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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6 00:45
중간에 엑박이 좀 있어요ㅠㅜㅠㅜ 확인해주세요.
오늘 일은 그야말로 영화로 만들어도 이거 너무 작위적이다 할정도로 극적이었습니다.
12/12/16 00:49
안철수 후보: 훼이크다 이 ~~ 서울시장때도 느낀건데 진짜 이분은 생각하고 하는건 아닌거 같고 타고난 정치적 센스가 엄청난거 같아요.
12/12/16 00:53
오늘 친구를 코엑스에서 만나 문후보님을 보러 광화문으로 갔는데,
결국 두 후보의 현장 모두를 다녀왔습니다 이동중에 교육감 후보 찬조연설자의 발언이 들리던데, "우리 아이들이 애국가를 모릅니다. 애국가도 가르치치 않는 세력이 아이들을 가르치려 합니다!" 라는 발언을 하더군요. 근데 광화문에서 애국가를 다 같이 부름. 크크크
12/12/16 00:59
광화문 진짜 많이 왔네요.
역대급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걸 보면 야권지지자들의 투표독려가 확실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안철수 전 후보는 이전부터 말했지만 정말 대단한 정치인입니다. 그의 생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정말...
12/12/16 01:55
근데 며칠후에 이길거고 너무 기쁠건데도
저는 정치적 행사에서 노란색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님이 떠올라서 찡해집니다. 방금도 막 흐믓하다가 노란색 바람개비에서 왠지 울컥해지네요. 그가 살아계셨다면 문후보님이 광화문에서 연설을 하실 일이 없었겠지 싶기도 하지만 만약 살아계셨고 이 상황이 있었고 광화문에 모인 저 많은 사람들을 보셨다면 얼마나 흐믓해하셨을까요..ㅠ 훌륭한 사진 올려주셨는데 센치해져서 죄송합니다...
12/12/16 02:15
생선가게고양이님 댓글에 댓글 남기기 그래서 여기 남깁니다. 저는 끝까지 갔으면 노통이 확실한 죄가입증 되었을것이다. 라는게 아니라 결과가 어찌되었던 끝까지 법의심판을 받았어야했다.라는 측면의 아쉬움을 표현하고 싶었던 겁니다. 노통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공소권없음으로 종료된 것, 노통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었습니다.
12/12/16 02:41
2초의그순간 님// 아...그런 뜻이셨군요. 제가 오해했네요...
제가 아직 부족해서 다른 분들이 하시는 말씀, 쓰시는 글들을 제 멋대로 해석하네요ㅠ 외려 제가 정말 죄송하구요. 표현하고자 하신 말씀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__)
12/12/16 02:49
아닙니다. 제 댓글에 수사가 끝까지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크게 묻어있었음은 부정 할 수 없으니까요. 개인적인 느낌 글에 제가 뜬금없이 초치는 그런댓글 남긴게 아직 부끄럽습니다...댓글 남겨주신거보고 정신 번쩍들었네요. 상당히 언짢았으셨을 댓글인데 차분히 타일러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흑...
12/12/16 02:59
그렇군요. 개인의 의견은 다양하다보니 같은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일단 저는 그 분이 아닙니다. 지금이야 지적받아 닉을 바꿨는데..2초의똥꾸멍 이란 이전 닉네임 으로 나름 pgr오래 했습니다.
12/12/16 02:56
지금 이런 댓글 남기니 상당히 부끄럽습니다만...박근혜 후보 지지철회 이후 아직 무당파 입장이지만 문 후보가 당선된다면 안철수와의 새 정치에 기대가 생기는 글이네요.
12/12/16 11:16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경찰이 교통정리 해주며 일부 차선의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사람들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개 차선으로는 차량이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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