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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6 13:48:50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속보]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
아직 정확한건 아니고 오후 2시에 사퇴 기자회견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차토론을 하지 않고 사퇴하려나 봅니다.
아직 확실한 정보는 아니고 트윗을 비롯해서 각 커뮤니티에 돌고 있기에 pgr에도 먼저 써봅니다.

제가 뭐 이슈를 선점하려는 그런 야욕을 쿨럭~ 죄송합니다~ 크크
일단은 어떤 기자회견을 하고 사퇴하는지에 따라서 또 다른 변수가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박근혜 후보에게 유리할 수도, 또 어쩌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아쉽다면 아쉬울수도 있고 다행이라면 다행일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게 사실이라면 이정희 후보의 토론회에서의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다는 겁니다.
몇몇 분은 시원해하셨을 수도 있고 몇몇 분들은 명쾌한 어조나 이런 부분에서 괜찮다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주제에 벗어나서 도발하는 모습에 불쾌하셨을 수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자신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는 모습이 답답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게 사실이라면 오늘 3차 토론부터는 양자토론이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 기대가 됩니다. 양자토론이 말이죠.






TV에 떴네요.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오늘 토론에 참여하지 않고서 사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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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깽이
12/12/16 13:49
수정 아이콘
사퇴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진짜 사퇴인거 같습니다. TV뉴스에서 들었네요
Granularity
12/12/16 13:49
수정 아이콘
@SBS2012election
##이정희 대선 후보 사퇴. 오늘 TV토론 불참

왠 구라야했는데.. 방송사 속보로 뜨고 있습니다.
12/12/16 13:49
수정 아이콘
유불리는 모르겠고 양자토론이 기대되네요.
각 당은 토론전략 수정하느라 바쁘겠네요.^^
꼬깔콘
12/12/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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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지금 멘붕의 현장일듯 크크크
적울린네마리
12/12/16 13:54
수정 아이콘
여자1호는 여자3호에 그동안 당한게 억울해 잔뜩 준비했는데....
아우구스투스
12/1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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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떴네요~ 사퇴입니다.
리듬파워근성
12/12/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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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토론회까지 가면서 마무리 저격을 하느냐
아니면 양자토론으로 만들어 기세를 문후보에게 몰아주느냐
의 갈림길에서 내린 선택 같아 보입니다.

여러 가지로 밉지만 이번 대선에서 놀라운 불쏘시개 역할을 해준 건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적울린네마리
12/12/16 13:50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60대 남성이 통진당 당사에 화염병을 투척하셨네요.
㈜스틸야드
12/12/16 13:51
수정 아이콘
이제는 박 후보가 그렇게 피하고 싶던 양자토론이 됐군요. 과연 어떻게 될지...
12/12/16 13:51
수정 아이콘
오전에 박근혜 지지자가 통진당 당사에 화염병을 던졌다는 기사도 있네요
12/12/16 13:52
수정 아이콘
오늘밤의 재미는 반감되겠군요 크크
12/12/16 13:52
수정 아이콘
오 양자토론. 총선 후보 단일화 잡음부터 통진당 사태까지 실망도 분노도 많이 하긴 했지만 이번 대선에선 확실히 판을 벌려주고 물러나는 모양새네요.
12/12/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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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입장에서 어제 다 전략짜고 했을텐데 양자토론으로 바뀌니 전략수정하느라 바쁘겠네요~ 그럼 양자토론이니 방송시간도 주는건가요?
토니토니쵸파
12/12/16 13:55
수정 아이콘
방송시간은 같고 얘기할 시간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Kemicion
12/12/16 13:53
수정 아이콘
이정희 후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환영합니다.
12/12/16 13:54
수정 아이콘
근데 부재자 투표는 어쩔. 흐흐
리듬파워근성
12/12/16 13:54
수정 아이콘
[뉴스속보]중앙선거방송토론위"오후2시 TV토론 규칙 다시 결정" - 채널A
이런 기사가 떴다네요.
박후보만큼 바쁜 선방위...
12/12/16 13:54
수정 아이콘
반장토론회 규칙을 바꾸다니! 나쁘군요..
12/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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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토론규칙 변경으로 새누리당이 자기에게 불리한 토론규칙이니 참석할 수 없다로 하는건 아닐지...좀 걱정스럽네요.
12/12/16 13:54
수정 아이콘
정말 이번 야권이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는거 같습니다
정치권 지지자들 모두 최선을 다한다는게 느껴져요
12/1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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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하고 사퇴할 줄 알았는데 왜 갑자기 사퇴하는지 모르겠네요
공격할꺼 다 공격하고 사퇴해야지 문재인 후보 도와주는 것이죠
12/12/16 13:56
수정 아이콘
마지막 토론에서도 네거티브가 난무하면 야권에 불리하다는 판단이겠지요.
이정희 후보가 물러남으로써 이제 새누리당도 네거티브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정희 전 후보의 공격에 대한 유권자들의 피로도도 증가하고 있었고요.
저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다만 야합이라고 떠들어댈 언론과 종편이 문제.
12/12/16 13:57
수정 아이콘
3자토론을 준비했던 박근혜후보의 전략을 흔들어노려는 전략같은데요. 그리고 이정희후보말대로 박근혜 떨어뜨리러 나왔다면 지금 시점에서 문재인 후보가 주목 받아야할 상황이니까 지금 사퇴한거 같아요.
아우구스투스
12/12/16 13: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딱히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공격은 충분히 했지만 솔직히 문재인 후보를 너무 가렸기도 했고 막무가내식 토론 스타일은 독이 되었기도 합니다.
참치씨
12/12/16 13:55
수정 아이콘
박근혜후보 시험범위 바꼈네요.. 벼락치기 해야할듯..
나는 널 몰라
12/12/16 13:55
수정 아이콘
사퇴 발표의 뉘앙스가 참~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권미디어는 유리하게 해석 포장하겠지만.
Granularity
12/12/16 13:56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는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얘기하지만
박근혜 후보는 잘못한것이나 이전과 달라진 공약에 대한 언급을 피합니다
(6억 세금, 이명박정부, 줄푸세 등등 이 있습니다.)

