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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14:39
엇, 동일한 주제의 글이 연달아 올라왔네요. 먼저 올린 제가 지우는게 예의라고 배웠습니다. 삭제하고 댓글화 하겠습니다.
"댓글화"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광주 지역 공약인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를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약은 양향자 광주 서구을 후보가 주도적으로 제안했으며, 송갑석, 이용빈, 이용섭, 이병훈, 이형석, 정준호, 최진 후보 등 8명의 더민주 광주지역 후보들도 동참했다고 합니다. 양향자 후보의 경우, 삼성전자 상무 출신으로 30년간 삼성에서 근무했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해볼만한 공약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호남지역에서 승리할 경우, 호남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기반시설이 약한 것이 사실인지라 해당 공약이 잘 이행이 된다면 더민당은 이후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지지기반을 공고히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구요. 공약이 잘 이행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호남 지역에서의 지지기반을 잃을 수 있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더민주의 공약에 대해 즉각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하였다고 하네요.
16/04/06 14:41
아니오, 죄송할 필요까지 있나요. 에버그린님의 글이 제 글보다 장문이가 내용도 좋으니 제 글을 지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16/04/06 14:42
양향자후보를 바탕으로 나온 정책이라 생각은 되는데 그러면 처음부터 들고 나와야지 이제와 들고나오는건 쫄리고 있다는거 광고하는거 같은대..
16/04/06 14:45
원래라면 좀 더 늦게 내야할 것 같은데-왜냐면 타지역의 반발(예를 들어 삼성자동차공장이 있는 부산 강서구)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힘들정도로 소식이 늦게 퍼져야하기 때문에- 광주 지역의 판세가 너무 안좋으니 위험을 감수하고 발표하는게 아닐까 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6/04/06 14:41
요즘 르노삼성 녹산공장에서 지반침하 때문에 골머리라는 소리는 들었는데 공장을 확장 못할 것 같으면 광주 유치는 나쁜 발상은 아닌 것 같아요. 미래차 같으면 전기차일테니 프레임을 제외한 핵심부품은 겹치진 않을거고요.
16/04/06 16:44
사이가 안좋긴 한데 기본적으로 짬밥이 짬밥인지라 나름 힘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경제권력이 정치권력에 우선하는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도 여당이나 야당이나 김종인은 함부로 못하는 거구요. 그리고 김종인은 쭉 주류였습니다. 이번 공약은 호남정치인을 밀어주며 비주류의 설움을 해소하고 싶어하는 광주시민들에게 진짜 주류세력이 너희편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종인이 가진 영향력은 광주에 더욱 더 크게 느껴질 거구요.
16/04/06 14:45
선거 시작 처음부터 이 공약을 내세웠으면 몰라도 호남 지지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이런 공약을 내세우는 건 악수라 보입니다.
호남에서 밀리니까 아무거나 던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호남입장에서도 진정성이 있는 공약인지 의심하게 되구요.
16/04/06 14:46
일단 정당에서 한 기업의 투자에 뭐라할 수 없는 거겠지만 '양향자-삼성-광주투자' 라는 각인 효과를 만드려나보네요.
현실성은 없다고 보여지고, 그저 일개 지역 후보의 공약이 아니라 당 공약으로 해서 '우리는 광주에 관심을 갖고 있고 사랑합니다.' 정도의 제스처일 거라 보입니다. 지금 더민주는 장-노년층에서 밀릴테니 저게 먹힐 가능성이야 청년층보다는 높을 것이구요. 광주-호남의 약한 고리를 저격한 발언인 것은 맞는 듯 싶습니다. 그러니 얼마전까지만 해도 호남 제압이라고 했던 안 대표도 즉각 대응한 것이겠고요. 호남 민심도 국민의당 등장으로 이제 세대 대결 양상으로 가는 듯 싶네요.. 영남보수와 강남부유층의 새누리 호남보수의 국민의당 리버럴 운동권과 수도권온건보수의 더민주 리버럴과 진보의 정의당
16/04/06 14:47
김종인씨는 불과 이틀 전에 수원에서 삼성전자 구조조정 사례를 들며 대기업이 고용 늘린다는건 허구라고 해놓고서 오늘 광주에 삼성 유치해서 일자리를 2만개 늘린다고 하는데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8&aid=0003515183&sid1=001 - "대기업 잘 되게 해 실업률 줄이겠다는 것은 허구" 김 대표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팔달시장 입구, 지역 후보자들 합동 유세 현장에서 “흔히 우리나라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여당이란 사람들은 대기업을 통해 실업률을 줄이겠다고 하는데 허구적인 얘기다”며 이같이 밝혔다.
