리내지 새누리당의 패배를 애써 쉴드치려는 모습만 보이네요. 이번에는 이철희 소장의 의견이 거의 100% 맞는 것 같습니다.
14/06/07 00:43
강용석도 방송중에 살짝 언급했지만 얼마나 배 아플까요. 자기 또래의 정치인, 비슷한 경력의 정치인들이 한자리씩 차지하고 자리잡는 자기는 방송이나 하고 앉아있으니 크크
기본적으로 이철희 소장의 판단에 동의합니다. 이번 선거는 정당의 패배, 하지만 청와대는 살아남은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철희 소장의 분석대로 정당색이 약한 박원순이 가장 대승을 거뒀고, 교육감 선거도 압승, 무소속 오거돈의 선전, 그리고 김부겸이 무소속이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거 모두 양 정당 모두에게 불만이 있는 표심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충청의 패배와 대구, 부산의 고전은 새누리당의 패배이지만 인천, 부산의 당선은 청와대가 호흡기 단 겁니다. 결국 새누리는 박근혜 말고는 아무것도없는 껍데기 정당이라는 거죠. 마찬가지로 새정연도 정당의 틀 내에서는 새누리에게는 이길 지 몰라도 청와대는 이길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앞으로 정당색이 약한 박원순 같이 일 잘하는 행정가, 시민운동가 스타일의 인물들을 잘 발굴해서 맞붙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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