그동안 이정희 후보의 (때로는 몰상식한) 공격덕분에 박근혜 후보의 저 모습이 가려졌는데
오늘 제대로 돋보이길 바랍니다. 드디어 모두가 원하던 토론이 마지막에야 성사됬네요.
어리버리
12/12/16 13:56
수정 아이콘
"나이스 타이밍"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토니토니쵸파
12/12/16 13: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정말 적절한 타이밍 같습니다.
거믄별
12/12/16 13:5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에서 원하지(?)않았던 양자토론이 마지막에 강제로 이뤄지는 건가요. 얼마나 대비가 되어있을지...
어리버리
12/12/16 13:58
수정 아이콘
6시간 안으로 모범 답안지를 다시 준비하셔야 하는 누군가는 고생좀 하시겠네요.
12/12/16 13: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정희씨 싫어하고 후보로도 안여겼는데 이번엔 공이 대단하네요. 두번의 압박을 통한 어그로 후 접속종료로 어그로만 대비한 박후보측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네요.
12/12/16 13: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최적의 타이밍에 사퇴했다고 봅니다.

토론후에 사퇴하면 문후보 밀어줬다느니 색깔론 다시 입힐 수 있을텐데.. 지금 사퇴하니 그런측면은 억제될거 같구요.
이렇게되면 양자토론이 되는건데.. 박근혜후보한테 득이 될거 같지는 않네요.
문후보는 아무래도 네거티브없이 정책토론 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박후보는 조금이라도 말을 꺼낼거 같네요.

박후보 전략 수정하느라 바쁠거 같네요.. 한편으론 시청률이 안나올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온니테란
12/12/16 13:59
수정 아이콘
박후보
여성인권 중심으로 공격하겠죠.

근데 문후보가 sns로부터 공격시작하면 정말 공격할께 많은데..
대청마루
12/12/16 14:04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까지 본 문후보의 토론 화법은 그렇게 공격하실 분이 아닐듯....
온니테란
12/12/16 14:11
수정 아이콘
저도 문후보가 그렇게 공격할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상대가 여성인권->성폭행범 이런발언하면 대응은 해야겠지요.
아니면 네거티브 하지맙시다라고 토론 처음에 발언하는것도..괜찮고요
12/12/16 14:07
수정 아이콘
이정희후보가 사퇴회견때 한번 지르고 사퇴할듯하네요. 크크
토니토니쵸파
12/12/16 13:59
수정 아이콘
근데 다른 후보가 들어올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어리버리
12/12/16 13:59
수정 아이콘
토론 참여 기준이 딱하니 정해져 있어서 불가능합니다. 5인 이상의 국회의원이 속한 당 혹은 15% 이상의 지지율일겁니다.
Granularity
12/12/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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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조건은 지지율 or 국회의원 이니까요.
12/12/16 14:00
수정 아이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12/16 13:59
수정 아이콘
1% 지지율이면 표수로 약 30만표 정도 되나요?

문재인후보에게 유리하겠군요... 오늘 토론이 정말로 기대됩니다...

근데.. 주제가 여성, 교육이라서...