16/04/06 16:00
대기업이 국가적으로 실업률 줄이는건 허구지만
대기업, 특히 제조업 대기업을 지방에 유치하는 건 해당지역에 세수나 고용부터 그로 인한 부가 효과까지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 둘은 다른 얘기입니다.
16/04/06 16:13
음. 국가 전체적으로 대기업을 밀어주는 것이 고용을 늘리는 것에는 별 효과가 없지만, 그 대기업을 유치하는 해당 지역에 한정하면 유의미한 효과가 발생한다는 얘기죠. 특히 지방이라면 더더욱 몇개 기업 유치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세수는 당연하고,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고(이탈 방지 겸), 그렇게 번 돈 다시 그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쓰이니 좋죠. 지자체들이 이유없이 세제혜택 주거나 지원사업 주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창조경제가 아니라 먼 옛날부터 하던 아주 기초적인 것들이고,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 하는 일들이죠. 그리고 그 유치지역이 지방이라면,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역시 크게 이상한 정책이 아닙니다.
현실성이 있는 공약인가에 대해 비판하신다면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지방에 대기업 유치를 지원하는 걸 이상한 발상으로 볼수는 없고, 앞서 말했듯이 국가적으로 대기업의 고용창출 효과가 떨어진다는 발언과 상충되는 얘기도 아닙니다.
16/04/06 16:19
지역 실업률은 줄이면서 국가 실업률엔 영향력이 없는거군요. 세제나 수도권 집중은 애초에 제 리플에는 언급없는 얘기니 패스할게요.
16/04/06 16:22
귀신같이 영향이 없는게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건데 왜 자꾸 집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광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라고 했는데, 국가 실업률은 왜 자꾸 찾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수많은 지역 공약들을 두고 "그게 국가 전체에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라고 반응할 이유가 없죠.
16/04/06 16:26
실업률 얘기는 김종인씨가 했고 국가 실업률 얘기는 님이 했죠. 대기업이 고용창출 못한다고 욕하다 대기업 불러서 일자리 만들겠다는게 김종인씨 얘기고요.
16/04/06 16:28
wonderswan 님이 링크한 기사에서 김종인이 한 발언은
"흔히 우리나라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여당이란 사람들은 대기업을 통해 실업률을 줄이겠다고 하는데 허구적인 얘기다" 인데, 여기서의 실업율이 국가 전체의 실업율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뭐 할 말이 없네요. 어차피 옳고 그름이 별로 중요하지 않으신 것 같지 않으니 걍 계속 까세요. 전 이만.
16/04/06 16:33
대기업으로 실업률 줄이는건 허구인데 니네 지역은 대기업으로 실업률 줄여준단 김종인씨의 이상한 소리를 쉴드치려니 논리가 꼬이는 것 같네요. 잘 가세요.
16/04/06 16:30
애초에 서로 틀린 내용입니다.
"대기업을 잘 되게 한다"" 와 새로운 단지 조성을 통해서 고용을 창출하는건 전혀 틀린거에요. 대기업을 잘되게 해서 실업률을 줄이겠다는게 아니라 삼성이라는 대기업이 만들려고 하는 신규사업을 광주에서 유치하겠다는겁니다.
16/04/06 16:40
전혀 이해를 못하시내요.
광주에 삼성 신규 단지를 유치 = 삼성을 잘되게 한다. 도대체 어떤 연관 관계를 가진다는 겁니까? 삼성이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는건 삼성이 알아서 하는 상황인거고 그 사업을 광주에 유치하도록 힘쓴다는 겁니다.
16/04/06 16:43
기업을 지역에 유치한다는 의미를 이해 못하시네요. 그만큼 애쓰고 지원해줘야 오는거에요. 삼성이 호구처럼 공약따라 조건없이 올까요? 김종인 철학이 대기업 지원으로 고용 늘리는거 아니면 삼성을 왜불러요. 중소기업 불러서 지원해주고 고용 늘리면 되죠.
