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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22:48
잉 그런데 이렇게 우회적으로 표현해주는것도 문제되지 않는건가요.
물론 개인계정이긴하지만 여론조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분이신데.
12/12/15 23:00
저런 작자들은 선거법 위반으로 법적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아는 게 조금 더 있다고 그게 대단한 힘이라도 된 마냥 유세떠는 것 같아서 보기 진짜 나쁘네요. 엄연히 공표 금지기간인데요.
12/12/15 22:53
여론조사 내용과는 별개로, 6일공표금지기간에 관련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의 의견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이니까요. 여론조사가 하나의 여론조작도구로 쓰일 여지가 충분하다는 걸 이번에 대선에서 크게 체감했습니다.
12/12/15 22:56
저도 저 트위터는 "나는 알고 있지만 말은 못 해. 하지만 힌트는 던져줄게."라면서 간 보는 댓글을 볼 때와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닥이네요.
12/12/15 22:58
일단 위법인진 잘 모르겠지만 선거법 상으로 문제의 여지가 있는 발언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저 분은 여론조사 기관의 대표라는 위치를 악용하는거 같아서 맘에 들지 않아요.
12/12/15 23:00
음... 여론조사 공개를 못하게 하는 이유로 미루어봤을때 충분히 위법한 행동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와 별개로 초박빙이라면 정말 이번 대선은 스포츠 경기보듯 개표방송을 치맥하며 보겠네요.
12/12/15 23:06
저는 반대로 투표율이 매우, 매우 올라갈것으로 예상되어서 고무적입니다.
16대 이회창 후보의 낙선 , 17대 이명박 후보의 당선 모두 1150만표 득표였거든요 어차피 새누리당 지지층은 고정입니다. 투표율이 올라간다는것은 투표를 하지 않았던 2030세대, 또는 부동층이 투표장에 발길을 옮긴다는 소리거든요, 박후보가 5% 이상 앞서나갈때 " 투표율 80%만 아니면 이긴다" 라고 내부에서 이야기가 돌았다는데 80%는 무리고 70% 초중반 가면 이거 모르겠습니다.
12/12/15 23:13
그래도 박근혜 후보는 표의 확장성 부분에서는 역대 새누리당 계열 후보중에서 최약체지만 표의 웅집 부분에서는 역대 새누리당 후보중에서 최강이며 동시에 TK와 충청지방에서는 그야말로 역대 새누리당 계열 후보중에서 가장 강하죠.
12/12/15 23:08
근데 방송에 나오는 토론자들도 볼 수 있나요
어떤 여성토론자가 자기는 봤다는 늬앙스를 강하게 풍겼는데요. 말실수인진 모르겠지만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으니 초박빙이다 이런 말을 했거듣요 본건 확실한 것 같고 예측은 그걸 토대로 했는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12/12/15 23:09
나는 널 몰라 님// 관계자만 알면 볼 수 있겠죠, 아까는 여당 성향의 여론조사기관 당사자가 역전은 민주당의 희망사항 운운하던데요. 대선까지 이런 식으로 기싸움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2/15 23:40
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오늘자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공개하지 못하지만 공개가 가능한 지표를 알려드리면, 지지후보를 변경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87%인 반면, 나머지 13%는 변경이 가능한 Swing voter들로 PK, 충청, 서울과 2030세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지지후보를 결정한 시기는 박근혜 후보 지지층의 경우 공표금지 마지막 여론조사(12/12) 발표 이후인 최근에 결정했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고, 문재인 후보 지지층은 26%가 안철수 후보의 적극지지 선언(12/6) 이후가 가장 많았습니다. -- 라는 트윗도 나왔네요.
12/12/15 23:45
위법은 아니겠죠. 법은 명시되어 있는 대로가 아니면 처벌할 수 없으니.
어차피 한치 앞도 알수 없는 형국이고 여론조사를 안다해도 전술이 달라질 수도 없습니다. 그냥 바닥표를 누가 더 긁어모으느냐 싸움입니다.
12/12/16 00:53
글쎄요,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기왕에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거 최대한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현재 판세를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게 그렇게 잘 못 된건가요? 전 오히려 너무 고마운데요.
12/12/16 06:59
전 여론조사 기관들도 선거가 끝나면. 그간 발표했던것들 조사하는 독립기구를 만들었으면 하는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이전 서울시장이나 여타를 보더라도 15%씩 결과가 차이나는 여론조사가. 어떻게 발생이 되는지.. 한두번도아니고요.. 여론몰이용이 아니면 어떻게?? 신뢰도를 생명으로 해야할 여론조사기관이 십몇프로씩 차이가 나고 문재를 인식했음에도 같은결과가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지... 십몇프로씩 차이나는 여론조사기관은 무슨이유로 계속에서 수주받아서 발표되는지.. 솔직한 말로 리얼미터 저분도. 바로 며칠전 토론회전후 10%차이 벌려놓고. 며칠차이로 바짝좁혀놓은다음. 비공식적으로(?) 저렇게 5:5 만들어 놓으면.. 그간 발표 면피할 목적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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