오늘 토론후 사퇴가 더 유리했으려나요? 머리가 나쁜 저로서는 계산이 잘 안되네요..
어리버리
12/12/16 14:01
수정 아이콘
민주당측에서는 30만표 먹을 생각 절대 말아야 합니다. 괜히 더 큰 표가 날라갈 위험이 있죠. 토론 후 사퇴가 좋을거 같은 생각은 저도 해봤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차라리 양자토론의 장을 만들어준게 더 좋을거 같더군요,
12/12/16 14:03
수정 아이콘
통진당 1%보다 중도층을 끌어올 환경을 만들어 준 효과가 더 클 것 같습니다.
타테시
12/12/16 14:00
수정 아이콘
최적의 타이밍이었다고 보네요.
아무래도 문재인 후보가 당장에 네거티브 중단하고 정책 발표로 바꾼 상황에서
박근헤 후보에 대한 공격적 포지션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만약 3자토론 들어가면 또 박근혜 후보만 불쌍하게 만들 수 밖에 없거든요. 현재의 토론방식에서는 말이죠.
그렇다면 양자토론 만들어주고 빠지는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이번 토론은 결국 박근혜 후보가 네거티브를 꺼내지만 않는다면 정책토론이 될 수 있다고 봐야죠.
제 시카입니다
12/12/16 14:00
수정 아이콘
거친생각이 사라졌네요 크크..
오늘 토론은 실질적 경쟁자 두명의 맞짱토론이 되겠군요. 재밌을듯~
12/12/16 14:01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가 이정희 후보에 대한 준비를 다 했을텐데 다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변수이겠네요
12/12/16 14:02
수정 아이콘
이러면 진짜 이정희후보와 진보당이 27억 먹튀되는건가요??
소와소나무
12/12/16 14:03
수정 아이콘
지원금 문제도 있고 타이밍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회 시작하기 바로 전에 빠지는게 최고이긴 한데, 목적이 뻔히 보이고, 보기에 너무 안좋죠. 새누리당에서 네거티브 쪽으로 준비했을게 뻔하고 그걸 살려주는게 이정희의 존재인데 과연 이정희가 빠진 이 상황에 박근혜측에서 예정대로 지를지 이것도 관전 포인트겠네요.
부평의K
12/12/16 14:03
수정 아이콘
으잌... 그야말로 SNL 종영과 동시에 여의도 텔레토비에도 나올 일 없다는건가요.

뭐 어쩄던 이번 사퇴로 인해서 1%의 지지율이 아닌 막판 부동층 표심이 중요하겠네요.
Granularity
12/12/16 14:03
수정 아이콘
곧 2:30에 나꼼수 호외12 : 십알단 종결편이 뜬답니다.
오늘도 후끈한 선거게시판이 되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2/12/16 14:05
수정 아이콘
원래 선거기간에는 이런게 재밌긴 합니다. 그런데 십알단이라는 호칭은 정정해야죠.
십정단이죠.
Granularity
12/12/16 14:06
수정 아이콘
앗 ㅜㅜ 죄송합니다.
정직원분들을 자꾸 낮춰부르니.. 제 입이 방정입니다.
핸드레이크
12/12/16 14: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발 남은 총알을 못봐서 아쉽긴하네요 크크
XellOsisM
12/12/16 14:05
수정 아이콘
2시에 예정되어 있던 이회창씨 긴급기자회견은 묻히겠네요...
'민주당 네거티브 멈춰라' 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이라는데 이정희후보가 최적의 타이밍을 잡았어요.
㈜스틸야드
12/12/16 14:06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하려고 했는데 사퇴 발표타이밍이 뙇!
XellOsisM
12/12/16 14:06
수정 아이콘
정치계의 콩라인 수장 쯤 될까요? 크크.
어리버리
12/12/16 14:06
수정 아이콘
생불 이회창옹이 이번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전에 있었던 지지 기자회견도 안철수씨 백의종군 때문에 묻혀버리고 이번 기자회견도 싸그리 묻혀버리고. 크크.
온니테란
12/12/16 14:12
수정 아이콘
나름 백의종군인데..크크 보이질않으니;;
12/12/16 14:07
수정 아이콘
이정희 후보도 정치적인 능력은 참 뛰어나다고 봅니다. 만일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부채의식을 안느낄 수 없죠.
진보정의당은 안타깝게 되었지만 통진당은 활로가 좀 보이겠네요.
sprezzatura
12/12/16 14:08
수정 아이콘
이정희 : 퍽! 퍽! 퍽퍽! 퍽!
박근혜 : 컥......이제 내가 때릴 차례임
이정희 : 그만 할래