16/04/06 16:41
신규사업이 발생하면 실업률이 줄어드는 건 당연한 겁니다. 대기업중심의 성장이 더이상 줄어들지 않는 건 대기업을 밀어줘도 더이상 신규고용을 늘리지 않기 때문이구요.
16/04/06 16:48
네. 그러니까 광주의 실업률이 줄어든다는 건 이해가 되시나요? 거시적인 관점에서 대기업중심 경제성장이론은 대기업의 이윤이 곧 신규사업투자와 고용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논리적 미싱링크가 있어 효용이 다했지만, 미시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인 고용계획 실행과 신규사업 창출은 분명 지역경제에 도움이 됩니다.
16/04/06 16:53
그러니까 이틀 전엔 거시적으로 효용이 다한 대기업 까다가 지방 표 필요하니 갑자기 이제는 미시적으로 도움되는 대기업 신규사업 부르는 김종인씨 하는짓이 웃기다는 건데요.
16/04/06 14:48
안하니만 못한 얘기 같네요. 역효과만 날거 같은데... 구체적인 기업까지 거론하는거 보면 삼성의 말이 정답이네요. 이러니 호남쪽에서 지지율이 더 안좋은거 아닌지...
16/04/06 14:48
경제민주화는 어디가시고
전형적인 개발공약을 가지고 승부를 보시려고 하시나 그것도 금수저가 내려와서 내지는 원래 기업이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경우이지만 입지만을 찾고 있는 경우에는 이게 먹히겠지만 뜬금없이 삼성출신이라고 이게 될 것이라고 밀어주는 정당은 아 몰라 일단 질러!!!!!! 겠죠.
16/04/06 14:48
그나저나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같은 걸 호남에 옮겨도 좋아보이는데 말이죠..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미세먼지 영향력이 크다고 들었는데 환경하는 입장에서 수도권 풍하측의 미세먼지는 중국 수준의 영향력이라 이천-수원 등지의 반도체 공장이나 일부 연구소 등을 옮겨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경제성이 없겠죠??;;
16/04/06 14:54
개인적으론 F1이 아쉬운 게 무안공항에 도로를 잘 깔아서 쉽게 갈수 있었다거나 펜션을 잘 제어해서 서비스가 좋았거나 하다못해 F1이 전성기급 흥행력을 가졌으면 영암 F1이 참 좋았을텐데...운도 없고 운영도 못하고...
결국은 호남의 교통 인프라때문에 생산집약형 산업도 좀 힘들지 않을까 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16/04/06 14:50
삼성이 말한 '검토한 바 없음'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파급력이 달라지긴 하겠네요.
간다고 하면 영향력은 꽤 될 겁니다. 그렇지만 뭐랄까요... 씁쓸한 맛은 있네요. 아무리 농반 진반 삼성공화국이라지만, 삼성이 공장 짓는 이슈로 국회의원 배지가 움직여버리면 앞으로 삼성을 어떻게 견제하겠습니까... 양향자 후보의 입당연설문을 보고 '와 누가 이런 훅이 들어간 문장을 써줬을까?' 하고 감탄한 바도 있었지만 이후 이 분의 행보나 언사를 보면 확실히 '삼성임원'물이 안빠지는 것 같네요... 참;;; 에효;;;
16/04/06 14:52
이런게 더민주의 보수화이군요...
공천이나 잘할 것이지.. 삽질해놓고 꼼수로 수습하려는 것이 보수이고 우파인건 새누리같은 집단의 이야기일뿐이죠..
16/04/06 14:53
경제민주화 하려면 삼성을 비롯한 재벌을 어떻게할것인가에 대한 법안을 내놓아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저 공약의 현실성여부를 떠나서 타지역 더민주선거에 도움이 안될것도 같고요.
16/04/06 14:54
삼성이 왜 옮겨야 하죠? 기업을 정치권이 좌지우지하겠다는 생각이 정말 5공식 발상이죠.
