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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2 20: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854085
이건 네거티브는 아니지만 어이 없는 공수표도 남발하고 있네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재선정될거라고 말하면서 우리 나라로 가져오겠다. 한중 공동 개최 국민이 원하면 공동개최하고 단독개최 원하면 단독개최 하겠다. 크크크. 어이가 없어지네요.
14/06/02 20:42
다른 곳에서의 토론이면 모르겠지만 JTBC에서 하는 토론이니 손석희사장님께서 잘 중재해주지않을까 싶습니다. 마구잡이로 네거티브하다가는 사회자한테 말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4/06/02 20:43
이 구원파 관련 루머도 미디어펜이라는 듣보잡 인터넷 찌라시에서 먼저 총대를 매고 뉴데일리에서 뒤를 따르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몽준측 캠프는 언론 인용이라는 형식을 띄고 뒤에 숨어서 치사한 짓 하고 있고요. 웃기지도 않습니다.
14/06/02 20:48
들어가보니 가관이군요.
'미디어펜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를 창달하는 데 힘쓰는 고품격 인터넷 경제 산업 정론지입니다. 기업들은 국부창출의 주역들입니다. 기업과 기업인들이 왕성하게 투자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성장과 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기업인들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펜은 기업들이 성장과 투자를 견인할 수 있도록 시장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구현에 장애가 되는 규제와 걸림돌을 과감하게 혁파하도록 국민여론을 조성하는 데 분투하겠습니다. 증오와 질투에 기반을 둔 포퓰리즘적 반기업 풍토를 단호히 배격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1%대 99%의 갈등프레임을 조장하는 사회주의적 평등 및 분배 이데올로기와 집단주의를 비판하겠습니다. 창의와 혁신이 춤추는 기업천국, 창업천국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앞당기는 언론 창달에 주력하겠습니다. 마차경제, 자동차경제에서 혁신과 규제완화를 통해 비행기경제로 점프하도록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이웃이 잘되면 내가 망한다’는 갈등의 이데올로기를 지양하고, ‘이웃이 잘되면 나도 흥한다’는 발전친화적인 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겠습니다. 과도한 경제민주화 등 포퓰리즘의 폐단을 단호히 배격하겠습니다. 선진 복지 국가 건설과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법치주의 확립에 앞장서겠습니다. 떼법과 막가파식 불법 노동투쟁으로 기업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행태에 대해서는 매서운 회초리를 들겠습니다. 미디어펜은 자본주의와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파수꾼을 지향하는 참 언론이 되겠습니다. 방송 신문 포털 스마트폰 등 미디어 홍수시대를 맞아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질서에 입각한 미디어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14/06/02 21:2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39935&cpage=1 사이트 캡처한 거 보니까 선풍기부인 운운도 하던데....이거 박원순 시장 부인 겨냥한 거 맞죠?? 정말 구역질 날 정도의 저급한수준의 매체 기사 긁어와서 내거티브를 하는데 레알 수준 인증을 하고 있네요.
14/06/02 20:52
저도 이이야기를 그런쪽 좋아하는 사람이 자꾸 얘기해서 출처물어보니 어물쩡 넘어가길래 또 뉴데일리 같은데서 쓴 소설이겠구나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군요. 미디어펜은 뭐 뉴데일리보다도 하수느낌입니다.
14/06/02 21:18
개인의 성향에 따라 그런일은 종종 일어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껏 출마한 후보가 한명이라도 마음에 든 적 있는 선거 자체가 드물었는데요 뭐.
그래도 선거는 차악을 뽑는거라고 매번 이리저리 비교해보는 중입니다.
14/06/03 00:25
어떤 의미로는 위기감 느낄때 움직이는 행동력들 보면 참 대단해요.
하긴 여당이 파란옷 벗고 빨간옷으로 갈아입을지 누가 알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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