토니토니쵸파
12/12/16 14:09
수정 아이콘
최불암시리즈가 생각나는군요.크크.
12/12/16 14:1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재밌네요 크킄
깃털티라노
12/12/16 14:09
수정 아이콘
토론도 노골적이었는데 사퇴의 타이밍도 정말 노골적이군요
완전히 밀어주기 문재인 끌어내리기 박근혜의 최적포인트를 잡고
그대로 실행하는데 한치의 주저함도 없는 그야말로 저격이라고 봅니다.
3차토론까지 가서도 벼랑끝 밀어붙이기로 나가면 그땐 볼쌍사나운 꼴로 끝나는거고
이렇게 딱 사퇴하면 이건 밀어주기 문재인의 모양새
선거날이 다가갈수록 문재인쪽의 세가 커진다는 감을 피부로 느끼는데 이정희후보가
이렇게 해버리니 참.....
박근혜쪽은 그동안 준비하고 대비하는라 무진 애를 써왔을건데 이렇게 한순간에
파토를 만들어버리면 답이 없고
어리버리
12/12/16 14:10
수정 아이콘
노골적인 면이 강하지만 명시적으로는 절대 워딩을 하지 않는 치밀함을 보이죠. 이번 기자회견도 지켜봐야 했지만 정권교체만 말할거 같아요. 문 후보님 이름은 안 말할거 같음.
12/12/16 14:30
수정 아이콘
로또번호 찍어주세요 크크크;
12/12/16 14:11
수정 아이콘
토론에서도 박후보 떨어뜨리기 위해 나왔다고 했었죠..
대청마루
12/12/16 14:10
수정 아이콘
일단 사퇴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을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십알 아니 십정단 SNS 학원 신천지 다 지르고 마무리로 통진당 화염병투척까지 다 지르고 기자회견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요.
뜨와에므와
12/12/16 14:11
수정 아이콘
타이밍 쩌네요...
박근혜 오늘 토론 준비 망함....
XellOsisM
12/12/16 14:12
수정 아이콘
새누리쪽은 토론 방식 변경 거부나 참가여부를 회의후에 결정하겠다고 했다는데
진짜 이정희 후보 관련된 준비만 한 것일까요. 멘붕인가;;
Granularity
12/12/16 14:12
수정 아이콘
제발 사퇴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지지같은 말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온니테란
12/12/16 14:13
수정 아이콘
간접적으로 박근혜후보를 떨어뜨리고만 싶다고 얘기하면 좋을꺼같아요.
나는 널 몰라
12/12/16 14:12
수정 아이콘
집중도도 굉장히 높아지고 한명 줄었으니 조금은 심도깊게 토론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이 시점에선 지지이동은 완전 굳었고 남은 부동층은 투표안할겁니다.
현재 유일한 유동변수는 20,30대 실제투표참가율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엔 토론회를 통해 주제에 대한 토론만큼이나 박후보입장에선 이 세대의 투표의욕을 떨어트려야 하고
문후보입장에선 투표의욕을 고취시켜야 하는게 중요합니다
12/12/16 14:13
수정 아이콘
이정희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절대 박근혜를 찍지 않죠. 성향상...
그렇다면 이정희는 문재인 지지를 하지 말고 새누리의 네거티브들을 쭉 열거하고 바로 직전에 일어난 통진당 화염병투척까지 언급하면서 극딜하고 사퇴해야죠
그럼 문재인은 마지막 토론에서 박근혜와의 직접적인 대결을 하게 되고 이정희 지지자들은 물론 100% 흡수는 안될듯 하지만 그래도 문재인을 지지할 겁니다.
Granularity
12/12/16 14:13
수정 아이콘
기자 회견 시작합니다.
12/12/16 14:14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측에서 아무 언급도 안했으면 좋겠네요.
Granularity
12/12/16 14:14
수정 아이콘
[진보개혁민주 세력의 정권교체를 위해 사퇴한다]
Granularity
12/12/16 14:14
수정 아이콘
일단 가볍게 유신을 까주고..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살짝 언급합니다. 그리고 투표하자고 했습니다.
어리버리
12/12/16 14:15
수정 아이콘
MBN 자막 속보로 박근혜 측 "양자 토론 참석여부 회의 후 결정"이라고 떳네요. 400만원 벌금 내고 화끈하게 안 나오는 것도 고려하나 보네요. 크크.
12/12/16 14:16
수정 아이콘
수첩백지화가 큰 다격이지요. 적혀진게 다 무효ㅠㅠ
온니테란
12/12/16 14:17
수정 아이콘
그럼 문재인쇼! 한번보여줘야죠..크크크크
12/12/16 14:18
수정 아이콘
안나오면.. 중도층엔 엄청난 악영향같은데요..
온니테란
12/12/16 14: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40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자폭이죠?
지금 MBN에서 나오네요.
XellOsisM
12/12/16 14:15
수정 아이콘
이야~~ 깔끔하네요. 허허허
Granularity
12/12/16 14:15
수정 아이콘
[진보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걸로 기자회견 마칩니다. 깔끔하네요.
어리버리
12/12/16 14:15
수정 아이콘
별 워딩은 없었네요.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12/12/16 14:15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내용 깔끔하네요!!! 새누리당 멘붕올듯 크크크
12/12/16 14:16
수정 아이콘
혹시 전문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higher templar
12/12/16 14:15
수정 아이콘
유불리를 떠나서 이번 토론회의 재미는 반감되지 않을까..ㅜㅜ
온니테란
12/12/16 14:17
수정 아이콘
사실 3차토론이 공격할께 가장많기는 했는데..
마지막은 정책토론으로 하는게 더 괜찮기는 하네요.
이번에 3명이서 토론하면
토론 끝나고 남는건 이정희의 발언밖에 없으니 크크;;;
Granularity
12/12/16 14:20
수정 아이콘
그 재미는 야권 지지자들의 재미였지.. 딱히 유익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암만 박근혜의 문제를 까발려봤자.. 토론잘했다고 얘기하는 언론들때문에 더욱 그랬구요.