전라도쪽에서 삼성 공장을 유치하고 싶으면 세제 혜택을 주거나 해서 유인해야지 무슨 기업은 생각도 안하는데 저런말을 하나요?
16/04/06 15:09
좋다 나쁘다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역량이 안되고
노인층이 많다는것과 양후보님 고려하면 당차원에서 실보다는 득이 클꺼라 보고 던진것 같네요. mb의 전례도 있으니...
16/04/06 15:21
21세기 사고방식이 탑재된 2040세대엔 저런 공약이 안 먹히지만, 20세기 사고방식에 머물고 있는 50대 이상 유권자에겐 먹힐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뭐랄까, 50대 이상의 어르신들은 생각 자체가 아랫세대랑 많이 달라요. 지금 광주에서 불리한 이유가 50대 이상 유권자에서 더민주 비토층이 커서 그렇잖습니까. 저 공약이 사실이든 뻥카든 관계없이 괜찮은 언론플레이라고 봅니다.
16/04/06 16:00
저가 그동안 쓴거 검색해보시면 이번 총선의 새누리당의 공약 국민의당 공약 언급한 적 없습니다.
남의 당 공천이 어쩌고 저쩌고한 안철수대표가 또 남의 당일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하니 울컥 하는거죠
16/04/06 16:09
저는 문재인 전대표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 문재인 전대표가 선택한 사람이 김종인대표이기 때문에 김종인대표가 새누리당 공약에 비판하는것에 대해 울컥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미 헤어진 사람이 헤어진 당의 공약가지고 머라고 하는것에 대해 울컥한건데요. 헤어졌으면 헤어진 사람이 있는 영상 왜 틀어요? 헤어진 당의 공천가지고 왜 그러세요?
16/04/06 16:12
엥 그러면 김종인이 국민의 당 내분작전썻을때도 싫어하셨나요? 헤어진사람들에게 집적거려서?
김종인대표도 헤어진 사람들에게 집적거리는 걸로 따지면 자유롭지 못할텐데요?
16/04/06 16:14
솔직히 내분작전을 했을때 국민의당이 살짝 자중지란에 빠진것은 속 시원했습니다. 근데 김한길 정동영 이런 사람들 다시 돌아오는것에 대해서는 싫었습니다.
16/04/06 16:18
만우 님//
모든 사람이 내로남불하고 자기에게는 관대한 법이니 더이상 머라하지는 않겠다만 대놓고 그러시니 제가 다 부끄럽고 당황스러울 지경이네요;; 자기에게 솔직한거는 보기좋네요
16/04/06 16:27
도깽이 님//부끄럽게 해서 당황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맨처음에 '김종인 대표 어'라고 했습니다. 표현이 그냥 덜된 케이스인데 이건 김종인대표가 잘못한거 같다라는 표현입니다. 필리버스터중에 문병호의원이 나왔을때 불판에 적었습니다. "어찌 되었던 감사합니다." 지금은 국민의당에 대해서는 '헤어진 사람이 왜 귀찮게 하느나가 아 제발 신경 쓰지마에서 정말 사람 귀찮게 하네 니들은 멀해도 안좋다' 입니다.
16/04/06 20:11
푸른음속 님//네. 근데 그동안의 안철수대표는요? 이번 김종인대표는 잘못한거 같다라고 저는 말했습니다.
저가 왜 남들이 보기에 근거도 논리도 없는 미친놈처럼 하냐면 안철수대표의 그동안 행동을 보고, 말씀을 들어보니 안철수대표에 대해 좋은 감정이 실리지 않습니다. 푸른음속님이 생각하기에 저가 안철수대표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논리가 없더라도 저는 안철수대표의 對 민주당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는 비판과 비난을 할껍니다. 이유는 저의 생각은 안철수대표의 행동은 논리가 없는, 관습에 어긋난 행동이 많았습니다. 안철수대표가 힘든길을 간다면 "어 그래요 가세요" 라고 할꺼구요 안철수대표가 또 헤어진 민주당에 대해 말을 한다면 "당신이 그동안 한거 생각해보세요"라고 말을 할껍니다. 안철수대표의 지지자 역시 문재인과 문재인지지자에 대해 비난과 비판을 하고 있었고, 하고 있고, 할꺼니깐요.
