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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09:17
문재인의 관중동원력은 강합니다.
하지만 그게 실제 지역여론을 움직이느냐는 또다른 문제이고요 매스컴을통해 관중동원력은 과시했는데도 여론이 안움직였을때 훼손될 우려때문에 아마 여론조사공표금지기간이 되서 혹은 임박해서 방문할겁니다. 그리고 금지기간이니 넷상에 서로서로 자기들 유리한 이야기로 도배하겠죠. 이 관중동원 퍼포먼스는 호남자체의 표심은 바뀌지 않을가능성이커도 수도권 단속의 의미가 클겁니다.
16/04/06 11:58
제 생각에는 호남지역에서 리드는 국민의 당이 하고 있어요. 문재인의 지원이 효과가 있다고 여론조사지표상 나타나줘야 바람이든 뭐든 일어날수있을것 같아요.
16/04/06 08:31
득표율과 의석수가 다르지만 그게 안철수쪽에 사실 좋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야권의 전체 의석과 본인 당 의석 모두에 책임을 지게 되는 더불어민주당의 스탠스에 대한 정략적 공격이 들어가게 되고 그 바탕이 아이러니하게도 득표율과 의석수가 다른 호남민심이 됩니다. 이런 정략은 사실 좀 눈꼴시긴 하기 때문에 보루가 필요한데 보루의 기반은 안철수 당선이고, 실제 보루가 되는 것은 호남이 아닌 곳에서 의미있는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됩니다. 요 둘 중에 하나가 빠지면 보루 완성이 실패하므로 정략이 더 도박수가 되고 위험천만하게 전개됩니다.
16/04/06 09:48
일단 '노무현 선호자 = 더민주 지지자' '김대중 선호자 = 국민의당 지지자' 라는 공식이 이상합니다
그러니 '친노패권은 호남유권자들이 나머지 유권자에게 쓰는 말이다' 라는 이상한 결론이 나구요
16/04/06 09:52
5,6번 태클걸자면 친노 지지자들 김대중 좋아합니다.
노무현, 김대중 두 지지자들이 겹치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호남에서는 김대중 편향이라 친노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6/04/06 09:54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당시 그 누구보다도 슬퍼하셨습니다.
내 몸의 반쪽이 날아간 것 같다고 말씀하셨죠 더불어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한 당입니다 당연히 친 dj, 친노당 이고요 국민의당은 이도 저도 아닌 그냥 호남 지역주의에 기대는 기생정당 입니다
16/04/06 10:42
친노 패권주의라는 말이 패권을 '친노' 그룹이 존재한다는 뜻이 아니라, (모호한)일부 계층의 지나친 권력지향적 태도에 대한 비판이 아니었나 하는 기억이 있네요. 이제와선 뭐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16/04/06 11:17
김대중 대통령에 관해서 쓰자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2개의 모습이 있었죠. 호남 지역 맹주로서의 모습과 민주화 운동, 지역 감정 해소를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밀어주는 모습 같이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서의 모습. 더불어민주당이 계승하고자 하고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은 후자일 것이고 호남지역 맹주였던 김대중 대통령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16/04/06 11:31
저 경우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지만, 김대중 대통령에 비할바는 아니죠.
그 시대를 거치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그런데 국민의 당? 김홍걸교수 이야기대로 김대중정신과 한참 거리가 먼 정당입니다.
16/04/06 13:44
하지만 결국 지금 제 1야당의 한계를 그은 것도 김대중 자신이었죠. 오죽하면 민주당이 신한국당과 합당했을 때 3김청산을 명분삼아 함께한 이들이 더 많았을 정도입니다. 2007년 대선 역시 그 업보였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안철수를 비웃는 겁니다. 김대중은 그나마 평생 이룬 것이 있으니 그래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아니죠. 주제를 몰라요.
16/04/06 14:22
저와는 반대시네요.. 노무현 대통령을 싫어하지만, 김대중 대통령에 비할바는 아니죠...
반독재투쟁으로 군부독재시절에 고생한거야 노무현에 비할 바가 아니었지만 민주화이후 호남지분으로 야권 뒤통수를 치는 행태는 지금의 안철수와 다를게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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