오늘 토론은 재미는 좀 떨어져도 유익한 토론이 되길 기대합니다.
higher templar
12/12/16 14:29
수정 아이콘
아닌분들이 훨~씬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박근혜 vs 문재인은 너무 고민이 안되는거라서 토론을 보면서 뭔가 결정할 필요성이...엄청난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말이죠...아무튼 앞선 2회의 토론은 재미는 있었는데...아쉬운건 사실..
효연짱팬세우실
12/12/16 14: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빠져준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발등의 불인 오늘 밤 토론의 경우에는 재생산되는 컨텐츠를 즐기던 입장에서는 이정희의 토론 불참이 아쉽긴 합니다만,
문재인이 이정희의 박근혜 공격에만 기대고 있었다면 꾸준히 양자토론을 제안하지도 않았겠죠.
또 다른 의미의 재미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시험 당일에 시험 범위 바뀐 건데 과연 박근혜 후보는?
12/12/16 14:16
수정 아이콘
걱정했던것과 달리 워딩이 깔끔하네요 문후보 지지자로서 다행이고 이정희후보 타이밍은 괜찮게 보이네요
나는 널 몰라
12/12/16 14:16
수정 아이콘
대의를 위해 희생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나름 깔끔하네요
Mactuary
12/12/16 14:17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아까운 인재입니다.
12/12/16 14:17
수정 아이콘
가능만 하다면 세탁기에 넣고 싹 세탁하고 싶습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그 단점이 너무커요ㅠㅠ
도깽이
12/12/16 14:20
수정 아이콘
통합진보당 부정선거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는데 토론 의장을 맡을때 일부로 시간 질질끌고 시끄럽게 해서 회의못하게 하는사람 퇴장안시키더라고요. 그런모습볼때 다시는 정치계에 보여서는 안되는 인물이죠. 이번에 국회의원직도 떨어졌고 다신 국회의원못할지도 모르니깐 다행이라 생각하네요 민노당계열의 인재가 저사람한명인데
Granularity
12/12/16 14:21
수정 아이콘
부정선거의 모든 책임을 지기에는 억울한점이 많다는 점도 밝혀졌고 말입니다....
그때 깔끔하게 끝냈으면 이렇게 까지 망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스틸야드
12/12/16 14:17
수정 아이콘
참 통진당에 종북 혐의만 없었으면 좋은 인재였을텐데...
12/12/16 14:18
수정 아이콘
요시!
대청마루
12/12/16 14:18
수정 아이콘
이정희 : '낡고 부패한 유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재앙입니다'

사퇴 하더라도 박근혜는 까고 가겠다는 이정희의 굳건한 의지
12/12/16 14:19
수정 아이콘
채널A 보고있는데 재밌네요 멘붕옴 크크크
어리버리
12/12/16 14:20
수정 아이콘
민주진보개혁세력이 정권교체 실현하라는 국민 열망 이뤄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직 사퇴합니다.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 퇴행입니다.

노동자 농어민 서민이 함께 사는 새로운 시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합니다. 오는 12월19일 모두 투표합시다.