16/04/06 15:23
이건 정말 막 던지는거죠...애초에 숙고해서 만들어진 공약이면 모를까, 위기 상황에서 뻥카치는거 같아서 더 웃기네요 크크크크. 다른 분들한테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건 코메디 수준이네요 저한테는..
16/04/06 15:46
삼성한테 저렇게 하게 만드려면 그대신 먼가 주는게 있어야 거래가 성립할건데, 경제민주화 내세우며 재벌개혁 하겠다는분이 그게 가능한가 싶고, 또 당대표가 대놓고 저런 발언하면 타지역에서 표 떨어지는건 어떻게 감당하려고.
16/04/06 16:0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148899
2만 받고 1만 더 치셨습니다. 이제 더민당에서 4만 가나요 크크
16/04/06 16:12
김종인 대표가 레이스 칠까요? 기대됩니다. 크크
3만 일자리라 안랩이전하면 넉넉하게 5천잡고 협력업체들 넉넉하게 5천잡으면 만명인데 2만명은 어느기업인지 궁금하네요.
16/04/06 16:22
네 맞아요. 그래서 그냥 넉넉하게(한 5배수 정도 쳤습니다. 크;
근데 NC도 보니깐 협력업체가 있긴 있는거 같더라구요. 친구놈이 회사 댕길때 NC쪽에 하청받아서 한다고 해서요. 그래서 안랩도 있지 않겠나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16/04/06 16:25
보통 제조업에서는 협력업체 산업이 크게 형성되는데, 소프트웨어에서 하청주는 건 대부분 제품 자체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라..
16/04/06 16:15
크크크;;; 정말 정치란 게 웃기긴 웃겨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 건은
양향자 후보가 급해서 던진걸 김종인 대표가 받아주면 안되는 걸 받아주면서 일이 커진건데 이걸 천정배 의원이 이리 받아버리면 얼추 또 물이 타진단 말이죠;;;; 크크;;; 의외로 박빙인건지... 여기서보기엔 '저거 말이 안되는 건데.' 싶지만 지역에서는 먹히는 건지... 여튼 도박신고는 어디다 하는 거였더라....
16/04/06 16:49
그냥... 요즘은...
'사전선거 하고 싹 잊어버린다음에 결과나 보자.' 이러고 있습니다. 크크;;; 그렇게라도 약간 정줄을 놓으면 나름 꿀잼이 되기도 합니다 으으;;;;;;; (여기서 정줄은 정치관심줄의 준말입니다 크크)
16/04/06 16:24
국민당이 굳이 저런 식으로 반박을 해서 악재로 만드네요. 저게 말이 되느냐를 떠나서 사람들이 우린 호남에 기업/공장 못 준다 식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 여론 흔들리는거 막을 도리가 없을텐데요. 제대로 된 선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선거 막판은 표 안 흘리는 싸움이라는걸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16/04/06 16:26
4대강이 먹힌걸로봐서 먹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건 총선 공약은 아니죠 이명박이나 박근혜 처럼 못지켜도 일단 지르고 표얻자는 분들 있었는데 그렇게라도 새누리 막아야 하나 긴가민가 했는데 일단 실제로 들으니 별로네요. 그런데 저걸로 먹혀서 당선되면 참...
16/04/06 17:26
삼성이 지껀가요?
삼성이 비웃겠네요. 삼성에 널리고 널린게 상무 직책인데 일개 임원출신 한명 내세워서 투자유치니 뭐니 정치놀음하고 있다고 크크
16/04/06 18:13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660068
양향자 "삼성 미래차 광주 투자, 최소 3조원" [- 삼성과는 어느정도 얘기가 됐나?▷ 제가 얘기하면 50% 믿음이 있지만 제1야당이 얘기하는데 그것을 안 믿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30년 IT에서 일해온 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 훨씬 더 호소력있다는 것이 삼성측의 얘기다. 그러니까 '얘기를 해다오'라는 것이다. 삼성도 나쁘지 않다. 광주에 이미 현대차와 기아차가 있기 때문에 준비가 돼있다. 최적이다. 전장산업 라인만 오면된다. 다만 제가 말한다고 해도 삼성에선 얘기 안 할 것이다.] 양향자 후보자의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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