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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21:07
그렇다고 여론조사를 끝까지 공개하면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여론조사기관이 선거를 휘둘러 버립니다. 특히 요즘처럼 여론조사가 중구난방인 시점에선.
12/12/15 21:09
저는 여론조사의 신뢰성과 여론조사결과를 발표 하는 언론때문에 지금의 제도를 유지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어한다는 측면에서는 윗 분들 처럼 1~2일 정도 차이를 두는게 좋다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박빙의 결과가 예측되고 여론조사의 신뢰성 측면에서 여러 의견이 분분한 상황을 보니 여론조사 결과공표가 1~2일 전까지 계속된다라고 하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투표를 하지 않고도 무효표가 발생하는 것과 같은 투표 포기층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대선때 압도적인 여론조사 결과에 투표를 포기하는 층이 많아 실제 투표율도 가장 낮았던 것 처럼, 투표 해봤자 뭐 결과가 달라지겠어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이것을 노리고 여론조사 결과를 호도하거나 의도적으로 유리한 쪽으로 여론조사를 하거나 하는 식으로도 발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12/15 22:21
여론조사 결과 일자 문제야 법과 관련된 문제니 이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겠습니다만,
여론조사가 공표 안된다고 저렇게 수수께끼 내듯 간접정보 제공하는 건 알아서 자제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말이죠. -_-;;;; 개인적으로는 뭔가 쫄깃쫄깃한 느낌이 있어서 지금이 딱 좋은 거 같습니다. 흐흐. 아니면 선거가 수요일날 있으니까 직전 주말까지라던가.
12/12/15 23:22
여론조사 제한기간여부는 미국은 무제한이고 프랑스는 투표 전날 하루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독재시절 이런거 악용할까봐 27년전인가 만든법이라는데 이번 선거가 끝나고서는 뭔가 개정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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