절망을 끝내겠습다. 진보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거믄별
12/12/16 14: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사퇴 기자회견에서도 깨알같은 박근헤 후보 디스.
문재인 후보쪽에서만 나오는데 그쳤던 '정권교체' 를 언급해주면서 문재인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네요.
깔끔하네요. 직접적인 언급없이 힘을 실어주고..
소와소나무
12/12/16 14:20
수정 아이콘
이정희 본인 전략인지 다른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상당하네요. 기대치나 지지율이나 이런저런 것들에 비해 이정희가 보여준 것들은 역대급이 아닌가 싶네요.
온니테란
12/12/16 14:23
수정 아이콘
1,2차 토론때
언론에서 보도도 안되는 것들도
시청률 30%에서 제대로 보여줬고
6억환원 약속도받고..
세금안낸거 간접적 시인도받고 크크;;
12/12/16 14:27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정희 전 후보가 엄청 똑똑한것 같습니다.
북한과 관련된 것은 정체성이라 제대로 대응 못하는 것 같고요.
그 외에는 OP인듯.
하리잔
12/12/16 14:22
수정 아이콘
이 사퇴가 가지는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서, 이정희 참 난사람이네요.
12/12/16 14:23
수정 아이콘
박근혜 안나오면 문재인쇼 해야되는건데... 형평성 문제로 아예 안한다는 말 나올까봐 두렵네요
하리잔
12/12/16 14:2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쇼 크크크크 이것도 은근 기대되네요. 근데 선거법상 무조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온니테란
12/12/16 14:23
수정 아이콘
박후보 안나온다고하면
준비된 사회자랑 1:1 토론하죠뭐 크크
12/12/16 14:26
수정 아이콘
문재인쇼 하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못하게 할까봐 걱정되네요 이정희 후보가 당일날 불참 통보한거 자체가 반칙이라 아예 취소하는게 맞다는 식의 말 나올까봐
타테시
12/12/16 14:2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선거법에는 무조건 3회 이상 토론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건 빼도 박도 못하는 법입니다.
higher templar
12/12/16 14:31
수정 아이콘
사퇴는 했지만 토론은 해라...

아니면 군소후보중 1인을 끌어 올려서?

다 말이 안되니까 박근혜가 참석해야죠. 사실 여기서 도망가면 떨어져 나갈 표 엄청날걸요?

