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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23:37
안철수 교수는 넣어두세요. 이분은 그냥 전설 아닌 레전드입니다.
유세중 직접보고 악수하고서 느낀건 정말 확실한 인물이라는 생각이 저조차도 하게 되더라고요.
12/12/15 23:40
진중권이 조국 교수보다 한살 많은데 조국 교수가 진중권 교수 보다 한학번 빠르죠, (진중권 83, 조국 82)
그런데 둘이 친구 먹는다는... 조국은 법학적으로 생겼고, 자기는 미학적으로 생겼다나
12/12/15 23:41
요즘 너무 너무 긴장되고 떨리는데요. 본문 주제와는 별 상관이 없는데
마침 평단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 레미제라블이 12월 19일(-_-;)에 개봉한다네요. 한글 자막영상 링크 한번 걸겠습니다. 예고편만으로도 뭔가 느낌이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XNCveGUqu0Q&feature=player_embedded
12/12/15 23:45
영상 자체가 선동적이긴 해요. ^^; 저는 일단 이 영화는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 무조건 볼 생각이구요.
투표하는 날 투표하고 보러 가기로 벌써 준비했습니다. 혹시 배급사 알바이거나 정치적 의도를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12/12/15 23:52
그쵸. 이글보다는 따로 자게에 글을 올리시면 되는 것을요... 하필 왜 이글에 올리신건지.
덕분에 저도 예고편 잘보긴 했습니다만;;;; 자게에 올리셨으면 이런 댓글말고 그냥 잘봤습니다라고만 달았을텐데.
12/12/15 23:59
다른 것보다 글 쓰신님께 누를 끼친것 같아서 그 부분이 죄송하군요.
사실 솔직히 글을 김연아 레미제라블과 이 영화 관련 장문 글을 한번 써볼까 하다가 너무 늦은 시간이고 아 자게의 높은 벽이 부담도 되고 글 빨을 살릴 수가 없어서... 근데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고 뜬금없이 댓글 쓴 점 불편하셨다면 사과드려요.
12/12/16 00:20
조교수님 미남 교수로 이름 높아 여학우들이 수강신청 러쉬해서 수업에서 남학생 찾기가 힘들었다는 말이 있죠 흐흐. 많이 늙으셨네요..예전엔 더 미남이셨는데.
12/12/16 00:29
우연히 채널 돌리다 본방으로 봤습니다.
정말 말 잘하시더군요. '정권 심판'. '박근혜 책임론'. 중후반부턴 자신이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보고 느꼈고 겪었던 일들을 통한 생각들. 그리고 마지막 투표의 중요성. 서울시장을 잘(?) 뽑으니 많은 것들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상기시키는.. 짜임새가 정말 끝내줬습니다.
12/12/16 00:33
서울대 법대 82학번...
나경원 전 대변인, 조국 교수님, 원희룡 등 조국 교수님이 어느 자리에서엔가 직접 그러셨어요. 아 아마 북콘서트..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나경원의 필기를 많이 빌렸는데 서울시장 선거때 박원순 후보를 도와줘서 그거 가지고 굉장히 섭섭해했다고... 어찌되었건 조국 교수님 정말 미남이시죠 크크 박근혜 캠프 들어갔다가 버려진 후 '조국을 버린 선본'이라고 부르려고 했었다는 드립을...
12/12/16 01:20
와!! 이 연설 역시도 퀄리티 있는 연설이네요!!
문재인 후보 지지층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포멀한 이유를 아주 짜임새 있게 드러내 주는 연설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해주시니까 아주 속이 시원하네요~
12/12/16 01:59
민주화 열사들을 언급하면서
"이분들은 12월 19일에 투표하지 못합니다. 대신 우리에게 투표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돋았네요.
12/12/16 02:00
@unheim: 혹자는 오늘 연설을 이렇게 요약합니다. RT @blindex99 민주당 이 악마들. 윤여준으로 아저씨들을 공략하고 조국으로 아줌마들을 공략하다니!
오늘 진중권 트윗 ;;;;;
12/12/16 02:49
조국 참 연설 잘하더군요.
마지막에 민주화 열사들 언급하면서 이들은 투표 못한다 이 부분에서 정말 이 명연설이었다고 봅니다. 조국, 윤여준 이런 사람이 찬조연설을 하니 정말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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