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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3 00:48
저는 전반적으로 정몽준 후보가 잘 준비 되었다고 개인적 생각을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박원순 후보의 '유휴부지' 위치 관련 질문과 '상습침수구역' 관련 질문에서.. 정몽준후보가 답할 수 있는 최선의 답변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정몽준보가 나름 잘 준비했다고 개인적 생각을 적어 봅니다. 물론 핵심은 [농약급식] 진실 이겠지만요.
14/06/03 00:54
네. 그건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죠. 저는 다만 이 글을 통해서 포털사이트의 반응이 너무나 차이가 나는 상황 자체가 우려되는 현상이라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 회원님들과 얘기를 나눠보고 싶네요.
14/06/03 01:07
농약급식은 정몽준 후보가 조금 더 잘했을지 몰라도 재건축 관련해서는 완벽한 헛발질을 했네요.
재건축이 7건만 승인되었라는 부분은 거짓이니까요.. http://citybuild.seoul.go.kr/archives/33068 참고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14/06/03 00:59
농약급식의 진실이 뭐가 있겠습니까?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0531120702739 기사 읽어보시면 끝날 일 같고요. 정몽준후보는 잘 준비 했죠. 청문회를 잘 준비(?) 이것도 준비를 잘 했다고 생각하는건 자유지만요. 대체 이럴거면 토론회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몽준후보는 청문회를 박원순후보는 토론회를 준비한 차이입니다. 첨부합니다. 재개발 자료 조차 난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자료에 의하면 2013년 4분기 재개발 건수(7건)이냐 도시환경개발사업이냐로 분분해 지는 중이네요.
14/06/03 01:08
네이버 쪽에 정치관련 이슈는 대부분 극 보수적이죠. 다음은 그 반대로 무조건 현 정부 욕하는 글만 달리고. 그 둘이 그리 된지는 좀 오래 되었습니다. 물론 네이버는 가끔 다른 댓글도 달리긴 합니다만..
14/06/03 01:11
그것보다는 글쓴이께서는 근원적인 이유를 묻고 계신 듯 합니다.
저도 생각해 보지만 간단하면 간단하겠지만 근원적으로 네이버와 다음이 이렇게 성향이 갈린 이유를 생각해내려면 생각을 많이 해봐야겠군요.
14/06/03 01:18
아싸리리이 님 의견이 제가 하고싶었던 얘기지요. 단순한 학교반장 선거도 아니고 앞으로도 선거는 계속 있을것이며, 선거에 있어서 포털이나 인터넷의 중요도는 올라갈텐데 말이죠. 이런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원인과 대처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담론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선 이런 이야기를 pgr에서 물어볼 수 밖에 없네요.
14/06/03 01:11
영원이란님 의견 감사합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모바일로 기사를 읽고 댓글을 보는 시대인데 저는 이런 현상이 무섭네요. 네이트는 댓글이 많지 않은 상황이구요. 저 스스로도 인물을 제대로 판단하는 기준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 혼란스럽네요.
14/06/03 01:15
네이트는 그 게시물 주소로 구글링 해보시면 모 사이트의 주 타겟이 되고 있죠. 즉 여론조작입니다. 다음도 비슷한 사정이고, 네이버는 규모가 커서 그 사이트의 힘만으로는 여론조작이 어려우나 국정원 사태 생각하면 여론조작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14/06/03 01:17
저는 기사 댓글은 더이상 안읽고 있습니다. 다음이던 네이버던 짧디 짧은 글로 정치같은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이거든요.
인물을 제대로 판단하는 기준은 자신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저는 정몽준후보를 지지하지 않지만 지지하는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한 이유를 가지시면 될 것 같아요. 그것이 그냥 마음에 든다. 일지라도요. 시간이 지날수록 기준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젊은 날의 나의 기준과 시간이 지난뒤에 나의 기준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거든요. 지금 기준이 흔들리는 느낌을 가지시고 이에 고민하시는 것 자체가 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는 것에 대한 반증 같으시네요.