문재인 후보와 1:1토론이 겁이나서 도망간다는거 뻔하게 알거고, 그런것도 못이겨내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을까요?
(물론 많은 국민들의 생각이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긴 하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6 14:24
수정 아이콘
저번 대선 생각하면 이번 대선은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극적인 스토리들이 너무 많아서 재미있네요.
온니테란
12/12/16 14:25
수정 아이콘
참석 거부 논의중이라는 말이있는데요? 설마~
12/12/16 14:26
수정 아이콘
설마 그런 최악의 수를 둘까요?
거믄별
12/12/16 14:29
수정 아이콘
왠지 가능성이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2차토론때 잠깐 이뤄졌던 자유토론에서도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늘 2시간내내 이뤄질 양자토론을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12/12/16 14:30
수정 아이콘
역풍이 만만치 않아서 그러지는 않을 거 같아요.
거믄별
12/12/16 14:32
수정 아이콘
네... 역풍을 생각하면 무조건 토론회에 나와야합니다.
대비가 될지는 의문이지만 최대한 준비를 해야죠.
그런데 토론회에서 털릴 것을 생각하면 거부하고 싶은 생각도 들 것 같습니다.
소와소나무
12/12/16 14:29
수정 아이콘
당이 지지자를 믿는다면 거부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걸 거부해도 우리 지지자들은 흔들리지 않아! 이런 생각이 있다면 쿨?하게 돈내는 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이겠죠.
거믄별
12/12/16 14: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선거가 그랬던것처럼...
선거에서 이기려면 부동층을 흡수해야하는데 토론회 불참은 부동층에게 제대로 어필하는 것이 되버린다는 거죠.
아주 좋지않은 이미지로 말이죠.
소와소나무
12/12/16 14:33
수정 아이콘
계산기 두드리고 있겠죠. 토론회 해서 떨어지는게 큰가, 거부해서 떨어지는게 큰가. 전 박근혜쪽을 싫어 하기는 하지만 제가 이런 감정 때문에 박근혜가 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스틸야드
12/12/16 14:32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은 서로의 표를 뺏어오는게 아니라 부동층을 누가 더 많이 갈라먹느냐가 중심입니다. 게다가 안나오면 120분 문재인쇼가 되버립니다. 박근혜한테는 최악의 상황이 되는거죠.
㈜스틸야드
12/12/16 14:28
수정 아이콘
그러면 대선 끝입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부동층이 확 쏠려버릴수 있습니다.
온니테란
12/12/16 14: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문재인쇼하면 적어도 시청률 20%는 나올텐데
컨트롤황제
12/12/16 14:26
수정 아이콘
27억은 박근혜 후보 까는데 다쓰고 도망가네요 크크
타테시
12/12/16 14:27
수정 아이콘
박근혜 후보 안나온다면 뭐 사회자와 1:1 토론 이른바 정책발표회 해야죠.
선거법에 의하면 무조건 3회 이상 해야 되니까요.
진짜 안 나오면 그것도 재미있겠습니다.
빠독이
12/12/16 14:29
수정 아이콘
법이 그러면 뭐라 할 수도 없겠네요.
과연 문재인쇼가 되는 것을 감안해서도 안 나올까요?
양자토론하기 vs 문재인쇼하기 어느 걸 더 꺼려하는지 알 수 있겠네요.
온니테란
12/12/16 14:31
수정 아이콘
크크 사회자와 진검토론 이것도 재미있을꺼같네요
12/12/16 14:32
수정 아이콘
막말로 박후보 안나오면 지는거죠. 지금 상황이 거진 백중세에 기세싸움인데요.
XellOsisM
12/12/16 14:27
수정 아이콘
이번 토론은 법정의무 아니였나;;
어리버리
12/12/16 14:31
수정 아이콘
법정 의무여서 안나오면 400만원 벌금 내야합니다. 하지만 그게 끝.
푸른꿈
12/12/16 14:28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은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틱 하네요. 몇년 지나서 이번 대선을 모티브로 영화 한편 제작해도 될 것 같네요.
꼬깔콘
12/12/16 14:32
수정 아이콘
일단 영화 시작 장면은
초등학교 점심시간
12/12/16 14:33
수정 아이콘
훈(5세)이 어린이
higher templar
12/12/16 14:36
수정 아이콘
보수의 꼬깔콘...
12/12/16 14:43
수정 아이콘
혹시 우리가 어떻게 밥을 공짜로 먹고 있는지 아니?
잘 모르겠는데..?
한때 우리에게는 다크나이트가 있었지.. 오세이돈이라는..
12/12/16 14:30
수정 아이콘
27억은 하늘 나라로~~~~ 8:45~
대청마루
12/12/16 14:31
수정 아이콘
이정희씨가 없으니 오늘 토론에서 수화 통역 하시는 분은 어깨노동 덜하겠네요. 크크 그동안 좀 고생하셨죠.
빠독이
12/12/16 14:33
수정 아이콘
참 고생 많으시다는... 수화 배워보고 싶어져요.
12/12/16 14:31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문재인쇼 보고 싶네요 크크
여기서 안 나오면 스스로 자폭하는거죠 크크크크
온니테란
12/12/16 14:32
수정 아이콘
이회창옹 기자회견하고 질문받는데 기자들중 아무도 질문을 안했다는말이...
소와소나무
12/12/16 14: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회창은 다시 나올때부터 쩌리느낌이 강했습니다. 차라리 피닉제가 더 존재감이 컷죠. 정말 능력에 비해 징그럽게 운 없는 사람이죠. 운도 없고 정치감각도 별로 없고.
루크레티아
12/12/16 14:33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정희라는 사람이 여러모로 인물은 인물이군요.
물론 본인 혼자만의 결정은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사퇴라는 것은 본인 의사가 가장 크게 반영이 되는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 타이밍이 참 귀신 같습니다. 그녀가 하는 행동거지는 분명 비판의 칼날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가득하지만, 정치적 판단력만큼은 진짜 우리나라 전국 1등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네요. 분명 이 사퇴가 타이밍 잘못 잡으면 딱 야권을 침몰시킬 수 있는 거대한 암초가 되는 사항인데, 제대로 여당 진영에 뒤통수를 후려 갈겼다고 봅니다.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되던지, 문재인 후보가 당선이 되던지 정말 극적인 대선으로 남을 것 같네요.
노무현 대통령 스토리가 커피라면 이번 대통령은 T.O.P군요.
무플방지위원회
12/12/16 14:33
수정 아이콘
이정희의 사퇴는 기정사실이었고 그 시점이 언제일까 했는데 최적의 시점을 잘 잡았네요.
토론 전, 토론 후, 토론 마치면서. 이 세가지 사퇴시점이 있었는데 토론 마치면서 사퇴하면 최악, 토론 끝나고 다음날이면 good, 토론 전이면 best라고 봤는데 best choice를 했습니다. 이정희는 조연일 뿐 주연이 되어서는 안되는데 적절히 사퇴함으로써 나머지 몫은 주연에게 넘겼습니다. 이제 문재인이 자기 몫을 해줘야죠.