14/06/03 01:14
jsclub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처음겪는 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자기가 보고싶어하는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보면 제대로 된 판단을 못 내릴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자신이 즐겨찾는 포털사이트가 그 사람의 정치적 성향을 규정지을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니 무섭네요. 저런 이런 부분들에 대하여 회원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14/06/03 01:22
사람은 원래 보고싶은거만 봅니다
저도 pgr에서만 정보를 얻다보니 편향되는것 아닌가 이사람들이 내성향을 규정짓는게 아닌가 불안하긴 합니다만... 여기 이사람들이 나보단 똑똑하겠지요
14/06/03 01:25
그래도 집단지성이라는 측면에선 저 자신보다는 네티즌의 의견을 고려해볼만 한것 같구요 네티즌 중에서는 pgr회원분들의 내공이 좀 더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14/06/03 01:31
집단지성이라는 말은 좀 안맞는말보다는 요즘 넷상의 행태를보면 집단지X이 더 맞다고 생각됩니다
어떤포털을 다니던 집단지X에 휩쓸리지 마야죠
14/06/03 01:35
jsclub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집단지성은 이상향이라고 보기에 도달하기는 힘들겠죠. 그런 근원적인 부분에 대한 회의감이 몰려온 것 때문에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4/06/03 01:26
http://www.nocutnews.co.kr/news/4033608
오마이뉴스의 문제점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에 노컷뉴스 링크로 대체 하겠습니다.
14/06/03 01:37
아싸리리이님 감사합니다. 링크로 들어가서 저도 기사 잘 보고 왔습니다. 다만 어느 곳에 가게 되건 댓글을 공감순/추천순으로 정렬해서 확인한 뒤에는 댓글에 대한 의심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건가 싶네요. 댓글을 안보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
14/06/03 01:47
그리고 기우에서 말씀드립니다만 편향된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기사가 있는 반면에 편향된 의견이 아니라 그릇된 의견(댓글)이 있는 기사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알아서 판단 잘 하셔야 합니다. 아주 단순화 시키면 일베는 그릇된 의견이 많고 오유는 편향된 의견이 많지요.
이 둘의 차이가 일베와 오유의 차이기도 하지요. 다만 이 둘을 동일시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편향은 맞을수도 틀릴 수도 있는 의견이지만 그릇된 의견은 나쁜 의견이지요. 사견입니다만 편향된 의견은 때에 따라 충분히 가질수 있겠지만 그릇된 의견은 가지지 마시길 빕니다.
14/06/03 01:50
아싸리리이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저 역시 유연한 사고방식을 갖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하는 사람으로써 살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겁니다.
14/06/03 01:46
늦은 시간 의견들 감사합니다. 민심은 천심이라고들 하죠. 선거결과가 저도 궁금합니다. 다만 이러한 일방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몰아가는 댓글의 성향이 포털 사이트와 연계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심히 우려가 됩니다. 여기계신 누구라도 아무 사이트나 들어가서 찬성 혹은 반대의 버튼은 누를 수 있기 때문이죠. 조금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인터넷 댓글, 그리고 포털 사이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한번쯤은 해보셨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06/03 07:32
박시장은 왜이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냥 선거때까지만 버티자 마인드인가요. 정몽준 후보는 답답했는지 아예 자기 홈페이지 팝업으로 감사원 문서를 올려놨네요.
14/06/03 12:53
ik09님 말씀도 타당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몽준 후보 비지지자들이 홈페이지 찾아가서 팝업으로 그 문서를 찾아볼 것인가는 논외의 문제가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14/06/03 11:06
네이버 다음 댓글이 여론 형성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정치 이슈에 대해서는 네이버 다음 댓글은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4/06/04 03:32
근데 궁금한게 국정원 댓글 사건 이후로 정부측 댓글 요원들의 활동은 사라진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건가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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