박캠에서는 엄청난 유혹에 시달리고 있겠네요. 토론 나가면 분명히 십알단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는데 변명할 말도 없고 십알단 대미지를 분산시키기 위해서라도 선거를 개판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토론 무산시키면 그 점에서 효과적일 것 같고. 게다가 책임은 이정희한테 떠넘길 수 있고.
하지만 이건 악마의 유혹입니다. 박측에선 안나가면 안되죠. 무조건 나가야죠. 안나간다면 바로 패배 직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DarkSide
12/12/16 14:35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멘붕하는 걸 좀 더 보고 싶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6 14:36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나꼼수 호외 12 떴네요 크크
㈜스틸야드
12/12/16 14:37
수정 아이콘
굿판 취재하려고 아예 잠입취재까지 했내요 크크크
아 진짜 이양반들 크크크
꼬깔콘
12/12/16 14:3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12/12/16 14:37
수정 아이콘
19일 아침 6시부터 대선 당선자 나올때까지 나꼼수 생방!! 덜덜;
꼬깔콘
12/12/16 14:38
수정 아이콘
부악??? 크크크크크
온니테란
12/12/16 14:42
수정 아이콘
헐실시간이요?라디오처럼;;
XellOsisM
12/12/16 14:38
수정 아이콘
듣고 있는데 디테일이 장난아니네요. 크크크.
헐... sns학원장님 직접 인증. 관계 없다며!!
㈜스틸야드
12/12/16 14:45
수정 아이콘
김무성! 크크크
하리잔
12/12/16 14:41
수정 아이콘
12/12/16 14:54
수정 아이콘
이정희 후보가 선거보조금 27억을 반납해야 할 법률적 의무가 있나요?

만약에 없다면
토론회 불참비용 400만원은 이정희 후보측에서 내야겠죠?
㈜스틸야드
12/12/16 14:55
수정 아이콘
반납 의무 없습니다.
무적전설
12/12/16 14:57
수정 아이콘
매일매일이 스펙타클하네요!! 진짜 재밌는 대선판입니다.
역대 대선과 현재 대선 중에 새누리당을 제외한 야당에서 대선 흐름 전체에 대해서 이슈선점하는건 정말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12/12/16 15:1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나꼼수와 인터넷의 힘이 진화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도 총선에 비해 전투력이 좋아졌어요..세련됩니다.
이 정도 화력이면 언론만 조금만 받쳐주면 후보 하나 날리는 거 문제 없을 정도로 화력이 세졌네요..
현재는 박근혜가 워낙 거물이라 버티는 거로 보입니다.

다음 정권에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언론만 세미싸움이 난다면..
누구든 비리 저리르면 한방에 보낼수 있을 정도로 보입니다.
DarkSide
12/12/16 15:00
수정 아이콘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박근헤 , 문재인의 양강 구도로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토론 스킬도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보다 훨씬 낫다고 보기 때문에 이런 구도로 간다면 야권에도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
빠독이
12/12/16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토론 방식이 어떻게 바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이전 방식은 그나마 어떤 한 분의 활약으로 재미라도 있었는데

별로 바뀐 게 없다면 졸릴지도 모르겠네요.
2초의그순간
12/12/16 15:21
수정 아이콘
이정희 결국 맛나게 27억 드셨네요.
부평의K
12/12/16 15:30
수정 아이콘
27억 얘기하면서 박근혜 6억과 연관시키는거 보면...

확실히 다른건 모르겠는데, 쟤들은 뻔뻔하긴 한거 같네요. 법적으로 반납의무야 없겠지만 굳이 그때 박근혜까지 끌고들어가는거 보면...
예전 통진당 전당대회 사단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확실히 느끼게 해 줍니다.

본인들이 얘기한대로였으면 27억은 뱉어내고 뭘 하던가 하지.
12/12/16 15:52
수정 아이콘
이정희의 3연벙을 못본게 아쉽네요
12/12/16 15:58
수정 아이콘
최연성급 gg타이밍이네요;
친절한 메딕씨
12/12/16 16:16
수정 아이콘
[MBN 긴급속보, "이정희 27억 반납 하지 않을 것..."]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276262


크크킄크킄 종편 니들이 그렇짘크크크크크크크크크
12/12/16 16:32
수정 아이콘
박근혜: 그래 이제 드디어 내차례다! 참을만큼 참았고 이번엔 준비 많이했어!

이정희:gg

이정희 has the left game.



최연성급인데요..
낭만랜덤
12/12/16 16: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역대 순수하게 한 후보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대선에 나온 경우가 있었나요??
2:1로 극딜하고서는 돈받고 쿨하게 퇴장이라니.
다음 대선때는 선거토론 참가제한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으려나 싶네요.
12/12/16 17:49
수정 아이콘
갑자기 피닉제가 불현듯 떠오르는건...
흑백수
12/12/16 18:18
수정 아이콘
이거 좀 웃기네요. 크크크크
모 트위터리안의 드립입니다.

사회자 : 오늘은 특별히 시청자 여러분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결되었군요 여보세요? 본인 소개좀 해주시죠.
시청자 :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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